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도 저보다 좀 빨리 미국에 오셨군요. 저는 선생님 유투브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립니다. ^^; 저도 선생님이 경험담을 공감합니다. 제가 사는곳도 백인이 많이 사는곳이라서 [물론 근처에 학교 기숙사가 있어서 동양인이 없는건 아닙니다.] 보면은 기숙사에서 벗어나서 가끔 근처에 동네에서 산책겸 놀러가면 운좋은 날은 가수분들 초청해서 라이브를 즐기는 분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면 진짜 저희 부부 제외하고 전부 백인입니다. 저희 부부도 이곳 커뮤니티에 끼고 싶어서 노력 가운데 있는데 참 쉽지 않네요 ㅠㅠ 물론 물어보면 [예를들면 이곳에 저 가수들이 있는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냐 아니면 초청받아야 참석 가능하냐? 아니면 오늘은 날씨가 좋네 이런 간단한 질문들 또는 얘기들 ... (스몰 토크라고 하더라구요...)] 대답은 친절하게 잘해 줍니다. 근데 참 재미있는건 저도 한국인이지만 미국인들은 우선적으로 미국에 놀러와서 곧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사람으로 보더라구요 ㅠㅠ 저희도 그냥 미국에서 살고싶은데,ㅠㅠ 그러면서 중국인지 아니면 일본인지를 묻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대화 과정이 싫어서 또 한국인을 만나면 확실히 미국인들의 생각과 동양인들 특히 한국인들과는 대화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일단 개인적인거 계속 물어봅니다. ㅋㅋ 그래도 저희는 일단 둘이 주말에는 계속 같이 있는것이 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너무 길었네요 ㅠㅠ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앜 너무 공감합니다. 정말 공감하면서 댓글 읽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을 질문한다는 말이요. 이것 때문에 제가 지인과 좀 힘들었거든요. 저는 나이가 어릴 때 결혼해서 여기 미국에 계신 한인 교회에 다니신 분들보다 나이가 열살 가량 적어서 질문에 대한 거절을 하기가 힘이 든 면이 없지 않아 있엇어요. 성격도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어서. 한국인들 특유의 연장자에 대한 예우와 무조건적인 순종에 어려움을 겪고 혼자 마음 고생이 많았어요. 오히려 거리를 두는 미국인들이 더 편할 정도. 그러나 미국인들은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를 미국서 잠깐 살러 온 이방인으로 인식해서인지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문화도 다르지만은. 이미 그들만의 형성된 커뮤니티가 있어서...더 다가가기도 힘들고. 가족주의 문화여서 오히려 더 주말은 한국인들보다 가족끼리만 보내려고 해서 플데 잡기도 어렵구요. 맡벌이라서 저희는 부부둘만의 시간도 보내기 힘들고요. 둘다 일에 지쳐서 잠이 들거나 직업상 저는 밤에도 수업준비하느라 일해야해서 전 지극히 원하든 원치않든 혼자 혹은 아이랑만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남편분과 서로 지내는 시간이 많으시다니 넘 부럽고 평안해보이셔서 좋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위스콘신 오시면 알려주셔요. 같이 식사라도 하면서 오순도순 얘기 나누고 싶네요.
@@TV-lb6yu 답장 감사합니다 선생님!! ^^ 위스콘신에 계시군요 제가 있는곳은 미네소타 입니다. ^^ 미네소타에서 전철(Amtrak)을 타서 시카고까지 갔었는데 시카고 바로 전 정거장이 위스콘신이었습니다. 그때 얼릉 창문밖으로 건물을 봤었는데요. 미네소타와 건물색이 굉장히 닮아서 친근했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저는 남편입니다. ㅠㅠ 나중에 부인과 같이 위스콘신에 가게 되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십시요.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앗! 남편이셨군요. 제가 실수 했네요. 죄송합니다. 네. 위스콘신 주 오시면 댓글로 알려주셔요.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미네소타 주에 사시는 군요. 맞아요. 미네소타 주의 동네와 위스콘신 주 동네 생긴 모양새가 꽤 비슷합니다. 둘다 눈도 겨울에 많이 오는 편이구요. 저희 남편 큰아버지댁이 그 쪽이어서 겨울에 가보았습니다. 아내분과 함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뉴저지주 수학 교사 임시 자격증 CEAS를 가지고 있는데요, 영어가 부족해서 취업은 못하고 국내로 돌아왔어요 다시 준비하고 싶은데 국내에서 취업준비를 하려면 이력서, 자기소개서, 커버레터 다 다시 쓰고 화상 면접도 봐야하고 H1B 비자도 요청해야할텐데 일반적인 차터스쿨들에서 이런 외국의 지원자들의 지원을 받으면 보통 어떤걸 가장 염려할까요?
차터스쿨 뿐만 아니라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모든 학교 다 비자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신분의 지원자를 고용하지는 않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립학교라고 해서 비자를 스폰해주지도 않습니다. 일단 비자나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을 알아 보신 후에 이민을 차후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이든 다른 나라이든 영어권 국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하는데에 있어서 영어라는 언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미국은 교사가 지원자로서 학교에 지원해서 면접을 통과해야 채용이 되니까요. 한국에 계시는 동안 teaching experience를 쌓으시고 비자를 취득하시는 방법을 알아보시고 영어 유창성을 위해서 노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들은 오랜동안 중국과 일본이 많이 알려져 있어 그렇게 인사치례하는거라 이해해요.. 지금은 한국문화가 많이 알려져 나중에 알게되면 좋아하는것 같고요..수고하십니다..
선생님께서도 저보다 좀 빨리 미국에 오셨군요. 저는 선생님 유투브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립니다. ^^; 저도 선생님이 경험담을 공감합니다. 제가 사는곳도 백인이 많이 사는곳이라서 [물론 근처에 학교 기숙사가 있어서 동양인이 없는건 아닙니다.] 보면은 기숙사에서 벗어나서 가끔 근처에 동네에서 산책겸 놀러가면 운좋은 날은 가수분들 초청해서 라이브를 즐기는 분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면 진짜 저희 부부 제외하고 전부 백인입니다. 저희 부부도 이곳 커뮤니티에 끼고 싶어서 노력 가운데 있는데 참 쉽지 않네요 ㅠㅠ 물론 물어보면 [예를들면 이곳에 저 가수들이 있는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냐 아니면 초청받아야 참석 가능하냐? 아니면 오늘은 날씨가 좋네 이런 간단한 질문들 또는 얘기들 ... (스몰 토크라고 하더라구요...)] 대답은 친절하게 잘해 줍니다. 근데 참 재미있는건 저도 한국인이지만 미국인들은 우선적으로 미국에 놀러와서 곧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사람으로 보더라구요 ㅠㅠ 저희도 그냥 미국에서 살고싶은데,ㅠㅠ 그러면서 중국인지 아니면 일본인지를 묻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대화 과정이 싫어서 또 한국인을 만나면 확실히 미국인들의 생각과 동양인들 특히 한국인들과는 대화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일단 개인적인거 계속 물어봅니다. ㅋㅋ 그래도 저희는 일단 둘이 주말에는 계속 같이 있는것이 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너무 길었네요 ㅠㅠ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앜 너무 공감합니다. 정말 공감하면서 댓글 읽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을 질문한다는 말이요. 이것 때문에 제가 지인과 좀 힘들었거든요.
저는 나이가 어릴 때 결혼해서 여기 미국에 계신 한인 교회에 다니신 분들보다 나이가 열살 가량 적어서 질문에 대한 거절을 하기가 힘이 든 면이 없지 않아 있엇어요. 성격도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어서. 한국인들 특유의 연장자에 대한 예우와 무조건적인 순종에 어려움을 겪고 혼자 마음 고생이 많았어요.
오히려 거리를 두는 미국인들이 더 편할 정도. 그러나 미국인들은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를 미국서 잠깐 살러 온 이방인으로 인식해서인지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문화도 다르지만은. 이미 그들만의 형성된 커뮤니티가 있어서...더 다가가기도 힘들고. 가족주의 문화여서 오히려 더 주말은 한국인들보다 가족끼리만 보내려고 해서 플데 잡기도 어렵구요.
맡벌이라서 저희는 부부둘만의 시간도 보내기 힘들고요. 둘다 일에 지쳐서 잠이 들거나 직업상 저는 밤에도 수업준비하느라 일해야해서 전 지극히 원하든 원치않든 혼자 혹은 아이랑만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남편분과 서로 지내는 시간이 많으시다니 넘 부럽고 평안해보이셔서 좋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위스콘신 오시면 알려주셔요. 같이 식사라도 하면서 오순도순 얘기 나누고 싶네요.
@@TV-lb6yu 답장 감사합니다 선생님!! ^^ 위스콘신에 계시군요 제가 있는곳은 미네소타 입니다. ^^ 미네소타에서 전철(Amtrak)을 타서 시카고까지 갔었는데 시카고 바로 전 정거장이 위스콘신이었습니다. 그때 얼릉 창문밖으로 건물을 봤었는데요. 미네소타와 건물색이 굉장히 닮아서 친근했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저는 남편입니다. ㅠㅠ 나중에 부인과 같이 위스콘신에 가게 되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십시요.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앗! 남편이셨군요. 제가 실수 했네요. 죄송합니다.
네. 위스콘신 주 오시면 댓글로 알려주셔요.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미네소타 주에 사시는 군요. 맞아요. 미네소타 주의 동네와 위스콘신 주 동네 생긴 모양새가 꽤 비슷합니다. 둘다 눈도 겨울에 많이 오는 편이구요.
저희 남편 큰아버지댁이 그 쪽이어서 겨울에 가보았습니다.
아내분과 함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선입견이 없는 나라네요.
미국문화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살아가게 되나보네요.
마음에 벽이라고 해야하나요,
지속적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뉴저지주 수학 교사 임시 자격증 CEAS를 가지고 있는데요, 영어가 부족해서 취업은 못하고 국내로 돌아왔어요
다시 준비하고 싶은데 국내에서 취업준비를 하려면 이력서, 자기소개서, 커버레터 다 다시 쓰고 화상 면접도 봐야하고 H1B 비자도 요청해야할텐데 일반적인 차터스쿨들에서 이런 외국의 지원자들의 지원을 받으면 보통 어떤걸 가장 염려할까요?
차터스쿨 뿐만 아니라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모든 학교 다 비자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신분의 지원자를 고용하지는 않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립학교라고 해서 비자를 스폰해주지도 않습니다.
일단 비자나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을 알아 보신 후에 이민을 차후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이든 다른 나라이든 영어권 국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하는데에 있어서 영어라는 언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미국은 교사가 지원자로서 학교에 지원해서 면접을 통과해야 채용이 되니까요.
한국에 계시는 동안 teaching experience를 쌓으시고 비자를 취득하시는 방법을 알아보시고 영어 유창성을 위해서 노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