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 / 김소월 (낭송 김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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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

  • @시를품다
    @시를품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절절하게 잘 들었습니다.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 @sinangsong
      @sinangson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비오는휴일이네요
      좋은시간보내셔요

  • @피안의세계
    @피안의세계 2 года назад

    소녀시절마음 절절하게 부르던시

  • @sushidushi8472
    @sushidushi8472 Год назад

    이혼을 앞두고 읽어보았습니다.
    내 마음 뭔지 모르는 심정

    • @sinangsong
      @sinangsong  Год назад

      사랑하던그사람이여!

  • @김석산-h4t
    @김석산-h4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초혼
    여러 번의 우연이
    한 번의 필연이 되어 우린 맺어졌는데
    너무 이른 이별은
    짧은 행복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네요
    우리는 어디라도
    함께 가기를 소원했는데
    그대는 혼자가신 하늘가 어디쯤에서
    나를 보고 있다가
    밤이 내려오면
    내 곁에 오신 듯 아련한 마음 일어요
    그대 이름 세 번을 불러야
    가시다가 돌아온다 하셨습니까
    그리운 마음
    눈물로 내리다 말라버리고
    목이 메어
    한 번을 부르는 것도 버거워져
    이제 나는
    하냥 망부석 되어
    여기서
    그대 기다리고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