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사의 내용이란 요즘 노래들이 옛날 노래들을 따라 갈 수 없다.. 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로 통키타로 대변되는 7080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오던 x세대로 대변되는 90년대~2000년대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중 가요들을 들어 오면서 느낀 점은, 역시 가사의 내용만큼은 마치 한편의 시를 떠올리게 하는 옛 노래가 최고인 것 같다.
중학교 때 교내 합창대회 때 저희반 합창곡이 이 노래 였어요. 그런데 반 친구가 합창대회 1주일 앞두고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어서 ㅜㅜ 대회 때 반친구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다들 울었었지요.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듣고 있는데 30년이 넘었는데도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네요
펌글입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사연은 피닉스(PHONIX)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올린 글인데 그대로 가져와서 소개해 보는 것이지요. 읽기 편하도록 문단만 내가 나누었고 한 글자도 수정하지 않았어요. -- 피닉스 PHOENIX -- 사랑이여의 작사자인 그는 부잣집 외동아들로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몸 일부가 자유롭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K대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매일 등교하는 버스에서 여차장과 낯이 익어 눈인사를 나누게 됐어며, 몸이 불편한 그를 위해 여차장은 자리도 잡아주고 간혹 부축도 해주고 그러다 둘은 어느덧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되어서 학생은 몸이 불편한 자신을 보듬어주는 여인이 생겨 행복했고, 차장은 배움이 부족한 자신에게 대학생 애인이 생겨 행복했습니다. 둘은 휴일이면 데이트도 하며, 그렇게 사랑을 키워갔는데...... 그런데 학생 부모가 알게 되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장애가 있어도 큰 부잣집 외동아들이라 부모가 버스회사로 찾아가서 난리를 치고 그녀에게 돌이킬 수 없는 모욕을 주며, "어디 가난하고 무식한 촌년이 감히 남의 귀한 아들을 넘보느냐"고...... 그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와 고된 차장 일을 하며 가난하지만 보랏빛 장래를 꿈꿔왔는데, 그런 수모를 겪다니...... 그 이후로 그녀는 차장 일을 그만 두고 종적을 감추었고, 학생은 근 한 달간 집에 갇혀지내다 부모에게 "다시는 그녀를 안 만나겠다"고 맹세를 하고 겨우 집 밖으로 나오자마자 그녀가 일하던 버스회사로 가 그녀의 시골집 주소를 알아내곤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은 돌아가셔서 오빠 집에 얹혀살았는 데 오빠가 말없이 가리키는 뒷산 중턱에는 그녀의 무덤이 있었습니다. 집에 와 일주일을 몸져누운 그녀는 그만 농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했던 것입니다. 가난하고 부모 없이 고생하면서 배움도 짧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의지했던 사랑이 수모로 끝나자 더 이상 세상을 버틸 기력이 없었든 것입니다. 학생은 절규하며, 자기 때문에 그녀가 죽었다고 울부짖든 학생도 그녀의 무덤가에서 약을 먹고 그녀 뒤를 따랐습니다. 학생의 점퍼 주머니에는 그녀를 그리는, 다시 한 번 그 시절로 돌아가고픈 애달프고 구구절절한 유시(遺詩)가 있었습니다. 국문학과 학생이 남긴 유시(遺詩)에 곡을 붙여서 80년대에 대 히트를 친 노래로 유심초가 부른 ‘사랑이여’란 노래입니다.
![유심초 - '사랑이여' [KBS 콘서트7080, 20060429] | Yousimcho](http://i.ytimg.com/vi/F4Bm2Gonx7s/mqdefault.jpg)
명곡 중에 명곡.👍👍👍👍💕💕💕
이노래 듣고 있으면 왜 눈물이 날까요? 기약없이 멀어져간 내사랑아! 추억이 옛사랑이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가사 좋은 멜로디 명곡중의 명곡입니다!!! 유심초 최고^^ 좋아요 구독 알람설정합니다!!!
보고싶다~ 어느하늘아래
살고있을까? 40년이 지난지금 ~생을 마감하기전에 꼭한번 만나
봤으면~~~~~
누구냐 넌~~
건묵 이냐~?!
석범 이냐~?
@@아모르-w3j삽자루??
제 마음을 대신 얘기해 주시네요
가슴시린
잊혀저가는
사랑이여
노래을 감사하면서 대학1학년때 첫사랑 오빠가 생가나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아ᆢ., 아름다운 곡 입니다요 ᆢ, 존경합니다요 ᆢ건강하세요 ᆢ유심초 선생님.,
학창시절 최애곡~~~❤ 자취방에서 친구들과 자주 부르던 ~~~
젊은시절 작시 작곡 노래겸비 잘쓴글입니다. 히든, 자정열두시에[하오]젊은날의 추억향연 친구우정
맞아요? 작사 작곡 잘
만나야 노래의 진가가
인생도 천생연분 이듯
🍀🏝🏡🌷⚘️❤️🩵
노래 참!좋네요 잘 듣고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역시 가사의 내용이란 요즘 노래들이 옛날 노래들을 따라 갈 수 없다.. 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로 통키타로 대변되는 7080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오던 x세대로 대변되는 90년대~2000년대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중 가요들을 들어 오면서 느낀 점은, 역시 가사의 내용만큼은 마치 한편의 시를 떠올리게 하는 옛 노래가 최고인 것 같다.
공감합니다 위의글에 😅😅
감성적인 노래입니다. 과연 명곡이네요.
중학교 때 교내 합창대회 때 저희반 합창곡이 이 노래 였어요. 그런데 반 친구가 합창대회 1주일 앞두고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어서 ㅜㅜ 대회 때 반친구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다들 울었었지요.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듣고 있는데 30년이 넘었는데도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네요
마음 아프시겠어요
애잔한 노래
실화 노래입니다
눈물 날수밖에 아주옛날의일을기억하다니
들어도 들어도
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운 곡이네요
명곡입니다
가수 신미래님 3월에 결혼 한다네요 5년사귄 공기업직원
아무튼 결혼축하 하고 잘되길 응원합니다 (반지끼고 째깍할때 감잡~)
생이 가기전에 같은 하늘아래에서 한번이라도 보고싶네요🎉
은영아 새해가 밝았네 고교 어린시절의 나의사랑 그립고 보고싶네
같이하고 픈거 다못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항상 마음속에 너가 있어 아름다운 춘천에서 행복하길 바래 늘 널응원해 0ㅎ
80년대는 감성적이지 않게 따라불렀던것이 지금은 훌륭한 노래로 정감이갑니다.
좋고 아름다운 노래 불러 주시여 감사합니다
옛ᆢ사랑멋저요그대기슴속에묻어요❤❤😂😂🎉🎉그대도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하십시요.
80년대 초 사우디에서 매일 듣고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펌글입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사연은 피닉스(PHONIX)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올린 글인데 그대로 가져와서 소개해 보는 것이지요.
읽기 편하도록 문단만 내가 나누었고 한 글자도 수정하지 않았어요.
-- 피닉스 PHOENIX --
사랑이여의 작사자인 그는 부잣집 외동아들로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몸 일부가 자유롭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K대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매일 등교하는 버스에서 여차장과 낯이 익어 눈인사를 나누게 됐어며, 몸이 불편한 그를 위해 여차장은 자리도 잡아주고 간혹 부축도 해주고 그러다 둘은 어느덧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되어서 학생은 몸이 불편한 자신을 보듬어주는 여인이 생겨 행복했고, 차장은 배움이 부족한 자신에게 대학생 애인이 생겨 행복했습니다.
둘은 휴일이면 데이트도 하며, 그렇게 사랑을 키워갔는데...... 그런데 학생 부모가 알게 되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장애가 있어도 큰 부잣집 외동아들이라 부모가 버스회사로 찾아가서 난리를 치고 그녀에게 돌이킬 수 없는 모욕을 주며, "어디 가난하고 무식한 촌년이 감히 남의 귀한 아들을 넘보느냐"고...... 그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와 고된 차장 일을 하며 가난하지만 보랏빛 장래를 꿈꿔왔는데, 그런 수모를 겪다니...... 그 이후로 그녀는 차장 일을 그만 두고 종적을 감추었고, 학생은 근 한 달간 집에 갇혀지내다 부모에게 "다시는 그녀를 안 만나겠다"고 맹세를 하고 겨우 집 밖으로 나오자마자 그녀가 일하던 버스회사로 가 그녀의 시골집 주소를 알아내곤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은 돌아가셔서 오빠 집에 얹혀살았는 데 오빠가 말없이 가리키는 뒷산 중턱에는 그녀의 무덤이 있었습니다. 집에 와 일주일을 몸져누운 그녀는 그만 농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했던 것입니다. 가난하고 부모 없이 고생하면서 배움도 짧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의지했던 사랑이 수모로 끝나자 더 이상 세상을 버틸 기력이 없었든 것입니다.
학생은 절규하며, 자기 때문에 그녀가 죽었다고 울부짖든 학생도 그녀의 무덤가에서 약을 먹고 그녀 뒤를 따랐습니다.
학생의 점퍼 주머니에는 그녀를 그리는, 다시 한 번 그 시절로 돌아가고픈 애달프고 구구절절한 유시(遺詩)가 있었습니다. 국문학과 학생이 남긴 유시(遺詩)에 곡을 붙여서 80년대에 대 히트를 친 노래로 유심초가 부른 ‘사랑이여’란 노래입니다.
아 너무 슬픈 사연입니다 ㅜㅜ
😭
History를 알고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납니다.
사별한 남편생각이나. 많이울었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아 사랑은가버린불꽃. 아 사랑은타버린불꽃. 못잊어. 못잊어~~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기분좋은 상상과 (루트리스님 이쁠까?^^)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한 한주되세요^^
아빠가 좋아하던 노래 노래방가서 눈물흘리며 불렀넹 아빠 보고싶어 사랑해❤❤❤❤❤
불멸의 명곡이죠.
2024년에 듣는사람 손
ㄱ14444444@*@**@4747747@@@@*77
444444444444444444444474774444444444444444444444444444@@@@@
👋
24년7월에들어요
24년 7월 17일 듣네 ...
사랑해요 앞으로정진하는사랑을하겠습니다
Great love song!
너무좋아요~~~
옛 추억을 생각하는 노래
젊은 시절 부터 열렬히 부르던 노래!!! 지금도 절절히 부르며 그라운 옛사절로 되돌아 가곤 하네요 아 아 영원하라 이 노래여! 아아아!
댓글 일부 자구 수정 합니다 ~그리운 얫 시절로 ~
그리운 옛 시절로
명희야 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
다음 생에 꼭 다시만나 사랑하자
예쁜감성을 가졌던10대후반 , 순수했던 그남자아이가 생각나네요
젊은날은 왜돌아오지 않는걸까요?
😢
가사가 정말 좋아요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솔솔 솟아 나는 사랑의 감정을 억누를 수 없어 왠지 울컥~ ~ 주체 하기 힘드네요 ❤❤❤
가슴이 아린다
수길따라 유투버 수길님께서 유럽여행중 연주하신거 보고 감동받아
들어와봤어요❤
저도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상상했는데
너무 슬픈사연 이네요
늦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
나의20대 애창곡~
불꽃처럼 바람처럼
떠나간 사랑이여~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네요 ㅠㅠ
유심초 명곡중명곡 가슴에이는 가사
오~좋은노래
1시가반복은안될까요❤😂
80년대가 참 즐거웠던거 같아요ᆢ낭만시절
현대로 갈수록 각박하고 말도 안섞고 재미없네요
🥰😍😍
옛사랑 못잊어요 !
꼭 만나서 용서를 빌고 싶어요.
참. 슬픈. 노래 이야기 😊
종미야 잘살고있지?
잘살아라❤
노래는 7,80년대 것이 가사 하나 하나에 의미가 있다
0:14
저요
상배오빠 나 버리지마.
버리지마!!
싫어
가사가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