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 ‘호응’ 키우고 ‘희망’ 더한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 [ANN]
    경기도는 올 한해도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펴 왔습니다.
    특히 장애인 기회소득과 어디나 돌봄이 대표적입니다.
    지난 3일에는 전국 최초로 도립 장애인오케스트라도 창단하며 장애인과 ‘함께 사는’ 경기도를 실현 중입니다.
    올 한해 장애인 정책, 반응은 어떤지 효과는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REP]
    희귀난치성 질병으로 직업을 갖기 어려웠던 추정호씨.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이는 중증장애인의 신체활동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인데요.
    추정호씨는 기회소득을 통해 바깥 활동을 늘리며 자신감을 얻었고 그러던 중 장애인 복지 일자리 추천도 받게 됐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오랜만에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INT] 추정호 / 장애인기회소득 참여자
    기회소득을 만나게 되면서 움직이다 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안양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복지 일자리를 추천해 주셔서 진짜 오랜만에 매일 매일 출퇴근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도 있습니다.
    ‘어디나돌봄’도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360도 돌봄 중 하나로 주야간 상관없이 집과 시설 ‘어디서나’ 돌봄이 가능하도록 한 건데요.
    총 3가지 사업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최중증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 돌봄,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수당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야간·휴일프로그램에 대한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요.
    자조모임인 ‘농아빠! 어디가?’ 참여자이자 담당자인 최형문씨는 농인 부모와 자녀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PIP] 최형문 / 어디나돌봄 참여자
    개인의 모임이 아닌 경기도 덕분에 더 많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할 수 있고 아이들도 함께 여러 명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한 감사한 마음이죠.
    아이들도 코다 즉, 농부모 자녀들인데 여러 가지를 보고 배우는 경험이 되었거든요. 그 모습을 보고 되게 좋았죠. 큰 도움이 됐어요.
    이 두 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정책인데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성과 연구를 진행했는데, 실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기회소득의 경우 사업 시작 전에는평소 신체활동이 주 1회 이하로 ‘비활동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62.1%나 됐는데
    사업 참여 후에는 비활동적이라는 응답이 16%로 크게 줄었습니다.
    장애인 기회소득이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겁니다.
    어디나돌봄은 신체활동과 외부활동 증가는 물론 외로움 감소에도 효과가 있었고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87.2%나 됩니다.
    이처럼 민선 8기 경기도 장애인 정책들은 잠재된 가능성과 꿈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PIP] 윤상용 /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장애인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그런 것들을 탐색하고 모색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해서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의 정책들이 단순히 생계, 소득보장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경기도는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간 겁니다.
    도는 앞으로도 고른 기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김영희 /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내년 초에는 어디나 돌봄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운영기관과 대상을 모집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사례도 공모해서 함께 나누고 더 많은 도민들이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획 중(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장애인들의 예술활동 기회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AI창작단을 꾸려 미술 분야 활동 기회를 넓혔다면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도립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단원 모집에 나서 총 40명의 장애인 연주자를 선발.
    지난 3일 창단식을 열고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라는 공식 명칭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도민 기부금 후원과 작편곡, 합주 참여 등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 후원자를 모집해 도민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합니다.
    김 지사는 창단식에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장애인 정책에 담긴 진심과 방향을 전했습니다.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장애인에 진심입니다. 저는 경기도를 문화가 꽃피는 도로 만들고 싶고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람사는 세상 만들고 싶습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장애인기회소득으로 자신감 얻어”
    2. [INT] 추정호 / 장애인기회소득 참여자
    3. 어디나돌봄,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도 만족
    4. [PIP] 최형문 / 어디나돌봄 참여자
    5. 통CG 1
    6. 통CG 2
    7. [PIP] 윤상용 /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8. [INT] 김영희 /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9. 예술활동 기회도 넓혀
    10. 국내 최초 도립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11.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12. 영상촬영: 김현우 나인선
    영상편집: 윤지성
    CG: 김예린
  • РазвлеченияРазвлечения

Комментари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