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새로운 시작임. 8년연애하면서도 사람은 계속 가치관이 바껴서 여러가지 변하는게 보이는데 결혼했다고 똑같겠음? 결혼하면 부부공동체제로 바껴서 새로운 싸움거리들이 생겨남 또다른 시작임. 짧게연애해도 이혼안하고 잘사는 사람들 있는반면 장기연애 해서 알만큼 안다해도 이혼하는 사람많음. 그만큼 부부공동체제로 바뀌면 여태껏 겪고 알지 못한 또다른 인생이 펼쳐짐. 절대 결혼이 결과가 아님. 게임으로 따지면 일반던전에서 영웅던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됬을뿐임
1년씩 10명을 만나도 장기연애를 해본 경험과는 정말 틀림. 둘다해보고 6년 만난 남친이 남편이됐는데 위기가 왔을때 맞춰가고 그 갈등을 서로 회피하지 않고 서로의 성향도 인정하고 내려놓는법도 배우고 진짜 인생의 베프가 됐음. 대신 서로 노력하지 않고 일방적인 관계로 장기연애한거면 그건 미련한거임. 결국 이성적인걸 떠나서 어떤 사람인지가 젤 중요함. 그럴려면 단기든, 장기든 경험 해보야 알긴하지
9년연애하다 결혼해서 5년차인데 우리도 그러함. 방귀트림 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니고 한 인간으로서 나의 추한 모습이나 흑역사, 가슴 아픈 기억들 99퍼센트는 알고 있는 사람이 내 남편임. 그만큼 날 전부 다 드러낼 수 있다는건 상대방이 나에게 아주 큰 신뢰를 줬다는 뜻이고, 내 단점과 약점을 알아도 가르치려들거나 한심하게 보거나 물어뜯지 않고 '그럴수도 있지'란 마인드로 포용해준다는 뜻. 심지어 날 '현명한 사람'이라며 존중해줌. 그리고 서로 예민한 부분까지도 전부 알기에 배려하고 맞춰줌.
개인적으로 연애는 양보다는 질이란 생각임. 장기연애 하게되면 내가 모르는 나의 본모습, 상대방의 몰랐던 모습까지 마주하게 되고, 그걸 인정하고 포용하고 관계유지하려 노력하고.. 이보다 더 딥한 인간관계는 없다 싶을 정도임. 근데 그 딥한 경험 없이 얕은 연애에 익숙해지면 점차 노력하지 않게 됨. 이 사람 말고도 만날 사람은 또 있다는 걸 아니까 조금만 안 맞아도 '굳이..?' 란 생각만 들고, 그렇게 애매하게 연애하다 혼기차면 그때서야 발등에 불떨어지듯 상대 찾아보고. 좋은 상대 만나면 다행인데, 긴가민가한 상태로 결혼했다가 뒤늦게 이혼하는 케이스도 많은듯 평생 연애만 한다면 상관없지만 결혼 생각이 있다면 한번쯤은 진득한 연애는 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
장기 연애도 케이스별로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떻게 그렇게 오래 만나? 아직도 설레?하는데.. 시간 지나면 설렘보다는 익숙함이 커지는건 당연하고, 다만 같이 있는 시간이 계속 즐거움.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데, 코드가 맞는 사람과 오래 만나니.. 이제는 서로가 서로의 베프가 되어서, 다른 누구와 같이 있는것보다 이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제일 재밌음. 그래도 또 친구와는 다른게.. 예를 들어 손가락에 조그만 상처가 났을때, 친구한테는 종이에 손 쬐끔 베인걸로 호들갑 떨 수 없지만, 남친한테는 손가락 보며주며 다쳤어ㅠㅠ 하면 에구~ 어떻해.. 아프겠다~해줌. 길 걸을땐 항상 손잡고 걷고, 맛있는거 있음 먹으라고 챙겨줌. 물론 서로 놀리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그리고 오래 지나도 사랑을 계속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고마움에 집중하면 됨. 상대방이 나를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행동들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오랜시간 변함없이 내 옆에 있어주고 또 나를 챙겨주는구나 고맙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애틋함이랄까? 뭐 그런게 느껴지는데, 그게 설렘과는 다른 형태의 또다른 사랑이라고 생각함. 행복한 느낌이 들고, 가슴이 충만해지는 느낌. 그게 사랑이지 뭐~ 두근두근과는 다른, 조금 더 찐한 느낌. 다만 이 모든건 혼자만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니고 서로가 노력해야하고, 맞춰가는것도 있지만 애초에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것도 크다고 본다. 그래도 애초에 모든게 다 맞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결국 서로 배려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가끔씩 유튜브나 이런데서 장기연애 커플의 모습을 묘사할때, 커피숍에 앉아서 각자 폰만 보고, 상대방이 말해도 안 쳐다보고 건성건성 답하고, 오래되고 익숙하니까 그게 당연한 모습인것처럼 표현할 때가 있던데.. 물론 우리도 각자 폰 보기도 하고, 합의하에 같이 있으면서도 서로 각자의 일을 하기도 하고 하지만.. 최소한 상대방이 얘기를 하면 쳐다보며 눈을 마주치고, 무슨 얘기를 하는지 관심 가지고 들어주는데.. 이건 연인사이를 떠나서 그냥 인간관계의 기본 아닌가? 그런데 오래된 연인은 이런 기본 인간관계 룰조차 안지키는게 당연하다는듯 표현하는 컨텐츠들 보면서 좀 못마땅했음. 암튼 계속 설레냐 물어보는데.. 설렘은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 정말 좋다~ 이 마음은 계속 있음. 같이 있는 시간이 즐겁고. 10년 사귀고 결혼함.
사람은 끼리끼리 만납니다. 비단 연애뿐만아니라 내 주변사람들 모두 비슷한 사람들이죠. 좋은 사람이란 것도 사람마다 달라 주관적이지만 그럼에도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스스로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자신이 단단하지 않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만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해 멀어집니다.
6년 연애 중이지만 한사람을 6년 만난다?? 아니요 친구도 가족도 나 조차도 시간 지나면 가치관이나 성격이 조금씩 변하고 환경에 따라 사람은 자꾸 자꾸 변하기 때문에.. 저는 한사람 6년 만났지만 늘 새로워요 새로워서 좋지만 또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개빡칠때도 있어요 ㅎㅎ 늘 다른 시간에서 각자의 환경에서 또 우리는 맞춰 나가며 6년을 만난거에여.. 얼굴은 같지만 절대로 1년전과 지금 6년전과 지금 같다곤 못해요
저는 5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여지껏 연애만하면 박터지게 싸우고 1-2년 만나다 헤어졌거든요. 근데 전연인들은 저랑 싸우는 방식이나 감정기복 정도가 비슷했어요 똑같이 바로바로 풀어야되면서 감정기복 심한. 지금 연인은 감정기복도 없고 경청도 잘하면서 사과도 먼저 해줄줄 아는 사람이라 제가 스스로 정말 많이 반성했고 그래서 지금은 안정감있게 잘만나고있는것같아요. 그런 사람임을 아니까 고마워서 날로날로 더 좋아지네요 ㅎㅎ 장기연애는 정말 둘 간의 상호보완이 잘 되는거같아요.
사람 많이 만날수록 안좋은점이 만날때는 단점만 보이고 헤어지면 장점만 생각남. 그러다보니 여태까지 만났던 사람들 장점만 생각하고 새로운 사람 만날때 적용시킴. 갈수록 보는눈은 까다로워짐. 주우재 말처럼 20대때는 1~2개만 맞아도 사겼는데 30대 지나선 1~2개만 안맞아도 못사귄다는게 많이 만날수록 상대방 단점만 체크하고 그게 통과되야 장점을 보기 시작함
저도 첫 연애한 상대랑 7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연애때 알던 사람이랑 똑같음. 결혼해서도 달라지지 않고 그냥 연애때랑 똑같이 지내는데 결혼만 한 거 같음. 7년 사귀면서도 서로 편하게 지내고 연인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처럼 지냈더니 연애때도 그 사람이 편하고 재밌었는데 결혼하니 더 재밌고 편하고 즐거움! 요즘 장기연애 하고 결혼은 못 이어진다느니, 서로 발전이 없어서 지지부진 연애만 하는 사이라 좋지 않다느니 이런 말들이 종종 있는데 장기연애로 잘 만난 커플이 결혼도 했더니 서로 윈윈하고 즐거움! 장기연애 커플 응원해욥❤🎉
성공은 결혼이고 실패는 솔로라는 말은 그다지 공감 안하는게 결혼해도 사람은 계속 변함 나의 가치관도 변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장기 연애했다고 결혼생활 무난한 것도 아니고 단기 연애를 했다고 실패한 것도 아님 언제든 나에게 독을 뿜는 사람을 단절하고 끊어내는 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함
첫 연애가 길~고 결혼까지 가는게 서울대 라는 확신(자신)에 박수~ 그치만 서울대라고 다 행복한건 아니고 지잡대나 재수생이 다 불행한것도 아니죠. 그 첫 연애가 꼭 서울대가 아니더라고 모두 행복 합시다. 살아보니 인생은 성공&실패 두가지로만 판단 할 수 있을만큼 단순하지 않아서 각양각색의 사람들만큼 여러 갈래의 모습이더라구요.
한 사람과 오래 만나 결혼까지 하는 것도 자기 복이고 자기 노력인 거고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비록 솔로가 되었다 해도 그것 또한 자기 노력이고 복이다 생각하는데.. 그리고 결혼도 거기서 끝이 아니라 이제껏 살아온 인생과 다른 제 2의 인생의 시작인데 너무 결과론 적으로 말씀하시면.... 그냥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 한 사람을 만나든 여러 사람을 만나든 다 나름 아닌가.. 다 교훈이 분명 있을 거고 그걸 받아드리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도 능력이지...그래도 인연은 절대적으로 있다 생각하는데 다만 선택의 문제지.. 내가 너무 궁상인가 ㅎㅎㅎㅎㅎ;;;
예원말이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게... 게임 많이 하면 전부 그마 챌린저 갈수 있나? 물론 한번은 좀 에바긴 한데. 꼭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수 있는건 아니니까. 평생 모를수도 있는거임. 한번해도 제대로 골인 할수 있는 방법은 자기 자신한테 절대로 솔직해져야 한다는거임. 깅가밍가 혹은 아니다 싶은데 계속 한다 그건 자신을 속인거임.
8년연애하고 올해가 결혼 12년차인데 그냥 여럿연애하며 겪을 케이스를 한 사람과 다 겪었다고 보면 됨. 사랑도 감정이 점점 변하고 사람도 살면서 변하고 결국 처음같은 사람도, 상황도 아니게 되는 변화속에서 절대 바뀌지 않는 존재가 내 옆에 있는 거임. 그 변화를 함께 계속 겪고 맞춰가는거. 자신을 오지게 성숙시켜주긴 한다.
10명을 짧게 만난 것보다 1명을 오래 만난 사람이 더 연애에 대한 잘 앎. 사람이 밑바닥까지 가는것도 보고 서로 맞춰가며 권태기도 다 극복하고 안정기까지 가본사람만이 제대로 연애를 한 거임. 전자는 수박 겉만 핥아보고 수박 맛없네 하는 꼴이고 후자는 숫가락을 수박을 파먹다 가장 안쪽 맛있는 것까지 맛을 본 사람임. 저 남자의 조언을 우습게 보면 제대로 된 연애 못함. 결혼해도 연애때 겪었어야할 것들을 결혼해서 겪고 힘들어지지
시기마다 다른거같음. 그때의 내가 여유롭고 누구든 이해할수있는 마음가짐이여야만 이성친구와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다고 봄. 이놈저놈 많이 많나봤자 자기가 준비 안되어있으면 말짱도루묵. 누군가에겐 똥차여도 누군가에겐 벤테이가급 차임. 나 스스로 가꾸고 누가 옆에와도 본인이 좋은사람처럼 느껴질때가 결혼할때라고 생각함.
6년재 장기 연애 중인데 20살에 만나서 2달 뒤면 벌써 26이네요 고등학생 때랑 20살 극초반에 잠깐 50일도 안 되는 연애경험이 전부였는데 그땐 1~2주만에 마음이 식어서 나는 누군가를 오래 좋아하는 깜냥이 안 되나 보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 하나 보다 했는데 지금 남자친구랑 연애하는 거 보니 서로와의 결과 성향, 사고방식이 맞아야 오래 만나는 것 같아요. 당연히 권태기가 진작 올 줄 알았는데 권태기는 무슨 6년째 남자친구는 저한테 짜증 한 번 낸 적 없고 싸운 적도 없네요. 서운하거나 상대가 하지 않아줬으면 하는 건 하루가 지나기 전에 대화로 귀엽게 풀었던 것 같아요. 권태기 안 오는 커플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게 최고 중요한 것 같아요. 연애하면서 그 방법도 배우게 되는 것 같고요. 사랑 속에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어떤 점을 고쳐야 내가 더 좋은 사람인 동시에 더 좋은 애인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이 너무너무너무 좋고 미래도 당연히 이 사람과 함께 그려나가고 싶네요. 장기연애 추천합니다아 🤍
요즘은 일도 사랑도 성숙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걸 모르는것같다.. 경험이 많은게 결코 좋은결과를 얻는건 아니다.. 예쁘고 좋은모습만 이말이 맞는것같다.. 많이 만나면서 얻는건 내가 차이기 싫어서 항상 방어할려고 대비하고 상대방한테도 그런모습만 보이길 원하고 아니면 바로 헤어질생각부터 하게되는것같다..
모의고사 : 연애 실전 : 결혼 이거지 그리고 방금 결혼식 올렸다는 방금 수능장 들어갔다는 거고 ㅋㅋ 어케 끝날지 모르는데 벌써 성공이라는 건 경솔한 발언이지 ㅋㅋ 그리고 장기연애는 문제집 한 권을 여러 번 푼 거고 단기연애는 10권의 문제집을 푼 거고 솔직히 공부에 있어 정답은 둘을 적당히 섞은 거지만 전자가 더 좋은 방법이긴 함
![우리 관계에 더는 설렘이 없어 [연애의 참견] EP.198 | KBS Joy 231024 방송](http://i.ytimg.com/vi/J44_UsJ1mms/mqdefault.jpg)
![[#유퀴즈] 유재석 웃음 타율 100%ㅋㅋㅋ 시누이 8명이라 행복하시다는 작위적 멘트에 웃참 제대로 실패한 국민 MC](http://i.ytimg.com/vi/C6LFVTB00Gw/mqdefault.jpg)
✅해당 영상은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서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예원의 솔로탈출 EP.15 '이짜나언짜나' 편)
😀모든 영상은 풀영상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년차 연애중인데, 가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내 인생을 걸어보고 싶은 사람이기도함.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곁에서 묵묵히 기다려주기도 했고, 내가 도전을 할 때 응원해주기도 하는 사람이라 프로포즈함
8년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새로운 시작임. 8년연애하면서도 사람은 계속 가치관이 바껴서 여러가지 변하는게 보이는데 결혼했다고 똑같겠음? 결혼하면 부부공동체제로 바껴서 새로운 싸움거리들이 생겨남 또다른 시작임. 짧게연애해도 이혼안하고 잘사는 사람들 있는반면 장기연애 해서 알만큼 안다해도 이혼하는 사람많음. 그만큼 부부공동체제로 바뀌면 여태껏 겪고 알지 못한 또다른 인생이 펼쳐짐. 절대 결혼이 결과가 아님. 게임으로 따지면 일반던전에서 영웅던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됬을뿐임
이야 대화가 점점 스쳐도 치명타인데..?
딱대😂ㅋㅋㅋㅋ 하나 갑니다 주님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끌어 내주는 사람이 있음. 그런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특별히 좋은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고, 나랑 잘 맞는 사람. 서로 이 관계를 위해 노력 해나가는 사람 만나는게 최고
1년씩 10명을 만나도 장기연애를 해본 경험과는 정말 틀림. 둘다해보고 6년 만난 남친이 남편이됐는데 위기가 왔을때 맞춰가고 그 갈등을 서로 회피하지 않고 서로의 성향도 인정하고 내려놓는법도 배우고 진짜 인생의 베프가 됐음. 대신 서로 노력하지 않고 일방적인 관계로 장기연애한거면 그건 미련한거임.
결국 이성적인걸 떠나서 어떤 사람인지가 젤 중요함. 그럴려면 단기든, 장기든 경험 해보야 알긴하지
9년연애하다 결혼해서 5년차인데 우리도 그러함.
방귀트림 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니고
한 인간으로서 나의 추한 모습이나 흑역사, 가슴 아픈 기억들 99퍼센트는 알고 있는 사람이 내 남편임.
그만큼 날 전부 다 드러낼 수 있다는건 상대방이 나에게 아주 큰 신뢰를 줬다는 뜻이고, 내 단점과 약점을 알아도 가르치려들거나 한심하게 보거나 물어뜯지 않고 '그럴수도 있지'란 마인드로 포용해준다는 뜻. 심지어 날 '현명한 사람'이라며 존중해줌.
그리고 서로 예민한 부분까지도 전부 알기에 배려하고 맞춰줌.
한번의 길고 깊은 만남이
여러번의 짧은 연애와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성숙함을 줌.
삶의 희노애락과 사계절을 모두 겪으며 함께 헤쳐온 9년간의 연애가, 한번이라하여 무시할수 없는 이유.
완벽하게 맞는 사람이 존재할까? 사랑은 계속 다듬고 키워나가는 거다. 노력이 필요함.
개인적으로 연애는 양보다는 질이란 생각임.
장기연애 하게되면 내가 모르는 나의 본모습, 상대방의 몰랐던 모습까지 마주하게 되고, 그걸 인정하고 포용하고 관계유지하려 노력하고..
이보다 더 딥한 인간관계는 없다 싶을 정도임.
근데 그 딥한 경험 없이 얕은 연애에 익숙해지면 점차 노력하지 않게 됨.
이 사람 말고도 만날 사람은 또 있다는 걸 아니까
조금만 안 맞아도 '굳이..?' 란 생각만 들고, 그렇게 애매하게 연애하다 혼기차면 그때서야 발등에 불떨어지듯 상대 찾아보고. 좋은 상대 만나면 다행인데, 긴가민가한 상태로 결혼했다가 뒤늦게 이혼하는 케이스도 많은듯
평생 연애만 한다면 상관없지만
결혼 생각이 있다면 한번쯤은 진득한 연애는 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
길게 연애하는 사람들의 특징
많은 경우 감정을 조절할 줄 알고
문제를 회피하지 않으며
상대방을 나한테 맞추려 하기보단 있는 그대로 봄
물론 연애와 결혼은 하늘과 땅차이
결혼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결과이자 과정 맞습니다
연애의 끝맺음의 결과인데 간과하시네요
@@성욱강-o2n 결혼도 과정임 끝맺음이 아님 연애는 그냥 전초전..맛배기.
결혼은 연애의 결론이자 결과이며 마무리며 상대에 대한 최대한의 사랑입니다.
연애를 전혀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연애는 과정이 아님? 그런식이면 죽음이외에는 모든게 과정일뿐이지. 결혼은 결과이자 새로운시작일뿐
연애의 끝맺음이 어떻게 결혼이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게 결혼이죠. 물론 서울대 입학한다고 인생성공한게 아닌것 처럼요
첫사랑이랑 오래만나서 결혼까지 가는 게 젤루 부러움..
장기 연애도 케이스별로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떻게 그렇게 오래 만나? 아직도 설레?하는데..
시간 지나면 설렘보다는 익숙함이 커지는건 당연하고, 다만 같이 있는 시간이 계속 즐거움.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데, 코드가 맞는 사람과 오래 만나니.. 이제는 서로가 서로의 베프가 되어서, 다른 누구와 같이 있는것보다 이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제일 재밌음.
그래도 또 친구와는 다른게.. 예를 들어 손가락에 조그만 상처가 났을때, 친구한테는 종이에 손 쬐끔 베인걸로 호들갑 떨 수 없지만, 남친한테는 손가락 보며주며 다쳤어ㅠㅠ 하면 에구~ 어떻해.. 아프겠다~해줌. 길 걸을땐 항상 손잡고 걷고, 맛있는거 있음 먹으라고 챙겨줌. 물론 서로 놀리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그리고 오래 지나도 사랑을 계속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고마움에 집중하면 됨. 상대방이 나를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행동들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오랜시간 변함없이 내 옆에 있어주고 또 나를 챙겨주는구나 고맙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애틋함이랄까? 뭐 그런게 느껴지는데, 그게 설렘과는 다른 형태의 또다른 사랑이라고 생각함. 행복한 느낌이 들고, 가슴이 충만해지는 느낌. 그게 사랑이지 뭐~ 두근두근과는 다른, 조금 더 찐한 느낌.
다만 이 모든건 혼자만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니고 서로가 노력해야하고, 맞춰가는것도 있지만 애초에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것도 크다고 본다. 그래도 애초에 모든게 다 맞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결국 서로 배려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가끔씩 유튜브나 이런데서 장기연애 커플의 모습을 묘사할때, 커피숍에 앉아서 각자 폰만 보고, 상대방이 말해도 안 쳐다보고 건성건성 답하고, 오래되고 익숙하니까 그게 당연한 모습인것처럼 표현할 때가 있던데..
물론 우리도 각자 폰 보기도 하고, 합의하에 같이 있으면서도 서로 각자의 일을 하기도 하고 하지만.. 최소한 상대방이 얘기를 하면 쳐다보며 눈을 마주치고, 무슨 얘기를 하는지 관심 가지고 들어주는데.. 이건 연인사이를 떠나서 그냥 인간관계의 기본 아닌가?
그런데 오래된 연인은 이런 기본 인간관계 룰조차 안지키는게 당연하다는듯 표현하는 컨텐츠들 보면서 좀 못마땅했음.
암튼 계속 설레냐 물어보는데.. 설렘은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 정말 좋다~ 이 마음은 계속 있음. 같이 있는 시간이 즐겁고. 10년 사귀고 결혼함.
사람은 끼리끼리 만납니다. 비단 연애뿐만아니라 내 주변사람들 모두 비슷한 사람들이죠. 좋은 사람이란 것도 사람마다 달라 주관적이지만 그럼에도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스스로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자신이 단단하지 않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만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해 멀어집니다.
사람 볼 줄 알고 서로 맞춰줄줄 알면 서로 안헤어지고 결혼까지 가려고 함. 많은 사람 만나는게 나쁜 건 아닌데 잘하는거라고 보기도 좀 애매함
6년 연애 중이지만 한사람을 6년 만난다?? 아니요 친구도 가족도 나 조차도 시간 지나면 가치관이나 성격이 조금씩 변하고 환경에 따라 사람은 자꾸 자꾸 변하기 때문에.. 저는 한사람 6년 만났지만 늘 새로워요 새로워서 좋지만 또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개빡칠때도 있어요 ㅎㅎ
늘 다른 시간에서 각자의 환경에서 또 우리는 맞춰 나가며 6년을 만난거에여.. 얼굴은 같지만 절대로 1년전과 지금 6년전과 지금 같다곤 못해요
8년 만난 장기연애 경험이있어도 조율할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사바사 같아요 안맞지만 노력해서 맞추며 여러 추억속에서 팔년 만난거랑 그냥 적당히 성격 비슷한 사람이랑 만나다보니 팔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린 경우랑은 다른거 같아요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사람은 자기 그릇에 담길정도의 사람과 만난다
9년이나 만났으면 서로 운 좋게 좋은사람 만난거지
그 여자 말고 다른 여자랑 만나서 똑같은 방식으로도 2년이상 사귀는것도 거의 불가능한게 현실..
저는 5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여지껏 연애만하면 박터지게 싸우고 1-2년 만나다 헤어졌거든요. 근데 전연인들은 저랑 싸우는 방식이나 감정기복 정도가 비슷했어요 똑같이 바로바로 풀어야되면서 감정기복 심한. 지금 연인은 감정기복도 없고 경청도 잘하면서 사과도 먼저 해줄줄 아는 사람이라 제가 스스로 정말 많이 반성했고 그래서 지금은 안정감있게 잘만나고있는것같아요. 그런 사람임을 아니까 고마워서 날로날로 더 좋아지네요 ㅎㅎ 장기연애는 정말 둘 간의 상호보완이 잘 되는거같아요.
연애는 횟수랑 상관없는듯 짧게 만났던 몇년을 만났던 어쨌든 얻는 건 있음 근데 장기연애에선 단기연애를 할 때 얻을 수 없는 그 뭔가가 있는듯 양보다 질인거 같음
사람 많이 만날수록 안좋은점이 만날때는 단점만 보이고 헤어지면 장점만 생각남.
그러다보니 여태까지 만났던 사람들 장점만 생각하고 새로운 사람 만날때 적용시킴.
갈수록 보는눈은 까다로워짐.
주우재 말처럼 20대때는 1~2개만 맞아도 사겼는데 30대 지나선 1~2개만 안맞아도 못사귄다는게
많이 만날수록 상대방 단점만 체크하고 그게 통과되야 장점을 보기 시작함
서로 극딜꽂는거 꿀잼이네 ㅋㅋㅋㅋㅋ
저도 대학OT때 만나 9년 연애 후 결혼. 결혼 19년차 입니다.
내인생의 절반이상 함께한 소중한 사람입니다.
저도 첫 연애한 상대랑 7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연애때 알던 사람이랑 똑같음. 결혼해서도 달라지지 않고 그냥 연애때랑 똑같이 지내는데 결혼만 한 거 같음. 7년 사귀면서도 서로 편하게 지내고 연인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처럼 지냈더니 연애때도 그 사람이 편하고 재밌었는데 결혼하니 더 재밌고 편하고 즐거움! 요즘 장기연애 하고 결혼은 못 이어진다느니, 서로 발전이 없어서 지지부진 연애만 하는 사이라 좋지 않다느니 이런 말들이 종종 있는데 장기연애로 잘 만난 커플이 결혼도 했더니 서로 윈윈하고 즐거움! 장기연애 커플 응원해욥❤🎉
내 가족들을 책임지고 끝까지 가겠다고 하는게 결혼이지. 그런게 아니면 그냥 연애만 하는게 좋음.
ㅁㅈㅁㅈ
@@LOVE_KOREA_4EVER어 프사같당
성공은 결혼이고 실패는 솔로라는 말은 그다지 공감 안하는게 결혼해도 사람은 계속 변함 나의 가치관도 변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장기 연애했다고 결혼생활 무난한 것도 아니고 단기 연애를 했다고 실패한 것도 아님 언제든 나에게 독을 뿜는 사람을 단절하고 끊어내는 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함
오래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천성이고, 그런 둘이 만난거지. 모두의 연인은 누구의 연인도 아닌거라네.
첫 연애가 길~고 결혼까지 가는게
서울대 라는 확신(자신)에 박수~
그치만 서울대라고 다 행복한건 아니고
지잡대나 재수생이 다 불행한것도 아니죠.
그 첫 연애가 꼭 서울대가 아니더라고
모두 행복 합시다.
살아보니 인생은 성공&실패 두가지로만 판단 할 수 있을만큼 단순하지 않아서
각양각색의 사람들만큼 여러 갈래의 모습이더라구요.
연애 많이 한게 자랑 아니더라..ㅋ 걍 청춘을 열심히 불태웠구나 정도인듯
그냥 눈 높이가 서로 잘 맞아야함
내가 만나는 남자나 여자가 내 눈에 성에 안차면 오래 못가는거임
장기전연애는 운이 좋은게 맞음. 같은방식으로 다른사람만나면 장기전으로 안 갈수도있음.. 그렇다고 여러사람만나보는건 굉장한 에너지소모임 ㅠㅠ... 그냥 장기전이든 단기전이든 그 연애를통해 어떤걸 배우느냐가 젤 중요한거같다… 오래만났다고 이혼 안 하는건 아니더라 신기하게도….
많이만날수록 취향이 확고해진다. 그러기에 더 한명을 딱 만나기어렵다
한 사람과 오래 만나 결혼까지 하는 것도 자기 복이고 자기 노력인 거고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비록 솔로가 되었다 해도 그것 또한 자기 노력이고 복이다 생각하는데.. 그리고 결혼도 거기서 끝이 아니라 이제껏 살아온 인생과 다른 제 2의 인생의 시작인데 너무 결과론 적으로 말씀하시면.... 그냥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 한 사람을 만나든 여러 사람을 만나든 다 나름 아닌가.. 다 교훈이 분명 있을 거고 그걸 받아드리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도 능력이지...그래도 인연은 절대적으로 있다 생각하는데 다만 선택의 문제지.. 내가 너무 궁상인가 ㅎㅎㅎㅎㅎ;;;
서울대를 갔는지 아무도 모르는 지방대를 가서 그대로 쭉 간건지 그거는 모르는거죠 ㅋㅋㅋ
ㅋㅋ9년동안 저렇게 좋은인연이 될 확률도낮아요 서울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lllllllll-iijw 우리가 한여자 한남자를 오래 사귀는 이유가 뭘까요ㅋㅋ 새로운 대안이 없다보니 쭉 사귄거지요
지방대갔으면 재수해야지..ㅋㅋ
당사자들이 서울대라면 서울대임ㅋㅋ비유가 그렇다는 거지 절대평가가 아니잖슴
@@djsmsutjr584자기가 그런다고 모두가 그러는 줄 알고있네;;
지방대인지 서울대인지 기준은 둘이 서로 잘맞고 행복한지가 기준이 돼야지
그 관점에서는 서울대가 맞지ㅋㅋ
상대방한테 대단한걸 바라지 말고 나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돼야하는데 사람들 요새 마인드가 이상함
결혼은 결과가 아니고 새로운 출발이죠, 죽을 때까지의 인생을 통틀어 본다면 결혼도 과정일 뿐이죠
근데 보통 5년이상 장기연애한 사람은 대체로 인성이나 인간관계가 좋음… 아닐수도 있긴함
여러번 연애했다는건 사실 그만큼 연애상대로 매력은 있을지언정 그만큼 많은 하자요소가 있을거라는 추측도 가능하게 됨 아닐수도 있긴한데 대체로 그랫음…
연애나 결혼은 수능처럼 공부한다고 되는것이 아님
이야~ 어떻게 6년만나고 헤어지자마자 본 유튜브쇼츠가 이거냐
14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그냥 우리 둘이 쿵짝이 잘 맞았던거지 연애에 대해 뭔가를 잘 안다고는 할 수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둘다 쑥맥임 ㅋㅋ근데 연애 많이 한 친구한테 물어보니 연애 많이한다고 자기가 뭘 잘 아는건 또 아니라네여 결국 답은 없는듯
요즘은 결혼했다고 성공한거아님 우리나라 이혼겁나 많이하던데
근대결혼못하는미혼남녀도많긴하잔슴ㄱㅋㄱ
나이 먹고 연애 오래해봐야 좋을게없다~결혼할거 아니면 그냥 그 사람 놔줘ㅠ.오랜 연애 후 나이 먹고 헤어지면 사람 만나기 더 힘들어짐.
많이 겪어본것도 중요한데 흐지부지 그냥저냥 되면 경험도 소용없음 한번 겪어도 제대로 겪은게 더 좋을수 있음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
우선 잘 맞아야함.
가치관도 비슷해야하고.
그래야 덜 싸움.
예원말이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게... 게임 많이 하면 전부 그마 챌린저 갈수 있나? 물론 한번은 좀 에바긴 한데. 꼭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수 있는건 아니니까. 평생 모를수도 있는거임. 한번해도 제대로 골인 할수 있는 방법은 자기 자신한테 절대로 솔직해져야 한다는거임. 깅가밍가 혹은 아니다 싶은데 계속 한다 그건 자신을 속인거임.
이성을 제대로 알려면 여러명을 짧게 만나는 것보다 길게 한 명을 만나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댔음
결혼 자체가 성공은 아닌것 같다고 느낌
결혼 하는거보다 유지하는게 훨씬 더 힘든것 같음
3년지남 설레지도않고
재미도없고 오래롱롱 연애하는거 진짜
성격잘맞아야함
장기연애 하는 사람 보면 한결같고 좋아보이긴 한데
연애에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성장하는 사람도 진국인 사람 많음 ㅋㅋ 오히려 후자가 내공있다고 볼 수 있는게 가지고 태어난 사람과 노력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됨.
저도 20대 후반에 만난 여자친구랑 8년 만나고 결혼했는데 여자가 갑자기 결혼 반년만에 이혼 요구하길래 뒷조사 해봤더니 바람 피고 있더라구요, 1년간 법정 싸움하고 이혼했습니다.
실화인가요?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내인생 사는건데 본인이 만족하다면 서울대인 결혼인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남 평가를 들어야하지..짧게 여러번이던 길게 한번이던 내가 만족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게 성공인거임 전략이 다를뿐
본 모습으로 만날수 있는 사람이랑 결혼해라
8년 연애, 결혼 7년차입니다.
늘 행복하고 싸우지 않고 서로 배려합니다.
성공이냐를 묻는다면 아닐수는 있지만 실패는 아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 가족과의 소통, 경제적인 요소들이 많네요.
한길 사람 속 모른다는 말이 있듯 성공이라 생각했는데 땅치고 후회할 수 도 있고 실패라 생각했는데 진짜 실패일 수 도 있어요
8년연애하고 올해가 결혼 12년차인데 그냥 여럿연애하며 겪을 케이스를 한 사람과 다 겪었다고 보면 됨. 사랑도 감정이 점점 변하고 사람도 살면서 변하고 결국 처음같은 사람도, 상황도 아니게 되는 변화속에서 절대 바뀌지 않는 존재가 내 옆에 있는 거임. 그 변화를 함께 계속 겪고 맞춰가는거. 자신을 오지게 성숙시켜주긴 한다.
군대 전역 후 첫 여친 지금까지 12년 만났고 내년에 결혼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다. 시간 금방이다
평생 지켜주고싶은 사람이어야지
연애 : 디아블로 챕터2 클리어
결혼 : 디아블로 챕터3 클리어
육아 : 디아블로 챕터4 클리어
해로 : 디아블로 챕터5 클리어
개인의 선택임 ㅋ 어디까지 즐겨볼래?
여자면 출산, 취업도 껴야됨 육아하면서 일해라 한국인 로동자들아
1년 좀 넘게 연애 후 결혼했는데 2년됐지만 여전히 행복하고 좋음. 그래도 장기연애 성공해서 결혼한게 부러운건 있음. 서로의 싱그러운 시절을 알고 추억이 그만큼 가득하다는거 또 서로 같은기억을 공유해도 되니 부러움.
남친 4년째 만나는 중인데 4년을 만나도 여전히 모르겠는 부분들이 있어서 재밌고 나랑 딴 판인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내가 사람이 되가는 게 신기해서 좋음
10명을 짧게 만난 것보다 1명을 오래 만난 사람이 더 연애에 대한 잘 앎. 사람이 밑바닥까지 가는것도 보고 서로 맞춰가며 권태기도 다 극복하고 안정기까지 가본사람만이 제대로 연애를 한 거임. 전자는 수박 겉만 핥아보고 수박 맛없네 하는 꼴이고 후자는 숫가락을 수박을 파먹다 가장 안쪽 맛있는 것까지 맛을 본 사람임. 저 남자의 조언을 우습게 보면 제대로 된 연애 못함. 결혼해도 연애때 겪었어야할 것들을 결혼해서 겪고 힘들어지지
그냥 한번의 짧은 연애로도 많이 배울 수 있지만, 반대로 한번의 긴 연애로도 아무것도 못 배울 수 있는게 사랑이지 뭐~
정답이 어디있어~
현명한 중년.
오 좀 멋있네
실패에서 배우는게 더 많은 법 ㅜ
나도 늦게 첫사랑이랑 장기연애하다 결혼했는대, 내 성향상 상처 잘받고 겁이 많아서 만날때부터 무척 신중하게 사귀고 하다가 장기연애로 갔던것 같음.
결혼도 과정이다..이 사람은 나 영원히 안 떠나겠지 간과하다가는 바로 이혼각나오는거다.
둘 다 이상한거 아니고 서로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
최소한으로 만나는게 결혼에 유리함. 너무 여럿 만나다보면 다 아니까 따지는게 많아져~ 결혼못해 나처럼...
너무 많이 만나도 속으로 자꾸 전남친이랑 비교하게됨
한명뿐인건 비교를 안하니 나름 행복할수도
첫사랑이랑 결혼한친구치고 이혼한친구
제주위에는 없어요
나5ㅇ살 ㅋ
나도 10년차인데 누구보다 가깝지만 누구보다 막대하디 않으려 노력함
가족처럼 가감없이? 절대 난 그렇게 못함
서로 존중과 배려가 꼭 바탕으로 깔려야함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도, 결혼하는 것도 성공과 실패로 가를 수 없음
다 삶을 배우는 과정중 하나일 뿐
7년만나고 헤어지고 한달 만난 사람이랑 바로 결혼한 사람도 있는걸로 봐선 정답은 없다임 인연이란 건 언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다가올지 아무도 모름
시기마다 다른거같음. 그때의 내가 여유롭고 누구든 이해할수있는 마음가짐이여야만 이성친구와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다고 봄. 이놈저놈 많이 많나봤자 자기가 준비 안되어있으면 말짱도루묵. 누군가에겐 똥차여도 누군가에겐 벤테이가급 차임. 나 스스로 가꾸고 누가 옆에와도 본인이 좋은사람처럼 느껴질때가 결혼할때라고 생각함.
연애를 제대로 하면 1번이라도 인생을 다 알수있죠. 여러번 만나는것도 경험에 중요하지만 결국 나와 맞지 않는 사람만 만난다면 그리고 거기서 나를 정확히 찾지못한다면 그 경험 다 쓸데없어요. 그냥 카운트만 채우는거지.
여러명짧게 만나는거보다 한명 깊게만나는게 이해도 더 높음
어찌보면 맞말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한게 언성이 좀 흥분했을때 쎄지면 어떤사람은 이해해주고 어떤사람은 원래 평소엔 안그랬다가 올리니깐 이해못하고..
애초에 이해해주는 것도 좋지만 안좋은 말투로도 보이는거면 안할려고 하는게 안낫나..?
그러다 드러나면 그건 노력했다가 드러난건데 노력은 또 안봐주더라구요 ㅋㅋ
길게 연애하는건 둘의노력도 있겠지만 누군가의 인내로 끌고가는거 결혼도 마찬가지
연애에 정답이 어디있냐… 길게 만나든 짧게 만나든 인연을 찾고, 연애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와 잘 맞는지 알아가는 거지 누구와 비교해서 좋고 나쁨을 따질 그런 대상이 아니다.
10번 수능 본사람이 공부 잘하겠어 서울대 간사람이 공부 잘하겠어?? 근데 서울대가 과연 무조건 성공일까?? 라는 생각도 듬 ㅋㅋㅋㅋ
결혼을 성공에 비유하네 ㅎㅎ 시작이란다.
결혼이 곧 성공으로 여겨질 정도로 상대방이 잘 맞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저렇게 말할 수 있나봄... 남보고 결혼 전부터 이제 시작이라는 말을 조언이랍시고 하는 것을 보아하니 그쪽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마봅니다😢
그롬 연애는 뭐냐
썸은 뭐고 ㅋㅋㅋ 죄다 시작이래
@@chrischoi8640 잘 살고 있는데요 ㅎㅎ 그냥 시작이라고 댓을 단건데 뭘 그렇게 단정 짓고 깎아 내리시는지 그런다고 님 인생 달라지지 않습니다ㅎㅎ
걍 많이 만나는 게 더 나은듯
한 사람 진득하기 만나는 것도 중요함 분명
근데 2년 넘어가면 거기서 거기라는 게 내 생각
사람성격 다제각기라 한사람보다 여러사람 만나본게 더 값진거라생각하는데.
6년재 장기 연애 중인데 20살에 만나서 2달 뒤면 벌써 26이네요 고등학생 때랑 20살 극초반에 잠깐 50일도 안 되는 연애경험이 전부였는데 그땐 1~2주만에 마음이 식어서 나는 누군가를 오래 좋아하는 깜냥이 안 되나 보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 하나 보다 했는데 지금 남자친구랑 연애하는 거 보니 서로와의 결과 성향, 사고방식이 맞아야 오래 만나는 것 같아요. 당연히 권태기가 진작 올 줄 알았는데 권태기는 무슨 6년째 남자친구는 저한테 짜증 한 번 낸 적 없고 싸운 적도 없네요. 서운하거나 상대가 하지 않아줬으면 하는 건 하루가 지나기 전에 대화로 귀엽게 풀었던 것 같아요. 권태기 안 오는 커플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게 최고 중요한 것 같아요. 연애하면서 그 방법도 배우게 되는 것 같고요. 사랑 속에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어떤 점을 고쳐야 내가 더 좋은 사람인 동시에 더 좋은 애인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이 너무너무너무 좋고 미래도 당연히 이 사람과 함께 그려나가고 싶네요. 장기연애 추천합니다아 🤍
잘맞는사람 만나기 쉽지않죠~
처음부터 가감없이 다보여주면 아예 시작을 못 할수도 있음
한결같은 사람은없지만 한결같을순있다.
그 사람에게내가 나는그사람에게 어떤존재이며
어떤 미래를 생각하면서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잘생각해보면 현재에 시간과돈그리고
마음과애정을 알수가있다.
마음이 이끄는대로 스스로에게 맡기쟈
💐💐장기연애하고 단기연애뭐든사랑한다는건 좋은거예여 예쁜사랑하고 행복하세여💐💐
요즘은 일도 사랑도 성숙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걸 모르는것같다..
경험이 많은게 결코 좋은결과를 얻는건 아니다..
예쁘고 좋은모습만 이말이 맞는것같다..
많이 만나면서 얻는건 내가 차이기 싫어서 항상 방어할려고 대비하고 상대방한테도 그런모습만 보이길 원하고 아니면 바로 헤어질생각부터 하게되는것같다..
수능도 여러번 모의테스트하고 한번보는거조
6번 감사합니다 저에게 딱필요했던 리딩이에요❤ 내 자신을 사랑하자
연예 1년이든 5년이든 10년이든
그냥 체험판이다
수능 10번본애가
서울대간애보다
취업을잘할수도있는거고
나도 5년사귀고 결혼하고
결혼 8년차지만
체험판일때가 그립다 ㅜ
몇년을 만나냐가문제라기보단
어떤연애를하느냐가 본질임
한쪽이 치우친연애는 결혼해도 별로임
결혼을 결심할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연애의 성공인게 맞음. 나중에 설령 이혼을 택하더라도 그건 다음 단계의 문제인듯
모의고사 : 연애
실전 : 결혼
이거지
그리고 방금 결혼식 올렸다는
방금 수능장 들어갔다는 거고 ㅋㅋ
어케 끝날지 모르는데 벌써 성공이라는 건 경솔한 발언이지 ㅋㅋ
그리고
장기연애는 문제집 한 권을 여러 번 푼 거고
단기연애는 10권의 문제집을 푼 거고
솔직히 공부에 있어 정답은 둘을 적당히 섞은 거지만 전자가 더 좋은 방법이긴 함
사람은 주변 환경에 맞춰서 계속 변화함.
그 사람이 변해가는 미래까지 계속 받아들이고 책임. 감당할 수 있고 없고의 차원 문제 - 결혼인데 결국 다르게 보면 자기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임.
예원이 날카로왔따잉~
ㅋㅋㅋㅋ 편집본 영상 보는 저도 어질한데..
편집 없이 들은 예은님은 더 어질했을듯!
둘이 찐친이라 느껴지는 티키타카 꿀잼!!🤣🤣
장기연애를 해 본 사람과 안 해 본 사람의 성숙도는 아주 다르답니다
11년째 만나는 중인 나만의 결론은 노력도 노력이지만
장기연애는 보통 깊~이 스며들어서 어떤 모습이든 단점이 보완되고
서로가 이미 친구이자 연인이자 누나이자 동생으로써 모든 순간의 정신적 지주라는 것..
난 솔로인데
결혼은 결과가 아니고 현실일거라 확신함.
단순히 연애기간으로만 결정할 문제가아닐 듯.
연애 20년하고 결혼하면 또 아예 다를거란걸 이미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