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걸린 화해! 영구결번을 통해 과거를 서로 용서하기로 한 카터와 랩터스 [랩터스톡 183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3

    나레이션 볼륨은 좋아졌는데 조금 튀는 느낌이 있네요
    다음 업데이트때는 다시 잘 개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zionxon3877
    @zionxon3877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이 분위기는 올랜도 매직에서 4시즌간 슈퍼스타급 활약하고 안좋게 헤어졌던
    카터 6촌동생 티맥이 올랜도 매직에서 영구결번할 소리같은데
    카터가 결국 트론토 랩터스에서 영구결번을 해냈네요~~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2

      @@zionxon3877 운이 좋았죠. 브루클린에서 영구결번하겠다고 하니 빈스 입장에서도 '랩터스가 더 우선이 되어야합니다'라는 명분이 생겨 랩터스에 접촉할 수 있었고, 그렇게 되니 랩터스도 애매하게 됐죠. 여기서 거절하면 쪼잔한 구단이 되어버리니까요. 그리고 30주년 기념 져지 발매하면 판매수익도 짭짤하구요. 그리고 빈스가...임팩트가 강해서 가려진 면이 있는데 누적 기록도 나름 랩터스 탑 5 급은 됩니다;;
      여튼 운이 좋았어요. 운이라고 할 수도 있고 뭐 우주의 기운이 랩터스와 카터를 화해시켰다고 할 수도 있구요

  • @훈님-k3j
    @훈님-k3j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랩터스 팬의 시선으로,
    펀가이 영결은 어찌 보시는지요?.?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훈님-k3j 할 필요 없다고봅니다
      영구결번은 업적만이 아니라 팬들과 통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닉 콜리슨이 농구를 잘해서 영구결번이 된게 아니잖아요

    • @훈님-k3j
      @훈님-k3j 3 месяца назад +1

      ​@@raptorstalkroy 저도 비슷하게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첫 파엠맨은 좀 다르려나?" 싶기도 했네요ㅎㅎ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훈님-k3j 빈스카터랑 비슷한데..카와이 레너드 영구결번 이야기를 꺼내시는 분들 중 실제로 랩터스 팬이시거나, 카와이 랩터스 합류 이전부터 랩터스 경기를 보신 분들은 거의 없으시더라고요. 카와이가 랩터스에 공헌한 것은 그가 받은 파앰과 (클리퍼스에서 받은) 특급 대접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지훈-n9c
    @김지훈-n9c 3 месяца назад +5

    토론토 너그럽네. 아무리 랩터스 사상 1.2위를 다투는 슈퍼스타라해도, 나갈 때 진짜 개똥같이 하고 나갔던 카터였는데...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3

      @@김지훈-n9c 빈스 입장에선 행운이 따라줬다고 봐야겠습니다
      브루클린에서 뜬금없이 영구결번을 해준다고 하며 분위기가 올랐고 여기에 빈스가 랩터스이 먼저 연락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죠.
      마치 야구장에서 공개 고백을 받은 여인처럼, 여기서 옛날 이야기를 하고 '꺼져라'하면 저희만 또 이상해지죠
      마침 또 구단 창립 30주년이기도 하니 거창하게 보여지는 모습도 좋고, 빈스 레트로 져지 파는 수익도 짭잘할테니까요. 그리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남자의 눈물도 있었구여
      뭐...진짜 판이 잘깔렸습니다. 저도 아쉬웠고 열받았는데, 또 이런 축제날이 아니면 어느 기회에 이렇게 하겠습니까. 미래를 향해 이젠 나아가야죠

  • @TmactoKobe
    @TmactoKobe 3 месяца назад +5

    개인적으로 카터한테 영결해준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드로잔이 원했으면 라우리랑 같이 첫영결을 해줬어야한다봅니다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TmactoKobe 우연함이 겹쳤던거죠.
      사실 넷츠가 빈스 카터 영결하겠다는 말만 없었어도 말씀해주신 순서대로 가는게 맞았죠. 근데 네츠에서 영결을 했고, 빈스가 먼저 연락까지 한 마당엔 랩터스가 받아주는게 화해했다는 제스쳐도 되고 빈스도 면이 서고 서로 좋은거죠. 쨌든 대외적으론 빈스는 랩터스에서 영광의 시절을 맞이했으니 돌아온 의미도 되고요 ㅎ

    • @TmactoKobe
      @TmactoKobe 3 месяца назад +2

      @@raptorstalkroy 개인적으론 빈스가 테업성이 있었다고봐서... 막말로 화해하고 마지막시즌을 토론토에와서 보냈다면 저도 한수접고 영결찬성했을텐데 그건또 아니라서 솔직히 드로잔/라우리 > 카와이 이런수순으로 갔어야했다봅니다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TmactoKobe 저도 드로잔 라우리가 먼저고 카터는 나중 (처음엔 안해도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게 넷츠가 영구결번하겠다고 나서면서 애매~하게 된 것 같습니다. 빈스 카터 입장에선 운이 좋았고 랩터스 입장에선 해도 좀 애매~한 타이밍이던 찰나에 빈스가 연락해서 서로 면을 세운거죠. 저는 빈스가 태업은 당연히 했고 커리어 중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랩터스 구단 측에 적대적이었다고 봐요

    • @ryank794
      @ryank794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지세일을 위한 비즈니스무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ryank794 그쵸 30주년 곁들여서 레트로 져지 판매도 하고, 빈스랑 화해했다고 하면 대외적으로도 멋진 구단의 소식 하나가 전해지는 거니까요. 안해줘서 욕먹냐 vs 해줘서 구단 이미지 + 세일즈 상승 둘 중 하나 고르라면 후자가 낫죠. 또 빈스가 손을 내민 시점에서 그걸 안받아주면 꽁한 구단이 된다는 이미지 하락도 있으니까요. 네츠가 참 절묘한 시기에 손을 내밀어서 재미난 결과가 나왔어요

  • @vankuma
    @vankuma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맞는말입니다. 카터가없었다면 아마도 캐나다연고팀은 끝났다고 생각되네요. 밴쿠버에사는 저로써는 너무아쉬운부분입니다. 라우리 역시 토론토에 레전드죠!!! 드로잔은 잘모르겠네요...조금아쉽지만...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vankuma 라우리를 이야기하면서 드로잔을 빼놓을 수는 없으니까요. 유지리도 드로잔이 랩터스의 레전드라고 했으니 원만하게 잘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요!

  • @ryank794
    @ryank794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맘에안들어요. 빈스-토론토 얘기나오면 맨날 빈스팬들이 카터이펙트 들먹이는데 선수 다큐니까 당연히 해당선수에대해 최대한 좋게 묘사했겠죠. La나 뉴욕에서 어떤선수가 빈스카터처럼 팀을 나갔다면 아직도 쌍욕먹고있었을겁니다.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좀 세게 워딩하자면 이겁니다
      그 당시 경험한 팬들: 빈스 카터 영결 반대
      경험 안한 사람 & 랩터스 팬이 아닌 사람들: 카터 영결 찬성
      근데 영구결번은 구단이 하는거잖아요.
      때린사람 맞은 사람 있는데 제 3자가 나와서 화해해 화해해 하고 압박넣는 느낌이죠
      일단 이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고 카터가 더 이상 툴툴거리지 않고 눈물까지 흘리니 함께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저도 좀 기분 안좋았는데 사람이 눈물까지 흘리는데 안하면 안하는 우리가 쪼잔해지거든요;;;

    • @ryank794
      @ryank794 3 месяца назад +2

      @@raptorstalkroy 그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나 그래서 나쁜감정이 더 생겼을수도있고요. 어쨋던 저 사건이후로 실제로 몇년간 농구를 안봤습니다 ㅋㅋㅋ

    • @raptorstalkroy
      @raptorstalkro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ryank794 저는 그 어린 나이에 '태업'이라는 단어를 빈스를 통해 배우게 되었죠...당시 전 토론토에서 흑인 친구랑 싸웠어요 "빈스를 위해 제대로 팀이 전력보강도 안하고 삽질하니까 빈스가 열받은거다!" 라고 하던 당시 친구의 말도 이해가 갔지만...이게 선수와 팀 팬의 온도차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