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관심있던 분야인지라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거를 말하면 1. 왜 핵융합은 안전함? 핵분열은 중성자로 일으키는데 핵분열 하나 하면 중성자가 두개나 세개가 나오므로 명륜진사갈비 창조경제 쌉가능이다. (이거 컨트롤 못한게 체르노빌) 2. 핵융합은 방사능 안나옴? 사실 중수소-삼중수소는 중성자가 하나씩 나오는데 이게 방사능 만들음요. 중수소-중수소는 중성자 50%로 1개 중수소-헬륨3는 안나와서 더 안전함. 3. 왜 토카막 연구가 제일 활발함? 이게 만들기 제일 쉽다 카더라 그래서 전에 누가 해둔게 많음 4. 토카막이랑 관성가둠말고는 없음? 스텔러레이터라고 토카막이랑 비슷한 원리로 하는거 있는데 토카막보다 만들기 까다로워서 잘 안했음(독일이나 몇몇 나라는 이거도 연구 중임. 토카막이랑 비교해서 장단점 있음) 5. 왜 ITER같은걸 하느뇨? 이게 클수록 플라즈마 유지나 기타등등 장점이 많은데 큰거 지으면 부담되니까 뿜빠이 하는거지. 6. 그래서 핵융합발전 언제 됨? ITER같은 대규모 시설로 실험해서 데이터 쌓이면 그걸 기반으로 실증로라고 시제품 같은걸 만들고 그 다음이 양산, 상용단계 인데 KSTAR ITER 같은거 하나 짓는데도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리므로 앞으로도 많이 남았음요. 7. 아니 근데 수억도나 올려야 되는데 올리는건 둘째치고 이거 어케 유지시킴? 자동차 시동거는거 생각하면 좋음. 핵융합에너지로 뜨거워져서 핵융합이 일어남. 이걸 자기점화라고 하는데 이 상태를 길게 만드는게 또 목표임
사용후 핵연료 관련해서 설명이 조금 아쉽습니다. 1. 사용후 핵연료를 수조에 계속 담궈두지 않습니다. 핵분열로 계속 열이 발생하는 문제때문에 수조에 넣는데 충분히 식으면 꺼내서 포장해서 공기중에 놓아둬도 됩니다. 건식저장 방식이라고 불리고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수십년동안 발생한 핵연료폐기물을 저장하는데 축구장정도 면적이면 충분합니다.) 2. 사용후 핵연료를 지하에 영구보존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시 처리해서 재료로 재활용하거나 그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쉽지않고 아직 기술이 완전히 개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3. 반감기가 10만년... 핵분열로 생기는 많은 물질중 반감기가 오래가는 핵종이 그렇다는 이야기구요. 그 전에 환경에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만약에 핵융합 발전이 상용화되고 충분한 삼중수소를 확보해서 정말로 '무한 에너지' 가 가능하다면 단순히 탄소를 절감하는 수준이 아니라 에너지를 투입하여 탄소를 어떤 형태로든 (심지어 석유의 형태로) 포집한 다음 땅속에 다시 쳐박을 수 있습니다 무려 지구온난화를 역행시켜버린다는 당돌한 발상이 가능하죠
저 한국 핵농축사건이 머단한게 원래 우라늄농축은 불산을 이용해서 우라늄을 6불화우라늄으로 기화시킨다음에 거의 운동장만한 원심분리기로 죽어라 돌려서 농축을 해야 하는데 저 때 한국은 레이저 농축 기술 개발 과정에서 그냥 실험실 싸이즈 장비로 농축함 ㅋㅋㅋㅋㅋㅋ 저때 2그람인가 농축하고 IAEA가서 당당하게 신고함 ㅋㅋㅋㅋ우리 신기술 개발했다고 ㅋㅋㅋㅋ
미국에서도 인정했듯이 이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연료를 꾸준하게 공급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레이저를 한점에다가 계속 쏘고 있는 와중에 연료를 교체하기가 어렵거든요 즉, 지속적인 핵융합반응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상용화가 가능한데 이건 실증만 한 셈이지 상용화는 아직 거리가 아주 멀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빨라야 50년은 걸러야 한다고 하니...
지금 기존의 태양광 풍력 이런건 실제론 진짜 친환경 에너지가 절대 아니고, 핵융합만이 유일한 인류의 희망 입니다. 인류의 우주이민도 핵융합 같은 값싼 반영구적이고, 방사능 걱정 없는 에너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하고, 애초에, 지구 생태계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지구상의 인구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길이고, 타노스 같은 짓이 하기 싫다면, 인류의 우주이민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답없는 친환경쇼 할 돈이 있다면, 그 돈 다 모아서 ITER 프로젝트에 쏟아붓는게 낫습니다.
15:30 벽이 녹는게 아니고 이온이 식어요. 온도는 입자의 속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해요. 1억 2억도 온도가 높다는 건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마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말임. 근데 워낙 입자수가 적어서 총 열량은 적기 때문에 벽에 부딪히면 벽이 녹는게 아니라 그냥 입자가 식어요.
우주는 에너지로 이뤄져있고 인간과 인간의 삶 또한 에너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밥을 먹는 것도 에너지를 얻는 과정이고 불을 발견한 것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얻은 것이다 석탄과 석유가 보편화 되면서 산업혁명을 이룰 수 있는 것도 막대한 에너지원이 생겼기 때문이다 탄소 배출과 기후 변화는 화석연료에서 에너지를 많이 썼다는 결과물이다 인간이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이상 탄소 배출은 줄일 수 없고 기후 변화도 막을 수 없다 탄소 배출이 없는 핵융합 발전으로 에너지 혁명이 일어나게 되면 기후 변화는 막을 수 있겠지만 그런 무한한 에너지로 인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한한 일을 할 수 있을 거다 심지어 기후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에너지가 무한인데 지구가 아무리 크다고 한들 못할 것이 무엇인가
수소폭탄은 핵분열, 핵융합, 핵분열이 거의 동시에 이어지는 3단 콤보 폭탄입니다. 1.기폭장치로 쓰인 원폭에서 핵분열반응, 2.그 고열로 수소의 핵융합반응, 3.핵융합반응에서 나온 초고열로 감싸고 있는 우라늄U238 용기의 핵분열반응 위의 세가지 반응이 순간적이지만 순차적으로 반응하여 폭발이 에스컬레이트 됩니다. 핵분열반응의 합이 핵융합반응보다 큽니다. 중성자탄도 수소폭탄이며, 수소폭탄계의 소형 전술 핵무기라 할 수 있습니다.
KSTAR는 기술 실험로, ITER는 기술 실증로 라고 합니다. KSTAR 로 핵융합 이론과 기술을 실험하고, ITER로 실제로 핵융합 발전이 가능한지 (유의미한 에너지를 생산 가능한지) 실증합니다. 핵융합로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제어하기 더 쉬워서 이터가 가능한한 최대한 크게 제작되고있습니다.
@@유재호-u8j 수소폭탄의 원리가 원자폭탄을 폭발시켜 그 힘을 이용한 수소 핵융합을 일으키는거라서 원자탄 없는 수소융합 폭탄은 방사능 걱정 없는 전략무기가 되는거라 전쟁의 판도가 바뀔겁니다. 예로 지금의 핵확산 금지조항들 무력화 되는거지요. 거기다 플루토늄 농축도 필요없어지고요.
@@가랑비-f4f 굳이 미국입장에서 원자탄 없는 수소폭탄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음 님이 말한 핵확산 금지조항들 무력화 되는 거라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지켜지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하고 사실상 이 조항들도 힘의 논리가 적용이 되서 미국은 그딴 거 없이도 인도의 핵무기 용인이라는 예외를 먼저 만든 바가 있음 그리고 방사능 때문에 핵폭탄을 못 쓰는 게 아님 대량살상무기이기 때문에 못 쓰는 거지 그렇다고 위력을 줄여서 전술핵으로는 쓸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실제로 핵바주카같은 이런 핵무기들이 냉전시절에 많았는데 왜 지금은 하나도 없을까?? 핵 없는 나라한테 핵무기로 때렸다?? 만약 그렇게 되면 모든 국가가 일단 핵무기를 만드는 핵확산의 길로 나가게 됨 위력이 얼마나 줄어들던 방사능이 얼마나 나오던 상관없이 핵무기를 썼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비판을 받고 만약 전쟁을 한 당사자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국가면 그 국가에서도 상호확증파괴를 시도해도 미국 편 들기가 힘듬
@@유재호-u8j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moab폭탄 처럼 너무 크고 무거워 수송기로 낙하 해야하는 재래식 폭탄도 운용하는 미군입니다. 방사능없는 전술 핵에 버금가는 소형 폭탄이라면 전쟁에서 충분히 쓰임이 있습니다. 핵확산 금지조항은 인도 핵개발 이후 부랴부랴 생긴거로 알고있습니다.
우라늄 농축 사건은. 우리가 자진 신고 해서 IAEA가 알게 된겁니다. 별도로 신고할 필요도 없는 극소량입니다. 그런데, IAEA가 오버떤건 자신들이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순도또한 상당히 높았기에 놀라서 설레발 친거죠. 당시에 사용된 기술이 가스 레이저 크로마토 그래피로, 컨테이너 정도 크기의 장치라서, 핵확산 감시망에 안걸리는 기술이라 그런거.
질량보존의 법칙도 진리고 에너지보존의 법칙도 진리인 이유는 질량과 에너지가 같은 물리량이기 때문입니다. E=mc2에서 광속의 제곱은 단순한 상수일 뿐이므로 질량은 에너지의 한 형태일 뿐이니까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듯이 질량이 에너지로 전환되어도 우주에서 질량과 에너지의 합은 보존되는 거죠. 지구에서 질량의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 중수소, 삼중수소를 헬륨4로 융합시켜 생기는 결손질량을 에너지로 쓰면 당연히 백만 년 후엔 지구에 에너지만 남겠죠. 근데 그게 우주가 하는 일입니다. 물론 우주가 등속팽창을 하는지 가속팽창을 하는지에 따라 영겁 후에 우주에 에너지만 남을지 질량도 남을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지금으로선 언젠가 우주의 모든 질량은 에너지로 전환되는 엔트로피 평형 상태로 진행할 걸로 봅니다.
왜 빅뱅이 일어났고 (사실 빅뱅이 일어났다는 것도 이론임 ㅋㅋ) 왜 팽창하는지 언제까지 팽창할지 다시 수축할지 펄스처럼 반복할지 아무도 모름. 고로 살아있을 때 먹고 마시고 즐겨~~!!!!! 어차피 우주의 에너지(질량)을 생각하면 우리가 지구에서 하는 소꿉장난은 모래사장에서 모래알 몇개로 장난치는 거 밖에 안되니까ㅋㅋ
간단한 요약정리 1. 기존에는 에너지 100(재료)을 넣으면, 70의 에너지를 획득함 2. 미국은 이번에 에너지 100(재료)을 넣었더니, 130의 에너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함 3. 사실 상 무한대의 에너지를 획득한 것 + 이 기술이 상용화되어도 위력적 활용은 미국만 가능
핵융합 발전이 실제로 상용화단계가 되면 최초에 에너지 투입량은 엄청나겠지만 일단 핵융합이 시작되면 핵융합으로 나오는 에너지로 핵융합로를 유지하면서 잉여 전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무한에너지라고 하는것임 이번에 미국에서 성공한 실험은 100에 에너지를 투입해서 100이상에 에너지를 뽑아내서 잉여 에너지를 사용할수 있다라는 이론을 증명한것임 일단 작동하는 핵융합로는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로 유지하면 되니깐요
형 ITER는 아이티이알이 아니라 이터라고 발음하는게 맞음 KSTAR는 줄임말이긴 하지만 한국의별이란 의미가 맞음. 저 핵융합 자체가 지구에 태양을 구현한다는 의미임. 프랑스 까다라쉬에 참여하는것은 한 미 일 EU 러 중 인도 (캐나다는 가물가물하다. 캐나다가 원래 삼중수소 쪽으로 참여하려 했다가 불참으로 선회했는데 인도가 참여하면서 캐나다도 재참여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이후 소식은 모르겠음)
반감기가 10만년이면 10만년기다려도 초당 방사선 방출량이 절반정도 된다는겁니다. 몇십만년 백만년은 기다려야해요. 이에 비해 핵융합에서 나오는 방사능 폐기물은 없는 수준이기도 하지만, 우라늄 분열시켜 나오는 무거운 애들이 아니라서 여러가지 반응으로 후처리가 가능하고, 애초에 원료가 무제한이라(수소행융합 뿐만 아니라 먼 미래에 헬륨핵융합까지 가능하다면 우주의 대부분이 원료가 됩니다. 암흑물질/암흑에너지 빼고 99프로정도가 원료.) 에너지가 많아서 후처리를 위한 에너지도 충분히 많겠죠. 불 / 산업혁명 / 전기전자반도체혁명 이후에 과학이 가져다 줄 혁명으로 꼽히는 여러가지 중 하나가 에너지 혁명인데, 에너지 혁명은 현대 사회에서 '돈'으로 살 수 있는 대상의 종류를 대부분 없앨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장 마트가서 살 수 있는 모든건 에너지 혁명이 해결해줄 수 있겠지요. 그런 세상에서는, 인간이 관여하는 서비스만이 거래의 대상으로 남게 되겠지요. 수많은 직업이 없어지고, 대부분의 인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셜스페 음.. 어디서 부터 말씀드려야 쉽게 이해하실지 감이 안오는데요, 당장 공장에서 그 부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전기세와 그 중간 재료들을 만드는데 필요한 전기세만 없어지는거 아니고, 재료 자체의 가격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남는건 인건빈데, 인간한테 그 일을 언제까지 시킬 것 같나요. 당장 식료품부터 얘기해볼까요? 식재료들부터가 태양빛 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인공적으로 에너지를 줘서 만들 수 있겠죠. 시스템을 갖추는데 필요한 초기 개발비용은 당연히 들지만, 식재료를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사이클을 돌리는데 필요한 것들 조차 하나하나 보시면 에너지가 무한하다면 비용이 제로로 수렴합니다. 희귀한 원소가 포함된 물질들을 제외하고는 재료자체도 거의 무제한인 상황(당장 무제한이라고 말하기 힘든 것들은 금속류밖에 없을텐데, 주류로 쓰이는 금속들은 그래도 충분. 앞에서 말한 식재료 및 각종 플라스틱 등은 무제한)이고, 재료를 원하는 상태로 만드는데 에너지가 무한하다면 사실 인건비를 빼고 무제한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생각하시는 '전기세'만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참고로 헬륨-3로 하는 핵융합은 꿈에 발전입니다. 나왔다 시피 중수소와 삼중 수소를 융합할때는 열과 '중성자'나 나오는데, 삼중 수소 대신에 헬륨-3를 쓰면 열과 '양성자'가 나옵니다. 열로 물을 끓여 발전과 동시에 양성자가 나와 전기를 바로 생산할수 있어서 일반 핵융합보다 훨씬 더 효율이 높아집니다.
겨울은 추워야 되고 밤은 어두워야 합니다. 돈이 많다고 에너지가 많다고 너무 인간을 위해서만 사용하면 생태계가 망가지게 됩니다. 현재도 밤에 조명으로 인한 오염이 높습니다. 겨울을 따뜻하게 무한 에너지로 만들면 대기 흐름이 달라져 생각지도 못한 이상기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핵융합 발전이 상용화되어도 미국 패권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오일패권 무너져도 지금 연구되고있는게 삼중수소 기반인데 그게 월면 뒤에 많은걸로 알려져서 그걸 채산성있게 가져올만한 기술을 가질가능성이 가시적으로 보이는 나라가 미국뿐이라 스페이스X가 상장됐다고 미국이랑은 상관없는 기업 자체개발 기술이라고 믿는분은 없을거라고 믿습니다 ㅋㅋㅋ
정확히는 헬륨3 이고 달표면 핵융합연료썰은 그냥 프로파간다 용 입니다. 헬륨3이 달표면에 풍부한건 맞지만 그게 별의미 없는게 아직은(그리고 한동안은 더)운반비용이 더럽게비싸서 의미가 없어요. 그렇다고 지구에서 구할수있는 핵융합연료보다 넘사벽으로 좋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문제죠. 가져온다 해도 어짜피 현재 기술로는 손가락만 빨아야 되는건 그놈이 그놈 이라는겁니다. 쉽게 말해 비유하자면 겁나 좋은 철이 있는데 이게 가공이 더럽게 어렵습니다. 망치로 100만 번을 두들겨야 겨우 쓸만해지는데 저~어기 먼 동네에도 존나좋은 철이있는데 그건 가공이 더쉽답니다. 근데 거기 가려면 더럽게 멀고 길도 없고 지형이 험준해서 겁나게 많은 비용과 많은 인원을 준비를 해도 한번에 10kg 정도밖에 못가져옵니다. 근데 그렇게 가져올수 있는 철이 얼마나 가공하기 쉽냐면 95만 번만 두들기면 된대요. 달표면 핵융합연료는 한마디로 우주개발의 당위성을 대중들에게 좀더 쉽게 납득시키고 어필하기 위한거지 아직은 실용성이 없어요. 물론 언젠가 기술이 발전해서 아무때나 아무러치않게 달로 갈수있을 때면 경제성이 있겠죠.
놉. 2040~50은 ITER 실험 종료시기고. ITER은 상용 발전기가 아님.. 이게 실험이 매우매우 성공적이고 모든 나라가 꾸준히 자본 투자를 하며, 연료 포집 혹은 채집기술을 해결한다는 전제 하에서 (물론 이것도 어마어마한 문제임) 진짜 빨라도 2080년에나 시험운전 볼듯
미국이 레이저 핵융합에 돈쓰는건 사실 발전목적 이외의 용도가 있기 때문이죠. 사실 발전용도로 따지면, 토카막보다 가능성이 없어요. 하지만 핵융합 폭탄의 기폭제로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핵폭탄의 위력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고, 방사능 낙진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꿈의 무기 인거고, 핵폭탄의 사용에 대한 제약에도 그만큼 자유로운 거죠.
한때 관심있던 분야인지라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거를 말하면
1. 왜 핵융합은 안전함?
핵분열은 중성자로 일으키는데 핵분열 하나 하면 중성자가 두개나 세개가 나오므로 명륜진사갈비 창조경제 쌉가능이다. (이거 컨트롤 못한게 체르노빌)
2. 핵융합은 방사능 안나옴?
사실 중수소-삼중수소는 중성자가 하나씩 나오는데 이게 방사능 만들음요. 중수소-중수소는 중성자 50%로 1개 중수소-헬륨3는 안나와서 더 안전함.
3. 왜 토카막 연구가 제일 활발함?
이게 만들기 제일 쉽다 카더라 그래서 전에 누가 해둔게 많음
4. 토카막이랑 관성가둠말고는 없음?
스텔러레이터라고 토카막이랑 비슷한 원리로 하는거 있는데 토카막보다 만들기 까다로워서 잘 안했음(독일이나 몇몇 나라는 이거도 연구 중임. 토카막이랑 비교해서 장단점 있음)
5. 왜 ITER같은걸 하느뇨?
이게 클수록 플라즈마 유지나 기타등등 장점이 많은데 큰거 지으면 부담되니까 뿜빠이 하는거지.
6. 그래서 핵융합발전 언제 됨?
ITER같은 대규모 시설로 실험해서 데이터 쌓이면 그걸 기반으로 실증로라고 시제품 같은걸 만들고 그 다음이 양산, 상용단계 인데 KSTAR ITER 같은거 하나 짓는데도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리므로 앞으로도 많이 남았음요.
7. 아니 근데 수억도나 올려야 되는데 올리는건 둘째치고 이거 어케 유지시킴?
자동차 시동거는거 생각하면 좋음. 핵융합에너지로 뜨거워져서 핵융합이 일어남. 이걸 자기점화라고 하는데 이 상태를 길게 만드는게 또 목표임
사용후 핵연료 관련해서 설명이 조금 아쉽습니다.
1. 사용후 핵연료를 수조에 계속 담궈두지 않습니다. 핵분열로 계속 열이 발생하는 문제때문에 수조에 넣는데 충분히 식으면 꺼내서 포장해서 공기중에 놓아둬도 됩니다. 건식저장 방식이라고 불리고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수십년동안 발생한 핵연료폐기물을 저장하는데 축구장정도 면적이면 충분합니다.)
2. 사용후 핵연료를 지하에 영구보존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시 처리해서 재료로 재활용하거나 그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쉽지않고 아직 기술이 완전히 개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3. 반감기가 10만년... 핵분열로 생기는 많은 물질중 반감기가 오래가는 핵종이 그렇다는 이야기구요. 그 전에 환경에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무한에너지는 아직 잘모르겠지만, 무한이슈를 실제 활용하고있는 유튜버가 있다는건 잘알겠습니다.
ㄹㅇ ㅋㅋ
무한머스크 ㄷㄷㄷ
융합머스크 ㄷㄷ
무한코인 무한머스크
또스크
만약에 핵융합 발전이 상용화되고 충분한 삼중수소를 확보해서 정말로 '무한 에너지' 가 가능하다면
단순히 탄소를 절감하는 수준이 아니라 에너지를 투입하여 탄소를 어떤 형태로든 (심지어 석유의 형태로) 포집한 다음 땅속에 다시 쳐박을 수 있습니다
무려 지구온난화를 역행시켜버린다는 당돌한 발상이 가능하죠
탄소 포집 기술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에너지 문제다 보니...
q값 신경안쓰고 다 때려박아서 남극에 묻어버리기 쌉가능 ㅋㅋ
"충분히 발달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다를게 없다."
에너지라는 가장 근본적인 걱정에서 해방되는 순간이 정말로 인류에겐 기술적 특이점이 될듯 싶네요.
지구온난화 역행이라니 ㄷㄷㄷ ㄹㅇ 마법이잖아;;
그 삼중수소가 달에 무지막지하게 뭍혀있죠. 그동안 거들떠도 안본 달에 다시 가려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론상으론 가능할듯
지구온난화 역행 말고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할듯 하네요
무한에너지를 이용해 해수담수화 시설도 무제한 돌리게 될테니
물부족이 심각한 국가들의 무한 물공급이나, 사하라 사막같은 불모지 전체를 푸른 숲이나 농장으로 만들어 인류 식량문제 해결 ㅋㅋ
공식적으로 과학자들 세워주는게 멋지고 부럽네요
저 한국 핵농축사건이 머단한게 원래 우라늄농축은 불산을 이용해서 우라늄을 6불화우라늄으로 기화시킨다음에 거의 운동장만한 원심분리기로 죽어라 돌려서 농축을 해야 하는데 저 때 한국은 레이저 농축 기술 개발 과정에서 그냥 실험실 싸이즈 장비로 농축함 ㅋㅋㅋㅋㅋㅋ 저때 2그람인가 농축하고 IAEA가서 당당하게 신고함 ㅋㅋㅋㅋ우리 신기술 개발했다고 ㅋㅋㅋㅋ
미국에서도 인정했듯이 이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연료를 꾸준하게 공급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레이저를 한점에다가 계속 쏘고 있는 와중에 연료를 교체하기가 어렵거든요
즉, 지속적인 핵융합반응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상용화가 가능한데 이건 실증만 한 셈이지 상용화는 아직 거리가 아주 멀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빨라야 50년은 걸러야 한다고 하니...
지금 기존의 태양광 풍력 이런건 실제론 진짜 친환경 에너지가 절대 아니고,
핵융합만이 유일한 인류의 희망 입니다.
인류의 우주이민도 핵융합 같은 값싼 반영구적이고, 방사능 걱정 없는 에너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하고,
애초에, 지구 생태계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지구상의 인구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길이고,
타노스 같은 짓이 하기 싫다면, 인류의 우주이민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답없는 친환경쇼 할 돈이 있다면, 그 돈 다 모아서 ITER 프로젝트에 쏟아붓는게 낫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15:30 벽이 녹는게 아니고 이온이 식어요.
온도는 입자의 속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해요. 1억 2억도 온도가 높다는 건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마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말임. 근데 워낙 입자수가 적어서 총 열량은 적기 때문에 벽에 부딪히면 벽이 녹는게 아니라 그냥 입자가 식어요.
저건 전세계에 미국이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했다, 무한에너지를 개발했다고 말하기보단... 미군은 레이저수소폭탄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한거랑 비슷한것 같음. 발표는 에너지부장관이 했지만 사실상 국방부랑 연관이 더 있을것 같네요.
우주는 에너지로 이뤄져있고 인간과 인간의 삶 또한 에너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밥을 먹는 것도 에너지를 얻는 과정이고 불을 발견한 것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얻은 것이다
석탄과 석유가 보편화 되면서 산업혁명을 이룰 수 있는 것도 막대한 에너지원이 생겼기 때문이다
탄소 배출과 기후 변화는 화석연료에서 에너지를 많이 썼다는 결과물이다
인간이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이상 탄소 배출은 줄일 수 없고 기후 변화도 막을 수 없다
탄소 배출이 없는 핵융합 발전으로 에너지 혁명이 일어나게 되면 기후 변화는 막을 수 있겠지만
그런 무한한 에너지로 인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한한 일을 할 수 있을 거다
심지어 기후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에너지가 무한인데 지구가 아무리 크다고 한들 못할 것이 무엇인가
경제유튜버한테 과학을 배우다니 정말 좋군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지겟죠?
@@아만보시무룩 뭔 10소리지
@@MyHappythanworld 어휴..
@@MyHappythanworld 아! 이게 디지털 문맹..
@@MyHappythanworld :(
여윽시 지식 +1 적립
탈모치료 VS 핵발전 상용화
과연 어느게 먼저될것인가
탈모치료는 대체 얼마나 어려운 난제인것인가..
수소폭탄은 핵분열, 핵융합, 핵분열이 거의 동시에 이어지는 3단 콤보 폭탄입니다.
1.기폭장치로 쓰인 원폭에서 핵분열반응,
2.그 고열로 수소의 핵융합반응,
3.핵융합반응에서 나온 초고열로 감싸고 있는 우라늄U238 용기의 핵분열반응
위의 세가지 반응이 순간적이지만 순차적으로 반응하여 폭발이 에스컬레이트 됩니다.
핵분열반응의 합이 핵융합반응보다 큽니다.
중성자탄도 수소폭탄이며, 수소폭탄계의 소형 전술 핵무기라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연구자로써, 솔직히 아주, 아주, 아주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러한 돌파구를 몇 번 더 뚫어야 상용화가 가능하지 않을까...물론 언젠가 성공하리라 확신하긴 합니다.
전문가아님 아가리 싸물고 있으쇼
상용화는 멀어도 성공 자체를 공표한 거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황우석 줄기세포 때와 같은 사기가 아니라면요.
@@user-qanti9n2s373 우리나라는 핵융합의 선두주자입니다
@@user-qanti9n2s373 영상은 좀 보고 까면 안될까?
@@user-qanti9n2s373 오히려 핵융합의 발전은 자국에 매장된 자원량으로부터 자유를 찾을 수 있게됨에 따라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자원이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수해서 미래를 보고 싶다 진심 단지 그것뿐이다
⁹
터미네이터 현실판 될거같은데
@@FreeToBeWhateverU 차라리 뇌에서 데이터 뽑아다가 안드로이드 되는게 훨빠르겠다
@@tiuz949x0xock 그건 내가 아니잖아 복제품이지
@@FreeToBeWhateverU 왜 내가 아니라고 단정짓냐ㅋㅋㅋ내 자아인데 자폐련아
무한으로 즐겨요~ 명륜진사 핵융합 에너지~
뭐든지 새로운건 다 미국에서 나오는지...
@@donshin8427 우리나라 천재들도 미국으로 가기 때문..그 뿐만 아니라 전세계 천재들이 미국으로 가기 때문이지…
@@donshin8427전세계 천재들을 미국이 데려간다네요 그러니 새로운게 나올수밖에
@@donshin8427 현대 과학기술 개발은 결국 돈이니 가장 돈 많은 국가에서 나올수밖에
KSTAR는 기술 실험로, ITER는 기술 실증로 라고 합니다.
KSTAR 로 핵융합 이론과 기술을 실험하고, ITER로 실제로 핵융합 발전이 가능한지 (유의미한 에너지를 생산 가능한지) 실증합니다.
핵융합로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제어하기 더 쉬워서 이터가 가능한한 최대한 크게 제작되고있습니다.
진짜 꿈의 에너지원이네요 안전하고 무한에 가깝고 효율 좋고 성공 한다면 인류에겐 어마어마한 도약이겠군요 배터리 기술까지 발전한다면 진짜 삶이 엄청 바뀔것 같아요
오늘 모자는 진짜 개열받네요ㅋㅋㅋ
아직 멀었긴 하지만 지금처럼 만이라도 꾸준히 투자와 연구 개발이 이뤄진다면 좋겠습니다. 요즘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이것마저도 위태롭다는 게 ㅠ
14:37 담을 그릇이 없다는데 "다이소에 없나" 진짜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
핵융합이 가능해지면 기존 에너지가 많이 들어 경제성이 떨어져 시행되지 못하거나 제한적이었던 리사이클(자원 재활용)과 해수담수화를 통한 농업 확대, 해양 자원 개발 등이 가능해져서 모든 물가가 내려갑니다.
진짜 다같이 풍족해져서 희망과 발전만 바라보고 살 수 있는 지구와 인간이 되면 좋겠어요
전기값 사실상 무료 ㅋㅋㅋ
유토피아의 현실화네요
?? 해수담수화도 알고보면 그닥 친환경 아님. 삼투압 이용하면 고염분이 문제고 기화를 이용하면 결국 열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화석이나 온실가스 발생함
@@jhkim8714
그니까 핵융합 상용화 되면 열 만드는데 온실가스가 배출 안된다고;;
심지어 우리나라 기업들이 핵심인력입니다. 두산.다원시스. 등등
융합하는 기술이 어려운게 아니라 상업운전이 가능한 비용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게 개어려운 기술이라는데
같은말..
융합하는 기술 내부에 안정적 유지가 포함되어있답니다
대부분 기술 실용성은 경제성을 포힘헤서 말하는 거에요
@@user-tt2ju1id6o 어떡게가 아니고 어떻게..
"중력이 존재하는한 무한동력은 부모님의 사랑밖에 없다" 라는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아닌데? 엄마도 죽는데?
@@jjh2141 그렇네요 부모님도 돌아가시죠 그냥 책에서 본 문구입니다.
반감기는 쉽게 생각해서 반으로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100에서 50으로 감소하는데 10만년, 50에서 25로 감소하는데 또 10만년, 25에서 12.5로 감소하는데 추가로 10만년....
이정도면 그냥 영구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저 기술이 상용화되면 에너지 고갈 걱정, 기후위기 걱정따윈 안해도 되는....
레이저 핵융합 폭탄은 sf소설에서 예전에 보고 그럴듯 하다고 생각했지만 외계인 기술이라 상당한 미래에 가능하리라 생각했더니 미국이 핵무기 연구소에서 저걸 핵융합 발전이라면서 무기로 개발하려는 모양임.
????
NIF 방식을 무기로 개발??
왜????
핵무기라고 하는 무기가 없으면 모를까? 무슨 효과가 있어서 저런 무기를 만듬??
만들어도 제대로 쓰지도 못 할 무기를??
@@유재호-u8j 수소폭탄의 원리가 원자폭탄을 폭발시켜 그 힘을 이용한 수소 핵융합을 일으키는거라서 원자탄 없는 수소융합 폭탄은 방사능 걱정 없는 전략무기가 되는거라 전쟁의 판도가 바뀔겁니다. 예로 지금의 핵확산 금지조항들 무력화 되는거지요. 거기다 플루토늄 농축도 필요없어지고요.
@@가랑비-f4f 굳이 미국입장에서 원자탄 없는 수소폭탄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음
님이 말한 핵확산 금지조항들 무력화 되는 거라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지켜지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하고 사실상 이 조항들도 힘의 논리가 적용이 되서 미국은 그딴 거 없이도 인도의 핵무기 용인이라는 예외를 먼저 만든 바가 있음
그리고 방사능 때문에 핵폭탄을 못 쓰는 게 아님
대량살상무기이기 때문에 못 쓰는 거지
그렇다고 위력을 줄여서 전술핵으로는 쓸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실제로 핵바주카같은 이런 핵무기들이 냉전시절에 많았는데 왜 지금은 하나도 없을까??
핵 없는 나라한테 핵무기로 때렸다??
만약 그렇게 되면 모든 국가가 일단 핵무기를 만드는 핵확산의 길로 나가게 됨
위력이 얼마나 줄어들던 방사능이 얼마나 나오던 상관없이 핵무기를 썼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비판을 받고 만약 전쟁을 한 당사자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국가면 그 국가에서도 상호확증파괴를 시도해도 미국 편 들기가 힘듬
@@유재호-u8j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moab폭탄 처럼 너무 크고 무거워 수송기로 낙하 해야하는 재래식 폭탄도 운용하는 미군입니다. 방사능없는 전술 핵에 버금가는 소형 폭탄이라면 전쟁에서 충분히 쓰임이 있습니다. 핵확산 금지조항은 인도 핵개발 이후 부랴부랴 생긴거로 알고있습니다.
@@가랑비-f4fmoab는 운용이 가능한 나라가 미국 말고는 없어요.
사실상 공중을 완전히 장악해야만 쓸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가 moab를 안 쓰는 첫 번 째 이유는 굳이 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 미국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용도가 많기에 쓰는거죠
0.000001g 질량을 없애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내 몸무게 10kg 빼는게 불가능 한 이유가 있었네...
우라늄 농축 사건은.
우리가 자진 신고 해서 IAEA가 알게 된겁니다.
별도로 신고할 필요도 없는 극소량입니다.
그런데, IAEA가 오버떤건 자신들이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순도또한 상당히 높았기에 놀라서 설레발 친거죠.
당시에 사용된 기술이 가스 레이저 크로마토 그래피로, 컨테이너 정도 크기의 장치라서, 핵확산 감시망에 안걸리는 기술이라 그런거.
핵융합 + 상온초전도체가 제발 빨리
상온 초전도체는 있는걸로 알아요 상용화되기에 쫌 많이 비싸서 그렇지
@@김지원-f2n 1천만기압이었던가에서 상온초전도 현상이 일어났다고 봤는데 그걸 과연 실생활에 적용시킬수있을까......
상온초전도체보단 주파수로 전도체를 대신할 기술이 개발 된다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진정으로 전기차 시대에 돌입하려면 핵융합은 필수입니다
전기차시대로 갈려면 핵융합보다 배터리기술이 훨씬 중요함
제 아무리 연료가 싸봤자 저장공간의 안정성이랑 용량 무게가 다 받쳐주지 못 하면 밑 빠진 독에 물이에요.
지금도 쓸만함 배터리 전기차 써봐 @@유재호-u8j
핵융합도 무한한 에너지는 아님 핵분열이든 핵융합이든 질량감소가 일어나기때문에 언젠가는 우주에 에너지만 남겠죠...
질량보존의 법칙도 진리고 에너지보존의 법칙도 진리인 이유는 질량과 에너지가 같은 물리량이기 때문입니다. E=mc2에서 광속의 제곱은 단순한 상수일 뿐이므로 질량은 에너지의 한 형태일 뿐이니까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듯이 질량이 에너지로 전환되어도 우주에서 질량과 에너지의 합은 보존되는 거죠. 지구에서 질량의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 중수소, 삼중수소를 헬륨4로 융합시켜 생기는 결손질량을 에너지로 쓰면 당연히 백만 년 후엔 지구에 에너지만 남겠죠. 근데 그게 우주가 하는 일입니다. 물론 우주가 등속팽창을 하는지 가속팽창을 하는지에 따라 영겁 후에 우주에 에너지만 남을지 질량도 남을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지금으로선 언젠가 우주의 모든 질량은 에너지로 전환되는 엔트로피 평형 상태로 진행할 걸로 봅니다.
왜 빅뱅이 일어났고 (사실 빅뱅이 일어났다는 것도 이론임 ㅋㅋ) 왜 팽창하는지 언제까지 팽창할지 다시 수축할지 펄스처럼 반복할지 아무도 모름. 고로 살아있을 때 먹고 마시고 즐겨~~!!!!! 어차피 우주의 에너지(질량)을 생각하면 우리가 지구에서 하는 소꿉장난은 모래사장에서 모래알 몇개로 장난치는 거 밖에 안되니까ㅋㅋ
에너지 투자 대비 5(에너지 1을 넣으면 5를 돌려줌)정도는 되어야 실용화 가능성이 있다네요 그래도 기술의 발전에 놀랍군요
@Scott fill 그거랑은 다르죠 ㅋㅋㅋㅋ
핵융합 발전 은 그렇게 계산하지 않고 가동 대비 휴지기로 합니다. 1주 가동 4주 점검및 준비. 그래서 더 상용 가능성이 있는거고요
심지어 그것도 가능성을 보는거고 실제 상용화는 수십대 이상은 가능해야 하죠.
핵융합반응을 일으킬 정도의 강력한 레어저 무기체계의 개발이 진정한 미국의 목적일듯.
간단한 요약정리
1. 기존에는 에너지 100(재료)을 넣으면, 70의 에너지를 획득함
2. 미국은 이번에 에너지 100(재료)을 넣었더니, 130의 에너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함
3. 사실 상 무한대의 에너지를 획득한 것 + 이 기술이 상용화되어도 위력적 활용은 미국만 가능
4. 문제는 에너지130 = 투입에너지 100 + 투입에너지 생산비용 500
@@뿝뿌뿌-g6l 500도 낮고 대략 1000정도 됩니다
핵융합 발전이 실제로 상용화단계가 되면 최초에 에너지 투입량은 엄청나겠지만
일단 핵융합이 시작되면 핵융합으로 나오는 에너지로 핵융합로를 유지하면서 잉여 전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무한에너지라고 하는것임
이번에 미국에서 성공한 실험은 100에 에너지를 투입해서 100이상에 에너지를 뽑아내서 잉여 에너지를 사용할수 있다라는 이론을 증명한것임
일단 작동하는 핵융합로는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로 유지하면 되니깐요
내가 어디서 이런이야기를 들을수 있겠나..잘은모르겟지만 유익하고 미래가 기대된다...근대 정말 천재이신....가..내주변에서 본적없는...캐릭터
도대체 이런 주제를 어떻게 일주일에 5개씩 갖고 오는건지.. 참 그의 하루가 궁금하다 ㅋㅋㅋ
에너지가 무한하면 인간은 타죽습니다. 핵에너지가 친환경이 아닌 건 결국 지구온난화에 + 요인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태양-지구 에너지 평형이 이뤄지지 않으면 에너지 문제를 온전히 해결 못하는데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모든 나라에서 펑펑 쓰게 될까요?
에너지가 무한하면 우주 밖으로 보내면 됨. 에너지가 무한한 순간 지구온난화 같은 문제는 작은 문제로 바뀔듯?
슈카형 그래서 무슨 주식 사야되?
하이라이트 시작부분 17:47
사실 그 재료라는게 무한대라고 하기에는 좀 어폐가 있습니다
핵융합에 쓰이는 삼중수소가 아직은 무한정 생산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수소로 반응시켜서 진짜 무한대에 가깝게 생산할 수 있을때까지는 아직 한참 멀었죠
사실 현재 기술도 상용화와는 거리가 멀지만요
핵분열을 하고나서 생성된 삼중수소를 핵융합에 사용하면 안 되나요?
@@seong2reum 네. 안타깝지만 열에너지 발생하고 사라지게되있죠..
재료가 달에 있는헬륨 일본방사능오염수에서 해결책찾았다던데 어떻게될지몰라요
@@seong2reum 아마도 그럴것이 유력하게 고려중 입니다.
그리고, 리튬도 이용할 것을 고려중이죠.
@@ohnato Li2TiO3 증식재가 지금으로써는 가장 괜찮은 해결책이긴 합니다
리튬이 희귀하긴 해도 삼중수소보다는 구하기 쉬우니까요
심해 바닷물 속에 인류가 2000년은 쓸 중수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달에가면, 헬륨3 노천광맥 입니다.
형
ITER는 아이티이알이 아니라 이터라고 발음하는게 맞음
KSTAR는 줄임말이긴 하지만 한국의별이란 의미가 맞음. 저 핵융합 자체가 지구에 태양을 구현한다는 의미임.
프랑스 까다라쉬에 참여하는것은 한 미 일 EU 러 중 인도 (캐나다는 가물가물하다. 캐나다가 원래 삼중수소 쪽으로 참여하려 했다가 불참으로 선회했는데 인도가 참여하면서 캐나다도 재참여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이후 소식은 모르겠음)
슈카형 사실 11년 동안 pc방이 아니라 문과로 서울대 졸업하고, 이과로 전향해서 서울대 다시 입학한게 아닐까?
실상은 중학교 3년동안 고등학교 이상을 이루었다던데?
확실히 모자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네ㅎㅎ
"무한한 에너지" 보다
인간의 "무한한 욕망" 에
세계가 먼저 망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
근데 에너지가 꽁짜면 물가도 낮아질건데 걍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올라가는거라
무한한 욕망에 드디어 세상이 답해준겁니다. 이론상으로 천국의 기술이죠
유토피아 현실화
욕망은 발전의 트리거
트위치 풀버전 좋아했는데 아쉽지만 이걸로 만족해야지
말은 잘 모른다고 하는데 내용 퀄은 과학 유튜버랑 차이 딱히 안 나는 게 진짜 신기
아니댓글도그렇고 자꾸 문돌드립 치는데 애초에 슈카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물로켓 이과랑 비빌만한 수준이아님
머리띠 너무 귀여워서 잘어울려요
좋은 주제 잘 봤습니다~
에너지가 무한이 된다면 사람도 불사할수 있고 그걸로 일어나는 문제도 다 없앨수 있음.
말그대로 유토피아가 현실화 되는거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인류에 미래는 없지
전쟁을 떠나서 에너지가 해결되어야 환경과 식량문제에 눈을 돌릴 수가 있고
핵융합이 성공하면 우주문명도 1에 문턱인듯 발전속도가 가속화하니까요
반감기가 10만년이면 10만년기다려도 초당 방사선 방출량이 절반정도 된다는겁니다. 몇십만년 백만년은 기다려야해요.
이에 비해 핵융합에서 나오는 방사능 폐기물은 없는 수준이기도 하지만, 우라늄 분열시켜 나오는 무거운 애들이 아니라서 여러가지 반응으로 후처리가 가능하고, 애초에 원료가 무제한이라(수소행융합 뿐만 아니라 먼 미래에 헬륨핵융합까지 가능하다면 우주의 대부분이 원료가 됩니다. 암흑물질/암흑에너지 빼고 99프로정도가 원료.) 에너지가 많아서 후처리를 위한 에너지도 충분히 많겠죠.
불 / 산업혁명 / 전기전자반도체혁명 이후에 과학이 가져다 줄 혁명으로 꼽히는 여러가지 중 하나가 에너지 혁명인데, 에너지 혁명은 현대 사회에서 '돈'으로 살 수 있는 대상의 종류를 대부분 없앨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장 마트가서 살 수 있는 모든건 에너지 혁명이 해결해줄 수 있겠지요. 그런 세상에서는, 인간이 관여하는 서비스만이 거래의 대상으로 남게 되겠지요. 수많은 직업이 없어지고, 대부분의 인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생산하는데 전기세가 차지하는 비용이 얼마나 된다고ㅋㅋㅋ 모든걸 해결해주냐 바보야
@@셜스페 음.. 어디서 부터 말씀드려야 쉽게 이해하실지 감이 안오는데요, 당장 공장에서 그 부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전기세와 그 중간 재료들을 만드는데 필요한 전기세만 없어지는거 아니고, 재료 자체의 가격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남는건 인건빈데, 인간한테 그 일을 언제까지 시킬 것 같나요.
당장 식료품부터 얘기해볼까요? 식재료들부터가 태양빛 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인공적으로 에너지를 줘서 만들 수 있겠죠. 시스템을 갖추는데 필요한 초기 개발비용은 당연히 들지만, 식재료를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사이클을 돌리는데 필요한 것들 조차 하나하나 보시면 에너지가 무한하다면 비용이 제로로 수렴합니다.
희귀한 원소가 포함된 물질들을 제외하고는 재료자체도 거의 무제한인 상황(당장 무제한이라고 말하기 힘든 것들은 금속류밖에 없을텐데, 주류로 쓰이는 금속들은 그래도 충분. 앞에서 말한 식재료 및 각종 플라스틱 등은 무제한)이고, 재료를 원하는 상태로 만드는데 에너지가 무한하다면 사실 인건비를 빼고 무제한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생각하시는 '전기세'만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셜스페 에너지가 무한이면 사실상 생산과정 자체서 자동화 될 수 있는건 싸그리 다 대체됨
당장 아무 제품을 머리속에 띄워놓고 에너지가 필요한 과정과 자동화 가능여부만 생각해보면 답나옴
@@셜스페 본인의 무지를 인증하네...
프라즈마 상태로 자기로 띄워야하는데 그게 돈이 더 듬 실현 불가능 에너지 수년 동안 30초 떠있는데 다
근데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로 혜택 누리기 전에 지구온난화로 세계가 개판되는게 빠르지 않을까
Q 값이 아직 한참 모자라요. 그리고 저거 목적이 에너지 생산이 아니에요.
핵융합이 방사능이 적고 화력은 현존 최강이지만 문제가 안정성에서 화력이 최고이기에 제일 위험한 에너지라서..
실제로 핵무기도 핵융합 수소폭탄경우 차르봄바 시험 이후로 암묵적인 룰로 다 폐기 했다고 할정도니 말한거죠
이 내용으로 2년이내에 베스트셀러가 될 책을 쓰겠습니다.
너무좋아용
무한으로 즐겨요~.
우리나라도 핵융합 기술에서 선두 그룹 중에서도 거의 맨 앞에 서있는 만큼 기술이 더 빨리 개발이 된다면
우리도 중동처럼...
우리가 선점해서 다른 나라한테 갑질하는 시대가 꼭 오길!! 제발!!!
@@personal_account_ 진짜 후진국적 마인드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모르고
ㅋㅋㅋ 뭔 개소리야 뭐가 맨앞이야 ㅋㅋ
@@pasta_pizza_ ? 어떻게 이뤄지는데요? 핵융합연구원 유투브 구독해놨는데 연구원들 열심히 연구하더만 ㅋㅋㅋㅋㅋ 지는 뭐 인생 살면서 업적이 비아냥거리는 댓글인게 ㅋㅋㅋㅋㅋ
니 인생이 후진국 수준임 ㅋㅋㅋㅋㅋㅋ
@@kimu7220 핵융합 유지한게 우리나라가 1분 30초인가 그래요 비공식적 기록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전 세계 학자들 모여서 다같이 연구할때 30초 나왔었고요. 그러니 기술 수준으로만 보자면 앞서는 축 맞는데요 ㅋㅋㅋㅋ 뭘 알고 아는척을 해야지 그치
무한으로 즐겨요 명륜진사전기
이것만 되면 에너지 걱정은 끝인가
에너지분쟁, 지구온난화, 환경문제 등등 모두 해결되고, 생활 수준이 몇 단계 업그래이드 됩니다~~
전혀... 에너지를 생산한다해도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이 여전히 위기임.
지금 사용하는 배터리 원료가 지구상에 엄청 희소해서 앞으로 몇백년 내로
원료가 고갈난다고 함. 배터리 원료의 가격이 불과 20년동안 1400% 상승했음
@@user-adgsfh0408 몇백년이면 그 사이에 또 100% 대체 원료 나올게 분명함..
@@user-adgsfh0408 에너지가 무한이 되면 저장기술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삶의 패러다임이 바뀝니다
@@user-adgsfh0408 돈이 무한인데 저금을하는놈이 어딨노
핵분열이건 핵융합이건 결국은 물 끓여서 터빈돌리는 원시방식
인류의 한계
문제는 우리가 죽기전에 혜택을 보는건 아니라는 것
다만 그과정을 보는 역사의 한장면에 위치한건 좋다
이전세대가 만든 것을 우리가 혜택을 보듯이 다음 세대를 위한 발판 굿
@@Nahi_Nire 우리가 누리는게 아이슈타인때 확립 됐다고보면 현실적으로는 다음세대가 누리는게 맞긴 합니다 물론 100세시대니 다 늙어서 볼 수는 있을수도!
@@Nahi_Nire
반도체의 기초과학은 양자역학이니..., 아인슈타인 시대에 그 기초를 다 쌓았다 볼 수도...
지구를 한방에 날려버리기 가장 쉬운 방법으로 계속 진화하는것 같네요....
문과 출신이 왜 이렇게 과학 설명을 잘하지??
E=mc2 거듭제곱이 표기가 ㅋㅋ
질량을 가진 물질은 에너지로 전환될수 있다 의 상용화 브라보
그건 이미 원자로로 달성
핵융합과 도넛송의 공통점: 30초를 버티기가 힘들다
무한 에너지 맞는데 결국 지구는 그 생성된 에너지만큼 뜨거워진다. 에너지로 냉각하면 된다고? 냉각하는데도 에너지를 사용한거라 냉각한만큼 열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서로가 더 에너지를 사용해 서서히 뜨거워지는 지구가 될거고 최소 화성화가 될거임.
근데 님 말대로 하면 결국 모든 발전이 근본적으로 멈추게 됨
드디어 큰 전진이 보이는거 같아서 기쁩니다. 한국 KSTAR도 상당히 선전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이 와중에 핵융합은 사기며 예산 전액 삭감해야 한다던 에너지포럼처장 겸 야당 의원님들, 환경연합 여러분들 정신 차리세요.
참고로 헬륨-3로 하는 핵융합은 꿈에 발전입니다. 나왔다 시피 중수소와 삼중 수소를 융합할때는 열과 '중성자'나 나오는데, 삼중 수소 대신에 헬륨-3를 쓰면 열과 '양성자'가 나옵니다. 열로 물을 끓여 발전과 동시에 양성자가 나와 전기를 바로 생산할수 있어서 일반 핵융합보다 훨씬 더 효율이 높아집니다.
1억도 온도에서 30초 유지
엄청 대단한 일입니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도 처음에는 12초간 36m를 날아 비행에 성공했었습니다. 그이후 많은 발전을 이뤄냈으며 현재의 비행기술이 되었습니다.
세계 일류 토카막 kstar도 마찬가지의 발전을 이뤄내길 기원합니다❤
겨울은 추워야 되고 밤은 어두워야 합니다. 돈이 많다고 에너지가 많다고 너무 인간을 위해서만 사용하면 생태계가 망가지게 됩니다.
현재도 밤에 조명으로 인한 오염이 높습니다. 겨울을 따뜻하게 무한 에너지로 만들면 대기 흐름이 달라져 생각지도 못한 이상기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형은 설명을 너무 잘해준다...ㄷㄷㄷ
수소가 무한하다?
물에서 싸게 구할 수 있는 것과
무한한 것은 엄연히 다른데...
인간의 오만은 과연 어디 까지일까?
무한하지... 지구상의 수소만으로도 수십억년을 쓸수있는데,, 우주에서 가장흔한게 수소고...
물 한컵 500ml면 대한민국 5000만 전 인구가 1년동안 쓸 에너지가 나온다.
이정도면 전세계가 수십억년동안 사용할 에너지인데
인류가 수십억년이나 존속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어차피 물 다 쓰기전에 인류가 먼저 멸종하니까 걱정 붙들어 매
핵융합 발전이 상용화되어도 미국 패권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오일패권 무너져도
지금 연구되고있는게 삼중수소 기반인데 그게 월면 뒤에 많은걸로 알려져서 그걸 채산성있게 가져올만한 기술을 가질가능성이 가시적으로 보이는 나라가 미국뿐이라
스페이스X가 상장됐다고 미국이랑은 상관없는 기업 자체개발 기술이라고 믿는분은 없을거라고 믿습니다 ㅋㅋㅋ
기술 좀만 더 발전되면 바닷물만 퍼도 된답니다~
우주에서 가장 흔한게 수소인데 뭔 미국패권임... 근데 이어지긴할거같긴함
정확히는 헬륨3 이고
달표면 핵융합연료썰은 그냥 프로파간다 용 입니다.
헬륨3이 달표면에 풍부한건 맞지만 그게 별의미 없는게
아직은(그리고 한동안은 더)운반비용이 더럽게비싸서 의미가 없어요.
그렇다고 지구에서 구할수있는 핵융합연료보다 넘사벽으로 좋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문제죠.
가져온다 해도 어짜피 현재 기술로는 손가락만 빨아야 되는건 그놈이 그놈 이라는겁니다.
쉽게 말해 비유하자면
겁나 좋은 철이 있는데 이게 가공이 더럽게 어렵습니다.
망치로 100만 번을 두들겨야 겨우 쓸만해지는데
저~어기 먼 동네에도 존나좋은 철이있는데 그건 가공이 더쉽답니다.
근데 거기 가려면 더럽게 멀고 길도 없고 지형이 험준해서 겁나게 많은 비용과
많은 인원을 준비를 해도 한번에 10kg 정도밖에 못가져옵니다.
근데 그렇게 가져올수 있는 철이 얼마나 가공하기 쉽냐면
95만 번만 두들기면 된대요.
달표면 핵융합연료는 한마디로 우주개발의 당위성을
대중들에게 좀더 쉽게 납득시키고 어필하기 위한거지
아직은 실용성이 없어요.
물론 언젠가 기술이 발전해서 아무때나 아무러치않게 달로 갈수있을 때면 경제성이 있겠죠.
@@SungHByun 애초에 삼중수소가 헬륨3보다 핵융합반응이 쉽기때문에 글쎄요. 헬륨3를 가져와도 굳이 더 어려운기술로 시도하려고 하진않을것같은데요
설명해주신분이 있어 생략.. 중국이 최근에 달탐사선을 보내는 이유도 위와 같습니다
우라늄 농축을 4 % 이상 할 수 있고, 농축을 많이 할 수록 폐기물이 적게 생성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사용할 수 있는 농축율이 낮고, 재처리도 제한되는 부분이 많아 폐기물이 많이 생성되고 있는 현실이네요..
26:58 채팅창에 "명륜진사에너지"ㅋㅋㅋㅋ
궤도민수가 필요하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 인간은 그저 사랑을 나누고 자손번식만 하면 되는군.
똑똑한 사람들 감사합니다
27:14 아이언맨이 저 에너지원만 우주에 공개했어도 타노스가 생명체 절반 없애자는 소리 못 했을 텐데
10을 넣어서 12를 나온건 대단하지만
상용화에 가려면 12가아니라 500이상은 나와야한다네요...
그것도 한번의점화에서 잠깐 나온 에너지라 지속적으로 일어나게하는것도 엄청난 난제고요.
30년은 더 걸릴것갘은....
미국이 OPEC(특히 사우디)의 관계 유지에 힘을 버리는걸 보면 미국이 미친게 아닌이상, 진짜 핵융합의 가시적인 성과가 몇년내 나올것 같기도 하고...
엔지니어링에서 불가능은 없다.
시간 or 머니가 필요할뿐
투입에너지 이상으로 에너지를 얻는다는게 의미가 있긴하지... 이론상으론 이미 무한에너지란거니까
과학연구에 많은 관심들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핵융합으로 순에너지 획득에 얼마 안남았다고 발표한게 올해 초 였던거 같은데. 역시 과학 속도의 발전은 가속도가 엄청 붙는구만
아 이거 몇일전에 떳던 기사네 ㅋㅋㅋㅋ
며칠
@@닉닉소닉닉꾸니 멸치
무한이슈는 머스크형님이 만들어주고 계심
2040 2050 정도면 가능할까
그 전에 한국이 자연사 할 듯
놉. 2040~50은 ITER 실험 종료시기고.
ITER은 상용 발전기가 아님..
이게 실험이 매우매우 성공적이고 모든 나라가 꾸준히 자본 투자를 하며, 연료 포집 혹은 채집기술을 해결한다는 전제 하에서 (물론 이것도 어마어마한 문제임)
진짜 빨라도 2080년에나 시험운전 볼듯
2100년 쌉가능
25:33 ㅇㅂ
설명 감사합니다.
문과가 이과보다 설명을 더 잘하세요 ㅎㅎ
문과니까 언어적으로 능력이 우수하겠죠
음 그거야 님과 수준이 비슷하니까?
약간 이정돈 알겠지 하고 이과가 설명하면 이과만 알고 있는 수준 의 용어들을 그냥 넘어가니까 .
당ㅇ7ㄴ한거임
님보고 당장 초등학교 1학년 시험 문제 내보라고 하면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잖음
교수님 오늘 내용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ㅋㅋㅋ
저게 성공할때 쯤이면 우린 늙고 병들거나 이미 죽었을 때일꺼에요.
논문과 연구가 시작되면 상용화는 최소 수십년입니다.
그래도 양자컴퓨터처럼 예상보다 빨리 상용화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ㅠ
시작된지는 10년 됐음
그래도 후손들이 행복하게 사는걸 보는것 만으로도 흐믓할거 같은데요
님 춘추가 상당히 있으셔서 오늘 내일 하시는 분이면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나이로는 살아있을 때 저 기술이 나올 겁니다.
님이 말하는 그 주장에 예외가 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그리고 저 문제는 인류 문명 전체의 문제랑 직결되기 때문에
예외가 될 확률이 대단히 큽니다.
다른 영상 보니까 우리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역쉬~~슈카형 알아듣기쉽게 애기도하구 넘 고마벙~^^무한에너지 굿
미국이 레이저 핵융합에 돈쓰는건 사실 발전목적 이외의 용도가 있기 때문이죠.
사실 발전용도로 따지면, 토카막보다 가능성이 없어요.
하지만 핵융합 폭탄의 기폭제로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핵폭탄의 위력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고, 방사능 낙진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꿈의 무기 인거고, 핵폭탄의 사용에 대한 제약에도 그만큼 자유로운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