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전남 태극전사 향한 뜨거운 박수[목포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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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목포MBC 뉴스]
    ◀ 앵 커 ▶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전남의 태극전사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고향을 찾은 전남의 선수들을
    최다훈 앵커가 만나고 왔습니다.
    ◀ 리포트 ▶
    파리올림픽 선수단 단복을 입은 선수들이
    한 명씩 무대 위로 올라갑니다.
    전남 소속과 전남 출신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환영식.
    한 명씩 무대에 오르자
    멀리서나마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던
    도민들이 박수를 보냅니다.
    ◀ st-up ▶
    파리올림픽에서 대활약을 보여주고
    금의환향한 선수들은 도민과 후배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 INT ▶ 남수현 /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순천시청)
    "너무 기특하다고도 해주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힘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13개 등 총 32개.
    그중 전남의 선수들이 합작한 메달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등
    총 7개에 달합니다.
    좋은 성적을 내고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선수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시민들과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SYNC ▶ 이주형 / 목포대학교
    "본인만의 특별한 필살기 같은 게 있을까요?"
    ◀ SYNC ▶ 최세빈 / 파리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전남도청)
    "그냥 몸이 본능적으로 나오는 그런 게 있는데, 제가 키가 크고 하다 보니까.."
    파리올림픽에서의 성과를 축하해 주는 자리.
    하지만 선수들은 더 나은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INT ▶ 임애지 / 파리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화순군청)
    "아시안게임이나 아시아 선수권,
    세계선수권에서도 계속 기량을
    뽐내고 싶다는 게 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체육회도 이에 맞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INT ▶ 송진호 / 전라남도 체육회장
    "스포츠 스타들이 저희 전남에서 계속해서
    탄생할 수 있도록 꿈나무 육성에도
    혼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INT ▶ 김영록 / 전라남도 도지사
    "이렇게 올림픽에서 메달 따는 게 도민들의
    자긍심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원을 늘리고 우리 직장인 운동경기부도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전남도청 소속 선수가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따는 등 기쁜 소식으로
    가득했던 이번 파리 올림픽.
    도민들의 환대를 받은 선수들은
    다시 앞으로의 4년 간의 여정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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