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말씀해주셨듯 ufc선수들 복싱무대보면 항상 체력이딸려서 후반에 몰아맞는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인터뷰를 보면 은가누는 체력안배에 특히 신경을 썼고 그래서 특정행동을 하고싶어도 체력을 아끼기위해 절제했다 하네요 10라운드때도 체력이 많이 남아있어서 조금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걸 하고 아쉬워했대요 복싱경험의차이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은가누는 영감을 줬다 봅니다 현 복싱에 대한 경고 어떻게 보면 낭만 복서죠 어린시절 우연히본 타이슨 경기로 복싱선수가 되고싶은 꿈을 가지고 운동도 배운적 없고 복싱도 배운적 없는데 28살에 아프리카를 망명해서 죽을고비 넘겨서 프랑스에 왔고 혼자서 독학한 방구석 복싱으로 mma 도장가서 2~3개월 훈련하고 프로데뷔 2년도 안되어서 ufc 데뷔 그후 챔프 말이 종합격투기 선수지 제대로 배운거는 몇년 안됨 그리고 성공했음에도 어린시절부터 꿈이었던 프로 복싱 챔피언을 위해서 복싱으로 넘어감 단순 돈만 벌려는게 아님 진짜 이기려고 간거임 타이슨이 훈련한 영상도 그렇고(타이슨이 풀로훈련 시킨게 아닌 몇번 만나서 훈련시킨게 다인걸로 알고 있는데 원래 스타일이 아닌 타이슨 스타일로 경기에 나서고) 타이슨 훈련 코치였던 나이많은 선수한테 훈련 계속 받음(같은 ufc 선수인 마스비달은 꼰대 복싱 코치라며 조롱했는데 은가누는 그런 코치 밑에서 열심히 배웠죠)
시장이라는게 수요가 정해져 있는데 아무리 미국에서 아직 격투 최고종목이 권투라고 해도 예전같진 않을겁니다. 인재풀도 과거처럼 넘치지도 않을거고요 과거에 우리나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동네마다 권투장이 있었고 권투장마다 프로선수들이 있었으며 세계랭킹 선수들이 꽤나 있었죠 그게 가능했던건 그만한 인재풀이 가동 되었기 때문인데 요새 권투 세계랭킹 선수 몇분이나 있나요 많지 않을겁니다. 왜? 주짓수 종합격투기 가라데 각종 종목이 들어왔기 때문이죠 권투 부흥기에는 권투 태권도 합기도 유도 검도 실질적으로 실전에서 뛰어난건 권투 뿐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그 선택지에도 밀리고 찾기도 힘든 시대이니 선수풀이 떨어질수밖에 없겠죠 그걸 미국에 그대로 적용하면 선수풀이 상당히 떨어졌을거라 생각됩니다.
헤비급 대표하는 복싱 챔피언이면서도 피지컬만 믿고 대충 훈련하고 대충 링 위에 올라가고 하는 것 같은 퓨리를 보면서 홍수환 선생님도 불만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불만 많구요. 그냥 몸이나 밸런스만 봐도 퓨리는 이미 선수로서의 생명이 다한 멘탈리티라고 봅니다. 망신이죠. 메이웨더는 그자리까지 올라가서도 훈련량 원탑이었습니다. 그러니 링위에 올라가서 누구랑 붙아도 무조건 이기죠.
홍수환 선생님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기고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그 짤막한 한 마디를 들었을때가 제가 고 3때였고 선생님이 24세 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멕시코 알폰소 자모라에게 타이틀을 뺏겼지만 절치부심, 파나마에서 카라스키아를 4전 5기의 난투극 끝에 KO시키고 다시 챔피언이 되셨죠. 이후 사모라는 사라테와의 라이벌전에서 KO로 지고 그 사라테는 체급 올려 도전했다가 윌프레도 고메스에게 박살나고. 사모라는 호르헤 루한에게 경기 내내 얻어맞다 제풀에 지쳐 주저앉아버리고. 그시절 밴텀급은 중남미의 두터운 선수층으로 강호들이 날뛰는 춘추전국이었죠. 물론 선생님도 그 중의 1인이셨고. 생각하면 그때 우리가 선수 매니지먼트나 스포츠 비즈니스에 너무 무지했습니다. 경량급 프로모션에 필수인 스패니시를 구사하는 프로모터도 없었고 세계타이틀전이 프러모션을 일본의 프로모터에 의존하는 하청 비슷한 구조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챔피언이 되더라도 휴식도 없이 2개월 이내에 의무방어전이 강제되는 구조로 선수혹사가 다반사였고.
안녕하세요 홍수환 님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볼게요. 예전 복싱 헤비급들이 눈에 띄게 파워풀하고 동적인 재미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복싱은 그때에 비해 수비의 요령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슨 퓨리식 히트 앤 허그 전략으로 상대 체력을 깎고, 폭발적인 화력에 굳이 맞불을 놓지 않는 안정적인 스타일이 좋은 예시죠. 한 대라도 잘못 맞으면 골로 가는 헤비급 시합에서 원투쓰리포 이상으로 콤비네이션을 치는 건 자칫 오픈블로우로나마 상대 공격을 허용할 리스크가 늘어나는 것이고, 또 거구들인 이상 체력안배도 중요할 겁니다. 그래서 현대 헤비급 선수들이 비교적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체급은 다르지만, 그 메이웨더 역시 적재적소에 클린치와 회피를 아주 잘 섞여주고요. 결국 종합하면, 과거의 복싱(말씀하신 헤비급)이 공격적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의 복싱은 좀 더 안정 운영과 수비에 치중된 게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보고 있으며 굳이 두 스타일의 우열을 가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좋은 영상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그런 타이슨퓨리같은 히트앤드 클린치식의 복서들은 mma선수들과 복싱룰로 붙는다해도 데미지를 전혀 못주고 위협적이지 않다는것이죠. 그 맥그리거도 체력으로 자멸했지만 만약 은가누처럼 복싱 체력적으로도 준비가 되있다면 어땠을까요. 누구도 장담못합니다. 차라리 어중간한 레벨의 제이크폴 형제들처럼 복싱강점인 펀치력을 키워서 준비하는 형식으로 붙어야지요. 예전 헤비급들은 그런 유형이 많았고 그쪽부분이 확실히 단련되 있었구요. 홍수환 선생님은 그런부분의 예전 강점을 얘기하시는거 같습니다.
승점을 위한 능글거리는 요즘 복싱보다 과거 더 어그레시브한, 적극적인 복서들 시대가 더 좋았다 말씀하신것 같아요. 수비를 위한 요령이 늘었다는건 결국 경기에서 이기기위함이니...초기 두 주먹으로 경기하는 스피릿에선 좀 재미가없어진것같아요. 오래도록 경기를 치뤄본 홍수환선생님이 그부분을 몰랐을까요.
@@user-ve7sf2uy9k지금 mma가 대전료 빼고는 다 따라잡았음. 심지어 ufc가 미국 최고 스포츠인 nfl보다 팔로워 수가 더 많음. 그리고 복싱은 세계적으로 mma에 비교되어 인기가 식어가는 중. 이제 점점 사람들은 손펜싱 복싱에서 관심이 멀어지고 있음. 진짜 화끈한 싸움에 가장 근접한 mma를 보지 ㅋㅋ
존존스가 퓨리와 붙으면 5라운드 이내에 케이오 당할듯. 복싱룰로 저정도면 은가누의 승이라고 봐야죠? 글러브만이라도 UFC장갑이었으면 퓨리는 5회 안에 KO 됬을 것. 다음에 한 번 더 하면, 은가누의 승리가 예상 되는데요. 퓨리의 팔꿈치 가격과 다운 당한 것으로 봐서 은가누 승리라고 해도 문제는 없었을 듯.
홍수환 선생님 항상 건강하십시요.
선생님 강건하시고 오래도록 뵙겠습니다 ㅎ
간결하게 지도 하심에 스파링과 매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필승
선생님은 개뿔 국우꼴통 이던데
복싱의 그시절 세계 챔피언 홍수환 선생님.. 경기 리뷰에도 품격이 있으십니다
역시 홍수환 선생님, 가감없이 제대로 말씀해주시네요 존경합니다. 복빠들은 퓨리가 자꾸 이겼다고 감싸고 돌던데, 역시 그릇이 다른 대선배님다운 면모를 보여주셔서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 홍수환 챔피언 언제 보아도 멋지십니다
챔피언은 개뿔 국우 꼴통짓거리하고 다니던데
@@user-qy9gz2ih9r넌좌빨새끼네
저도 마이크타이슨의 복싱시절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팩트임. 경량급에 파퀴아오 메이웨더가 있고
중량급에 골로프킨 같은 선수가 나왔지만
헤비급은 기술적으로 타이슨때보다 떨어짐
타이슨 홀리필드 시절은 진짜 너무 역대급이라...
참 뭐랄까 예전부터 느꼈지만 홍수환님은 사고방식같은게 과거에 머물러있지않고
되게 시대를 잘 따라가고 오픈마인드시라고 해야되나? 요즘 격투판 흐름이나 선수들도 다 아시고요
이게 참 한국 어르신들이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은데 대단하신거같습니다
홍수환 선생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와...홍수환 선생님. 품격이 느껴지는 리뷰 영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더 많이 부탁드립니다.
막판에 말씀해주셨듯 ufc선수들 복싱무대보면 항상 체력이딸려서 후반에 몰아맞는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인터뷰를 보면 은가누는 체력안배에 특히 신경을 썼고 그래서 특정행동을 하고싶어도 체력을 아끼기위해 절제했다 하네요
10라운드때도 체력이 많이 남아있어서 조금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걸 하고 아쉬워했대요 복싱경험의차이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Ufc는 5분 5라운드제이고 그라운드로 많이 끌려가거나 스탠딩에서도 신경쓸게 많아서 스테미나 고갈이 훨씬 빨라요
@@jjh099 복싱체력이 더 우위다 라는글이 아니죠
게임 체력이 다른거에요. 단순히 뭐가 더 힘들다 이런거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안에 체력안배를 하는거니까 .
홍수환 극은 꾤통. 🐕 ㅆㄹㄱ됬던데
노력도 중요하지만 확실히 스포츠는 근본적인 재능이 너무나 중요한 듯
프로판에선 모든 사람들이 재능+노력으로 만들어지는데 은가누는 투기종목에선 압도적인 재능이 있는듯...
싸움은 본능임 재능이 더 중요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ㅎㅎ 최근에 취업해서 직장이 가까우면 가서 배우고 싶었는데 오히려 멀어져서 힘들어졌네요
홍수환선생님.다음번엔 멕시칸 복싱 스타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멕시코복싱이 뭔가 화끈하고 상남자다운게 있는데 궁금해요
영상 더 자주 부탁드립니다 챔프님 어깨돌리는걸로 파워늘어서 엄청 도움됬어요 그게 복싱의 기본인거같아요
됐 쨩꺠섀꺄. 됬 이건 중국에서 쓰는 글자냐?
0:32 홍수환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세상에서 돈만을 쫒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무엇을 바라보고 있다는게 너무 멋집니다. 진심으로 와닿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홍수환 선생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원한 레전드 洪 秀 煥 챔피언 🏆
복싱 TV 영상 올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언제나 건강하신 모습 보기 아름답네요 ㅎㅎㅎ 😊
관록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넷까지 들어가 봐라 ..
제가 해소하지 못하고 있던 답답함을 단 한마디로 짚어 내시고 해결해 주셨습니다 정말 무서운 관록과 눈을 가지셨습니다 선생님😊
그 확실히 옛날 80~00년대 복싱이 지금보다 기량이 더 뛰어난거 같습니다.
지금은 복싱이 침체되어서 예전에 비해서 수준이 떨어진거 같네요
걍 은가누가 돌연변이인거임
퓨리가 즐겨쓰던 클린치로 체력빨아먹는 전략이 은가누한테 안먹혀서 다 틀어진거
@@uming-tb4nq패배원인중 퓨리가 은가누를 만만하게 본 이유도 있을듯
퓨리가 좀더 공격적이면서 침착했다면 이겼을수도
그것도 그렇고 맷집보고 ㅈㄴ 당황했을듯
얘는 오픈핑거글러브로 카운터 꼽혀도
기스하나 안나는애라 침착 + 공격적으로 했어도 장담못할듯
if를 세워도 은가누에대한 복싱 데이터가 전무한상태에서 싸우는건 똑같으니
은관우의 무서운점은 초월적인 파괴력과
그거만큼이나 충격적인 맷집도 있겠지만
그런놈이 한번 지고나면 버전 업그레이드가 된다는점이 진짜 무서움 ㅋㅋ
왠지 다음 경기때는 고릴라의 육체를 가진 진짜 복서가 나올거같음 ㅋㅋ
이게 맞는듯 뭔가 다듬어지고 있는 원석이라서 어디까지 더 성장할지가 무서움;
은관우 ㅋㅋㅋㅋㅋㅋ
얨병 떨지마여 조슈아한테 2라 실신KO패요
그럴리가
영어 발음 쥑이십니다. 스타일도 해외의 복싱 원로들 느낌.
드디어 ㅜㅜ 리뷰!!!선생님의 리뷰만을 기다렸습니다!!!
홍수환 선생님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4:30
"하나 둘 셋 넷을 치는 사람이 없잖아요"
단순한 말씀 속에 심오한 내용이 들어있네요
홍수환 님 복싱에 대해 말하시는 거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지능이 정말 뛰어나신 분 같음
헤비급은 진짜 타고난사람만 살아남는체급인거같네요
홍선생님 혹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vs 호세 루이스 카스티요 경기한번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메이웨더가 겨우 판정승한 경기요
ufc에서도 금지인 수직 엘보우까지 썼더군요... mma 선수에게 창피한 경기를 하고 창피한 판정으로 이긴 복싱 챔피언 ;;
Ufc에선 누워있는 상대에게 하는 수직엘보 가 금지 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하는게 금지죠
@@user-bf4dl1fi9k 스탠딩에서도 금지입니다 수직 엘보우는요. 신체 구조상 팔로 커버를 해도 방어가 힘들도 커팅 나기 너무 쉬우니 당연히 금지입니다. 그라운드에선 오히려 수직 엘보우 사용하기가 더 어려워요.
은가누가 이긴 시합이죠~
세계 최대 영장류 중 한명 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 번 진 후 더 영특하게 변한 은가누는 정말 '진짜' 입니다.
퓨리가 이겻는디요?
@@user-ok5ks7gd4v 푸리가 이긴이유는 얼굴많이만지기시합이니까요 ㅋㅋ
세계 최대 영장류는 고릴란데?
@@Diroma_oss ㅇㅇ 결국 은가누가 졋는디요?...
@@user-ok5ks7gd4v현실은 세계최강 역대급으로 칭송받는 복서가 복싱 정식경기 첫데뷔한 신인 상대로 2번 다운당하고 반칙까지 썼다는거지...
2:15 벨트의 중요성. 태권도복 띠, 유도복 띠, 역도 벨트, 복압증가로 힘이 강해짐. 똥 싸듯, 똥 참듯, 팔 굽혀펴기 하듯, 복식호흡 하듯, '슷' 하듯.
대표님~❤❤❤
홍수환 선생님, 유튜브에서라도 영상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재대결 매치가 성사된다면 은가누의 KO승 점쳐봅니다.
물론 퓨리는 재대결을 원치 않을겁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재대결 의사를 물었는데 퓨리가 거절했음
선생님 UFC선수들 복싱관점 리뷰 자주 해줬음 좋겠습니다.
포이리에,토푸리야,맥스 등등
토푸리아는 아직 전적이 많지 않아서
포이리에랑 맥스 할로웨이는 내가봤을때 평타는 치고 준수 하지만 그냥 기본기 좋은 체급내 탑 50복서 그정도 일듯
잘하기는한데 특출난게 없음(복서 관점)
할로가 63kg 뛰고 리치 길고 뇌문제도 없고 하드 펀쳐였으면 얘기는 달라짐
너무 전문적인 말씀 잘들었습니다. 재미 위주로 말씀 하신 영상이 아닌데도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요즘 복싱보면서 항상 생각했던 말인데 딱 꼬집어 말씀해주시네요ㅎㅎ 예전 타이슨시대 복싱만 못하다ㅎㅎ 제 생각에도 현 헤비급 복싱은 피지컬싸움이지. 기술은 도태됐죠. 복싱 인기가 식은 이유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클래식 헤비급 경기들 보면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그 모든 몸짓이 영감을 일으키는 그야말로 스포츠의 귀감이었죠..
이번 경기에서 복싱이라는 스포츠가 영감을 주었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았어요
은가누는 영감을 줬다 봅니다
현 복싱에 대한 경고 어떻게 보면 낭만 복서죠
어린시절 우연히본 타이슨 경기로 복싱선수가 되고싶은 꿈을 가지고 운동도 배운적 없고 복싱도 배운적 없는데
28살에 아프리카를 망명해서 죽을고비 넘겨서 프랑스에 왔고 혼자서 독학한 방구석 복싱으로 mma 도장가서 2~3개월 훈련하고 프로데뷔 2년도 안되어서 ufc 데뷔 그후 챔프
말이 종합격투기 선수지 제대로 배운거는 몇년 안됨
그리고 성공했음에도 어린시절부터 꿈이었던 프로 복싱 챔피언을 위해서 복싱으로 넘어감
단순 돈만 벌려는게 아님 진짜 이기려고 간거임
타이슨이 훈련한 영상도 그렇고(타이슨이 풀로훈련 시킨게 아닌 몇번 만나서 훈련시킨게 다인걸로 알고 있는데 원래 스타일이 아닌 타이슨 스타일로 경기에 나서고) 타이슨 훈련 코치였던 나이많은 선수한테 훈련 계속 받음(같은 ufc 선수인 마스비달은 꼰대 복싱 코치라며 조롱했는데 은가누는 그런 코치 밑에서 열심히 배웠죠)
홍수환관장님 인천상륙작전 72주년 집회 연설듣고 반했습니다!멋지 십니다!
선생님 지금처럼 늘 건강하셔야되요 존경합니다~
돈이랑 연결되지 않으면 복싱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낭만도 좋고 클래식도 좋지만 돈과 연결되지 않으면 모두가 초라하지요.
이런 담백한 해설 및 평가에서 장인의 노하우를 느끼게 된다.
복싱빠분들 적당히좀 하십쇼 뭔 퓨리가 거품이고 경기준비를 별로 안했고 이딴소리를 하면서 은가누를 낮추려듭니까?솔직히 은가누가 괴물인게 맞는건데 끝까지 인정안하고 딴소리나 하고 진짜 복빠분들은 하남자 그자체인듯하네요
mma로 넘어오면
그 즉시 뒤지니까
복싱 신격화만 하면서 어떻게든 타종목 인정 안하는게
진짜 딱 하남자들만 모인듯ㅋㅋ 옛날 복싱 레전드들이랑 팬들은 이러지 않았는데... 지금 복싱은 그냥 게이 스포츠 게이 팬덤
거리감을 익힌 중반 이후 퓨리가 점수는 차근차근 잘 쌓았는데 초반에 피지컬로 은가누가 앞서는건 눈이 있다면 봤을 수준. 격투지식도 필요없이 그냥 보였어 그정도는.
이거 말고... 아데산야 VS 스트릭트 랜드 평가 해주세요. 이경기야 말로 원~ 투~!!!! 로 경기 결정 난거거든요.!!!
이미 업로드 되었습니다.
@@TV-yh5pj 지금 봤어요. 감사
영상자주안올라와도 다시봐도좋은영상들이 많아서 좋네요😄
멋진 리뷰이십니다👍
타이슨 시대 이후 피지컬 괴물들은 미식축구로 빠집니다. 미국 해비급 복싱 저변 자체가 쭈그러졌어요.
홍교수님 말씀이 정확 합니다
홍수몬 선생님정도면 복싱 훈수둬도인정이지ㅋㅋ세계챔프셨는데
시장이라는게 수요가 정해져 있는데 아무리 미국에서 아직 격투 최고종목이 권투라고 해도
예전같진 않을겁니다.
인재풀도 과거처럼 넘치지도 않을거고요 과거에 우리나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동네마다 권투장이 있었고
권투장마다 프로선수들이 있었으며
세계랭킹 선수들이 꽤나 있었죠
그게 가능했던건 그만한 인재풀이 가동 되었기 때문인데
요새 권투 세계랭킹 선수 몇분이나 있나요
많지 않을겁니다. 왜? 주짓수 종합격투기 가라데 각종 종목이 들어왔기 때문이죠
권투 부흥기에는 권투 태권도 합기도 유도 검도
실질적으로 실전에서 뛰어난건 권투 뿐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그 선택지에도 밀리고 찾기도 힘든 시대이니
선수풀이 떨어질수밖에 없겠죠
그걸 미국에 그대로 적용하면
선수풀이 상당히 떨어졌을거라 생각됩니다.
맞음. Mma라고 모든 투기 종목을 결합하여 가장 실전처럼 싸우는 게 나왔는데, 점점 단일 종목은 재미나 화끈한 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음.
헤비급 대표하는 복싱 챔피언이면서도 피지컬만 믿고 대충 훈련하고 대충 링 위에 올라가고 하는 것 같은 퓨리를 보면서 홍수환 선생님도 불만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불만 많구요. 그냥 몸이나 밸런스만 봐도 퓨리는 이미 선수로서의 생명이 다한 멘탈리티라고 봅니다. 망신이죠. 메이웨더는 그자리까지 올라가서도 훈련량 원탑이었습니다. 그러니 링위에 올라가서 누구랑 붙아도 무조건 이기죠.
한국 복싱의 자랑 홍수환 선생님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후배들,일반 시민들 잘 지도해 주시고 계속 좋은 말씀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은가누는 진짜 목숨걸고 스트릿에서 살며 국경을 넘나들던 사람임 정신자체가 다름
정확하시다... 짤짤이 복싱으로 대중에 사랑을 받을수없지~~
홍선생님 남양 홍씨이신가요!! 저도 남양홍씨입니다 영광입니다 ㅎㅎㅎ 원투 너무 잘 배웠습니다
타이슨이 쉽게 본거죠..제대로 훈련하고 오면 쉽게 이긴다 생각합니다
까고있네요.더러운 편파판정승 퉷
홍수환 선생님 살아계셨군요
리뷰 감사드립니다 😊
멕이는건가?ㅎ
멀쩡히 활동하시는 분이신데^^
@@user-ky4ee8zj5h 외국에 이민가서 사시는 분인가봐요
오래살겠읍니다!화이팅
근데 mma랑 복싱선수들이랑 경기 하는건 좋은데
Mma 전설들이 한탕 땡기는 것보다 은가누처럼 진짜 잘하는 사람만 도전했음 좋겠음
맥꾸라지는 페더 라이트급 판도만 어지럽혔음
홍수환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저랑 같은 의견이십니다^^
셋 넷 다섯 여섯
무브 유어 헤드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역시 레전드의 안목이란 이런거군요.
진현씨 한 이야기 기억나네요
왜 요즘 안하시는지 궁금한 생각이 드네요
어떤 mma선수가 마음 먹으면 1분 이내에 프로 복싱 선수를 길거리에서 기절시킬수있다는 말을 한적 있는데 허세는 아닌것 같네요.
어께돌리다가 돌아와라
홍수환님 미국 사신적 있나요
영어발음이~
저런 헤비급에선 다서 여섯까지 치고들다 툭맞아도 뒈지는거임..
요즘 애들은 겁이 많아서 세 번~ 네 번 못 칩니다.
홍수환 선생님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기고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그 짤막한 한 마디를 들었을때가 제가 고 3때였고
선생님이 24세 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멕시코 알폰소 자모라에게 타이틀을 뺏겼지만 절치부심,
파나마에서 카라스키아를 4전 5기의 난투극 끝에 KO시키고 다시 챔피언이 되셨죠.
이후 사모라는 사라테와의 라이벌전에서 KO로 지고 그 사라테는 체급 올려 도전했다가 윌프레도 고메스에게 박살나고.
사모라는 호르헤 루한에게 경기 내내 얻어맞다 제풀에 지쳐 주저앉아버리고.
그시절 밴텀급은 중남미의 두터운 선수층으로 강호들이 날뛰는 춘추전국이었죠.
물론 선생님도 그 중의 1인이셨고.
생각하면 그때 우리가 선수 매니지먼트나 스포츠 비즈니스에 너무 무지했습니다.
경량급 프로모션에 필수인 스패니시를 구사하는 프로모터도 없었고
세계타이틀전이 프러모션을 일본의 프로모터에 의존하는 하청 비슷한 구조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챔피언이 되더라도 휴식도 없이 2개월 이내에 의무방어전이 강제되는 구조로
선수혹사가 다반사였고.
그 고메즈를 쓰러뜨린게 역사상 최고의 복싱 천재라는 살바도르 산체스
홍수환 선생님의 매의 눈으로 본 평가 잘 보고갑니다
홍수환 선생님 말이 맞음
요즘 헤비급은 진짜 한심한 복서들. 밖에 없음😮
우리나라는 이제 복싱이
예전처럼 중계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챔피언급 선수도 안보이네요
홍수환 챔프 한 마디 한 마디 정직, 정확. 챔프!
애국자 홍수환님 나라살리려고 애쓰십니다 존경합니다 건강잘챙기세요^^
두번 다운인거 같은데 한번인 거죠?
안녕하세요 홍수환 님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볼게요.
예전 복싱 헤비급들이 눈에 띄게 파워풀하고 동적인 재미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복싱은 그때에 비해 수비의 요령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슨 퓨리식 히트 앤 허그 전략으로 상대 체력을 깎고, 폭발적인 화력에 굳이 맞불을 놓지 않는 안정적인 스타일이 좋은 예시죠. 한 대라도 잘못 맞으면 골로 가는 헤비급 시합에서 원투쓰리포 이상으로 콤비네이션을 치는 건 자칫 오픈블로우로나마 상대 공격을 허용할 리스크가 늘어나는 것이고, 또 거구들인 이상 체력안배도 중요할 겁니다. 그래서 현대 헤비급 선수들이 비교적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체급은 다르지만, 그 메이웨더 역시 적재적소에 클린치와 회피를 아주 잘 섞여주고요.
결국 종합하면, 과거의 복싱(말씀하신 헤비급)이 공격적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의 복싱은 좀 더 안정 운영과 수비에 치중된 게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보고 있으며 굳이 두 스타일의 우열을 가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좋은 영상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그런 타이슨퓨리같은 히트앤드 클린치식의 복서들은 mma선수들과 복싱룰로 붙는다해도 데미지를 전혀 못주고 위협적이지 않다는것이죠. 그 맥그리거도 체력으로 자멸했지만 만약 은가누처럼 복싱 체력적으로도 준비가 되있다면 어땠을까요.
누구도 장담못합니다.
차라리 어중간한 레벨의 제이크폴 형제들처럼 복싱강점인 펀치력을 키워서 준비하는 형식으로 붙어야지요.
예전 헤비급들은 그런 유형이 많았고 그쪽부분이 확실히 단련되 있었구요.
홍수환 선생님은 그런부분의 예전 강점을 얘기하시는거 같습니다.
최근 복싱계에서 강자들이 많이 포진되있는 체급에서의 알아주는 펀처들 (로페즈, 저본타, 알바레즈, 골로프킨, 이노우에, 크로포드 등등)이 mma선수들과 복싱룰로 붙을때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영국복서인 퓨리가 인자강으로 소문난 은가누와 복싱룰로 붙어서 저런 그림이 나온건 전혀 이상하다고 보지 않네요.
이종격투기선수와 순수 복서가 복싱룰로 붙는데 저정도면 안정적인 운영과 수비의 현시대 복싱은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계속 이러다가 복서들이 격투가들과 복싱룰로 붙어서 지는 시대가 올까 걱정됩니다. 안정 수비 클린치 이런 건 종합격투가들이 준비하면 더 잘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타격가들은 타격의 위력으로 승부를 봐야죠. 타격가가 툭 치고 들러붙으면 되나요.
승점을 위한 능글거리는 요즘 복싱보다 과거 더 어그레시브한, 적극적인 복서들 시대가 더 좋았다 말씀하신것 같아요.
수비를 위한 요령이 늘었다는건 결국 경기에서 이기기위함이니...초기 두 주먹으로 경기하는 스피릿에선 좀 재미가없어진것같아요.
오래도록 경기를 치뤄본 홍수환선생님이 그부분을 몰랐을까요.
엘보만 안썼어도 이렇게 비아냥은 안당했지
누가봐도 은가누승...우상 홍수환선수말씀이 맞다고 봅니다...판정까지 간거부터 은가누 승이고 채점은 할필요도 없음...
진짜 은가누 맵집은 사람을 초월한거같다. 앨보를 대놓고 맞았는데 저걸 버티네ㅎㅎ
우식 vs 조슈아 해주실수 있나요? 눈정화 가능하실거 같습니다
타이슨 퓨리가 디온테이 와일더전 처럼 했으면 조슈아 vs 은가누 꼴 났을텐데...
진짜 레너드의 속사포 펀치나,
타이슨의 연타 뚜까패기를 생각해 보면,
이 시합은 머 좀 그렇다...
예전 복싱이 재미난 이유
그땐 투사들의 콜로세움.
지금은 돈만 밝히는 쇼비지니스쟁이들의
서커스
영어 발음이 멋있으시네
그 누구보다도 정확한 리뷰입니다.
선생님 영어 발음도 너무 부드럽고 멋지세요
진짜 80-90년대 권투랑 수준차이 너무 나네요.
정식 경기로 2차전 했으면 좋겠다~
은가누가 딜리안 화이트보다 잘해서 놀랐음
선생님! 앤서니 죠슈아와 프랜시스 은가누전도 분석해주세요!
80,90년대였으면 은가누 뿐만 아니라 지금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릴 간, 아데산야, 볼카노프스키 등 재능있는 선수들이 다 프로복서로 활동하고 있었을텐데...그런 세계가 있다면 한번 보고 싶네요.
복싱 선수풀이 두터워서 경쟁력 없으니깐 mma하는거고 입식격투기 하는거임,,아무리 mma가 인기 많아졌다한들 마이너임,,갖다대도 감히 복싱을ㅋㅋ
@@user-ve7sf2uy9k지금 mma가 대전료 빼고는 다 따라잡았음. 심지어 ufc가 미국 최고 스포츠인 nfl보다 팔로워 수가 더 많음. 그리고 복싱은 세계적으로 mma에 비교되어 인기가 식어가는 중. 이제 점점 사람들은 손펜싱 복싱에서 관심이 멀어지고 있음. 진짜 화끈한 싸움에 가장 근접한 mma를 보지 ㅋㅋ
@@user-ve7sf2uy9k아데산야는 복싱으로 느그 선수들 팬다
@@user-ve7sf2uy9kㅋㅋ 그래서 현 복싱 체급별 챔프들 세계적 영향력 있어요? 우식 퓨리? 은가누보다 영향력없음. 돈을 수천억 벌면 뭐함.
복싱은 라이언가르시아가 얼마전까지 무패인것만봐도 프로모션문제도심각함. 당장 게이치 할로 아데산야 이런애들도 3~4패가 있는마당에 가르시아같은 ㅈ밥이 무패 ㅋㅋ 99프로가 떡밥매치
홍선수가 그렇다면 그런거다!
와 내가 복싱 헤비급은 옛날이 더 나은것같은데 왜그리느낄까 했는데
돈만 밝히지 싸울생각이 없음
예전엔 저 ㅅㄲ 죽인다 이런
투사들이었죠.
역시 홍수환성님 ㅎㄷㄷㄷ
오펜하이머 같으십니당
애국에도 전문가, 복싱해설도 전문가.....어릴때 티비로 카라스키 눕힐실때, 교실에선 애들도 선생님도 몇일을 그 얘기했었죠...
복싱의 질이 이전보다 떨어졌어도 그 시절 선수하고 지금 퓨리나 조슈아하고 하면 지금 선수가 이기는 건 팩트
그 은가누는.... 프레데터라
외계인상대로 퓨리가 잘했다봅니다
프로복싱의 프로레슬링화.....
복서의 자존심이 무너진 경기입니다..
복싱이 ufc선수 데려다가 복싱룰로 이겼다고 우쭐 할 필요도 없고, 졌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음. 그냥 개인 역량에 따른 케바케이고, 이벤트 경기이지. 복싱 전체를 ufc 전체를 대표하지 않음.
존존스가 퓨리와 붙으면 5라운드 이내에 케이오 당할듯. 복싱룰로 저정도면 은가누의 승이라고 봐야죠? 글러브만이라도 UFC장갑이었으면 퓨리는 5회 안에 KO 됬을 것. 다음에 한 번 더 하면, 은가누의 승리가 예상 되는데요. 퓨리의 팔꿈치 가격과 다운 당한 것으로 봐서 은가누 승리라고 해도 문제는 없었을 듯.
누군가 그랬죠 은가누가 판정에서 이겼다면 퓨리의 패배 이지만 퓨리의 손이 올라간 순간 복싱의 패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