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노래 며칠 듣고 있는데.. 정말 미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특히 이 노래에 담겨 있는 우울과 희망이 적절하게 적셔져있는, 그 감정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러면서, 이 노래 자체 베이스 감정이 외로움이다보니, 들으면 들을수록 쓸쓸한 거 같아요ㅠ0ㅠ 저는 해진 선생님쪽에 더욱 마음이 쓰이더라구요ㅠ 읽히지도 않을 글을 쓰면서 그저 감정을 토해내는 것으로 만족하며 체념했던 사람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해나가는 게 너무 ...뭉클했어요..글을 읽어줘서 하루 더 살 수 있었다는 말과 나와 같은 슬픔을 가진 사람을 나는 기다려왔다,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한 없이 존경하겠다. 이게 너무 얼마나 마음에 사무쳤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나요ㅠㅠㅠㅠ
암울한 시대, 억눌림, 희망이 보이지 않은 절망적인 시대에 어둡고 암울하지만 그 속에서도 빛나는 한줄기 빛들 그 빛을 쫓는 청춘들ㅠㅠ 젊음, 열정, 그 순수함, 그러함에도 그러므로도 느껴지는 로맨티스트... 그 시대 배경에서 느껴지는 그시대만의 아픔으로 가진 특별함 같은것 그런 느낌ㅠㅠ
이 넘버 중독성 강한데 계속 들음 안됩니다. 정말 감수성 풍부하거나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우울증이 오더군요. 하루종일 신숭생숭 우울하고 정말이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감성에 푹빠져 넋이나간 사람마냥 정말이지 제정신이 아닌 사람 같았습니다. 게다가 결국 아무것도 아닌일에 제 일도 아닌 제 감성으로인해 물붓듯이 터져버렸습니다. 정말이지 창피합니다. 전 왜 이모양일까요.
바다 건너 저 나라에도 말 거는 이 없는 집에도 나 있을 곳은 항상 없었어 아무도 모른다 이 곳의 누구도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도 무엇이 되고싶은지 묻지 않는다 아무도 모른다 이 곳의 누구도 내가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무엇을 비밀이 침잠하는지 어딘가 다른 이방인 발 디딜 곳 없어 맞지 않아 사방이 덜컥거려 이젠 더 견딜 수 없네 아무도 모른다 이 곳의 누구도 글 밑에 숨겨둔 깊은 마음을 읽는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저 먼곳에 나에게 답해주는 사람이 있어 나를 알아주는 이 있어 나 하루 더 살아갈 수 있었어 아무도 모르던 술렁이는 맘들 슬픔을 나누던 유일한 사람 그는 날 알아야만 해 이제는 떠날 시간이야 어딘가 내가 있을 곳을 찾아 기회가 온거야 그는 날 알아볼거야
팬레터 진짜 내 인생 최고 뮤지컬ㅠㅠㅠㅠ진짜 명작ㅠㅠㅠ또보고싶다
아 감성터진다 일본 유학생 조선인 소년이 조선인 문인에게 빠져서 팬레터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일 들ㅠㅠ 진정한 존경심과 동경과 여러 감정들이 휘몰아치는 여린 소년의 마음 그 순수함 아 눈물터져 넘버도 왜케 좋은거야ㅠㅠ
저도 이 노래 며칠 듣고 있는데.. 정말 미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특히 이 노래에 담겨 있는 우울과 희망이 적절하게 적셔져있는, 그 감정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러면서, 이 노래 자체 베이스 감정이 외로움이다보니, 들으면 들을수록 쓸쓸한 거 같아요ㅠ0ㅠ 저는 해진 선생님쪽에 더욱 마음이 쓰이더라구요ㅠ 읽히지도 않을 글을 쓰면서 그저 감정을 토해내는 것으로 만족하며 체념했던 사람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해나가는 게 너무 ...뭉클했어요..글을 읽어줘서 하루 더 살 수 있었다는 말과 나와 같은 슬픔을 가진 사람을 나는 기다려왔다,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한 없이 존경하겠다. 이게 너무 얼마나 마음에 사무쳤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나요ㅠㅠㅠㅠ
이상학적 모더니즘.. 꿈과 현실의 가로막에 막혀 꿈, 이상을 쫓는 이상주의자들 순수한 열정ㅠㅠ
ㅠㅠㅠㅠㅠ 폭풍눈물 ㅠㅠㅠㅠ 아...ㅠㅠ
암울한 시대, 억눌림, 희망이 보이지 않은 절망적인 시대에 어둡고 암울하지만 그 속에서도 빛나는 한줄기 빛들 그 빛을 쫓는 청춘들ㅠㅠ 젊음, 열정, 그 순수함, 그러함에도 그러므로도 느껴지는 로맨티스트... 그 시대 배경에서 느껴지는 그시대만의 아픔으로 가진 특별함 같은것 그런 느낌ㅠㅠ
이 넘버 중독성 강한데 계속 들음 안됩니다. 정말 감수성 풍부하거나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우울증이 오더군요. 하루종일 신숭생숭 우울하고 정말이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감성에 푹빠져 넋이나간 사람마냥 정말이지 제정신이 아닌 사람 같았습니다. 게다가 결국 아무것도 아닌일에 제 일도 아닌 제 감성으로인해 물붓듯이 터져버렸습니다. 정말이지 창피합니다. 전 왜 이모양일까요.
Yoonseon Choi 영상에 다신 댓글 다 읽었는데 정말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ㅠㅠ 뭔가 뮤지컬 분위기속에서 사는기분...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순간 그 작품의 감정선에 휘둘려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에서 이해가 오고, 이해하면 이입하게 되는 거죠. 창피한 게 아니라 멋지신 거라구 생각합니다 ㅎㅎ
내가 이 노래가 잊혀지지않아 초연 이후 매년 보는데
바다 건너 저 나라에도
말 거는 이 없는 집에도
나 있을 곳은 항상 없었어
아무도 모른다
이 곳의 누구도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도
무엇이 되고싶은지 묻지 않는다
아무도 모른다
이 곳의 누구도
내가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무엇을 비밀이 침잠하는지
어딘가 다른 이방인
발 디딜 곳 없어
맞지 않아 사방이 덜컥거려
이젠 더 견딜 수 없네
아무도 모른다
이 곳의 누구도
글 밑에 숨겨둔 깊은 마음을
읽는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저 먼곳에 나에게 답해주는 사람이 있어
나를 알아주는 이 있어
나 하루 더 살아갈 수 있었어
아무도 모르던
술렁이는 맘들
슬픔을 나누던 유일한 사람
그는 날 알아야만 해
이제는 떠날 시간이야
어딘가 내가 있을 곳을 찾아
기회가 온거야
그는 날 알아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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