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피트라는 고도와 엔진이 멎을만큼의 열을 냈다는것은 실속을 회복하는데에 충분한 속도와 시간이 있었는데 엔진이 꺼지자마자 기수를 올려서 실속을 자행해버렸고 높은 고도와 빠른 속도로 활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도리어 공기저항이 커지게 하는 랜딩기어를 내리는등.. 미안한 말이지만 파일럿으로써 너무나도 안타까운 짓을 하셨습니다..
@@하얀피망 엔진이 꺼지면 속도가 낮아지고, 속도가 점점 낮아지면 양력을 얻을 수 있는 최저 속도 이하로 속도가 떨어져서 실속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냥 고철덩어리가 하늘에 떠 있는 거죠. 그럼 바로 추락입니다. 실속에 빠지지 않으려면 하강율을 가파르게 올려서 실속을 벗어날 수 있는 속도를 얻으려고 해야 하는데, 기수를 올리고 랜딩기어를 내리면 더 빨리 실속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1 재시동 절차를 이행할 고도와 시간이 충분했다 2 비상 선포 후 인근 최단거리 공항에 충분히 착률할수있는 고도와 시간 거리가 확보되 있었다 3 충분한 고도와 시간이 있음에도 엉뚱한 시도로 기회를 다 잃어 버렸다.. 시뮬레이터로 비슷한 상황 수 없이 반복해봤을건데.. 마지막 자막 다른 파일럿이 말 한 것 처럼 아이러니 하게도 역으로 크레쉬 하기 위한 할 수 있는 많은 잘못된 절차를 수행한 경우.. 처음 비상 선포 후 엔진 재시동이 불가능 했다 하더라도 충분히 최단거리 공항에 비상착륙 할 수 있었던 고도와 시간 거리를 갖고 있었다는게 더욱 안타깝게하네요..
근데 솔직히 생각해보면 그냥 영상으로 보는 사람들이야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해도 저렇게 초고도위에서 말 그대로 엔진이 꺼졌을때의 공포감은 아무리 훈련 받은 조종사들이라도 기본적으로 이성이 마비 될 걸 같긴 함.. 그래서 그냥 엔진이 꺼진거 자체에 엄청난 공포감 때문에 엔진만 제발 살아나라 살아나라 애원하면서 이것저것 한것 같음..
아무리 훈련받은 조종사들이더라도가 아니고 저런 상황에서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 하라고 훈련받는건데 그냥 자가용조종사만도 못한 위기대처능력으로 사고에 이른겁니다. Engine failure시 메모리아이템은 Airspeed(한글로는 잘 모르겠는데 글라이딩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속도), Best place to land, Checklist 해서 ABC입니다. 아마 410클럽같은 멍청한걸 하다가 엔진 태워먹었다고 짤릴 걱정때문에 다 때려치고 3만피트 넘게 잃는동안 차트도 안펴고 커뮤니케이션도 안하고 당황해서 내린 랜딩기어도 안올리고 엔진 재점화에만 신경썼을겁니다.
@@rn9076 ??? 뭔소리지...징계받을게 두려워 감춘거지 뭔 그게 자존심??? "ㅅㅂ 이따위꺼 남들 도움 안받아도 내가 해결할수 있어." 가 아니라 "ㅅㅂ ㅈ댔다. 이거 걸리면 징계받을텐데 안걸리게 숨기고 해결해야지." 이겁니다. 자존심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 안하는건 전혀 다른경우고요.
성능상의 한계 고도까지 올라가는 것은 해당 기종 기장 시간 최소한 1만 시간 이상 경력을 구비한 TEST PILOT 나 할 일인데 너무 무모했다. 2 ENG. 모두 Failure 인데 하나만 고장이라고 허위 보고한 점이나, 처음에 Both Engines 이 멈췄다면 ATC 에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명확하게 주지시켜서 가장 근접 공항으로 최대한 단 시간내에 갈 수 있도록 관제 지원과 근처를 비행하는 다른 항공기로 부터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했어야 하는데 엉뚱하게 조종간을 당기는 조작으로 1차 실속을 자초한 점 안타깝고, 천천히 하강하면서 1만 피트 근접에서 엔진 가동 조작을 했어야 하고 1차 시도에서 실패하면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무동력 활공비행으로 날 수 있는 거리나 시간이 촉박하므로 가장 먼저 할 일은 진작에 가장 가까운 공항을 안내받아서 해당 공항으로 직진하여야 하고, 게다가 체공 시간과 고도 상실을 줄이기 위하여 L/D Gears 는 마지막 순간에 내려야 되는데 너무 일찍 내놔서 불필요한 저항 발생으로 활공 거리 단축과 체공 고도 상실이 없었다면 충분히 활주로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불과 몇 분 부족으로 민가에 추락시킨 것은 조종사의 무모함과 판단 미스, 우왕좌왕, CRM 부족 등 총체적인 난조에 의한 불행한 사고라고 아니할 수 없다
우선 프로펠러 추진 항공기보다는 제트기가 활공에 더 유리하다는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펠러는 활공 비행에 방해가 되는 큰 저항 요인인 반면에 제트기는 프로펠러와 같은 돌출 부분이 없으니 활공에 유리하고 더우기 제트 엔진은 연료가 고갈되어도 앞으로 나가던 관성에 의하여 엔진에 장착된 팬 블레이드가 약간씩 돌아가기 때문 효과가 더 큽니다. 이는 우리가 선풍기를 꺼도 한 동안 팬이 돌아가며 미세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음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트 여객기가 활공으로 얼마나 체공이 가능한지 그 시간에 대해서는 나와 있는 것이 없지만 연료가 고갈되거나 모든 엔진이 정지되는 경우 활공비행을 시도하도록 교범에 나와있는 것만 보더라도 상당 시간(많게는 30~40분, 적게는 10여분 정도)는 가능하다고 할 것입니다. 활공시간이 얼마까지 늘릴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항공기 무게(승객 및 화물의 무게), 연료가 떨어질 당시 속도(굉장히 빨랐다면 관성의 법칙에 의해 더 멀리 가능), 연료가 떨어진 시점의 항공기 고도(높이), 풍향 및 풍속(정풍인지 배풍인지와 바람의 속도에 따라서 가속되거나 더 감속이 빨리되어 실속에 도달하는 시간이 늦춰지거나 더 빨라질 수 있고, 게다가 항공기 각도, 항공기의 돌출물 여부(플랩이나 슬랫), 랜딩기어(바퀴)의 돌출 여부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에 따라 체공시간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밤에 전기가 나갔으니 더 안좋았다. 랜턴 찾아서 잘 비추면서 운행했을까? 기장은 비행기 활공시키는데 집중하고 부기장은 교신하면서 체크리스트 수행했어야 하나? 저런 기장이 어떻게 면허를 땄는지 궁금하네. 고고도 실속 속도 가까운 상태에서 엔진이 멎었는데 기수를 들고 바퀴를 내리고 수평비행을 시도하다니;; 내가 조종간 잡아도 그런 짓은 안하겠다. 하긴 대형 민항기는 주기적으로 사고대응하는 강도높은 훈련 받지만 리어젯 같은거 모는 파일럿들은 그런것도 없겠지.
아니... 300노트 만들어야되 300노트 만들어야되 300노트 안나오잖아 말만 하지말고 기어를 좀 올려... 게다가 그 이전에 엔진이 꺼졌는데 기수 당기고 기어 내리고;; 실속하려고 작정이라도 한건가? 만약 당황해서 그 지랄 한거였으면 미안하지만 차라리 둘만 가버린게 오히려 이득이다. 승객 태운 상황이였으면 더 당황했을텐데 그런 경우였으면 어쩌려고...
410club을 위해 최대고도를 올라간 것도 문제지만 그 과정에서 무리한 상승각과 상승속도를 올라갔고 고도 410에서 너무 느리게 크루징(시속280km)해서 엔진에 무리가 갔음. 또 비행기의 저속시 자동스톨방지기능을 네번이나 무시하다가 결국 엔진이 멈춰 버린 케이스. 저 사고후 항공사는 저기종의 최대고도를 370으로 낮췄음.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도 줄어서 엔진에 더 많은 연료가 들어가게되고 그럼으로서 엔진과열 그리고 엔진이 꺼진다는걸 조종사들이 몰랏다니 어이가없다 그리고 재시동하려면 조종간 당길게 아니라 내려서 급속도로 하강해 속력을 얻은뒤 재시동하면 두개중 한개정도는 재시동 걸릴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
항공공학은 잘 모르지만 내가 아는 역학내에서 분석해보면 고도가 높아지면 산소농도가 희박해지니 엔진이 멎을 확률이 높아질거고.. 엔진과 산소흡입기(?) 정확한 표현은 모르겠지만... 성능에 따라 한계 고도가 설정될것 같음. 이사람은 그 고도를 넘었던게 1차적 문제 둘째는 센터에 사실대로 엔진먹통을 말하지 않은것. 셋째. 실속 상태에서 대처가 잘못됨. 물리적으로 실속상태라면 속도를 이전보다 훨씬 올리는게 맞을것 같은데... 오히려 고도를 낮추려고 속도를 늦추는 느낌..... 항공은 전혀 모르는 의학만 공부한 의사의 생각..
제가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게.... 파일럿이 되려면 파일럿 교육이 필요한게 아니라 기본적인 교육부터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엔진이 꺼지면 최소한 각도를 유지하든지, 아니면 속도 유지를 위해서 약간의 하강을 해야 하는데 거기서 고도 유지 해야 한다고 기수를 위로 든다고??? 초등학교 때 고무동력기 만들 때도 보면 그렇게는 안합니다. 프로펠러가 멈췄을 때는 활강이 가장 좋지 거기서 위로 드는건 좋지 않는데... (물론 고무동력기는 프로펠러 꺼진 뒤에 조작은 불가능하지만 미리 만들어 둔 받음각으로 어찌될지 보입니다.) 이런걸 보면 허드슨 강 사건?을 보면 기장의 자질이 정말 필요합니다. (제가 모두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태풍 올 때 제주도에서 착륙 진짜 멋지게 한 비행기에 제가 탄 적도 있습니다.)
그 모든것을 까먹지 않기 위해 수많은 훈련을 받는겁니다. 그놈의 자동운항... 이미 과거에 메인컴퓨터 오작동으로 추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오로지 자동운항에 모든 컨트롤을 넘겼다가 컴퓨터가 제 역할을 못해버리는 순간이 온다면요? 현재의 숙달된 파일럿분들이 아닌, 그때의 파일럿들은 갑작스레 모든 운항을 떠넘겨받게 되는것과 다름이 없고 그때는 오히려 더욱 당황하게 될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운행중에 존재하는 수많은 변수들을 오로지 메인컴퓨터에게 떠넘기는 것은 전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반드시 운항시스템의 복잡함을 늘리고, 필요 케이블 수가 늘어날 것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항공기 무게의 증가,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사고의 확률을 증가시킵니다. 안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어서 안하는거예요.
에고.. 애들이 어려가지고 혼날까봐 그랬는지 지네들끼리 머리만 굴리다 죽네요
재빨리 이실직고하고 정비팀 어른들한테 물어봤어야지....
제작사에서 규정한 항공기의 퍼포먼스 능력 이상으로 항공기를 몰아 붙힌 조종사들의 최후라고 배웁니다. 3701사고로 비행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POH와 규정된 체크리스트를 조금이라도 무시하지 말라는 경각심을 줍니다...
POH가 뭔가요? 공돌이라 그런가 염기농도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Pilot Operation Handbook
비행기의 자동차 사용설명서 같은..
Pilot operation handbook 으로써
항공기에 비치되어야할 비행교범 을 말핮니다
여기서 날아가유님을 만나네요! 재밌게 봅니다!
감항성이라고 하죠
일탈로 아주 잠깐의 행복감을 느끼고
신나게 웃다가...
안타깝기도 하네요
승객 있는 상태로 저랬으면 진짜 쓰레기 중에 쓰레기고. 근데 어찌보면 사고난게 다행인게 비행기 데미지 먹었을수도 있는데 저걸로 그냥 계속 운항 했으면 엄한 사람 죽었을지도.
그래도 제일 마지막에 공항 착륙이 불가능할거란 걸 깨닫고 민가에 부딪칠까봐 랜딩기어부터 올려버리는게 좀 짠하네.
비행기 전체가 부딛히는데 랜딩기어 올린다고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자동차로 집에 돌진하는데 사이드미러 접는 격이네.
머라이어 케이 앞으로 자동차 회사들은 충돌이 예상되면 사이드 미러를 접는 기능을 넣어야 되겠군요
머라이어 케이 아니 그냥 비꼰건데요. 랜딩기어가 사람을 죽일상황이면 땅에서 몇미터 안떨어진거라는 건데 랜딩기어를 올렸다고 해도 눈깜짝할사이에 동체 바닥에 깔려 죽지 않을까요 추락각도와 속도를 생각해보면? 비행기 크기 모르시죠?
저기 조종사들이 온힘을 다해 제 역할을 한건 맞지만 위에서 아래로 추락하는데 동체 바닥에 있는 랜딩기어를 올린다고 민가에 부딛히는걸 막을 수 있을까요? 랜딩기어가 몇십미터 넘게 긴것도 아니고요...
@@정원우-z5j 랜딩기어는 굉장히 무겁습니다 사람한명 죽이기에 충분하죠
분명 둘다 죽지 않고 살수 있었던 골든타임이 무려 30분이상 있었던거 같은데(애초에 엔진2개가 모두 나가버렸다고 이실직고 했으면 징계는 받더라도 살수는 있엇을듯 싶음) , 애초에 하지말라고 경고하면 꼭 하는 사람들이 문제임....;;
너무나 젊은 나이에.. 어리석은 행동을 하긴 했지만 안타깝네요
Bach. Chaconne 너무 안타까워요ㅠ
부기장이 오히려 침착한데...
기장은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인지 너무 당황해보이니
안타까움 ㅠㅠ 그 와중에 집이랑 부딪히면 안된다고 하니 그 마음에 더 안타까움ㅠㅠ 둘다 너무 안됐다 ㅜㅠ
아무리 위기상황이라 하더라도 일반인보다도 못한 판단을 내려버리는게 가슴이 참 아프네요.
마음 아프네 친구야 우리착률못할것같어
31살이면 애죠.
그래서 노련한 기장과
초보가 함께 하는거죠
4만 피트라는 고도와 엔진이 멎을만큼의 열을 냈다는것은 실속을 회복하는데에 충분한 속도와 시간이 있었는데 엔진이 꺼지자마자 기수를 올려서 실속을 자행해버렸고 높은 고도와 빠른 속도로 활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도리어 공기저항이 커지게 하는 랜딩기어를 내리는등.. 미안한 말이지만 파일럿으로써 너무나도 안타까운 짓을 하셨습니다..
무지한 짓이죠~ 안타까운 짓이 아니고~
그러게요 랜딩기어를 왜 내렸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짓거리만 안했어도 적어도 공항까진 갈 속력은 냈을텐데...ㅠㅜ 정말 실속하려고 별 짓을 다했네요
@@하얀피망 엔진이 꺼지면 속도가 낮아지고, 속도가 점점 낮아지면 양력을 얻을 수 있는 최저 속도 이하로 속도가 떨어져서 실속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냥 고철덩어리가 하늘에 떠 있는 거죠. 그럼 바로 추락입니다. 실속에 빠지지 않으려면 하강율을 가파르게 올려서 실속을 벗어날 수 있는 속도를 얻으려고 해야 하는데, 기수를 올리고 랜딩기어를 내리면 더 빨리 실속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방콕비행사 근데 정말 기초적인 내용 아닌가요? 젊은 초보 조종사라지만 저렇게 한게 이해가 안되네요. 너무 당황을 해서 그런것일까요
관제사한테 거짓말하고 체크리스트 무시하고 너무 고고도까지 올라가고...
이유가 있을거예요
바보같을지는 몰라두 마지막은 짠해요. 민가 피하려고 하는 모습이.. 결말이 안타깝네요ㅠㅠ
이들이 한 실수 중 가장 큰 실수는 비행기 가지고 장난친것
젊은 친구가 스포츠카 급가속 운전 하다가 사고난것 하고 뭐가 다른가???
비행기도 젊은 친구가 운전하면 보험금 올려야 됨....
JAL 123편은 조종사들이 대응은 잘 했지만
결국 산에 부딫힌 비극이고
저건 그냥 조종사들이 뻘짓하다가
그냥 땅에 박은 비극이고...
저럴 생각으로 한건 아닌건 알지만...
1 재시동 절차를 이행할 고도와 시간이 충분했다
2 비상 선포 후 인근 최단거리 공항에 충분히 착률할수있는 고도와 시간 거리가 확보되 있었다
3 충분한 고도와 시간이 있음에도 엉뚱한 시도로
기회를 다 잃어 버렸다..
시뮬레이터로 비슷한 상황 수 없이 반복해봤을건데..
마지막 자막 다른 파일럿이 말 한 것 처럼
아이러니 하게도 역으로 크레쉬 하기 위한 할 수 있는 많은 잘못된 절차를 수행한 경우..
처음 비상 선포 후 엔진 재시동이 불가능 했다 하더라도 충분히 최단거리 공항에 비상착륙 할 수 있었던 고도와 시간 거리를 갖고 있었다는게 더욱 안타깝게하네요..
자기 실수나 잘못을 숨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되면 누구든지 오판의 길로
근데 솔직히 생각해보면 그냥 영상으로 보는 사람들이야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해도
저렇게 초고도위에서 말 그대로 엔진이 꺼졌을때의 공포감은 아무리 훈련 받은 조종사들이라도 기본적으로 이성이 마비 될 걸 같긴 함..
그래서 그냥 엔진이 꺼진거 자체에 엄청난 공포감 때문에 엔진만 제발 살아나라 살아나라 애원하면서 이것저것 한것 같음..
아무리 훈련받은 조종사들이더라도가 아니고 저런 상황에서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 하라고 훈련받는건데 그냥 자가용조종사만도 못한 위기대처능력으로 사고에 이른겁니다. Engine failure시 메모리아이템은 Airspeed(한글로는 잘 모르겠는데 글라이딩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속도), Best place to land, Checklist 해서 ABC입니다.
아마 410클럽같은 멍청한걸 하다가 엔진 태워먹었다고 짤릴 걱정때문에 다 때려치고 3만피트 넘게 잃는동안 차트도 안펴고 커뮤니케이션도 안하고 당황해서 내린 랜딩기어도 안올리고 엔진 재점화에만 신경썼을겁니다.
나는 더 슬픈게 이 꿈을 이룰려고 많은 고생을 했을텐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남...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간간히 항로를 같이 보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피드백이다
제일 큰 실수는 관제타워에 사실을 얘기하지 않은거네. 목숨이랑 자존심이랑 바꿨네
자존심이 아니고 잘못을 숨기려고 거짓말을 한거지요.
사실대로 얘기 했냐, 안했냐는 그리 중요치 않아요.
사실대로 얘기했어도 방법은 없었을듯 합니다.
@@analoguerider20 ///////사실대로 말했으면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갈수있었겠죠
@@행복회로-y8l ///////진상조사라고 말씀하셨는데 교육을 제대로 안시킨 항공사도 잘못이 있기때문에 해임됄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사고가 안나면 해임은 안됍니다
@@rn9076 ??? 뭔소리지...징계받을게 두려워 감춘거지 뭔 그게 자존심???
"ㅅㅂ 이따위꺼 남들 도움 안받아도 내가 해결할수 있어."
가 아니라
"ㅅㅂ ㅈ댔다. 이거 걸리면 징계받을텐데 안걸리게 숨기고 해결해야지."
이겁니다. 자존심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 안하는건 전혀 다른경우고요.
이들이 한 실수 목록
*1. 실수를 감추기 위해 관제탑에 사실을 말하지 않음*
2. 랜딩기어를 빨리 내려 실속을 유발
3. 기수를 들고 고도 유지 시도
4. 비행기의 한계치를 넘기는 비행을 함
그러게요. 랜딩기어
공기저항 무지하게
받을텐데요.
다른곳 검색해보니 엔진 재점화를 위해서는 300kt 이상의 속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도보다는 기수를 낮춰서라도 속도를 높이는게 중요한거구요
엔진 과열로 꺼진거라 냉각된 이후에는 엔진 재시동이 가능했는데 빠른 재시동 포기도 문제라고 하네요
@@띠아-k8e 그렇군요. 조종사들이 면허를 대리로 땄나 봐요 ㅋㅋ
아마 자기들 잘못이 아니면 메뉴얼 대로 또한번 확인 절차 해쓸거 같은대 자기들이.잘못 한거라 당황해서 계속실수 실수 한거 같음
참 안타깝네요 ㅠ
현대판 이카루스..
비행 교범이 파일럿의 피를 잉크로 책 위에 써내려간다는 걸 알게 되는 영상이네. 두 파일럿 외에 탑승자 및 민가 내 민간인은 없었으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군.
이분은 동에번쩍 서에번쩍인가 가는채널마다 교묘하게 있으시네
둘은 그렇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있었다면 안그러긴했겠죵...에후..
재생타임이 길던데 만드는데 좀 힘드셨겠네요. 응원합니다. 세이썸띵 채널과 함께 올려주신거 거의 다 본 것 같네요. 그래서 새로 올라오는게 더 기다려지네요.ㅎㅎ
도대체 어떻게 배웟으면 기수 올리면서 유지하려하지? 기본으로 고도가 허용 한다면 하강하면서 속도 조절이 정상인데.. 면장은 있는사람임?
그냥 면허따기전 도로주행 나온애들한테 운전 맡긴거네
항공사고 수사대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더 낮은 고도에서 엔진 재점화 했으면 점화되수 있었다고 나오네요 엔진 재점화 고도가 높았다 나옴!!
그래도 안타깝다... 조금만 침착하게 대응했으면 41000피트면 착륙하고도 남았을텐데... RIP
고도 엄청 높아서 속도만 잘 해주면 좋았을텐데 시계가 안좋아서 착륙하긴 힘들었을듯
@Winner010 그러네요.애초에 한계치를 벗어나 비행하지 말고 문제가 생겼을 때 관제탑에 얘기만 했어도 무사할 수 있는 일을...
@@흰둥이1972 맞아요... 생명을 담보로 책임회피 하려다 생긴 비극같네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면허, 자격 박탈당하고 그에 맏는 징계를 받는게 목숨을 잃는것보단 나은데...
헐.... 실속이라 속도 증가 시켜야 되는데 엔진 멎은 상태로 기수까지 들고 유지를..... 게다가 성층권에서....
실속 걸린 상황에서 기수를 들고 랜딩기어까지 내려 공기저항을 더한거면 이건 그냥 자살하겠다는 뜻이죠. 게다가 자존심 때문에 상황을 솔직히 말하지 않은 것까지. 당황해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듯 합니다.
꼬잇또잇 비행기의 앞 부분을 말하는 겁니다.
@@blyatguy2441 랜딩기어는 뭐죠??
@@blyatguy2441 기수를 올리고 내리는건 바람 저항으로 속도를 유지 감속하는걸로 이해되는데 랜딩기어도 그런 바람 저항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랜딩기어 내린다고 감속에 영향을 마니 주나요??
@@JJ-jj4ms 랜딩기어의 공기저항으로 인한 실속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어요. 기수를 안내린것과 함께 실속유발행위를 두가지 동시에 한거죠.
참 보면서 고구마 100개는 먹은듯ㅜㅜ 어찌 저리 무모한짓을
비행기에 ㅂ도 모르지만
무모해보이기는 하네요ㅜ
안쓰럽고ㅜ 씁쓸한 일인듯..ㅜ
영상 진짜 잘만드십니다 9분님^^!짱이예요
그래도 기장 부기장 안타깝네 ㅠ ㅠ 난 두 사람 왜이리 불쌍치 가만보니 저때도 가즈 아 가 사람잡왔네
웃으면 안되는데
가즈아ㅋㅋㅋㅋㅋㅋㅋㅋ
@@지먼-f3y 가즈아~ 이게 이렇게 무서운거엿구나.... 감사합니다
비행기 추락시키는것도 저렇게 힘드네...참
기어를 내려서 감속하고 기수를 들어서 감속하고 그러면서 300노트 이상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만하고... 얘네들 무슨 생각으로 뱅기를 모는 건지...
그렇께여...
항공사고대화중에서 가장끔찍한 기장과 부기장의 대화같네요 유치원생도아니고;;;
2학년4반 3학년1반
@@문죄인-h4r ㅋㅋ
@낙태규 왜 구랭
@@응그래알았다 귀여웡..
@문죄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능상의 한계 고도까지 올라가는 것은 해당 기종 기장 시간 최소한 1만 시간 이상 경력을 구비한 TEST PILOT 나 할 일인데 너무 무모했다. 2 ENG. 모두 Failure 인데 하나만 고장이라고 허위 보고한 점이나, 처음에 Both Engines 이 멈췄다면 ATC 에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명확하게 주지시켜서 가장 근접 공항으로 최대한 단 시간내에 갈 수 있도록 관제 지원과 근처를 비행하는 다른 항공기로 부터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했어야 하는데 엉뚱하게 조종간을 당기는 조작으로 1차 실속을 자초한 점 안타깝고, 천천히 하강하면서 1만 피트 근접에서 엔진 가동 조작을 했어야 하고 1차 시도에서 실패하면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무동력 활공비행으로 날 수 있는 거리나 시간이 촉박하므로 가장 먼저 할 일은 진작에 가장 가까운 공항을 안내받아서 해당 공항으로 직진하여야 하고, 게다가 체공 시간과 고도 상실을 줄이기 위하여 L/D Gears 는 마지막 순간에 내려야 되는데 너무 일찍 내놔서 불필요한 저항 발생으로 활공 거리 단축과 체공 고도 상실이 없었다면 충분히 활주로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불과 몇 분 부족으로 민가에 추락시킨 것은 조종사의 무모함과 판단 미스, 우왕좌왕, CRM 부족 등 총체적인 난조에 의한 불행한 사고라고 아니할 수 없다
고돌리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런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에초에 한계고도 이상으로 올라가질 않았겠죠.
제트 비행기가 동력을 다 잃고 활강비행이 가능한가요? 프펠도 아니고 더구나 보잉 747...가능히다면 혹 가능 거리나 조건, 제한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프로펠러 추진 항공기보다는 제트기가 활공에 더 유리하다는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펠러는 활공 비행에 방해가 되는 큰 저항 요인인 반면에 제트기는 프로펠러와 같은 돌출 부분이 없으니 활공에 유리하고 더우기 제트 엔진은 연료가 고갈되어도 앞으로 나가던 관성에 의하여 엔진에 장착된 팬 블레이드가 약간씩 돌아가기 때문 효과가 더 큽니다. 이는 우리가 선풍기를 꺼도 한 동안 팬이 돌아가며 미세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음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트 여객기가 활공으로 얼마나 체공이 가능한지 그 시간에 대해서는 나와 있는 것이 없지만 연료가 고갈되거나 모든 엔진이 정지되는 경우 활공비행을 시도하도록 교범에 나와있는 것만 보더라도 상당 시간(많게는 30~40분, 적게는 10여분 정도)는 가능하다고 할 것입니다. 활공시간이 얼마까지 늘릴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항공기 무게(승객 및 화물의 무게), 연료가 떨어질 당시 속도(굉장히 빨랐다면 관성의 법칙에 의해 더 멀리 가능), 연료가 떨어진 시점의 항공기 고도(높이), 풍향 및 풍속(정풍인지 배풍인지와 바람의 속도에 따라서 가속되거나 더 감속이 빨리되어 실속에 도달하는 시간이 늦춰지거나 더 빨라질 수 있고, 게다가 항공기 각도, 항공기의 돌출물 여부(플랩이나 슬랫), 랜딩기어(바퀴)의 돌출 여부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에 따라 체공시간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doleeko 아..그렇군요. 제가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 명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집에 부딫히면 어쩌지라는 말이 좀 찡하다...
걍 병신들인데뭐
최대고도까지 가는건 문제없지만 그거때문에 엔진이 과열되서 꺼졌는데 엔진 재시동도 잘못된 방법으로하고 랜딩기어를 내려서 저항을 크게하고...고도유지한다고 기수를 올려서 속도 줄이고,.저항, 고도유지 없었어도 공항까지 갈수 있을정도의 고도였는데....
아니 어차피 내려가면 다 들통나는데 거짓말을 왜하는거지
이분 편집 너무 잘하시는데 ㅋㅋㅋ
피나클3701사고는 제가 저저번주 수업시간에 조종사의 에어맨쉽과 고고도에서 항공기 퍼포먼스의 예로 유명한 사고인데 그이야기를 다뤄주셔서 기대됩니다ㅎㅎ
발표하셨다고요? 수업받으셨다고요?
한글을 이상하게 쓰네 ..
국어좀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단 비행기 추락이나 1958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축구단 비행기추락으로 영상 만들어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너무 미숙한 젊은 조정사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조정하는느낌
글라이딩 해야 하는 상황에서 랜딩기어를 내리는 바보짓은 대체....
이제 고쳤는데 걍 다 부셔 버리네
기름쟁이들 눈물나겠누
31살 기장에 23살 부기장 ㅋㅋㅋㅋ 애들한테 뱅기를 맡겼네 ㅋㅋㅋ
저런거 몰다가 경력쌓이면 더 큰 항공사로 들어가니까요
ㅇㅈ
23살 부기장이면.. 남자면 대학도 안나올 나이 아닌가요?? 어떻게 부기장이 된건지 궁금합니다!
@@이예은-l1j 일단 한국이 아니라서 한국나이 25일 가능성이 크고요 군대를 안가요
23살이면 진짜 막 비행기 조종시작할 나이네
어째 기장이 부기장보다도 더 모르는 느낌.. 뭔가 물어보고 해야하는건 다 부기장 시키고, 부기장이 말하면 알고있었어 이런식이고 자기 잘못은 숨기기 급급하고. 항알못이지만 대화만 봤을땐 부기장이 불쌍하네요
사고까지 남은 시간 나올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네요.
상승에 속도 유지를 위해 엔진을 무리하게 가속해...그 열로 엔진 점화개통이 녹아버렸거나해서 단락이 되고 엔진이 멈춰버린 모양이네요.
밤에 전기가 나갔으니 더 안좋았다. 랜턴 찾아서 잘 비추면서 운행했을까? 기장은 비행기 활공시키는데 집중하고 부기장은 교신하면서 체크리스트 수행했어야 하나? 저런 기장이 어떻게 면허를 땄는지 궁금하네. 고고도 실속 속도 가까운 상태에서 엔진이 멎었는데 기수를 들고 바퀴를 내리고 수평비행을 시도하다니;; 내가 조종간 잡아도 그런 짓은 안하겠다. 하긴 대형 민항기는 주기적으로 사고대응하는 강도높은 훈련 받지만 리어젯 같은거 모는 파일럿들은 그런것도 없겠지.
기장 부기장 외 희생이 없었다는게 기적이네요.
@Mind Pasta 비행기고 뭐고 떠나서 어디서든 장난치다가 사고 일어나더라구요 원리원칙 지키라는게 괜히 있는말이 아님
제가 지금 생각하고있는것이 이것입니다.
승객들이 있어도 이런 장난을 칠수있을까하는...
참으로 답답한 항공사고입니다.
어떻게 하면 중대형 여객기보다 더 높은 고도로 올라갈 생각을 할수가 있지?
애초에 탑승객이 그중에서도 정부 고위요인이 있었으면 이렇게 높은 고도로 올라갔을 생각은 못했을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자유로운 분위기였는데......
아니... 300노트 만들어야되 300노트 만들어야되 300노트 안나오잖아 말만 하지말고 기어를 좀 올려... 게다가 그 이전에 엔진이 꺼졌는데 기수 당기고 기어 내리고;; 실속하려고 작정이라도 한건가? 만약 당황해서 그 지랄 한거였으면 미안하지만 차라리 둘만 가버린게 오히려 이득이다. 승객 태운 상황이였으면 더 당황했을텐데 그런 경우였으면 어쩌려고...
410club을 위해 최대고도를 올라간 것도 문제지만 그 과정에서 무리한 상승각과 상승속도를 올라갔고 고도 410에서 너무 느리게 크루징(시속280km)해서 엔진에 무리가 갔음. 또 비행기의 저속시 자동스톨방지기능을 네번이나 무시하다가 결국 엔진이 멈춰 버린 케이스. 저 사고후 항공사는 저기종의 최대고도를 370으로 낮췄음.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도 줄어서 엔진에 더 많은 연료가 들어가게되고 그럼으로서 엔진과열 그리고 엔진이 꺼진다는걸 조종사들이 몰랏다니 어이가없다
그리고 재시동하려면 조종간 당길게 아니라 내려서 급속도로 하강해 속력을 얻은뒤 재시동하면 두개중 한개정도는 재시동 걸릴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
감사해요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업무상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정말 볼 때마다 놀랍네요~
아빠 차 끌고나왔다가 사고낸 중학생들 같네요.
결국 두분은 ㅜㅜ
아 안따까워 민가의 희생을 줄이려는 그 노력에 감사해요 덕분에 민간인 희생은 없었네요 어린 나이인데 에허
마지막 멘트
“이 사건은 조종사가 비행기를 추락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잘못해야 하는가 교훈을 남겼습니다”
고열로 인해 엔진이 쩔어붙어서 재시동이 안된 거네요 ㅠㅠ
아!산소 부족이 아니고 젯엔진이 고열에 터빈축이 녹아 붙어 버렸나?
그게 아니라 너무 느려서 재시동이 안됨
기수를 내려서 속도를 높이고 엔진 리스타트 했으면 성공할수도 있을걸요
@@big_2440둘다 임
@@big_2440고열로인해 엔진이 꺼지고 엔진 재시동은 300 kt(노트)이상 에서 재시동이 가닝 입니다
보면서 암에 걸렸습니다
3:20 애들이니까. 그래서 자동차 보험료도 나이가 어리면 비싸죠
아 ... 웬지 모르게 눈물이 계속나고 슬프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안타까우면서도..뭔가슬프다...객기넘치지만 착한 조종사 2명이 불쌍해서 눈물이 날뻔한...
제안 받아들여 주셨네요ㅠㅠ👍👍
민가에 피해주고 싶지 않아하는 기장의 마음이 하늘에 닿은걸까 너무나 안타깝네
감사합니다! 잘보고있습니다.
*" 친구야 집에 부딫히면 어떡하지? "*
아니...그거 비행기야 우주왕복선도 아니라 비행기라고. 차라리 체험을 할 거면 무중력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던가 아니 뭔.....어떻게 저 자리에 앉았지..?
승객이 없고 그러면, 조종사들도 저런 일탈을 즐기고 싶을때가 있구나.. 어리석어서 그렇지 순박해 보이는 젊은이들 같은데 안타깝네요.. 추락직전 배경음악 너무 소름.. 어렴풋하게 망자들을 맞이하는 여자귀신 소리같은..
시간 나올때 음악 때문에 갑자기 가슴이 떨린다..
긴장감 은근히 쫄깃쫄깃...
와 ~도대체 이게 뭔데 긴장과 박진감이 느껴지지~안타깝네
비행기를 추락시킬수있는 모든방법을 동원했네
항공공학은 잘 모르지만 내가 아는 역학내에서 분석해보면 고도가 높아지면 산소농도가 희박해지니 엔진이 멎을 확률이 높아질거고.. 엔진과 산소흡입기(?) 정확한 표현은 모르겠지만... 성능에 따라 한계 고도가 설정될것 같음. 이사람은 그 고도를 넘었던게 1차적 문제
둘째는 센터에 사실대로 엔진먹통을 말하지 않은것.
셋째. 실속 상태에서 대처가 잘못됨. 물리적으로 실속상태라면 속도를 이전보다 훨씬 올리는게 맞을것 같은데... 오히려 고도를 낮추려고 속도를 늦추는 느낌.....
항공은 전혀 모르는 의학만 공부한 의사의 생각..
고도를 낮추려고 속력을 낮춘다는게 무슨말씀이신가요??
속도를 줄이면 고도가 빨리 낮아집니다. 재점화 속도를 설정하기 위해서 고도와 속도를 낮춘 것입니다. 고도가 높으면 산소부족으로 점화가 잘 안 됩니다.
최대한 활공을 하고 속도와 고도가 떨어지면 재점화 해야 하는데 다급한 마음에 재점화에 집중했나 봅니다.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 하다 댓글보고 이해하고 갑니다
여기서 이유는 안알려주는데 엔진 블레이드가 한계치 이상으로 사용하여 녹아내려서 붙어버렸다고 들은듯하네요
가장 억울한사람 정비사임..
해석 힘드셨겠다....감사요ㅎ
모든 정황으로 보면 엔진이 꺼진후 이들이 자유낙하를 생각했나봅니다.무모한 객기로 안타까운 결말이네요.
고도를 낮춰서 엔진 재시동 걸어보려고 했죠. 차라리 41000피트 고도에 있을 때 자유낙하를 시도했었더라면 가까운 공항에 착륙할 수 있었을텐데.
말하는것만 봐도 기장 부기장 영혼이 어리네....순수하고 해맑다...근데 마지막에 착해서 바보같고 슬프다
영상 감사합니다
가까스로 활주로에 비상 착륙한 후....
기장 "활주로 길이가 왜 이렇게 짧아. 100 m도 안되잖아 ?"
부기장 "그러게요, 이렇게 넓은 활주로도 처음 봤네요. 너비가 2 km는 되겠는데요? "
씨발
가로로 착륙했나보네
너비겠죠..
ㅋㅋㅋ
넓은 활주로 ㅋ ㅋ ㅋ
하는짓이 철없는 학생들 같다~~~
와우.. 비행 면허 너무 쉽게 주는거 아닌가요? 중학생들이 아빠차 훔쳐타고 나온 이야기 같네요
진짜로 암걸리네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잘 모르면서 최대 순항고도로 올라갈 생각을 하다니.....
(마치 의사자격증없이 의사행세하고있는 사람모습을 보는것같네요)
다큐9분 황팅 진짜 재미있어요
오히려 이런사건이있었기에 다시는 멍청한사고가 안나오는거라고생각한다
영상 기다렸어요
이걸 생방송으로 보게 되는 날이 오네요
제가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게.... 파일럿이 되려면 파일럿 교육이 필요한게 아니라 기본적인 교육부터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엔진이 꺼지면 최소한 각도를 유지하든지, 아니면 속도 유지를 위해서 약간의 하강을 해야 하는데 거기서 고도 유지 해야 한다고 기수를 위로 든다고???
초등학교 때 고무동력기 만들 때도 보면 그렇게는 안합니다. 프로펠러가 멈췄을 때는 활강이 가장 좋지 거기서 위로 드는건 좋지 않는데...
(물론 고무동력기는 프로펠러 꺼진 뒤에 조작은 불가능하지만 미리 만들어 둔 받음각으로 어찌될지 보입니다.)
이런걸 보면 허드슨 강 사건?을 보면 기장의 자질이 정말 필요합니다.
(제가 모두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태풍 올 때 제주도에서 착륙 진짜 멋지게 한 비행기에 제가 탄 적도 있습니다.)
대장은 절대 "몰라"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장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항공기를 몰라도 고고도에서 엔진 꺼지고
바로 랜딩기어 내리는건 여기서 첨보는듯ㄷㄷ
순항고도에서라면 충분히 공항착륙이 가능했을수도 있는데 기수를 내리고 실속을 벗어나기는 커녕 기수를 들고 기어를 내려서 급하강하다니....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 와 워썬더 폭격기도
이렇게 운전 안하겠다ㅋㅋㅋ
이생각 했는대 ㅋㅋㅋ
영상 멋지십니다♡
와... 기장 똥 멍청... 저런 나쁜 머리로 어케 기장까지 된거임????
완전 제정신 아니다. 조종사 자격도 없는놈들... 조종이 장난인가?
그냥 뒤질병신새끼들이 뒤진거일뿐 ㅎ
어이가 없네...보잉 777도 41000피트로 올라가긴힘든데 저 기종으로 41000피트에 올라갈 생각을 했었다니...
아무리 숙련된 베테랑도 위급상황이 닥치면 모든것을 까먹는 벙어리가된다. 현재의 비행기 운항시스템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모든것이 자동으로 운항되는 시스템 개발에 온 역량을 집중해야한다.
그 모든것을 까먹지 않기 위해 수많은 훈련을 받는겁니다. 그놈의 자동운항... 이미 과거에 메인컴퓨터 오작동으로 추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오로지 자동운항에 모든 컨트롤을 넘겼다가 컴퓨터가 제 역할을 못해버리는 순간이 온다면요? 현재의 숙달된 파일럿분들이 아닌, 그때의 파일럿들은 갑작스레 모든 운항을 떠넘겨받게 되는것과 다름이 없고 그때는 오히려 더욱 당황하게 될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운행중에 존재하는 수많은 변수들을 오로지 메인컴퓨터에게 떠넘기는 것은 전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반드시 운항시스템의 복잡함을 늘리고, 필요 케이블 수가 늘어날 것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항공기 무게의 증가,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사고의 확률을 증가시킵니다.
안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어서 안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