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대학원 다닐때 정말 충격적이였던게!! 모든 직원이 다 자기 사무실이 있어요! 교수만 교수실이라고 자기 방이 있는게 아니라 말단 행정직원분도, 연구자들도 2평정도 되는 채광되는 유리까지 있는 자기 사무실이 있었어요. 진짜 평등사회! 사회초년생이라 사무실에서 진짜 항상 감시당하것 같아 근무내내 긴장상태 ㅠㅠ 파티션도 없어서 옆에 너무 신경쓰여서 집중도 안되고 ㅠㅠ 공간이 권력이라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philicTV 현재 울나라에서 보수니 진보니 이런것 많이 하잖아요.본질적으로 수구냐 비수구냐 문제 입니다.결국 언제부턴가 윗단추를 잘못 끼워서 발생하는 것들입니다(조선 후기부터라고 봄).즉 다시 풀고 맞추어야 옷을 제대로 입을수 있겠죠.그러나 고통은 수반되겠죠.결국 우리가 어떤 의식을 가지고 함께 살아갈 것이야에 있겠죠. 우리들 정체성에 문제입니다. 농부생각으론 유현준님과 같은 젊은 분들이 많이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50년 넘은 한국 토종 기업(합자하긴 했지만) 다니는데, 우리도 각자 자기 일 해서, 일 떠넘기기 그딴 거 없는데요. 출퇴근 시간 제각각이고, 퇴근할 때 서로 인사도 안해요. 자기 일 타임라인 각자 정해서 결과만 내면 아무도 터치 안함. 요새 웬만하면 다 재택근무까지 하는데... 다른 곳들도 업무 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으리라 생각되요.
좌석배치에 선호가 있고, 일방이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좌석에도 권력이 있군요. 본인의 사무실은 감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공간이 좁은 것이 싫어서 칸막이 안한다는 것은 내로남불 아닌가요. 사무실 공간에서 감시한다는 생각으로 일하는 상사들이 얼마나 있을지, 부장님을 의도적인 감시자로 매도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고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이 건물 컨셉으로 좋다지만 코로나 기간에 어떻게 하는지 좀더 구체적인 대안을 주면 좋겠네요.
제목만 보고 써볼랍니다. 썬샤인? 후광? 효과 아닌가요? 존경받아야하는 높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이 똑똑해진 이유는 집과 호롱불인듯 싶네요..^^ 푹 잘 시간도 공부하는 시간도 늘렸으니요. 유교수는 한번에 볼 수 있어서 그랬다는거군요? 내가 일하던 곳 부장님은 부장실에 따로 있던뎅~ 할얘기있으면 과장들을 부르죠.. 티비에서는 한 화면에 구성원을 넣어야하니 부장이 끄트머리 배치되는거아닌가요? 부장님은 보통 사무실을 따로 있던데~ 다단계 아닌이상? 근데..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이분, 말씀을 너무 쏙쏙 들어오게 잘 해 주셔서 매번 듣게 됨..책도 말씀처럼 재밌음
두분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유교수님 말씀은 항상 흥미롭고 재밌네요.
스웨덴에서 대학원 다닐때 정말 충격적이였던게!! 모든 직원이 다 자기 사무실이 있어요! 교수만 교수실이라고 자기 방이 있는게 아니라 말단 행정직원분도, 연구자들도 2평정도 되는 채광되는 유리까지 있는 자기 사무실이 있었어요. 진짜 평등사회! 사회초년생이라 사무실에서 진짜 항상 감시당하것 같아 근무내내 긴장상태 ㅠㅠ 파티션도 없어서 옆에 너무 신경쓰여서 집중도 안되고 ㅠㅠ 공간이 권력이라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사회는 서로를 믿지못하는...너 감시안당하면 일 안할거지?라는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philicTV 왜? 그렇게 생각하죠!
서로 협력해서 효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죠.
안성에서 소키우고 농사짓고 사는 농부의 생각입니다.
@@번빈농축 보통은 협력보단 일떠넘기기가 많습니다....
@@philicTV 현재 울나라에서 보수니 진보니 이런것 많이 하잖아요.본질적으로 수구냐 비수구냐 문제 입니다.결국 언제부턴가 윗단추를 잘못 끼워서 발생하는 것들입니다(조선 후기부터라고 봄).즉 다시 풀고 맞추어야 옷을 제대로 입을수 있겠죠.그러나 고통은 수반되겠죠.결국 우리가 어떤 의식을 가지고 함께 살아갈 것이야에 있겠죠.
우리들 정체성에 문제입니다.
농부생각으론 유현준님과 같은 젊은 분들이 많이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50년 넘은 한국 토종 기업(합자하긴 했지만) 다니는데, 우리도 각자 자기 일 해서, 일 떠넘기기 그딴 거 없는데요.
출퇴근 시간 제각각이고, 퇴근할 때 서로 인사도 안해요. 자기 일 타임라인 각자 정해서 결과만 내면 아무도 터치 안함.
요새 웬만하면 다 재택근무까지 하는데... 다른 곳들도 업무 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으리라 생각되요.
유현준 교수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영양가가 있으면서도 듣기가 참 편합니다. 헛소리만 하는 시끄러운 인간들 말고 이런 지식인이 많아져야할텐데
두분 다 좋아요 방송 잘 듣고있습니다
항상 재미있습니다.
유교수님
유현준교수는 말을 어쩜 저리 잘 하실까요? 유익하면서도 재밌어서 넘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몰랐는데 보니 유교수님 정말 언변이 좋으십니다. 이렇게 잘 전달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정 관용님 유교수님께 잘대해주시는 게
느껴져요 다른 분껜 날카로우시면서~^^
누구나 더 좋은 사람은 있을수 있겠죠
보니까 유교수님도 정관용님이 던지는 말을 엄창 잘 받아주니 정관용님 입장에서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유현준 건축가님이 이시대 이나라에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과묵한 사람들이 많은곳인데 공간과인간 삶에 대해 샤프하게 말씀해 주시고 송곳처럼 찔러주셔서 이 나라에 희망이 보여요~~
건강한 공간을 꿈꾸는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교수님 ㅎ 우리 국회 돔이 말씀처럼 됐으면 좋겠네요 ..혹시 정부 정책기관 도시계획 하는곳에 자문 하시면 좋겠어요 획일적인 건물 넘 지겨워요 오늘도 좋은 얘기 많이 듣고 다른 방향의 사고 할수 있는 팁 얻어가요
좋은 영상입니다.
좌석배치에 선호가 있고, 일방이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좌석에도 권력이 있군요. 본인의 사무실은 감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공간이 좁은 것이 싫어서 칸막이 안한다는 것은 내로남불 아닌가요. 사무실 공간에서 감시한다는 생각으로 일하는 상사들이 얼마나 있을지, 부장님을 의도적인 감시자로 매도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고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이 건물 컨셉으로 좋다지만 코로나 기간에 어떻게 하는지 좀더 구체적인 대안을 주면 좋겠네요.
합리적방송감사해요 좀더 좌우에치우치지말고 더~~~~좋은방송 주세요
‘시선이 모이는 곳에 앉은 자가 권력을 갖는다’
‘권력을 가진 자가 시선이 모인 자리에 앉는다’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다니는 곳은 아직까지는 정말 좋은 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현준님 귀여우세요!!!
작은 개인공간과 오픈된 공간 모두 필요합니다.
역광때문에 얼굴표정도 안보임
칸막이는 집중해서 소처럼 열심히 일만해라 라는 의미
제목만 보고 써볼랍니다.
썬샤인? 후광? 효과 아닌가요?
존경받아야하는 높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이 똑똑해진 이유는 집과 호롱불인듯 싶네요..^^
푹 잘 시간도 공부하는 시간도 늘렸으니요.
유교수는 한번에 볼 수 있어서 그랬다는거군요?
내가 일하던 곳 부장님은 부장실에 따로 있던뎅~
할얘기있으면 과장들을 부르죠..
티비에서는 한 화면에 구성원을 넣어야하니
부장이 끄트머리 배치되는거아닌가요?
부장님은 보통 사무실을 따로 있던데~
다단계 아닌이상?
근데..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비용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 잼나는 인터뷰입니다.. 다만..스페이스 오딧세이가....진중권의 '미학 오딧세이'가 연상되서 좀 거슬리는 타이틀입니다..
건축가는, 방송 보다는 작품입니다. 방송도 좋겠습니다만, 작품 활동에 좀 더 정력을 쏟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