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나치 괴벨스가 한 말 같네. 이 보셔, 그냥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안 끼치고 행복했으면 된 거야. 저 화분 속에서 사는 똥철학자 말 대로라면, 도대체 어떤 사람이 제대로 된 삶을 산 사람이 될 수 있는 기준점 역할을 할 수 있느냔 거지. 죽음을 무서워하지 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신주 신주야~~ 이놈아~~ ㅋㅋㅋ
저는 최전방 GOP에서 군생활을 했었습니다. 한 번은 북괴의 도발 덕에 급히 방공호로 대피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죽음을 뼈저리게 느껴본 순간이었습니다. 주변 어른들이 돌아가신다거나, 혹 소설이나 드라마에서라도 항상 죽음을 접해왔지만 정작 실제로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뭐랄까 언젠가는 나에게도 오겠지만, 그건 아주 먼 훗날의 일이라 생각되어 별로 와닿지가 않았던 것이죠. 그런데 지금도 애지만 그보다도 더 어렸던 20대 초반의 어린애가 처음으로 식은땀이 나게 느껴본 죽음은 적어도 저에겐 세상을 바꿔놨습니다. 아니, 세상은 그대로지만 세상을 보는 제 마음의 눈이 바뀐거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진지하게 들기 시작하니 지금껏 살아온 인생의 오만가지 후회가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는데, 놀랍게도 그 후회는 명문대 못갔네, 돈많이 못벌었네, 출세 못했네 하는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건 가족들과 벚꽃놀이 한 번을 못간거였어요. 맨날 시험기간이니 뭐니 어차피 내년에도 필 벚꽃인데... 하는 생각으로 미뤘지만, 지금 죽으면 내년은 없으니까요. 학교에서 가르쳐 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위해 그런 소소한 일상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살았던게 더 후회만 남았습니다. 죽으면 그게 다 뭔 소용인지, 정말 행복한 순간은 오히려 그 일상들이었는데요. 다행히도 상황이 별탈없이 종료되었고, 다시 방공호 밖으로 나오면서 맞이한 햇빛은 평소와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겐 전혀 다른 햇빛이었어요. 그저 매일 같이 주어지는 햇빛이 아니라, 오로지 이 순간에만 존재하는 햇빛이었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 무의미하게 빈둥대는 이 순간조차도 다신 오지 않을 너무나 소중한 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삶의 소중한 순간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왔지만, 원래 소소한 일상까지 그 모든 순간이 소중한데도 그것을 모르고 살아왔음을요. 그렇기에 가치있게 인생을 보냈던 동서고금의 위인들이 한결같이 삶은 소중하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된다고 말하는거였구나, 그래서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자신의 빈손을 굳이 관 밖으로 꺼내서 사람들에게 보이라 했던거구나 참 많이 깨달았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인생을 남들에게 내세울만큼 가치있게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삶의 목표는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오로지 남에게 과시할 수 있는 성공이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죽음이 언젠가 갑자기, 심지어 지금 당장 찾아오더라도 온갖 욕심과 미련 때문에 살고싶다고 울부짖는게 아니라, 후회가 없어서 당당히 한 번 피식 웃으며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삶이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음미하며 살아야겠죠. 철없던 어릴 적엔 왜 사람은 죽는건지, 영원히 살 수는 없는건지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 보면 오히려 유한한 존재이기에 삶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신주님께선 아직 꽃피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글쎄요. 저는 이미 모든 이의 삶이 그 자체로 꽃피워져 있으나 다만 깨닫지 못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붓다께서 우리는 이미 부처인데도 아직 내면의 불성을 깨닫지 못하였을 뿐이라 하셨듯이요.
나이를 조금씩 먹으니까 이런 말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군요.나이를 먹는다는건 주변의 소중한 것들이 하나둘 소멸해가고 아파해가는걸 본다는것...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고민들이 살아 있음에비해 아무것도 아닌다는것...고민하는 시간도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의 간단한 이치를 알고서는 되도록이면 즐기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리고...젊은 10대 여러분..가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지금 잘해주세요.알고 난 뒤에는 정말 늦습니다.많이요..모두의 삶이 행복하길..
처음엔 뭔말인가 했는데 마지막 말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내일만 보지 말고 지금 당장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하려고 최선을 다해라. 그리고 그중에 가장 바보같은 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과 당장의 행복을 보지 못하고, 행복을 보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만을 가지며 지금을 불행하게 사는 것···.
좋은 얘기들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진실된 얘기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음을 알게 됩니다. 착한 사람이 어찌 이웃에게 거짓말을 하며, 이웃을 보며 어찌 음란한 생각을 하고, 음란한 말을 하고, 음란한 행동을 하고, 이웃을 어찌 흉보고(뒷담화), 이웃을 어찌 무시하고, 이웃의 것을 어찌 도둑질하고, 이웃에게 어찌 욕하고, 탐욕적이고, 이기적이고, 미워하고...등 이 세상에 착한 사람 단 한 사람도 없으며, 우리 사람은 매일 매일 수많은 죄를 짓고 삽니다. 죄는 무섭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을 100명씩이나 도와주고 착한일을 많이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어느날 성폭행 죄 1가지가 드러났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성폭행 범죄자가 되고, 그 죄값을 받아야 합니다. 착한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죄 1가지 드러나면 그 죄값은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착한 일을 많이한 사람에게 당한거나 나쁜 일을 많이한 사람에게 당한거나 둘다 힘겨운 무게이구요. 둘다 이 사람에게는 나쁜 사람들 입니다. 죄값의 무게는 같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한 죄와 이웃에게 했던 수많은 죄값들을 심판받아 영원한 형벌이 있는 지옥에 떨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값을 십자가에서 대신지시고 우리의 죄값을 해결하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1500년 전부터 구약성경이 미리 말씀하셨고 철저하게 예언가운데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산 것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어서 지옥가는 것으로부터 꼭 구원받기를 기도합니다. 당연히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나를 대신 해서 죽어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성경의 하나님 말씀 사랑하시고 순종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강신주가 했던 말중에 내가 생각했던 것을 그가 강연중에 그대로 말해서 엄청 놀랐음. 그말인즉 "너 따위 철학자 나부랭이가 지껄이는 말을 내가 따라해야돼?" 이런 생각했는데, 그의 강연중에 정말 자아가 곧은 인간은 철학자인 자신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그대로 따라하지 않는 인간이라고...
아직 고등학생이라 강신주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잘모르고 강의 앞뒤 맥락을 모르기에 섣불리 판단할 수 는 없지만 영상을 보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끝이있기에 더 소중한 시간들 피우지 못하고 시든 아픈 기억들이 마음을 후벼파네요. 여러가지 댓글을보다 사회에 행복을 강요하기보다 사회적 모순에 물음표를 던지는게 바른 철학적 태도가 아니냐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뿌리깊은 모순들 인간성을 훼손하는 세속의 허상들 이 모든 것들에 문제의식을 갖는 것 또한 철학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근원적인 행복과 본질에 대한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물음표를 던지면서도 그 이면의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인간성을 추구해야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본질적 감정이 바로 영상내용처럼 끝이 정해져있기에 더 찬란한 우리의 삶과 맞닿아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절반까지 볼때만해도...뭔 개소리를 장황하게 또....대단한거 발견해서 말하는거마냥...말할려고하나? 하고 비딱한 시선으로 듣고있었다....굳이 그럴거면 이 영상을 안봐도 되는건데.....마음속에선 그래도 저 강신주라는 사람이 뭔가... 내가 생각하는...살면서 어느덧 염세적으로 변한 내 마음을 제발 돌려주라고 바랐는지도 모르겠다.....죽고싶으면 죽는거고...자기삶 자기가 결정하는거지...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30대 중반에 들어서는 내가...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현재의 내가.....이 영상을 다 봤을때 뭔가 마음속 한켠이 따뜻해지면서.....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를 느꼈다.
예전 영상이지만 크나큰 감명을 받아 댓글을 씁니다. '스무 살의 인문학'이라는 도서를 읽고 선생님께 호기심이 생겨 검색해보게 되었고, 죽음과 그에 따른 두려움에 대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시간이 많았던 저에게 이 짧다면 짧은 5분짜리 영상이 정말로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오르고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합니다. 갓 스무살이 되어 파릇파릇한 저에게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말씀들과 지혜를 심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스무살 다운 스무살로 살아가도록 다짐합니다.
죽음의 의미가 생명의 죽음에만 얽매이지않고 인생에서 겪을 중요한 사건의 끝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무언가 생명을 다하고 끝날 것을 알면 오히려 더 집중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다..그런 의미 제기 문제가 있으면 회피하고 외면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찔리면서 번뜩하는 느낌이네요
사람이 영생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인공심장, 인공뇌가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했는데 어떤분이 뇌는 우리몸의 수많은 신경과 연결되어있고 인공뇌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그냥 결국 신경세포 하나하나 복제돼야한단 뜻인데 그게 가능할까... 언젠가 과학이 발달해서 그게 가능해진다하더라도 제가 살아있는동안은 그러지 않을 것 같기도하고...결국 죽음은 받아들여야하나 싶어서 여기 오게됐어요..ㅎㅎ 우리 모두 죽음을 회피하며 살고있지만 결국 받아들여야하고..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나라는 존재는 하나밖에 없고 한 번 뿐일 수 있는 소중한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이런 생각이 그래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정말 한 번 뿐이라면 나 자신을 미워하는 가치없는 행동은 할 시간이 없다고요...
우린 결코 죽음을 헤아릴 수 없다. 죽음은 너무나 거대하고 너무나 커다란 두려움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갖은 애를 다 쓴다. 마음은 편해졌는가? 하지만 그것은 나중에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시간은 무한하다는 환상은 일상생활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게 된다. 결국 우리는 직면한 현실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되고 만다. 인생의 전자로서 당신은 이러한 동력의 방향을 바꾸어놓아야 한다. 죽음에 대한 생각에서 도피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삼아라 우리가 살아갈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날들을 반쯤 잠든 채로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갈 것인가? 죽음은 무대장치 없이 어느 날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죽음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고 탈출구는 없다고 상상해보라 실제로 진정한 탈출구 따위는 없다 발뒤꿈치에 다가온 죽음을 느낀다면 당신의 모든 행동은 더욱 확신과 힘에 넘치게 된다 이번 행동이 인생에서 주사위를 던지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그 기회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겨라 언젠가는 죽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먼저 죽음을 맞이하고 우리는 마지막에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이 저 멀리 널어져 있는 듯이 여긴다 이것이야말로 얄팍한 생각이 아니고 무엇인가? 일말의 가치도 없을뿐더러 꿈속에나 있을 법한 헛소리일 뿐이다. 죽음이 언제나 문 앞에 있는 한 사람은 모름지기 항상 노력을 다하면서 재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옛날에 읽었던 책 일부분입니다.
생명으로 잉태하여 죽음을 직면한다는건 숙명입니다. 죽음 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순간순간의 삶과 시간에 안정감 을 쥐어주지만 죽음 을 직시하고 알고 마주한다는것은 현재의 삶 과 시간의 고귀함 을 일깨워주고 인간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갈것인가 에 대한 물음에 충분함 답 을 주는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순간부터 꽃이 핀거에요 모든 생명이 그래요. 삶속에서 뭘 더 피어야하죠? 꽃을 핀삶은 어떤 삶이고 피지 않은 삶은 어떤 삶인가요? 거지는 실패한 삶인가요? 거지의 삶도 빚쟁이의 삶도, 매순간이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죽음보다 두려운것? 그것보다 죽음보다 강한건 사랑입니다. 사랑은 결국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마지막 말씀이 크게 와닿는다. “죽음을 무서워하지 마라. 삶을 제대로 못 살아 낸 것을 무서워하라.”
마치 나치 괴벨스가 한 말 같네. 이 보셔, 그냥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안 끼치고 행복했으면 된 거야. 저 화분 속에서 사는 똥철학자 말 대로라면, 도대체 어떤 사람이 제대로 된 삶을 산 사람이 될 수 있는 기준점 역할을 할 수 있느냔 거지. 죽음을 무서워하지 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신주 신주야~~ 이놈아~~ ㅋㅋㅋ
@@백마야달려라 철학은 비교도 아니고 수학처럼 딱 떨어지는 답을 주는게 아님. 개개인에게 떨어진 삶 속에서 각자의 깨달음을 주는것임. 고로 같은 영상과 같은 말을 들어도 각자의 깨달음은 다른것임. 하지만 그 깨달음은 엄청 큰 힘을 지니고 있음.
그말씀이 크게 와 닿자마자 움트는 생각은
"인간은 죽음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삶을 제대로 살아 내지 못할것을 더 두려워하면서
사는가 봅니다."
@@백마야달려라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앍, 스포당함
저는 최전방 GOP에서 군생활을 했었습니다. 한 번은 북괴의 도발 덕에 급히 방공호로 대피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죽음을 뼈저리게 느껴본 순간이었습니다. 주변 어른들이 돌아가신다거나, 혹 소설이나 드라마에서라도 항상 죽음을 접해왔지만 정작 실제로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뭐랄까 언젠가는 나에게도 오겠지만, 그건 아주 먼 훗날의 일이라 생각되어 별로 와닿지가 않았던 것이죠.
그런데 지금도 애지만 그보다도 더 어렸던 20대 초반의 어린애가 처음으로 식은땀이 나게 느껴본 죽음은 적어도 저에겐 세상을 바꿔놨습니다. 아니, 세상은 그대로지만 세상을 보는 제 마음의 눈이 바뀐거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진지하게 들기 시작하니 지금껏 살아온 인생의 오만가지 후회가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는데, 놀랍게도 그 후회는 명문대 못갔네, 돈많이 못벌었네, 출세 못했네 하는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건 가족들과 벚꽃놀이 한 번을 못간거였어요. 맨날 시험기간이니 뭐니 어차피 내년에도 필 벚꽃인데... 하는 생각으로 미뤘지만, 지금 죽으면 내년은 없으니까요. 학교에서 가르쳐 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위해 그런 소소한 일상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살았던게 더 후회만 남았습니다. 죽으면 그게 다 뭔 소용인지, 정말 행복한 순간은 오히려 그 일상들이었는데요.
다행히도 상황이 별탈없이 종료되었고, 다시 방공호 밖으로 나오면서 맞이한 햇빛은 평소와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겐 전혀 다른 햇빛이었어요. 그저 매일 같이 주어지는 햇빛이 아니라, 오로지 이 순간에만 존재하는 햇빛이었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 무의미하게 빈둥대는 이 순간조차도 다신 오지 않을 너무나 소중한 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삶의 소중한 순간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왔지만, 원래 소소한 일상까지 그 모든 순간이 소중한데도 그것을 모르고 살아왔음을요.
그렇기에 가치있게 인생을 보냈던 동서고금의 위인들이 한결같이 삶은 소중하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된다고 말하는거였구나, 그래서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자신의 빈손을 굳이 관 밖으로 꺼내서 사람들에게 보이라 했던거구나 참 많이 깨달았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인생을 남들에게 내세울만큼 가치있게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삶의 목표는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오로지 남에게 과시할 수 있는 성공이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죽음이 언젠가 갑자기, 심지어 지금 당장 찾아오더라도 온갖 욕심과 미련 때문에 살고싶다고 울부짖는게 아니라, 후회가 없어서 당당히 한 번 피식 웃으며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삶이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음미하며 살아야겠죠.
철없던 어릴 적엔 왜 사람은 죽는건지, 영원히 살 수는 없는건지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 보면 오히려 유한한 존재이기에 삶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신주님께선 아직 꽃피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글쎄요. 저는 이미 모든 이의 삶이 그 자체로 꽃피워져 있으나 다만 깨닫지 못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붓다께서 우리는 이미 부처인데도 아직 내면의 불성을 깨닫지 못하였을 뿐이라 하셨듯이요.
나이를 조금씩 먹으니까 이런 말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군요.나이를 먹는다는건 주변의 소중한 것들이 하나둘 소멸해가고 아파해가는걸 본다는것...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고민들이 살아 있음에비해 아무것도 아닌다는것...고민하는 시간도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의 간단한 이치를 알고서는 되도록이면 즐기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리고...젊은 10대 여러분..가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지금 잘해주세요.알고 난 뒤에는 정말 늦습니다.많이요..모두의 삶이 행복하길..
michael bobo ㅇㅈ
참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을 담아갑니다.
당연한것들을 당연히 여기지않는것 어렵지만 그렇게하는것...
또 영원하지않고 일시적인 것에대한
소중함을 느끼는것
큰 공감을하고갑니다..
제 닉넴은신경쓰지마세요
오늘은 허언증이 잠시 나앗습니다..
감사합니다
Mica L 그 아무나상관없으니까 나이가들기전에 무엇은꼭해라 또는 삶을 살아가면서 이런건알아둬라같은걸 저에게말해주실분있나요 전제발..후회없는삶을 간절히.. 원합니다
꿈은 이룬다음에 버리라는 말씀 덕분에 5년만에 꿈을 이륐습니다
멋진 약사가 되겠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죽을것 같았습니다
근데 약국 지나갈때마다 가운입은 제가 생각났습니다
결국 이뤄냈습니다
아직 졸업까지 많이 남았지만 공부하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신주쌤 감사합니다
처음엔 뭔말인가 했는데 마지막 말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내일만 보지 말고 지금 당장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하려고 최선을 다해라.
그리고 그중에 가장 바보같은 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과 당장의 행복을 보지 못하고, 행복을 보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만을 가지며 지금을 불행하게 사는 것···.
고개를 돌리지 말고 죽음에 직면하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자기가 받아들이기 불편하다고 직면하지 않는다면 소중함을 놓치는거같네요.
나보다 오래 가는 것들에 집착하고 두려워 하기 보다는, 피지 못 할 것을 두려워 하라... 즉, 나라는 꽃을 어떻게 피울 것인지, 철저히 고민하고 치열하게 노력하라는 말씀인듯,
지는 것을 무서워말고 피지 못한 것을 무서워 하라 ,,
멋져요 강신주님
헤어스퇄도 멋집니다♡
피지못한것을 비관하는 자들이 자살을 많이 하지
명언
피지분비가 너무 활발해서 걱정입니다
@@woj528ify 아ㅋㅋㅋㅋㅋ침투력 무엇?ㅋㅋㅋ
솔직한 사람이고 늘 나를 강하게 해주는 철학자.
멋진 이야기를
주말 아침에 만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제대로 못 살아 낸 것을 두려워하라!
나만의 꽃을 피우자
좋은 거름을 깔아주고 물도 주고 빛도 비춰주고
보살피자 내 꽃을 피울 수 있게
처음엔 강신주를 싫어했다. 뭔가 듣기가 거북했는데 어느 순간 점점 그의 말이 납득이 가고
이제는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나두 그랬어요
현대의 우리는 철학이 없는 자본주의 즉 돈이 모든것의 척도인 사회에 살고있음...
불행한 현실이지요.
부모 형제도 돈 앞에서는 죽이고 넘어서는 패악의 극을 달리고...
정의나 법도 돈이 결부되면 힘없이 찌부러지는...
좋은 강연입니다.
죽음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삶은 제대로 못살아 낸것을 무서워해야 된다고...
어떤 종교적 가르침보다 강렬하네요.
정보공유와 교육
감사합니다^^
주어진 삶 허락된 날까지 몸과 마음을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
정말 멋지고 가슴을 울리는 강의네요. 몇 부분에서는 가슴 깊은 곳에서 꿈쩍거림이 있었는데 이런 느낌을 주는 강연은 정말 만나기 힘들죠.
강신주씨 강연 처음 들었는데 아.. 여운이 크게 남네요.. 죽음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제대로 살아내지 못한 것. 꽃은 지는 것보다 피지 못한 것을 두려워한다... 맞아요. 본인이 제대로 살고 있는지 확신이 없어서 그런 질문을 하는 거죠.
몇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도 처음 봤을 그때처럼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얘기들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진실된 얘기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음을 알게 됩니다.
착한 사람이 어찌
이웃에게 거짓말을 하며, 이웃을 보며 어찌 음란한 생각을 하고, 음란한 말을 하고, 음란한 행동을 하고, 이웃을 어찌 흉보고(뒷담화), 이웃을 어찌 무시하고,
이웃의 것을 어찌 도둑질하고, 이웃에게 어찌 욕하고, 탐욕적이고, 이기적이고, 미워하고...등
이 세상에 착한 사람 단 한 사람도 없으며,
우리 사람은 매일 매일 수많은 죄를 짓고 삽니다.
죄는 무섭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을 100명씩이나 도와주고 착한일을 많이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어느날 성폭행 죄 1가지가 드러났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성폭행 범죄자가 되고, 그 죄값을 받아야 합니다.
착한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죄 1가지 드러나면 그 죄값은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착한 일을 많이한 사람에게 당한거나
나쁜 일을 많이한 사람에게 당한거나
둘다 힘겨운 무게이구요.
둘다 이 사람에게는 나쁜 사람들 입니다.
죄값의 무게는 같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한 죄와
이웃에게 했던 수많은 죄값들을 심판받아
영원한 형벌이 있는 지옥에 떨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값을 십자가에서 대신지시고 우리의 죄값을 해결하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1500년 전부터 구약성경이 미리 말씀하셨고 철저하게 예언가운데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산 것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어서 지옥가는 것으로부터 꼭 구원받기를 기도합니다.
당연히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나를 대신 해서 죽어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성경의 하나님 말씀 사랑하시고 순종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죽음보다 더 무서운
삶을 제대로 살아내지 못한것!
깊은 울림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깊이 와 닿는 말씀입니다
무섭고 두려워 할 것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모르고 눈 멀어 못 보는 것이
참으로 애석합니다.
눈 떠야만 비로소 보이는 법이니
강신주철학박사님!
강의말씀마다 가슴에 와 맞는말씀
은 가슴 물쿨하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관객분 살아있으니까 하니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그르 떨어지네요..너무도 당당하게 살아있다고...난 살아있어도 살아있다 생각 한적이 없기때문인 것 같아요.좋은말 고맙습니다
울컥하네......부처님은 ㄹㅇ 가르침 ㄹㅇ 오지신다....ㅠㅠ 다른 종교랑 다르게 불멸을 강조하지 않아서 좋아
원래 똑같은 영상 반복해서 안보는데 이 영상은 자주 떠올라서 보고있다. 진짜로... 처음 봤을때 너무 기억에 남았고 이 영상 볼때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위안이 많이되는거 같음
'올해 벚꽃과 내년,내후년의 벚꽃은 다르다' 이 부분이 굉장히 공감되네요. 저는 일에 치이다보면 등한시하는 친한친구들 과의 연락, 부모님한테 효도를 의식적으로라도 자주할라고 합니다.
꽃은 점점 지고있고 갑자기 져버릴수도 있으니까요.
영원한 것은 없다. 고로 죽지 않는 것도 없다.
지금 이순간을 온전하게 느끼면서 살아가야 한다.
강신주가 했던 말중에 내가 생각했던 것을 그가 강연중에 그대로 말해서 엄청 놀랐음. 그말인즉 "너 따위 철학자 나부랭이가 지껄이는 말을 내가 따라해야돼?" 이런 생각했는데, 그의 강연중에 정말 자아가 곧은 인간은 철학자인 자신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그대로 따라하지 않는 인간이라고...
강신주 강의 예전부터 간간히 봤는데 이거 완전 레전드네.
아주 가슴을 후벼파고 흔들어 놓는구나...ㅠㅠ
멋지네요. 강신주님.
깊이있는 철학에 위로받고 갑니다.
아무리 봐도 좋은 사람
강신주님 🤩🙏🏻💛
교수님 말씀은 숨쉬는 것조차 모를 정도로 자명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도 없어서 행복합니다.~😊
진짜 철학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학문이구나
언제나 열정적인 강신주 철학자님 감사합니다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어져요. 삶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 같고 정말 내적으로 조금이나마 성장하는 느낌이 드네요. 답답한 마음이 조금 해소가 되는 듯 합니다. 현재, 이 순간을 귀하게 여겨야겠어요. 중요한 건 살아내고 있는 나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리틀핑거같은 말씀이네요. 죽음을 두려워하지말라. 삶을 두려워하라.
잘 살려고 하지말고 잘 죽으려 노력해라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인데
기억이 나네요 ..
삶을 잘 사는 방법은 결국 삶은 영원하지않다는 현실을 직면하는데 있다고 생각해요
삶을 살아내는것...쉽지않네요...
쉬운게없네요
옳소!
산다는건
버티는것.
내가 선택하지 않았기에
살아가게끔 버티는겁니다.
매일 같은 하루를 버티어내는것
이번년도에 핀 벚꽃은 작년에 또 내년에 피는 벚꽃과는 다르다...이 부분이 와닿네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죽음을 생각하면 많은 생각을하게됨
아직 고등학생이라 강신주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잘모르고 강의 앞뒤 맥락을 모르기에 섣불리 판단할 수 는 없지만
영상을 보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끝이있기에 더 소중한 시간들
피우지 못하고 시든 아픈 기억들이
마음을 후벼파네요.
여러가지 댓글을보다 사회에 행복을 강요하기보다 사회적 모순에 물음표를 던지는게 바른 철학적 태도가 아니냐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뿌리깊은 모순들
인간성을 훼손하는 세속의 허상들
이 모든 것들에 문제의식을 갖는 것 또한 철학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근원적인 행복과 본질에
대한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물음표를 던지면서도
그 이면의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인간성을 추구해야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본질적 감정이
바로 영상내용처럼
끝이 정해져있기에 더 찬란한 우리의 삶과 맞닿아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절반까지 볼때만해도...뭔 개소리를 장황하게 또....대단한거 발견해서 말하는거마냥...말할려고하나? 하고 비딱한 시선으로 듣고있었다....굳이 그럴거면 이 영상을 안봐도 되는건데.....마음속에선 그래도 저 강신주라는 사람이 뭔가... 내가 생각하는...살면서 어느덧 염세적으로 변한 내 마음을 제발 돌려주라고 바랐는지도 모르겠다.....죽고싶으면 죽는거고...자기삶 자기가 결정하는거지...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30대 중반에 들어서는 내가...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현재의 내가.....이 영상을 다 봤을때 뭔가 마음속 한켠이 따뜻해지면서.....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를 느꼈다.
예전 영상이지만 크나큰 감명을 받아 댓글을 씁니다. '스무 살의 인문학'이라는 도서를 읽고 선생님께 호기심이 생겨 검색해보게 되었고, 죽음과 그에 따른 두려움에 대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시간이 많았던 저에게 이 짧다면 짧은 5분짜리 영상이 정말로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오르고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합니다. 갓 스무살이 되어 파릇파릇한 저에게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말씀들과 지혜를 심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스무살 다운 스무살로 살아가도록 다짐합니다.
아파보고
내 목숨 내가 끊을수 있고
정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든 후,
그런것같습니다.
제가 제 인생중 제일 잘한것이 있다면
아파도 상처받아도 살고싶지않아도
끝까지 버티고 견뎌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수십년에저만의 인생인 것같습니다.
Going on!
최근 죽음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재밌는 관점이네요
철학이 삶에 이렇게 와닿는게 놀랍네요. 제가 평소에 생각해오던게 뭔지 고민하게됩니다..ㅎㅎ
감동이다
삶을제대로못살아본걸무서워해라 죽음을무서워하지말고 명언이다
강신주 선생님 아직도 이런 강의 하시는 군요. 꽃에 대한 이 강연,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강신주 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강의ㅡ 감사합니다
와 대박 죽음의 두려움 에 대한 최고의 설명 인듯
죽음의 의미가 생명의 죽음에만 얽매이지않고 인생에서 겪을 중요한 사건의 끝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무언가 생명을 다하고 끝날 것을 알면 오히려 더 집중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다..그런 의미
제기 문제가 있으면 회피하고 외면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찔리면서 번뜩하는 느낌이네요
아직고1이지만 공부를 잘못하지만 철학자에 꿈을 목표를해서 이루고싶네요 제가 덜자란 새싹이지만 시간을 들여서 꽃을 피고싶네요
마음속에 영원한 우주가 담겨있습니다.
그걸 알는것이 철학이다.
딱 제이야기입니다. 죽음이 무서워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네요
멋지네요
잘난척이없는 말투
바로말해서 또한 좋다
말을 참 감칠맛나게 해서 더 호소력이 짙고 전달력이 있는 몇 안되는 철학자
마지막 말이 진짜 무섭네.. 삶을 제대로 못 살아낸 것을 무서워해야한다.
진짜 배울만한 강연이다.
갑자기 죽는다는게 무섭고 내가 사라지고 잊힌다는게 무서워져서 우연히 보게된 영상인데,, 많이 안정되네요.감사합니다.
사람은 염세적이고 삶이 아무 의미 없다고 말하지만 동시에 영원히 살고 싶어 한다.
ㅋㅋㅋㅋ와후 ㅋㅋㅋㅋ
지식과 지혜는 천지현격이다.강신주씨는 자신을 바로보고있는가..아님 남의책읽고 이해하여 자기것마냥 전달하고 있는가...
전자이길 바라며 아니라면 다시 힘을 내시길...
누구말이 틀리거나 달라서, 혹은 같아서 다르거나 같은 말이 나오는게 아니고 애초에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성향이 다른겁니다. 세계관이 이래서 .중요한거구요.
삶을 제대로 못살아 낸것을 무서워하라
수치심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나마 남아 있는 기회만이라도 잘 보살피는 것이다.
부모의 얼굴에서 무상을 보는 순간 수없이 살아왔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니 소중했었는지 깨달아야하는데 또 깨닫고 나면 너무 늦어후회하고.. 우리가 누리는 아주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걸 잃고 나서야 아니.. 인간은 참 어리석은거 같다..
눈물이 나는 이 시츄에이션은 뭐지?
저도,,말투는 좀 싫은데 내용이 저에게 큰 울림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
사람이 영생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인공심장, 인공뇌가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했는데 어떤분이 뇌는 우리몸의 수많은 신경과 연결되어있고 인공뇌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그냥 결국 신경세포 하나하나 복제돼야한단 뜻인데 그게 가능할까... 언젠가 과학이 발달해서 그게 가능해진다하더라도 제가 살아있는동안은 그러지 않을 것 같기도하고...결국 죽음은 받아들여야하나 싶어서 여기 오게됐어요..ㅎㅎ 우리 모두 죽음을 회피하며 살고있지만 결국 받아들여야하고..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나라는 존재는 하나밖에 없고 한 번 뿐일 수 있는 소중한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이런 생각이 그래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정말 한 번 뿐이라면 나 자신을 미워하는 가치없는 행동은 할 시간이 없다고요...
눈물이나네요. 제대로 살거에요.
강신주 선생님 좋아하는데 이번 강연은 정말 울컥했네요
마져요 지금 이순간 잘사는게 중요하죠 죽으면 어차피 생각을 못할테니
감사합니다
충북대에서 강연하셨을 때 잘 들었습니다.^^ 그 때 싸인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뜨거운 말씀 감시합니다
강박사 "철학 VS 철학"은 좋은책 이더라. 내가 기독교인이 되는 바람에 철학에 관심이 뚝 떨어져서 완독은 못햇는데 좋은 책이엇음.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살아있으니까!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듣는데 울컥거리는건 왤까?
말그대로 그대는 살아있으니까요~~
우리 함께 살아요~~
맞아요
맞아요 .살이있으니까.
한번뿐인 소중한 삶이기에 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혼나는거같아서욬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관점에서 뭐라 말을 돌리든 필멸의 운명을 떠올리는 순간 느끼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기피는 당연한거다 그 어떤 장황한 말을 늘어놔도 누구나 항상 죽음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지려는 선택들을 하고있지 않은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살기위해 지금에 몰두해서 잊으라는거지
이 세상에 있는 물질적으로 된것은 어느 시점에서 피고 , 지는것은 자연에 법칙, 젊은이들이 이런현실들을 , 이해할수있을까요, ? 어느정도 까지 살아야 느낄까!
이사람은 진짜네.
꽃도 져야할 때를 알아야 비로소 꽃이된다
-호소카와 가라샤(아케치 미츠히데의 3녀 천주교인)
이건 풀영상 추천함
와 진짜 명강연이다...
우린 결코 죽음을 헤아릴 수 없다. 죽음은 너무나 거대하고
너무나 커다란 두려움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갖은 애를 다 쓴다.
마음은 편해졌는가?
하지만 그것은 나중에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시간은 무한하다는 환상은
일상생활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게 된다.
결국 우리는 직면한 현실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되고 만다.
인생의 전자로서 당신은 이러한 동력의 방향을 바꾸어놓아야 한다.
죽음에 대한 생각에서 도피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삼아라
우리가 살아갈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날들을 반쯤 잠든 채로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갈 것인가?
죽음은 무대장치 없이 어느 날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죽음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고 탈출구는 없다고 상상해보라
실제로 진정한 탈출구 따위는 없다 발뒤꿈치에 다가온 죽음을 느낀다면 당신의 모든 행동은 더욱 확신과 힘에 넘치게 된다
이번 행동이 인생에서 주사위를 던지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그 기회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겨라
언젠가는 죽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먼저 죽음을 맞이하고
우리는 마지막에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이 저 멀리 널어져 있는 듯이 여긴다 이것이야말로 얄팍한 생각이 아니고 무엇인가?
일말의 가치도 없을뿐더러
꿈속에나 있을 법한 헛소리일 뿐이다.
죽음이 언제나 문 앞에 있는 한 사람은 모름지기 항상 노력을 다하면서 재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옛날에 읽었던 책 일부분입니다.
책 제목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명강연이다.
"현실을 직시하라. 그리고 웃어라!" -- 로맹 롱랑 (1866-1944)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란거지....... 죽을만큼 힘들게... 그래야 필수있다는거야...
볼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네요
딱 그때 내 수준만큼만 보이고 들림
예쁜 사람 강신주님 🙏💗💗💗💗💗💛
강신주씨는 시장형이죠
누구나 책을좀 보면 관객들도 철학 할수있습니다
생명으로 잉태하여 죽음을 직면한다는건 숙명입니다.
죽음 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순간순간의 삶과 시간에 안정감 을 쥐어주지만
죽음 을 직시하고 알고 마주한다는것은
현재의 삶 과 시간의 고귀함 을 일깨워주고
인간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갈것인가 에 대한 물음에 충분함 답 을 주는것 같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 기분입니다
싯타르타의 메세지는 하나다. 그가위대한이유는 삶과죽음을 초탈한자이기때문이다. 살아있을때는 삶을만끽하고 죽을때는 집착하지않는것이좋다.이거다.집착하지않는사람은 삶을뜨겁게 산자들이다.한번이라도 당신들은 뜨거운적이없었기에 삶에미련이많아 죽음을두려워한다.나에게는 3인의 위인이 있다.싯타르타.니체.장자
이렇게 말을 해줘도 결국 평소 저런생각을 해온사람만이 공감할뿐..
어떤사람은 깊게 생각하지않고 헛소리를 해대는군..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가장 순수하게 아는 것이란 문제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즉 문제를 끊임없이 보살피고 키우는 것을 말한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고 세계적 철학자들도 서로 엄청나게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데, 공감하지 않는다고 헛소리로 치부하는 님의 사고 수준도 참..
Sean ㅋㅋㅋ 바보
뭐래 이 ㅄ은
Sean 자기가 직전에 썼던 댓글과 다르게 바보란 말에 발끈해서 욕지거리부터 나오는 걸 보아하니 넌 참 덜익은 인간이다 니나 잘해 인간아 어디서 남들과 다른 척이야 꼴불견ㅉ
인생무상 난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다 어쩜 영원히 피우고 싶지 않은지도 모르겠다 꽃이 피면 언젠가 질테니 무상을 직면하자 ~~싯다르타🙏🙏😁
눈물이 핑 도네요.. 요즘 저의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 투성인데 못다 핀 꽃을 피우기 위해 살아야겠어요.. 늦진 않았겠죠..
제대로 살아내지 못한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면 그게곧 죽음자체를 두려워 해야하는것과 마찬가지인 셈이죠
과연 누가 눈을 감을때 자신이 제대로 살았다고 자부할수 있을런지...
이 세상에 태어난순간부터 꽃이 핀거에요 모든 생명이 그래요. 삶속에서 뭘 더 피어야하죠? 꽃을 핀삶은 어떤 삶이고 피지 않은 삶은 어떤 삶인가요? 거지는 실패한 삶인가요? 거지의 삶도 빚쟁이의 삶도, 매순간이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죽음보다 두려운것? 그것보다 죽음보다 강한건 사랑입니다. 사랑은 결국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거지나 빚쟁이가 이 말을 듣고 공감할까요?
얼핏 따스한 표현 같아 보이지만
타인의 고통이나 심정을 이해한다면
이 정도로 까지 미화하는 것 또한 비하하는 것 만큼이나 공감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죽음을 떠올렸을때, 하지못해 후회할 것들을
정리해보세요. 내안에서 피우지 못한 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