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벚꽃 시즌이었던 4월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처음엔 안 믿기더라고요. 그땐 워낙 어렸을 때라 상황 파악이 잘 안돼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 지도 모르고 2학년이 돼서 학교, 집, 살는 동네가 바꼈어요. 이렇게 엄마 없이 초등학교 저학년 3년을 보내고 4학년 때 사춘기가 와서 많이 외로움을 탔었어요.. 학교에선 찐따 였고 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어요. 아마 이때부터 현실이 와닿기 시작하더라고요. 슬픈 일이 있거나, 우울한 일, 짜증 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 울고 스스로 달래고.. 그렇게 해결했어요. 다 울고 나면 항상 끝 말은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로 끝났었구요. 시간이 흘러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아직도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 초등학교 졸업이 끝난 당일 밤에 잠도 안 자고 딸이 커서 초등학교 졸업하고 이제 중학교 입학하는데 왜 엄마는 아직도 내 눈앞에 없냐고 너무 보고 싶다고 가족들 몰래 울기도 했었고요...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고 학교도 줌으로 집에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저에겐 엄마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어요. 제가 자주 우는 편이라 울 때마다 엄마 생각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엄마를 떠올려도 울음이 안 나오고 "엄마는 하늘로 갔어, 이제 내 인생을 살아야 해"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짧지만 길었던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이 방황했었는데.. 정말 사람을 떠나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제 주변 사람들 중 한 명이 하늘로 간다면 전 다시 방황할 수도 있겠지만 이 일을 통해 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된 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울컥하고 그러네요
아이고 열다섯살이 이렇게 똘똘하고 글도 잘쓰는데 그동안 너무 힘들었겠구나 ㅠㅠ 어머니는 너가 우는걸 절대 바라지 않으실거야 힘들면 힘든대로 아파하되 앞으로 중학교고등학교성인이되면 어머니는 곁에없어도 그만큼 좋은 사람들이 또 우리친구곁에 다가올꺼란다 우리 그날까지 씩씩하게 조금만 더 힘내서 잘 살아보자!! 혼자 버티느라 너무너무 고생이많았어 옆에있으면 꼭안아주고싶네
저는 9살 때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저도 한 세달 뒤부터 갑자기 후유증이 몰려오더라고요 저는 그때 갖고있던 사이트들 전부 다 탈퇴했어요 누가 저한테 해코지할 것 같아서 집 갈 때 뛰어갔어요 누가 쫓아올 것 같아서 그러다 중학교1학년이 될즈음 부터는 점점 사그라들더군요 14년이 흘러서 지금은 어느정도 보내드렸어요 그냥 지금 아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정도에요 제가 크면서 든 생각은 저또한 참기만 했다는거에요 저는 엄마도 형도 슬프니까 제가 티를 많이 내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티를 내세요 많이 그리고 전문적인 상담도 받아보시고 가족들이랑도 어머니에 대해서 자주 얘기를 나누세요 저는 이제야 상담을 받아보려고해요 저는 다행히 옆에 가족들이나 친척들의 도움으로 별 탈 없이 자랐지만 아직도 그 안에 크고 작은 트라우마때문에 힘든 순간들이 있어요.. 작성자분은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한달전에 동생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로 세상이 달라져보이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무기력합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동생이 보고싶고 왜 이런일이 일어났나 생각하게 됩니다. 25살 어린나이로 세상을 달리한 내동생.. 착하고 순수한 아이였으니 하늘에서 잘 살고 있겠죠? 잊을 순 없겠지만 영상을 보니 그래도 힘내서 살아야겠구나 생각이 드네요..남아계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출근하면 나만 불행한 사람인 것 같아 이질감이 드는데 여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수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니 유대감이 느껴집니다. 모두들 잘 추스리시고 내일도 힘내서 살아가시길 바래요.
아빠가 갑자기 떠난지 4개월이 지났어요. 오히려 첫 한달은 아무렇지 않게 지냈는데 점점 더 힘이 드네요. 잘 지내다가도 아빠를 떠오르게 하는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마주치게되면 눈물이 계속 나요. 그 와중에 일상도 살아가야 하고.. 여기 댓글 다신 분들 모두 마음이 치유되기를.
엄마 정말정말 사랑하고 삶의 끈을 놓고 싶을때마다 엄마를 항상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 엄마 하늘에서는 부디 행복하고 우리 가족 걱정하지 말아. 우리 잘 지내고 있고 내가 동생 잘 챙길게. 엄마 사랑한다는 말로 부족해. 날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내 삶 자체가 선물이라 생각하고 매순간 하루 웃으면서 행복을 찾으며 살게. 날 위해서 내가 죽어서 엄마를 만나게 될때 나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왔어~ 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한달전 십년넘게 같이 살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대략 이주 후 아빠께서 돌아가셨어요.. 아빠를 그리느라 할머니를 생각할 시간이 없네요.. 할머니, 아빠.. 두분의 가족이라서 행복했습니다. 죽을때까지 보고싶을 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잘 이겨낼게요. 잘 살게요. 그 세계에서는 가족걱정 말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사랑합니다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신지 11년 되었는데 돌아가신지 5년까지는 엄마 생각나면 슬퍼 흐느끼다가 끝내는 왜 먼저갔어 하며 분노하고 나를 포함한 가족들이 엄마한테 생전에 잘 못 해준것에 대해 분노하고 오열하게되서 정상생활이 불가능할거 같아 애써 엄마생각을 부정하고 살았어요. 꿈이라도 꾼 날에는 그날 하루가 지옥이었어요. 지금은 그때처럼 감정 조절하기가 쉽지 않은건 아닌데 여전히 미숫가루를 먹다가 얼음이랑 같이 타주던 엄마 생각이 나거나 하는 사소한 것들에서 애처럼 엉엉 울기도 하고 지인들이랑 어쩌다 엄마 이야기가 나오먼 자동적으로 눈물이 쏟아져요. 저때문에 분위기 무거워지는게 정말 싫은데 고장난것처럼 주륵 나와요그냥.. 시간이 갈수록 못 해준것만 생각나요. 좋은곳을 가도 맛있는걸 먹어도 죄책감이 들고요. 오늘도 밥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펑펑 울고 이런 나한테 도움 될만한 말이 있을것 같아 들어오게되었네요. 비슷한 아픔을 겪은 분들 덕에 위로가 되었어요. 영상도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평생 이럴거같지만 열심히 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죽었어요.. 한바탕 싸우고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안좋은 선택을 했더라고요 저 때문인가 라는 죄책감도 너무 크고 오빠가 남겨둔 편지엔 너때문이 아니라고 적혀있었지만 제가 충분히 잘하고 사랑해 줬더라면 이런선택은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너무 슬프고 더 잘해주지 못한것에 후회가 돼요... 우울증이 그렇게 심했으면 티라도 내지.. 정말 선했던 사람..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함께 힘내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앞으로의 삶이 너무 두렵고 무슨 생각을 하고 살게 될지 너무 두려워요 책이라도 읽으면 될까요 주변사람들의 위로의 한마디가 생각보다 힘이 되더라고요.. 주변사람들에게 무심했던 제가 반성이 되네요 상심을 겪은 분들 모두모두 기운차리시고 다시 힘내서 살아봐요
어제 오랜만에 송년모임으로 동창들이 모여 맛난 밥도 먹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그간 사는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갑자기 '아, 힘들다'하면서 심장 발작으로 10분도 못되어서 세상을 떠났어요. 믿기지가 않아요. 어떻게 사람이 그리 쉽게 떠날 수 있는지... 아프다거나 안녕이라는 작별인사도 없이요. 떠나고 나니 그간 내가 그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네요. 의미수업 책 내용처럼 죽음의 단계를 천천히 겪으려 합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남은 여생을 의미 있게 살려고 합니다. "친구 명희야, 먼저 가 있어. 나도 조금 있다가 갈게. 보고싶다."
맞아요. 안사라져요 잘먹고 잘 사는 내 모습에 무뎌진줄 알았는데 문득 생각나서 다시 끄집어내기시작하면 겉잡을수없이 커져가드라구요. 더 답답한건 그 사람이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되는 아 정말 소중한 사람이였구나. 하는 마음이네요. 어쩔수없다는걸 알기에 애써 담담한 척 합니다. 또 문득 생각나서 여기까지 왔는데 무심코 댓글내리다가 공감이가서 답글 남기네요. 행복하세요.
한달전에 엄마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남동생과 꼭 붙어 이 아픔을.. 고통을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버텨내는 방법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동생과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웃으며 죽을거라고 엄마를 만나러 가는거니 꼭 편안한 마음으로 엄마에게 가자고 사는동안은 엄마가 바랐던 우리의 행복을 꼭 이뤄내어 열심히 살다 가자고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엄마가 갑자기 떠나신지 두달이 되었네요. 이따금 엄마가 곁에 없다는 사실에 슬픔이 훅 밀려와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때가 찾아와요. 어딘가 여행간 것 같고 퇴근 시간 때면 아무일 없던 듯 현관문 열고 들어올 것 같네요. 엄마는 아마 다른 세계에서 잘 지내고 있겠죠? 엄마한테 자랑할만한 딸이 되어서 다시 만날 그날 까지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하루 하루 감사하게 여기며 더 많이 웃으며 살아봐요. 힘냅시다
남편이 3주전에 서서히 심박동수 느리더니 그렇게 고통을 헤매다가 갔네요. 오늘 하도 그리워서 울다말고. 뭐 지난 게콘이라도 함봐? 하다가 이럴땐 어쩌나 싶어 슬픔을 찾다가 여기 왔네요. 암으로서 예상된 죽음이라해도 역시 견디기 힘든 시간이 또 왔네요. 이렇게 괴로워 하면 정신이 어찌될것 같아요. 병수발 어려워서 이제 그만 가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한적이 많았는데 한편 고맙지만 그리운건 또다른 문제군요. 아 정말 어쩌나 어찌해야하나...
아까전 제겐 친동생에게나 다름없던 저를 믿고 의지해준 동생이 먼저 위로 쉬러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울다가 정신차리니 전화로 동생의 부모님께 오히려 제가 위로 받고있었고 어떻게든 이상황에서 정신 차리자며 이 영상을 보고 그 동생에게 나중에 제가 그 길을 따라가면 그 동생의 몫 만큼 살아온 한없는 삶을 말해줘야겠다는 목표를 세울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 동생 덕분에 든든한 형, 동생을 지켜주는 형이란 목표를 이룰수 있었고, 지금 그 동생은 마지막까지 저에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목표를, 그 마지막 선물을 저에게 줬기에 전 그 목표를 이루어 나중에도 또 동생이 낮잠잘 때 다시 어깨를 내어다줄 수 있는, 그런 형이 되도록 그 목표의 결과물을 꼭 동생에게 보여줘도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갈것입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정말 힘들었는데 어쩌다보니 또 3년이 흘렀네요 이제 저는 괜찮아요 근데 저를 괜찮을 수 있게 곁에 있어준 사람들을 마음껏 사랑하고싶은데 또다시 엄마처럼 가버리고 혼자 남겨질까봐 또 힘들까봐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밀어내요.....사랑하고 밀어내고 또다시 사랑하고..괴로워요
왜..? 나혼자 놔두고 그렇게 갔어? 나는 어떡하라고 나만 놔두고 그렇게 가? 나 이제 어떻게 살아? 나는 너없는세상을 상상해본적도 없는데 왜 날 이렇게 두고갔어 왜 꿈에도 한번 안나오고 왜그래? 내 기도 듣고있어? 잘 지내고 있어? 너무 사랑해 정말 너무 사랑해 너무 미안해
진짜 저도 누군가를 잃은 슬픔을 가진 분들께 조언 하자면..아무리 우울 하고 슬퍼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육체와 분리 된다고 믿습니다..그래서 영혼이 그 사람의 곁을 멤돌지 않을까 라는 믿음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항상 우울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그 영혼들도 같이 우울하고 슬픔에 잠길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 생각합니다..분명 그 영혼들도 여러분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지 않을까 싶습니다..여러분들이 행복해지면 그 영혼들도 똑같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부디 웃음과 행복을 잃지 말아주세요..
저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저는 초등학교 3학년 여름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그때 너무 많은 슬픔을 겪었습니다.앞으로의 삶이 걱정되고 많은것이 달라질까 걱정도 했습니다.하지만 친척과 항상 함께 다니던 이모가 항상 잘챙겨주셔서 금방 그 슬픔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다시 삶을 살아가던중 가장 사랑하고 기댈 수 있었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며칠전에 돌아가셨습니다.장례기간동안 슬픔이 분노로 바뀌었고 그동안 많이 안아드리지 못해서 후회되었습니다.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을 원하실 것이기에 저는 믿을만한 친척과 가족을 믿고 열심히 살아갈 것 입니다.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있을때 잘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살 때 항상 가까이 지내던 친구가 있었어요. 여느때와 같이 그 친구와 작별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죠. 그런데 전 그 인사를 마지막으로 친구를 곁에서 보내주었죠. 친구는 저와 해어지고 횡단보도를 지나가던 때에 교통사고로 그 자리에서 죽었어요. 전 그 다음날에도 일주일, 한달이 지나고도 소식을 못 들었어요. 영겁의 시간이 흐르고 어언 2년뒤 16살 중3때 친구의 죽음에 대해 들었어요. 전 그 자리에서 감정이 북받쳐올라 눈물과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좌절과 괴로움이란 감정을 느꼈어요. 항상 건강하고 착하며 웃는 모습이 예뻤던 친구가 이제는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저는 제 자신을 원망했어요. 내가 조금만이라도 같이 있었다면, 같이 가줬다면, 혹여나 친구가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 죄책감으로 기말고사가 3일 뒤인데 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밖을 나가지 못했어요. 지금도 그 친구를 상상하고 이름을 듣고 하면 눈물이 흘러요. 이 글을 쓰면서 그 친구와의 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렸어요. 언제나 함께할 것 같았는데 제 손을 놓고 떠나가 버렸네요. 너무 너무 그리워서 심장이 찢어질 것 같고 당장이라도 기절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친구가 머리속에서 맴돌아요. 다음생이든 그 다음 그 다음이라도 친구를 만난다면 뭐든 할 수 있는 마음일 뿐이에요…
오늘 할아버지께서...깊은 잠에 빠지셨어요....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할아버지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오늘 돌아가셨는데...아직 믿어지지 않아요...아침까지 멀쩡하셨는데....할아버지가 강아지를 정말 카우고싶어하셨어요......할아버지한테 제가 강아지 키울때까지 꼭 살아계셔야해요!라고 말씀도 드렸는데...제 곁을 ...떠나셨네요....너무 우울해요.....과거로 돌아갈 수 았다면 할아버지한테 더 잘해드리고.....후회 없이 보내드리고싶어요......저 할아버지 못 잊어요........할아버지 없이 못살아요.........할아버지 안돌아가셨다고 누가 말해주면 좋겠어요....할아버지 안덜아가셨죠..?아직 제 곁에 있으시져...............할아버지가 어떤 긴 꿈을 꾸실지는 모르지만............깨어나시면 그꿈 어땠는지...알려주세뇨....할아버지 사랑했고 사랑하고있고 사랑할거에요.....
우리 할머니 너무 보고싶어요 진짜 미칠거같아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미치겠어요 1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평소엔 잊고 살다가 한번 할머니 생각이 나면 가슴이 찢기는 거 같아요 어떡하죠 이 벅찬 감정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고통스러워요 엄마 아빠보다 난 할머니가 더 소중했어요 우리 할미 마지막 말이 "우리 똥강아지 할머니 방 장판 밑에 40만원 있어 삼촌 이모 몰래 챙겨~" 였어요 그 목소리가 잊혀지질 않아요 그냥 어디에라도 푸념하고 싶었어요 죄송해요
슬픔의 단계를 모두 겪기까지 13년이 걸렸다. 사실 아직도 내가 수용에 단계에 이르렀는지 잘 모르겠다. 14살 때 내 곁을 훌쩍 떠나버린 아빠! 너무 보고싶고 너무나도 그립다. 나한테 걸었던 마지막 전화에서 무슨 말을 하려 했을까? 아직도 궁금하고 알고싶다. 누가 소원 딱 하나만 들어준다고 하면 그 전화의 내용을 알게 해 달라는 것 뿐이야. 아빠~ 이름만 불러도 아직도 눈물이 난다. 가끔 살다보면 작고 초라 해 지는 날들이 오는데, 그럴 때 마다 참 사무치게 그립다. 나 그래도 대학교도 졸업하고 내가 원하는 직업도 가졌어. 심지어 엄마랑 오빠랑 우리 셋이 행복하게 살고 있어. 아빠가 있었으면 우리 더 행복했을텐데.. 아프고 슬프다. 그치만 난 내 삶에 충실하게 완수 해 낼거야! 그러니까 꼭 지켜봐줘. 우리 어느 훗 날 만나게 된다면 아빠 인생에서 남기고 온 최고의 순간이 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꿋꿋하게 살거야. 사랑해 정말 많이!
아빠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하고 매번 아빠를 생각하고 버텨왔는데 나 너무 힘들어 아빠 너무 보고싶어 아빠 하늘에서는 나랑 엄마는 잘 지내고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내 남편이될 남친네 어머님이랑 잘지내줘 아빠가 어머님보다 먼저 하늘로 갔으니까 우리어머니 잘 챙겨줘.. 아빠 나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아빠 내가 아빠곁으로 가도 이쁘게 잘 컷다고 사랑한다고 잘지내다가 와줘서 고맙다고 행복했으면 된거라고 힘들지는 않았냐고 고생했다고만 말해줘 난 아빠의 잘버티고있다고 다 괜찮다고 그 한마디가 너무 그립고 사랑한다는말이 듣고싶어.. 아빠 살아있을때 사랑한다고 말 못해서 너무 미안해.. 근데 아빠 사랑했고 지금도 아빠가 그립고 사랑해 아빠 너무 그립다.. 그래도 아빠 나 지금 너무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을 준비하고있어 그러니까 우리 어머니 아니 장모님 잘챙겨줘 남친네 어머니중에서 유일하게 나 이뻐해주고 잘챙겨주신분인데 이번년도 7월31일에 돌아가셨어.. 아빠는 19년도 9월에 먼저 하늘로 쉬러 갔잖아 그러니까… 아빠 진짜 미안한데 우리 어머니 부탁할께.. 아빠 너무 보고싶고 나 진짜 이번에는 결혼목적으로 만나고 있으니까 오래오래 잘 만나고 그리고 엄마도 잘챙기면서 행복하게 살가가 아빠 곁으로 갈께 아빠 나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
할아버지께서 어제 새벽.. 돌아가셨습니다. 암으로 투병중이시며 결국 온 몸에 암이 퍼지셨고, 의사 파업으로 인해 치료도 받지 못하시고 병원에 누워서 의식만 없으신채 물밖에 마시지 못하고 그렇게 집에 오고 싶으셔했는데.. 정말 죽기를 가장 무서워하시고 싫어하시고 건강 생각 엄청 하시던 우리 할아버지… 하나도 안믿기고 자꾸 부정만 합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눈물만 나오고..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 아직 70대도 안되신 우리 할아버지.. 나를 너무 좋아했던 우리 할아버지.. 너무너무 사랑해… 내가 표현하는게 서투르고 사랑한다는 말도 별로 못했지만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 할아버지 너무 사랑해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미안해 너무 못해줘서 난 받기만 하고.. 너무 미안해.. 할아버지 진짜 좋은곳가서 기디려주고 나 지켜봐줘.. 나 열심히 살게
아직 전하지 못 한 말들이 많은데.. 다시 또 기회가 있을꺼라 생각해서 전하고 싶었던 진심들을 다 못 털어놨어. 너도 내게 하고 싶은 얘기들이 있었을텐데. 다시 만났을 때 여전히 나를 많이 예뻐해주고 아껴줬던 마음 고마워. 아주 오랫동안 내 삶에서 가장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이었어. 기약없이 떠났다는게 믿기지 않지만 잘 간직할게 네가 선물해준 시간들
저는 상실감 그리고 증오감 괴로움 우울증 그리움 자살하고싶은감정 복합적인게 다 있습니다. 어머니를 잃고난후 41살평생 살면서 이런감정은 진짜.. 듣도보도못한 감정이기에 이토록 힘들지는 내평생 알지도못했구요..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병원에 그 의사 비롯간호사며 잘못된 처치 행여나 잘못된처치를 한게있다면 그게 맞다면 그들의 부모던 자식이던 배우자들이던 아님 본인 당사자들이던 꼭 피눈물나는가슴이 뜯기는 최악의 고통을 받았음합니다. 천벌받기를 원해요.일반인들은요 의료상식이 아무래도 의료인들보다 부족하니 언제나 을의 입장이고 약자입장이라는걸 뼈저리게 느꼇습니다.저는정말이지 시간을 되돌리고싶습니다.어머니를 병원에서 입원권유했을때 그때 약만 처방받고 다시 병원에 모시지않았다면 병원에서 입원중에 코로나도 안걸리셨을테고 그렇다면 신장수치도 안떨어졌을거고..합병증이 많으신 고령인 어머니를 호흡기치료한다 가래석션뺀다 심장이 원인일지몰라서 괜히 심장검사한테 머리쪽검사한다 뭐한다 결국에는 다전부이상없었고 이곳 저곳 피검사한다 뭐한다 매일 주사기 찔러대고 당뇨검사한다고 손가락에 찔러대고 온갖 검사에 뭐만하면 검사에 검사..정말 너무나 어머니를 힘들게 해드린것만 같고 내눈앞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때 그렇게 가만히 지켜만본게 지금와서 보면 오히려 지켜드리지못한것같아 피눈물이 나더라구요.신장수치가 떨어져서 혈액투석을 하라고해서 저같은경우 아직은 코로나 완치가 되기전이니 완치까지 보고나서 투석을 결정을 하자고했으나 주치의 돌팔이 의사놈이 자꾸투석을 권유하길래 그래 그래도 한병원의 의사니깐 믿고가자고 투석까지 해서 혈관이 안좋으셔서결국투석 부작용으로 불균형증후군으로 경련 뇌경색이 오셧고 중환자실에서 2주간 양쪽 줄에 묶여서 계시다가 혈소판 수치로인해 얼굴에 멍까지 드시고투석 쇼크로 결국 패혈증에어머니께서 소천하셨네요..이 죄를 어찌하면 좋을까요....피눈물이나고 가슴이 찢길듯이 아픕니다...평소에는 집에서는 조금만 아프셔도 아프시다고 말씀하신분이신데 병원에서는 의연하게 검사란 검사 다 받으시고....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한것말고는 전혀없는데..불쌍한 우리어머니 엄마..제가 대신아프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지...미치고 펄쩍뛰고싶어요... 괜히 어머니를 병원에 모셨고 코로나를 걸리게 만들었으며 코로나 완치때까지 기다림이 맞는데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안좋으신분을 투석까지 하게 만들어서 결국에는 동의를 한게 잘못이지만 진짜 얼마나 죄책감이 드는지..미칠듯하고 매일같이 미칠듯이 피눈물만 흐르네요.무엇보다 더 힘든건...제 삶이 이 세상에 붙어있는한 앞으로 몇십년이 흘러도 두번다시 어머니를 만나뵐수가 없다는 사실이 저를 숨막히게 만들고 진짜 세상이 살기가 싫어지네요..제 삶의 존재이시자 제 삶의 이유 기둥이신분이 안계시니 그 상실감 말로 표현할수가없네요..저는 40대이고 군대2년을 제외하고 어머니와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기에 그 상실감은 말로 다할수도없고 그야말로 지금은 죽고만 싶습니다
있잖아… 지금도 전화하면 받을 것 같은데 니가 없다는개 안믿겨… 매일 속풀이 해도 싫은티 안내고 너 만나러 갔던길을 너 보내려고 가는길로 가니까 눈물이 멈추지를 않더라 니가 좋아하던 향 , 음식, 장소, 추억, 시간 다 지금의 눈물버튼이다 니 영정사진까지 나랑 있던 날이여서 더 눈물이 나더라 그냥 보고싶다 생일날 전에 너 보러 갈게 맨날 전화하고 맨날 만나자고 했었는데 이젠 진짜 멀어져서 못만나는거 서운해하지 말고 기다려줘 다 같이 갈게 사랑한다 내 친구야 하늘에서는 부디 행복하고 사랑많이 받고 있어 또 너 좋아하는 것만 하고 지내
동생이 지금 암투병 중인데 의사가 1년밖에 못산다고 하네요 젊은 나이인데~~~~저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래요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구 속상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을 해야만 하는 현실이 힘들고 의사말도 안들은걸로 애쓰고 외면 하고있구 현실적으로 먹고 살아야 하니 일은 나가서 해야되고 한편으론 이성적으로도 판단되고 밥먹는것도 미안하고 어쩔수 없이 웃고 있는것도 미안하고 부모님 생각함 너무 가슴 아프구 동생 빚도 갚아줘야 되서 돈두 너무 힘들게 하고 그 진단을 내려준 의사두 너무 밉고 하루하루가 너무 가슴이 아프구 너무 힘이 드네요
지금 동생 아직 볼수 있을때 많이 보러가시고 얘기 많이 나누시고 손도 꼭 잡아주십쇼. 우리형 33살 젊은 나이에 암으로 2년동안 고생하다 4일전에 우리가족 곁에서 떠나갔습니다. 올것같지 않았던 이별의 순간은 예고 없이 찾아왔고 남겨진 가족들에겐 슬픔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지만 저에겐 어느새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리신 우리부모님, 6년 열애 끝애 올해 7월에 결혼한 아내까지 챙겨야 할 사람들이 있기에 먼저간 우리형 몫까지 제가 최선을 다해서 살아 볼겁니다. 본인이 강해지셔야 해요.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고 오늘 우리형 핸드폰 비밀번호도 몰라서 형 친구들 장례식장에 오시지도 못하고 간신히 페이스북으로 친구분들 연락닿아서 장례 다끝나고 나서 이제야 뒤늦게 만나고 오는 길입니다. 형 친구들 정말 다들 너무 좋은분들이고 이렇게 든든한 분들이 우리형이랑 친하게 지냈었구나 .. 많은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더군요.제 글이 위로가 되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동생 친구분들과 한번 친해져 보시는건 어떠세요? 형이 떠나고 나니 주변 분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형이랑 같이 추억도 쌓을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전 비록 우리형 친구들 처음 뵜지만 앞으로 형동생 하면서 지내보렵니다. 친구분들한테 내가 몰랐던 형얘기 들으니까 참 좋았습니다. 두서 없이 써본 글이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도 본인이 잘 챙겨드리고 저도 이런 유튜브 찾아가며 위로받으러 왔고 댓글에 너무나 슬픈 사연들이 많기에 저도 우리형 얘기 해보면서 저같은 사람도 힘내겠다고 하니 본인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그게 남겨진 사람들 몫입니다. 힘내세요
외할아버지.. 외할아버지가 유일한 내 편이였는데..아직 내 인생 남았는데.. 왜 저 놨두고 가신가에요..??? 왜...할아버지 전 할아버지밖에 없어요.. 외할머니도,엄마도,아빠도,친구도,오빠도,전부다 제편이 아니였는데 유일한 빛은 할아버지였는데. 할아버지 따뜻하게 안아줄때가 가장좋았는데.. 할아버지 제 남은인생 우울증 극복하고 잘살아가다가 정 할아버지 너무 보고싶을때 할아버지랑 같이살러 할아버지집 갈게요..아직 몇십년이나 남았지만 제 사진보면서 힘내세요.. 사랑해요
엄마..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에 나 약 챙겨줬었는데 그 약 못 버리겠어... 먹지도 못하겠어 날 위해 사 온 그 약을 내가 어떻게 먹어 덤덤하다가도 가슴이 쥐어 짜이는 거 같아 나의 세상이었는데 미안해 못해 주기만 한 거 같아 보고싶어 목소리도 듣고싶어 따라갈까 수백만번 생각해...
이해해요… 저는 몇개월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어요 지금도 거짓말같고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방황도 많이 했구요 어떤말로도 힘이 되지 못하겠지만 모든거에 공감해요 정말 공허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렇지만 저는 일어나서 실컷울다가 정선희 간증으로 매일 잠들어요
엄마 내일이면 엄마를 보내줘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잔인하고 속상해. 곧 있으면 개학인데 학교도 못 나갈 거 같고 엄마 생각만 날 거 같아. 그래도 엄마 생각하면서 잘 이겨내고 언니랑 잘 살아볼게. 아까 엄마 물건 정리하면서 엄마 일기장도 발견했어. 엄마가 예전에 엄마가 죽으면 일기장은 보지 말고 버려달라고 한 얘기 못 지켜서 미안해. 갑작스럽게 엄마를 보내야하는 나랑 언니 심정도 좀 이해해주라🙂 벌써 보고 싶고 계속 보고 싶을거야. 그래도 엄마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고 내 욕심으로 엄마 계속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할머니도 많이 울고 힘들어했어. 언니도 티는 안 내지만 많이 힘들거야. 엄마 없는 삶이 상상도 안돼. 우리 강아지는 어쩌고… 나는 어쩌고… 이렇게 빨리 가… 내가 이렇게 보내주는 대신에 엄마 가끔 내 꿈에 나와서 나랑 같이 있어 줘야 대 아랏지❤ 엄마 잘 가고 편하게 쉬어 내가 엄마 좋은 곳 가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빌게. 항상 엄마가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할게. 평소에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맨날 엄마한테 짜증만 낸 못난 딸이라서 미안해. 엄마 사랑하고 잘 가. 언제나 엄마 편에 있을게. 사랑해
저도 지금 중2인데 한 초등학교2학년쯤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땐 진짜 세상을 잃은듯 펑펑 오열 했습니다 그땐 초등학교라 생각할 시간이 많았지만 지금은 중학생이라 힘들때 할아버지가 많이 생각나네요 늘 저한테 오 귀욤이 왔어 하는 목소리가 이젠 들을수 없다 생각하니 불평해도 소용은 없네요. 그땐 싫었던 할아버지가 장난치셨던게 지금 보니 그 장난이 다시 좋았다고 생각드네요 늘 저의가 좋아서 같이 자자고 그냥 장난만 치시고 단순히 장난만 치셨는데 그땐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장난이 너무 좋게 느껴지네요 할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 늘 감사했고 포크레인 안에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을텐데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할머니믄 저의가 잘 돌봐드리고 있어요 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상보니 눈물이 너무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감정도 요즘 못느꼌ㅅ는데 감정을 느껴봤내요.... 할아버지 언젠간 볼수있으면 저의 다시 뵈요 늘 사랑합니다
막내 동생 암으로 잃고서 저 단계를 겪었던 것 같아요 첨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꿈은 아닐까 싶었고 현실로 받아들여졌을때는 이 어린 애가 대체 왜 암에 걸린걸까 정말 온 맘 다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낫길 바랬는데 왜 낫지못하고 아프다 간걸까 억울하고 괴로워서 화가 나더라구요 그리고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나때문인가 자책도 많이 하고 못해준 기억만 나서 너무 괴롭고 미안하고....이젠 그냥그냥 사는데 아직도 수용 단계는 못 온 것 같아요 아직도 자주 생각나고 좋은 기억때문에 웃다가도 맘이 미어지게 아프고 괴로워요...언제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일상을 살아가고는 있지만 척을 하고 사는 느낌이랄까 생각이 문득 나면 너무 괴로워서 머리채를 잡고 벽에 머리를 박아버리고 싶은 기분이에요 정말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었는데 전처럼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내와 아이를 먼저보내고 슬픔과 절망에 갖혀버렸습니다. 내 현재와 미래는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남겨진 자의 고통이 이렇게 큰가요 ㅜㅜ 감당할수 없는 압도적인 절망과 슬픔에 직면했을때 과연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내가 이 세상을 스스로 등진다면 먼저 간 내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큰 슬픔을 주게 되어 안간힘을 쓰고 버티고 있는데 왜 이리 세상을 살아나가는게 힘들까요.
3개월간 깊은 우울에 빠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상실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나요..? 이제 만날 수 없고 손도 잡을 수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고.. 하다 못해 떨어진 머리카락 한 올 치울 수조차 없는데.. 사랑하는 이가 세상을 떠난 것을 반추하며 내 삶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는 게..되나요..? 그냥 어설프게 딱지가 덮힌 채로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사는 것 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은데..
내 나이70 아들 결혼시키고 손주들얻고 경제적 안정도 되었고 우리내외 재밌게 살려 했는데 너무도 건강했던 남편이 쓰러져 단번에 숨을 거두었다 나는 아직도 남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아무 의욕도 살려는 의지도 없이 날마다 울고 있다 전조증상이 있었다 그러나 너무 건강하셨기에 그냥 지나쳤다 지금도 그때 병원 가자고 말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살고 싶지가 않다 나는 장애인이고 건강치 못하다 내가 죽어서야 했는데 내가 살아 있는게 미안하다 다시는 볼 수없는 남편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립다 나는살 자신이 없다 지금 내 처지와 똑 같은 말씀이다
할아버지께서 코로나로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시다 3개월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할아버지 할머니댁에가면 곧 할아버지키와 똑같아질 것 같다면서 안아주시고 같이 과일 먹으며 이야기 할 것 같은데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서럽고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누가 돌아가셨는데 못나왔었는지 물어보셨을때 나도 모르게 울어버리고 코로나를 앓으실때 병원에서 빨리 퇴원하지 않으시고 좀 더 치료를 받았다면 지금 내 옆에 있으셨을까 싶고 날 안아주실 것 같고 지금도 이 모든게 꿈이라 너무 무서운 악몽을 꾸었다고 할아버지께 전화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너무 힘들고 나만 너무 그런건가 증조할머니 돌아가셨을때는 마음이 빨리 정리되었던 것 같은데 왜 지금은 아닌지 답답했는데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중2라서 다음주가 기말고사인데 오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장례식 가요…. 못해드린것 같아 죄송하고 소중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더 울면 멘탈 나갈 것 같아서 미친사람처럼 학교에서도 친구들, 선생님 앞에서 더 웃고 애들한테 신기하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평소처럼 행동하고 있어요..
이번년도 6학년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아빠가 외국으로 출장을 나가신다해서 이모부께서 밥도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자고 하셔서 엄마랑 아빠는 나가시고 이런일 번번히 있어서 평소처럼 숙제하고 쉬고 있었는데 이때 평소와 같이 문 잠그고 생활하는 누나가 있어서 안나오면 저희 가족들도 그렇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활하고 있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다녀오시고 인사도 안하고 안나오길래 자는줄 아셨데요. 근데 불러도 안나오니깐 엄마가 젓가락으로 문을 따고 들어가셨는데..... 누나 얼굴이 노란색 빛이여서 급한대로 119도 부르고 와서 저 집에 두시고 그래도 빨리 데려갔어요... 그때 제가 다음날에 깨서 보니깐 엄마는 그래도 괜찮아 보이셔서 물어보는데 안 일어날 것 같데요. 그래서 희망 가지시라고 말해드렸어요. 근데 엄마가 자리 비우셨을때 뭐 메모장에 적으시길래 봤더니 위패 내용이더라고요... 그래서 문잠그고 울고, 드라마에서나 보던일이 왜 일어났는지 실책하고, 확인이라도 할껄...이러면서 후회되더라고요... 그래서 일어나서 유튜브에서 확인하다가 이 영상이 떠서 썼습니다... 제 얘기 들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언니가 우리언니여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나면, 못다한 얘기 더 많이하고 더 즐겁거제 지내자. 못했던것들 하늘나라가서는 다 누리고 살아야돼! 나중에 만나면 또 욕심쟁이처럼 혼자쓰지 말고!! 나랑도 같이쓰자… 언니 너무 좋아해…사랑해 살아있을때 좋은말 예쁜말 더 많이하고 언니랑 해외여행이라도 가볼걸
저도 항상 그 생각에 잠을 못자고 이런 유튜브를 보고 있어요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저희는 그만큼 부모님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거라고도 생각해요 그만큼 부모님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람인거고요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하려고요 막내인데 아들이라서 무뚝뚝한데 마음은 정말 그게 아닌데 표현하는거 너무 힘드네요 ㅠㅠ
오늘 제 생일인데 남편이 갑자기 떠났습니다. 연애하기전 누가 소개해준것도 아닌 우연히 만나 우리는 서로의 이름이 똑같다는것을 알고 운명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떠날때도 이럴수가 있는지....우리는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 했을까..좀 더 잘해줄걸......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줄걸.......
얼마전 할아버지를 꽤 일찍 보내신 할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 기대게 해줬던 반려견 재롱이가 하나의 별이 되었습니다. 저희 외가족들은 추석을 맞이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재롱이란 녀석은 할머니와 한시라도 떨어지기 싫어하던 지독한 할머니 바라기엿습니다. 그런 녀석을 사정상 지인분이게 맡겨놓고 저희는 2박 3일 여행을 떠나였고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온 저희는 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갓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첫날이 되는 날 할머니께서 마을회관에 가셨는데 재롱이가 할아버지들이 담배를 피시러 나가려고 잠깐 문을 연 사이 그 틈으로 빠져나가 밖으로 나가게 되엇습니다. 그런데 차를 타신 한 할아버지가 까맣고 작은 재롱이를 보지못하고 그만 재롱이가 ..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건강하고 활기찼던 녀석이 그런 불의의 사고로 저희 곁을 떠난다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할머니를 남겨두고 떠난 재롱이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얼마전까지 비가와서 날씨가 좋지않자 할머니께서는 날씨가 좋은날에 재롱이를 보내주고 싶으시다며 날씨가 좋아진 어제 재롱이를 묻어주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재롱이를 묻어주며 펑펑 우셧습니다. 그걸 들은 저도 눈물이 났고요. 지금쯤 하늘에서 할아버지를 만나 잘 지내고 있을 재롱아..! 하늘에서도 할아버지랑 같이 할머니 잘 지켜봐주고 할머니한테 힘든일 있으면 잘 지켜줘 거기서도 아프지말고 사랑해 긴 글 읽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일전 갑자기 세상을 떠난 우리언니 너무 보고싶고 힘들어요. 그동안 혼자 죽어가는지도 모르고 마지막까지 혼자 외롭게 갔을 생각하니까 너무 죄책감도들고 힘들고 다 내려놓고싶어요 일상은 바쁘게 흘러가는데 씻기 하나조차 이렇게 힘든지는 처음알았어요 잊혀..질순없어도 어떻게 하루하루 잘 보낼 수 있겠죠.. 영상 감사합니다..
@@침착매니아 가끔식 많이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긴 한데 그래도 살아 있는 사람은 살아야한다 생각해요!! 슬플 땐 슬퍼해도 웃을 땐 웃어야죠 분명 떠난 사람들도 우리가 행복하길 바랄 거 알기 때문에 잘 지내려고 해요 시간이 약이긴 한다만 마음 한 구석이 정말 그립긴 하지만 뭐 나아지겟죠…..저는 이제 7달 가까이 가서 그나마 괜찮지만 한 달이면 아직 많이 힘들 때에요 저도 4달까지는 어떻게 살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반년 지나고 나면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용
저희 누나가 스스로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 처음엔 버텨야지 강해져야지 라는 생각에 억지로 슬퍼하지 않았지만 어느샌가 눈물이 터져나와 몇 개월 동안 눈물에 휩쓸려 살았습니다. 정신차리고자 공부와 일들을 계속하더니 좀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그들의 의지를 이어간다는 생각으로 가슴에 계속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8살 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벚꽃 시즌이었던 4월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처음엔 안 믿기더라고요. 그땐 워낙 어렸을 때라 상황 파악이 잘 안돼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 지도 모르고 2학년이 돼서 학교, 집, 살는 동네가 바꼈어요. 이렇게 엄마 없이 초등학교 저학년 3년을 보내고 4학년 때 사춘기가 와서 많이 외로움을 탔었어요.. 학교에선 찐따 였고 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어요. 아마 이때부터 현실이 와닿기 시작하더라고요. 슬픈 일이 있거나, 우울한 일, 짜증 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 울고 스스로 달래고.. 그렇게 해결했어요. 다 울고 나면 항상 끝 말은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로 끝났었구요. 시간이 흘러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아직도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 초등학교 졸업이 끝난 당일 밤에 잠도 안 자고 딸이 커서 초등학교 졸업하고 이제 중학교 입학하는데 왜 엄마는 아직도 내 눈앞에 없냐고 너무 보고 싶다고 가족들 몰래 울기도 했었고요...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고 학교도 줌으로 집에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저에겐 엄마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어요. 제가 자주 우는 편이라 울 때마다 엄마 생각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엄마를 떠올려도 울음이 안 나오고 "엄마는 하늘로 갔어, 이제 내 인생을 살아야 해"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짧지만 길었던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이 방황했었는데.. 정말 사람을 떠나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제 주변 사람들 중 한 명이 하늘로 간다면 전 다시 방황할 수도 있겠지만 이 일을 통해 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된 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울컥하고 그러네요
아이고 열다섯살이 이렇게 똘똘하고 글도 잘쓰는데 그동안 너무 힘들었겠구나 ㅠㅠ 어머니는 너가 우는걸 절대 바라지 않으실거야 힘들면 힘든대로 아파하되 앞으로 중학교고등학교성인이되면 어머니는 곁에없어도 그만큼 좋은 사람들이 또 우리친구곁에 다가올꺼란다 우리 그날까지 씩씩하게 조금만 더 힘내서 잘 살아보자!! 혼자 버티느라 너무너무 고생이많았어 옆에있으면 꼭안아주고싶네
15살인 네가 나보다 낫구나
난 남편이 갑짜기 세상을 떠난뒤 매일매일 눈물로 보내고있단다.
시간이 지나면 이슬픔도 옅어질날이 올수있을까?
너를 진심으로 응원할께.❤
참 착하다..ㅎㅎ 힘들겠지만 씩씩하게 일어나 성공해서 엄마앞에 당당히서서 성장한 너의모습 보여주길바래.
예쁜아이..♡ 앞으로 꽃길만걷기를
저는 9살 때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저도 한 세달 뒤부터 갑자기 후유증이 몰려오더라고요
저는 그때 갖고있던 사이트들 전부 다 탈퇴했어요 누가 저한테 해코지할 것 같아서
집 갈 때 뛰어갔어요 누가 쫓아올 것 같아서
그러다 중학교1학년이 될즈음 부터는 점점 사그라들더군요
14년이 흘러서 지금은 어느정도 보내드렸어요 그냥 지금 아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정도에요
제가 크면서 든 생각은 저또한 참기만 했다는거에요
저는 엄마도 형도 슬프니까 제가 티를 많이 내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티를 내세요 많이
그리고 전문적인 상담도 받아보시고 가족들이랑도 어머니에 대해서 자주 얘기를 나누세요
저는 이제야 상담을 받아보려고해요
저는 다행히 옆에 가족들이나 친척들의 도움으로 별 탈 없이 자랐지만 아직도 그 안에 크고 작은 트라우마때문에 힘든 순간들이 있어요..
작성자분은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겪어보지않으면 절대몰라요..
이번에 모친상겪고 알았어요 피를나눈 가족, 형제들이 가장 소중하다는걸
한달전에 동생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로 세상이 달라져보이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무기력합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동생이 보고싶고 왜 이런일이 일어났나 생각하게 됩니다. 25살 어린나이로 세상을 달리한 내동생.. 착하고 순수한 아이였으니 하늘에서 잘 살고 있겠죠? 잊을 순 없겠지만 영상을 보니 그래도 힘내서 살아야겠구나 생각이 드네요..남아계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출근하면 나만 불행한 사람인 것 같아 이질감이 드는데 여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수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니 유대감이 느껴집니다. 모두들 잘 추스리시고 내일도 힘내서 살아가시길 바래요.
아빠가 갑자기 떠난지 4개월이 지났어요.
오히려 첫 한달은 아무렇지 않게 지냈는데 점점 더 힘이 드네요.
잘 지내다가도 아빠를 떠오르게 하는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마주치게되면 눈물이 계속 나요.
그 와중에 일상도 살아가야 하고..
여기 댓글 다신 분들 모두 마음이 치유되기를.
저도 그러네요 사무치게 그립다는말이 실감되요
@@힐러-c1y저는 3주 안되었는데 아직도 너무 많이 힘들고 믿고싶지 않아요....
응디 흔드르라 이기 북!
저도 그렇네요
지금은 어떠세요?
엄마 정말정말 사랑하고 삶의 끈을 놓고 싶을때마다 엄마를 항상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 엄마 하늘에서는 부디 행복하고 우리 가족 걱정하지 말아. 우리 잘 지내고 있고 내가 동생 잘 챙길게. 엄마 사랑한다는 말로 부족해. 날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내 삶 자체가 선물이라 생각하고 매순간 하루 웃으면서 행복을 찾으며 살게. 날 위해서 내가 죽어서 엄마를 만나게 될때 나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왔어~ 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요즘은좀어찌지내시나요?..저도 어머니를 하늘나라 떠나보내고 정말 힘드네요..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낸지 1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살아도 제 심장이 아닌 거 같네요. 어떻게 이 슬픔을 치유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 늘 고맙고 사랑해 아직은 옆에 있지만 가끔 두려워서 이 영상 보지만 엄마 죽는 날까지 내가 항상 옆에 있을게 ~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막내아들이
흔드르라 이기
영원히 26살에 남아있을 빈아, 요즘에 너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ㅜㅜ 그곳에는 잘 도착했어?? 몇일전에 절에가서 빈이 좋은 곳에 가게해달라고 기도하고 왔는데 제발 이루어지길 바라고.. 다음에 또 만나자!
한달전 십년넘게 같이 살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대략 이주 후 아빠께서 돌아가셨어요.. 아빠를 그리느라 할머니를 생각할 시간이 없네요.. 할머니, 아빠.. 두분의 가족이라서 행복했습니다. 죽을때까지 보고싶을 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잘 이겨낼게요. 잘 살게요. 그 세계에서는 가족걱정 말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사랑합니다
저도 2022/7/9일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처음엔 안믿기더라구요.. 할머니께서 저와 저의 동생들을 많이 사랑하셨고 이번달에 온다고 하셨는데..할머니께서 저희한테 전화하시면 게임한다고 시큰둥했어요 지금은 너무 후회됩니다..
네 얼마힘들겠어요 무어라위로해드려야할지...세월이지나면 슬픔의강도가 조금은 흐려지겠지요
힘내시구요.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평생을 함께한 할머니가 이틀전에 돌아가셨네요 믿기지가 않지만 할머니가 너무 슬퍼하지말고 열심히 살라고 하셔서 열심히 다시 살아보려고요
할머니 지금까지 못난 손주였지만 다음 생에서라도 꼭 효도할 수 있게 다시 한 번 제 할머니가 되어주세요 사랑합니다 할머니
저도 평생을 함께한 할머니가 40일 전 돌아가셨네요
너무 슬퍼하지말고 열심히 살라는 말 들으셨다는게 너무너무 다행이고 부럽습니다
전 그런 말씀도 듣지 못했거든요
지금도 할머니 생각하다 우연히 돌아가신 시기가 비슷한거 같아 글남겨요
2년이 지났고 아빠가 보고싶은데 보고싶다고 말 할 사람이 없어. 목을 놓고 울어봐도 아빠는 못 듣잖아. 보고싶네 오늘도 정말 많이 너무 많이. 울면 바뀌는거 없는데 계속 울게 돼. 이제 나 혼자서 어떻게 살지. 보고싶다 아빠
지금은 어떠세요?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0년은 지났어요 제가 10살때 돌아가셨죠...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젠 대학에 들어왔어요... 힘내세요 당신도 할 수 있을꺼에요...😢😢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신지 11년 되었는데 돌아가신지 5년까지는 엄마 생각나면 슬퍼 흐느끼다가 끝내는 왜 먼저갔어 하며 분노하고 나를 포함한 가족들이 엄마한테 생전에 잘 못 해준것에 대해 분노하고 오열하게되서 정상생활이 불가능할거 같아 애써 엄마생각을 부정하고 살았어요. 꿈이라도 꾼 날에는 그날 하루가 지옥이었어요. 지금은 그때처럼 감정 조절하기가 쉽지 않은건 아닌데 여전히 미숫가루를 먹다가 얼음이랑 같이 타주던 엄마 생각이 나거나 하는 사소한 것들에서 애처럼 엉엉 울기도 하고 지인들이랑 어쩌다 엄마 이야기가 나오먼 자동적으로 눈물이 쏟아져요. 저때문에 분위기 무거워지는게 정말 싫은데 고장난것처럼 주륵 나와요그냥.. 시간이 갈수록 못 해준것만 생각나요. 좋은곳을 가도 맛있는걸 먹어도 죄책감이 들고요. 오늘도 밥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펑펑 울고 이런 나한테 도움 될만한 말이 있을것 같아 들어오게되었네요. 비슷한 아픔을 겪은 분들 덕에 위로가 되었어요. 영상도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평생 이럴거같지만 열심히 살겠습니다
@@sallysally44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럴때마다 엄마가 하늘에서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실망하겠다 생각하고 엄마가 계실때처럼 살고 있습니다.
물론 그리움이 밀려오면 울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저는 갑자기 돌아가신 아빠때문에 하루하루 눈물마를날 없이 지내고있습니다. 님이 쓴 댓글과도 같은 감정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부디 지금은 많이 추스려져 행복하게 잘살고 있길 바랍니다.
내남편 사랑합니다..
고통없는 곳에서 마음 편히 행복하길 바랍니다...정말정말 사랑합니다.
남자친구가 죽었어요.. 한바탕 싸우고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안좋은 선택을 했더라고요 저 때문인가 라는 죄책감도 너무 크고 오빠가 남겨둔 편지엔 너때문이 아니라고 적혀있었지만 제가 충분히 잘하고 사랑해 줬더라면 이런선택은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너무 슬프고 더 잘해주지 못한것에 후회가 돼요... 우울증이 그렇게 심했으면 티라도 내지.. 정말 선했던 사람..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함께 힘내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앞으로의 삶이 너무 두렵고 무슨 생각을 하고 살게 될지 너무 두려워요 책이라도 읽으면 될까요 주변사람들의 위로의 한마디가 생각보다 힘이 되더라고요.. 주변사람들에게 무심했던 제가 반성이 되네요 상심을 겪은 분들 모두모두 기운차리시고 다시 힘내서 살아봐요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고 이겨내고 살고계신가요 저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짧은 에세이를 많이 읽어서 생활 신조를 완성 하세요
@@dustinhomestead 짧은 에세이를 많이 읽어서 생활 신조를 완성 하세요
@@산파람 감사합니다 생각을 단순화하라는 말씀이시죠
힘내세요.꼭
어제 오랜만에 송년모임으로 동창들이 모여 맛난 밥도 먹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그간 사는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갑자기 '아, 힘들다'하면서 심장 발작으로 10분도 못되어서 세상을 떠났어요. 믿기지가 않아요. 어떻게 사람이 그리 쉽게 떠날 수 있는지... 아프다거나 안녕이라는 작별인사도 없이요. 떠나고 나니 그간 내가 그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네요. 의미수업 책 내용처럼 죽음의 단계를 천천히 겪으려 합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남은 여생을 의미 있게 살려고 합니다. "친구 명희야, 먼저 가 있어. 나도 조금 있다가 갈게. 보고싶다."
님이여 위로합니다
힘내세요
ㄷㄷㄷㄷㄷ
상실감 이라는것..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마음 어딘가에 묵직함으로 자리잡는것 같아요. 시간에 흐름에 슬픔 감정은 조금씩 무뎌지겠지만, 마음 아픈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맞아요. 안사라져요 잘먹고 잘 사는 내 모습에 무뎌진줄 알았는데 문득 생각나서 다시 끄집어내기시작하면 겉잡을수없이 커져가드라구요. 더 답답한건 그 사람이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되는 아 정말 소중한 사람이였구나. 하는 마음이네요. 어쩔수없다는걸 알기에 애써 담담한 척 합니다. 또 문득 생각나서 여기까지 왔는데 무심코 댓글내리다가 공감이가서 답글 남기네요. 행복하세요.
사랑하는빈아 우리다알고있어 니뜻아니였던거 너무너무 그리움에 사무쳐서 숨이턱턱막혀 오다오다 여기까지왔어 너한테너무가고싶다 자꾸그런생각만들어 왜이렇게 착했을까? 정신차리고살아야지 우리빈이 슬픈거싫어 비많이오는데 돌아다니지말구 쉬면서여행해 착하고착한우리아기빈아 오늘더사랑해❤❤❤❤❤❤
곧 아버지를 보내드릴것같습니다 배웅이 쉽지 않을것같지만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주신 사랑에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고생많으셨어요
지난주세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슬픔에서 헤어날수가 없네요.
꼭 읽어봐야 겠네요.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엄마가 떠난지 열흘정도 되었어요
내인생의 전부였던 엄마
너무 보고싶고 미칠거같이 심장이 아파요
가족들도 위로가 안되고 혼자 남겨진거같아
사무치게 그립네요
저도 언젠가는 먼훗날이라도 님과 같은 상황이 올텐데... 어떻게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저도 엄마가 돌아가신지, 1년안되었네요.
제가 딱 님과같은 마음이라..
지나가다 댓글남겨요...
아직도..믿기지가않아요..너무힘드네요ㅠㅠ
엄마가 돌아가신지 한달..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고.. 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미안한마음 뿐이에요..
너무너무 그리운 우리엄마..
저도 어머니 돌아가신지 한달 조금 넘었어요..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그립고 엄마가 꿈에서 좀 나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보고 싶네요 ㅠㅠ
어머니 돌아가신지 2달되가네요ᆢㆍ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부정 타협 우울 수용..공감이 가네요. 저 같은 경우는 분노의 단계가 없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수용까지 한다음, 다시 처음단계 부정으로 되돌아가요. 마치 끝나지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아요.
저는 엄마한테 많이 의지했어서 그런지 분노가 컸어요.. 영상에서 마지막에 그사람의 죽음에서 의미르 찾는다는데 저는 이부분이 어렵네요ㅠ 죽음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수 있을까요..? 저도 돌아가신지 11년이 지났지만 계속 반복중인거같아요
같이 죽고싶다 죽으면 만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늘 가슴에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차 정신병걸릴 정도로 힘들지요 겪어봄 미칩니다 진짜
저도 님처럼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어린 자식이있어서 정신을 다시 차리고하지만, 어머니 돌아가신지 4개월이 넘었는데 너무너무 보고싶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누구도 제마음을 이해하지못하고,정신과가봐라, 이제 그만울어라 라고만 합니다.
한달전에 엄마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남동생과 꼭 붙어 이 아픔을.. 고통을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버텨내는 방법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동생과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웃으며 죽을거라고 엄마를 만나러 가는거니 꼭 편안한 마음으로 엄마에게 가자고 사는동안은 엄마가 바랐던 우리의 행복을 꼭 이뤄내어 열심히 살다 가자고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엄마가 갑자기 떠나신지 두달이 되었네요. 이따금 엄마가 곁에 없다는 사실에 슬픔이 훅 밀려와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때가 찾아와요. 어딘가 여행간 것 같고 퇴근 시간 때면 아무일 없던 듯 현관문 열고 들어올 것 같네요. 엄마는 아마 다른 세계에서 잘 지내고 있겠죠? 엄마한테 자랑할만한 딸이 되어서 다시 만날 그날 까지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하루 하루 감사하게 여기며 더 많이 웃으며 살아봐요. 힘냅시다
남편이 3주전에 서서히
심박동수 느리더니
그렇게 고통을 헤매다가 갔네요.
오늘 하도 그리워서
울다말고.
뭐 지난 게콘이라도 함봐?
하다가
이럴땐 어쩌나 싶어
슬픔을 찾다가
여기 왔네요.
암으로서
예상된 죽음이라해도
역시 견디기 힘든 시간이 또
왔네요.
이렇게 괴로워 하면
정신이 어찌될것 같아요.
병수발 어려워서
이제 그만 가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한적이 많았는데
한편 고맙지만
그리운건
또다른 문제군요.
아 정말 어쩌나
어찌해야하나...
지금은 괜찮으세요?
아까전 제겐 친동생에게나 다름없던 저를 믿고 의지해준 동생이 먼저 위로 쉬러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울다가 정신차리니 전화로 동생의 부모님께 오히려 제가 위로 받고있었고 어떻게든 이상황에서 정신 차리자며 이 영상을 보고 그 동생에게 나중에 제가 그 길을 따라가면 그 동생의 몫 만큼 살아온 한없는 삶을 말해줘야겠다는 목표를 세울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 동생 덕분에 든든한 형, 동생을 지켜주는 형이란 목표를 이룰수 있었고, 지금 그 동생은 마지막까지 저에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목표를, 그 마지막 선물을 저에게 줬기에 전 그 목표를 이루어 나중에도 또 동생이 낮잠잘 때 다시 어깨를 내어다줄 수 있는, 그런 형이 되도록 그 목표의 결과물을 꼭 동생에게 보여줘도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갈것입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정말 힘들었는데 어쩌다보니 또 3년이 흘렀네요 이제 저는 괜찮아요 근데 저를 괜찮을 수 있게 곁에 있어준 사람들을 마음껏 사랑하고싶은데 또다시 엄마처럼 가버리고 혼자 남겨질까봐 또 힘들까봐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밀어내요.....사랑하고 밀어내고 또다시 사랑하고..괴로워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나니 주변에 사람두기가 무서워요 또 떠나갈까봐
왜..? 나혼자 놔두고 그렇게 갔어? 나는 어떡하라고 나만
놔두고 그렇게 가? 나 이제 어떻게 살아? 나는 너없는세상을 상상해본적도 없는데 왜 날 이렇게 두고갔어 왜 꿈에도 한번 안나오고 왜그래? 내 기도 듣고있어? 잘 지내고 있어? 너무 사랑해 정말 너무 사랑해 너무 미안해
48년간 같이 살아온 남편이
폐암의 고통으로
먹지도못하고 숨도못셔서 고통받다가 중환자실로 가셔서 인공호흡기로 의식도 없이 계시다 하늘나라로가셨어요 ㅡ 너무너무 슬픔에 난 벗어날수가 없어요 내남편이 이세상에 없다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죽음이란 이별이 이렇게 슬프고 가슴이아플줄은 정말모랐어요 저세상으로 가신 남편이 너무안타까워 통곡을합니다 .......아무리울어도
그분은 대답이 없네요 여보 여보.....
나는 어찌살아야합니까
진짜 저도 누군가를 잃은 슬픔을 가진 분들께 조언 하자면..아무리 우울 하고 슬퍼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육체와 분리 된다고 믿습니다..그래서 영혼이 그 사람의 곁을 멤돌지 않을까 라는 믿음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항상 우울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그 영혼들도 같이 우울하고 슬픔에 잠길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 생각합니다..분명 그 영혼들도 여러분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지 않을까 싶습니다..여러분들이 행복해지면 그 영혼들도 똑같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부디 웃음과 행복을 잃지 말아주세요..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너무나도 그리워서 마음이 아파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이제 날이 추워져요 할아버지 거기서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고 계세요 가족들 제가 다 잘 챙길거니까 할아버지는 이제 할아버지만 생각하세요 알았죠? 언제나 사랑해요
그 사람이 없는 세상은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래서 더더욱 무섭다
그래도 닥쳐오드라고요
저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저는 초등학교 3학년 여름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그때 너무 많은 슬픔을 겪었습니다.앞으로의 삶이 걱정되고 많은것이 달라질까 걱정도 했습니다.하지만 친척과 항상 함께 다니던 이모가 항상 잘챙겨주셔서 금방 그 슬픔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다시 삶을 살아가던중 가장 사랑하고 기댈 수 있었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며칠전에 돌아가셨습니다.장례기간동안 슬픔이 분노로 바뀌었고 그동안 많이 안아드리지 못해서 후회되었습니다.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을 원하실 것이기에 저는 믿을만한 친척과 가족을 믿고 열심히 살아갈 것 입니다.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있을때 잘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살 때 항상 가까이 지내던 친구가 있었어요.
여느때와 같이 그 친구와 작별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죠. 그런데 전 그 인사를 마지막으로
친구를 곁에서 보내주었죠. 친구는 저와 해어지고
횡단보도를 지나가던 때에 교통사고로 그 자리에서
죽었어요. 전 그 다음날에도 일주일, 한달이 지나고도
소식을 못 들었어요. 영겁의 시간이 흐르고 어언 2년뒤
16살 중3때 친구의 죽음에 대해 들었어요.
전 그 자리에서 감정이 북받쳐올라 눈물과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좌절과 괴로움이란 감정을 느꼈어요.
항상 건강하고 착하며 웃는 모습이 예뻤던 친구가
이제는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저는 제 자신을 원망했어요. 내가 조금만이라도 같이 있었다면, 같이 가줬다면,
혹여나 친구가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 죄책감으로 기말고사가 3일 뒤인데 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밖을 나가지 못했어요. 지금도 그 친구를 상상하고 이름을 듣고 하면 눈물이 흘러요.
이 글을 쓰면서 그 친구와의 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렸어요. 언제나 함께할 것 같았는데 제 손을 놓고 떠나가 버렸네요. 너무 너무 그리워서 심장이 찢어질 것 같고 당장이라도 기절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친구가 머리속에서 맴돌아요. 다음생이든 그 다음 그 다음이라도 친구를 만난다면 뭐든 할 수 있는 마음일 뿐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에 찾아오는 그리움이 저한테는 고통스럽기만 하네요.. 얼마나 더 그리워하면.. 그리워 할수록 마음만 아프더라고요ㅠ..
아무런 예고없이 떠나간지10일~~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보구싶어 미치겠다 아들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힘내요 ㅜㅜ
하늘에 계신 신께서 아들이 욕심이 낫나봐요
힘내세요 어머니 ㅠㅠ
그마음그고통 알지요 아들이3개월전 가버렸네요 하루하루 숨쉬기도힘들고 자책감으로 ᆢ조금씩 기운차려보려하지만 전혀 ᆢ
아드님은 어머니 곁에서 항상 지켜보며 어머니 눈물 흘리시는 것에 더 마음 아파하고 계세요. 아드님께서 본인은 아주 편안하니 엄마 이제 그만 울고 식사 좀 제대로 잘 챙겨 드시랍니다...
34살 아들이 두달전 하늘나라로 여행갔네요.먼이국땅에서요.이민생활부모 많이 돕고 공학도로 열심히 산 아들 ...넘 미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어? 미안해 사랑해 보고싶어 잘 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고 이겨내고 살고계신가요 저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너무 슬퍼요
저도6일째 인데
너무힘들어요 애들아빠 먼저가버리고
오늘 할아버지께서...깊은 잠에 빠지셨어요....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할아버지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오늘 돌아가셨는데...아직 믿어지지 않아요...아침까지 멀쩡하셨는데....할아버지가 강아지를 정말 카우고싶어하셨어요......할아버지한테 제가 강아지 키울때까지 꼭 살아계셔야해요!라고 말씀도 드렸는데...제 곁을 ...떠나셨네요....너무 우울해요.....과거로 돌아갈 수 았다면 할아버지한테 더 잘해드리고.....후회 없이 보내드리고싶어요......저 할아버지 못 잊어요........할아버지 없이 못살아요.........할아버지 안돌아가셨다고 누가 말해주면 좋겠어요....할아버지 안덜아가셨죠..?아직 제 곁에 있으시져...............할아버지가 어떤 긴 꿈을 꾸실지는 모르지만............깨어나시면 그꿈 어땠는지...알려주세뇨....할아버지 사랑했고 사랑하고있고 사랑할거에요.....
우리 할머니 너무 보고싶어요
진짜 미칠거같아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미치겠어요 1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평소엔 잊고 살다가 한번 할머니 생각이 나면 가슴이 찢기는 거 같아요 어떡하죠 이 벅찬 감정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고통스러워요 엄마 아빠보다 난 할머니가 더 소중했어요
우리 할미 마지막 말이 "우리 똥강아지 할머니 방 장판 밑에 40만원 있어 삼촌 이모 몰래 챙겨~" 였어요 그 목소리가 잊혀지질 않아요 그냥 어디에라도 푸념하고 싶었어요 죄송해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4개월이되었는데 살아계실때 잘하면 후회없을거란 그말 아닌거같아요 .후회도 남고 문득문득함께 한 시간들이 생각날때면 왜이리 눈물이나고 그립고 보고싶을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슬픔이 더밀려는건 🥹🥹
슬픔의 단계를 모두 겪기까지 13년이 걸렸다. 사실 아직도 내가 수용에 단계에 이르렀는지 잘 모르겠다.
14살 때 내 곁을 훌쩍 떠나버린 아빠! 너무 보고싶고 너무나도 그립다. 나한테 걸었던 마지막 전화에서 무슨 말을 하려 했을까? 아직도 궁금하고 알고싶다. 누가 소원 딱 하나만 들어준다고 하면 그 전화의 내용을 알게 해 달라는 것 뿐이야.
아빠~ 이름만 불러도 아직도 눈물이 난다. 가끔 살다보면 작고 초라 해 지는 날들이 오는데, 그럴 때 마다 참 사무치게 그립다. 나 그래도 대학교도 졸업하고 내가 원하는 직업도 가졌어. 심지어 엄마랑 오빠랑 우리 셋이 행복하게 살고 있어. 아빠가 있었으면 우리 더 행복했을텐데..
아프고 슬프다. 그치만 난 내 삶에 충실하게 완수 해 낼거야! 그러니까 꼭 지켜봐줘. 우리 어느 훗 날 만나게 된다면 아빠 인생에서 남기고 온 최고의 순간이 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꿋꿋하게 살거야. 사랑해 정말 많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따라가보는 것이 치유의 길이네요👍
아빠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하고 매번 아빠를 생각하고 버텨왔는데 나 너무 힘들어 아빠 너무 보고싶어 아빠 하늘에서는 나랑 엄마는 잘 지내고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내 남편이될 남친네 어머님이랑 잘지내줘 아빠가 어머님보다 먼저 하늘로 갔으니까 우리어머니 잘 챙겨줘.. 아빠 나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아빠 내가 아빠곁으로 가도 이쁘게 잘 컷다고 사랑한다고 잘지내다가 와줘서 고맙다고 행복했으면 된거라고 힘들지는 않았냐고 고생했다고만 말해줘 난 아빠의 잘버티고있다고 다 괜찮다고 그 한마디가 너무 그립고 사랑한다는말이 듣고싶어.. 아빠 살아있을때 사랑한다고 말 못해서 너무 미안해.. 근데 아빠 사랑했고 지금도 아빠가 그립고 사랑해 아빠 너무 그립다.. 그래도 아빠 나 지금 너무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을 준비하고있어 그러니까 우리 어머니 아니 장모님 잘챙겨줘 남친네 어머니중에서 유일하게 나 이뻐해주고 잘챙겨주신분인데 이번년도 7월31일에 돌아가셨어.. 아빠는 19년도 9월에 먼저 하늘로 쉬러 갔잖아 그러니까… 아빠 진짜 미안한데 우리 어머니 부탁할께.. 아빠 너무 보고싶고 나 진짜 이번에는 결혼목적으로 만나고 있으니까 오래오래 잘 만나고 그리고 엄마도 잘챙기면서 행복하게 살가가 아빠 곁으로 갈께 아빠 나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
사랑하는 울 아빠 돌아가신지도 8개월이네요....고생많이 하셨어요. ..부끄럽지 않은 당신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사랑합니다
북딱!이기
지금은 괜찮으세요?
어제까지 잘지내다
하루아침에 배우자가
갑자기떠나면
어떤표현으로도 불가~
지구가 무너지고
우주가 폭파되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못하겠고...
따라 죽고싶은심정밖에~!
그 사람을 잊고싶지않기 때문에 괴롭습니다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고 이겨내고 살고계신가요 저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무서워요.. 앞으로 수십번의 이별을 맞이하고 받아들여야하는게......너무 무서워요
저도요 ㅠㅠ 그래서 40 넘고서 우울합니다. 얼마나 많은 죽음을 보고서 나도 죽을까
할아버지께서 어제 새벽.. 돌아가셨습니다. 암으로 투병중이시며 결국 온 몸에 암이 퍼지셨고, 의사 파업으로 인해 치료도 받지 못하시고 병원에 누워서 의식만 없으신채 물밖에 마시지 못하고 그렇게 집에 오고 싶으셔했는데.. 정말 죽기를 가장 무서워하시고 싫어하시고 건강 생각 엄청 하시던 우리 할아버지… 하나도 안믿기고 자꾸 부정만 합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눈물만 나오고..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 아직 70대도 안되신 우리 할아버지.. 나를 너무 좋아했던 우리 할아버지.. 너무너무 사랑해… 내가 표현하는게 서투르고 사랑한다는 말도 별로 못했지만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 할아버지 너무 사랑해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미안해 너무 못해줘서 난 받기만 하고.. 너무 미안해.. 할아버지 진짜 좋은곳가서 기디려주고 나 지켜봐줘.. 나 열심히 살게
5년전 떠나간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직도 눈물이 나고 못잊겠어요 너무 보고싶다 과거에서 나오는게 쉽지가 않네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아버지가 대장암 말기로 세상을 떠나신지 6일 되셨습니다.
갑작스럽게 가시다 보니 마음 정리가 아예 안되어
너무 가슴이 아프고 미칠거 같습니다. 자꾸 생각이 나 눈물이 나서 너무 힘듭니다.
제가 해야되고 책임져야 할 게 많아
더 힘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아버님께선 고통없는 행복한 하늘나라에서 지켜봐주실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셔야 해요!!!!꼭!!
지금은 괜찮으세요?
엄마가 절 위해 한평생을 희생하신걸 생각하면 행복하게 사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엄마없는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기가 힘겹네요
아직 전하지 못 한 말들이 많은데..
다시 또 기회가 있을꺼라 생각해서
전하고 싶었던 진심들을 다 못 털어놨어.
너도 내게 하고 싶은 얘기들이 있었을텐데.
다시 만났을 때 여전히 나를 많이
예뻐해주고 아껴줬던 마음 고마워.
아주 오랫동안 내 삶에서 가장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이었어.
기약없이 떠났다는게 믿기지 않지만
잘 간직할게 네가 선물해준 시간들
저는 엄마 돌아가신지2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애들 키우느라 시간이 정신없이 갔는데 이제 좀 한가해지니 옛날살던집 로드뷰로 보니까 엄마가 사무치게 그리워요. 옛날에 우리식구 전부 힘들었지요.
아빠 너무 보고싶다... 잘가 아빠..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걱정없이 살아요 사랑해..
저는 상실감 그리고 증오감 괴로움 우울증 그리움 자살하고싶은감정 복합적인게 다 있습니다. 어머니를 잃고난후 41살평생 살면서 이런감정은 진짜.. 듣도보도못한 감정이기에 이토록 힘들지는 내평생 알지도못했구요..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병원에 그 의사 비롯간호사며 잘못된 처치 행여나 잘못된처치를 한게있다면 그게 맞다면 그들의 부모던 자식이던 배우자들이던 아님 본인 당사자들이던 꼭 피눈물나는가슴이 뜯기는 최악의 고통을 받았음합니다. 천벌받기를 원해요.일반인들은요 의료상식이 아무래도 의료인들보다 부족하니 언제나 을의 입장이고 약자입장이라는걸 뼈저리게 느꼇습니다.저는정말이지 시간을 되돌리고싶습니다.어머니를 병원에서 입원권유했을때 그때 약만 처방받고 다시 병원에 모시지않았다면 병원에서 입원중에 코로나도 안걸리셨을테고 그렇다면 신장수치도 안떨어졌을거고..합병증이 많으신 고령인 어머니를 호흡기치료한다 가래석션뺀다 심장이 원인일지몰라서 괜히 심장검사한테 머리쪽검사한다 뭐한다 결국에는 다전부이상없었고 이곳 저곳 피검사한다 뭐한다 매일 주사기 찔러대고 당뇨검사한다고 손가락에 찔러대고 온갖 검사에 뭐만하면 검사에 검사..정말 너무나 어머니를 힘들게 해드린것만 같고 내눈앞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때 그렇게 가만히 지켜만본게 지금와서 보면 오히려 지켜드리지못한것같아 피눈물이 나더라구요.신장수치가 떨어져서 혈액투석을 하라고해서 저같은경우 아직은 코로나 완치가 되기전이니 완치까지 보고나서 투석을 결정을 하자고했으나 주치의 돌팔이 의사놈이 자꾸투석을 권유하길래 그래 그래도 한병원의 의사니깐 믿고가자고 투석까지 해서 혈관이 안좋으셔서결국투석 부작용으로 불균형증후군으로 경련 뇌경색이 오셧고 중환자실에서 2주간 양쪽 줄에 묶여서 계시다가 혈소판 수치로인해 얼굴에 멍까지 드시고투석 쇼크로 결국 패혈증에어머니께서 소천하셨네요..이 죄를 어찌하면 좋을까요....피눈물이나고 가슴이 찢길듯이 아픕니다...평소에는 집에서는 조금만 아프셔도 아프시다고 말씀하신분이신데 병원에서는 의연하게 검사란 검사 다 받으시고....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한것말고는 전혀없는데..불쌍한 우리어머니 엄마..제가 대신아프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지...미치고 펄쩍뛰고싶어요...
괜히 어머니를 병원에 모셨고 코로나를 걸리게 만들었으며 코로나 완치때까지 기다림이 맞는데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안좋으신분을 투석까지 하게 만들어서
결국에는 동의를 한게 잘못이지만 진짜 얼마나 죄책감이 드는지..미칠듯하고 매일같이 미칠듯이 피눈물만 흐르네요.무엇보다 더 힘든건...제 삶이 이 세상에 붙어있는한 앞으로 몇십년이 흘러도 두번다시 어머니를 만나뵐수가 없다는 사실이 저를 숨막히게 만들고 진짜 세상이 살기가 싫어지네요..제 삶의 존재이시자 제 삶의 이유 기둥이신분이 안계시니 그 상실감 말로 표현할수가없네요..저는 40대이고 군대2년을 제외하고 어머니와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기에 그 상실감은 말로 다할수도없고 그야말로 지금은 죽고만 싶습니다
너무너무 사랑한다. 천국에서 행복하렴
남자친구 사고로 보낸지 7년째인데 못잊겠네요
바빠도 가끔 생각나는 그친구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고 이겨내고 살고계신가요 저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있잖아… 지금도 전화하면 받을 것 같은데 니가 없다는개 안믿겨… 매일 속풀이 해도 싫은티 안내고 너 만나러 갔던길을 너 보내려고 가는길로 가니까 눈물이 멈추지를 않더라 니가 좋아하던 향 , 음식, 장소, 추억, 시간 다 지금의 눈물버튼이다 니 영정사진까지 나랑 있던 날이여서 더 눈물이 나더라 그냥 보고싶다 생일날 전에 너 보러 갈게 맨날 전화하고 맨날 만나자고 했었는데 이젠 진짜 멀어져서 못만나는거 서운해하지 말고 기다려줘 다 같이 갈게 사랑한다 내 친구야 하늘에서는 부디 행복하고 사랑많이 받고 있어 또 너 좋아하는 것만 하고 지내
코코야 사랑해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 코코도 형 많이 사랑했지? 형도 정말 사랑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우리 코코 많이 사랑해 행복해야해 형도 잘 지내볼게 우리 코코 정말 보고싶어 꼭 다시 만나자
오늘도 그 아이를 보내주는 중이에요. 안아주고싶어요... 그곳에서 편안하겠죠?
나랑 띠동갑나던 내동생 보내고 너무 괴롭다 어떻게 너를 잊겠니 니가 보고싶을때 못보고 대화도 못하고 남자친구도 못사궈보고 좋은 호캉스도 못해보고 더비싼 음식 못먹여서 어떡해 이렇게 유튜브 검색하면서 나같은 사람들이 많은가 어떻게 살고있는가 찾아보는게 다네
저도 오늘 동생을 보냈어요.. 저를 보는것 같네요..
동생이 지금 암투병 중인데 의사가 1년밖에 못산다고 하네요 젊은 나이인데~~~~저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래요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구 속상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을 해야만 하는 현실이 힘들고 의사말도 안들은걸로 애쓰고 외면 하고있구 현실적으로 먹고 살아야 하니 일은 나가서 해야되고 한편으론 이성적으로도 판단되고 밥먹는것도 미안하고 어쩔수 없이 웃고 있는것도 미안하고 부모님 생각함 너무 가슴 아프구 동생 빚도 갚아줘야 되서 돈두 너무 힘들게 하고 그 진단을 내려준 의사두 너무 밉고 하루하루가 너무 가슴이 아프구 너무 힘이 드네요
저도사랑하는막내동생을
암으로잃었네요
36살에먼저갔죠
호스피스병동에있을때도
살것만같아서
애써죽음을외면했었는데
갑자기혼자갔어요
가고나면
병원생활로힘들게한시간은
완전히잊혀지고
보고싶고애닯은마음
그리고
더잘해줄걸
죽음의순간에손이라도잡아주고
많이안아줄걸
얘기도많이하고
영상도많이찍을걸하고
후회만남더랬어요
이제간지8년째인데
그리움도아픔도
많이옅어졌네요
지금은저세상가서
다시만날생각에
죽음의두려움도없어지고
하루하루
그럭저럭보낸답니다
살아있는동안
많이안아주고
사랑한다고
그리고
소망의말도자주해주세요
정말사랑의표현은지나치리만치해도되는거같아요
지금 동생 아직 볼수 있을때 많이 보러가시고 얘기 많이 나누시고 손도 꼭 잡아주십쇼. 우리형 33살 젊은 나이에 암으로 2년동안 고생하다 4일전에 우리가족 곁에서 떠나갔습니다. 올것같지 않았던 이별의 순간은 예고 없이 찾아왔고 남겨진 가족들에겐 슬픔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지만 저에겐 어느새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리신 우리부모님, 6년 열애 끝애 올해 7월에 결혼한 아내까지 챙겨야 할 사람들이 있기에 먼저간 우리형 몫까지 제가 최선을 다해서 살아 볼겁니다. 본인이 강해지셔야 해요.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고 오늘 우리형 핸드폰 비밀번호도 몰라서 형 친구들 장례식장에 오시지도 못하고 간신히 페이스북으로 친구분들 연락닿아서 장례 다끝나고 나서 이제야 뒤늦게 만나고 오는 길입니다. 형 친구들 정말 다들 너무 좋은분들이고 이렇게 든든한 분들이 우리형이랑 친하게 지냈었구나 .. 많은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더군요.제 글이 위로가 되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동생 친구분들과 한번 친해져 보시는건 어떠세요? 형이 떠나고 나니 주변 분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형이랑 같이 추억도 쌓을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전 비록 우리형 친구들 처음 뵜지만 앞으로 형동생 하면서 지내보렵니다. 친구분들한테 내가 몰랐던 형얘기 들으니까 참 좋았습니다. 두서 없이 써본 글이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도 본인이 잘 챙겨드리고 저도 이런 유튜브 찾아가며 위로받으러 왔고 댓글에 너무나 슬픈 사연들이 많기에 저도 우리형 얘기 해보면서 저같은 사람도 힘내겠다고 하니 본인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그게 남겨진 사람들 몫입니다. 힘내세요
어제친구가 세상과 이별했어요
살아있을때는몰랐는데 이세상에없다고생각하니 너무가슴이아프고
또아프네요 왜벌써갔니친구야
너무보고싶다 니가있을땐너의소중함을몰랐다
너무그립고 보고싶어
글을 읽는데 괜시리 제 마음도 시리네요.
늘 이별은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아요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 친구의 부재가 마음 아프시겠지만, 늘 곁에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외할아버지.. 외할아버지가 유일한 내 편이였는데..아직 내 인생 남았는데.. 왜 저 놨두고 가신가에요..??? 왜...할아버지 전 할아버지밖에 없어요..
외할머니도,엄마도,아빠도,친구도,오빠도,전부다 제편이 아니였는데
유일한 빛은 할아버지였는데. 할아버지 따뜻하게 안아줄때가 가장좋았는데..
할아버지 제 남은인생 우울증 극복하고 잘살아가다가 정 할아버지 너무 보고싶을때 할아버지랑 같이살러 할아버지집 갈게요..아직 몇십년이나 남았지만 제 사진보면서 힘내세요.. 사랑해요
엄마..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에 나 약 챙겨줬었는데 그 약 못 버리겠어... 먹지도 못하겠어 날 위해 사 온 그 약을 내가 어떻게 먹어 덤덤하다가도 가슴이 쥐어 짜이는 거 같아 나의 세상이었는데 미안해 못해 주기만 한 거 같아 보고싶어 목소리도 듣고싶어 따라갈까 수백만번 생각해...
이해해요…
저는 몇개월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어요
지금도 거짓말같고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방황도 많이 했구요
어떤말로도 힘이 되지 못하겠지만
모든거에 공감해요
정말 공허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렇지만
저는 일어나서 실컷울다가
정선희 간증으로 매일 잠들어요
엄마 내일이면 엄마를 보내줘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잔인하고 속상해. 곧 있으면 개학인데 학교도 못 나갈 거 같고 엄마 생각만 날 거 같아. 그래도 엄마 생각하면서 잘 이겨내고 언니랑 잘 살아볼게. 아까 엄마 물건 정리하면서 엄마 일기장도 발견했어. 엄마가 예전에 엄마가 죽으면 일기장은 보지 말고 버려달라고 한 얘기 못 지켜서 미안해. 갑작스럽게 엄마를 보내야하는 나랑 언니 심정도 좀 이해해주라🙂 벌써 보고 싶고 계속 보고 싶을거야. 그래도 엄마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고 내 욕심으로 엄마 계속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할머니도 많이 울고 힘들어했어. 언니도 티는 안 내지만 많이 힘들거야. 엄마 없는 삶이 상상도 안돼. 우리 강아지는 어쩌고… 나는 어쩌고… 이렇게 빨리 가… 내가 이렇게 보내주는 대신에 엄마 가끔 내 꿈에 나와서 나랑 같이 있어 줘야 대 아랏지❤ 엄마 잘 가고 편하게 쉬어 내가 엄마 좋은 곳 가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빌게. 항상 엄마가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할게. 평소에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맨날 엄마한테 짜증만 낸 못난 딸이라서 미안해. 엄마 사랑하고 잘 가. 언제나 엄마 편에 있을게. 사랑해
할머니 미안해 너무 사랑했는데 툴툴댄거 다 미안해 너무 사랑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나니 모든게 슬품뿐이더군요 꽃이 피어도 둘이서보던 생각 단풍이 고와도 혼자보기 외롭고 눈이새하얗게 와도 얘기나눌사람 없고 바람불어도 외로워 이세상 모든게 눈물에 어리어서 세상 나홀로 고아나 다름없습니다 잇을때 다정하게 못산것이 이렇게 가슴 때릴줄 몰랏습니다
백곰아 15년동안 너무 고마웠고, 앞으로도 백곰이 생각 많이 하며 살아갈게. 내가 나중에 꼭 데리러 갈게.
저도 지금 중2인데 한 초등학교2학년쯤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땐 진짜 세상을 잃은듯 펑펑 오열 했습니다 그땐 초등학교라 생각할 시간이 많았지만 지금은 중학생이라 힘들때 할아버지가 많이 생각나네요 늘 저한테 오 귀욤이 왔어 하는 목소리가 이젠 들을수 없다 생각하니 불평해도 소용은 없네요. 그땐 싫었던 할아버지가 장난치셨던게 지금 보니 그 장난이 다시 좋았다고 생각드네요 늘 저의가 좋아서 같이 자자고 그냥 장난만 치시고 단순히 장난만 치셨는데 그땐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장난이 너무 좋게 느껴지네요 할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 늘 감사했고 포크레인 안에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을텐데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할머니믄 저의가 잘 돌봐드리고 있어요 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상보니 눈물이 너무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감정도 요즘 못느꼌ㅅ는데 감정을 느껴봤내요.... 할아버지 언젠간 볼수있으면 저의 다시 뵈요 늘 사랑합니다
막내 동생 암으로 잃고서 저 단계를 겪었던 것 같아요 첨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꿈은 아닐까 싶었고 현실로 받아들여졌을때는 이 어린 애가 대체 왜 암에 걸린걸까 정말 온 맘 다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낫길 바랬는데 왜 낫지못하고 아프다 간걸까 억울하고 괴로워서 화가 나더라구요 그리고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나때문인가 자책도 많이 하고 못해준 기억만 나서 너무 괴롭고 미안하고....이젠 그냥그냥 사는데 아직도 수용 단계는 못 온 것 같아요 아직도 자주 생각나고 좋은 기억때문에 웃다가도 맘이 미어지게 아프고 괴로워요...언제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일상을 살아가고는 있지만 척을 하고 사는 느낌이랄까 생각이 문득 나면 너무 괴로워서 머리채를 잡고 벽에 머리를 박아버리고 싶은 기분이에요 정말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었는데 전처럼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내와 아이를 먼저보내고 슬픔과 절망에 갖혀버렸습니다. 내 현재와 미래는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남겨진 자의 고통이 이렇게 큰가요 ㅜㅜ 감당할수 없는 압도적인 절망과 슬픔에 직면했을때 과연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내가 이 세상을 스스로 등진다면 먼저 간 내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큰 슬픔을 주게 되어 안간힘을 쓰고 버티고 있는데 왜 이리 세상을 살아나가는게 힘들까요.
조금 나아 지셨나요?
빈아 너무너무 좋아했어 그리고 앞으로도 쭉 좋아할거야 😢
어머…저도 빈이때문에….😂
저두요...검색해서...😂
저두요 ㅠ
3개월간 깊은 우울에 빠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상실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나요..?
이제 만날 수 없고 손도 잡을 수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고.. 하다 못해 떨어진 머리카락 한 올 치울 수조차 없는데..
사랑하는 이가 세상을 떠난 것을 반추하며 내 삶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는 게..되나요..?
그냥 어설프게 딱지가 덮힌 채로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사는 것 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은데..
하나뿐인 아들이 며칠전 하늘로 갔습니다. 내년이면 대학생이 될텐데... 심장이 멈춘것처럼 숨이 잘 안쉬어집니다...이 고통을 어찌 이겨낼수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내 나이70 아들 결혼시키고 손주들얻고 경제적 안정도 되었고 우리내외 재밌게 살려 했는데 너무도 건강했던 남편이 쓰러져 단번에 숨을 거두었다
나는 아직도 남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아무 의욕도 살려는 의지도 없이 날마다 울고 있다
전조증상이 있었다 그러나 너무 건강하셨기에 그냥 지나쳤다
지금도 그때 병원 가자고 말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살고 싶지가 않다 나는 장애인이고 건강치 못하다 내가 죽어서야 했는데 내가 살아 있는게 미안하다 다시는 볼 수없는 남편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립다
나는살 자신이 없다
지금 내 처지와 똑 같은 말씀이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ㅠㅠ
아버지 보고싶어요 6년이넘었지만 아직 상실감을 받아드리고 벗어날수가없어요
듣고싶어요 아버지가부르던 제이름을...
오늘 저희 아빠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빠의 죽은 모습을 보니까 얼굴이 창백하고 부어있더라고요 아무리 불러도 말도안하고 그러니까 옛날에 아빠가 생각 나더라고요…..
할아버지께서 코로나로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시다 3개월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할아버지 할머니댁에가면 곧 할아버지키와 똑같아질 것 같다면서 안아주시고 같이 과일 먹으며 이야기 할 것 같은데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서럽고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누가 돌아가셨는데 못나왔었는지 물어보셨을때 나도 모르게 울어버리고 코로나를 앓으실때 병원에서 빨리 퇴원하지 않으시고 좀 더 치료를 받았다면 지금 내 옆에 있으셨을까 싶고 날 안아주실 것 같고 지금도 이 모든게 꿈이라 너무 무서운 악몽을 꾸었다고 할아버지께 전화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너무 힘들고 나만 너무 그런건가 증조할머니 돌아가셨을때는 마음이 빨리 정리되었던 것 같은데 왜 지금은 아닌지 답답했는데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사랑하는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아들인 저와 가족들의 꿈에 어머니께서 웃는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극락세계에 가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슬퍼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중2라서 다음주가 기말고사인데 오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장례식 가요….
못해드린것 같아 죄송하고 소중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더 울면 멘탈 나갈 것 같아서 미친사람처럼 학교에서도 친구들, 선생님 앞에서 더 웃고 애들한테 신기하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평소처럼 행동하고 있어요..
맞아요 저도 할아버지가 3/30에 돌아가셨는데 그때가 중간고사 기간이었어요 오늘 제 생일인데 너무 그립네요 문자도 자주 하는데 이젠 답장이 안 오네요 영원히
이번년도 6학년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아빠가 외국으로 출장을 나가신다해서 이모부께서 밥도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자고 하셔서 엄마랑 아빠는 나가시고 이런일 번번히 있어서 평소처럼 숙제하고 쉬고 있었는데 이때 평소와 같이 문 잠그고 생활하는 누나가 있어서
안나오면 저희 가족들도 그렇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활하고 있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다녀오시고 인사도 안하고 안나오길래 자는줄 아셨데요.
근데 불러도 안나오니깐 엄마가 젓가락으로 문을 따고 들어가셨는데.....
누나 얼굴이 노란색 빛이여서 급한대로
119도 부르고 와서 저 집에 두시고 그래도 빨리 데려갔어요... 그때 제가
다음날에 깨서 보니깐 엄마는 그래도
괜찮아 보이셔서 물어보는데 안 일어날
것 같데요. 그래서 희망 가지시라고
말해드렸어요. 근데 엄마가 자리
비우셨을때 뭐 메모장에 적으시길래
봤더니 위패 내용이더라고요...
그래서 문잠그고 울고, 드라마에서나
보던일이 왜 일어났는지 실책하고,
확인이라도 할껄...이러면서 후회되더라고요... 그래서 일어나서 유튜브에서
확인하다가 이 영상이 떠서 썼습니다...
제 얘기 들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볼수없다 라는게 너무 아픕니다 ㅜㅜ
댓글 보면서 울고 있네.. 상상만 해도 너무 슬프다..
언니가 우리언니여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나면, 못다한 얘기 더 많이하고 더 즐겁거제 지내자. 못했던것들 하늘나라가서는 다 누리고 살아야돼! 나중에 만나면 또 욕심쟁이처럼 혼자쓰지 말고!! 나랑도 같이쓰자… 언니 너무 좋아해…사랑해 살아있을때 좋은말 예쁜말 더 많이하고 언니랑 해외여행이라도 가볼걸
전 여자친구를 며칠전에 떠나보내서 그래서 죽을려고 시도했어요 여자친구인 나영이가 너무 보고싶네요ㅠㅠㅠㅠ
친구랑 아무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드라도 당신에겐 소중한 가족있어요 당신이 그릇된 선택을하면 가족들은 어찌하나요 자신만 생각하지마세요
지금은 괜찮아지셨나요? 어제 남자친구 발인이였는데 어떻게 견뎌야 할지 머르겠어요
어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심하게 싸운 기억,아버지가 집구하셔서 이제 행복하게 살자고 했어 기억,아버지가 숨이 멎으실때 제 이름을 부르신거 죄책감 때문에 정말 숨을 못 쉬겠어요
저도... 어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가시기 전에 술을 드셨는데.. 그것때문에 화가 났었거든요.. 근데 학원에 갔다 왔는데 돌아가셨대서 넘 미안하고 제가 미우네요.. 같이 힘내요..
아빠가 저번주에 돌아가셨어요.. 아직 중학생이기에 그냥 슬프고 힘들기만 해요 그치만 힘낼거에요! 그러니 모두들 힘내요!
요즘 정말 자주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 얼마나 슬플까 생각을 하게되면서 너무 큰 불안에 시달려요. 시간을 붙잡을 수 없기에 언젠가 그 순간이 오겠지만... 그 시간을 제가 견딜 수 있을까요 너무 무서워요
미래보단 현재를 즐기세요 부모님께 애정표현도 더 많이 하고 더 보람차게 보내보세요 어느날 떠난다해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부모님께 많이 효도하고 같이 대화도 많이 해보세요 그 시간은 어떻게든 견뎌내실꺼예요 며칠 혹은 몇년이라도 그러니깐 미래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마세요
@@uzin3026 감사합니다..! 항상 잘해야지 하면서도 놓치고있네요 ㅠㅜㅜ 답글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q7f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시네요… ㅠ
밤마다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도 항상 그 생각에 잠을 못자고 이런 유튜브를 보고 있어요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저희는 그만큼 부모님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거라고도 생각해요 그만큼 부모님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람인거고요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하려고요 막내인데 아들이라서 무뚝뚝한데 마음은 정말 그게 아닌데 표현하는거 너무 힘드네요 ㅠㅠ
@@djswpqh3589 저도 진짜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못하네요..정말 무슨 저주에 걸린것마냥 "아니 왜 표현을 이렇게밖에 못하지 나는?!" 싶을 때가 많아요 ㅠㅠㅠㅠ
할아버지.. 할아버지 찍어뒀던 영상 실수로 다 지워졌어요 .. 이제 휴대폰으로도 못보네요
이제 정말 보내드려야할때가 왔나봐요
가끔씩 꿈에 나와줘요
누나를 만나면서 너무 행복했는데 갑자기 떠나버려서 너무 슬프다... 누나 그 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잘 지내 우리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만나자.. 보고싶어 누나..
제가 중학교3학년, 엄마가 죽은 지 13년이 됐어요 .
그 당시에는 인지 자체가 잘 안 돼서 엄마가 죽었네 ... 했었어요
엄마가 죽고 후로 1년이 지날 때 마다 정신적인 고통이 점점 심해집니다
죄책감 + 그리움..
저도요
내 남편 벌써 떠난지4년..
아직도 옆에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않고,많이 힘드네요ㅜㅜ
부디 하늘에서는 편안히 쉬길빌께..
오늘 제 생일인데 남편이 갑자기 떠났습니다. 연애하기전 누가 소개해준것도 아닌 우연히 만나 우리는 서로의 이름이 똑같다는것을 알고 운명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떠날때도 이럴수가 있는지....우리는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 했을까..좀 더 잘해줄걸......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줄걸.......
제 아내도 3주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어요 너무너무 슬픕니다
4년이 지나도 아직도 너무힘들어요ㅜ
돌아가신 분에 대해 죄책감이 크고 힘든 사람들간의 대화 모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치유 위로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얼마전 할아버지를 꽤 일찍 보내신 할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 기대게 해줬던 반려견 재롱이가 하나의 별이 되었습니다. 저희 외가족들은 추석을 맞이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재롱이란 녀석은 할머니와 한시라도 떨어지기 싫어하던 지독한 할머니 바라기엿습니다. 그런 녀석을 사정상 지인분이게 맡겨놓고 저희는 2박 3일 여행을 떠나였고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온 저희는 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갓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첫날이 되는 날 할머니께서 마을회관에 가셨는데 재롱이가 할아버지들이 담배를 피시러 나가려고 잠깐 문을 연 사이 그 틈으로 빠져나가 밖으로 나가게 되엇습니다. 그런데 차를 타신 한 할아버지가 까맣고 작은 재롱이를 보지못하고 그만 재롱이가 ..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건강하고 활기찼던 녀석이 그런 불의의 사고로 저희 곁을 떠난다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할머니를 남겨두고 떠난 재롱이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얼마전까지 비가와서 날씨가 좋지않자 할머니께서는 날씨가 좋은날에 재롱이를 보내주고 싶으시다며 날씨가 좋아진 어제 재롱이를 묻어주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재롱이를 묻어주며 펑펑 우셧습니다. 그걸 들은 저도 눈물이 났고요. 지금쯤 하늘에서 할아버지를 만나 잘 지내고 있을 재롱아..! 하늘에서도 할아버지랑 같이 할머니 잘 지켜봐주고 할머니한테 힘든일 있으면 잘 지켜줘 거기서도 아프지말고 사랑해
긴 글 읽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엄마가돌아가시고 일년은 울면안되
씩씩하게살자 그렇게보낸거같아요
정신없이
2년째인올해는 미치게힘드네요
이쁘게핀개나리를 보는데
엄마가 마중나와 개나리가피어있던 밴치에앉아있던모습이 떠올라 그냥길에서 울어버렸어요
딸오는시간맞춰서 일부러 나와서 기다려주던엄마
더잘할걸 미안해엄마
엄마도영화처럼 휴가나올지몰라서 안울고 잘지내고있으려고했는데
잘안된다 엄마
엄마보고싶어
엄마가 떠난후 웃으려 하는데 눈물이 자꾸마요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죠
2월 설명절 엄마가 갑자기쓰러지시고 끝내일어나지못하셨어요 코로나심해지면서 작년엔 엄마를 많이만나지못해서 1년만에 만난엄마는 끝내눈을뜨지못하고 돌아가셨죠..응급실에서 치료기다리는데 투석만 받으시면 일상생활하시는건데. .베드가없어서 .. 계속기다리다가 돌아가셨어요
아직 믿기도힘들고그저힘들고 가끔숨쉬는것조차 너무힘이듭니다..
@@정수미-c9z 이제1년반 정도 되어가는데 그시간동안 계속되는불면증에 결국 정신과진료를 받기시작했어요 불면증보다는 ptsd라고 하더라구요 매일밤 엄마가 돌아가시는 그날밤이 반복되었거든요. 정신과다니기시작하고 조금씩 극복하려노력중인데 힘든시간인건 변함없는것같아요..님도힘내세요
엄마 잊지않을께 꿈에 나타나줘 보고싶어
딸래마~~
*이별이란,*
나의 어디에나 있는 사람을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
14년전에 사랑과 증오를 하던 사람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시간이 그때부터 멈춘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고 저도 늙는데
아픔은 늙지 않네요
3일전 갑자기 세상을 떠난 우리언니 너무 보고싶고 힘들어요. 그동안 혼자 죽어가는지도 모르고 마지막까지 혼자 외롭게 갔을 생각하니까 너무 죄책감도들고 힘들고 다 내려놓고싶어요 일상은 바쁘게 흘러가는데 씻기 하나조차 이렇게 힘든지는 처음알았어요 잊혀..질순없어도 어떻게 하루하루 잘 보낼 수 있겠죠..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언니가 떠났어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일상생활은 할 수 있는데 어느 마음 한 구석 좀 무거운…? 답답하고 꿈 같은 느낌이 계속 드는데 그쪽도 그러신가요..?
@@오홍-s8o 저와 같네여...
@@오홍-s8o저도 한달정도 지났어요 우리형 떠난지.. 그쪽분이랑 똑같은 경험중이네요..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떠난 형이랑 그쪽분 언니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제말이 위로조차 안되겠지만 ..
@@침착매니아 가끔식 많이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긴 한데 그래도 살아 있는 사람은 살아야한다 생각해요!! 슬플 땐 슬퍼해도 웃을 땐 웃어야죠 분명 떠난 사람들도 우리가 행복하길 바랄 거 알기 때문에 잘 지내려고 해요 시간이 약이긴 한다만 마음 한 구석이 정말 그립긴 하지만 뭐 나아지겟죠…..저는 이제 7달 가까이 가서 그나마 괜찮지만 한 달이면 아직 많이 힘들 때에요 저도 4달까지는 어떻게 살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반년 지나고 나면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용
@@오홍-s8o 힘드신 와중에도 위로를 해주신다니 마음이 아주 따뜻하신분이실꺼같아요...
얼굴도 모르는분께 이렇게나마 위로받게되어 어떻게 감사를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누나가 스스로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 처음엔 버텨야지 강해져야지 라는 생각에 억지로 슬퍼하지 않았지만 어느샌가 눈물이 터져나와 몇 개월 동안 눈물에 휩쓸려 살았습니다. 정신차리고자 공부와 일들을 계속하더니 좀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그들의 의지를 이어간다는 생각으로 가슴에 계속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