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 넘은 나이.. 미국 대학원 유학은 이제 포기해야 할까? _ 미국유학Q&A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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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서른이 넘어.. 이제 내 삶은 끝났다고. .더 이상 바뀔게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와중에 여전히 더 공부하고 싶은.. 유학에 미련이 남은..
그런 분들에게 보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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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누가 알려주지도 않던 내용들!
공대형 티옴도 고민했었던, 그리고 후배들에게 퍼주던 꿀팁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질문은.. dr.tiom@gmail.com 로 메일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해드립니다!
![[#유퀴즈온더블럭] 늦깎이 대학생에서 교수가 되기까지! 이범식 자기님이 말하는 늦은 나이의 대학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 #지금꼭볼동영상](/img/1.gif)
정말 미국 석사유학 간절한 사람으로서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짧은 인생 고민만 계속하기보다는 조그마한 실천부터 한 발자국씩 나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실때마다 제 생각과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앞으로 나아가시면 원하시는 결과 얻으실 겁니다.. 준비 중에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뭔가 의견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유학환상은 비행기서 내리자마자 끝났던..ㅋㅋㅋ 5년쯤 지나고 부터 그래도 오길 잘했네 생각 했던거 같네욤
비행기서 내리자마자 ㅋㅋㅋㅋㅋㅋ
배우겠다는 의지에 늦은 나이는 없는 것 같슴당.
빙고
@@TIOM 티옴형님 하나 더 질문있어영.. 기숙사 입주가 8월 13일부터인디.. 해당 날짜에 딱 맞게 Furniture 들이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IKEA 같은 경우에 배송날짜를 정할 수 있을텐데 이게 어느 지역에서 주문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나마 IKEA가 좀 나은 편이고.. Wayfair라든지 이런데는 사실상 날짜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이럴 땐 제일 급한 매트리스라든지 이런거 먼저 날짜 맞춰서 오도록 하고.. 다른건 최대한 빨리 입국 후에 받아서 마무리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원하는 날짜에 딱 갖춰서 모든 걸 받는다는게 예전같으면 가능했을텐데 요즘은 물량도 부족하고 배송도 좀 느려져서 쉽지 않을 거게요.
바쁘신데 항상 양질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주제는 특히 공감이 많이 되네요. 많은 분들이 하고는 싶은데 간절함이나 확신이 없을 때 주변에 묻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많이 들으시는 거 같아요! 늘고 있는 구독자 수 만큼 메일 답장 해주시느라 바쁘시죠~? 채널이 더더더 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
자리수 하나만 얼른 늘었으면.. ㅎㅎ 출국 준비 마무리 잘하시고.. 뉴욕 놀러오시면 연락주세요~
나이 결혼 이런 부분에 관심 가지는 데에서 도피유학이냐 아니냐가 자가진단 되는거같네요 ㅋㅋ 그런거 의식 안해도 걱정할게 산더미 아닌가요 ㅋㅋ
어.. 근데 박사 하다보면 이게 항상 바쁜게 아니거든요. 항상 자기발전을 위해서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꼭 도피유학이 아니더라도 한 번씩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되는 시점이 옵니다. 괜히 인스타를 보다가.. 한국에 있는 선후배, 친구들과 카톡을 하다가.. 아니면 도대체 저들은 언제 연애했을까 싶게 박사과정 중에 연애할 거 다하고 청첩장을 준다던지.. ㅋㅋㅋ
@@TIOM 하긴 ㅋㅋ 연구도 뭔가 슬럼프다 싶으면 더 괴롭긴 하겠죠..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거 외엔 별수없는것 같네요 ㅋㅋ.. 인연은 또 각자 나름이기도 하구요..
와 비행기 타고 소개팅..정말 대단하네요 ㅠ0ㅠ
미국에서 연애하려면 그 정도는 다들 뭐.. ㅎㅎ
@@TIOM 앗..그렇군요..ㅋㅋ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댓글 남겨요...
여잔데 단순 나이 때문에 외국 가서 살고 싶다하면 오바겠지요?ㅠ
28살 여잔데 늦게 졸업해서
늦게 결혼하고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여자 나이를 너무 엄격하게 보니깐요..
한국이든 서양이든 본능적으로 어리고 예쁜 여잘 좋아할텐데 (노산 등의 이유로)
한국에선 나이를 서로 묻고,
외국에선 나이를 앵간해선 모를 거잖아요.
미국은 나이가 그냥 서류상의 숫자처럼 의미없다고 들었어요.
외국인들이 결혼할 때도 나이 모르고 결혼하고, 서류 정리하다 아 몇 살이었구나 하고 알게되는 정도라던데...
또 동양인은 액면가가 어리니까
거기선 서양인에 비해
오래오래 어리고 예쁜 여자처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참….
제가 봐도 미친 망상을 해봤어요 ㅋㅋㅋㅋ ㅠ
그정도로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말씀 좀 해주세요 ㅠ
네.. 오바맞구요. 외국에서의 삶이라는게 거의 제로베이스에서 처음부터 새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만큼 정확한 목표, 계획없이 오면 여러가지 이유로 (멘탈적인 부분 포함해서) 망하기 딱 좋습니다. 망했을 때 한국 돌아오면 본인이 지금 고민하고 있는 '나이'문제가 더 두드러지겠네요. 더욱이 학위나 해외 경력과 같이 무언가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돌아온다면 '나이' 뿐만이 아니라 본인에 대한 평가가 더 박해지겠네요.
그리고 미국에서도 나이가 아예 의미없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야, 업종에서 나이를 따지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모두 그렇진 않습니다. 당장 제 업계만 해도 이력서 받으면 대학교 졸업연도 등으로 대충 나이부터 역산해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경력 상의 공백은 있나.. 부터 시작해서.. 뭐 나이가 많다고 안 뽑는건 아니지만 포지션에 따라 담당 매니저의 성향, 나이와 같은 다양한 이유로 고려되기도 하는 부분이 '나이'입니다.
그건 그렇고 당장 외국을 어떻게 나오시게요? 유학? 해외 취업? 인턴쉽? 만약 유학으로 외국에 나온다고 가정합시다. 이후에는요? 취업은 어떻게 할거고 비자는요? 영주권은 또 어떻게 받으실건가요? 무언가 한국 사회에서의 삶이 염증이 나서 일단 한국을 뜨고 봐야겠다는 계기가 소위말하는 탈조선의 명분과 동기가 되곤 합니다. 저도 야근에 찌들고 저녁이 없는 한국에서의 삶이 싫어서 더 나온 것도 있으니까요. 근데 단순히 그런 이유로 내 나라를 떠나면 외국생활 버티기가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비록 신분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해외에서의 삶은 매일매일이 도전의 연속이며 시간이 지나도 외부인, 이방인으로써의 삶이니까요.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시청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