조금 화남에 가까운 서운함이 일어섭니다. 이렇게 좋은 연주에 조회수가 고작 이정도라니.... 그러나 언젠가 길을 잘못들어 숲을 헤메다가 발견한 '풀꽃계단'처럼 그저 한끼 떼우려다 기대없이 들어간 식당에서 꿀맛같은 밥을 먹었던 기억처럼 누군가는 깨어나기 시작하는 지금까지 잠들지 못해서 누리는 외로운 사치. 예전에는 많이 받기도 하고 또 보내기도 했던 '편지'가 이제는 고지서와 이따금 과속 딱지뿐인 그런 오늘을 살고들 있어요. 기억되지 않음으로 죽어가는 것이 잊혀지지 못함으로 살아가는 것 보다 항상 나쁘진 않겠죠. 사람들은 편지를 잃어잊어가면서 과정이라는 시간을 잃어버렸어요. 하얀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러 가는 시간, 우체부의 가방에 담겨 받을 이에게 전달되기 전까지의. 우리는 그렇게 밤새 썼다가 아침에 찢는 허망함을 반복하며 마침내 한 통 완성하여 겨우 보내 놓고도 그 편지로 기나긴 생각을 합니다. 아픈 편지는 찢어버리고 슬픈 편지는 태워버기도 했던 날들은 이젠 나와 제법 멀어진 채 여행가방에 붙어있는 스티커텍처럼 그렇게 여과된 감정으로 따라다닙니다. 토끼와 나만 알면 어떼요. 옹달샘 같은 이 곳을 숨기듯 아껴 찾으렵니다.
혜성같이 나타난 클래식 기타의 거장 박규희. 그녀가 연주하는 이 곡 '편지'는 한 때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활동하며 '마법의 성'이란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김광진이 원곡자 이다. 이 노래의 가사에는 드라마 같은 사연이 있다.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이 있을 수 있지만 이 노래를 듣고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이다. 무명 음악인과 그의 여인, 그리고 그 여인과 인연이 닿을 뻔한 또 다른 남자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사연과 여인의 선택을 존중하며 또 다른 남자가 남긴 편지가 기반이 되어 탄생한 노래가 바로 '편지'다. 이렇게 우리의 가요를 연주해 주는 것도 너무 고맙고 클래식이라는 조금 높은 벽으로 청중을 애써 끌어올리기 보다는 스스로 이렇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와 주는 노력이 감사할 뿐이다.
4단계라 우울했는데… 참으로 위로가 되는 음악입니다. 근데… 듣고 있으니, 괜히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감성감동의 5분여동안 가만히 듣게 됩니다. 고마워요~~~, 음악은 항상 마음의 여유와 울림을 주네요.
조금 화남에 가까운 서운함이 일어섭니다.
이렇게 좋은 연주에 조회수가 고작 이정도라니....
그러나 언젠가 길을 잘못들어 숲을 헤메다가 발견한 '풀꽃계단'처럼
그저 한끼 떼우려다 기대없이 들어간 식당에서 꿀맛같은 밥을 먹었던 기억처럼
누군가는 깨어나기 시작하는 지금까지
잠들지 못해서 누리는 외로운 사치.
예전에는 많이 받기도 하고
또 보내기도 했던 '편지'가
이제는 고지서와 이따금 과속 딱지뿐인
그런 오늘을 살고들 있어요.
기억되지 않음으로 죽어가는 것이
잊혀지지 못함으로 살아가는 것 보다 항상 나쁘진 않겠죠.
사람들은 편지를 잃어잊어가면서
과정이라는 시간을 잃어버렸어요.
하얀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러 가는 시간,
우체부의 가방에 담겨 받을 이에게 전달되기 전까지의.
우리는 그렇게 밤새 썼다가 아침에 찢는 허망함을 반복하며
마침내 한 통 완성하여 겨우 보내 놓고도
그 편지로 기나긴 생각을 합니다.
아픈 편지는 찢어버리고
슬픈 편지는 태워버기도 했던 날들은
이젠 나와 제법 멀어진 채
여행가방에 붙어있는 스티커텍처럼
그렇게 여과된 감정으로 따라다닙니다.
토끼와 나만 알면 어떼요.
옹달샘 같은 이 곳을
숨기듯 아껴 찾으렵니다.
클레식기타의 대중화가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기타의 매력 에 빠져있어요
그렇잖아도 좋아하는 곡인데 규희님의 연주로 들으니 더 아련하게 들리네요. 며칠 안 남은 공연, 별 일 없이 잘 치러지길 기도합니다.
정말 열심히 들었다
두분께 이말만 꼭 전해주오
진심으로 감사하오
이런 좋은 연주가 이런 곳에 있는지 대부분 모를꺼야 우연히 좋은 물건을 득템한 기분... 잘듣고 갑니다
00:43 김현규님 묵직한 베이스음에 박규희님 고음 들어가는데 저도 모르게 심쿵 ❤ 했네요.
수많은 연주로 된 '편지'를 들어봤지만, 이번 연주가 단연 최고입니다.
김현규님의 편곡이 너무나 좋고 두분의 연주도 너무너무 훌륭하시네요~ 기다리던 연주였습니다. 즐감했어요~^^
혹시 기회되시면 코로나로 우울한 시기에 밝은 곡도 편곡해서 연주해 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 59 👈 up for this nice music Clip ... realy well done 👌 ... greetings with a sunny smile 🤗 from Germany 🇩🇪 EDDY 🎶🎵 👋👋 🎵🎶*
Good guitar playing Thank you so much 넘좋아 규희님 쉬운곡 많은 연주 부탁합니다
왜이래요 설레게 😖
꾸미지 않고 담담하게 연주하신게 원곡과 잘 어울립니다~❤
정말 5분동안 힐링한 느낌이였어요..ㅠ
짧은시간 이였지만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쉽지 않았던 하루....
규희님과 현규님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
현규님 규희님 두분다 사랑합니다
듣기 좋아요 감사합니다
유재하 이영훈 오태호
이분들 곡들 연주해서 음반 나오면 좋겠어요
클래식 기타를 취미로 하고있어요..
이 노래 너무 좋아했었기 때문에 저도 2중주로 연주를 해보고 싶은데 악보를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ㅜㅜㅜㅜㅜㅜ
정말 너무 아름다운 연주예요
영혼까지 맑아지는 청아한 소리..
*... many thanks for the litle 💖 👈😎✌️👋👋*
여전히 좋은 음악을 들으니, 이불 속에서 친구에게 편지를 썼던 아득한 기억 속으로 잠깐 다녀옵니다.
너무 좋아요..
소리가 아름답다....
아 잠깐만 놔 봐 이 언니가 나 먼저 꼬셨다니까;;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꼬북좌 언니는 저를 먼저 꼬셨거든요?!!
여기서 이러시는 거 아니야 ~~~
마치 기타 선율에 애절한 마음이 같이 실려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가슴 아려 올 정도로.... 정말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Wow ... some more litle 💖 👈 ✌️😎👋👋*
*Wow ... a litle 💖 👈 againe ✌️😎👋👋*
연주 듣는 내내 클기 매력에 푹빠졌었네요! ❤️💕
박규희님이 치면 다르다~
너무 좋다~~~~~ 듣기.....^
너무 편안하고 포근하네요
잘 듣고 갑니다. 정말 잘 치시네요.. 대단합니다.
👏👏👏
두눈가가 촉촉해지네요
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Bravi!!
브라보~~!!! 브라바~~!!! 정말 멋져요 ㅜㅜ
규희님 김현규님 연주 너무 멋집니다 좋은연주 감사해요 듣는 내내 귀가 호강했습니다
들꽃처럼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걸음을 멈추게하고, 미소짓게 하는 연주네요.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바이브에 박규희님 앨범이 넘 적어서 계속 유튜브에 매달려 음악의 바다에 떠다니네요 ㅎㅎ
❤
AMAZING MIRACLE
알고보니 이곡은 슬픈사연이 있었다. 멜로디가 살아나는 느낌이네요.
이런류의 가요로 듀엣으로 앨범내면 히트칠듯........굿이네요.......감사합니다....
You guys play some nice pieces, I saw you play in San Francisco a few years ago. Hope you come back again. Both of you.
멋진 하모니 듣기 좋습니다
카바티나를 듣는 느낌이었어요. 너무 좋습니다.
보는 내내 숨참으면서 보다가 잠간 기절했다 와 씨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하모니 눈물 날것같네요
노래보다 더 좋네요. 역시 박규희네요.
깊이있는음악잘들어습니다🐦
규희님 기타 소리는 언제들어도 🌟
好聽,配合的好聽!
즐감^~^요~!!!
ㅠㅠ
Beautiful
*Wow ... soooooo many litle 💖💖💖💖💖💖💖💖💖💖💖💖💖💖💖💖💖💖💖💖💖💖💖💖💖💖💖💖💖💖💖💖💖🎶🎵🌿🌸🥂🍾✌️😎👋👋🌸🌿🎵🎶*
기타 배우고싶네요.
It's a wonderful song. I also want to play, how can I get the sheet music?
이 두앳악보 어떻게 구할 수 있나요
누나.....
이거 악보 좀 구할 수 있을까요?
혜성같이 나타난 클래식 기타의 거장 박규희.
그녀가 연주하는 이 곡 '편지'는
한 때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활동하며 '마법의 성'이란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김광진이 원곡자 이다.
이 노래의 가사에는 드라마 같은 사연이 있다.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이 있을 수 있지만
이 노래를 듣고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이다.
무명 음악인과 그의 여인,
그리고 그 여인과 인연이 닿을 뻔한 또 다른 남자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사연과
여인의 선택을 존중하며 또 다른 남자가 남긴 편지가 기반이 되어 탄생한 노래가 바로 '편지'다.
이렇게 우리의 가요를 연주해 주는 것도 너무 고맙고
클래식이라는 조금 높은 벽으로 청중을 애써 끌어올리기 보다는
스스로 이렇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와 주는 노력이 감사할 뿐이다.
... 🌹 👍 🌹 ...
뷰리
ㅊㄱ
1
자유인 그동안 잘 듣고
이제 와 생각해 보면. , ..계좌번호
보면대 없이 하시면 더 감성가득한 영상이 될것같아요 ~
박규희는 국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