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에게 숙청의 칼날을 휘두른건 연산군과 같았으나, 쓰는 법도 모르면서 마구잡이로 검을 휘두른 연산과 달리 언제, 어디서, 어떻게 검을 써야하는지 정확하게 알고있었고 자신에게 올것이 아니었던 왕위를 피를 보면서까지 얻어낸건 세조와 같았으나, 훗날 분란이 될 씨앗을 심어버린 세조와 달리 분란을 일으킬 요소들을 뿌리까지 제거하여 평탄한 길을 만들었죠
반면 백성에 대한 왕의 정치적 책임성으로는 비판하기 어렵고 숙청도 대규모로 대충하는 경우는 적었죠. 워낙 네임드들를 싹 다 날려버리고 그 과정에서의 치밀성이 대단해서 그렇지 머릿수 자체로 따지면 조선 왕들 중 많다고 하긴 어려울 겁니다. 날려버린 영향력으로 따지면 역대급이긴 하겠죠
항상 감사합니다!
잘볼께요^^
요즘 내 수면제❤
형님 여자 목소리 다른 목소리 말고 형님 목소리로 해주세요 ㅋㅋㅋ 들을때마다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형님을 응원합니다.
경복궁이었나? 궁궐지을때 풍수지리 상 그 자리에 지으면 적자가 쇠하고 차자? 말자?가 승한다.. 뭐 이런 설명을 들었지만 그대로 지어서 조선왕조 내내 적장자, 적손이 아닌 다른 왕자들이 왕위를 잇게 된 것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이 부분도 알고 싶네요
그 이야기는 팩한국사 262회에서 다루었사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문득, 작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태종이방원이 생각나는군요. 지금은 고려거란전쟁 방영중인데....고려와 거란의 전쟁은 이미 모음집이 있죠??
태종 : 적장이 누구인가?
신하 : 소 사다모리 입니다
태종 : 소를 사다 뭐를 한다고?
ㅋㅋㅋㅋㅋㅋ
하륜 개웃기네ㅋㅋ
이방원의 인생사는 스펙타클의 중심이자 끝판 그 잡채 ㄷㄷ
현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성군은 세종대왕이고 저 또한
같은 생각이지만 오직 능력만으로 평가하자면 가장 완벽에 가까운 왕은 태종 이방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숙청의 칼날을 휘두른건 연산군과 같았으나, 쓰는 법도 모르면서 마구잡이로 검을 휘두른 연산과 달리 언제, 어디서, 어떻게 검을 써야하는지 정확하게 알고있었고
자신에게 올것이 아니었던 왕위를 피를 보면서까지 얻어낸건 세조와 같았으나, 훗날 분란이 될 씨앗을 심어버린 세조와 달리 분란을 일으킬 요소들을 뿌리까지 제거하여 평탄한 길을 만들었죠
저는 태종이 죄없는 신하들을 이렇게 많이 죽인것을 몰랐었습니다. 뭐 김일성, 스탈린 수준같네요.
팩트:죽인 수치 싸그리 싹싹 집계해봐도 백명도 채 안된다. 김일성과 스탈린이 수백만씩 학살했던거 보면 비교대상인가?
박정희, 전두환도,,,낑가 주시요.
반면 백성에 대한 왕의 정치적 책임성으로는 비판하기 어렵고 숙청도 대규모로 대충하는 경우는 적었죠. 워낙 네임드들를 싹 다 날려버리고 그 과정에서의 치밀성이 대단해서 그렇지 머릿수 자체로 따지면 조선 왕들 중 많다고 하긴 어려울 겁니다. 날려버린 영향력으로 따지면 역대급이긴 하겠죠
나라가 안정적이지 않고 언제든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일때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