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른데요. 현업에서의 인공지능은 단순 모델개발이 아니라 유지보수 관점의 MLops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기공학이랑 전자공학이 나뉜것처럼 컴공에서 인공지능도 나뉘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순수컴공에서 선형대수, 베이지안, 신호및시스템, 공학수학, 가우시안 등등 배우기에는 너무 오버라고 생각이드네요. 융합학문이라 참 어렵네요. 컴공 30 + 통계/수학 20 + 순수 인공지능 모델 30 + 도메인 20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6:25 데이터베이스 마련 직종, 업무 라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나 직종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제가 이러한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예전에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면서 제가 관심있는 도메인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계시는 한 교수님께 조언을 구한 적이 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Technically, OO 빅데이터 관련 현실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계도 아니고 기계학습 프로그래밍도 아니라, DB 설계/활용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라는 답변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이게 무슨 말인지 몰라 한참 고민하다가 넘어갔었는데, 아반투님이 하시는 말씀이 뭔가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훌륭한 교수님이신 것 같고, 그 말씀을 기억하고 계신 리쌍님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DB 자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표적으로 의사나 정부기관이 될 것입니다. DB는 마치 돈과 같습니다. 결국 큰 자본을 가진 이들이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서 일을 진행하듯이 DB 자체를 보유하고 보유할 권한이 있는 직업이 뜰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무너질 수가 없습니다. 대체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이런 DB는 관리, 저장, 보안, 전처리, 결측치 제거 등을 하는 직업입니다. DB 자체에 쓰레기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속아내는 사람이 필요하고 일반 데이터과학자들이 인식하기 쉽게 변경 및 전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사람들은 데이터과학자와 위의 DB 소유자 중간 즈음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의사는 아니지만 의사의 지식과 인공지능 구현 능력이 있는 중간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인공지능 자체를 연구하는 것이 아닌 그 중간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뜰 것입니다.
입시면접을 앞두고 대비하는도중 인공지능을 검색하여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영상에서 말하듯 인공지능은 하나의 기법이고 다른 무언가와 응용융합해야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좋은강의도 많이있는거같아 구독하고 꾸준히보고공부하여 이번 인공지능과면접잘보겠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고3 수험생 여러분들, 대학교 영업사원에게 사기 당하지 말아야 한다. 이름만 그럴싸 하게 학과 개설 했지, 기존학과랑 별차이 없다. 요새 음식점 가면 새로운 메뉴라고 거창하고 요란스럽게 그리고 화려하게 메뉴이름 붙여놓고, 음시값만 올려받고 맛은 별반 차이 없는것 처럼. 축산과, 농식품과, 생명공학과로 바뀐것 처럼. 특히, 지방대 갈수록 이런 경향이 심하다. 부사관학과, 비서학과, 모델학과, 승무원학과, 잘못하면, 부모님의 피 같은 돈만날리고, 여러분의 시간날리고 졸업후 취업도 안되어서, 대학교 취업알선하는곳이 지역인력사무소와 연계해서, 전공과 무관한 단순노무직 영세기업 현장직으로 일해야할지도 모릅니다. 한국사회에서 현 대학교 절반은 문제가 많아요 잘 생각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안녕하세요 우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현재 ai관련학과에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학과 커리큘럼이 컴공 60-70프로에 나머지에 머신러닝과 데이터를 차지하는 구조입니다. 제가 걱정인것은 영상에서 말씀 해주신것처럼 학사과정만으로는 다른 소프트웨어 학과들과 별다른 경쟁력이 없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데 ai학과생이 백엔드 직군으로 지원하면 기업에서 동일계열로 인식하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철저한 자기객관화와 더불어 인생을 열심히 사시는 게 느껴져 보기가 좋네요. 어디부터 말씀드려야할지 애매해서, 일단 주저리 쭉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개발자 중에서도 어느 분야 개발자이냐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서버단에서 인공지능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의 개발자로 가시면 더 대우를 받으실 것입니다. 어떤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것도 개발자라는 표현을 쓰긴 합니다. 2. 다만, 백엔드 레벨에서 인공지능 구현은, 코딩 관련 조금의 경험만 있으면, 누구라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개발자가 인공지능 구현에 대해 배우고 적용한다면, 진입장벽이 높지 않습니다. 작은 규모의 기업이라면, 충분히 자신의 영역을 만들 수 있지만, 기업 규모가 커지면 이런 상황을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 인공지능 수업에서 많은 것을 배우시겠지만, 실제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다만, 사람들은 한다한다하고 정작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개발자에서도 독자적 영역을 보유할 수는 있습니다. 4. 인공지능 하나만 가지고 개발자로 안정적으로 누리기에는 스스로도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구현을 몇몇 개발자에게 맡기는 기업은 대개 과제로만 운영되거나 자신만의 캐시카우가 없는 기업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즉, 대우도 좋지 않고 업무량만 많으며, 백엔드 개발자여도 인공지능 관련된 업무 외에 다양한 업무를 부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머리 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쭉 말씀을 드렸습니다. 내용이 잘 안 와닿으시거나, 추가로 질문하시고 싶으신 내용은 언제든 답글을 달아주세요.
박사급이여도 기존 모델에 파라미터 튜닝만 해서 논문 쓴다는거, 이말 듣자마자 이쪽 분야 잘 아신다는게 확 느껴졌습니다.. 저도 대학을 인공지능 융합대로 갔는데 막상 졸업할때 되니깐 개발쪽으로도 빠삭한거같지도 않고 언어도 파이썬에 몰빵되어있고 플라스크 뭐 서버단 이쪽은 아예 배우지도 못했네요, 거기다 컴퓨터사이언스 이론도 깊다곤 못하겠고 리눅스 좀 만져본게 전부이고 자바, JS는 맛만 봤고 C는 만나보지도 못했어요 인공지능은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모델만 배운거같고 , 30퍼센트 정도가 수학공부에 집중되어있고, 말씀하신대로 통계 조금, 인공지능이론 조금, 컴공 조금 자잘자잘하게 짬뽕이 된 기분 ㅠㅠ 대부분의 실습은 이미 잘닦여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로 학습하고 예측하고... 반복... 제일 걱정인건 코딩이 너무 약해서 요즘엔 뭘 할때 머리론 계획이 서는데 손으로 코드를 못짜겠어요... 저는 취업후에 회사에서 개발자를 하는게 현실적이라 생각하는데 이런부분이 너무 약해서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학사 수준한테 기업의 인공지능 아키텍쳐나 , 최신 모델을 시키기 위해 회사에서 뽑을 가능성도 적고... 이런 이유 때문에 대학원에 대한 고민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네요.. ㅠ 아니면 마지막 남은 1년을 기초 공부에 집중하는것 보다 AI랑 다른 분야를 접목시킨 강력한 프로젝트를 하나 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더 승산이 있을까요 ㅠ 처음엔 인공지능 수요다 많다 많다 해서 여유부리며 학교생활 했는데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습니다.
네 사실 프로젝트 하나를 해보면서 이러저러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능력적 측면에서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언어도 기초부터 하나씩 배우면 정작 중간 즈음 가서 다 그만두게 되고, 차라리 어려운 프로젝트 하나 맡아서 고생해보면 실력이 확 늡니다. 비슷하게 프로젝트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 한 번 해보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제 연구 자체보다도 각종 행정작업이 더 중요합니다. 이런 행정작업을 실제 겪어보시는 게 바로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나온 것 처럼 전자공학과에서 3학년부터 여러가지 트랙으로 나뉘어지는 경우입니다. 저는 일반적인 전자공학과와는 흥미가 안맞다고 느껴져서 자율주행 트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대부분 ai 커리큘럼입니다. ex) 딥러닝, 강화학습, 소프트웨어 공학, 영상처리 등) 여려가지 찾아본 결과 ai는 대학원 진학은 필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학사로 졸업하게 되면 커리큘럼 상 소프트웨어 분야 과목만 수강하기에, 취업 할 때 메리트가 있을지, 애매한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상태가 아닐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전자공학과 이지만 하드웨어 분야는 아예 관심이 없는 상태입니다..
AI는 대학원이 필수가 아닙니다. 학부 나오시고, 기업에서 더 익혀서 더 높은 자리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취업 시장에서 더 높은 연봉이 보장되는 것은 전자공학입니다. 소프트웨어 트랙으로 가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공업 국가입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에 흥미가 있으셔서 아예 트시는 것이면 괜찮으나 전자공학이 취업에 메리트가 없다고는 생각 안 하셔도 됩니다.
정말 하나하나 댓글에 정성스럽게 다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저도 궁금한 게 있는데 선생님께서 ai분야는 한 가지의 도구로써 다른 분야와 접목 시켜야 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공대 학과 중에 ai와 접목 시켰을 때 추천해주실 만한 학과 혹시 3개만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부담되시면 하나라도 ㄱㅊ습니다. 요새 좋아하는 것도 없고 진로도 잘 못 정하겠어서 부탁 드립니다.
지능형 시스템(자율주행, 컴퓨터비전, 로봇) 분야 대학원을 생각중인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저도 인공지능은 하나의 도구(방법론)으로 생각해왔고 이 분야만 집중적으로 공부할게 아니라 다른 분야에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자율주행이나 로봇에 인공지능을 적용시키는 연구는 활발하지만, 혹시 반도체 회로설계가 아닌 device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사례나 연구분야에 대해 조금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로 설계는 제가 실력이 부족하여 관심이 떨어지지만 반도체 device 분야는 로봇, 자율주행 다음으로 관심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두 가지 측면입니다. 1. 인공지능만 가지고는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이걸 구현하기 위해서 앱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두 가지를 모두 코딩 가능하면, 몸값이 높기 때문입니다. 2. 인공지능 자체의 연구도 하나의 분야이지만, 실제 대다수의 실무에서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을 그대로 갖다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인공지능만 한다면 그 입지가 매우 좁게 됩니다.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유리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인공지능만 잘 하는 사람은 축구에서 뛰어난 공격수입니다. 인공지능+@를 잘 하는 선수는 뛰어난 공격수이지만 팀이 밀릴 때 수비에도 가담하는 선수입니다. 누굴 더 선호할까요?
인공지능만 이라고 한다면, 정말 인공지능 학습만 말씀하시는 걸까요? 저같은 경우엔, 의학연구원 소속으로 학습 데이터(의료 관련 오픈 에세스, 병원 데이터 등등)를 직접 구하는 것 부터, 데이터 전처리와 학습, 임베디드 환경에 맞춘 모델 경량화 그리고 정량적 결과 데이터를 뽑기 위한 최적화까지 하고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엔 인공지능만 이라는 경우에 해당되는 걸까요?
아뇨. 오히려 제가 이 영상에서 말씀드린, 가장 이상적인 상황에 가까우신 분인 것 같습니다. 타분야와 인공지능에 걸쳐계시면서, 양쪽 모두에 지식이 있는, 멀티테스킹 가능하신 분이요. 의사는 아니시지만, 의학적 지식이 있으시고 의사들이 못 하는 데이터처리가 가능하시니, 많은 인공지능 연구원들이 걸어가야할 길을 미리 걷고 계신 분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서울 하위권 대학 다니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27살 학생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것이 명확하진 않지만 컴퓨터공학과로서 백엔드 개발자가 될지, 인공지능개발자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만일 인공지능 개발자가 된다면 제가 알아본 바로는 1. 데이터 분석(개발자는 아니지만 관심분야입니다!) 2. 이미 있는 모델을 필요에 맞게 변형하는 개발자 3. 인공지능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개발자 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수학'(미적분,선형대수,통계)은 매우 중요하지만 1번과 2번 개발자는 미적분과 선형대수를 식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만 공부하고 통계공부에 힘써야 하는 반면 3번 개발자는 미적분과 선형대수 식을 쓸 수 있어야 하기에 이를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수학적 능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 거부감이 있는 상태라 1번과 2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제가 학벌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선형대수 대학미적분 공업수학 과목을 보는 편입 시험을 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다만 취업이 더 늦어지고 싶지는 않아 수학 응용문제를 풀고 자유자제로 다루는 일보다 프로그래밍, 통계공부가 더 중요하다면 지금 학벌에 만족하고 다닐 생각입니다. 제가 조사한 바가 맞을까요? 만일 맞다면 기본적인 선형대수와 미적분만 공부한 뒤 통계공부에 힘쓸 예정입니다. 또 만일 틀리고 1번과 2번 개발자도 선형대수와 미적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면 편입시험을 준비해보거나 인공지능을 아예 포기하고 백엔드로만 갈 것 같습니다. 2. java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을 같이하면 좋다는 댓글을 봤는데 어떤 점에서 유용한건가요? 또한 그 인공지능이 2번 인공지능 변형(엔지니어링?) 인가요 아니면 인공지능 설계(선형대수와 미적이 많이 필요한) 인가요? 3. 만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java와 인공지능을 같이하려면 어떤 트랙을 타야 하나요? 데이터 사이언스 복수전공을 해서 백엔드와 인공지능 역량을 조금씩 분산해서 키우는 방식으로도 유효한 트랙을 탔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진로 선택의 이정표가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고 상황이 달라서 정답은 없지만, 제 개인적인 우선순위와 생각을 담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학벌 아쉬움이 크다면 극복하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극복하고 나면 이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인생에 걸쳐 자신감과 연결이 되고요. 만약 그러나 이에 대한 큰 부담이 있어 바로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사실 크게 수학 공부에는 신경을 안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3번째 인공지능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설계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교수가 그러한 방법을 만들어내고, 다른 사람들은 그 기법을 튜닝하고 조절할 뿐입니다. 또 지금 나온 기법들은 대부분 20~30년전에 다 만들어진 기법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자동차 회사를 간다고 해서, 처음부터 자동차의 기본부터 다 제작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틀에서 조금씩 변형할 뿐입니다. 즉, 수학적 능력이 안 좋으셔서 3번을 못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JAVA는 인공지능 자체와는 상관이 없는데 개발하는 플랫폼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든다고 했을 때,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전문가가 다루면 될 문제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 서비스에 접근하고 이용하고 그 내용을 서버에 저장하고..이런 과정에서 JAVA가 쓰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앱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부동산 가격 예측을 하는 것은 인공지능이지만, 그 스마트폰 앱을 구성하고 그 데이터를 서버에 통신으로 보내고 서버에 저장하고, 다시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은 모두 JAVA입니다. 3. JAVA의 이런 내용을 굳이 트랙으로 공부하시기보다, 따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학교 수업에서 JAVA 수업을 들으시고 익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언어를 배울 때, 굳이 전공으로 만들어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 게 크거든요. 마지막으로, 백엔드 개발자, 인공지능 전문가.. 이런 식으로 굳이 나누시지 않고 두루두루 잘 하게 되는 것이 실무 상황입니다. 요새 학원이나 스타트업에서 개발자에 관심이 많으니, 굳이 명칭을 그렇게 나눈 것이지, 실제적으로는 조금씩 다 다루면서 일을 하게 됩니다. 언제든 궁금한 것 편하게 질문주세요.
@@abantu_AI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사실 크게 수학 공부에는 신경을 안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신게 인공지능 쪽으로 가서 기법을 튜닝하는 업무를 하게되면 편입수학 시험에 나올만한 선형대수와 미적분 응용문제를 푸는 역량이 직무에서 중요하게 쓰인다고 보긴 어렵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영상 매우 유익하게 보았습니다! 저는 현재 지방국립대 인공지능학과에 재학중인 1학년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다닐 동안 다른 진로를 희망하다 마지막에 인공지능으로 튼 케이스인데 아무 준비도 없이 이 학과에 오니 수업 따라가기도 벅차고 힘든데 이 영상을 보니 제가 너무 멍청한 선택을 했나 후회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포기하고 싶진 않아서 선생님께 질문 드려봅니다..! 1. 구체적인 진로가 없지만 지금이라도 전과를 하는 것이 나을지 2. 인공지능 학과를 계속 한다고 했을때 다른 무기도 가지고 있으라고 하셨는데 부전공 말고 자격증같은것도 무기가 될 수 있는지 +만약 자격증을 딴다면 추천할게 있는지 3.현재 수업 진도 따라가기도 벅찬 상태에서 부전공을 하는것이 득이 될지 4. 만약 부전공을 한다면 유리한 학과가 있는지 5. 제 노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방대 수업 진도조차 힘들게 따라 가는 수준으로 이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구체적인 진로없이 인공지능만 보고 들어왔다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멍청한 선택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보완하면 장점이 되기도 하거든요. 1. 다른 꿈이 있거나 인공지능 자체에 회의가 드시면 전과를 하시되, 지금 어렵고 못 따라가는 것 같아 전과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 회피를 하는 식으로 다른 전공을 고르시면 그 전공에서도 비슷하게 될 것 같습니다. 2. 일단은 다른 것보다 학과 수업에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쪼개셔서 더 공부하시고 복습하시고 실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4. 지금 상태에서는 부전공은 이도저도 안 될 것 같습니다. 5. 제 생각에는 아마 고등학교를 완전 다른 분야로 하시다가 오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술이나, 특성화고 등.. 이럴 경우 사실 많이 따라가긴 힘듭니다만, 남들 공부만큼 하시려면, 최소 2~3년은 이런 힘든 시기를 버티셔야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열매는 달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 고통을 2~3년 버틸 수 있을지..버틸 수 있다면,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2~3년동안 못 버티고 마음만 황폐화될 것 같으면, 지금이라도 분야를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abantu_AI 늦은시간에 댓글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도망치듯 전과해버리면 그것대로 저는 실패요인이 늘어날 거 같습니다. 또한 고등학교는 일반고였으며 진로는 동물 보건 쪽을 희망했기에 인공지능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 더더욱 막막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영상을 보고 방금까지 인공지능과 제가 흥미를 느끼는 것에 접목시킬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었는데 몇가지 발견하여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버텨보려고요..!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이라고 하셨는데, 글의 초점도 너무 잘 잡으시고, 직관력 있으시고 총기가 넘치시네요. 생기부 쓰실 때, 확 튼다기보다 이걸 잘 조율해서 쓰시면 좋습니다. '인공지능적 지식이 있는데 이걸 화학공학에 적용시켜보고 싶어졌다. 화공으로 가지만 나는 코딩 능력도 있다'는 식으로요.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우리나라는 중공업 국가입니다. 화공은 망할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평균 페이도 화공 쪽이 훨씬 높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흥미와 적성이겠지만, 영상에도 언급했듯이 인공지능학과에 대해서는 너무 과열된 면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년 전 영상이지만 여쭤볼게 있어 댓글 답니다! 현재 25년도에 ai융합학부로 편입 생각하고 있고, 전 학과는 영문과입니다. 토익과 오픽 성적이 어느정도 있어서 기업에 이 부분을 강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취업 고민에 문과에서 이과로 옮기게 됐는데, 제가 갖고 있는 이 메리트만으로 취업이 가능할지 고민입니다. 혹은 추가적으로 대학원 진학 혹은 자격증 공부라도 해야 할까요?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영어성적이 좋으시니 어학 분야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과 쪽은 어학이 약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 다음 중요한 것인데, 만약 전과를 하셨는데, (이과 전공) 학점이 괜찮다면, 학부 취업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학점이 높으시지 않다면, 자격증이나 대학원 진학도 좋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전과를 한 상태에서는 전공실력에 대한 의문을 기업에서 가질 수 있는데, 이 점을 해소시켜주면, 회사에서 안 뽑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escc8337 그런 영상의 말은 맞고 틀리다기보다, 앞으로 모든 일이 사실 그렇습니다. 석사 박사를 하셔도 연관성은 있으시겠지만 그 일을 졸업 후에도 하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를 나오셔서 데이터사이언스를 하실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른 일을 하실 수도 있고, 컴공을 나오셔도 컴공 관련된 일을 하실 수도 있지만, 인공지능과 같은 세부 분야로 들어가거나 전혀 다른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기계나 전자를 하다가 인공지능을 하는 경우도 매우 많고, 인공지능을 하다가 기계나 전자 쪽으로 가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현재 인공지능 분야가 사업성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마 컴공 쪽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박사 마치실 때면 10년은 지난 상태니, 인공지능과 같은 데이터과학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그건 분명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셔도 잃는 것이 있고 얻는 것이 있습니다. (컴공,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기쁜 점도 있고 후회하는 점도 있을 것입니다. 고민이 되시겠지만 권장드리는 것은 일단 발을 담가봐야지 그 길이 보이게 됩니다. 이번 1학년 들어가셔서, 동아리도 해보시고, 사람들과 어울려보시고 과제도 해보세요. 문과 쪽 수업도 들으시면서 직접 발을 담가보시면 내 적성과 흥미가 눈에 들어오실 것입니다. 여담인데 컴공에서 머신러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마 컴퓨터공학과 트랙 중에 머신러닝, 즉 인공지능 트랙이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학대학교에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29살 청년입니다. 최근 ai시대에 많은 사회에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사람의 뇌에 인공지능을 투입하는 등)들의 뉴스를 접하면서 이런 신학대학교도 더 이상 신학만을 연구하는 것이 아닌 미래사회에 일어날 사회적 갈등들을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신학과 ai를 접목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진학하려고 하는 학과는 컴퓨터교육학과와 인공지능교육학과입니다. 인공지능교육학과는 최근에 많이 신설이 되면서 교수진이나 커리큘럼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컴퓨터교육학을 배우려고 하는데요! 두 가지 전공 중 제가 하고자 하는 연구에 조금 더 가까운 전공은 어떤 것이 물어보고 싶습니다. 뇌과학을 공부하고 싶지만 석사는 두 전공중 하나를 선택하고 박사부터 뇌과학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참신한 연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참신한 연구를 하는 분들이 나중에 큰 성취를 이루는 경우를 많이 봐서, 보기가 좋네요. 인생이 걸린 문제이니,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뇌과학과 인공지능은 사실상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뇌와 인공지능 연구가 결합되는 그러한 연구는 꿈과 같은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언론 등에서 과장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 과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길을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뇌와 인공지능, 전혀 다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교육과도 조금 다른 범주입니다. 제 생각에는 말씀하시고 관심있어 하시는 것을 감히 추론을 해본다면, 인공지능 교육학이나 뇌과학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고 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미래 사회에 대응 입장에서 인공지능 교육학을 가시면, 현실적인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 30살 비전공자가 인공지능 업계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비전공자이기에 폴리텍 분당융합기술교육원에서 하는 채용연계형 교육 모집 공고에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합격이 우선이긴 하지만 그전에 제가 궁금한건 교육기간이 10개월인데 이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한다면 추후 개발자로서 비전이 있을까요? 물론 자기하기 나름이고 교육 이후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저 10개월동안 교육을 받는다고해서 취업을하고 개발자로서의 업무이행이 가능할지 의심스럽습니다
개발자로서의 비전이 많이 큰 범위이긴 해서..어느정도를 의미하시는지 파악이 어렵습니다. 다만, 취직을 생각하신다고 하면 무난하게 취업하실 것입니다. 대부분의 과제가 인공지능이 필요하기도 하고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전공자를 뽑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요. 다만, 인공지능 자체에 대한 연구를 장기적으로 하는 연구자로서의 개발자라면, 사실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걸어온 길이 많이 다릅니다. 수학이나 각종 컴퓨터 언어에 관한 지식 등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연구자로서의 개발자는 힘들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그 도전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자신있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낯설고 두려우시겠지만 40세 중반 즈음 되셨을 때 '그 때 그 결정이 지금의 날 살렸지.'라고 이야기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밥벌이도 당연 가능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학위는 언젠가 자신을 지켜주게 됩니다. 4년제 가셔서 학점 관리하시고, 대기업 가셔서 그 다음 삶을 준비하시면, 바로 취직하시는 것보다 은퇴 후 삶이 더 풍요로울 것입니다. 4년 길지 않은 시간이고 졸업하시는 34살, 절대 많은 나이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예리한 질문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확장적 측면이 맞습니다. 구현하는 과정에 대한 기술은 우리나라에서 다룰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것도 이론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외부의 tool (vision, robot, 스마트폰 앱) 등은 충분히 유망합니다. 그래서 인공지능학과를 가시면 꼭 외부의 기술 하나를 더 익히길 권장드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데이터 엔지니어, 사이언티스트를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대학을 ai융합으로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영상에서는 데이터엔지니어,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으면 먼저 백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그래서 컴공으로 전과를 해서 데이터사이언스를 복수전공을 할지, 아니면 ai융합학부를 다니며 컴공을 복수전공 해야할지, ai와 데이터사이언스를 해도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여러면에서 어떤 것을 추천하시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미래 사회는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 때는 인공지능이 메인이고 컴공이 부전공인 것이 괜찮은 시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일 일도 예측 못 하는 제 입장에서는 컴공 전공에 인공지능 부전공이 낫다고 봅니다. 그러나!!이걸 전과까지 해서 얻을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은 현재 학과를 다니시면서 컴공을 복수전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문제는 컴퓨터공학을 갈지, 인공지능학과를 갈지가 걸린 문제라서.. 개인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어떤 선택을 하셔도, 분명 얻는 게 있습니다. 하나는 최상의 선택이고 다른 하나는 최악의 선택이 아닌, 빨간색과 파란색처럼 분명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있는 선택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bantu_AI 어쩜이리 빠르게 제가모르는것만 딱 알려주시니 너무감사할따름입니다. 이제 사회입문할려하는 사람한테 너무 도움되시는같아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경북대학교의 전자공학과ai전공 이런 이름이 합쳐진 케이스는 전자공학과관련해서 ai기술을 접목시키는경우인걸까요?
@@abantu_AI 다른영상들도 보니까 엔디비아 사장도 이제 도구는 쉽게 사용가능하게될것이니, 도구를 활용해 무엇을 창작하는지에대해 생각하라 고로 철학같은과목이 미래엔 더 유리할거라고하더라고요. 이에대해 선생님 의견이 듣고싶어요 ++)) 오정보 죄송합니다 !! 엔디비아사장이아니라 유명한 개발자유튜버가 철학같은과목이 각광받을거라했어요
@@여러나라의유랑자 저는 개인적으로 해당 의견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맞는 말이나,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을 창작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어떤 것이 유행할지 등을 판단하는 '직관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것은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다만, 이것은 어떤 집단에 최고 자리에 올라갔을 때,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것이지, 사회 초년생들은 어떻게든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갖고 지위적으로, 재정적으로 안정해지는 것이 더 우선입니다. 말그대로 엔비디아 사장이니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지, 엔비디아 입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실력이고, 살아남는 것입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먼저 되시고, 자리를 잡으시고, 그러한 교양은 틈틈이 익혀두시고, 최고 자리에 오르셨을 때 꿈을 펼치시는 게 맞는 순서이긴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스포츠와 같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는 쇼맨쉽을 보이면서 사람들의 열광을 받고, 창의적 플레이를 합니다. 그러나 그 스포츠 스타가 되기 전까지는 기본적인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스타가 아닌 사람이 쇼맨쉽하면 욕만 먹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양대 기계공학, 서강대 인공지능학 중에 고민 중인 학생인데 어디가 좋다고보시나요? 대학원 진학(해외도 고려)할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전망은 인공지능이 좋아보이는데, 제가 학창시절에 코딩을 해보지않아서 어릴때부터 준비한 다른 학생들에ㅡ비해 부족할까 걱정입니다. 그냥 학창시절 수학 물리 좋아하고 기계 인공지능은 둘다 잘모르는 학생이라는 가정하에 어디로 진학하는 것이 미래에 더 경쟁력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 서울에만 살았는데 기계는 수도권 직장을 가는 경우는 거의 없나요?
사실 어느 대학, 전공이 나을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어느 전공을 선택하셔도 망하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외출할 때 파란 옷을 입을까 빨간 옷을 입을까 이 정도 선택입니다. 기계의 경우, 고연봉을 받으시려고 한다면, 당연히 중공업이나 자동차 쪽으로 가실 가능성이 높고 이러면 지방 근무를 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공계에서 모든 분야에서 고연봉은 지방근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 근무의 경우, 아무래도 컴공 쪽이 많은데, 중소기업들이 많고 이럴 경우, 정작 연봉이 별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인공지능 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복수전공를 통해 경제나 경영학과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다들 경제나 낫지 않느냐 라는 의견이 많지만 저 같은 경우엔 경영학에서 배울 수 있는 회계학에 인공지능을 도구로써 사용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이런 길을 택하는 것에 대한 조언이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회계 등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시도도 아주 좋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 복수전공을 하는 것도 아주 바람직합니다.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해서 회계분야의 아주 전문가가 되셔야 이후 접목에 있어 신뢰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높은 학점을 유지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cpa까지 따고 이런 건 너무 갔다고 봅니다. 지금 하시는 방향 아주 좋다고 봅니다.
두 가지 길이 있을 것 같아요. 반도체 자체를 깊이 연구하셔서 반도체 전문가가 되시거나 반도체에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반도체 회로 설계 등에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새 연구 과제 등이 인공지능이 무조건 들어가게 되어서..결국 두 길은 만나게 될 것입니다. 결론은 반도체 단일전공으로 하셔도 되고 부잔공으로 인공지능하셔도 됩니다. 새로운 연구 자체에 더 관심이 가신다면 부전공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ㅠㅠ 유튜브 댓글은 처음 써보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선택을 앞둔 고3인데, 인공지능응용학과와 의생명융합공학부 중에 고민중입니다, 의생명은 고학년이 되면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을 선택하여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분야가 더 미래가 밝을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미래는 둘 다 밝습니다. 핵심은 어디에 더 잘 적응할지입니다. 겹치는 부분이 있어도 분명 가는 길은 다릅니다. 수학과 코딩을 하며 살면 잘 할지, 의료기술과 관련된 것을 하고 살면 인생이 더 행복할지를 결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bantu_AI 귀중한 시간 내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지금 4학년 학부생이고 동시에 인공지능과를 복전을 하면 대학교를 6학년까지 다닐것 같은데요.. 이럴 경우에는 기존과를 학부 졸업 후 인공지능과를 대학원으로 가는것이 나을까요..? 사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과의 흥미가 너무 없어서 인공지능/컴퓨터 쪽으로 복전 or 대학원을 희망하거든요.. 두서 없이 글을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아닙니다. 인생이 걸린 문제니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 부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큰 무기로 작용합니다. 어차피 남는 건 졸업장이거든요.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복전을 하되, 5학년 내로 졸업을 하시도록 최대한 서두르시고 대학원을 인공지능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accoon-kq9fc
@@abantu_AI 조언 감사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들으니 그래도 어느정도 체계가 잡히는 같습니다.혹시 복전을 5학년 내로는 못하고 6학년 내로 한후 졸업을 할 경우에는 차라리 기존 학부를 졸업 후 바로 인공지능쪽으로 대학원을 바로 가는것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1년 전 영상이지만 혹시 답을 들을 수 있을까싶어서 늦은 시간에 댓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인공지능학과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영상에서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무기로 재활이 언급됐는데 재활트레이닝을 복수전공 괜찮을까요? 아니면 편입 생각도 있는데 타학교 인공지능학과로 편입 후 기계공학과를 복수 전공으로 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의견이실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편입이라면 더 비전이 있는 과로 아예 전공을 트는 것이 나을까요? 코딩에 흥미는 있지만 재능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일단, 대답 드리기 이전에 코딩은 재능이 필요하고 능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인공지능에 쓰는 코딩은 그리 재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정해진 틀에서만 코딩이 작용하기 때문에 위축되실 필요는 없습니다. 두 가지 길 모두 유망하고 좋다고 봅니다. 재활트레이닝과 인공지능 결합은 현재 가장 논문이 활발히 나오는 분야입니다. 재활의학이나 재활 분야에 인공지능 과목을 신설할 정도로요. 즉, 연구적 측면에서 매우 좋습니다. 기계공학과 인공지능 결합은 취업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조합입니다. 우리나라는 명백히 중공업 국가이고 가장 페이도 좋습니다. 또한 대다수 기업이 과제를 하고 그 과제에 인공지능은 요새 필수이기 때문에, 취업 전선에서 큰 힘을 발휘하실 것입니다. 다만 지금 고민을 가지시는 부분의 본질적인 문제는 현재 다니시는 학교에 만족을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학교를 계속 다니실지, 아니면 편입을 하셔서 다른 학교로 가실지를 먼저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1학년이시니 너무 학과 자체에는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학교 결정부터 하시면 길은 자연스럽게 열리게 됩니다. 만약 기존 학교에 남기로 결정하셨으면, 일단 학점에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길은 계속 나타나고 사람의 마음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학점이 확실하면 언제든 갈 길은 보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남깁니다! 1. 인공지능학부에 들어가서 정보보안전공을 선택하게되면 직업의 선택이 달라지게 되는지 궁금하고 빠른 취업을 원하는 입장으로써 현실적으로 인공지능학과를 나와서 빠른 취업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 인공지능학과랑 소프트웨어학과 중에 어느 학과를 선택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취업이 더 빠르게 잘 되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요.
목표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서 분명 원하시는 바를 이루실 것입니다. 1. 취업하시는 곳의 규모가 큰 상관이 없으시다면, 두 전공 모두 취업이 매우 용이할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워낙 과제가 많아서, 작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확실히 취직이 잘 됩니다. 없어서 못 뽑을 지경이니까요. 정보보안은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뽑는 곳이 적지만, 인력 자체가 너무 적어, 전공 마치신 후, 마찬가지로 취업이 잘 되실 것입니다. 현재까지 둘은 워낙 다른 길이어서, 취업하실 때는 둘 중 하나의 길로 가시게 될 것 같긴 합니다. 인공지능 학부에 들어가서 정보보안전공을 선택하신다는 게, 커리큘럼을 말씀하시는 건지, 전과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불분명하나, 크게 상관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이 부분도 비슷합니다. 하는 일 자체가 상이한 측면이 있습니다. 취업 측면에서도 어느 길을 선택하셔도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언급해주신 학과들 모두 취업 측면에서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을 위해서는 학점 등도 매우 중요하니, 가서 잘 적응하고 잘 할 수 있는 것, 흥미 있는 것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인공지능에 있어 어떤 과학을 선택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의 관련이 없거든요. 이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추천드리는 방법은 인공지능 개론 등의 수업을 간단히 들어보시면서 인공지능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시면 좋습니다. 만약 잘 맞는다면 복전이나 전과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나 컴공이나 인공지능과 안 맞고 정작 닥쳐보면 흥미를 안 가지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user-uu1ro2rn6k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흔히 물화생지라 불리는 과학이 AI나 컴공,소프트웨어에서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어떤학교에서는 공학수학도 배우기도 하고 이산수학, 선형대수학 등등 고교 수학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학과목이 있습니다. 만약 대학가서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신다는 전제하에 좋은 선택지가 될것같습니다. 그러나 경영학과를 다닌적은 없지만 적어도 경영 다니실때보단 열심히 하셔야하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개발자가 40 넘으면 힘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경력이 쌓이고 실력도 많이 쌓여서 최전성기일 것입니다. AI가 화려한 것에 비해 산업적 발전은 현재 그리 대단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산업도 발전하고, 그 즈음에는 경력도 쌓인 상태일 테니, 타이밍이 많아서 좋은 대우를 받고 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TersonMr 새로 생겨나는 언어는 편의성을 도모하기 때문에 점점 더 익히는 것이 쉽습니다. 더 고전적인 언어를 배우면 그 이후 언어는 금방 배우고 더 깊은 레벨에서 코딩이 가능해서 연봉도 더 높습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이 채널을 만든 이유기도 한데, 쓸데없이 겁을 주는 사람들이 앞으로 많을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방보다 우위를 점하거나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나쁜 사람들이 많으니 안 속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궁금한 점은 편하게 질문주세요.
제가 나노공학에서 종사해보진 않았지만, 화학공학의 세부전공에 나노공학이 있다고 하고, 화학공학 박사인 친구의 이야기를 차용해서 화학공학에 대입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연구 등에 많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즉 좋은 논문을 쓰거나 그러한 능력이 되면 당연히 몸값이 높아집니다. 다만, 이에 관련하여 화학공학의 경우, 매크로한 산업입니다. 어떤 공정이 있으면 기존의 공정을 왠만하면 진보된 기술이 나와도 그리 빨리 따라가진 않습니다. 그래서 몸값을 올려주는데는 분명합니만, 그 몸값 상승폭은 다른 분야보다는 적을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입니다. 위의 드린 말씀은 제가 나노공학을 겪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정확하진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인공지능 학과를 생각하다가 이 영상을 보고 컴퓨터학과로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상담 중, 석사는 한국에서 박사는 외국을 추천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앞으로 컴퓨터 쪽으로 연구원이나 교수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석사는 한국, 박사는 외국을 추천 하시나요?
꼭 잘 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질문 관련하여, 석사를 국내, 박사를 해외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석사부터 해외 나가는 것이 안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굳이 가셔야겠다면 석사는 마치고 해외 가시는 걸 추천드리는 것이지 국내박사를 추천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언어적 장벽 때문에 전공지식도 약한 석사 때 유학 가면 많이 힘든 것이 그 이유입니다.
1. 따라가셔야 합니다. 다만 선구자가 되진 못 하고 팔로워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 무기가 필요합니다. 2. 매우 많습니다. 실제 일이나 연구하시게 되면 병원, 데이터베이스 회사나 집단들이 자료를 제공하고 나머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일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그러한 데이터베이스만 모으는 정부 기관도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데이터베이스만 모으고 관리하는 사람이 일은 편하지만 오히려 큰 부를 축적할 것이라는 내용이 영상에 나옵니다.
혹시 대학교에 처음 들어갈 때 선택하는 과와 복수전공으로 선택하게 되는 과 중에서 기업 입장에서는 둘의 중요도를 같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처음 선택한 과에 비중을 두어서 생각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주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선택한 과나 둘다 심화까지 배운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디에서 듣기로는 복수전공으로 선택한 과는 기업입장에서 주전공(?)보다 덜 배운다?라고 들었던 거 같아서 여쭈어봐요. 혹시 제가 잘못알고있는 정보였을까요.. 인공지능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둘다 가고 싶은데 처음 대학교에 지원할 때, 어떤 학과로 쓰는 게 더 좋을지 궁금하네요.
실제 복수전공을 하게 되면 그 커리큘럼이 조정되게 됩니다. 많이 축소됩니다. 그래서 명문화해서 차별하진 않겠지만 다르다고는 인식을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기계공학이 경영학이나 화학공학을 복수전공했을 때 이야기이지, 소프트웨어학과와 인공지능학과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연구 주제 등으로 매우 좋습니다. 사실상 정답이 없는 문제라 연구 소재는 무궁무진하고 실제로도 많은 시도가 있습니다. 중공업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취업도 유리하고요. 물론 그 연구 자체가 실제 적용되기는 무리가 있으나, 이후 연구나 취직 측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질문 하나만 드려도 괜찮을까요? 현재 다니는 랩은 말년 랩으로 석박통합 5년으로 들어온 제가 막내가 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은 정말 좋지만 분야가 제가 박사까지 전공하고 싶어하는 분야와 다르고 교수님 부조리, 분야가 희소해서 석졸이후 진학 랩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나오게 될 거, 랩을 옮기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수업을 가르쳐주시는 다른 교수님께 원하는 랩실이 있으면 자퇴하고 재입학해야하는지 여쭤보았는데요. 그 교수님께선 깜짝 놀라시면서 그럴 필요는 없고 들어갈 랩에 먼저 확인을 받고 진행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경우 제가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인생이 걸린 문제니 편하게 질문주세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이 석박통합 진학을 하셨는데, 석졸 이후 진학 랩이 제한적이라는 말씀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석박으로 입학하셨지만 석사 졸만 하고 다른 랩을 가거나 다른 학교를 가는 것이 가능하신 것이진요? 1. 만약 가능하다면, 일단 석사 마치고 다른 학교나 랩으로 박사를 밟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껄끄러울 수도 있고... 2. 불가능하다면, 또 해당 학교에서 계속 계시고 싶다면, 다른 교수님들 조언이 맞습니다. 다른 랩 교수님과 이야기를 해보신 후, 학과장님 면담 등을 거친 후, 다른 랩으로 이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퇴하고 재입학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abantu_AI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ㅠ 석졸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석박통합과정으로 들어온 랩이 유명하지 않은 분야를 합니다. 석사 전환은 지도교수님께서 입학 전부터 가능하다고 계속 말씀 주셨고요. 석사 전환 이후 박사를 할 랩을 찾는 과정에서 분야가 희소하기에 갈 수 있는 랩이 많지 않습니다. (카이스트 중앙대 명지대...) 그래서 석사 전환에 대해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면 교수님 말년을 잘 보내시기 위해 저를 선발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오기 전에는 5년안에 졸업 못해도 다른 교수님에게 위탁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들어오니 5년 안에 졸업 못하면 난 모른다고 얘기하셨습니다.
2일 뒤 정시 모집에서 3군 다 인공지능학과에 쓰려고 하는 고 3 입니다. 수능 끝나고 학교까지 정한 후 학과 조사를 좀 해 보다가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컴공이나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인공지능을 배운다고 듣긴 했는데 인공지능학과만큼 깊게 배우지는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쟁에서 밀릴 수 있어 외부 기술 하나를 더 익히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대학교에서 어떤식으로 익힐수 있는지 할 일이 없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면 좋은지 궁금합니다.
이제 성인이 막 되셨음에도 이렇게 미래를 생각하고 사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은 기억해두시되 일단은 수능 끝난 것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다른 무기를 배울 기회는 대학생활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복수전공일 수도 있고 동아리일 수도 있고 어떤 교육을 따로 받을 수도 있고 대학원을 따로 가시거나 직장생활에서도 배우실 수 있습니다. 경계심을 가지시되 분명 그 기회는 20대 초반에도 수없이 올 것입니다. ^^
@@abantu_AI선생님 제가 오늘 수능을 봤는데 인서울 인공지능 학과를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방대 인공지능학과를 가 열심히 공부해 수석을 하는게 좋을까요... 성적이 그다지 좋게 나오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지방대에서 인공지능학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졸업 했을 때도 취업이 잘 되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도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네이버 ai 부스트캠프를 수료하고 현재는 백엔드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도 있어서 나중에 백엔드 개발자가 되더라도 이런 제 경험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요? 나중에 백엔드 개발자로서 일하다가 이런 AI 관련된 기회를 잡을 날도 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물론입니다. 결국 지금 하시는 프로젝트가 기업 가서 혹은 대학원 가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 일을 하시며 돈을 받게 됩니다. 요새 대부분 과제가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유망하시고요. 다만 영상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인공지능'만' 한다면 경쟁력이 약할 수 있습니다. 연봉 8000 이상의 개발자가 되시려면 그러한 제 2의 무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user-g2k3k 빠지실려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기계나 자동차 공학은 기계 자체 뿐만 아니라 제어 및 전자공학, 컴퓨터 공학 등 다수 섞여있기 때문에 전자에 흥미를 느끼신다면 취업 등도 충분히 그 쪽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커리큘럼 수행하실 때 전기전자 관련된 과목을 많이 들으시면 좋습니다. 전기기사까지 따시면 전자쪽으로 무조건 가능합니다.
네 맞습니다. 컴퓨터 입장에서 그림이나 사진은 결국 나열된 숫자일 뿐입니다. 이 숫자들을 인공지능이라는 tool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숫자 나열로 바꾸게 되고 그것이 바로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에 해당이 됩니다. 물론 이걸 '융합'이라고 볼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저는 융합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인공지능 학과 신입생입니다 코딩이나 개발을 하고 싶었기에 여건이 되는 인공지능과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과교육과정에에 코딩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던 참에 이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떠한일을 할떄 기본기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3가지 정도 생각하고 싶은데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컴공과 인공지능을 복수전공하는 것이 좋을까요? 두 전공이 겹치는 것도 있고 차라리 대학원을 나오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2 석사학위를 취득할까요? 컴공이나 인공지능으로 석사과정을 가면 그래도 차별화가 있을 거 같긴 합니다 3 자격증을 딸까요? 자격증을 많이 따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산업기사 기사까지 가면 차별화가 있을 거 같긴 합니다
만약 코딩 실력을 들리고 개발을 해보시고 싶으신 것이라면, 굳이 대학원을 가기보다 바로 취직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코딩 실력 향상이나 개발 경험 쌓는 것은 대학원은 절대 기업을 넘을 수 없습니다. 학부 졸업만 하신다면 자격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대학원을 가신다면 굳이 따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그 학위와 자격증을 비슷한 위치로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격증 취득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복수전공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곧 물리치료과 졸업인데 인공지능학과에 다시 들어가고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물리치료라는게 인공지능학과를 졸업하고나면 취직할때 메리트가 있을까요? 대학교를 다시 들어가게 된다면 대학에서 배우는 4년동안 취직해서 얻는 4년치의 돈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은데 의견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돌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물리치료사를 하시면서 석사 학위를 밟으시며 인공지능을 배우신다면 모를까,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지불하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대로, 4년치 연봉, 경력을 다 버리고 다시 대학생이 되신다는 것인데, 인공지능학과를 나오셔서 받는 연봉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과라기보다 관련된 기관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의학적 데이트베이스는 병원이, 사람들의 신체 능력 데이터는 체육학과가, 부동산 가격 관련 정보는 부동산 관련 단체가...이런 식으로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직장으로 가시든, 그 집단이 독점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시면 분명 크게 쓰일 날이 올 것입니다.
수월이라는 단어를 2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인공지능 지식이 있다면 왠만한 기업에서 손쉽게 취업 및 일하시는 게 가능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요. 대부분 중소기업이 정부과제의 영향을 받고 현재 대부분의 IT 정부과제는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대를 나오시든, 4년제 나오시든, 고등학교 졸업이시든 업무 차원에서는 수월하실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입사는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거의 프리패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다만, 대우 차이가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기관 등은 해당 인력에 대해 직위나 학업 성취 등에 따라서 맨먼스, 즉 인건비를 다르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즉,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시고 일을 많이 하신다고 해도, 그런 과제 진행 등에 있어서 수익이 대졸자보다 적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취업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일하는 과정에서 대우가 이러니 이런 측면에서의 '수월'하진 않습니다.
사실 연구적으로는 최고입니다. 거의 모든 의학저널이 요새 인공지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심지어 의학저널들이 대개 임팩트 팩터도 높습니다. 그래서 교수나 공기업, 정출연 연구원이 되신다면 아주 유망합니다. 그러나 의료인공지능은 아직 산업적으로는 해결이 안 됐습니다. 의료 인공지능하는 대기업이 없습니다. 스타트업정도지요. 그래서 취직을 생각하면 별로입니다. 대우도 좋지 않고 유행이 식으면 다른 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김 현재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현재 학과는 생명공학과 인데요. 복수전공으로 인공지능학과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영상의 내용대로면 오히려 복수전공을 하는게 더 나아보이는데 맞는 건가요? 실은 복수전공을 한 학기 해보고 맘에 들면 전과를 하려고 했었는데. 영상 내용대로면 오히려 복수전공을 하는게 맞아보여서요. 영상 올료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원래는 두 학과를 융합된 연규를 하려고 했었는데, 점점 생명 쪽에 흥미가 없어지고 인공지능이나 코딩 쪽에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서요. 차라리 그냥 아예 전과를 해버릴까 하는 참에 이 영상을 보고 질문 드렸습니다
절대선은 없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케이스의 경우 사실 1년 마친 상태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커리큘럼도 공유되니 사실 전과해도 학업에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생명공학 3년차 정도에 전과를 생각하시면 무조건 복수전공을 추천드렸을 것입니다. 인공지능 수업을 한 학기 정도 들어보시고 전과나 복전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코딩이 잘 안 맞으실 수도 있거든요. 만약 괜찮다면 복전을 하시는 것 좋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이 현재 연구적으로 가장 활발히 적용되는 곳이 생명공학과 의학쪽이거든요.
@@abantu_AI 사실 제가 전역 전에 고민하던 3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제 과는 산업공항과입니다. 1. 금융공학을 세부로 정해 대학원 진학 후 퀀트를 준비하는 것 2. 빅데이터를 공부해 컴공과 복전하는 것 3. 금융 공학을 인공지능과 복전을 하는 것 이었는데 3가지가 다 특색이 갈라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어떤 분야가 가장 유망하거나 좋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영상내용을 다시 한 번 잘 보시면 납득이 될 것입니다. 영상 내용에서 두 가지 경우로 나누었습니다. 인공지능 기법 자체를 연구하는 사람이 있고, 그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학부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고 그 수가 적습니다. 이 부분에서 확실하다면 경쟁력이 강할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가 경쟁력이 약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영상의 내용은 후자에 해당이 되며, 실제 이 이야기는 인공지능학과를 만드는 교수들 사이에서는 다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4년 학부 마친 학생의 경우, 99% 이상의 확률로 인공지능을 단순 적용하는 업무를 하게 될 것입니다. 기업을 가든, 공기업(혹은 공무원)을 가든, 창업을 하든 인공지능 기법 자체를 연구할 일은 없습니다. 현재 적용되는 최신 기법들도 이미 70~80년대 이론적으로 증명이 종료된 기법들입니다.
@@abantu_AI 1.그러니까 인공지능을 다른 분야에 적용하는 일은 타학과 지식으로도 가능할만큼 장벽이 낮은 일인건가요? 2.학과라는것도 우리나라에서 꽤나 머리 쓰는 사람들이 만든걸탠데 교육과정을 그렇게나 허술하게 만들수가있나요? 말씀하신 딜레마 상황이 진짜라면 교수들도 분명 인지하고 있을텐데요
@@오아-g9e 예리한 질문이십니다.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1. 인공지능을 오래 파고 깊게 판다면 모든 전공이 그렇듯이 깊게 들어가면 그 깊이는 매우 깊습니다. 다만 인공지능 자체만 놓고 학과를 만들기엔 너무 세부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은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낮은 것이 아니라 그 볼륨(크기)가 작기 때문에 낮아진다고 봅니다. 인공지능 교수들의 전공을 한 번 살펴보시면 대부분 기계나 전자, 컴공에서 온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인공지능은 컴공과의 트랙 중 하나 정도의 볼륨이었습니다. 2.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의 모든 내용은 제 뇌피셜이 아니라 실제 나온 이야기입니다. 현재 지방대들은 매우 위태한 상태입니다. 교수님들고 결국 직장인입니다. 컴공과보다는 이러한 과를 만들어서라도 학생을 잡아야 합니다. 인공지능 자체 커리큘럼도 다른 학과에 비해 부실합니다. 이후 커리큘럼이 강화되고 보강되겠지만 인공지능을 학교에서 주목한 시기는 10년 전 즈음부터였습니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알파고 전에는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사람 없었습니다.
현재 법학과 재학중인데 ai대학으로 편입을 준비하여 수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ai에 관심도 있는데, 법과 ai와 연관된 무언가가 있을까요? 차라리 편입을 준비하는 것보다 법학과를 다니면서 복전이나 부전공으로 ai학과를 들을 지 아니면 편입 후 ai로 시작할 지 고민이 됩니다
법학과를 졸업하시고 AI를 부전공으로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조인의 뜻이 있으시다면, 로스쿨을 가시고, 인공지능에 대해 지금 공부하시는 것처럼 어느정도만 익히시고, 법률 전문가로서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플랫폼이나 연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게 효율적이며, 궁극적으로 이루시는 꿈에 맞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SEF2024] AI 어디까지 왔나, 앞으로 어떻게 될까ㅣ박태웅(녹서포럼 의장)](http://i.ytimg.com/vi/fFIlEGnziMg/mqdefault.jpg)
인공지능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른데요.
현업에서의 인공지능은 단순 모델개발이 아니라 유지보수 관점의 MLops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기공학이랑 전자공학이 나뉜것처럼 컴공에서 인공지능도 나뉘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순수컴공에서 선형대수, 베이지안, 신호및시스템, 공학수학, 가우시안 등등 배우기에는 너무 오버라고 생각이드네요.
융합학문이라 참 어렵네요. 컴공 30 + 통계/수학 20 + 순수 인공지능 모델 30 + 도메인 20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업계에서 컴공과 인공지능을 나누어 가르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나요?
현재 업계에서 컴공과 인공지능을 나누어 가르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나요?
석박 해도 신기술을 주도하는게 미국이고 거기서 새로운게 나오면 100프로 이해하는 사람은 몇일까 싶음. 새롭게 연구해서 개발하기 보다는 응용을 할 수 있는 쪽으로 포커스 맞춰서 선택해야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엑셀화, 도구화 맞음. AI 모델 직접 개발, DB개발은 open ai나 미국 극소수 빅테크, 스타트업에서만 하게 될거고, 데이터 엔지니어링 쪽은 일찍이 자동화. 남은건 그저 파인튜닝 깔짝하고 활용하는 정도 밖에 없음.
@@user-38e9f4e7cu 엄청난 고수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6:25 데이터베이스 마련 직종, 업무 라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나 직종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제가 이러한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예전에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면서 제가 관심있는 도메인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계시는 한 교수님께 조언을 구한 적이 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Technically, OO 빅데이터 관련 현실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계도 아니고 기계학습 프로그래밍도 아니라, DB 설계/활용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라는 답변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이게 무슨 말인지 몰라 한참 고민하다가 넘어갔었는데, 아반투님이 하시는 말씀이 뭔가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훌륭한 교수님이신 것 같고, 그 말씀을 기억하고 계신 리쌍님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DB 자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표적으로 의사나 정부기관이 될 것입니다. DB는 마치 돈과 같습니다. 결국 큰 자본을 가진 이들이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서 일을 진행하듯이 DB 자체를 보유하고 보유할 권한이 있는 직업이 뜰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무너질 수가 없습니다. 대체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이런 DB는 관리, 저장, 보안, 전처리, 결측치 제거 등을 하는 직업입니다. DB 자체에 쓰레기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속아내는 사람이 필요하고 일반 데이터과학자들이 인식하기 쉽게 변경 및 전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사람들은 데이터과학자와 위의 DB 소유자 중간 즈음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의사는 아니지만 의사의 지식과 인공지능 구현 능력이 있는 중간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인공지능 자체를 연구하는 것이 아닌 그 중간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뜰 것입니다.
@@abantu_AI말 너무 큰 인사이트를 얻어갑니다 아반투님😭 저의 오래 묵은 의문이 이렇게 해소되었네요^^ㅎㅎ 영상 내용이 매우 현실적이어서 알림뜨면 항상 기대가 됩니다~ㅎ 앞으로도 아반투님의 인사이트를 담은 영상 계속 부탁드립니다~🎉
@@tkdgus733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세상을 볼 때 약간은 삐딱하게 보는 점이 있어서, 제 말이 꼭 정답은 아닙니다.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분과 다 같이 보시면 더 좋으실 것 같아요. 꼭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업무를 4년째 맡고있는 연구원입니다. 낮은 임금과 언제든지 대체할수있는 인력인듯한 대우에 회의감이 들어 ai쪽으로 공부할까 생각이들어 방문했는데 댓글에 약간의 위안을 얻고 갑니다..
연대 인공지능학과, 고대 컴퓨터학과 둘 다 붙으면 후자가 답인가요? 저희가 지금 그래서요
입시면접을 앞두고 대비하는도중 인공지능을 검색하여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영상에서 말하듯 인공지능은 하나의 기법이고 다른 무언가와 응용융합해야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좋은강의도 많이있는거같아 구독하고 꾸준히보고공부하여 이번 인공지능과면접잘보겠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든 고민 사항 있으면 편히 댓글 달아주세요. ^^ 답변드리겠습니다. 또한 입시에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3 수험생 여러분들, 대학교 영업사원에게 사기 당하지 말아야 한다.
이름만 그럴싸 하게 학과 개설 했지,
기존학과랑 별차이 없다.
요새 음식점 가면 새로운 메뉴라고 거창하고 요란스럽게 그리고 화려하게 메뉴이름 붙여놓고, 음시값만 올려받고 맛은 별반 차이 없는것 처럼.
축산과, 농식품과, 생명공학과로 바뀐것 처럼.
특히, 지방대 갈수록 이런 경향이 심하다.
부사관학과,
비서학과,
모델학과,
승무원학과,
잘못하면,
부모님의 피 같은 돈만날리고, 여러분의 시간날리고
졸업후 취업도 안되어서,
대학교 취업알선하는곳이
지역인력사무소와 연계해서,
전공과 무관한 단순노무직 영세기업
현장직으로 일해야할지도 모릅니다.
한국사회에서
현 대학교 절반은 문제가 많아요
잘 생각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안녕하세요 우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현재 ai관련학과에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학과 커리큘럼이 컴공 60-70프로에 나머지에 머신러닝과 데이터를 차지하는 구조입니다. 제가 걱정인것은 영상에서 말씀 해주신것처럼 학사과정만으로는 다른 소프트웨어 학과들과 별다른 경쟁력이 없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데 ai학과생이 백엔드 직군으로 지원하면 기업에서 동일계열로 인식하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철저한 자기객관화와 더불어 인생을 열심히 사시는 게 느껴져 보기가 좋네요. 어디부터 말씀드려야할지 애매해서, 일단 주저리 쭉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개발자 중에서도 어느 분야 개발자이냐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서버단에서 인공지능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의 개발자로 가시면 더 대우를 받으실 것입니다. 어떤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것도 개발자라는 표현을 쓰긴 합니다.
2. 다만, 백엔드 레벨에서 인공지능 구현은, 코딩 관련 조금의 경험만 있으면, 누구라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개발자가 인공지능 구현에 대해 배우고 적용한다면, 진입장벽이 높지 않습니다. 작은 규모의 기업이라면, 충분히 자신의 영역을 만들 수 있지만, 기업 규모가 커지면 이런 상황을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 인공지능 수업에서 많은 것을 배우시겠지만, 실제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다만, 사람들은 한다한다하고 정작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개발자에서도 독자적 영역을 보유할 수는 있습니다.
4. 인공지능 하나만 가지고 개발자로 안정적으로 누리기에는 스스로도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구현을 몇몇 개발자에게 맡기는 기업은 대개 과제로만 운영되거나 자신만의 캐시카우가 없는 기업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즉, 대우도 좋지 않고 업무량만 많으며, 백엔드 개발자여도 인공지능 관련된 업무 외에 다양한 업무를 부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머리 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쭉 말씀을 드렸습니다. 내용이 잘 안 와닿으시거나, 추가로 질문하시고 싶으신 내용은 언제든 답글을 달아주세요.
박사급이여도 기존 모델에 파라미터 튜닝만 해서 논문 쓴다는거, 이말 듣자마자 이쪽 분야 잘 아신다는게 확 느껴졌습니다..
저도 대학을 인공지능 융합대로 갔는데
막상 졸업할때 되니깐 개발쪽으로도 빠삭한거같지도 않고 언어도 파이썬에 몰빵되어있고
플라스크 뭐 서버단 이쪽은 아예 배우지도 못했네요, 거기다 컴퓨터사이언스 이론도 깊다곤 못하겠고
리눅스 좀 만져본게 전부이고 자바, JS는 맛만 봤고 C는 만나보지도 못했어요
인공지능은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모델만 배운거같고 , 30퍼센트 정도가 수학공부에 집중되어있고,
말씀하신대로 통계 조금, 인공지능이론 조금, 컴공 조금 자잘자잘하게 짬뽕이 된 기분 ㅠㅠ
대부분의 실습은 이미 잘닦여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로 학습하고 예측하고... 반복...
제일 걱정인건 코딩이 너무 약해서 요즘엔 뭘 할때 머리론 계획이 서는데 손으로 코드를 못짜겠어요...
저는 취업후에 회사에서 개발자를 하는게 현실적이라 생각하는데 이런부분이 너무 약해서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학사 수준한테 기업의 인공지능 아키텍쳐나 , 최신 모델을 시키기 위해 회사에서 뽑을 가능성도 적고...
이런 이유 때문에 대학원에 대한 고민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네요.. ㅠ
아니면 마지막 남은 1년을 기초 공부에 집중하는것 보다
AI랑 다른 분야를 접목시킨 강력한 프로젝트를 하나 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더 승산이 있을까요 ㅠ
처음엔 인공지능 수요다 많다 많다 해서 여유부리며 학교생활 했는데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습니다.
네 사실 프로젝트 하나를 해보면서 이러저러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능력적 측면에서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언어도 기초부터 하나씩 배우면 정작 중간 즈음 가서 다 그만두게 되고, 차라리 어려운 프로젝트 하나 맡아서 고생해보면 실력이 확 늡니다. 비슷하게 프로젝트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 한 번 해보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제 연구 자체보다도 각종 행정작업이 더 중요합니다. 이런 행정작업을 실제 겪어보시는 게 바로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ai데이터융합학부를 전공하면서 융합전공으로 UX심리라는걸 같이 전공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제가 문과인데 AI쪽을 전공하려면 과탐이나 미적 기하 같은 과목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모험적인 복수전공이긴 합니다만,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모험할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과탐보다는 기하(벡터와 행렬) 부분과 미적부분을 최우선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나온 것 처럼 전자공학과에서 3학년부터 여러가지 트랙으로 나뉘어지는 경우입니다. 저는 일반적인 전자공학과와는 흥미가 안맞다고 느껴져서 자율주행 트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대부분 ai 커리큘럼입니다. ex) 딥러닝, 강화학습, 소프트웨어 공학, 영상처리 등) 여려가지 찾아본 결과 ai는 대학원 진학은 필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학사로 졸업하게 되면 커리큘럼 상 소프트웨어 분야 과목만 수강하기에, 취업 할 때 메리트가 있을지, 애매한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상태가 아닐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전자공학과 이지만 하드웨어 분야는 아예 관심이 없는 상태입니다..
AI는 대학원이 필수가 아닙니다. 학부 나오시고, 기업에서 더 익혀서 더 높은 자리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취업 시장에서 더 높은 연봉이 보장되는 것은 전자공학입니다. 소프트웨어 트랙으로 가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공업 국가입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에 흥미가 있으셔서 아예 트시는 것이면 괜찮으나 전자공학이 취업에 메리트가 없다고는 생각 안 하셔도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하나하나 댓글에 정성스럽게 다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저도 궁금한 게 있는데 선생님께서 ai분야는 한 가지의 도구로써 다른 분야와 접목 시켜야 한다고 하셨는데 혹시 공대 학과 중에 ai와 접목 시켰을 때 추천해주실 만한 학과 혹시 3개만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부담되시면 하나라도 ㄱㅊ습니다. 요새 좋아하는 것도 없고 진로도 잘 못 정하겠어서 부탁 드립니다.
제가 너무 속물이긴 해서..철저히 돈 위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계 전자 컴공
이 셋 중 하나 아무거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계와 전자, 컴공의 java와 인공지능이 결합된다면 40 즈음에 무조건 대우받으시고 편안히 사신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계과 학생인데 여러가지 공모전을 나가면서 인공지능을 써보며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기계과에서 인공지능 대학원에 가는 건 어떨까 궁금합니다.. 답변 남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i학부랑 인공지능융합공학부 둘 중에 한 곳 갈 것 같은데요 미적분을 안 했는데 지금 미리 해 두는게 좋을까요?
미적분과 기하벡터는 무조건 해두셔야 합니다.
지능형 시스템(자율주행, 컴퓨터비전, 로봇) 분야 대학원을 생각중인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저도 인공지능은 하나의 도구(방법론)으로 생각해왔고 이 분야만 집중적으로 공부할게 아니라 다른 분야에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자율주행이나 로봇에 인공지능을 적용시키는 연구는 활발하지만, 혹시 반도체 회로설계가 아닌 device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사례나 연구분야에 대해 조금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로 설계는 제가 실력이 부족하여 관심이 떨어지지만 반도체 device 분야는 로봇, 자율주행 다음으로 관심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분야는 저도 잘 모르는 분야라..모르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서요.
보통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과 파이썬, 수학 위주로 배우니까 이것만이 아닌 java같은 다른 언어도 함께 하는게 좋다는 뜻인가요?
파이썬 언어 하나만 가지고는 부족해서 그런것인가요?
두 가지 측면입니다.
1. 인공지능만 가지고는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이걸 구현하기 위해서 앱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두 가지를 모두 코딩 가능하면, 몸값이 높기 때문입니다.
2. 인공지능 자체의 연구도 하나의 분야이지만, 실제 대다수의 실무에서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을 그대로 갖다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인공지능만 한다면 그 입지가 매우 좁게 됩니다.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유리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인공지능만 잘 하는 사람은 축구에서 뛰어난 공격수입니다. 인공지능+@를 잘 하는 선수는 뛰어난 공격수이지만 팀이 밀릴 때 수비에도 가담하는 선수입니다. 누굴 더 선호할까요?
@abantu_AI 인공지능학과에 다니는 학생이 인공지능과 관련된 것만 공부하는 것 보다는 컴퓨터공학에 다니는 학생이 배우는 것+인공지능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이신거네요.
@@류지호-g8c 네 반드시 2번째 무기는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지능만 이라고 한다면, 정말 인공지능 학습만 말씀하시는 걸까요?
저같은 경우엔, 의학연구원 소속으로 학습 데이터(의료 관련 오픈 에세스, 병원 데이터 등등)를 직접 구하는 것 부터, 데이터 전처리와 학습, 임베디드 환경에 맞춘 모델 경량화 그리고 정량적 결과 데이터를 뽑기 위한 최적화까지 하고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엔 인공지능만 이라는 경우에 해당되는 걸까요?
아뇨. 오히려 제가 이 영상에서 말씀드린, 가장 이상적인 상황에 가까우신 분인 것 같습니다. 타분야와 인공지능에 걸쳐계시면서, 양쪽 모두에 지식이 있는, 멀티테스킹 가능하신 분이요. 의사는 아니시지만, 의학적 지식이 있으시고 의사들이 못 하는 데이터처리가 가능하시니, 많은 인공지능 연구원들이 걸어가야할 길을 미리 걷고 계신 분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서울 하위권 대학 다니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27살 학생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것이 명확하진 않지만 컴퓨터공학과로서 백엔드 개발자가 될지, 인공지능개발자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만일 인공지능 개발자가 된다면 제가 알아본 바로는
1. 데이터 분석(개발자는 아니지만 관심분야입니다!)
2. 이미 있는 모델을 필요에 맞게 변형하는 개발자
3. 인공지능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개발자
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수학'(미적분,선형대수,통계)은 매우 중요하지만 1번과 2번 개발자는 미적분과 선형대수를 식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만 공부하고 통계공부에 힘써야 하는 반면 3번 개발자는 미적분과 선형대수 식을 쓸 수 있어야 하기에 이를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수학적 능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 거부감이 있는 상태라 1번과 2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제가 학벌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선형대수 대학미적분 공업수학 과목을 보는 편입 시험을 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다만 취업이 더 늦어지고 싶지는 않아 수학 응용문제를 풀고 자유자제로 다루는 일보다 프로그래밍, 통계공부가 더 중요하다면 지금 학벌에 만족하고 다닐 생각입니다. 제가 조사한 바가 맞을까요? 만일 맞다면 기본적인 선형대수와 미적분만 공부한 뒤 통계공부에 힘쓸 예정입니다. 또 만일 틀리고 1번과 2번 개발자도 선형대수와 미적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면 편입시험을 준비해보거나 인공지능을 아예 포기하고 백엔드로만 갈 것 같습니다.
2. java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을 같이하면 좋다는 댓글을 봤는데 어떤 점에서 유용한건가요? 또한 그 인공지능이 2번 인공지능 변형(엔지니어링?) 인가요 아니면 인공지능 설계(선형대수와 미적이 많이 필요한) 인가요?
3. 만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java와 인공지능을 같이하려면 어떤 트랙을 타야 하나요? 데이터 사이언스 복수전공을 해서 백엔드와 인공지능 역량을 조금씩 분산해서 키우는 방식으로도 유효한 트랙을 탔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진로 선택의 이정표가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고 상황이 달라서 정답은 없지만, 제 개인적인 우선순위와 생각을 담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학벌 아쉬움이 크다면 극복하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극복하고 나면 이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인생에 걸쳐 자신감과 연결이 되고요. 만약 그러나 이에 대한 큰 부담이 있어 바로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사실 크게 수학 공부에는 신경을 안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3번째 인공지능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설계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교수가 그러한 방법을 만들어내고, 다른 사람들은 그 기법을 튜닝하고 조절할 뿐입니다. 또 지금 나온 기법들은 대부분 20~30년전에 다 만들어진 기법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자동차 회사를 간다고 해서, 처음부터 자동차의 기본부터 다 제작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틀에서 조금씩 변형할 뿐입니다. 즉, 수학적 능력이 안 좋으셔서 3번을 못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JAVA는 인공지능 자체와는 상관이 없는데 개발하는 플랫폼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든다고 했을 때,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전문가가 다루면 될 문제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 서비스에 접근하고 이용하고 그 내용을 서버에 저장하고..이런 과정에서 JAVA가 쓰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앱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부동산 가격 예측을 하는 것은 인공지능이지만, 그 스마트폰 앱을 구성하고 그 데이터를 서버에 통신으로 보내고 서버에 저장하고, 다시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은 모두 JAVA입니다.
3. JAVA의 이런 내용을 굳이 트랙으로 공부하시기보다, 따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학교 수업에서 JAVA 수업을 들으시고 익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언어를 배울 때, 굳이 전공으로 만들어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 게 크거든요.
마지막으로, 백엔드 개발자, 인공지능 전문가.. 이런 식으로 굳이 나누시지 않고 두루두루 잘 하게 되는 것이 실무 상황입니다. 요새 학원이나 스타트업에서 개발자에 관심이 많으니, 굳이 명칭을 그렇게 나눈 것이지, 실제적으로는 조금씩 다 다루면서 일을 하게 됩니다.
언제든 궁금한 것 편하게 질문주세요.
@@abantu_AI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사실 크게 수학 공부에는 신경을 안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신게 인공지능 쪽으로 가서 기법을 튜닝하는 업무를 하게되면 편입수학 시험에 나올만한 선형대수와 미적분 응용문제를 푸는 역량이 직무에서 중요하게 쓰인다고 보긴 어렵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shy_ricecake 네 그렇습니다. 취업 상태에서는 고객이나 경영진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구현하면 되는 것이지, 거기에 무슨 연구가 들어가진 않습니다.
@@abantu_AI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선택의 기로가 생기면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매우 유익하게 보았습니다!
저는 현재 지방국립대 인공지능학과에 재학중인 1학년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다닐 동안 다른 진로를 희망하다 마지막에 인공지능으로 튼 케이스인데 아무 준비도 없이 이 학과에 오니 수업 따라가기도 벅차고 힘든데 이 영상을 보니 제가 너무 멍청한 선택을 했나 후회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포기하고 싶진 않아서 선생님께 질문 드려봅니다..!
1. 구체적인 진로가 없지만 지금이라도 전과를 하는 것이 나을지
2. 인공지능 학과를 계속 한다고 했을때 다른 무기도 가지고 있으라고 하셨는데 부전공 말고 자격증같은것도 무기가 될 수 있는지
+만약 자격증을 딴다면 추천할게 있는지
3.현재 수업 진도 따라가기도 벅찬 상태에서 부전공을 하는것이 득이 될지
4. 만약 부전공을 한다면 유리한 학과가 있는지
5. 제 노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방대 수업 진도조차 힘들게 따라 가는 수준으로 이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구체적인 진로없이 인공지능만 보고 들어왔다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멍청한 선택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보완하면 장점이 되기도 하거든요.
1. 다른 꿈이 있거나 인공지능 자체에 회의가 드시면 전과를 하시되, 지금 어렵고 못 따라가는 것 같아 전과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 회피를 하는 식으로 다른 전공을 고르시면 그 전공에서도 비슷하게 될 것 같습니다.
2. 일단은 다른 것보다 학과 수업에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쪼개셔서 더 공부하시고 복습하시고 실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4. 지금 상태에서는 부전공은 이도저도 안 될 것 같습니다.
5. 제 생각에는 아마 고등학교를 완전 다른 분야로 하시다가 오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술이나, 특성화고 등.. 이럴 경우 사실 많이 따라가긴 힘듭니다만, 남들 공부만큼 하시려면, 최소 2~3년은 이런 힘든 시기를 버티셔야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열매는 달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 고통을 2~3년 버틸 수 있을지..버틸 수 있다면,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2~3년동안 못 버티고 마음만 황폐화될 것 같으면, 지금이라도 분야를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abantu_AI 늦은시간에 댓글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도망치듯 전과해버리면 그것대로 저는 실패요인이 늘어날 거 같습니다. 또한 고등학교는 일반고였으며 진로는 동물 보건 쪽을 희망했기에 인공지능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 더더욱 막막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영상을 보고 방금까지 인공지능과 제가 흥미를 느끼는 것에 접목시킬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었는데 몇가지 발견하여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버텨보려고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공지능학과 검색하다가 너무 좋은 영상내용과 댓글들을 보고 도움받을수 있을까하여 문의드립니다.
고등학생이고 인공지능학과 관련해서 생기부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수준이라 탐구보고서를 그리 수준높은걸 하지도 못했지만, 이것저것 관심가지고 알아볼수록 요즘 챗봇 등장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인기가 있다지만, 인공지능학과라는게 기존의 컴공이나 소프트웨어학과등과 크게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이게 졸업후 언급한 학과들과 경쟁해서 취업에 그닥 매력이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예로 토목공학 비슷한 환경공학처럼요.
솔직히 화학공학이 더 끌리긴했는데 상위권 화학공학과들의 입결이 높아서 차선으로 인공지능이 여러학과들과 두루두루 쓰일것같아 관심가진거였는데요.
지금이라도 화학공학쪽으로 방향을 틀어보려고하니, 그간 생기부에 인공지능쪽을 많이 언급한게 걸려서요.
화학공학과 인공지능은 접점이 없을까요 선생님?
진로를 급하게 틀어버리면 대학측에 안좋게 보일거같아서 화학공학과 인공지능이 접점이나 연계성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연결해볼까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실때,
화학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중 어디가 취직이나 장래면에서 낫다고 보시는지 고견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등학생이라고 하셨는데, 글의 초점도 너무 잘 잡으시고, 직관력 있으시고 총기가 넘치시네요. 생기부 쓰실 때, 확 튼다기보다 이걸 잘 조율해서 쓰시면 좋습니다. '인공지능적 지식이 있는데 이걸 화학공학에 적용시켜보고 싶어졌다. 화공으로 가지만 나는 코딩 능력도 있다'는 식으로요.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우리나라는 중공업 국가입니다. 화공은 망할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평균 페이도 화공 쪽이 훨씬 높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흥미와 적성이겠지만, 영상에도 언급했듯이 인공지능학과에 대해서는 너무 과열된 면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년 전 영상이지만 여쭤볼게 있어 댓글 답니다!
현재 25년도에 ai융합학부로 편입 생각하고 있고, 전 학과는 영문과입니다.
토익과 오픽 성적이 어느정도 있어서 기업에 이 부분을 강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취업 고민에 문과에서 이과로 옮기게 됐는데, 제가 갖고 있는 이 메리트만으로 취업이 가능할지 고민입니다.
혹은 추가적으로 대학원 진학 혹은 자격증 공부라도 해야 할까요?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영어성적이 좋으시니 어학 분야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과 쪽은 어학이 약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 다음 중요한 것인데, 만약 전과를 하셨는데, (이과 전공) 학점이 괜찮다면, 학부 취업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학점이 높으시지 않다면, 자격증이나 대학원 진학도 좋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전과를 한 상태에서는 전공실력에 대한 의문을 기업에서 가질 수 있는데, 이 점을 해소시켜주면, 회사에서 안 뽑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데이터사이언스 학부도 하나만 하기에 좀 그렇나요?
데이터사이언스의 경우는 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각종 통계도 모두 다루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
@@abantu_AI 컴공.데이터사이언스.인공지능 어느것을추천하나요. 대학교1학년인데 2학년때 선택해서.. 저는 미국에서 석사또는 박사까지 할 생각입니다. 저는 데이터사이언스를 생각중이었는데요.(머신러닝등 연구분야가 좋다고 생각) 유튜브에 데이터사이언스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영상도 많아서요.. 언젠가 취업을할텐데 취업하고 막상 데이터사이언스 일은 안하고 소프트웨어개발자로 일하는경우도 많다고.. 그냥 컴공을 가야할까요? 컴공에서도 머신러닝쪽으로 갈수있나요?
@@escc8337 그런 영상의 말은 맞고 틀리다기보다, 앞으로 모든 일이 사실 그렇습니다. 석사 박사를 하셔도 연관성은 있으시겠지만 그 일을 졸업 후에도 하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를 나오셔서 데이터사이언스를 하실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른 일을 하실 수도 있고, 컴공을 나오셔도 컴공 관련된 일을 하실 수도 있지만, 인공지능과 같은 세부 분야로 들어가거나 전혀 다른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기계나 전자를 하다가 인공지능을 하는 경우도 매우 많고, 인공지능을 하다가 기계나 전자 쪽으로 가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현재 인공지능 분야가 사업성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마 컴공 쪽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박사 마치실 때면 10년은 지난 상태니, 인공지능과 같은 데이터과학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그건 분명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셔도 잃는 것이 있고 얻는 것이 있습니다. (컴공,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기쁜 점도 있고 후회하는 점도 있을 것입니다. 고민이 되시겠지만 권장드리는 것은 일단 발을 담가봐야지 그 길이 보이게 됩니다. 이번 1학년 들어가셔서, 동아리도 해보시고, 사람들과 어울려보시고 과제도 해보세요. 문과 쪽 수업도 들으시면서 직접 발을 담가보시면 내 적성과 흥미가 눈에 들어오실 것입니다.
여담인데 컴공에서 머신러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마 컴퓨터공학과 트랙 중에 머신러닝, 즉 인공지능 트랙이 있을 것입니다.
@@abantu_AI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일단 1학년때는 데이터사이언스랑 컴공 과정의 공통적인 수업을 들어봐야겠어요. 영상처럼 인공지능학과 자체는 좀 리스키한거 같아서..
@@escc8337 네 정말 이해가 빠르신 것 같습니다. 하나만 덧붙이자면 석사는 국내에서 밟으시고 유학은 박사부터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학대학교에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29살 청년입니다. 최근 ai시대에 많은 사회에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사람의 뇌에 인공지능을 투입하는 등)들의 뉴스를 접하면서
이런 신학대학교도 더 이상 신학만을 연구하는 것이 아닌 미래사회에 일어날 사회적 갈등들을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신학과 ai를 접목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진학하려고 하는 학과는 컴퓨터교육학과와 인공지능교육학과입니다.
인공지능교육학과는 최근에 많이 신설이 되면서 교수진이나 커리큘럼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컴퓨터교육학을 배우려고 하는데요!
두 가지 전공 중 제가 하고자 하는 연구에 조금 더 가까운 전공은 어떤 것이 물어보고 싶습니다.
뇌과학을 공부하고 싶지만 석사는 두 전공중 하나를 선택하고 박사부터 뇌과학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참신한 연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참신한 연구를 하는 분들이 나중에 큰 성취를 이루는 경우를 많이 봐서, 보기가 좋네요.
인생이 걸린 문제이니,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뇌과학과 인공지능은 사실상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뇌와 인공지능 연구가 결합되는 그러한 연구는 꿈과 같은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언론 등에서 과장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 과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길을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뇌와 인공지능, 전혀 다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교육과도 조금 다른 범주입니다. 제 생각에는 말씀하시고 관심있어 하시는 것을 감히 추론을 해본다면, 인공지능 교육학이나 뇌과학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고 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미래 사회에 대응 입장에서 인공지능 교육학을 가시면, 현실적인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답변해주셔서 꼭 이 채널이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최윤수-h6k 인생이 걸린 문제니,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
인공지능학과는 있는데 기계공학이 없는 대학교가 있던데 그런 경우에 인공지능학과로 진학을 해서 대학원을 기계공학으로 진학하는게 괜찮을까요?
저라면, 차라리 기계공학을 가고 이후에 인공지능을 배우거나 인공지능 대학원에 진학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는 현재 취업 등을 고려했을 때, 기계 공학 쪽 대우가 훨씬 좋습니다. 또한 대학원 석사만 한다고 했을 때, 2년 만에 기계공학을 익히기는 쉽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 30살 비전공자가 인공지능 업계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비전공자이기에 폴리텍 분당융합기술교육원에서 하는 채용연계형 교육 모집 공고에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합격이 우선이긴 하지만 그전에 제가 궁금한건 교육기간이 10개월인데 이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한다면 추후 개발자로서 비전이 있을까요?
물론 자기하기 나름이고 교육 이후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저 10개월동안 교육을 받는다고해서 취업을하고 개발자로서의 업무이행이 가능할지 의심스럽습니다
개발자로서의 비전이 많이 큰 범위이긴 해서..어느정도를 의미하시는지 파악이 어렵습니다. 다만, 취직을 생각하신다고 하면 무난하게 취업하실 것입니다. 대부분의 과제가 인공지능이 필요하기도 하고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전공자를 뽑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요.
다만, 인공지능 자체에 대한 연구를 장기적으로 하는 연구자로서의 개발자라면, 사실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걸어온 길이 많이 다릅니다. 수학이나 각종 컴퓨터 언어에 관한 지식 등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연구자로서의 개발자는 힘들다고 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영상너무잘보았습니다.저도 질문하나드려도괜찮을까요? 저는 내년에 30살인데 대학을입학하고자 수능을보았습니다. 지방국립대입학할수있을것같고요.. 제가 이 늦은나이에 할수있는일이 무엇인지 정말많이찾아보고있는데 현재로서는 기계공 전자공 ai학과 이렇게 세개가 눈에들어오더라고요. 현재도그렇지만 아무래도 더 먼 미래에는 컴퓨터관련된 일이 지금보다 더많아질것 같기에 컴퓨터관련된것을배우고싶은 마음도있고 굶어죽지는 않지않을까 하는생각도있습니다. 재능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할자신은있습니다. 가서 4년 잘배우고 끊임없이 배운다면 밥벌이는하고살수있을까요? 아니면 현실적으로 전자기계배워서 중소기업이라도 가는게맞을까요.. 의지할곳이 없기에 말이길어졌네요 좋은밤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그 도전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자신있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낯설고 두려우시겠지만 40세 중반 즈음 되셨을 때 '그 때 그 결정이 지금의 날 살렸지.'라고 이야기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밥벌이도 당연 가능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학위는 언젠가 자신을 지켜주게 됩니다. 4년제 가셔서 학점 관리하시고, 대기업 가셔서 그 다음 삶을 준비하시면, 바로 취직하시는 것보다 은퇴 후 삶이 더 풍요로울 것입니다.
4년 길지 않은 시간이고 졸업하시는 34살, 절대 많은 나이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abantu_AI 따뜻한 한마디 너무 감사합니다 잘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늦은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혹시 동아대학교 ai학과가 신생학과라 갈피를 못잡고 있는데 충분히 들어갈가치가있는 학과일까요..?
부산?
학과가 문제가 아니라 학교가 문젭니다.
지금 사용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은 이미 오래전에 만들어졌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인공지능이 유망하다고 하신 것은 적용분야에 대한 확장적 측면에서 말씀하신 건가요 아니면 이론을 벗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한 발전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포함된 말씀인가요?
예리한 질문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확장적 측면이 맞습니다. 구현하는 과정에 대한 기술은 우리나라에서 다룰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것도 이론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외부의 tool (vision, robot, 스마트폰 앱) 등은 충분히 유망합니다. 그래서 인공지능학과를 가시면 꼭 외부의 기술 하나를 더 익히길 권장드린 것입니다.
@@abantu_AI 바둑을 알아야 알파고를 만들 수 있단 뜻이군여
@@matae3793 최근 본 비유 중 최고입니다
@@abantu_AI 외부의 기술이란 건 어떤것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강냠냠 안녕하세요? 인공지능 기술 하나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기계공학적 기술 등 인공지능과 결합할 수 있는 외부 지식이나 JAVA 등 다른 언어 코딩 실력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데이터 엔지니어, 사이언티스트를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대학을 ai융합으로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영상에서는 데이터엔지니어,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으면 먼저 백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그래서 컴공으로 전과를 해서 데이터사이언스를 복수전공을 할지, 아니면 ai융합학부를 다니며 컴공을 복수전공 해야할지, ai와 데이터사이언스를 해도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여러면에서 어떤 것을 추천하시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미래 사회는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 때는 인공지능이 메인이고 컴공이 부전공인 것이 괜찮은 시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일 일도 예측 못 하는 제 입장에서는 컴공 전공에 인공지능 부전공이 낫다고 봅니다.
그러나!!이걸 전과까지 해서 얻을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은 현재 학과를 다니시면서 컴공을 복수전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컴공입니다
자대 동일 과 교수님의 전문 분야인 반도체 분야와 같이 결합해서 대학원 진학 생각중인데
영상 후반부에 말씀하신 "하나의 무기"에 반도체공학도 포함될만 하다고 보시나요?
물론입니다. 오히려 반도체공학이 메인 무기로 보시고 인공지능이 서브로서 가는 것이 더 합리적이기도 합니다.
@@abantu_AI 답글 감사합니다
물론 학부연구생 단계긴 합니다만 아마 교수님의 주요 연구 테마와
비슷하게 반도체 회로설계에 머신러닝을 붙여서 공부해 볼 것 같습니다
@@user-rf6yh5hf1o 한 가지 추가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잘 하고 계시니,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원 입시 때 선생님처럼 많이 준비한 사람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27살이라는 나이에 관련학과로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늦은 나이일까요..농사를 배우다 유망학과로 취업을 하고 싶어서요..나이가 중요할까요..편입하면 동아리나 각종 대외활동에 시간을 쏟을 여유도 없을 것인데 고민입니다 ㅠㅠ
절대 늦은 나이 아닙니다. 편입 후 보시면 30대도 은근 많이 보입니다.
인공지능 최적화 분야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태까진 데이터 규모 싸움이 된 것 같은데, 이젠 on device AI에 주목하는 것 같아서요.
최적화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당연히 연구도 매우 중요하고 성과도 잘 날 것입니다. 다만, 일 자체는 모든 일을 다 하시긴 할 거예요.최적화는 하나의 세부 능력이지 실무에서 그 일이 전부가 되진 않아서요.
쌤 안녕하세요 좋은영상 감사해요^
제가 홍익대 컴공 과 숭실대 ai융합학부에 합격했는데 어느 곳에 갈지 고민입니다. 혹시 의견 주실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컴퓨터공학을 갈지, 인공지능학과를 갈지가 걸린 문제라서.. 개인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어떤 선택을 하셔도, 분명 얻는 게 있습니다. 하나는 최상의 선택이고 다른 하나는 최악의 선택이 아닌, 빨간색과 파란색처럼 분명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있는 선택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학과 지망중인 고2입니다. 인공지능 학부만 나오면 취업이 잘 안되서 대학원가서 학위를 따야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대학원까지 고려해서 학교에 가야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학부로도 충분히 취업 가능하며, 대학원을 가셔서 성과를 못 내시거나, 경력직을 많이 안 뽑는 경제주기가 된다면, 대학원을 가셔서 오히려 더 취업이 안 되거나 안 좋은 직장을 가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 서강대 인공지능학과중 고민중입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인데 나중 취업을 위해서라면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
인공지능을 전공으로 하고싶은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천문학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천문학 분야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만드는것이 꿈인데요, 이런 쪽으로도 진출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뵌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멋지시네요
힘든 길이 될수도 있겠군요 ㅜ
답변 감사드립니다!
영상도보고, 모든댓글도 다읽어보니, 다른 메이저학과를 선택한후 인공지능을 부전공으로하거나 복수전공으로하는게 낫다고하시는것들같은데용 혹시 인공지능학과를다니면서 다른 메이저학과를 부전공으로 해도 디메리트가 없나요?
상관없다고 봅니다. 딱히 디메리트가 있다고도 보지 않습니다. 영상의 취지는 다른 인공지능 전공과 비교해서 다를 수 있는 무언가를 가지시길 권장드리는 것이지, 이게 꼭 전공같은 형태는 아니어도 됩니다. 추가로, 어느 것이 부전공이 되어도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abantu_AI 어쩜이리 빠르게 제가모르는것만 딱 알려주시니 너무감사할따름입니다. 이제 사회입문할려하는 사람한테 너무 도움되시는같아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경북대학교의 전자공학과ai전공 이런 이름이 합쳐진 케이스는 전자공학과관련해서 ai기술을 접목시키는경우인걸까요?
@@abantu_AI 다른영상들도 보니까 엔디비아 사장도 이제 도구는 쉽게 사용가능하게될것이니, 도구를 활용해 무엇을 창작하는지에대해 생각하라 고로 철학같은과목이 미래엔 더 유리할거라고하더라고요. 이에대해 선생님 의견이 듣고싶어요
++)) 오정보 죄송합니다 !! 엔디비아사장이아니라 유명한 개발자유튜버가 철학같은과목이 각광받을거라했어요
@@여러나라의유랑자 저는 개인적으로 해당 의견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맞는 말이나,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을 창작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어떤 것이 유행할지 등을 판단하는 '직관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것은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다만, 이것은 어떤 집단에 최고 자리에 올라갔을 때,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것이지, 사회 초년생들은 어떻게든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갖고 지위적으로, 재정적으로 안정해지는 것이 더 우선입니다. 말그대로 엔비디아 사장이니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지, 엔비디아 입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실력이고, 살아남는 것입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먼저 되시고, 자리를 잡으시고, 그러한 교양은 틈틈이 익혀두시고, 최고 자리에 오르셨을 때 꿈을 펼치시는 게 맞는 순서이긴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스포츠와 같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는 쇼맨쉽을 보이면서 사람들의 열광을 받고, 창의적 플레이를 합니다. 그러나 그 스포츠 스타가 되기 전까지는 기본적인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스타가 아닌 사람이 쇼맨쉽하면 욕만 먹습니다.
@@여러나라의유랑자 네 요새 인공지능 학과에 대한 정부 및 각종 과제 지원이 많아서, 특정 학과에 '인공지능'을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케이스는 그 케이스가 맞을 것입니다. 전자공학과 AI의 융합은 아주 좋은 조합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한양대 기계공학, 서강대 인공지능학 중에 고민 중인 학생인데 어디가 좋다고보시나요? 대학원 진학(해외도 고려)할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전망은 인공지능이 좋아보이는데, 제가 학창시절에 코딩을 해보지않아서 어릴때부터 준비한 다른 학생들에ㅡ비해 부족할까 걱정입니다. 그냥 학창시절 수학 물리 좋아하고 기계 인공지능은 둘다 잘모르는 학생이라는 가정하에 어디로 진학하는 것이 미래에 더 경쟁력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 서울에만 살았는데 기계는 수도권 직장을 가는 경우는 거의 없나요?
사실 어느 대학, 전공이 나을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어느 전공을 선택하셔도 망하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외출할 때 파란 옷을 입을까 빨간 옷을 입을까 이 정도 선택입니다.
기계의 경우, 고연봉을 받으시려고 한다면, 당연히 중공업이나 자동차 쪽으로 가실 가능성이 높고 이러면 지방 근무를 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공계에서 모든 분야에서 고연봉은 지방근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 근무의 경우, 아무래도 컴공 쪽이 많은데, 중소기업들이 많고 이럴 경우, 정작 연봉이 별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ruclips.net/video/bwREdtqVEEw/видео.html
이 영상에 선생님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인공지능 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복수전공를 통해 경제나 경영학과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다들 경제나 낫지 않느냐 라는 의견이 많지만 저 같은 경우엔 경영학에서 배울 수 있는 회계학에 인공지능을 도구로써 사용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이런 길을 택하는 것에 대한 조언이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회계 등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시도도 아주 좋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 복수전공을 하는 것도 아주 바람직합니다.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해서 회계분야의 아주 전문가가 되셔야 이후 접목에 있어 신뢰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높은 학점을 유지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cpa까지 따고 이런 건 너무 갔다고 봅니다. 지금 하시는 방향 아주 좋다고 봅니다.
반도체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중에 고민중인데 댓글보니 공학+Ai부전공을 추천하시던데 반도체공학+부전공으로 Ai로하는게 메리트가 있을까요?
두 가지 길이 있을 것 같아요. 반도체 자체를 깊이 연구하셔서 반도체 전문가가 되시거나 반도체에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반도체 회로 설계 등에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새 연구 과제 등이 인공지능이 무조건 들어가게 되어서..결국 두 길은 만나게 될 것입니다. 결론은 반도체 단일전공으로 하셔도 되고 부잔공으로 인공지능하셔도 됩니다. 새로운 연구 자체에 더 관심이 가신다면 부전공 추천드립니다.
@@abantu_AI좋은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ㅠㅠ
유튜브 댓글은 처음 써보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선택을 앞둔 고3인데,
인공지능응용학과와
의생명융합공학부 중에 고민중입니다, 의생명은 고학년이 되면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을 선택하여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분야가 더 미래가 밝을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미래는 둘 다 밝습니다. 핵심은 어디에 더 잘 적응할지입니다. 겹치는 부분이 있어도 분명 가는 길은 다릅니다. 수학과 코딩을 하며 살면 잘 할지, 의료기술과 관련된 것을 하고 살면 인생이 더 행복할지를 결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공지능학과 1학년 학생이며, 추가로군 복무중이기도 합니다. 군 복무중 개인시간이 많아서 학과관련 공부를 하고싶은데, 당장 수학공부와 코딩 공부중 무엇을 하는게 나을지 궁금하여 댓글달아봅니다.
@@W005e0n 시간 여유가 있거 전역까지 시간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봐서 수학을 오래 잡고 공부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점도 중요하고 평생 써먹을 수학이거든요.
@@abantu_AI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힉한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금 토목공학 학부생인데 인공지능과를 복전으로 하고 나중에 학부졸업후 컴공으로 대학원을 가는것은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토목공학의 각종 역학적 지식과 인공지능의 결합은 분명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입니다.
@@abantu_AI 귀중한 시간 내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지금 4학년 학부생이고 동시에 인공지능과를 복전을 하면 대학교를 6학년까지 다닐것 같은데요.. 이럴 경우에는 기존과를 학부 졸업 후 인공지능과를 대학원으로 가는것이 나을까요..? 사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과의 흥미가 너무 없어서 인공지능/컴퓨터 쪽으로 복전 or 대학원을 희망하거든요.. 두서 없이 글을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아닙니다. 인생이 걸린 문제니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 부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큰 무기로 작용합니다. 어차피 남는 건 졸업장이거든요.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복전을 하되, 5학년 내로 졸업을 하시도록 최대한 서두르시고 대학원을 인공지능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accoon-kq9fc
@@abantu_AI 조언 감사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들으니 그래도 어느정도 체계가 잡히는 같습니다.혹시 복전을 5학년 내로는 못하고 6학년 내로 한후 졸업을 할 경우에는 차라리 기존 학부를 졸업 후 바로 인공지능쪽으로 대학원을 바로 가는것이 나을까요??
네 그 방법이 좋을 것입니다. 굳이 5년이라도 말씀드린 이유는 그만큼 서두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없이 늘어질 경우, 이도저도 안 될 가능성이 있어서요. 5년으로 졸업한다고 생각하고 달리셔야지 6년내로도 졸업이 가능합니다.@@Raccoon-kq9fc
안녕하세요 1년 전 영상이지만 혹시 답을 들을 수 있을까싶어서 늦은 시간에 댓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인공지능학과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영상에서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무기로 재활이 언급됐는데 재활트레이닝을 복수전공 괜찮을까요? 아니면 편입 생각도 있는데 타학교 인공지능학과로 편입 후 기계공학과를 복수 전공으로 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의견이실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편입이라면 더 비전이 있는 과로 아예 전공을 트는 것이 나을까요? 코딩에 흥미는 있지만 재능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일단, 대답 드리기 이전에 코딩은 재능이 필요하고 능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인공지능에 쓰는 코딩은 그리 재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정해진 틀에서만 코딩이 작용하기 때문에 위축되실 필요는 없습니다.
두 가지 길 모두 유망하고 좋다고 봅니다. 재활트레이닝과 인공지능 결합은 현재 가장 논문이 활발히 나오는 분야입니다. 재활의학이나 재활 분야에 인공지능 과목을 신설할 정도로요. 즉, 연구적 측면에서 매우 좋습니다.
기계공학과 인공지능 결합은 취업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조합입니다. 우리나라는 명백히 중공업 국가이고 가장 페이도 좋습니다. 또한 대다수 기업이 과제를 하고 그 과제에 인공지능은 요새 필수이기 때문에, 취업 전선에서 큰 힘을 발휘하실 것입니다.
다만 지금 고민을 가지시는 부분의 본질적인 문제는 현재 다니시는 학교에 만족을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학교를 계속 다니실지, 아니면 편입을 하셔서 다른 학교로 가실지를 먼저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1학년이시니 너무 학과 자체에는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학교 결정부터 하시면 길은 자연스럽게 열리게 됩니다. 만약 기존 학교에 남기로 결정하셨으면, 일단 학점에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길은 계속 나타나고 사람의 마음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학점이 확실하면 언제든 갈 길은 보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남깁니다!
1. 인공지능학부에 들어가서 정보보안전공을 선택하게되면 직업의 선택이 달라지게 되는지 궁금하고 빠른 취업을 원하는 입장으로써 현실적으로 인공지능학과를 나와서 빠른 취업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 인공지능학과랑 소프트웨어학과 중에 어느 학과를 선택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취업이 더 빠르게 잘 되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요.
목표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서 분명 원하시는 바를 이루실 것입니다.
1. 취업하시는 곳의 규모가 큰 상관이 없으시다면, 두 전공 모두 취업이 매우 용이할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워낙 과제가 많아서, 작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확실히 취직이 잘 됩니다. 없어서 못 뽑을 지경이니까요. 정보보안은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뽑는 곳이 적지만, 인력 자체가 너무 적어, 전공 마치신 후, 마찬가지로 취업이 잘 되실 것입니다. 현재까지 둘은 워낙 다른 길이어서, 취업하실 때는 둘 중 하나의 길로 가시게 될 것 같긴 합니다. 인공지능 학부에 들어가서 정보보안전공을 선택하신다는 게, 커리큘럼을 말씀하시는 건지, 전과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불분명하나, 크게 상관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이 부분도 비슷합니다. 하는 일 자체가 상이한 측면이 있습니다. 취업 측면에서도 어느 길을 선택하셔도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언급해주신 학과들 모두 취업 측면에서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을 위해서는 학점 등도 매우 중요하니, 가서 잘 적응하고 잘 할 수 있는 것, 흥미 있는 것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abantu_AI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경영에서 인공지능학과를 복전하거나 전과 하는건 힘들까요? 인공지능학과나 컴공으로 전과 희망 하는데 현실적으로 과학 노베에 수학은 확통을 한 상태여서 잘 따라갈 지도 모르겠고 너무 고민이 됩니다
사실 인공지능에 있어 어떤 과학을 선택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의 관련이 없거든요. 이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추천드리는 방법은 인공지능 개론 등의 수업을 간단히 들어보시면서 인공지능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시면 좋습니다. 만약 잘 맞는다면 복전이나 전과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나 컴공이나 인공지능과 안 맞고 정작 닥쳐보면 흥미를 안 가지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실제로 인공지능에서 통계 기본베이스를 많이 씁니다. 그러나 선형대수라던가 미적분과 같은 수학배경이 안돼있으시면 많이 힘드실거에요....
@@adfadfsadfdasfsfsdf 컴공은 그러면 어떨까요 소프트웨어로요.. 과학지식은 컴공에 불필요 한가요? 미적은 대학가서 배울생각 있는데 과학은 너무 힘들거같아서요ㅠㅠ
@@user-uu1ro2rn6k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흔히 물화생지라 불리는 과학이 AI나 컴공,소프트웨어에서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어떤학교에서는 공학수학도 배우기도 하고 이산수학, 선형대수학 등등 고교 수학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학과목이 있습니다. 만약 대학가서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신다는 전제하에 좋은 선택지가 될것같습니다. 그러나 경영학과를 다닌적은 없지만 적어도 경영 다니실때보단 열심히 하셔야하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adfadfsadfdasfsfsdf 답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저 근데 개발자는 40넘으면 좀 힘들다고 하는 데, ai를 배우면 달라지는 게 어떤 효과 때문에 40즘에 대우 받을 수 가 있냐요?
개발자가 40 넘으면 힘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경력이 쌓이고 실력도 많이 쌓여서 최전성기일 것입니다.
AI가 화려한 것에 비해 산업적 발전은 현재 그리 대단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산업도 발전하고, 그 즈음에는 경력도 쌓인 상태일 테니, 타이밍이 많아서 좋은 대우를 받고 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abantu_AI 정말 정성스런답변 감사드립니다 . 40 넘으면 새로운 언어가 나오고 그러면 학습속도가 느려 젊은 애들에 비해서 확실히 뒤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그래서요. 특히나 개발업계가 능력주의인 경우가 심해서라고 저가 들어서요....
@@TersonMr 새로 생겨나는 언어는 편의성을 도모하기 때문에 점점 더 익히는 것이 쉽습니다. 더 고전적인 언어를 배우면 그 이후 언어는 금방 배우고 더 깊은 레벨에서 코딩이 가능해서 연봉도 더 높습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이 채널을 만든 이유기도 한데, 쓸데없이 겁을 주는 사람들이 앞으로 많을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방보다 우위를 점하거나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나쁜 사람들이 많으니 안 속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궁금한 점은 편하게 질문주세요.
그러면 나노공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인공지능 혹은 대학원을 인공지능 쪽으로 나와도 몸값이 높아질 수 있겠네요?
제가 나노공학에서 종사해보진 않았지만, 화학공학의 세부전공에 나노공학이 있다고 하고, 화학공학 박사인 친구의 이야기를 차용해서 화학공학에 대입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연구 등에 많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즉 좋은 논문을 쓰거나 그러한 능력이 되면 당연히 몸값이 높아집니다. 다만, 이에 관련하여 화학공학의 경우, 매크로한 산업입니다. 어떤 공정이 있으면 기존의 공정을 왠만하면 진보된 기술이 나와도 그리 빨리 따라가진 않습니다. 그래서 몸값을 올려주는데는 분명합니만, 그 몸값 상승폭은 다른 분야보다는 적을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입니다.
위의 드린 말씀은 제가 나노공학을 겪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정확하진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인공지능 학과를 생각하다가 이 영상을 보고 컴퓨터학과로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상담 중, 석사는 한국에서 박사는 외국을 추천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앞으로 컴퓨터 쪽으로 연구원이나 교수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석사는 한국, 박사는 외국을 추천 하시나요?
꼭 잘 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질문 관련하여, 석사를 국내, 박사를 해외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석사부터 해외 나가는 것이 안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굳이 가셔야겠다면 석사는 마치고 해외 가시는 걸 추천드리는 것이지 국내박사를 추천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언어적 장벽 때문에 전공지식도 약한 석사 때 유학 가면 많이 힘든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렇게 빠르고 친절한 답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 그렇군요. 고등학교를 영어권 나라에서 졸업을해서 영어로 수업받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미국의 컴퓨터 과학 석, 박사가 한국보다 앞서 있나요?
@@Sunny-gj9wo 미국 상위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면 더 좋다고 봅니다. 다만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한국 들어오는 게 힘들 수도 있어요.
@@Sunny-gj9wo 언어적으로 장벽이 없으시다면 해외 석박사도 추천드립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실력을 쌓아야 겠습니다. 😊
1. 그러면 컴공만큼 기술적인 트렌드를 계속 따라갈 필요는 없는 걸까요?
2. 필드에 나가게 되면 정제된 학습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곳이 별로 없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따라가셔야 합니다. 다만 선구자가 되진 못 하고 팔로워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 무기가 필요합니다.
2. 매우 많습니다. 실제 일이나 연구하시게 되면 병원, 데이터베이스 회사나 집단들이 자료를 제공하고 나머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일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그러한 데이터베이스만 모으는 정부 기관도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데이터베이스만 모으고 관리하는 사람이 일은 편하지만 오히려 큰 부를 축적할 것이라는 내용이 영상에 나옵니다.
혹시 대학교에 처음 들어갈 때 선택하는 과와 복수전공으로 선택하게 되는 과 중에서
기업 입장에서는 둘의 중요도를 같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처음 선택한 과에 비중을 두어서 생각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주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선택한 과나 둘다 심화까지 배운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디에서 듣기로는 복수전공으로 선택한 과는 기업입장에서 주전공(?)보다 덜 배운다?라고 들었던 거 같아서 여쭈어봐요.
혹시 제가 잘못알고있는 정보였을까요..
인공지능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둘다 가고 싶은데 처음 대학교에 지원할 때, 어떤 학과로 쓰는 게 더 좋을지 궁금하네요.
실제 복수전공을 하게 되면 그 커리큘럼이 조정되게 됩니다. 많이 축소됩니다. 그래서 명문화해서 차별하진 않겠지만 다르다고는 인식을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기계공학이 경영학이나 화학공학을 복수전공했을 때 이야기이지, 소프트웨어학과와 인공지능학과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abantu_AI 답변 감사드려요!
@@riimmmm 인생이 걸린 문제이니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번에 지능기전공학과(ai로봇학과)와 기계공학과를 고민하여 가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어느학과를 가는게 더 도움이 될지 어느학과가 더 리스크가 낮을지 고민이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학과는 결국 다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학부 전공으로는 그리 크게 갈리지도 않습니다. 가장 이름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는 과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bantu_AI 감사합니다 ! 고민중이었는데 덕분에 마음을 정한것 같아요 ! 정말 감사합니다 😁
인공지능학과 가서 인공지능 특화 안하고 네카라쿠배같은데 지원한다 했을때 컴공과에 비해 마이너스되는게 있을까요?
그 정도 되는 기업에 합격할 다른 스펙들이 갖춰져있다면 마이너스될 것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폴리텍 창원캠퍼스 AI융합전자과 가려고 하는데 창업할때 도움이 많이 될까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기술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스마트제조기계설계과가 나을까요?
확실히 단독창업 생각하시면 전자가 낫다고 봅니다.
@@abantu_AI 감사합니다.그럼 메카트로닉스과나 전기과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니나노-d5j 취업에 매으 유리하나 젊은 나이 창업은 힘든 과라고 봅니다.
@@abantu_AI 그럼 AI융합전자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창업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워낙 신중하게 가려고 해서 ㅠ
@@니나노-d5j 편하게 질문주세요. 인생 걸린 문제니까요. 아무래도 소자본 창업은 컴공 쪽이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재료나 유기합성과 AI의 융합은 어떡게 생각 하시나요?..
연구 주제 등으로 매우 좋습니다. 사실상 정답이 없는 문제라 연구 소재는 무궁무진하고 실제로도 많은 시도가 있습니다. 중공업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취업도 유리하고요. 물론 그 연구 자체가 실제 적용되기는 무리가 있으나, 이후 연구나 취직 측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질문 하나만 드려도 괜찮을까요?
현재 다니는 랩은 말년 랩으로 석박통합 5년으로 들어온 제가 막내가 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은 정말 좋지만 분야가 제가 박사까지 전공하고 싶어하는 분야와 다르고 교수님 부조리, 분야가 희소해서 석졸이후 진학 랩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나오게 될 거, 랩을 옮기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수업을 가르쳐주시는 다른 교수님께 원하는 랩실이 있으면 자퇴하고 재입학해야하는지 여쭤보았는데요. 그 교수님께선 깜짝 놀라시면서 그럴 필요는 없고 들어갈 랩에 먼저 확인을 받고 진행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경우 제가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인생이 걸린 문제니 편하게 질문주세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이 석박통합 진학을 하셨는데, 석졸 이후 진학 랩이 제한적이라는 말씀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석박으로 입학하셨지만 석사 졸만 하고 다른 랩을 가거나 다른 학교를 가는 것이 가능하신 것이진요?
1. 만약 가능하다면, 일단 석사 마치고 다른 학교나 랩으로 박사를 밟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껄끄러울 수도 있고...
2. 불가능하다면, 또 해당 학교에서 계속 계시고 싶다면, 다른 교수님들 조언이 맞습니다. 다른 랩 교수님과 이야기를 해보신 후, 학과장님 면담 등을 거친 후, 다른 랩으로 이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퇴하고 재입학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abantu_AI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ㅠ
석졸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석박통합과정으로 들어온 랩이 유명하지 않은 분야를 합니다. 석사 전환은 지도교수님께서 입학 전부터 가능하다고 계속 말씀 주셨고요. 석사 전환 이후 박사를 할 랩을 찾는 과정에서 분야가 희소하기에 갈 수 있는 랩이 많지 않습니다. (카이스트 중앙대 명지대...) 그래서 석사 전환에 대해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면 교수님 말년을 잘 보내시기 위해 저를 선발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오기 전에는 5년안에 졸업 못해도 다른 교수님에게 위탁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들어오니 5년 안에 졸업 못하면 난 모른다고 얘기하셨습니다.
@@abantu_AI 석사 전환을 한다 해도 이 랩에서 연구하는 것도 사실 원치 않습니다. 몇 주 동안 안 좋은 관행들을 보았고 부조리도 어느정도 선이 잇다고 생각해서요. 막노동을 할 때도 통나무 취급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12345torre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빨리 방향을 트는 것도 현명한 판단입니다. 교수님들께서 제안하셨다시피 그렇다면 다른 연구실로 가시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퇴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abantu_AI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일 뒤 정시 모집에서 3군 다 인공지능학과에 쓰려고 하는 고 3 입니다. 수능 끝나고 학교까지 정한 후 학과 조사를 좀 해 보다가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컴공이나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인공지능을 배운다고 듣긴 했는데 인공지능학과만큼 깊게 배우지는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쟁에서 밀릴 수 있어 외부 기술 하나를 더 익히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대학교에서 어떤식으로 익힐수 있는지 할 일이 없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면 좋은지 궁금합니다.
이제 성인이 막 되셨음에도 이렇게 미래를 생각하고 사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은 기억해두시되 일단은 수능 끝난 것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다른 무기를 배울 기회는 대학생활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복수전공일 수도 있고 동아리일 수도 있고 어떤 교육을 따로 받을 수도 있고 대학원을 따로 가시거나 직장생활에서도 배우실 수 있습니다. 경계심을 가지시되 분명 그 기회는 20대 초반에도 수없이 올 것입니다. ^^
@@abantu_AI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podoboungboung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
궁금한게 있는데 인공지능학과를 나와서 취업하려면 박사학위까지 거쳐야하나요?
@@쿠루룽룽 전혀 아닙니다. 학부만 나와도 취직 잘 할 수 있습니다.
@@abantu_AI선생님 제가 오늘 수능을 봤는데 인서울 인공지능 학과를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방대 인공지능학과를 가 열심히 공부해 수석을 하는게 좋을까요... 성적이 그다지 좋게 나오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지방대에서 인공지능학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졸업 했을 때도 취업이 잘 되나요? ㅠㅠ
@쿠루룽룽 지방대를 가서 취직이 안 되는 건 절대 아니나, 같은 과라면 더 이름 있는 학교를 가시면 좋습니다. 학벌은 외모와 같습니다. 굳이 얼굴을 망칠 필요는 없지요.
안녕하세요 저도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네이버 ai 부스트캠프를 수료하고 현재는 백엔드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도 있어서 나중에 백엔드 개발자가 되더라도 이런 제 경험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요?
나중에 백엔드 개발자로서 일하다가 이런 AI 관련된 기회를 잡을 날도 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물론입니다. 결국 지금 하시는 프로젝트가 기업 가서 혹은 대학원 가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 일을 하시며 돈을 받게 됩니다. 요새 대부분 과제가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유망하시고요. 다만 영상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인공지능'만' 한다면 경쟁력이 약할 수 있습니다. 연봉 8000 이상의 개발자가 되시려면 그러한 제 2의 무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공지능+클라우드 조합에 대해 궁금한데 클라우드는 어떨까요?
너무 좋습니다. 클라우드는 단일로도 너무 좋은데요.
관광+ai학과는 어떤가요
복수전공으로 Ai융합학과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워낙 전공이 다르기도 해서.. 아마 둘 중 한 길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시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abantu_AI 관광산업과 Ai를 접목시키기는 많이 어려울까요 ㅠ
@@수연김-e3n 과제 레벨에서 어떤 프로젝트에 쓰긴 좋으나, 제 경험 상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경험이 한정적이어서.. 적용은 충분히 가능하나 적용을 한 사례를 못 본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응용학과 + 정보통신
어떤가요? 그냥 정보통신 단일이 나을까요?
사실 부전공은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공지능을 하시고 정보통신을 하셔도 정보통신이 많이 약하실 거예요. 철저히 졸업 후 취업이나 연봉 입장에서, 정보통신을 주전공으로 하시고, 그대로 가시거나 부전공을 인공지능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산대 인공지능학과 기계공학과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서로 워낙 다른 분야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분명한 건 어떤 것을 선택한다고 성공하고, 어떤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실패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본인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는 어떤가요??
부전공으로 전기공 생각 중입니당!
아주 좋다고 봅니다. 인공지능과 제어의 혼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제어는 어딜 가든 대접받고 먹고 삽니다. 전기공도 마찬가지고요.
@@abantu_AI 진로는 기계나 자동차로 한정될가요?? 저희 학과가 자동차쪽으로 좀 치우쳐져 있는데, 전기전자쪽으로도 빠질 수 있을까요? 전기기사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user-g2k3k 빠지실려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기계나 자동차 공학은 기계 자체 뿐만 아니라 제어 및 전자공학, 컴퓨터 공학 등 다수 섞여있기 때문에 전자에 흥미를 느끼신다면 취업 등도 충분히 그 쪽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커리큘럼 수행하실 때 전기전자 관련된 과목을 많이 들으시면 좋습니다. 전기기사까지 따시면 전자쪽으로 무조건 가능합니다.
@@abantu_AI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네요ㅎㅎ
인공지능학과를 부정하다 보니 모든 학과를 부정해버리신거 같네요
최근 AI가 그린 그림이 주목받던데 이것은 인공지능이라는 tool을 이용하여 예술과 융합한 것이라고 해석해도 되나요?
네 맞습니다. 컴퓨터 입장에서 그림이나 사진은 결국 나열된 숫자일 뿐입니다. 이 숫자들을 인공지능이라는 tool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숫자 나열로 바꾸게 되고 그것이 바로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에 해당이 됩니다. 물론 이걸 '융합'이라고 볼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저는 융합이라고 봅니다.
전자 말고 전기공학과 ai는 결합하기 힘들까요?
인공지능과 모든 학문은 결합이 가능합니다. 전기공학도 물론 가능합니다.
인공지능 석박사에 막연한 기대가 있었는데, 석박사까지 해도 모델의 파라미터를 건드는 수준이구나. 그렇게 말해주시니까 이해도 가네요 모델을 뭐 소수의 인원으로 만들 수 있는것도 아니고
수학에 약하고 컴맹이면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이 분야에서 공부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겠죠..? ㅠ
아뇨 인공지능 분야 일 가능합니다. 더 높은 수준의 연구자가 되긴 힘들지만요. 컴퓨터 언어야 이제 배우시면 됩니다.
@@abantu_AI 혹시 대학교도 이쪽으로 지원했는데 쌩초보도 가능한가요?
@@jaewook-je6fp 대학교를 이쪽으로 가셨으면 졸업하실 때즈음은 지금 이 고민 안 하실 거예요
대학 가서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다만, 입학 전에, 고등학교 수학 공부를 많이 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jaewook-je6fp
@@abantu_AI 네 감사합니다!!
지능로봇도 다뤄주세요
이번에 인공지능 학과 신입생입니다
코딩이나 개발을 하고 싶었기에 여건이 되는 인공지능과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과교육과정에에 코딩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던 참에 이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떠한일을 할떄 기본기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3가지 정도 생각하고 싶은데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컴공과 인공지능을 복수전공하는 것이 좋을까요?
두 전공이 겹치는 것도 있고 차라리 대학원을 나오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2 석사학위를 취득할까요?
컴공이나 인공지능으로 석사과정을 가면 그래도 차별화가 있을 거 같긴 합니다
3 자격증을 딸까요?
자격증을 많이 따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산업기사 기사까지 가면 차별화가 있을 거 같긴 합니다
만약 코딩 실력을 들리고 개발을 해보시고 싶으신 것이라면, 굳이 대학원을 가기보다 바로 취직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코딩 실력 향상이나 개발 경험 쌓는 것은 대학원은 절대 기업을 넘을 수 없습니다.
학부 졸업만 하신다면 자격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대학원을 가신다면 굳이 따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그 학위와 자격증을 비슷한 위치로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격증 취득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복수전공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abantu_AI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우진-o5v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7
컴공생인데 인공지능학과를 복전으로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주 좋다고 봅니다. 다른 언어+인공지능이면 어딜 가든 대우받으실 것입니다.
5:24 ⚪️🅱️
안녕하세요! 곧 물리치료과 졸업인데 인공지능학과에 다시 들어가고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물리치료라는게 인공지능학과를 졸업하고나면 취직할때 메리트가 있을까요? 대학교를 다시 들어가게 된다면 대학에서 배우는 4년동안 취직해서 얻는 4년치의 돈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은데 의견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돌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물리치료사를 하시면서 석사 학위를 밟으시며 인공지능을 배우신다면 모를까,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지불하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대로, 4년치 연봉, 경력을 다 버리고 다시 대학생이 되신다는 것인데, 인공지능학과를 나오셔서 받는 연봉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bantu_AI 저도 이분과 동일한 상황인데 물리치료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인공지능관련 석사를 나오면 될까요?
@@JinhuckKim 차라리 그러한 경로를 추천드립니다. 석사 고통스러우시겠지만 어떻게든 버티시되, 물리치료 학사와 자격증을 유지하시면 분명 메리트가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련 학과는 혹시 어떤게 있을까요?
학과라기보다 관련된 기관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의학적 데이트베이스는 병원이, 사람들의 신체 능력 데이터는 체육학과가, 부동산 가격 관련 정보는 부동산 관련 단체가...이런 식으로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직장으로 가시든, 그 집단이 독점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시면 분명 크게 쓰일 날이 올 것입니다.
괜찮은 기업에서 ai개발을 하고싶다면 4년제는 나와야 평균적인 입사과정에서 수월할까요? 현재 전문대 컴공입니다 ㅠㅠ
수월이라는 단어를 2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인공지능 지식이 있다면 왠만한 기업에서 손쉽게 취업 및 일하시는 게 가능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요. 대부분 중소기업이 정부과제의 영향을 받고 현재 대부분의 IT 정부과제는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대를 나오시든, 4년제 나오시든, 고등학교 졸업이시든 업무 차원에서는 수월하실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입사는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거의 프리패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다만, 대우 차이가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기관 등은 해당 인력에 대해 직위나 학업 성취 등에 따라서 맨먼스, 즉 인건비를 다르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즉,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시고 일을 많이 하신다고 해도, 그런 과제 진행 등에 있어서 수익이 대졸자보다 적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취업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일하는 과정에서 대우가 이러니 이런 측면에서의 '수월'하진 않습니다.
의료인공지능학과는 특색이 있어 좋을까요?
사실 연구적으로는 최고입니다. 거의 모든 의학저널이 요새 인공지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심지어 의학저널들이 대개 임팩트 팩터도 높습니다. 그래서 교수나 공기업, 정출연 연구원이 되신다면 아주 유망합니다.
그러나 의료인공지능은 아직 산업적으로는 해결이 안 됐습니다. 의료 인공지능하는 대기업이 없습니다. 스타트업정도지요. 그래서 취직을 생각하면 별로입니다. 대우도 좋지 않고 유행이 식으면 다른 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 내어주면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하이라이트전용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인생이 걸린 문제니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김 현재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현재 학과는 생명공학과 인데요. 복수전공으로 인공지능학과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영상의 내용대로면 오히려 복수전공을 하는게 더 나아보이는데 맞는 건가요? 실은 복수전공을 한 학기 해보고 맘에 들면 전과를 하려고 했었는데.
영상 내용대로면 오히려 복수전공을 하는게 맞아보여서요. 영상 올료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원래는 두 학과를 융합된 연규를 하려고 했었는데, 점점 생명 쪽에 흥미가 없어지고 인공지능이나 코딩 쪽에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서요.
차라리 그냥 아예 전과를 해버릴까 하는 참에 이 영상을 보고 질문 드렸습니다
절대선은 없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케이스의 경우 사실 1년 마친 상태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커리큘럼도 공유되니 사실 전과해도 학업에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생명공학 3년차 정도에 전과를 생각하시면 무조건 복수전공을 추천드렸을 것입니다.
인공지능 수업을 한 학기 정도 들어보시고 전과나 복전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코딩이 잘 안 맞으실 수도 있거든요.
만약 괜찮다면 복전을 하시는 것 좋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이 현재 연구적으로 가장 활발히 적용되는 곳이 생명공학과 의학쪽이거든요.
@@abantu_AI 커리큘럼이 공유된다 하셨는대 실은 학부 수준에서는 전혀 그러질 않는 상태 같아서요....
아 답변 감사드립니다!!
@@SkskRkrk 언제든 편하게 문의주세요. ^^
금융공학과 인공지능을 합친다면 어떨까요?
아주 좋다고 봅니다. 최근 영상에서도 올렸지만, 현재 가장 활발히 일하는 세대 문과분들은 미적분을 제대로 배우질 않고 진학을 한 상태여서, 수학 쪽이 많이 약합니다. 인공지능과 금융공학의 접합도 너무 좋고, 수학적 이득도 채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abantu_AI 사실 제가 전역 전에 고민하던 3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제 과는 산업공항과입니다.
1. 금융공학을 세부로 정해 대학원 진학 후 퀀트를 준비하는 것
2. 빅데이터를 공부해 컴공과 복전하는 것
3. 금융 공학을 인공지능과 복전을 하는 것
이었는데 3가지가 다 특색이 갈라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어떤 분야가 가장 유망하거나 좋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softmax1 1번이 좋다고 봅니다. 금융 쪽을 파시다가 전문가가 되시고 나서 필요하시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추가로 나중에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메인은 금융이고 데이터분석이 서브가 되는 식으로 가시는 게 전공도 살리고 경쟁력도 강화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abantu_AI 군대를 와버려서 박사는 조금 늦을 수도 있는게 좀 슬프네요ㅠㅠ...
자세하고 친절하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softmax1 상관없습니다. 요새 과기원도 박사 티오 없어서요. 군대 차라리 갔다오신 게 여러 측면에서 마음 편합니다. 그리 늦은 것도 아니고요.
저 정말 앞으로의 인생계획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정보인것 같습니다. 혹시 산업공학 + 인공지능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산업공학 쪽에서 인공지능이 많이 쓰일까요?
물론입니다. 다만, 오픈카톡에서도 답변드린 내용도 있고.. 추가로 산업공학보다는 기계공학이나 화학공학과 같이 좀 더 구체적인 공학 분야와 인공지능을 접합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인공지능과를 갔을땐 복수전공을 하면 좋겠네요
네 공학+인공지능 복수 혹은 부전공을 개인적으로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진로 관련하여 여쭤볼게 있습니다 혹시 이메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open.kakao.com/o/gSpZUEwe
학생들 상담해주는 오픈카톡 링크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쎄요 인공지능하나만 4년동안 판사람이 컴공,통계학과 졸업한 사람보다 인공지능지식에서 밀린다?? 말이 됩니까?
영상내용을 다시 한 번 잘 보시면 납득이 될 것입니다. 영상 내용에서 두 가지 경우로 나누었습니다. 인공지능 기법 자체를 연구하는 사람이 있고, 그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학부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고 그 수가 적습니다. 이 부분에서 확실하다면 경쟁력이 강할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가 경쟁력이 약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영상의 내용은 후자에 해당이 되며, 실제 이 이야기는 인공지능학과를 만드는 교수들 사이에서는 다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4년 학부 마친 학생의 경우, 99% 이상의 확률로 인공지능을 단순 적용하는 업무를 하게 될 것입니다. 기업을 가든, 공기업(혹은 공무원)을 가든, 창업을 하든 인공지능 기법 자체를 연구할 일은 없습니다. 현재 적용되는 최신 기법들도 이미 70~80년대 이론적으로 증명이 종료된 기법들입니다.
@@abantu_AI
1.그러니까 인공지능을 다른 분야에 적용하는 일은 타학과 지식으로도 가능할만큼 장벽이 낮은 일인건가요?
2.학과라는것도 우리나라에서 꽤나 머리 쓰는 사람들이 만든걸탠데 교육과정을 그렇게나 허술하게 만들수가있나요? 말씀하신 딜레마 상황이 진짜라면 교수들도 분명 인지하고 있을텐데요
@@오아-g9e 예리한 질문이십니다.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1. 인공지능을 오래 파고 깊게 판다면 모든 전공이 그렇듯이 깊게 들어가면 그 깊이는 매우 깊습니다. 다만 인공지능 자체만 놓고 학과를 만들기엔 너무 세부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은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낮은 것이 아니라 그 볼륨(크기)가 작기 때문에 낮아진다고 봅니다. 인공지능 교수들의 전공을 한 번 살펴보시면 대부분 기계나 전자, 컴공에서 온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인공지능은 컴공과의 트랙 중 하나 정도의 볼륨이었습니다.
2.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의 모든 내용은 제 뇌피셜이 아니라 실제 나온 이야기입니다. 현재 지방대들은 매우 위태한 상태입니다. 교수님들고 결국 직장인입니다. 컴공과보다는 이러한 과를 만들어서라도 학생을 잡아야 합니다.
인공지능 자체 커리큘럼도 다른 학과에 비해 부실합니다. 이후 커리큘럼이 강화되고 보강되겠지만 인공지능을 학교에서 주목한 시기는 10년 전 즈음부터였습니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알파고 전에는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사람 없었습니다.
세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현재 법학과 재학중인데 ai대학으로 편입을 준비하여 수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ai에 관심도 있는데, 법과 ai와 연관된 무언가가 있을까요?
차라리 편입을 준비하는 것보다 법학과를 다니면서 복전이나 부전공으로 ai학과를 들을 지 아니면 편입 후 ai로 시작할 지 고민이 됩니다
법학과를 졸업하시고 AI를 부전공으로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조인의 뜻이 있으시다면, 로스쿨을 가시고, 인공지능에 대해 지금 공부하시는 것처럼 어느정도만 익히시고, 법률 전문가로서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플랫폼이나 연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게 효율적이며, 궁극적으로 이루시는 꿈에 맞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