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수학대전 관련 링크를 알아보자!* *1.판타지 수학대전* page.kakao.com/content/47605151 -마법천자문과 쌍두마차를 달리는 역대급 판타지 만화 -꽤 높은 수위와 진한 감성, 완성도로 극찬을 받음 -2부가 나온다면 웹툰 형식으로 나올 확률이 높음 -판수대 붐은 온다.... *2.기타 링크* ruclips.net/video/4FyPnbY0IAk/видео.html -이전에 소개한 판타지 수학대전 영상 m.blog.naver.com/grimmnamu_2002/223303355937 -작가진 "그림나무"블로그에 가장 최근에 올라온 판수대 예고 글 vidkidz.tistory.com/3468 -판타지 수학대전 플래시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링크 다음번엔 마법천자문, 코믹 메이플스토리도 제대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군단장 3.5명을 파리처럼 잡고, 자기 힘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가우리 방어 시스템을 휘어진 공간 + 흡혈 응용으로 역카운터, 딴 것도 아니고 무려 무한의 마왕을 혼자서 일시적으로 붙잡고 그 상태에서 귀검수라도 싸움에서 지수를 갈아버리는게 진짜 개쩌는 장면들이었음. 그러면서도 왜 지수가 더 훌륭한 x의 기사라는 것이 잘 들어남. 애당초 무한의 마왕은 칼싸움 잘하고 포스 발사 잘하는 걸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자를 원하는 궁극의 질문이니까. 그걸 외면하고 힘만 키운 우르는 절대 이길 수 없었지.
솔직히 냉정하게 다시 보면 초반에는 딱 진지한 아동학습만화 정도였죠. 특히 아슈르가 그냥 평범하게 사악하고 잔학무도한 중간보스 느낌이었는데, 이 부분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성 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왕군도 10권 이전까지는 3대 작도 불능 문제에서 미지를 배척하는 이토니아와 대치하는 딱 한 장면 빼면 그냥 평면적인 악역들이라고밖에 안 느껴졌고... 그랬다가 과거편으로 돌입하면서 진짜 절정을 맞았죠. 피타고라스 학파의 진실과 과거 빛의 전사들의 명과 암, 마왕군이 되기 전의 군단장들 등등... 결과적으로는 명작 중의 명작.
수냐 흑화할 때 무슨 대사였는지는 확실치 않은데, 미리엘 묘지에서 나는 너 죽은거 하나도 안미안하다고 미리엘의 죽음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던게 기억에 남네요. 결국 무한 = 죽음에 대한 부정으로 연결지으면서 아슈르라는 캐릭터로 거듭나는 빌드업이 진짜 흥미진진했을 것 같은데 거기서 책이... 안나와....
2:01 특히 이 전개는 11권 이후부터 제대로 부각되는데 기존의 선vs악이라는 평면적인 전개를 깨고 "무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게 되면서 그동안 절대악으로 여겨지던 무한의 마왕을 절대적인 선이나 악으로 정의하지 않는 건 물론 그 휘하의 마왕군이나 주인공 측 세력인 아틀란티스 연합군 둘 다 무조건적인 선이나 악으로 묘사하지 않으면서 더 포텐을 터뜨렸죠
수학 문제 = 몬스터를 물리치는 열쇠 여서 진짜 보스전이 존나 흥미로운 만화였음. 문제는 이거 주인공이 수포자 초딩임ㅋㅋㅋㅋ 그래서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원리에서부터 추론해서 문제해결하는게 인상적임. 그림체와 캐릭터성은 지금봐도 매력적임. 스토리도 봉인푸는 마왕군 막는 디펜스 게임같은 내용이어서 흥미진진했다. 한국 만화 걸작 안에 들어가도 될정도로 세계관이 ㄹㅇ독창적인 만화임...
엄청나게 입체적인 스토리, 매력적인 디자인, 수준급의 연출로 인한 몰입 등등.. 그냥 날 가져요 하면서 읽었던 작품. 덕분에 현재는 수학과 학생.. 연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는데, 나온다면 꼭 이어서 구매할 겁니다! 구독해 두면 연재 정보를 알 수 있으려나요? +태그에 네이버웹툰이 있는데, 네이버웹툰에 있나요?
윤승민이라는 친구 덕분에 읽게 되었는데 덕후가됨 06년생인데 수학도둑보다 판타지 수학이 좀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음 메이플, 수학도둑은 100권가까히 나오면서 이해하려면 처음부터 읽어야 함.... 그냥 지금은 유승민이라는 친구가 초4 때 이사를 가면서 못 보게 되었는데 이 책 덕분에 그 친구를 계속 기억하게됨 ㅠㅠ
처음엔 초등수학이 대상이었으나 방정식부터 점차 벗어나더니 논리,집합,함수 등등 독자가 성장하면서 난이도도 상승하는 느낌이 들었음 하지만 그럼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느낌도 들었고 수학을 풀어야할 문제가 아닌 생각할 여지가 가득인 학문이라는 개념으로 독자들에게 접근했다고 생각함 설정 빵꾸가 좀 있지만 그래도 아주 매력적이었던 작품 책 소장할 생각 안하고 사촌동생한테 넘겨준게 아쉬울뿐
나이 들고 수학교육과 들어간 다음 다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방정식이야 초딩때도 네모로 치환해서 배우기는 했으니 그렇다쳐도(군단장 포스를 부정, 불능 문제로 준건 좀 글치만) 무한소랑 무한대 개념의 증명. 무한급수 등 ㅋㅋㅋ 다시보니 초등학생이 이해하기엔 힘든걸 어찌저찌 잘 녹여냈더군요.(당장에 아슈르 모시던 신관이름이 엡질론이니 뭐) 농담 반 진담 반 저 작품 덕에 수학이 어릴때부터 좋았네요. 무기 디자인 잘 뽑던거도 덤이고
ㄹㅇ 지수가 용의 노래로 진화한게 아니라 폭주했을 때 수학에 대한 이해를 집어치우고 그냥 뚜드려패는 봉인이냐 이해냐의 기로에서 계속 갈등하는게 제일 재밌었음. 마지막에 어찌보면 결국 무한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결국 봉인을 선택하지만, 그것이 수학의 탐구를 외면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풀어낼거란 열망에 의한 봉인이기에 오히려 더 뜻깊었던 것 같네요. 정말 재밌는 만화였어요.
어릴적 성당 도서관 구석에서 쪼그려 앉아 봤다가 수능을 보고 쭉 다시한번 정주행 했습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의 갈등이 제한적인 수 체계에서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었던 수학적 존재들과의 대립이다보니 개념뿐 아니라 수학을 대하는 태도나 지금까지 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철학적인 시리즈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1차 수학대전 파라오 눈나가 최애캐입니다
판수 진짜 개재밌게 봤는데. 이마에 문제 맞추는 것도 신박했고 군단장들도 있으면서 군단장들마다 각 단원 심화문제 같은것도 나오는게 당시에 되게 트렌디 했음. 지금이야 흔한 설정이만. 어렸을 때라서 제대로된 스토리는 기억 안나는데 여캐들이 되게 매력적이면서 중간에 주인공이 각성하면서 매트릭스1 주인공마냥 좌표로 순간이동 하던게 되게 멋잇었던 기억이 있음. 판타지 수학대전 무슨 컴퓨터랑 계산식 대결해서 높은 숫자 나오는 쪽이 이기는 게임도 되게 많이 했었는데
이 만화의 단점은 초딩을 대상으로 한 학습만화치곤 난이도가 너무 높았다는것입니다... 사칙연산 정도가 한계였던 초딩인 저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자연수, 끝없이 반으로 나뉘는 분수, 방정식, 무한다각형 등등은 너무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오히려 인물간의 서사와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재밌게 읽었는데요 이제 와서 다시 보면 수학에 대한 설명도 당대 수학자들의 고민과 철학을 함께 잘 녹여내서 좋았더랍니다 판수대가 흥하기 힘들었던건 대중성 있는 IP에 기대지 않는 홀로서기도 있겠지마는 그야말로 그 시대의 초딩때부터 도서관에서 빌려봤던 저는 알 수 있습니다 초딩 대상으로 읽게 하기에는 너무 난이도 높은 수학문제들이 즐비해서 초딩들은 이 만화의 절반도 이해할 수 없었을겁니다 스토리도 잘 짜여졌지만 지나치게 잘 짜여진 다크판타지라 초딩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인 면도 있었을테고요 하지만 그런 점도 포함해서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대전 게임도 했었고 만화책도 재밌게 읽었고 수학대전에서 봤던 수학이론들이 고등학교 공부에서 빛을 발휘하기도 했죠 정말 학습만화의 역할로도 충실했던겁니다 코믹스의 내용을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정말 좋겠지만 한국에서 애니메이션화가 이루어질 날이 올까요...?
여기 캐릭터들 중 버릴애가 없을 정도로 작품 전체가 완벽 그자체인데 그 중에서도 네 명 뽑아보자면 아슈르, 무한의 탐구자 : 성격이 자꾸자꾸 변하는게 빙의체 영향이 상당히 심함. 원래 그런 거긴 한데... 개간지는 원래 육신으로 나오고 나서부터. 20권 에필로그~22권까지에 아슈르의 과거가 나오면서 얘가 어째서 이 고난을 겪고 있는지 얘기가 나옴. 우르, 초대 x의 기사 : 작가의 소개부터가 '과도한 기대와 편협함이 만들어낸 광기'라고 말할 정도로 인생 시궁창임. 근데 부정할 수 없는 간지. 특히 19권에서의 일기토가 크으... 지수: 주인공인데 조금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그야말로 왕도물 주인공. 그래서 더 풍부하고 더 자유롭고 더 현명한 선택을 내림. 담임선생님: ㅅㅂ 이게 참교사지. 꼭 봐라. 따흐흑!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어릴 때 보고 지금도 재밌게 보는 만화, 각각의 캐릭터 디자인이나 설정들도 참 잘 만들었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후반부로 갈수록 어두워짐과 동시에 치밀해졌으며, 그림체도 이러한 캐릭터와 분위기, 스토리를 살리기에 완벽했음. '수학'과 '무한'이라는 주제에 맞춰 깊게 생각해볼 거리도 정말 많았고... 특히 '무한'을 최종 보스로 설정함으로써 적이 두루뭉실하게 강하고 무서운 놈이구나가 아닌, 무한이라는 인간이 아직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에서 오는 코스믹 호러적 압도감을 잘 표현해주기도 했던것 같음...애니화도 염두에 두었다는데, 진짜 일본 만화였으면(일본이 애니메이션 시장이 우리나라보단 크니까) 이미 애니화가 되고도 남았을 작품. 결론은 제발 23권좀 주세요 ㅠㅠ
*판타지 수학대전 관련 링크를 알아보자!*
*1.판타지 수학대전*
page.kakao.com/content/47605151
-마법천자문과 쌍두마차를 달리는 역대급 판타지 만화
-꽤 높은 수위와 진한 감성, 완성도로 극찬을 받음
-2부가 나온다면 웹툰 형식으로 나올 확률이 높음
-판수대 붐은 온다....
*2.기타 링크*
ruclips.net/video/4FyPnbY0IAk/видео.html
-이전에 소개한 판타지 수학대전 영상
m.blog.naver.com/grimmnamu_2002/223303355937
-작가진 "그림나무"블로그에 가장 최근에 올라온 판수대 예고 글
vidkidz.tistory.com/3468
-판타지 수학대전 플래시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링크
다음번엔 마법천자문, 코믹 메이플스토리도 제대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 관련 만화도 있었던것 같은데 추억을 찾고 싶습니다!
@@백합부녀자아하 그램그램?
사실 연재당시 인기가 없는게 완성도를 늘려준데 한몫 한듯 인기많으면 출판사들이 뇌절 존나쳐가지고
이게 맞다 ㅋㅋㅋ
코메나 마법천자문 박수 칠 때 떠나질 못하고 뇌절 오졌는데 이건.. 박수 치기도 전에..
이거 맞음 ㅋㅋㅋ
ㅋㅋ
이거 말고 수학마왕이라는 다크 판타지 풍 만화도 있었고 그것도 완성도 상당히 좋았는데..
인지도는 별로 없었고 연재 조기종료된 것 같은 모양새를 보면 이게 팩트일지도.
캐릭터 디자인이 지금 봐도 ㄹㅇ 이쁘네…
크리스 쿠푸 리샤 케이 미나 등 커서 보니까 더 매력적임 캐디할때 포인트를 너무 잘잡았음
뒷세계에서는..크흠
정말 꼴릿하농 ㅋㅋㅋㅋㅋㅋㅋ
개농 ㅋㅋ
@user-ii2pz7oh3z ??????
초반에도 재밌었는데 우르 나오고부터가 ㅈㄴ재밌어짐ㅋㅋㅋ
우르가 진짜 ㅈ간지에 사연원탑
저는 아직도 우르가 오르마가를 쓰러뜨리며 마지막 전장에 합류하는 장면이랑 이후 지수와 귀검수라도로 싸우는 장면의 애니화를 소망하는중입니다...제발...
@@chackbo3591ㄹㅇ 축복?받은 오르마가 번쩍빛나면서 사라지는데
우르등장 ㅈ간지
그동안에는 1000년전 전쟁을 막은 위대한 용사가 세계를 파괴하는 분노에 가득한 괴물이 됨과 동시에 압도적인 전투력과 이를 주인공 지수와 일행들이 이겨야 한다는 공포감때문에 우르 첫 등장이 너무 충격적이었음
진짜 군단장 3.5명을 파리처럼 잡고, 자기 힘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가우리 방어 시스템을 휘어진 공간 + 흡혈 응용으로 역카운터, 딴 것도 아니고 무려 무한의 마왕을 혼자서 일시적으로 붙잡고 그 상태에서 귀검수라도 싸움에서 지수를 갈아버리는게 진짜 개쩌는 장면들이었음. 그러면서도 왜 지수가 더 훌륭한 x의 기사라는 것이 잘 들어남. 애당초 무한의 마왕은 칼싸움 잘하고 포스 발사 잘하는 걸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자를 원하는 궁극의 질문이니까. 그걸 외면하고 힘만 키운 우르는 절대 이길 수 없었지.
마법천자문 20권까지와 판수대는 지금봐도 꿇리지않는 명작이다
마천은 대마왕 잡고 끝나야 했어…
이 둘은 스토리 은근 지금봐도 재미 있게 보는듯
마천 20권까지 빌드업 지렸는데
마천은 악몽에서 깨어나는 전개가 goat임
마법천자문에서 대마왕 처음 나올때 손가락 지였나 그거 한번에 싹쓸려나가고 3천이 아니라 3억이라고 말하는장면에서 뽕차오른 기억이
판타지 수학대전 진짜 명작인데 어두운 세계관이나 주인공이랑 같이 강해지는 주인공의 무기, 마왕군단장들이 무한과 관련되서 공략 불가능하게 보이는 점도 매력적이였죠 진짜 추억이네요 책에 카드 있었던거 까먹고 있었는데 영상 보니까 다시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전쟁은 진짜 웅장해졌음ㅋㅋㅋㅋ
이 영상보니까 추억도 회상할겸 보고싶은데 어디서 가능한가요?
@@js_4984따른데는 모르겄는데 전 카카페에서 봤습니다
ㄹㅇ 마지막에 전쟁하는거 ㅈㄴ 개쩔었음
웹툰들 이 만화좀 보고 따라했으면
@@어썸-u6s모든게 다 떡밥이였던 명작이죠 질드레 나쁜 앤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생 살리려고 아슈르한테 몸 빌려주고 마지막 전투에선 다시 착해져서 얼음배리어로 아군 살려줌 마지막에는 작화도 지렸었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무한의 마왕 개웅장했다
진짜 아쉬움 몇 번을 다시 봐도 재밌는데...솔직히 난 내가 살면서 본 한국만화 혹은 모든 만화중에 손가락 세 개 안에 이거 무조건 넣고싶음
어릴 때 진짜 가슴이 뛰었음 이 만화를 보고
아동만화지만 참 여러번 돌려보게 되더라 지금 생각하면 이제는 추억 보정이 들어가도 메이플 마천보다도 이게 더 좋은 것 같음
나머지 두개가 뭐임?
어른이 된 지금 봐도 가슴이 뜀 ㄹㅇ
@@오계-c1l 지금까지는 갓오하랑 격기3반 넣고싶네
솔직히 냉정하게 다시 보면 초반에는 딱 진지한 아동학습만화 정도였죠.
특히 아슈르가 그냥 평범하게 사악하고 잔학무도한 중간보스 느낌이었는데, 이 부분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성 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왕군도 10권 이전까지는 3대 작도 불능 문제에서 미지를 배척하는 이토니아와 대치하는 딱 한 장면 빼면 그냥 평면적인 악역들이라고밖에 안 느껴졌고...
그랬다가 과거편으로 돌입하면서 진짜 절정을 맞았죠. 피타고라스 학파의 진실과 과거 빛의 전사들의 명과 암, 마왕군이 되기 전의 군단장들 등등...
결과적으로는 명작 중의 명작.
초반은 솔직히 평범한 왕도물이였는데 우르 나오고 진짜 ㄹㅈㄷ였음
우르가 진짜 신의 한수
과거편이 진짜 지림...
우르 등장하면서 찐 다크 판타지 느낌 물씬 남
천년전 과거 설정 없었으면 그저 그런, 캐릭터만 좀 매력있었던 만화였을 듯
근데 그 초반부도 적절한 개그랑 막힘없는 스토리 전개 등 꽤 준수한 수작급이었다 생각해요
사실 이래서 더 매력적인 부분도 있다. 줄거리부터 그림체까지 갈수록 성장해 나가는 모습.
그래도 자세히 보면 초반에도 미친 장면이 곳곳이 있다. 명상을 해서 숫자 1을 깨우쳐 검을 잡는 모습... 단지 "일"이 아니라 모든 수에 기원이라는 플라퉁의 설명…
초딩때봤는데 이책난이도도 상당했던걸로 알음 3권인가 4권에서 미적분에 나오는 무한등비급수 수렴문제가 나오더라 ㅋㅋㅋㅋ
2군단장이 그랬던것 같네요
초딩이 무한등비급수 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까 무슨 시벌 평면기하학 3대 작도불가문제랑 무한한 각을 가진 정다각형 둘레길이문제 x*o=부정 증명문제가 나오냐 ㅋㅋㅋㅋㅋ
근데 전 이걸 예방주사로 맞고 수학이 편해졌음
@@doc-gx9km와 씨 09인데 7살때부터 사촌형누나들이 준 만화책을 읽으면서 자라서 그런가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개추억이네 ㅋㅋㅋㅋㅋㅋㅜ
모든 장면이 다 좋았지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는 수학의 불완전성을 스토리에 녹여낸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볼 때는 그저 그런 엔딩인가 했는데. 다시 보니어려운 내용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풀어낸 대단한 장면인 것 같았습니다...
이거 초딩 때 본 건데 갈수록 철학적인 주제 다루면서 진짜 재밌게 본 작품임.
지금 봐도 재밌는 거 보면 띵작 그 자체.
캐릭터들이 진짜 매력있음 당시 초등학생이었을땐 ㅗㅜㅑ하다고 느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청 잘뽑혔고 매력있게 디자인 된거 같음
작가가 결국 욕망을 참지 못하고 음지로 가버린....
지금 생각하면 캐릭터들 디자인이 진짜 ㄹㅇ
@@티리스-t3i작가 이름좀
@@티리스-t3iㅇㄷㅋㅋ
@@slelx_master 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astalos&tab=1
큼...
정확히는 14권부터 20권 그리시던 분
어우 별로 알고싶진 않은데 일단 답글은 달게요.@@티리스-t3i
판수 최고의 매력은 로맨스였음. 수냐x미리엘과 우르x크리스는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잊을 수 없는 비극이었다
수냐 흑화할 때 무슨 대사였는지는 확실치 않은데, 미리엘 묘지에서 나는 너 죽은거 하나도 안미안하다고 미리엘의 죽음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던게 기억에 남네요. 결국 무한 = 죽음에 대한 부정으로 연결지으면서 아슈르라는 캐릭터로 거듭나는 빌드업이 진짜 흥미진진했을 것 같은데 거기서 책이... 안나와....
미리엘을 그리워하고 슬퍼하면서 그녀를 다시 보기위해
덤덤한 모습으로 죽음과 유한을 부정하고, 무한을 증명해서 너를 다시
무덤 속에서 일으키겠다며 뒤틀린 정의를 완성시켰던게 어릴때 엄청난 쇼크였음
뭔가 이타치나 마다라처럼 비뚤어진 이상을 꿈꾸는 간지 악역 포스...
아슈르는 마다라 (무한을 추구)
우르는 오비토 (부패와 부조리 그자체인 세계를 파괴)
이 만화 팬카페가면 아직도 후속작 기다리는 팬들 남아있음...ㄹㅈㄷ
2:01 특히 이 전개는 11권 이후부터 제대로 부각되는데 기존의 선vs악이라는 평면적인 전개를 깨고 "무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게 되면서 그동안 절대악으로 여겨지던 무한의 마왕을 절대적인 선이나 악으로 정의하지 않는 건 물론 그 휘하의 마왕군이나 주인공 측 세력인 아틀란티스 연합군 둘 다 무조건적인 선이나 악으로 묘사하지 않으면서 더 포텐을 터뜨렸죠
판타지 수학대전 최근에 카카오페이지로 다 봤는데
진짜 얘는 영구소장 각 만화로 봐도 됨;; 나이 20 후반 먹고 봐도
존나 재미있음
잊을만하면 누군가 리뷰하는 꿀통 ㅋㅋ
근데 개꿀잼이긴 함 22권까지 다샀었는데...
1:30 이 장면 ㄹㅇ 레전드임 1000년 만에 전우들 만나서 히스테리 부리던 틀딱 엘프가 아니라 순진하던 이오로 돌아가서 장난치다가 갑자기 혼자 빨간약 먹고 저러는데 보다가 와... 싶었음
이거 완전 프리렌... 읍! 읍!
메스가키 케이…
그 당시엔 정말 좋아했었다…
마왕도 좋아했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만화는 그리스로마신화 다음으로 작화에 충격먹었음..진짜 캐릭터 너무 매력적이고..카드도 열심히 모으고 했었는데...어릴때는 더 나오겠지 하면서 도서관에서 같은것만 계속 읽어서 스토리 외워버렸는데
저기서 나온 무한호텔문제는 아직도 기억에서 안잊혀짐...
진짜 초중딩때는 별 생각 없이 읽었는데 대학생 되니까 ㄹㅇ 수준높은 내용도 다뤘구나 싶음.
수학 문제 = 몬스터를 물리치는 열쇠 여서 진짜 보스전이 존나 흥미로운 만화였음. 문제는 이거 주인공이 수포자 초딩임ㅋㅋㅋㅋ 그래서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원리에서부터 추론해서 문제해결하는게 인상적임. 그림체와 캐릭터성은 지금봐도 매력적임. 스토리도 봉인푸는 마왕군 막는 디펜스 게임같은 내용이어서 흥미진진했다. 한국 만화 걸작 안에 들어가도 될정도로 세계관이 ㄹㅇ독창적인 만화임...
이거 초딩시절에 잊지못할 자극을 선사해준 작품이었지
뭔가 어릴때 좋아하던 캐릭이 보였던거 같은데 그게 케이였네요.. 한쪽손이 괴물같이 되있던게 기억에 남아있어서 추억으로 떠오르는군요
신암행어사 산도 오마주
이거 읽고 진지하게 수학에 푹 빠져서 수학올림피아드 준비했었는데 ㅋㅋㅋㅋ 인생만화고 철학적으로도 질서와 혼돈, 자유 등에 대해서 어린 나이에 굉장히 깊게 고찰할 수 있게 해준 책이었음..!
덕분에 지금도 취미로 수학 하고있다
불완전한 인간이 연구할 수 없는 영역인 무한을 정의할 수 있을까요?
혹자는 말했습니다 분수에 맞게 연구할걸 연구해야한다고
혹자는 말했습니다 정의할수 없는 걸 연구하는 길 끝에는 파멸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Ultronisultranationalist 길 '끝에' 파멸이자너 아직까진 안전하다구 ㅋㅋ
수학세계에서 살아남기도 진짜 재밌습니다. 꼭 한번 봐보시길
개인적으로 그리스로마 신화, 마법천자문 1부, 판타지 수학대전이 아동만화GOAT라고 생각함
거기에 살아남기 시리즈랑 무서워 시리즈 등등 그당시에 재밌는 아동용만화가 너무 많았음. 나중에 나온 why도 생각보다 재밌었고요
난 그로신이랑 판수대 쌍벽인듯
그로신은 너무 충격적인 스토리라 별로였음 (내기준)
2부 내놓으라고오오오!!!!!
그림작가님께서 그만 순수하게 그리는 방법을 잊어버리셔서...
이거 21 22권이 진짜 비극적인 스토리에 재미도 빵빵했는데..왜인지 이제 안팜...
애들이 보기엔 좀 고어하긴했음.. 내취향이긴했는데 ㅠㅠ
@givemebacknickname 그거 다른 이유도 있었던걸로앎
맞아 21 22가 진짜 ㄹㅈㄷ였음
@givemebacknickname 팔고 얼마 안돼서 절판해버림ㅜ
엄청나게 입체적인 스토리, 매력적인 디자인, 수준급의 연출로 인한 몰입 등등.. 그냥 날 가져요 하면서 읽었던 작품. 덕분에 현재는 수학과 학생..
연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는데, 나온다면 꼭 이어서 구매할 겁니다!
구독해 두면 연재 정보를 알 수 있으려나요?
+태그에 네이버웹툰이 있는데, 네이버웹툰에 있나요?
물론이죠ㅎㅎ 최대한 빨리 소식 전달해드릴게요
+E북은 카카오페이지에서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무한은 셀 수 없지만 엄연히 존재한다 무한을 어떻게 정의할것인가 여전히 답을 못내놓고있다..
함수식 만들어놓고
무한소분의 1 했던게 기억이나네요.
그걸로 무한의 마왕에게 제법 타격을 줬었고 인정도 받았었죠 ㅋㅋㅋ
개충격이었는데 ㅋㅋㅋㅋ 와 맞네. 이러면 쫌 무한에 가까운거아니야? 했었는데
ㅋㅋㅋㅋ진짜 명작인데 또 오랜만에 보네요... 어렸을때 아빠가 대청소하면서 이제 이런거 안읽지? 하면서 버렸던ㅠㅠㅠㅠ
그거 사실 아빠가 들고가서 읽고있음
한국 아동만화 역사상 최고의 만화라고 생각 수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고 다크판타지로서의 재미도 같이 잡았으며 무엇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말할 필요도 없음 캐디들 커서보니 그작이 존경스러울 따름 ㄹㅇ
"전설의 8권"
8권이 뭔데? 야시시한 케이 나오냐
"그 합체"
"그 나체"
@@indi_64 본지 오래되서 기억 안나는게 원통하다
@@panther140잃어버린 기억속
마지막 페이지
판수 진짜 내 인생 만화임 ㄹㅇ 미친명작인데 ㅠㅠ
뭐 어릴 때 봤었을 때도 재밌었음. 멋지고 잘생기고 이쁜 캐릭터도 많았고. 특히 여캐들이 그리스로마신화 만화만큼이나 남자 어린이들의 심금을 울렸음
개인적으로 디자인이랑 이야기에서 나오는 철학이 죽여줬음 그리고 딱 중학생?이 이해할반한 수학수준으로 주인공들이 싸우니까 이해하기 편했던 기억이남
초딩때 도서관에 20권까진가 있어서 자주 봤었는데 ㅋㅋㅋ 저 주황머리 여캐나 너무 좋았었음
진짜 명작중에 명작.. 특히 전대 용사 캐릭터가 디자인도 그렇고 정말 멋있었음
20권에서 진리의 문 개문 할때 개간지였는데
주인공 마지막 갑옷이랑 그 이전 버전인 피흐르는 용갑옷도 개간지였음
이런 만화를 고등학생인 지금 알아버리다니.. 당장 보러 갑니다.
14년이란 텀이 있어서 이전과 같은 느낌일진 모르겟지만 기대하고있는 수밖에 없는
진짜 조온나 재밌었는데 진짜 지금봐도 스토리텔링과 캐릭 퀄, 세계관, 디테일이 존나 말도안됨 학습만화의 수준을 넘어선 한국 만화책계의 걸작 중 하나
작가분이 더이상 어린이용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셔서 연재가 불가능한...
아직 20살이긴하지만 어렸을적 잘 만들어진 학습만화들은 머리가 큰 이후에 봐야 진짜 진가가 들어나는것 같음
아무것도 모를시절에 재미로 보는것보다 나름 이해력이 생기고 기초상식이 채워진 후에 보는 것이 내용과 재미 모든 측면에서 질적차이를 보이는 듯
독자층도 이젠 거의 고딩~성인이라
2부에선 좀 잔인하게 나와도 재밌게 볼거같습니다 ㅋㅋ
오래 전이라 이름도 가물가물 하지만 우솝포지션이던 드워프와 이미 거짓말인걸 알고있던 부하들의 엘도란도 탈출씬이 기억나네요
그 드워프 이름 초이
우르 과거편부터 이어지는 후반부 분위기는 웬만한 다크판타지 다 씹어먹음 천년묵은 우르와 지수의 대립구도도 정말 흥미로웠음
지금다시봐도 명작이라고 느낄정도로 스토리 탄탄하고 좋았음..
이거 볼 때 초딩이었는데 그 때 분수 몰라서 수학 빼고 스토리만 봄 ㅋㅋㅋㅋ 지금 20대인데 아직도 집에 만화책 22권까지 있다
무려 24수능 만점자와 이 ‘내‘가 본 만화….
진짜 이것만큼 재밌었던 게 없었다….
아 진짜 재밌게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나와서 아쉬웠음 ㅠㅠ 2부 존…버..
이거 어렸을때 진짜 재밌게 봤던 만화인데.. 오랜만에 보니 추억돋네
윤승민이라는 친구 덕분에 읽게 되었는데 덕후가됨 06년생인데 수학도둑보다 판타지 수학이 좀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음 메이플, 수학도둑은 100권가까히 나오면서 이해하려면 처음부터 읽어야 함....
그냥 지금은 유승민이라는 친구가 초4 때 이사를 가면서 못 보게 되었는데 이 책 덕분에 그 친구를 계속 기억하게됨 ㅠㅠ
고3아니냐? 맞춤법수준 ㄹㅈㄷ네
@@랄뜌기한마리 그냥 지나가면 될것이지 그런거 가지고 쓸대없이 시간낭비하노
@@랄뜌기한마리저딴걸 왜쓰고 자빠졌노 그런건 니네엄마가 이러는거 보면 속 뒤집어 지시겠네
@@랄뜌기한마리그냥 가면 될것이지 꼭 와서 ㅈㄹ하는 불쌍한 안계시는 친구들이노
저 세키 신경쓰지마셈
멈춰있던 t 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짜 예전에 봐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이 전투중에 원을 무한한 기울기의 직선으로 표현 하면서 무한의 힘으로 뭘 방어해내던가 하는 장면이였음 ㅇㅇ 너무 기발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음
처음엔 초등수학이 대상이었으나 방정식부터 점차 벗어나더니 논리,집합,함수 등등 독자가 성장하면서 난이도도 상승하는 느낌이 들었음
하지만 그럼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느낌도 들었고 수학을 풀어야할 문제가 아닌 생각할 여지가 가득인 학문이라는 개념으로 독자들에게 접근했다고 생각함
설정 빵꾸가 좀 있지만 그래도 아주 매력적이었던 작품 책 소장할 생각 안하고 사촌동생한테 넘겨준게 아쉬울뿐
마법천자문 코메 판수 ㄹㅇ 삼대장이었지.
이거보고 기적의 1919단이랑 99단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그랬는데 ㅋㅋㅋ
6x6 36 뭐시기 방패! 해서 어디 석상 지켜내고, 6단을 외울 수 있는 후배가 있다니 대단하군 하면서 치켜세우는 그 만화 이름 뭐냐 ㅋㅋㅋ
선생님이 5단 끄트머리 무지개이동스킬 갖고있는데
ㄹㅇ 잘 만들었음 재밌고
아 만화 리뷰를 드디어 보네요 누가해주시나 싶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진자 다음권 언제나오나 설렛던 판타지 ㅜ
이거 ㅈㄴ 재밌지 ㅋㅋㅋ 다 본적은 없는데 학급에 떠돌아 다니는 만화책중에서 제일 인기가 좋았음 두번째는 코믹메이플이었고
나이 들고 수학교육과 들어간 다음 다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방정식이야 초딩때도 네모로 치환해서 배우기는 했으니 그렇다쳐도(군단장 포스를 부정, 불능 문제로 준건 좀 글치만) 무한소랑 무한대 개념의 증명. 무한급수 등 ㅋㅋㅋ
다시보니 초등학생이 이해하기엔 힘든걸 어찌저찌 잘 녹여냈더군요.(당장에 아슈르 모시던 신관이름이 엡질론이니 뭐) 농담 반 진담 반 저 작품 덕에 수학이 어릴때부터 좋았네요. 무기 디자인 잘 뽑던거도 덤이고
ㄹㅇ 지수가 용의 노래로 진화한게 아니라 폭주했을 때 수학에 대한 이해를 집어치우고 그냥 뚜드려패는 봉인이냐 이해냐의 기로에서 계속 갈등하는게 제일 재밌었음.
마지막에 어찌보면 결국 무한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결국 봉인을 선택하지만, 그것이 수학의 탐구를 외면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풀어낼거란 열망에 의한 봉인이기에 오히려 더 뜻깊었던 것 같네요. 정말 재밌는 만화였어요.
그림작가가 속이 시커매져서 어린이 그림체로 더이상 못 그리겠다고 한게 웃겼음ㅋㅋㅋ너무 야하다고 학무모 항의 전화 받을만 하더라ㅋㅋㅋㅋ
블로그 가보면 최근까지 그림 그려서 올렸는데 으흐흐..
어릴적 성당 도서관 구석에서 쪼그려 앉아 봤다가 수능을 보고 쭉 다시한번 정주행 했습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의 갈등이 제한적인 수 체계에서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었던 수학적 존재들과의 대립이다보니 개념뿐 아니라 수학을 대하는 태도나 지금까지 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철학적인 시리즈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1차 수학대전 파라오 눈나가 최애캐입니다
캐디도 겁나 잘뽑힘 리바이어던 우르 질드레 ㄹㅇ 간지 3대장
0:31 고마우이
2차에 해당되는 본편도 맛있긴 한데 1차로 분류되는 과거랑 외전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다고 봐요 ㅋㅋ
판수 진짜 개재밌게 봤는데. 이마에 문제 맞추는 것도 신박했고 군단장들도 있으면서 군단장들마다 각 단원 심화문제 같은것도 나오는게 당시에 되게 트렌디 했음. 지금이야 흔한 설정이만.
어렸을 때라서 제대로된 스토리는 기억 안나는데 여캐들이 되게 매력적이면서 중간에 주인공이 각성하면서 매트릭스1 주인공마냥 좌표로 순간이동 하던게 되게 멋잇었던 기억이 있음.
판타지 수학대전 무슨 컴퓨터랑 계산식 대결해서 높은 숫자 나오는 쪽이 이기는 게임도 되게 많이 했었는데
내가 봤을 때 이거 웹툰화 하면 ㄹㅇ 최상위권 먹음
아아... 우리들의 후피집은 여기서 시작됬다...
이 만화의 단점은 초딩을 대상으로 한 학습만화치곤 난이도가 너무 높았다는것입니다... 사칙연산 정도가 한계였던 초딩인 저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자연수, 끝없이 반으로 나뉘는 분수, 방정식, 무한다각형 등등은 너무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오히려 인물간의 서사와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재밌게 읽었는데요 이제 와서 다시 보면 수학에 대한 설명도 당대 수학자들의 고민과 철학을 함께 잘 녹여내서 좋았더랍니다
판수대가 흥하기 힘들었던건 대중성 있는 IP에 기대지 않는 홀로서기도 있겠지마는 그야말로 그 시대의 초딩때부터 도서관에서 빌려봤던 저는 알 수 있습니다 초딩 대상으로 읽게 하기에는 너무 난이도 높은 수학문제들이 즐비해서 초딩들은 이 만화의 절반도 이해할 수 없었을겁니다 스토리도 잘 짜여졌지만 지나치게 잘 짜여진 다크판타지라 초딩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인 면도 있었을테고요
하지만 그런 점도 포함해서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대전 게임도 했었고 만화책도 재밌게 읽었고 수학대전에서 봤던 수학이론들이 고등학교 공부에서 빛을 발휘하기도 했죠 정말 학습만화의 역할로도 충실했던겁니다 코믹스의 내용을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정말 좋겠지만 한국에서 애니메이션화가 이루어질 날이 올까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웹툰 중에 청설모 작가님의 MZ추천합니다. 총 3개 작품으로 완결이 나서 스토리 내용이 길 순있어도 작화, 스토리, 액션 묘사 장면 등 꼭 리뷰해주셨으면 해서 추천드립니다. 영상 재밌게 봤어요ㅎㅎ
마법사랑해 무쳤음
여기 캐릭터들 중 버릴애가 없을 정도로 작품 전체가 완벽 그자체인데
그 중에서도 네 명 뽑아보자면
아슈르, 무한의 탐구자 : 성격이 자꾸자꾸 변하는게 빙의체 영향이 상당히 심함. 원래 그런 거긴 한데... 개간지는 원래 육신으로 나오고 나서부터.
20권 에필로그~22권까지에 아슈르의 과거가 나오면서 얘가 어째서 이 고난을 겪고 있는지 얘기가 나옴.
우르, 초대 x의 기사 : 작가의 소개부터가 '과도한 기대와 편협함이 만들어낸 광기'라고 말할 정도로 인생 시궁창임. 근데 부정할 수 없는 간지. 특히 19권에서의 일기토가 크으...
지수: 주인공인데 조금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그야말로 왕도물 주인공. 그래서 더 풍부하고 더 자유롭고 더 현명한 선택을 내림.
담임선생님: ㅅㅂ 이게 참교사지. 꼭 봐라. 따흐흑!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그림체가 갈수록 고급화되는 느낌이 강해서 더 끌렸던 ㅋㅋ 각 직업들이 각성했을 때 착장도 안성맞춤 찰떡 그잡채였고
판수가 스토리 캐릭터도 잘 뽑았지만 요즘 일본만화처럼 파워밸런스도 토론할게 많아서 좋음
캬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들.. 케이, 미지수, 아슈르 등등 세계관도 너무 매력적이고 어두운 세계관이 너무 재밌어서 책도 여러권 소장하고있다.. 다시 나올까싶은 한국의 다크판타지 학습만화
중딩때 도서관에서 저책 처음 보았는데 재밌어서 시리즈별로 끝까지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지만 나오게된다면 정주행할꺼깉네요😊
난 근데 저 때 다른 애들 코메팔 때
판타지 수학대전만 팠음 지금 16권까지 집에 소장중
케이는 지금봐도 너무 매력적임 캐릭터임
이오는 너무 맘아프고…
그 옛날 우르용사단에 케이 포지션 캐릭터의 스토리도 많이 슬펐다…
지금 당장 다시 보러간다 ㅇㅇ…
난 왜 이런 개띵작을 지금 안것인가..망할놈의 수학도둑 말고 이걸 볼걸..
최근 어릴때 봤던 만화책은 다 버렸지만 판수대만큼은 전권 그대로 소장중
어릴 때 보고 지금도 재밌게 보는 만화, 각각의 캐릭터 디자인이나 설정들도 참 잘 만들었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후반부로 갈수록 어두워짐과 동시에 치밀해졌으며, 그림체도 이러한 캐릭터와 분위기, 스토리를 살리기에 완벽했음. '수학'과 '무한'이라는 주제에 맞춰 깊게 생각해볼 거리도 정말 많았고... 특히 '무한'을 최종 보스로 설정함으로써 적이 두루뭉실하게 강하고 무서운 놈이구나가 아닌, 무한이라는 인간이 아직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에서 오는 코스믹 호러적 압도감을 잘 표현해주기도 했던것 같음...애니화도 염두에 두었다는데, 진짜 일본 만화였으면(일본이 애니메이션 시장이 우리나라보단 크니까) 이미 애니화가 되고도 남았을 작품. 결론은 제발 23권좀 주세요 ㅠㅠ
이미 원신급 캐릭터 디자인과 rpg류 설정이 있어서 게임화 되면 꽤 인기있을듯
그 때 당시 실력있는 작가들 그냥 만화는 돈 벌이가 안돼 학습용 만화로 잠시 전향했다고 하네요...
이건 진짜 올타임 레전드 내 인생 만화 넘버원
이게 숨은 띵작이라는 건가.
내가 수학에 관심을 고3까지 가지게 해준 인생 도서
이거 진짜 완성도가 높음.. 어릴 때는 재밌어서 봤는데 수포자인 지금 스토리가 너무 재밌음
와 이거 개오랜만이네
주인공 계속 갑옷 바뀌는게
간지였음
ㅜㅜㅜㅜ 진짜 개띵작인데이거... 여기 2부 나오면 개처럼 달려갈 97년생 기다립니다🥹
어릴때 보면서 되게 충격먹으면서 봤었는데.. 스토리텔링 진짜 인정이요
다시봐도 너무재밌어서 전권 소유중입니다 ㅎㅎㅎ
진짜 주인공 무기가 ㄹㅈㄷ였지. 일반 용사검에서 대검, 도, 기계검 막 문제랑 맵에 따라서 점점 무기랑 방어구 여러폼 생기는거. 난 그게 넘 좋았음.
진짜 학습만화 스토리 원탑
후후 독자들이 이젠 머학생이 되어버렸다구? 후후…라플라스와 퓨리에 기대되는군요..
성인 돼서도 못 잊는 작품... 너무 재밌었음 진짜
흑화한 용사 수학포기하고 문과가는것 부터가 진짜 꿀잼인데 사탐만 ㅈㄴ파더라
유일하게 아쉬운건 17권? 18권? 인가 넘어갈때 분량문제인지 갑자기 무한 마왕 산으로 가는 급전개가 있긴함
초딩때 학교에서 판수대 보는 애는 내절친하고 나밖에 없었음
진짜 그당시 전권 다 읽고 또 읽을 정도로 재밌게 봤지...
다른 애들은 why성이나 아동용 학습만화 다른거 봤었음
마법천자문도 1부에서 끝냈거나 아님 1부 결말 자연스럽게 마무리하고 후속작으로 넘어갔어도 판타지 수학대전을 능가하는 명작이 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하고 어설프게 시리즈 늘리려다 망한게 ㄹㅇ 아쉬웠습니다.
캐릭터가 진짜 잘뽑힌거같음
케이의 흑화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다 진짜 어둡고 절망적이었음
마천이나 코메나 개인적으로 흑화해서 주인공 일행과 멀어지거나 어두운느낌 나는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