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아내를 주는 풍습은 과거 극지방 에스키모. 정확히 이누이트족에게도 있던 풍습입니다. 영상처럼 유전병이 문제. 다만 이건 아주 소규모 집단인 경우지 100명 이상 집단에 해당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마을이 발달해서 더 이상 없다고 합니다. [문화] 였던 것.
먼저 우리는 이런 것들을 문화라고 하는데 문화가 아니라 풍습이죠. 일본에서도 과거 형이 죽으면 형수를 동생이 데리고 살던 풍습이 있었죠. 이유는 노동력 때문이었죠. 형수도 노동자로 보았기 때문에 재혼해서 떠나면 그만큼 노동력이 줄기 때문에 형제 중 한명과 재혼하는 풍습이 있었죠. 이렇듯 과거 우리 인류는 당시 생존을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강구하며 이러한 풍습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아마존 어느 부족은 일처다부제가 있더군요. 최근 다큐에서 봤기 때문에 아직도 있는 풍습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나 당시 사회 풍습은 인류도 엄혹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연스럽게 선택되어진 생존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간낭비 막기 위해 과객혼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몽골은 양 말을 키우는데 한곳에 정착할 수 없음(가축들이 근방 풀을 다 먹으니까) 늘 옮기며 살아야 함-> 유목민들은 주변에 이웃이 없음 -> 이웃이 없으니 가족 외 사람들과 결혼을 할 수 없음 (그들도 가족 내에서 결혼을 하면 유전적 문제로 기형아가 태어남을 경험으로 알게 됨)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유전자를 가진 남자와 아내가 잠자리를 갖는 것을 허락할 수 밖에 없음.
가족끼리의 결혼이 유전적 문제를 만드는 것은 아님. 유전적 다양성이 줄어들어 문제가 생겼을 때 헤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임. 어떤 유전적 결함이 있으면 그 결함이 더 강하게 보이는 것. 주걱턱이 주걱턱이 아닌 사람과 결혼하면 주넉턱도 나오고 주걱턱이 아닌 자식도 나오지만 주걱턱끼리 결혼하면 주걱턱만 자식으로 나오는 것.
다른생각 유목민들에게 손님은 딜레마 입니다 손님을 죽여버리고 가진것도 뺏는다고 가정해봅시다 당장은 풍족하겠지만 고립되어 서서히 죽겠지요 일반적인 문화권의 경우처럼 게르안에서 함께 동침한다고 가정해봅니다 장거리 여행에 성에 굶주린 손님이 이성을 잃고 가족들을 죽이고 강간할 수 있습니다 아내를 빌려주게되면 이 모든 위험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 자신도 다른부족의 손님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잠자리가 만족했다면 떠나는길에 뭐라도 내 놓고 가겠지요 우리가 가진 선악의 논리나 풍습이 얼마나 주관적이고 편협한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내요
선악의 논리가 사회 환경적인 영향에서 자유로울순 없지만 인간 본연의 직관적인 감정의 영향도 받는다고 봄 이런저런 현실을 위해 저 유목민 부족은 자기 부인을 손님에게 성접대 시키지만 부인에 대한 강한 애정과 배타적인 소유감정이 있는 상태의 남편이라면 절대 쉽지 않은 일일 것임 현실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이기에 억지로 하는 것일 뿐 현실적으로 과객혼이 저 부족에게 선일지라도 부인을 사랑하고 온전히 자신만의 배우자로 두고 싶어하는 남편에게는 악일 것임
@@brokenStuff29 글쎄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다 생각함 뭐 결국에는 대부분이 이성적인 판단에서 직관적으로 느끼는 사랑이나 유대감정 배타적인 소유욕등 보다 자신의 생존을 우선시 하겠지만 두 가치 사이에서 우열을 다투기 힘들 정도로 갈등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 않겠음? 이성만큼 감성이 발달한 또는 이성보다 감성이 발달한 인간들도 있을 수 있을테니
@@brokenStuff29 둘다 맞는말인데 이쪽에 한표 이성을 향한 소유욕은 뻔히 그 결말을 알고 있는이상 생존본능이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부분에서 특이사항 없이는 절대 우선순위로 올라갈수가 없음. 내심 상처로 곪더라도 당장 10년후 내 가족이 죽을수 있는데 사람=노동력인 시대에 굳이 리스크를 떠앉는다? 음.. 이성적인 가장이라면 저게 맞는일이긴 하다고 봄. 사랑이니 뭔지도 결국 현실적인 벽 앞에선 어쩔수 없는거. 풍족한 현대사회에 와서야 그런것들에 부여되는 가치가 커졌지만은 척박한 과거에는 ㅋㅋ
상당히 많은 이야기에서 과객혼이 확인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사람들은 증거가 없으니 낭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간과한게 저렇게 과객혼이있었던 지역은 대부분 언어는 있어도 문자는 없었던 지역이 많아서 기록(증거)자체가 남을수 없습니다 대부분이 소수민족, 유목민족인데 그러다보니 단지 이야기로 전해질수밖에 없는것입니다 하지만 교통이 편리해진 현대에는 다 사라진 문화입니다
몽골의 유목생활은 가정 혼자가 끝님 없이 떠돌아다니는 생활은 아닙니다. 4 계절에 맞게 1 지역에서 적합한 장소로 이동하고 내년에 같은 장소로 다시 왔을 때 자연이 그 장소를 다시 신성하고 깨끗하게 해 줘니까 몽골인들은 1년에 4번이나 새롭고 신성한 환경에서 쾌적하게 사는 밈족입니다. 자연과 생명도 엄청 생각하고 아끼면서, 우주와 자연에 이치 아래에서 어우러져 사는 문화 배경이 있습니다. 몽골의 문화 속에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문화가 끝없이 많는데, 아마 세계의 어디도 없는 훌륭한 문화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많는 문화를 한 달이라도 체험 해 보신 후에 생각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요즘같이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고 자연을 생각하는 개념이 몽골에는 서기 전부터 형상되었던 것입니다. 건물을 짓지 못해서 유목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힘이 없고 어절 수 없어서 그 땅에서 사는 것 도 아닙니다. 칭그스칸과 그의 후예자들은 지금의 몽골의 땅에 나라를 그대로 두는 것 도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멋이고 좋은 땅이 많더라도 몽골의 땅은 가장 안전하고 그 사람들의 모국이니까 자ㅛㅣㄴ의 모국 땅을 아끼고 사랑한 마음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땅에 남는 것입니다. 몽골의 땅도 영양가가 없고 매마른 땅은 아닙니다. 몽골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데 이렇게 함부로 검증이 안되는 내용을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시 생활상 보면 그냥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네요. 자기 피를 물려받든 아니든 간에 노동력이 필요하니 애는 낳아야 함. 애를 낳는 것도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생산 활동인데 근친 간에 애를 낳으면 기형아(불량품) 확률이 높아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짐. 그러므로 비록 내 직계 자손은 아닐 지언정 아내와 외간남자를 동침하게 해 건강한 가족구성원를 얻는 편이 더 이득이었을 것. 그리고 모든 생명체는 집단을 위해 번식을 하는 게 아닌 유전자를 최대한 오래 남기기 위한 방향으로 진화하게 마련인데 이런 소단위 부족민의 경우 결혼한 아내도 나와 가까운 친족일 가능성이 높죠. 다시 말하면 유전적으로 봤을 때 아내가 외간남자와 아이를 낳더라도 그 아이가 나와 유전적으로 가까운 촌수, 즉 나의 동일한 유전자를 여전히 지니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나의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나와 동일한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겠지만 기형일 확률도 높다보니 오래 살지 못하고 죽어서 결국엔 그 유전자가 더 오랜 세대를 걸쳐 살아남기엔 불리했을 겁니다. 투자와 비슷하게 이익은 좀 더 적지만 안전자산에 투자할 것인가, 이익은 많지만 리스크가 큰 자산에 투자할 것인가의 문제이고 이런 유목민들의 경우 후자 투자상품이 워낙 리스크가 크다보니 전자, 즉 이익(내 유전자 함유율)은 적지만 안전성(건강, 장수, 생식능력)이 높은 전략을 취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런 유전자의 원리를 사람이 의식하고 계산해서 선택한 건 아닐 거고 유전자 진화의 원리에 따르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JHoonSeo 당시의 몽골이 문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나마 기득권층이 사용하던 문자가 중원에서 사용하던 문자인 한문이 사용되었는데 그마저도 배우기 어려웠던 시절이었지요. 그런 시절에 상대의 의중을 읽고 타인의 마음을 이끌어 내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현명하지요.
납치가 효과적이라는 건 철저하게 납치범의 입장에서다. 여자와 여자의 가족 입장에서는 약자 착취일 뿐이다. 그리고 인간의 자손 생산은 유전자 남기기가 최종목표가 아니라 개인과 집단의 이기적인 생존방법이다. 효과적이라고 쓰지 마라. 비열하고 인간같지 않은 놈들의 입장에서 악행을 효과적이라고 인정해줄 이유가 없다. 하다못해 암컷에게 구애하는 짐승만도 못한 것들인데 그걸 합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란 메시지는 폭력적이다. 납치혼은 비인간적이고 약자를 착취하는 쓰레기짓이다. 그들을 이해해줄 이유가 없다.
@@aa87740521 어디서 이상한 소리 들으셨네요 주치는 끊임없이 정통성 문제를 의심받았지만 칭기즈칸은 진심으로 주치를 사랑했고 주치도 칭기즈칸을 존경하고 따랐습니다. 후계를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던 것은 부자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유목민의 관습 때문이었던 것이죠. 마지막에는 오해 때문에 사이가 갈라질 뻔한 적도 있었지만 주치가 먼저 사망했고, 주치의 죽음에 대한 충격이 칭기즈칸의 사망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도 되는데 주치의 아들이 그 유명한 바투이고 주치의 가문은 그 이후로도 몽골의 대표 황금씨족으로 존중 받으며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주치의 출생이 칭기즈칸의 자식이 아니라고 인정되었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zzang-mathis 어디서 무슨 이상한 난독을 하고서 지금 어디다가 이상한 헛소리를 하는 것입니까? 내가 언제 주치가 먼저 사망하지 않았다고 했나요? '주치' 라는 이름에는 '나그네'라는 의미도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 '주치'는 징기즈칸에게서 권력세습을 받지 않았다는게 정설입니다. '주치'의 자식에 대한 설명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설명을 한것이니까 주치의 자식에 대한 역사를 가지고 어그로를 끌고 싶다면 주치의 자식에 대해서 말한 박성진님에게 따지세요. 어디서 걸렸는지 모르는 혼자만의 이상한 난독스런 착란증으로 아무에게나 지적질을 해서 이상한 소리를 하지 말란 말입니다. ㅉㅉ
문화권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죠. 보통 조직적인 농업과 집단생활 생산성과 규모가 큰 중앙집권 국가일수록 순혈주의 순결주의 부계중심 가부장제가 강합니다. 주로 농사와 재물과 관련이 있어요. 유전자풀은 넘쳐나고 사람도 도둑놈도 많으니 각 가문들은 자기 재산과 권력을 지켜야해서 힘쎈 아빠한테 모든 권력을 몰아 가문을 지키게 했지요. 그래서 중국이나 조선이 가장 심했고요. 상대적으로 권력이 파편화된 일본이나 서양으로 가면 좀더 개방적입니다. 반대로 소규모촌락이나 이동생활을 하던 유목민들은 생산성이 매우 낮고 사람이 귀하기때문에 혈통이나 가부장제같은 이념은 방해만 됩니다. 그래서 아내를 바꿔먹고 재혼하고 외간자식과 사생아에 대한 편견이 없었겠지요. 몽골 이누이트 숙신 티베트원주민들이 그랬습니다. 마찬가지로 신라에서 고려 조선으로 갈수록 보수적 경향이 강해지는건 생산성과 관련있습니다. 중앙집권화되고 권력의 배타성이 커지고 농업이 집약적이고 국부가 커질수록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건강을사랑하는 모임 건사모 에서 다녀갑니다 풀시청 합니다 화이딩
유전자 때문이고 근친혼을 극복하기위한 측면에서 이해가 확실히 가네요.
몽골에 가서 이런것 기대했다간 싸대기 ᆢ
끝 말씀 가슴 저리게 다가옵니다
역사는 역시 흥미롭습니다 세상 곳곳의 인간들의 삶을알수 있어 더욱 재미 있습니다 목소리도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 집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30리 밖에서 혼처를 구해야 좋다고 했데요...그래서 박물 장수가 돌아다니며 중매를 주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집성촌이 있던 시절...
30리 12키로 밖에 안됨..
@@사신-q8v 그 만큼 행동반경도 적었겠지요....걸어다니던 시절이니...
@@사신-q8v 지금은 코앞이지만 옜날에는 걸어다녀서 존나 먼거리임~
@@c.wnimitz9128 무슨 12km가 먼 거리임?
그리고 걸어다니던 시절에는 더욱 가까운 거리죠.
전국을 걸어다니던 시대에...
@@논현동-r2g 애초에 예전에 전국을 걸어다니던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다 자기지역 내에서만 살죠.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조은 상식 부탁합니다!
아..
에스키모들의 그런 손님접대 문화가 있는 것을 알았는데..
왜 그런 문화가 존재했는지를 여기서 알게 되었네요..
문화에 따른 생존전략에 의한 것이었군요..
아무래도 유목민들의 고충인듯함요
오늘도 매우 좋은이야기 잘 들었소이다 팩공 선생!
손님에게 아내를 주는 풍습은 과거 극지방 에스키모. 정확히 이누이트족에게도 있던 풍습입니다.
영상처럼 유전병이 문제. 다만 이건 아주 소규모 집단인 경우지 100명 이상 집단에 해당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마을이 발달해서 더 이상 없다고 합니다. [문화] 였던 것.
ㄲㅂ가서 씨뿌리고 오고 싶었는데
좋다말앗네유
100명 아래 집단.. 마을 집단이 대부분 사촌내지 육촌의 가족관계라 외부인이 오면 다른 유전자 얻으려고 하는 거였어요
남편은 사실살 포주 ㅋ
미국 영국도 그당시 비슷함
당연히 아니여야죠
지금시대가 어떤시댄데요
소수의 그들만의 옛 문화풍습인거겠죠
와. 이건 학교수업에서도 못배웟는데
대단합니다.
과객혼 풍습이 이누이트 문화에도 있었다고함, 공통적으로 극도로 인구밀도가 적은 지역이라는 것, 근친혼을 최대한 줄이려면 하나의 생존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
3:50 재혼 금지는 사대부 가문 여성에만 해당되었고 평민 신분의 여성은 자유롭게 재혼했습니다.
며칠 전 시청하고 다시 시청해봅니다. 몽골 유목민 칭기스칸의 후예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
목소리가 넘 좋아요
재미있게 잘 하시네요
당신 말 하는데 참 재치가 있소..굿
감사합니다 😊
유전병 생각도 못했는데 후손 이어가기위한 불가피한 방법이었군요 부족 혈연관계 인것도 처음 알았음 ..
낯선 곳에 목적없이 돌아다니는 손님 자체가 거의 없엇다.
수백키로거리를 목적없이 돌아다닐 손님이 잇엇겟나?
거의 씨족중심사회인데?
잘 배웠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몽골에 몇번 가 보았는데
그리고 유목민들 만나 봤는데
정말 손님 대접 거하게 해 줍니다.
물론 과객혼은 없지만요...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네요^^
증거 있어
일본 사람들이 한국 여성들이 대한 더럽게 믿기 힘든 이야기들 믿고 몽골인들한테 이야기 하고 youtube 올라도 돼요
아놔 나도 몽골인 마누라 따먹으러 몽골에 놀러 가고 싶다
@@purevkhatan440뭐야 니는
후하게 대접해서 언젠가 자신도 유목생활하다가 모든걸 다 잃었을때 똑같이 대접받을수 있는 합의 같은 거라고 하네여. 또 다른 의미론 배불리 술과고기를 먹여 사고치지 말고 조용히 있다가 가라 라는 의미라기도 하네여 ㅋㅋ
@@일급수청정 모든걸 잃어도 남의 마누라랑 ㅍㅍㅅㅅ 가능? 개꿀~
어찌보면 자식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자기 자식 이외에도 외부의 유전자를 들여 자식의 자식이 건강하도록.... 했네요...
어이 없네
이 영상 목소리, 음향, 그림 모두 특이하다. 여기 미국인데, Very creative~
잘 봤습니다ㅎㅎ
말도 안되는 풍습이었지만 현실을 보니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먼저 우리는 이런 것들을 문화라고 하는데 문화가 아니라 풍습이죠. 일본에서도 과거 형이 죽으면 형수를 동생이 데리고 살던 풍습이 있었죠. 이유는 노동력 때문이었죠. 형수도 노동자로 보았기 때문에 재혼해서 떠나면 그만큼 노동력이 줄기 때문에 형제 중 한명과 재혼하는 풍습이 있었죠. 이렇듯 과거 우리 인류는 당시 생존을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강구하며 이러한 풍습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아마존 어느 부족은 일처다부제가 있더군요. 최근 다큐에서 봤기 때문에 아직도 있는 풍습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나 당시 사회 풍습은 인류도 엄혹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연스럽게 선택되어진 생존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간낭비 막기 위해 과객혼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몽골은 양 말을 키우는데 한곳에 정착할 수 없음(가축들이 근방 풀을 다 먹으니까) 늘 옮기며 살아야 함-> 유목민들은 주변에 이웃이 없음 -> 이웃이 없으니 가족 외 사람들과 결혼을 할 수 없음 (그들도 가족 내에서 결혼을 하면 유전적 문제로 기형아가 태어남을 경험으로 알게 됨)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유전자를 가진 남자와 아내가 잠자리를 갖는 것을 허락할 수 밖에 없음.
가족끼리의 결혼이 유전적 문제를 만드는 것은 아님. 유전적 다양성이 줄어들어 문제가 생겼을 때 헤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임. 어떤 유전적 결함이 있으면 그 결함이 더 강하게 보이는 것. 주걱턱이 주걱턱이 아닌 사람과 결혼하면 주넉턱도 나오고 주걱턱이 아닌 자식도 나오지만 주걱턱끼리 결혼하면 주걱턱만 자식으로 나오는 것.
저로썬 잘 이해가 되지 않는게..
다른 부족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을텐데 왜 상호협의를 통해서 딸들을 혹은 아들들을 교환(결혼시키는) 방식은 어째서 일어나지 않았던걸까요?
그렇게 과객혼으로 외부의 씨앗을 받더라도
결국 가족 내부에서 결혼은 불가능할텐데.. 참 요상하네요
@@hyeon8608 근친혼이니 아내이지만 남매일수도 있으니 아내의자식은 남의 사실이지만 조카이니 근친혼보다 낫다는거지
@@hyeon8608 유목부족보단 추운 극지방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는 부족한테 자주있던일이였음 ㅇㅇ 거기는 ㄹㅇ 주변에 아무것도없고 왕래가 자주있던일도 아니니까
여성이 손님으로 방문하면?
여성에게도 물어보나요?
대박 .. 좋은 채널 알게 됐다 .^^
다른생각
유목민들에게 손님은 딜레마 입니다
손님을 죽여버리고 가진것도 뺏는다고 가정해봅시다
당장은 풍족하겠지만 고립되어 서서히 죽겠지요
일반적인 문화권의 경우처럼 게르안에서 함께 동침한다고 가정해봅니다
장거리 여행에 성에 굶주린 손님이
이성을 잃고 가족들을 죽이고 강간할 수 있습니다
아내를 빌려주게되면 이 모든 위험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 자신도 다른부족의 손님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잠자리가 만족했다면
떠나는길에 뭐라도 내 놓고 가겠지요
우리가 가진 선악의 논리나 풍습이
얼마나 주관적이고 편협한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내요
선악의 논리가 사회 환경적인 영향에서 자유로울순 없지만 인간 본연의 직관적인 감정의 영향도 받는다고 봄 이런저런 현실을 위해 저 유목민 부족은 자기 부인을 손님에게 성접대 시키지만 부인에 대한 강한 애정과 배타적인 소유감정이 있는 상태의 남편이라면 절대 쉽지 않은 일일 것임 현실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이기에 억지로 하는 것일 뿐 현실적으로 과객혼이 저 부족에게 선일지라도 부인을 사랑하고 온전히 자신만의 배우자로 두고 싶어하는 남편에게는 악일 것임
@@brokenStuff29 글쎄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다 생각함 뭐 결국에는 대부분이 이성적인 판단에서 직관적으로 느끼는 사랑이나 유대감정 배타적인 소유욕등 보다 자신의 생존을 우선시 하겠지만 두 가치 사이에서 우열을 다투기 힘들 정도로 갈등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 않겠음? 이성만큼 감성이 발달한 또는 이성보다 감성이 발달한 인간들도 있을 수 있을테니
@@brokenStuff29 둘다 맞는말인데 이쪽에 한표
이성을 향한 소유욕은 뻔히 그 결말을 알고 있는이상 생존본능이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부분에서 특이사항 없이는 절대 우선순위로 올라갈수가 없음.
내심 상처로 곪더라도 당장 10년후 내 가족이 죽을수 있는데 사람=노동력인 시대에 굳이 리스크를 떠앉는다? 음.. 이성적인 가장이라면 저게 맞는일이긴 하다고 봄. 사랑이니 뭔지도 결국 현실적인 벽 앞에선 어쩔수 없는거. 풍족한 현대사회에 와서야 그런것들에 부여되는 가치가 커졌지만은 척박한 과거에는 ㅋㅋ
그림이 아주 재밌습니다
과객혼은 어찌보면 남편이 아내를 빌려준다기보다는 자신들의 후사가 유전적 문제 없이 더 오래 살아남고 번성할 수 있게 하기위한 당시의 씁쓸한 합의네요.
왜 씁쓸합니까? 저러지 않으면 유전병으로 멸종하는데요
씁쓸하다는건 2022년 한국에 살고있는 님 입장에서나 씁쓸한거죠
내 눈에 그렇게 보이니 저들도 그럴것이다 이건 잘못된 겁니다
@@kangbitcoin 댓글이 뭐 어떻다고? 거울보고 본인에게 예기하는게 어떨지요
@@kangbitcoin 답답하다
@@kangbitcoin Wls
씁쓸한건 씁쓸한거임. 입장 그런게아니라 보편타당한건 있는거임 이 극단주의자야
좋은 정보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이야기에서 과객혼이 확인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사람들은 증거가
없으니 낭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간과한게 저렇게 과객혼이있었던 지역은
대부분 언어는 있어도 문자는 없었던 지역이 많아서 기록(증거)자체가 남을수 없습니다
대부분이 소수민족, 유목민족인데 그러다보니 단지 이야기로 전해질수밖에 없는것입니다
하지만 교통이 편리해진 현대에는 다 사라진 문화입니다
지금 기대하고 가면 말발굽에 머리 터지는 ㅋㅋㅋ
문자가 없지만 고대인들도 근친혼이니 삼가했으니 당연한 섭리죠
@@정성현-q2l 삼가했으니 -> 삼갔으니
다시보니 새롭네요
오늘날 일본 통일에 지대한 공을 세운 도구가와 이예야스 어머니; 12번 남편을! 매번 애 낳게 된다. 그녀는 절 미녀여서 더 그러했다! 일본역사,
몽골의 유목생활은 가정 혼자가 끝님 없이 떠돌아다니는 생활은 아닙니다. 4 계절에 맞게 1 지역에서 적합한 장소로 이동하고 내년에 같은 장소로 다시 왔을 때 자연이 그 장소를 다시 신성하고 깨끗하게 해 줘니까 몽골인들은 1년에 4번이나 새롭고 신성한 환경에서 쾌적하게 사는 밈족입니다. 자연과 생명도 엄청 생각하고 아끼면서, 우주와 자연에 이치 아래에서 어우러져 사는 문화 배경이 있습니다. 몽골의 문화 속에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문화가 끝없이 많는데, 아마 세계의 어디도 없는 훌륭한 문화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많는 문화를 한 달이라도 체험 해 보신 후에 생각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요즘같이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고 자연을 생각하는 개념이 몽골에는 서기 전부터 형상되었던 것입니다.
건물을 짓지 못해서 유목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힘이 없고 어절 수 없어서 그 땅에서 사는 것 도 아닙니다. 칭그스칸과 그의 후예자들은 지금의 몽골의 땅에 나라를 그대로 두는 것 도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멋이고 좋은 땅이 많더라도 몽골의 땅은 가장 안전하고 그 사람들의 모국이니까 자ㅛㅣㄴ의 모국 땅을 아끼고 사랑한 마음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땅에 남는 것입니다. 몽골의 땅도 영양가가 없고 매마른 땅은 아닙니다.
몽골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데 이렇게 함부로 검증이 안되는 내용을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네 다음 몽골분~~~
먼소리여? 엉뚱한 소리를 햐ㅋ
이미 알려진 객관적 역사를 주제에 맞도록 선별해 올린 것 뿐 아닐까요? 검증은 그 나라 역사가들이 할 일.
몽골인이군요
@@villagecat5539이건 또 뭔 개소리야?
3:46 몰래 훔쳐보고 있네요ㅋㅋ
새로운 지식얻고 갑니다
과객혼에 해석까지 잘보고 무릎치고 갑니다. 유전성 다양성은 본능이구나.
재밌다.
일부 지역은 아직도 손님에게 관대한 풍습이 남아 있고 처음 만난 외지인에게 후한 대접 하고 묵어가게 합니다
@@purevkhatan440 조현병 이세요? 님이 하는말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너요
마누라나 딸래미도 하루밤 대여해 주나요??
잘 봤습니다
당시 생활상 보면 그냥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네요. 자기 피를 물려받든 아니든 간에 노동력이 필요하니 애는 낳아야 함. 애를 낳는 것도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생산 활동인데 근친 간에 애를 낳으면 기형아(불량품) 확률이 높아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짐. 그러므로 비록 내 직계 자손은 아닐 지언정 아내와 외간남자를 동침하게 해 건강한 가족구성원를 얻는 편이 더 이득이었을 것.
그리고 모든 생명체는 집단을 위해 번식을 하는 게 아닌 유전자를 최대한 오래 남기기 위한 방향으로 진화하게 마련인데 이런 소단위 부족민의 경우 결혼한 아내도 나와 가까운 친족일 가능성이 높죠. 다시 말하면 유전적으로 봤을 때 아내가 외간남자와 아이를 낳더라도 그 아이가 나와 유전적으로 가까운 촌수, 즉 나의 동일한 유전자를 여전히 지니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나의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나와 동일한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겠지만 기형일 확률도 높다보니 오래 살지 못하고 죽어서 결국엔 그 유전자가 더 오랜 세대를 걸쳐 살아남기엔 불리했을 겁니다. 투자와 비슷하게 이익은 좀 더 적지만 안전자산에 투자할 것인가, 이익은 많지만 리스크가 큰 자산에 투자할 것인가의 문제이고 이런 유목민들의 경우 후자 투자상품이 워낙 리스크가 크다보니 전자, 즉 이익(내 유전자 함유율)은 적지만 안전성(건강, 장수, 생식능력)이 높은 전략을 취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런 유전자의 원리를 사람이 의식하고 계산해서 선택한 건 아닐 거고 유전자 진화의 원리에 따르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오..그런 이유가 있었네요..이해가 됩니다
다른부족의 씨를 받기위해 마누라를 빌려주는 웃지못할 이야기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결론은 유전적 문제를 없애기 위한 그런 재밋는 문화가 있엇다~
팩스토리님 최고
말씀을 참 잼있게 하셔서 귀에 속들어옴
3:53 그건 양반집 여자들 한정이죠.
일본의 오랜 전통 요바이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어쩔수 없는 선택 ~~
고립된 생활에서 종족을 해야하니까 ~
그래서 일본이 전쟁도 안하고 조선을 먹어버리죠. 독립운동가들은 빨강이 라며 죽이고..
번식
@@qqq-c3c ㅋ ㅋ ㅋ 출산의 생활화 ^^
4:21 북 카브카스국 (인구쇠티아 + 악명 놉은 채챈 + 타게스탄 + 아대개) 도 합니다. 한때는 총격전 싸움도 일어날정도로 보복한대여.
모르는유목민알게됫네요감사함니다
징기스칸 피맺힌 원수라도 아이들은 살려주었고 부족의 일원으로 키움 자신이 원수들에게 어린시절 당했던 아픔이 있었음에도
안살려뒀고 짐승까지 다죽였어요
@@대풍약국 수레바퀴보다 작은 아이는 살려줬습니다. 그래서 몽골의 철천치 원수 타타르의 후예가 남아있는거죠
어린시절 당했던 아픔이 있었기에 그는 달랐던거죠
@@쉴레이만은솔로몬유수 그건 징기스칸만의 원칙이 아니고 그 시대 그 지역 유목민들의 원칙이었습니다. 그래서 징기스칸도 어렸을 때 죽임 안 당하고 살아남은 겁니다.
서하는 멸망했죠 ㅋㅋ 살아있는건 다 쓸어버린 살인귀맞죠
그림 졸귀ㅋ
칭기스칸의 어머니는 현명한 사람이었죠..
화살 한 개를 부러트리는건 쉽지만
여러개는 부서트리는건 어렵다고
형제들의 우애를 다지라고 조언하셨죠
그 시절이 뭐 미디어도 없고 체계적인 교육이 몽골에 있었을리도 없으니 순수하게 보고 겪은걸로만 저런 비유를 자식에게 가르쳤다는게 정말 지혜로운거죠
@@JHoonSeo 당시의 몽골이 문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나마 기득권층이 사용하던 문자가 중원에서 사용하던 문자인 한문이 사용되었는데 그마저도 배우기 어려웠던 시절이었지요.
그런 시절에 상대의 의중을 읽고 타인의 마음을 이끌어 내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현명하지요.
이 조언은 나라마다 있는 듯 ㅎㅎ
그리고 서로 우애(칼빵)을 놓고 분열했죠 ㅎㅎ
이 글 보면 정준하가 나무 부러트리는 영상밖에 생각이 안나네 ㅋㅋㅋ
우월한 종족보전을 위한 종족의 희생으로 민족을 유지해 나가는 슬기로운 선택이며 일반적으로 퇴락한 성문화가 아니라 탁월한 선택이자 유일한 방법이었는지 모릅니다.
과학이 발달되지않은 시대에
어찌 저런 유전적인 것들을 알고
대처했고 풍습을 만들어냈는지 신기하네요
경험으로 알았다고 버젓이 영상에 나오는구만..
@@bori_2019 님같은 사람은 경험을 통해서도 모를 수 있음 ㅋㅋㅋ 현상만 단순히 관찰하고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거 같아서 ㅎㅎ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지. 씁쓸 ㅇㅈㄹ하는건 진짜 천룡인 마인드임.
@@bori_2019 몰라서 저리 썼뎄냐
환인의 가르침 천부경. 하늘의 뜻을 담은 숫자에 나오지요 마지막
숫자 열. 이건 울타리 문을 열고 나가서 다른 부족과 섞여라 입니다 이게 홍익인간이지요
조선시대에 보쌈문화에서 보면 사전에 서로 사인을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쌈당할 여자와 보쌈할 남자랑 날짜를 택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동네사람들도 잡는 시늉만 한다고 하네요.
먼 옛날에 근친혼이 유전질환에 영향을 준다는 걸 어떻게 깨달았을지 신기하네요. 유전자의 개념도 몰랐을텐데 오직 오랜 역사동안 경험에서 이런 저런 변수를 제거하며 ...
아마도 자연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근친혼을 시행한 부족 = 자연 도태
- 과객혼이나 여러 부족끼리 교류한 부족 = 자연 선택
좋았는데...아쉽다 좋은씨앗을 물려줄기회를 놓쳐서..허나 살아있으메
오랜만에 몽고사이네요~
목소리 듣기가 느므 부담스러워요
내용은 좋은데 듣기 편안한 음성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유를 처음 알았네요 다 그런 관습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 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8:30 싸대기부터 날라옵니다... ㅋㅋㅋㅋㅋㅋ
싸대기만 날아오면 다행일지도...
약간 부족하지만 좋아요~^^
유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슬픈 사실....
그건 님 관점에서 슬픈겁니다
저들의 관점에서는 슬픈일이 아니에요
기형아 태어나길 바라는 부모가 어디있습니까
합스브르크 턱 생각하시면 될듯요
@임성큰반대로 남 와이프 안을 때가 있잖아요. ^^
과객혼이란 미풍양속이 사라졌다니
애석할뿐이다 ~~~
우린 보쌈을 잘 계승하자
원할머니보쌈 🤔🤔🤔🤔
재산 분배와 혼인 비용을 이유로 사촌 간의 결혼을 당연시하는 것도 문화상대주의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일부일처제는 인류가 농사를 지으면서 생겨난 성풍습이라 생각합니다
수렵문화에서는 거의 모계사회이고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이 없으므로
자신의 자식을 구분하는것이 무의미 합니다
내자식이든 아니든 부족의 전사요 일꾼일 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중간중간 넣어야할거같은 픽션...
강제 씨받이군요ㅋㅋㅋ
여행을 즐긴자는 씨를 엄청 뿌렸겠네요.
일부일처제든 일부다처제든 납치혼이든 과객혼이든
각각 처한 상황에 따라 자신의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남기 위한 전략일 뿐이다
같은 민족이라도 사람 만나기 어려운 곳에서 살면 과객혼을 하다가
점점 사람수가 증가되면 배타적인 관계로 자연스럽게 변화된다
납치가 효과적이라는 건 철저하게 납치범의 입장에서다. 여자와 여자의 가족 입장에서는 약자 착취일 뿐이다. 그리고 인간의 자손 생산은 유전자 남기기가 최종목표가 아니라 개인과 집단의 이기적인 생존방법이다. 효과적이라고 쓰지 마라. 비열하고 인간같지 않은 놈들의 입장에서 악행을 효과적이라고 인정해줄 이유가 없다. 하다못해 암컷에게 구애하는 짐승만도 못한 것들인데 그걸 합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란 메시지는 폭력적이다. 납치혼은 비인간적이고 약자를 착취하는 쓰레기짓이다. 그들을 이해해줄 이유가 없다.
과객혼에 대하여 처음엔 부정적이게 생각했지만 소수 집단에겐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였군요
예수게이라는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네요.
예수게이야~!
테무진의 아들 주치의 뜻은 "손님"이라는 뜻이지요.
테무진은 자신의 아내를 사랑 하지만 아들의 이름을 주치로 지은건 그마저도 정통성을 의심한거지요.
의심? 누가 봐도 확신이지
'주치'는 '나그네' 라는 의미도 있는데
실제 주치는 나그네처럼 징기즈칸의 권력을 세습받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aa87740521 주치는 칭기즈칸 보다 먼저 죽었습니다..주치의 아들이 바투인데 훗날 킵차크의 칸이 됩니다..
@@aa87740521 어디서 이상한 소리 들으셨네요
주치는 끊임없이 정통성 문제를 의심받았지만 칭기즈칸은 진심으로 주치를 사랑했고 주치도 칭기즈칸을 존경하고 따랐습니다.
후계를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던 것은 부자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유목민의 관습 때문이었던 것이죠.
마지막에는 오해 때문에 사이가 갈라질 뻔한 적도 있었지만 주치가 먼저 사망했고, 주치의 죽음에 대한 충격이 칭기즈칸의 사망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도 되는데
주치의 아들이 그 유명한 바투이고 주치의 가문은 그 이후로도 몽골의 대표 황금씨족으로 존중 받으며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주치의 출생이 칭기즈칸의 자식이 아니라고 인정되었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zzang-mathis
어디서 무슨 이상한 난독을 하고서
지금 어디다가 이상한 헛소리를 하는 것입니까?
내가 언제 주치가 먼저 사망하지 않았다고 했나요?
'주치' 라는 이름에는 '나그네'라는 의미도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 '주치'는 징기즈칸에게서 권력세습을 받지 않았다는게 정설입니다.
'주치'의 자식에 대한 설명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설명을 한것이니까
주치의 자식에 대한 역사를 가지고 어그로를 끌고 싶다면
주치의 자식에 대해서 말한 박성진님에게 따지세요.
어디서 걸렸는지 모르는 혼자만의 이상한 난독스런 착란증으로
아무에게나 지적질을 해서 이상한 소리를 하지 말란 말입니다. ㅉㅉ
8:01 그냥 남편이 열심히 밤일을 해서 애를 많이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 굳이 남에게 아내와의 잠자리를 허락해줘서 가족 구성원(사실상 미래의 노동자)을 늘리겠다는건 자기는 아내와 밤일을 하기는 싫고 노동자는 필요하고 그래서 하는 핑계처럼 보이네요.
과객혼은 시베리아 벌판에 살던 종족에게도 있었다고 함.
다양한 유전적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고 들었어요 부족 생활을하다보니 결국 친척끼리 결혼하게되고 장애가있는 아이들이 태어나다보니...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기왕 영상 만들어 주시는 거, 삽화와 대본도 비속어 보다는 정상적인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알았네요....
이것은 과거에만 있었던 풍속일까요?
고대의 풍속을 현대에서도 행하는 자들이 있으니...ㅎㅎ
ㅊㄷㄴ?
예수게이야...😊
와... 아내를 빌려준다는 전통이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다니ㅎㅎ 절대 이해 못할 것 같았던 전통인데도 이젠 이해가 됩니다...
단체손님은 어떡했나요?
그리고 예약도 가능한가요?
유목민 시절 그 드넓은 초원을 횡단하던 사람(손님)이라면 지식과 체력은 있는 사람이겠죠. 어느 정도 보증된 유전자라고 해야하나..
찬미예수님(스가랴1장3절)-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다양한 유전자 확보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그건 아니죠.
8:27 하이라이트
그럼 과객혼을 허용했다는 뜻은 그 남편과 아내가 친족이란 뜻이네요??
어쩌면 남매일수도 있고..
현대판 스와핑 잼있는 문화입니다
독특한 문화들이 많았군요
신기하네요 몽골에서 테어나서 한번도 이런 내용 들어본적이 없는데요??지금도 마찬가지로 선넘어 보다가 남편 손에 죽습니다 😅
알라스카 원주민들에게도 이런 루머가 있는데 알라스칸들은 거짓말이라고 치를 떱니다. 몽골도 그러리라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대신 사과드립니다.
들은 썰에 의하면 극지방 이누이트족도 유전자 다양화를 위해 비슷한 풍습이 있었는데 운 나쁘게 서양 탐험가들에게서 매독이 옮았다고 하던데… 🤷🏻♂️
ㅋㅋ 몰랐던사실을 알았네요.
지금은 어딜가나 먹을것도 풍족하고
집집승의 식성을 우선 시하여 사람이 뒷전이 되어 나타난 옛풍습들은 없어지는게 맞죠..
문화권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죠. 보통 조직적인 농업과 집단생활 생산성과 규모가 큰 중앙집권 국가일수록 순혈주의 순결주의 부계중심 가부장제가 강합니다. 주로 농사와 재물과 관련이 있어요. 유전자풀은 넘쳐나고 사람도 도둑놈도 많으니 각 가문들은 자기 재산과 권력을 지켜야해서 힘쎈 아빠한테 모든 권력을 몰아 가문을 지키게 했지요. 그래서 중국이나 조선이 가장 심했고요. 상대적으로 권력이 파편화된 일본이나 서양으로 가면 좀더 개방적입니다. 반대로 소규모촌락이나 이동생활을 하던 유목민들은 생산성이 매우 낮고 사람이 귀하기때문에 혈통이나 가부장제같은 이념은 방해만 됩니다. 그래서 아내를 바꿔먹고 재혼하고 외간자식과 사생아에 대한 편견이 없었겠지요. 몽골 이누이트 숙신 티베트원주민들이 그랬습니다. 마찬가지로 신라에서 고려 조선으로 갈수록 보수적 경향이 강해지는건 생산성과 관련있습니다. 중앙집권화되고 권력의 배타성이 커지고 농업이 집약적이고 국부가 커질수록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다른 영상을 봤는데 납치 당한 여성에게 자신도 납치혼 당했으니 너도 해야한다라는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음 이런 문화는 빨리 없어져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몽골처럼 한국에서 도시에서 마누라빌려달라했다가 개 처맞고 못들어본욕 다들음 시골은 통할지몰라도 가족처럼
늘 보고살고 마을사람과척지면 괴롭히니 시골은 내꺼가 아니라 우리꺼고 우리라서 우리나라도 시골은 마누라 돌려머고 딸도 돌려먹음 모든시골은 다 그렇지
@@원s-x8h 뭔 개소리야
타지키스탄인가 거기는 아직도 납치혼있던데 현지에선 금지시켰는데도 아직도 암암리에 한답니다
@@원s-x8h 너 정신병원 가봐라...에혀
@@원s-x8h 이건 뭔 바보지? 옛날 시골서 색놀음 할만큼 살만했으면 첩을 들였지 뭐하러 남에 마누라를 탐하나. 바보인증도 바보처럼하네
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밖에서 담배피고 있어 ㅋㅋㅋ
한국은 아직도 보쌈이 널리 퍼져있음
일명 돼지보쌈 보쌈김치
몽골 영화한번 보시길 정말 잘 만든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buhaegong6928 몽골
그들에게 결혼은 '생존'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