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번 수 만번을 다시 산다면. 그리고 그 삶들을 실패가 아니라 성공하기 위한 시행착오로 만들 수 있다면. 또, 그 모든 것들은 수 천번 수 만번의 권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사랑해야 가능한 일임을. 사랑하며 수 많은 역경들을 물리치고 '건너간다면'. 그러니 인생은 검은 바탕에 흰 점이 있는 검은색 베이글이 아니라,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는 장난감 눈알과도 같음을.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저는 딸의 입장에서 영화를 봤었는데 부모에게서 받지 못했던 이해와 사랑을 영화에서 대신 받은 기분이였습니다. 내 어머니도 저렇게 나를 사랑해주셨더라면, 돌은 자의로 움직일 수 없다는 진리를 가지고도 딸에게 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다가가는 그 장면에서, 벼랑으로 함께 떨어지는 모습도. 영화에서 풀어내고 싶었던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그장면이 왜그렇게 슬펐는지. 저는 정말 좋고 행복하게 봤던것같네요.
영화보면서 오직 대사만으로 눈물 흘리게 한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누군가 내게 말해주면 좋은 이야기, 내가 내게 해주고싶은 이야기, 내가 인정하기 싫어서 혹은 날 잘 몰라서 내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등 어떤 매체를 통해서도 이렇게까지 온전히 정말 제 마음을 터칭한 적이 없었습니다.. 아직도 안 보신 분들 꼭 보셨음 좋겠어요 영화를 보고난 직후도 그랬지만 일상 속에서도 문득문득 떠올라 생각하게 한 영화였습니다.
성룡의 러쉬아워의 액션, 짐 캐리의 마스크와 같은 코믹과 빠른 화면전개, 매트릭스, 인셉션의 철학과 세계관, 행오버 같은 b급 감성 개그소재… 정말 이걸 기가막히게 섞어서 어마어마한 창조력으로 스토리를 풀어내지만 한번에 다 담으면서 보려면 피로도가 상당함! 컨디션 좋을 때 편한 마음으로 여러번 보면 볼때마다 새로울 영화같음…
올가닉 부분에서 제일 많이 웃었어요ㅋㅋㅋㅋ 웃김, 가족의 소중함, 인생의 덧없음 등 여러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에요. 이게 대체 무슨 난장판인가 싶지만 그 속에서 뭉클함을 느낄 수 있어요. 제 서방도 보면서 울었고요. 이 영화는 초반보다 후반이 더 느끼는 게 많으니 그 고비만 넘기면 괜찮아요👍
영화 보면서 엄마와 저를 뒤돌아보게 됐어요.. 진짜 엄마랑 같이 있다 보면 너무 숨막히고 답답하고 그럴 때도 있지만.. 내가 세상에서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시기가 길었는데 그 때도 내 옆에 있어줬던 건 엄마였어요.. 베이글에 들어간 조이가 손을 뻗고 그 손을 에블린이 잡았을 때 엄마 생각나서 펑펑 울었어요 ㅠ
또보고싶다 나도 이 모든 걸 잘 기억하면 좋겠다 그리고 베이글 코 앞에서 조부 투바키가 싸울 자세하니까 양자경 배우도 그에 따라 무술 준비자세 하는데 곧바로 이어지는 동작이 공격기술이 아니라 손바닥을 내밀고 팔을 벌려 상대를 받아들이는 '포용' 그 자체를 보여주는 동작이라서 그 순간에 눈물이 울컥 치밀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겠다 다정하겠다' 를 한 동작으로 덜컥 와닿게 보여줘서...
영화 초중반에 에블린이 아주 사소한 실수나 선택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사는 것을 보고 '한 인간에겐 정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를 무한한 가능성이 있구나'하는 것을 생각하고는 눈물이 났어요. 제가 선택한 고민들,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선택되어버린 제 인생의 변환점들을 떠올리면서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 영화를 끝꺼지 보고 나니, 결국엔 지금의 나를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지나간 선택들이 만들어낸 멀티버스가 행복할지는 누가 장담해주겠어요?
@@Financial_Freedom-BlackCat 와 제가 딱 그거였어요 이미 저런생각을 꾸준히 해 왔었고 , 지금 사는 매 순간들을 저 영화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진짜 별로 큰 깨달음도 못 느끼구 , 아 ... 나만 이상한 건줄 알았어요 ㅠㅠ 감사해요 ㅠㅠ 내가 뒤떨어지나 .. 싶었는데 ㅜㅜ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의 나는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까...? 익숙하고 단순한 주제로 만들어졌지만 깊이 공감되고 끝까지 보는 동안 울림이 많았던 좋은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남편의 호소 부분부터 자꾸 눈물이 솟아서 나머지 보는 내내 먹먹해져서...남편이었다가 엄마였다가 딸이었다가 또 아버지였다가 ...ㅠㅠ
돌 장면에서 이 영화의 주제가 파악되었다. 결국 인간은 서로를 절대 이해할 수없고, 타고난 성질대로 살다가.. 운이 좋다면 ( 당연히 그리 될거라고 믿는 초긍정주의들도 있겠지만 인생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아서) 상부상조가능한 인간을 만나 인생의 파도를 헤치고 주어진 수명대로 살아가는 것. Be kind, rather than being correct. 이 말의 의미를 처음 진정으로 깨닫은 느낌. 하지만 영화처럼 happy ever after 가 아니라는 사실. 다시 되돌이표로 돌아가서 이혼을 고려할 지도.. 단, 욕심과 욕망을 버리면 영화처럼 영원한 사랑과 이해가 가능하겟지만... 자식을 낳고 돈을 벌면서 그러기는 쉽지 않지. 기생충이 더 현실적.
어떤 영화를 비평가가 수작이라고 했다. 근데 그 이유를 이해 못한다. 그래서 비평가라는 직업이 있는건가? 좋은 영화는 비평가 평을 몰라도 좋은 영화일거다. 비평가가 자기만 알법한 요소를 발견하고 너스레 떠는걸 영화를 보기도 전에 듣는다면 살작 역겨웠을 텐데... 다행이다 그전에 봐서 ^^ 영화를 비평가처럼 느낄 필요는 없다. 그건 나만에 상상 에너지를 둔하게 만들 수도 있다. ㅡㅡ 보고난 느낌은 마치 레고로 이거저거 재미나게 만든 느낌... 먼가 비밀이 있겠지 당김질에 끝가지 보게 만들고 가족애로 마무리 전에 예측이 됬긴 했지만... 독착성은 좋지만 그만큼 보면서 퍼즐 푸는 기분이 계속들어 지침 당분간 유사한 영화는 피할듯
그 모든 거절과 그 모든 실망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다 이 말이 왠지 모르게 인상깊게 다가오더군요. 내가 여태껏 후회했던 삶의 순간에서 반대의 선택을 한 우주의 나는 과연 잘 살고있을까요? 아니면 저처럼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고있을까요
지랄한다 ㅋㅋ
@Jamb 영화에 따르면 여기서 이룬걸 다 이룬 내가 있겠지 뭘본거냐
이니에요 당장 다른 멀티버스에서 성공해서 시상식에 간 양자경도 거기선 남편과 헤어진걸 후회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딸도 못 봤죠
모든 걸 다 이루고 행복한 인생은 아마 없을지도 몰라요
웃긴데 어느 시점에선 눈물이 나는 영화
왜 슬픈지 이유를 생각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이해가 되는 영화
위로가 정말 많이 되었다..
다른 삶에서 당신과 세탁소를 하고 세금도 내고 싶다는 대사는 지난 몇 년간 본 가장 로맨틱한 대사 같다. 아니 어쩌면 영화 역사상일 수도.
ㅇㅈ. 그리고 그 삶의 가치까지 말해주는듯한
눈물이 왜그렇게 나는지 ㅠㅠ
저도요
저도 수도꼭지 튼 것처럼 울었어요 ㅠㅠ
저도요ㅠㅠㅠ
저도
저도…
우리를 구원하는건 이념이 아닌 가벼운 수다다!!! 맞는거 같아요 저도 사람들이랑 조곤조곤 대화할때 가장 행복하거든요
수 천번 수 만번을 다시 산다면. 그리고 그 삶들을 실패가 아니라 성공하기 위한 시행착오로 만들 수 있다면. 또, 그 모든 것들은 수 천번 수 만번의 권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사랑해야 가능한 일임을. 사랑하며 수 많은 역경들을 물리치고 '건너간다면'. 그러니 인생은 검은 바탕에 흰 점이 있는 검은색 베이글이 아니라,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는 장난감 눈알과도 같음을.
돌되는 장면에서 아 이건 작품이다 싶었다. 엄마와 사춘기딸의 관계를 이렇게 표현하다니. 남편의 인생관도 너무 감동적이고 칼에 찔리는 것과 아내의 공격적인 말이 같은 고통이라는듯 휙휙 넘기는 연출도
저는 돌되는 장면을
정말 절망할 대로 절망해서 그냥 돌이 되고싶다는 사람들의 심정을 그렇게 표현한 것인가 싶었어요.
어쨌든 최고의영화
사춘기딸이라기엔....ㅋㅋㅋ..사춘기만으로 설명되진 않는듯 하네요
@@borakim1226 걍 상징적인 비유로 받아들이면 되실 듯
@@borakim1226 당연히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죠. 저는 사춘기도 일리가 있게 들리네요.
(주인공이 보기에) 한심하고, 능력도 없고, 성공도 못한, 그저 헤실헤실 웃고 다닐 뿐으로 보이는 남편이 사실 스스로 부끄러울 것 없이 그 누구보다 강하게 살아가는 사람이었다는 것도..
진짜 미친듯이 울면서 본 영화
저는 살면서 돌을 보고 눈물을 흘리게 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뜨거운 눈물이였습니다.
염세적으로 빠지기 쉬운 현대인들 에게 삶과 관계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 영화, 성룡보다 양자경이 좋은 한수였다고 생각하고 저도 올해 본 외국영화 중에 최고 였네요. 우리 세상이 시뮬레이션일지라도 그 것이 나에겐 현실이고 최고의 의미.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저는 딸의 입장에서 영화를 봤었는데 부모에게서 받지 못했던 이해와 사랑을 영화에서 대신 받은 기분이였습니다. 내 어머니도 저렇게 나를 사랑해주셨더라면, 돌은 자의로 움직일 수 없다는 진리를 가지고도 딸에게 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다가가는 그 장면에서, 벼랑으로 함께 떨어지는 모습도. 영화에서 풀어내고 싶었던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그장면이 왜그렇게 슬펐는지. 저는 정말 좋고 행복하게 봤던것같네요.
개인적으로 미국에 사는 동양인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들어요. 멀티버스 주제를 잘 살린느것도 너무 재밌었고, 진짜 모든 감정을 다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보면서 오직 대사만으로 눈물 흘리게 한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누군가 내게 말해주면 좋은 이야기, 내가 내게 해주고싶은 이야기, 내가 인정하기 싫어서 혹은 날 잘 몰라서 내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등 어떤 매체를 통해서도 이렇게까지 온전히 정말 제 마음을 터칭한 적이 없었습니다.. 아직도 안 보신 분들 꼭 보셨음 좋겠어요 영화를 보고난 직후도 그랬지만 일상 속에서도 문득문득 떠올라 생각하게 한 영화였습니다.
성룡의 러쉬아워의 액션, 짐 캐리의 마스크와 같은 코믹과 빠른 화면전개, 매트릭스, 인셉션의 철학과 세계관, 행오버 같은 b급 감성 개그소재… 정말 이걸 기가막히게 섞어서 어마어마한 창조력으로 스토리를 풀어내지만 한번에 다 담으면서 보려면 피로도가 상당함! 컨디션 좋을 때 편한 마음으로 여러번 보면 볼때마다 새로울 영화같음…
진짜 너무 좋았어요 무조건 강추합니다 기발하고 창의적이라는 말로는 부족해요
이동진 평론가님 별점보고 보러갔는데 안봤으면 정말 후회할뻔했어요ㅠㅠㅠ 웃기고 철학적이고 연출도 흥미로웠습니다. 개그코드도 취향저격이여서 지루할 틈 없었어요.
한 여성의 인생이 가질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들이 보여주는 우리 인생의 가능성과 그걸 인간 본연의 친절함으로 풀어내는게 인상깊던 영화.
당신의 모든 실패가 당신의 모든 성공을 만들어냈다.
너무나도 많은것들이 한데 모였지만 각자 맛이 확실하고 뛰어남
개인적으로도 올해 본 영화들 중 최고의 자리에 올리고싶음
스토리부터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는 방식까지 아주 훌륭함
아마 내년에도 두세번은 더 찾아보지 않을까 싶음
멀티버스 영화는 처음이었는데..극장에서 막내리기전에 한번 더 봤어요. 오래오래 여운이 남는 영화, 너무 좋았어요😍
소세지핑거
진짜 저 눈동자 스티커 때문에 몇 번을 오열했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제 인생 영화가 되었어요
2022년 최고의 영화.콜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최고의 페어런팅 영화.양자경 탑은 신의한수 인듯. 원래는 성룡 아내역이였음. 그럼 키호이 콴을 못 봤을뻔. 베타맨 역활을 너무 잘해서 나중에 비 카인드라고 했을때 더 뭉클했음.
그냥 연달아 2번은 뚝딱 보게 만들었다. 그 사이에...이동진님 해설을 보고 다시 본 건.....신의 한수였다.👍🏻🤗✨💯
양자경 연기 미쳤고 아저씨가 너무 귀여웠어요
올가닉 부분에서 제일 많이 웃었어요ㅋㅋㅋㅋ
웃김, 가족의 소중함, 인생의 덧없음 등 여러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에요.
이게 대체 무슨 난장판인가 싶지만 그 속에서 뭉클함을 느낄 수 있어요.
제 서방도 보면서 울었고요.
이 영화는 초반보다 후반이 더 느끼는 게 많으니 그 고비만 넘기면 괜찮아요👍
감각적이고 창의적이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휴머니즘. 미디어 아트에 관심많은 사람이라면 연출만봐도 감동받을듯. 영화관에서 세번이나봄.
만고불변의 진리,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딸의 세계는 불가사의 일촉즉발 조마조마 그 자체... 그대로 담고 있는 작품.
영화 보면서 엄마와 저를 뒤돌아보게 됐어요..
진짜 엄마랑 같이 있다 보면 너무 숨막히고 답답하고 그럴 때도 있지만..
내가 세상에서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시기가 길었는데 그 때도 내 옆에 있어줬던 건 엄마였어요..
베이글에 들어간 조이가 손을 뻗고 그 손을 에블린이 잡았을 때 엄마 생각나서 펑펑 울었어요 ㅠ
또보고싶다 나도 이 모든 걸 잘 기억하면 좋겠다 그리고 베이글 코 앞에서 조부 투바키가 싸울 자세하니까 양자경 배우도 그에 따라 무술 준비자세 하는데 곧바로 이어지는 동작이 공격기술이 아니라 손바닥을 내밀고 팔을 벌려 상대를 받아들이는 '포용' 그 자체를 보여주는 동작이라서 그 순간에 눈물이 울컥 치밀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겠다 다정하겠다' 를 한 동작으로 덜컥 와닿게 보여줘서...
2022년 최고의 영화
헤어질결심과 함께.
@@cint7802 전혀,,
@@futureaishort 영화 보지않으셔도 될듯. 시네필이라면 누구나 인정함
@@cint7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시네필님!
@@futureaishort ㅇㅋ 영화 보지마라 차단.
너무 많은 것을 넣었지만 목적지가 확실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웃다가
영화 끝날 때쯤에 오열하고 있었음...
진심 눈물 쏟고 온 영화 ...
행성과 행성이 충돌하는 그 찰나에 많은 깨달음을 준 영화.. 아니 실은 모든 장면이 의미가 있었지만,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건 행성이 충돌하는것만큼이나 대 우주 격변이 일어나는 거대한 일이라는 것. 놀라운 표현이었다 정말
왠만하면 한번본 영화는 다시보지않는데 이건 바로 다시봄
최근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던 영화.. 입체적이면서 다이내믹하면서 의미도 있는 ..
영화 초중반에 에블린이 아주 사소한 실수나 선택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사는 것을 보고 '한 인간에겐 정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를 무한한 가능성이 있구나'하는 것을 생각하고는 눈물이 났어요.
제가 선택한 고민들,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선택되어버린 제 인생의 변환점들을 떠올리면서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 영화를 끝꺼지 보고 나니, 결국엔 지금의 나를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지나간 선택들이 만들어낸 멀티버스가 행복할지는 누가 장담해주겠어요?
와 지금 보고 왔는데 그냥 미쳤어요.. 인생 1등영화
영화관에서 봤을때 개인적으로 최고였습니다. 집중해서 보게되서 그런지 시간이 순삭이었어요
정신없는 와중에 큰 위로가 된 영화입니다
나와 유머코드가 맞는건지 큭큭 거리면서 보다가 나중에는 왜 슬픈지 모르겠는데 엄청 울었다.
2회차 관람했는데.. 정말 스쳐 지나가는 장면도
그 어느것 하나 의미없는게 없더군요..
말씀하셨듯 정신없느라 1회차엔 못 느끼고 안보이던게 2회차에 보입니다..
영화관에서 엄청 울고 나왔어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어쨌든 보게되는 화려함ㅋㅋ
이만큼 호불호 갈리는 영화 진짜 오랜만에 보는듯.. 좋아하는 사람에겐 올해 최고의 영화지만 별로인 사람은 돈 아깝다고 할만큼 격차가 심한 영화
진짜 1부 너무 재미없었음 ㅋㅋ 중반부터는 좋았는데
공감 ㅋㅋ저는 불호 쪽인데, 멀티버스라는 컨셉 자체가 크게 신선하지 않았음...
소세지 장면은 릭앤모티 표절(오마주?)이라고 느껴질 정도
@@NOGOSANStay 멀티버스 소재 쓰면 전부 릭앤모티 표절입니까 ㅋㅋㅋㅋㅋㅋ
이미 마지막 깨달음처럼 사는 사람에겐 별느껴짐이 없는영화 제발 주변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본인에게 책임지고 징징대지맙시다
@@Financial_Freedom-BlackCat 와 제가 딱 그거였어요 이미 저런생각을 꾸준히 해 왔었고 , 지금 사는 매 순간들을 저 영화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진짜 별로 큰 깨달음도 못 느끼구 , 아 ... 나만 이상한 건줄 알았어요 ㅠㅠ 감사해요 ㅠㅠ 내가 뒤떨어지나 .. 싶었는데 ㅜㅜ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의 나는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까...?
익숙하고 단순한 주제로 만들어졌지만 깊이 공감되고 끝까지 보는 동안 울림이 많았던 좋은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남편의 호소 부분부터 자꾸 눈물이 솟아서 나머지 보는 내내 먹먹해져서...남편이었다가 엄마였다가 딸이었다가 또 아버지였다가 ...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음 최소 2~3년내에서 본 영허ㅏ중 최고임 주말에 한번 더 볼거임 ㅠ
돌 장면에서 이 영화의 주제가 파악되었다.
결국 인간은 서로를 절대 이해할 수없고, 타고난 성질대로 살다가.. 운이 좋다면 ( 당연히 그리 될거라고 믿는 초긍정주의들도 있겠지만 인생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아서) 상부상조가능한 인간을 만나 인생의 파도를 헤치고 주어진 수명대로 살아가는 것. Be kind, rather than being correct. 이 말의 의미를 처음 진정으로 깨닫은 느낌. 하지만 영화처럼 happy ever after 가 아니라는 사실. 다시 되돌이표로 돌아가서 이혼을 고려할 지도..
단, 욕심과 욕망을 버리면 영화처럼 영원한 사랑과 이해가 가능하겟지만... 자식을 낳고 돈을 벌면서 그러기는 쉽지 않지. 기생충이 더 현실적.
이제는 이동진님의 이야기를 더 안 들어도 돼요.
👀🪨 just be a rock
마지막 메세지는 이터널선샤인 생각나기도 하고 좋았어요.
이런 영화는 처음이다.
영화 너무 재밌게 보고 다른 사람들 의견이 궁금해서 유투브에 찾아왔는데 이 영상을 보니 영화가 더욱 더 좋아지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누군가의 인정이 아니라 나의 인정이 중요하지만 힘들때는 누군가의 위로와 인장이 필요해지네요
추워요
아침신문 1면에 양자경 활짝 웃는 사진보고 나도 활짝 웃었어.
참고로 양자경 남편 분은 옛날 인디아나존스2 에 나왔던 꼬마 아역이라는 작은 사실..
영화 진짜 재밌어요 잠깐 보면 한시간 잠깐 보면 한시간 가있음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남는 장면은 조부의 등장씬인데
2회차 관림하고 또 담주에 확장판 예매했습니다 ㅎㅎ
내 인생이 하찮은 실패로 느껴졌는데, 이 영화를 보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끝나면서 눈물 한 방울 흘렸다
삶이 시뮬레이션이라고 해도, 현실인건 마찬가지라는 영화
이게 뭔 영화인가 싶다가 마지막 폭풍 오열 했습니다.
저도 너무 좋았어요~! 인생 영화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영화중간에, 소리내서 운것은 정말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다...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버리고 한 평생을 헌신한 부모님들께 바치는 영화
피넛버터 트러플 캐비어 치즈폭탄 누텔라 라면이 한식대첩 우승했다고 해서 한 젓가락 먹어보고 내 입맛이 이상한지 몇 젓가락 더 먹어보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영화
양자경 누님의 예스마담 씨리즈를 보고 자란 세대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양자경 누님 사랑합니다 착한 중국인 인정합니다
스토리, 전달하려는 메세지, 세계관은 다 좋았는데 영화 보면서 멀미가 좀 날 정도로 연출은 취향에 안 맞았네요......한번은 어지러움을 극복하고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번년도 내 인생영화
살면서 본 영화중 가장 좋았습니다
자경이 이모 너무 매력적이야... 디스커버리도 자경이 이모덕분에 재밌게봤는데 ㅠㅠ
대단한 영화
왜 사람들은 영화가 주말드라마처럼 보편적이고 모두에게 공감을 받아야한다고 여기는지 궁금하네ㅋㅋ 하긴 일자무식해야 비판도 쉽지
이동진은 나쁜소리 안함 그래서 광고주들과 미디어들이 먼저 찾음 어디가서 논쟁도 절대 안함
ㄹㅇ 띵작임
여러 리뷰영상이랑 호들갑 댓글보고 기대만땅으로 봤는데 개인적으로 드럽게 재미없었음.. 보다가 중후반에 졸았다...
인생 영화
이 영화를 먼저봐서 그런지 닥스 멀티버스볼 때 진짜 유치하고 하찮게 보였음.
이 영상 보고 보러 간 내가....이래서 평론가들이 극찬한 영화는 피해야 하는듯...ㅜㅜ
좋은영화!
95?
올해 최고의 영화
어떤 영화를 비평가가 수작이라고 했다. 근데 그 이유를 이해 못한다. 그래서 비평가라는 직업이 있는건가?
좋은 영화는 비평가 평을 몰라도 좋은 영화일거다.
비평가가 자기만 알법한 요소를 발견하고 너스레 떠는걸 영화를 보기도 전에 듣는다면 살작 역겨웠을 텐데...
다행이다 그전에 봐서 ^^ 영화를 비평가처럼 느낄 필요는 없다. 그건 나만에 상상 에너지를 둔하게 만들 수도 있다.
ㅡㅡ
보고난 느낌은 마치 레고로 이거저거 재미나게 만든 느낌... 먼가 비밀이 있겠지 당김질에 끝가지 보게 만들고
가족애로 마무리 전에 예측이 됬긴 했지만... 독착성은 좋지만 그만큼 보면서 퍼즐 푸는 기분이 계속들어 지침
당분간 유사한 영화는 피할듯
17:17
다니엘스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12:15
15:50
티빙 다시보기는 언제쯤 될까요..? ㅠ
뭔가 대단하면서 낯선 영화였습니다... 제가 대중적인 영화 취향이라 조금 난해하게 느껴졌습니다...
첫 번째 영화는 뭐죠?
이영화는 진짜.. 배우자랑 자녀가있는 관객과 아닌관객의 차이가 극명할듯. 난 전자이고 너무너무 마음을 깊히 울리는 영화였어요.
저는 배우자랑 자녀가 있어도 전혀 와닿지 않았습니다..
에블린같은 엄마가 있는 딸들도 감명깊게 본 것 같아유…특히 동양권의 모녀사이를 잘풀어준것같아서!
저는 배우자 자녀 없는데도 깊이 울렸어요.. 나이먹곤 엄마랑 싸운적도 없어서...그래서 그런지 조이에 이입되진 않았지만 웨이먼드 캐릭터가 너무너무 좋고 인생관에 영향을 많이 받음
2022년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나 , 고등 학교 때 .. 맨 처음 본 ... 중국 무술 여배우가 양자경 ... 그 다음 양리칭도 있었지... 바로 예스마담 시리즈 주인공들 ...
올해 첫번째 별 다섯개는 어느 작품인가요
헤어질 결심 이에요
감독들이 대단한게 해리포터를 말 한마디 없는 방귀대장 뿡뿡이(탈것) 으로 만들어버림.
스위스 아미 맨 ㅋㅋㅋㅋ
나쁘지 않다.. 괜찮은 영화지만.. 아카데미 7개부분 수상은 ? 다른 경쟁영화도 한번 보시고 판단 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코미디를 보는데 왜 눈물이 나냐고
웃다가 왜 갑자기 눈물이 나냐고...
구니스에도 출연했던 ;; ㅋ 닮아서 설마했는데~
강추! 진짜 재밌어요
좋은데 한편으로 뭔가~~ 한끗이 아쉬웠던 영화인데... 영알못이라 모르는 매력인 건가
저만 졸았나요?
초반:이게 뭐야 정신없어죽겠네 중반:꺌꺌꺌꺌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결말:흑흑 걸작이다... 흑흑
베이글은 우주 그자체이므로 푸앵카레의 추측에서 나온 도넛 모양에세 떠올린 발상이 아닐까요?ㅎㅎ
멀리서 보면 성룡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