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의 시테라피] 52회.가난한 사랑노래-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신경림 詩| 낭송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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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삶이 힘들 때 시를 읽어보세요
민중의 삶을 노래한
우리나라 대표시인 신경림
언제가 뵈었던 시인의
소탈한 웃음에서
시인의 운동화에서
시인의 막걸리 한 사발에서도
시와 함께 한 삶의 애사(哀史)가 깃들여있는 듯 했다.
시인의 건강을 기도하며..
사단법인 시 읽는 문화(051 949 2411)
김윤아 대표이사
최경*
새소리 가득한 고운 아침입니다.
참 고우신 목소리가 스며오는
향기로운 선물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정*
평소 존경하는 신경림 시인님을 오늘 아침에 낭송을 들으며 다시만난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어중*
따끈한 차향과 함께 듣는
잔잔한 낭송의 울림~**
행복한 아침 입니다~♡
장정*
길은 선생님의 마음이 진하게 담긴거같기도 하고ᆢ가난한사랑은 눈감고 듣고픈시로 슬픔이 온 마음을 지배하는거 같아요ᆢ
안온한 토욜 보내세요 선생님ᆢ♡♡♡
심상*
오늘도 선생님에 낭송에 하루를 열고
가렵니다.감사합니다.
홍대*
봄 비라도
금방 내릴 듯
찌푸린 주말입니다
하지만
윤아님의 고운 낭송시 한 편이
봄 비처럼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 듯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임경*
들을때마다 좋은시.
영산강을 걷는중인데
무한번복하면서 듣네요~
고맙습니다~^^
황도*
교수님 오늘 보내주신 시 제가 좋아하는 시 중 하나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교수님 목소리 덕분에 더욱 집중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본*
타국에서 듣는
정겨운 목소리
새롭군요...^^
이채*
가난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묻혀질 수 없다
삶은 인생에서 청어를 굽는 석쇠와 같다
감사합니다♡♡♡
전덕*
가난한 사람들이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고 슬플땐 더 슬프고
겨울은 더 춥답니다
가난은 신이 내려 주신 선물인 것을 ᆢ
조정*
양지바른 언덕에 벚꽃이 실눈을 뜨고
화장대 앞에 앉아있다.
구름이 아득한
꿈길 터질 듯
급하게 마중 나가는 발소리 들리는 걸 보니
오래 된 기다림 끝에
누군가 오고 있나 보다.
저 꽃잎 한 송이 한 송이가
심장을 깨우는 그리움 같아 해 종일 바람은 나무 뒤에 숨고
나는 고요의 한 가운데서
네 발걸음 소리를 세기 시작한다.
어, 내가 지인에게 낭독 첫날 해준 시네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