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멘투스는 어째서 예수의 형상인가?ㅣ『퓨리오사』 초현실적 엔딩 완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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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сен 2024
  • #퓨리오사결말해석 #안야테일러조이 #크리스햄스워스 #퓨리오사매드맥스사가
    전에 올렸던 영상이 "연령제한"에 걸려서
    보시기 편하게 다시 재업해 드립니다
    영화에 나왔던 고전 명화인
    "힐라스와 님프들" 그림에 나온 누드가 문제였네요
    고전 명화라서 야하다는 생각을 전혀 못 했는데
    지적받고 보니 문제가 될 수도 있겠더군요
    그 점 외에 바뀐 것은 없고요
    편집을 좀 더 스피디하게 했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Комментарии • 54

  • @yorun
    @yorun  Месяц назад +42

    전에 올렸던 영상이 "연령제한"에 걸려서
    성인인증 때문에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아
    수정하여 다시 재업해 드립니다
    영화에 나왔던 고전 명화인
    "힐라스와 님프들" 그림에 나온 누드가 문제였네요
    고전 명화라서 야하다는 생각을 전혀 못 했는데
    지적받고 보니 문제가 될 수도 있겠더군요
    그 점 외에 바뀐 것은 없고요
    편집을 좀 더 스피디하게 했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 @늙은물
      @늙은물 Месяц назад

      아하 어쩐지 같은 주제가ㅋㅋㅋ

    • @goodwind126
      @goodwind126 Месяц назад

      유튜브 노딱 판정은 참 이상해

    • @user-yw5ct1px3x
      @user-yw5ct1px3x Месяц назад

      어쩐지 분명히 보았던건데 왜 재업하셨지 했음ㅋㅋㅋ

  • @GhimDoRi
    @GhimDoRi Месяц назад +32

    임모탄 : 비전있음 에픽함
    디멘투스 : 비전없음 에픽함
    퓨리오사 : 비전있음 평범함
    맥스 : 비전없음 평범함

    • @soda_qwer
      @soda_qwer 29 дней назад +5

      그게 결국 맥스가 주인공인 이유

  • @user-lm2tt3kw2k
    @user-lm2tt3kw2k Месяц назад +14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두번볼정도로 만족하게 본영화인데 흥행하지 못했다니 매우 아쉬웠던 영화.

  • @최형수-r5z
    @최형수-r5z Месяц назад +17

    전에 영상 올라왔을때도 보고 느꼈지만 디멘투스-묵시록의 기사 해석은 감독의 힌트가 있었는지 요런시점님이 직접 알아내신건진 몰라도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 @podoplant
      @podoplant Месяц назад +1

      영화 내에서 히스토리맨이 디멘투스를 소개할 때 묵시록의 5번째 기사라고 언급합니다

    • @user-eu1fx8sl6f
      @user-eu1fx8sl6f Месяц назад +1

      @@podoplant디멘투스가 아니고, 퓨리오사를 5번째 기사라고 했죠

    • @podoplant
      @podoplant Месяц назад

      @@user-eu1fx8sl6f 아 그렇군요..! 착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더 말이 되네요.

  • @hohopapa4262
    @hohopapa4262 28 дней назад +5

    이과 출신이라.... 이런 해석 볼때마다 신기함....
    저런 이야기들이 머리속에 다 들어있다고? 신기함... ㅎㅎㅎ

  • @user-dn1zs8gm6u
    @user-dn1zs8gm6u Месяц назад +20

    인간 사회의 복합적인 시스템과 패러독스를 잘 그려낸 작품인듯. 특히 신격화와 군집을 결속시키기위한 일종의 서사 또는 어떤것의 브랜딩에 대한 패러독스를 표현함과 동시에 그안에서의 선악을 그려내지만서도 결국 따지고 보면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에 대한 정의의 모순까지. 포스트아포칼립스를 그려낸 영화들중 초기 인간 사회 시스템이 건설된 역사의 고증과 그에 따른 모순들을 복합적이면서도 재밌게 표현한 작품인듯. 정말 수준 높은 명화임.

    • @최형수-r5z
      @최형수-r5z Месяц назад +2

      동감입니다. 매드맥스의 세계관과 완전히 다른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겐 영화속의 지도자, 군벌 들이 행하는 그들만의 정의가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고 표면적으로 보면 되려 악행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인간이 쌓아온 대부분의 역사와 문명을 소실하고 물 조차 넉넉치 않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선 과연 그들의 정치가 악이라 볼 수 있을지 의문을 가져야겠지요. 인간이 이미 로마시대때 공화정과 민주정을 창조했지만 중세시대에는 그런거 개나 줘버렸듯이요.

    • @user-dc8fi6pk1g
      @user-dc8fi6pk1g Месяц назад +3

      개인적으로는 매드맥스사가에선 디멘투스라는 미성숙한 지도자를 등장시키면서 반사적으로 임모탄조가 더 성군처럼 보이게끔 감독이 시도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짐

    • @user-dn1zs8gm6u
      @user-dn1zs8gm6u 26 дней назад

      @@user-dc8fi6pk1g 사실 미성숙한 지도자라기보단 뭐랄까요 그냥 다크나이트의 조커와 배트맨이 오버랩되더군요..임모탄도 성군처럼 보인다기 보단 그냥 딱 선악구도를 빼고 본 배트맨의 모습..배트맨 또한 따지고 보면 항상 옳은 정의의 모습을 보여준게 아니니..조커와 배트맨의 공통점이라면 자신들을 브랜딩하여 각자 고유의 하나의 심볼을 가져 자신들의 철학관을 투영하는 모습..차이점이라 하면 역시 조커는 실존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허무주의를 표방한다면 반대로 배트맨은 이데아와 철인통치를 표방하는 플라톤의 철학을 보여주었다고 보는데 이 영화에서 나오는 디멘투스와 임모탄 조가 딱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 @user-em1ks2el1b
    @user-em1ks2el1b Месяц назад +4

    오늘도 많이 감동하고 갑니다. 문명의 불임이란 표현..크아***

  • @yummy-becho
    @yummy-becho Месяц назад +2

    이렇게나 촘촘히 많은 정보가 담긴 영화였군요. 노고가 담긴 요런님의 탁월한 분석 멋지십니다 👍

  • @piniangs
    @piniangs Месяц назад +4

    요런시점은 언제나 에픽하지~❤

  • @jyb3232
    @jyb3232 Месяц назад +3

    호주 현지 문화랑 연결 짓는 분석영상은 첨이네요.
    감사합니다.

    • @jyb3232
      @jyb3232 Месяц назад

      확실히 망토가 색을 통해 공허 > 열정 > 절망과 분노 순으로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잘 나타낸 것 같아요.
      마지막에 퓨리오사가 그 망토를 입고 디멘투스 앞에 나타난 것은 그 감정에 대한 공감이고요.
      다만, 그 망토를 버림으로써 디멘투스랑 다른 길을 걷는 로드 워리어가 될 것이라는 것을 피력하는게 인상적이었어요.

  • @user-ow9vj8dm1i
    @user-ow9vj8dm1i Месяц назад +1

    이런 깊이있는 해석 너무 좋네요
    적절한 에픽함은 필요하긴 하지만 또 너무 빠지면 안되는 듯요

  • @curryking3386
    @curryking3386 Месяц назад +2

    오늘도 너무 좋은 이야기를 듣네요

  • @user-jo6zh7js5e
    @user-jo6zh7js5e Месяц назад

    마지막에 히스토리맨의 이야기 마치 "모두가 특별함을 외칠 때 평범함을 말하는 것이 특별함 이란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역사를 쓰는 건 언제나 특별한 일을 중심으로 교훈이나 알려주고 싶은 걸 쓰죠. 왕, 전쟁, 재앙. 권력자, 분쟁, 환경. 기득권, 갈등, 차별.
    그리고 이번 퓨리오사의 서사시는 이런 말을 하는 것 같아요.
    '너희 그러다 망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만 기억하죠.
    부디 한국이, 더 나아가 인류가. 지크의 안락사 계획에 당하지 않기를
    어쩌면 자유는 우주가 정해둔 문명의 안락사 장치 일지도요.

  • @user-rw9ns7jw3r
    @user-rw9ns7jw3r Месяц назад +2

    부모님께서 어릴적 해주신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힘들다.' 어릴적엔 에픽함만을 추구하고 평범하게 사는게 뭐가 대단한가 생각헀는데 나이가 들고 여러가지 일을 겪어보니 부모님의 저말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동서양을 불문하고 모든 어르신들의 삶의 진리가 아닐까 싶네요.

  • @user-kh8ul5xo3l
    @user-kh8ul5xo3l Месяц назад +1

    문명이 한번 멸망하면서 단어들의 의미가 변화된 것도 있죠. 가솔린을 거졸린, 물을 아쿠아콜라로 하듯이요.

  • @토끼쟝
    @토끼쟝 Месяц назад +1

    이런 귀한 영상을 5000명밖에 안봤다니 ㄷㄷ

  • @YOUTUBEnamelessone
    @YOUTUBEnamelessone Месяц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 @newfacekorean
    @newfacekorean Месяц назад +2

    임모탄 프리퀄 영화도 만들어지면 재밌을것 같네요.

  • @dodoo4293
    @dodoo4293 Месяц назад +1

    마지막 해석이 잇상깊었ㅎ네요

  • @hjlogankim3636
    @hjlogankim3636 Месяц назад

    늘 그렇지만 정말 좋은 관점 감사합니다.

  • @rintianko
    @rintianko Месяц назад +1

    잘 봤습니다!!👍

  • @user-tq4lr3no4c
    @user-tq4lr3no4c Месяц назад +2

    해석을 듣고나니 성부(임모탄)와 예수(디멘투스)의 차이가 니체적으로 표현되었고 퓨리오사와 맥스는 허무주의적 반복이네요. 반복으로써의 차이를 영원의 순간으로 기다리는 키에르케고르의 말을 생각해볼 때 이것은 기독교를 전도시킨게 맞습니다.

  • @Choehongjin
    @Choehongjin Месяц назад

    요런님의 건강과 건승을 바라며 재업이라고오? 다시 봐야징

  • @user-rb4od1kp2m
    @user-rb4od1kp2m Месяц назад

    와..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 @호에엥-l7d
    @호에엥-l7d Месяц назад +4

    인간의 광기와 최후 를 그린작품..

    • @user-dn1zs8gm6u
      @user-dn1zs8gm6u Месяц назад

      미래 이야기가 배경이지만 서사를 들여보면 모순적이게도 여태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사회 시스템의 역사를 그려낸..

    • @user-uj2ut8jj5z
      @user-uj2ut8jj5z Месяц назад

      ​@@user-dn1zs8gm6u역사는 반복되고 또 잊혀지기 마련이죠. 최후의 50일 전쟁?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는 이유도 같은 이유라고 합니다. 이 전쟁도 잊혀질 것이기 때문에 그 대신 주인공의 서사에 집중한 걸로 알고 있어요

  • @SuperWonder
    @SuperWonder Месяц назад +2

    매드맥스 5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 @user-dc8fi6pk1g
      @user-dc8fi6pk1g Месяц назад +1

      전작에 비해 졸작이라는 평도 꽤 있던데 비교를 하자면 끝이 없고, 객관적으로 독립적으로 봤을 때 매드맥스사가도 충분히 작품성 훌륭했고 특히 조지밀러 감독 특유의 연출기법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 한 편으로서의 가치는 차고 넘쳤다고 생각해서 후속작에 대한 가능성이 충분하다 봅니다.

  • @gtr9794
    @gtr9794 Месяц назад +1

    유튜브 대체재가 필요한데 말이죠 하...

    • @user-dc8fi6pk1g
      @user-dc8fi6pk1g Месяц назад +1

      미디어의 판도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노키아와 모토롤라의 사례처럼

  • @실버스타k
    @실버스타k 3 дня назад

    너무나 좋은 해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만 결국 흥행에는 실패했지요. 왜 그랬을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사람들이 이 영화에 바랬던것은 전편의 에픽함이었는데 이번 영화는 사람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도파민을 주지못했기 때문이 아닐지... 퓨리오사는 애초에 스스로가 에픽하지 않길 바랬는데 관객이 기대한것은 더 자극적이고 더 흥분되는 무엇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전편에 중독된 사람들은 아마도 이 영화를 보고 영화속 대사처럼 외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디오거! 하지만 에픽한 것이 이 영화가 가진 유일한 가치가 아닌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적어도 저에겐 전편보다 어떤 의미가 있던 영화였어요.

  • @user-oc4to3sw6i
    @user-oc4to3sw6i 14 дней назад

    와 쩔어버리네

  • @myboo4655
    @myboo4655 Месяц назад +1

    내 인문학 교과서

  • @user-dk1ni7gj3u
    @user-dk1ni7gj3u Месяц назад

    ㅊㅊ

  • @먹을
    @먹을 Месяц назад +1

    디멘투스는 MZ였네

  • @user-pm8ll4hd6t
    @user-pm8ll4hd6t Месяц назад

    명화 그림도 걸린다라…

    • @user-dc8fi6pk1g
      @user-dc8fi6pk1g Месяц назад

      안타까운 미디어의 현실이네요 ㅋㅋㅋㅋ 진짜 외설적이고 청소년들 정신에 해가 될만한 온갖 영상들이 유튜브 도처에 나돌아다니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me6ox5rz8q
    @user-me6ox5rz8q Месяц назад

    222

  • @JJ-hf7bw
    @JJ-hf7bw Месяц назад

    111111

  • @6시퇴근
    @6시퇴근 Месяц назад

    공부만 하면 그렇게 됩니다, 진짜 살려고 발버둥 쳐봐야, 멋있는게 아니라 나름의 발버둥이었구나를 알지, 밖에 나가서 햇빛도 좀 쬐고 하는게 좋아요

    • @최형수-r5z
      @최형수-r5z Месяц назад +15

      영상 재밌게 보고 내렸는데 영상의 요지랑도 상관 없는 혼자만의 사색에 빠져서 훈계놀이하는 이런 노땅같은 사회부적응자들 보면 참 그냥 안타깝다. 주변에 사람도 없을 것 같고.

    • @agchgoinggym
      @agchgoinggym 28 дней назад

      뭐냐 이 뜬금없는 댓글은? ㅋㅋ 누가 누구에게 말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