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교명승첩 상권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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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авг 2024
  • 겸재 정선(1741-1759)이 그린 『경교명승첩』은 '한양과 그 인근의 아름다운 경치를 담은 시화첩’이라는 뜻입니다.
    정선이 65세 때인 1740년 말에 양천현령으로 근무하면서 친구 이병연과 시와 그림을 서로 바꾸어 보기로 약속하고 그린 작품들입니다.
    한강 상류인 양수리 부근에서 양천에 이르기까지 여러 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상권 20폭에는 그림이 19폭, 하권 22폭에는 그림이 14폭이 실려 있습니다.
    정선은 파노라마처럼 드넓은 한강변의 경관을, 자그마한 비단에 극적이면서도 조화롭게 재구성해 그려 넣었습니다.
    대담한 구도, 거침없는 붓질, 강렬한 먹색 대비로 유명한 정선이지만, 한강의 경치를 그릴 때만큼은 섬세하고 정교한 채색으로 서정성 가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00:00] 단원풍속도첩
    [00:22] 독서여가
    [01:37] 녹운탄
    [02:52] 독백탄
    [04:07] 우천
    [05:22] 미호
    [06:37] 미호(삼주삼산각)
    [07:53] 광진
    [09:07] 송파진
    [10:21] 압구정
    [11:37] 목멱조돈
    [12:52] 마무리

Комментарии • 1

  • @user-mc9pd8zh1x
    @user-mc9pd8zh1x 21 день назад

    그림과 음악, 동서양의 만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