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불문하고 적용되는 ‘이상적인 배우자’ 특징 세가지 (C-D-E Factor에 대한 이해) ⬇ fanding.kr/@soundmindclass/post/95082/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너무 너무 공감합니다... 부모님과의 애착 관계는 안정적이었지만 첫 연애 때 잠수가 습관인 회피형 만나며 불안형이 되었는데, 안정형을 만난 후 신기할 정도로 제 모습이 많이 변했어요. 건강한 연애가 이런 거구나 싶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성인애착유형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이 쌓일수록 안정형 애착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노력해 보아요...!
근데요 ㅎㅎ 반려견이 말을 할줄안다면 우리가 과연 걔네를 지금처럼 관대하게 대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걔네가 인간의 말을 배우는순간 걔네랑도 싸우고있지 않을까요? ㅋㅋ 말을못하니까 일일이 따지지도 않아 갈등도 안생기고 인간인 우리보다 절대적 약자라는 생각이 깔려있으니 더 관대해질수있기도 하구요. 사람끼리도 국적이달라 언어가 잘 안통하는 연인들이 덜 싸우고 싸우더라도 바닥까진 안가죠ㅋㅋㅋ 서로 말로 상처를 안줘서 그런거도 있는듯요.
제 생각엔, 애초에 그런 감정선을 말씀 하신게 아닌 듯 합니다! 예를 들기 위해 반려견 이라고 하신 것이지 포인트는 그만큼 포용하라는 마음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신 듯하네요 다른 예로는, 부모가 자식 대하는 마음, 자식이 부모님 대하는 마음처럼 뭐 하나 얻고자 하는 것, 기대 없이 베푸는 마음에 대한 감정을 말씀하신 것 같다 라는 생각입니다 :) 그렇지만 댓글 작성하신 분의 말씀도 정말 동감입니다!
저희 엄마는 회피형 엄마네요.. 정말.. 회피형 엄마는 아이의 정서를 말살시키는 것같습니다. 여자 회피형이 더 지독해요.. 아이를 저런 회피형 애착 생각으로 양육합니다. 진짜 정서적 고아로 크는 기분이에요. 회피형은 연애 관계일 때는 이성에게 갑? 이 될 순 있겠으나, 결혼 후 그 자녀는 참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사람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그 순간 느껴지는 갑이 되는 기분에 취하지 마시길..
사실 MBTI도 그렇고 에니어그램도 그렇고, 자신을 더 이해하고 남들은 이럴수도 있겠구나(속으로)가 제일 좋은 이해툴로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사람을 평가하거나 판단하는 용으로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저도 거부하는건 아닌데, 누가 물어보면 흔쾌히 대답해주지는 않습니다.
ㅇㅈ 도구로만 봐야지 그걸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정말..그리고 mbti 안믿는다는 사람도 이해가 안감 ㅋㅋ 누구는 좋아할수도있는거고 안좋아할수도 있는건데, 좋아하는 사람을 이해 못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사람들 정말 미성숙한거임. 그냥 자기가 mbti 안믿는다고 생각하면 안해봤다고 말하면 됄꺼를 ㅋㅋ
남자친구가 회피형이라고 확신하면서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연애하는 내내 정말 다 맞춰주고 기다려주고 동굴에 들어가면 어르고 달래서 대화했었는데 하루는 제가 술에 취해서 감정을 잔뜩 토해냈어요. 남자친구는 이런 제 모습에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까 저는 불안형이었던 것 같아요. 회피형인 남자친구에게 잘맞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마음을 꾹꾹 누른게 무의식에 안좋게 쌓이고 술에 취했을 때 안좋게 터져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술을 마시지 말걸이 아니라 참지 말걸 누르지 말걸 이라는 생각으로 돌리고 있어요.. 제 판단이 맞겠죠?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은 일찍이 헤어지는게 나은거겠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상대의 통보로 헤어졌어요. 전 오래 자책했었는데 저보다 훨씬 건강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성숙해질 시간이 필요했지만요, 세상에 나의 모습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분명히 더 좋은 사람 나타납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성숙한 인연 만나셔서 더 행복한 관계 이루시기를 응원할게요!
불안-회피 만나면 불안형의 불만이 쌓이다가 회피형에게 개선을 요구하면 회피형은 본인의 삶에 간섭한다 생각하고 이별을 고하는게 보편적입니다ㅋㅋ 회피형의 삶의 형식은 바뀌지않아요. 예를 들어서 모임 좋아하는 회피형은 모임을 갈지언정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진 않습니다ㅋㅋㅋ 아마 결혼 했으면 평생 시달리시거나 이혼각 입니다ㅋ
불안형일 때는 "어떻게 하면 날 싫어하고 떠난다."가 절대적으로 지배하는 생각이었고 항상 누군가가 날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괴로워 "난 너가 떠나도 상관없다. 혼자가 더 편한데 너가 내 영역에 들어온거다." 이 생각이었어요. 안정형인 사람들이랑 지내고 조금 더 정서적으로 성장하면 사람들이 어떤 성격인지 "무엇이 잘못돼서" 나를 떠났는지 알게됐어요. 불안형은 피곤해요. 당사자도 피곤하고 주변인도 피곤해요. 주변인은 본인 페이스를 지켰을 뿐인데도 당사자는 "내가 무언가 잘못해서 나를 떠났다."고 스스로를 공격해요. 너와 나의 관계에서 나는 없고 나의 잘못만 있어서 관계가 없어져요. 어쨌거나 확실한 건 누구든 누가 이용해먹으려는지/웃음거리삼으려는지/무시하는지/도와주려는건지 구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누가 방어막 삼아 회피하려는지 아니면 성장하려는지도요. 누가 하나하나 짚어 도와주지않으면 도돌이표라 어려운 문제에요.
소프트웨어도 상대방에 의해 카멜레온 처럼 변하는 것 같습니다. A한테는 회피형 B한테는 불안형 C한테는 안정형 C가 확실히 장기적인 관계에 매우 적합하고, 유치하지만 뭔가 궁합적인 특성이 있는 것 같아서 통계를 내어서 어느나라에 많이 분포되어있을까해서 실제 그 나라에 놀러가봤더니, 진짜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있고, 궁합도 무지 잘맞아서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행복을 찾았습니다. '나'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고, 서로 안정형으로서 안정감 있는 파트너는 분명 존재합니다.
짐승들은 사람이 아니라 그렇죠. 반대로 말못하는 동물이라 맞기만 하기도 하죠. 짐승은 내가 아끼는 소유물로도 생각 합니다. 사람은 소유물이 될수 없기 때문에 다툼이 생기는 거죠. 불안형, 회피형,안정형이 꼭 따로는 있는게 아니라 내 상황이 내 감정에 따라 항상 변하죠 상대방에 가치에 따라서 상대가 엄청난 가치가 있으면 내가 불안형이 되고 상대방이 그 정도의 가치가 없으면 회피형이 되기도 하고 상대방의 가치는 수시로 바뀌고 가치를 지키는 법을 알아야 하죠.
불안형 : 낮은 자존감과 독립성, 노력에 대한 맹신. 다른 사람을 높게 평가. 회피형 : 나랑 맞지 않으면 노력할 필요 없어. 갈등이 생기면 회피하려함. 파드너를 무시, ex) 다 애정결핍이다 등. 자존감이 높은폔? 맞지 않으면 회피로 자신의 불안을 잠재움. 불안해 하는 여자, 회피하는 남자 둘중 한 쪽만 안정형이어도 된다. 안정형이 되기 위한 사고방식. 인위적인 밀당을 안 한다. 친밀함을 경계하지 않는다. 감정과 육체를 분리하지 않는다. 파트너의 행복에 책임감을 갖는다. 파트너의 개인적 성장을 지지. 이별과 상실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 것. 골이 깊어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 안정형은 일관성이 가장 큰 특징 안정형 애착 유형을 가졌다는 것은 그가 훌륭한 부모 역할은 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애완견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불안형 남자를 만나본 안전형 여자인데 이 남자 만나고 저는 한달만에 회피형으로 변해서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끝난 연애가 있었음. 별거 아닌 나의 말과 행동들에 온갖 의미부여하면서 얼마나 사람을 다그치는지 ;;; 나중엔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 있는 나를 발견;; 데이트 할때 처럼 서로 같이 있으면 괜찮은데 각자 집에만 가면은 카톡 답장시간이나 말투 전화받는 시간등으로 애정도 테스트를 해대니 미쳐버림 ;;;; 키도 크고 잘생긴 연하남자 였는데 정말 사귀는 내내 '그냥 헤어질까?' 하는 생각 매일매일했고 나중에 헤어졌을땐 정말 아무런 감정도 못느낌 ; 그냥 곧바로 내인생에서 삭제쓰 !
@@let_wisdom_be_the_art 저 제가 지금 그런데 제가 연하 안정형 여친이 연상 불안형인데 진짜 딱 님처럼 저도 회피형으로 변하게 된 저를 발견함 뻑하면. 날 좋아하는사람은 아무도없어 내 편은 아무도 없어 이런말 오지게 하고 상견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이 결혼 행복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결국 결혼 다시생각하자 말하려구요
난 안정형 비율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극도의 불안형 남자 만나고는 회피형 성향이 생겼음.. 회피형 비난하는 영상이 대다수이던데 내 사견이지만 불안형이야말로 내 인생을 통째로 흔들 수 있는 애착유형이라고 생각함ㅜ 20대면 감싸주고 위로해줄 체력이라도 있지 30대부터 내 갠적인 일의 비중이 많아질 수록 겁나 피곤해져서 난 감정에도 총량이 있다고 보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면 분명히 피곤해질걸 알기때문에 극단에 있는 애착유형 사람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조절하게 되던데 회피형은 그냥 고양이라고 생각하면 귀엽긴 함. 내 갠적인 시간도 이해해주고, 가뭄에 콩나듯 약한 모습보이면 더 오구오구해주고 지켜주고 싶고ㅎㅎ 다가왔을때 최선을 다해서 수용해주면 겁나게 시간은 걸리지만 어느정도 안정형으로 바뀜
다니엘님! 정말 좋은 정보를 이렇게 무료로 풀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는 2년 전부터 사운드사운드 채널 구독자였는데, 제가 이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계셔서 팬이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을 흑백논리로 봤던 테스토스테론이 조금 부족한 청년이었는데요. 순진하고 매번 굽신거리는 태도를 가진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다니엘님 영상 많이 보고 시야가 많이 좁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인간의 심리 상 돈을 지불하지 않고 고급 정보를 접하면 그의 가치를 모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생을 바꾸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정말 좋은 영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댓글을 써보는데, 이렇게 장문으로 쓰게 됐네요. 사실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기심에 쓰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헉.... 우리집은 남편이 불안형 제가 회피형인 것 같아요.. 제가 남편한테 자주하는 말이 애정결핍이냐.. 왜 이렇게 집착하냐이고 남편은 왜 자기를 무시하냐임. 연애할 땐 안정형 같았는디;; 결혼하고 나니까 불안형으로 돌변해서 뭐든지 같이 하자고 하고 제가 혼자 뭐 좀 할라고 하면 삐지고;; 왜 그라져....
@@professionalappreciator 어쯔케 회사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을 상대와 함께하져??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님?..제 나름 맞춰주고 살고 있어요ㅎ니 인생 니꺼 내 인생 내꺼 마인드로 살고 있지 않습니다ㅎ 혼자 어디 싸돌아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요즘은 남편이 원해서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애 케어하면서 집에서 프리로 일합니다. 친구도 몇달에 한번 만나요. 근데 그때마다 서운해해여...언제 오냐고 그러고;;;제가 집에서 일이 많을 때 자기랑 안놀면 서운해하고...기다리고 그러는데 얼마나 더 맞춰주죠? 얼탱이 없네
2년 조금 더 동거한 여친이랑 이별을 결정하고 앞으로 얼마 후 전달할 일만 남았는데 이유를 알기 힘든 마음의 무거움에 대한 답을 찾았네요..전 안정형이 우세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회사동료들에게 인간관계로 상처받고 2년간 백수로 지내온 여친은 살도 많이 찌고 자존감도 바닥을 친 상태인데, 저 혼자 헤어짐을 결론내린 순간부터 뭔가 미안함과 자괴감이 계속 들더라고요.40대 초반인데 생계를 저혼자 거의 책임지느라 저축도 못하고 미래대비가 전혀 안되는 이 불안함과 불편함, 그 사이 저는 위험도가 극히 낮긴 하지만 암진단도 받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여친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줄거란 믿음과 기다림의 시간도 이제 한계에 온것 같고 지쳐서 이만하면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인데도 그 미안함은 대체 뭘까 라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했는데 그건 바로 현재 외적으로 망가진 모습, 무너진 자존감과 저 없는 순간은 행복할게 없다고 느끼는 상대방의 행복도에 내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네요..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도 무력함과 자괴감, 미안함, 여친에 대한 원망과 애정이 동시에 밀려드는데 이 감정의 소용돌이를 가라앉히는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열세살 연상을 만나는 20대 중반 여자로서, 남자친구가 나보다는 상급자인 위치인 게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상적인 연인을 찾는 과정이, 이상적인 부모를 찾는 과정이라는 말에 울컥한 건 왜일까요. 어린시절의 상처는 치유되고, 그럼에도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살지만 10대 때부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를 해왔고, 지금도 그러하다는 건 아직까지 극복을 못했다는 뜻이겠죠. 지금은 과도기 시점이라, 특히 지금의 남자친구가 남자친구 이상으로, 아빠같기도, 오빠같기도, 면접관같기도, 컨설턴트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충분히 기대지만, 스스로 작아지는 순간이 올 때면 한없이 작아지곤 해요. 나를 만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이미 졌고, 내가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은 이미 어른이지만, 저는 나이도 어리고 사회적 경험 면에서도 큰 차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럴 때면 갑을 느낌이 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기본 마인드가 좀 건방진 엔티제에 싸가지가 없긴 한데, 안정적이고 사랑하는 사람 한정 댕댕이 스러울 때는 있지만. 관계가 끝이 나도 잘 살아갈 자신이 있고, 그럼 태도로 어떤 문제가 났을 때 상기시켜주는 편이에요. 심한 불안형에서 그나마 많은 연애경험 + 장기연애 경험이 저를 성장하게 해주었지만, 여전히 누군가가 떠난 이후에는 정상적 생활을 하기 어려우니 또 누군가를 통해 메꾸는,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사랑을 하고. 그래오다가 만난 사람이라 더 쉽지 않네요. 무조건 수용만 하기엔 저는 좀 컸고, 나의 사상과 신념이 그 사람은 받아들여지기 조금씩 불편한 상황들이 연출되고. 결국 마지막으로 결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그 사랑의 종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니.. 이런 생각만 봐도 불안형이 확실하겠죠. 생각이 많은 새벽이네요. 이 시간에도 안 잤다는 걸 알면 나를 하찮게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걱정도 있겠죠. 아직은. 그 사람의 사람이니까.
다니엘님 강의 무료로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있어서 강의 수강할 생각은 안했었거든요. 남편이랑 연애6년+결혼2년간 거의 싸운적이 없는데 배우자 조건 3가지가 모두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심지어 남편이랑 왜 우리가 안싸우는지 분석하면서ㅋㅋㅋ다 얘기했던 내용들;;; 강의를 수강하고 싶어졌어요 ㅋㅋㅋ 최고최고🎉
영상도 많이 보고 책도 읽어봤는데 안정형이랑 회피형 중에 헷갈리고 둘의 확실한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회피형도 간섭하지 않고 밀당 잘안하지 않나요?? 꽤나 독립적이고 자존감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안정형인거 싶다가도 제 자신이 객관화 못하는 회피형이면 어떡하지ㅎㅎ싶어요ㅠㅠ
편안하고 순탄한 상황속에서는 안정형이나 회피형 둘 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비슷할 수 있지만 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연인이라면 갈등 상황이 무조건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문제상황을 직면하고 관계를 위해서 노력하고 풀 생각이 있다 서로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안정형이고 ‘어차피 사람은 바뀌지 않고 바꿀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노력 해 볼 생각 없이 관계를 포기한다.언젠간 이 관계를 끝낼 생각으로 직면하지 않고 피해버린다’->회피형 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일에 치여 연애를 등한시 하다보니 어느새 40을 바라보는 서초 로변입니다. 제 동기들중에서도 당연히 결혼을 힘들어하던 분들도, 금방 제 짝을 만나서 행복을 꾸려가신 분들도 계신데요. 하이퍼가미를 주의하면서 마인드컨트롤 잘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변호사가 하이퍼가미를 꿈꾼다면 파트너를 찾기란 너무 힘들어질게 뻔하니까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결혼에 실패하거나 늦게하신 분들을 보면 내가 변호사이고, 내가 과거에 예뻤어(혹은 현재 예뻐) 라는 생각의 교집합으로 남자분들을 만나려다보니 성에 안차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남자분들은 여성의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반대입장에서보다 덜 보거나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는게 보통이니까요. 내가 갖고 있는 것과 상대가 바라는 것의 괴리가 없는 좋은 만남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33살에 첫소개팅으로 지금 배우자 만나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그동안은 업무차 해외에 오래 살았고 주변에서 소개팅 권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워낙 낯을 가려서 다 거절했었거든요 그러다 이러면 영영 누구 못 만나겠다 싶어서 용기냈어요ㅎㅎ 33살이시면 전혀 늦지 않았다고 할 순없지만 직업도 훌륭하시고 자기관리하시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시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상형은 만나는 대상에 따라 변하는거라 정해놓을 필요는 없는데 내가 절대 못 참는게(예를들면 자격지심있거나 공공예절 안지키거나) 뭔지 생각하고 만나면 조금 더 나한테 괜찮은 사람 만나기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30대 넘어갈수록 자만추로 사람 만나긴 어렵더라구요 (또 자만추는 검증되지 않아서 좋은 사람인지 지켜보려면 그만큼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구요) 소개팅이나 선보는것도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신 주변 눈 의식해서 서두르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만나시길!
시간순삭..! 왜 회피형이였던 제가 긍정적으로 삶을 대하게 됐나 이해되는 영상이네요!(안정형 남친 덕에) 쇼츠가 지배하는 컨텐츠시장에 이정도 러닝타임 쭉 보기 힘든데.. 오늘도 잼게 봤어요~ 앞으로도 영상 오래오래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2년간 눈팅만 하다 소심하게 댓글 남기고 가요ㅎㅎ
제가 회피형인데 이상하게 만나는 여자마다 다 불안형이에요 불안형 여자들은 회피형인 제가 보기에 연락에 너무 집착해요. 저는 친밀할때는 친밀하고, 아닐때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연애마다 연락문제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ㅅㅅ랑 감정교류랑 별개로 생각하는거 맞아요. 남자는 기본적으로 다 이렇지않나?싶었는데, 제 친구는 또 불안형이더군요
호...제가 지금까지 썸, 남자친구들에게 요구했던 바로 그 단어가 consistency, 바로 일관성 혹은 예측가능성 이었습니다. 보통 그걸 이해하지 못해서 헤어졌지만, 그걸 다른 사람의 입으로 들으니 신기하네요. 저는 처음의 태도와 시간이 지난 후의 태도가 변해가는 남자들을 보며 '호르몬적' 과학적인 기전을 생각하면 이해하지만 계속 같이 믿고 살아가야하는 동반자로서의 자격에 미달이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최근 유튜브 검색을 하다 알게 돼서 몇 영상을 보며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긴 글이라 읽으실지 모르겠어서 그냥 혼잣말 하듯 달아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남성성이 짙은 여성이고, 저보다 더 남성성이 강한 (그리고 평균 이상의 외모와 키가 큰) 남자를 원한다는 걸 인정합니다. 저도 10년 가까이 일관적인 ENTJ구요, 직업은 해외 의료계에서 종사중에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머스마 소리 들으면서 자랐고, 인형보다는 공룡과 로봇 가지고 노는 게 좋았고, 여자애들 공기나 땅따먹기 하며 놀 때 저는 남자 애들이랑 탈출, 경찰과 도둑 이런 놀이를 하며 높은데서도 뛰어내리고 산과 들에서 막대기를 휘두르며 구르면서 자랐습니다. 전자, 전기, 발명 이런거 만드는 걸 좋아해서 성인이 되고 나서는 폐 오토바이 두 개를 사서 직접 부품을 서로 교환해가며 만들어내기도 했고, 운동 신경도 좋았어서 부모님 졸라서 등록한 어렸을 적 태권도장을 시작으로 현재도 종합격투기 등 여러 운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는 걸 인정 받는게 뿌듯했고 '색다른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쓰는 것을 즐겼습니다. 여성적인건 그냥 약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감정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여자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게 좋았고, 그렇게 꿈을 이루기 위해 돈,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에만 촛점을 맞추며 살았습니다. 저의 감정은 그래서 늘 회색입니다.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그런 어딘가의 감정으로 살아갑니다. 고생도 직면하고 혼자 능력으로 헤쳐오면서 저는 자기감정 조절에 능숙해졌고, 문제를 겪으며 바닥을 쳐도 다시 올라오는 회복탄력성도 남들보다 높아졌습니다. 제 오랜 친구들이 저를 항상 대단하다 라고 말해주곤 합니다. 저는 제가 아직 미완성이라고 인지하지만, 문득 주변을 보니 감정조절에 미숙하고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우울감에 빠진 사람들이 수두룩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남들보다는 조금 더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를 좋아해주던 사람들은 늘 있었습니다. 키 170cm에 운동한 몸, 얼굴은 뭐 여성적이고 이쁜 얼굴은 아닙니다만 그냥 욕먹지 않을 정도로만 생겼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가정적이고 남성성은 저의 기준에 맞지 않은, 혹은 '남성성을 표출하는 것과 유아적 시기를 잘 겪어내지 못한 부족함을 표출하는 것'을 혼동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사람들은 저에게 관심을 표현하다가도 '자기는 바빠서 여자친구를 만날 생각이 없다'라고 하며 결국 그냥 친구, 그리고는 지인으로 점점 멀어졌습니다. 결국 '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부류는 싱글로 지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구나'를 배웠고, 그래서 아무나 만나서 살바에는 혼자 사는 게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비혼주의 (값 비싸고 보여주기식인 결혼식을 굳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는 맞지만, '누군가와 평생 하기보다 혼자 살겠다는 것'과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제가 '오랜 시간 구축한 이 안정성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같이 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혼자살겠다'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인 현재까지도 연애를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문득 이게 지금은 '선택'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선택권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그냥 아쉽더군요. 저도 드라마에서 보는 그런 연애 해보고는 싶으니까요. 저는 진취적이고 목표가 있고 지식의 탐구를 멈추지 않는 사람의 가치를 높게 삽니다. 그리고 물론 이기적이기보다는 이타적일 줄 알고 남을 깎아내리지 않고 강강약약이 되는 사람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완성형이 아니어도 '싹'만 가지고 있더라도 제가 서포트하고 키워나가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돈 못버는 직업이더라도 괜찮은 사람이고 1인분만 한다면 제가 나머지는 충당할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그런 '싹'을 가진 친구들은 너무 어리고, 제 나이대의 사람들은 이미 연애를 하고 있거나 결혼을 한 상태가 되어버리네요. 스스로 자기 점검을 하는 시간이 종종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 지금의 저는 누군가와 연애를 해도, 자녀를 낳아 기르더라도 준비는 된 '성인'이 되었지만 제 주변에 그렇게 성인이 된 사람 혹은 성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혼자 살게 되지 않을까 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아직은 제 선택으로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몇십년간 안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어느순간 너무 내 마음을 줘버린 순간 불안형이 되었어요 그리고 불안형 행동으로 결국 싸움을 걸어 이별을 만들고. 그이후 한동안 회피형이 되었습니다 누구도 만나기 두렵더라구요 만나도 거리를 두고 한참 시간이 지나 이제 다시 저를 찾아 안정형으로 돌아왔어요
저는 회피70% 불안30%같군요..선민의식은 진짜ㅋㅋㅋㅋ아니 그치만 보기 싫어도 대놓고 보여서 일부러 안볼려고 하는 경향이 큽니다..왜냐면..보자마자 너무 빡치거든요..나의 하루의 기분을 그렇게 시작할수는 없음..아무튼 안정형의 느낌이 어떤건지 알것 같네요..더 분발해야겠다..그리고 육체적이거나 감정적인 부분을 별개로 여기기도 하고 상당히 민감하다보니 점점 벽을 치게 되는데 평생 이렇게 살지는 않을겁니다..노잼은 극혐함ㅋㅋㅋㅋ😆!! 재미를 찾아 떠나자ㅋㅋ!!!❤❤
정리해주신 각 유형의 특성들로 보았을 때, 불안20, 안정30, 회피50정도 비율로 해당이 되는것 같습니다. 회피형에 가까운 사람인 저는 안정형이라고 여겨지는 현재의 연인을 만나고 그 전에는 해본 적 없는 깊은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나를 이해하려 다가오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수용하려는 연인의 노력에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만난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이루어지고있고 또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 같은 변화가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안정형으로 가는 과정이라면 정말 좋겠네요ㅎㅎ 마음의 결핍은 모두 크고 작은 상처들에 의해 생긴 것이잖아요. 우리 모두 이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고, 또한 누군가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가족 외가 친가끼리 진짜 자주 모이고 다들 엄청 화목해서 파워 안정형이었는데 ㅠ. ㅠ 회피형 첨 만나봐서 몇 번의 잠수와 회피에 심장이 울렁거려서 불안형이 됐다가 다시 안정형으로 바꼈어요 ! 평소에 나를 갉아먹는 시간과 감정을 아깝다고 여기는 편이라 금방 털고 극복해버리는 편 . 우울증 왜 걸리지? 원인만 인지하면 극복할 수 있다 주의예요. 시간이 필요하다면 제 할 일 하면서 충분히 기다려주면 돼요 그 후에 아무렇지 않게 일상대화 던지면서 넘어갔다가 만나서 진지한 대화 할 때나 넌지시 얘기 꺼내보면 보통은 인정하고 사과하더라구요 회피형은 트러블 발생을 직감하는 순간 방어기제처럼 회피가 작용하는 것 같아요! 내 기분을 말하되 감정을 쏟아내듯 말 하는 것 또한 금지!!! 그 감정을 딥하게 공유하는 걸 불편해 하더라구용 -> 오래 만날 수록 가능해짐! 이제는 대충 파악이 되서 내가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관되게 대하고 있어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전적으로 지지하기 저는 언행에 있어서 잘잘못 따질 때 실수는 무조건 용서 + 담엔 조심해! 사정 있음은 들어보고 판단 고의는 대노로 대하고 있어요 -> 누가 봐도 본인 잘못이면 대노해도 회피 잘 안 하고 사과함 -> 단, 그 감정을 길게 가져가면 회피함 무슨 일이 있어도 버릴 일 없고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 사람에게 마이너스가 있다면 내 것으로라도 채워주고 싶은데 마이너스를 보이면 자기 버릴 거냐고 물어봐서 슬프더라구용 ㅠㅠ 마이너스 조차 사랑해 줄 수 있는데.. 그거 감당 못 할 거면 왜 연애하겠냐구ㅜㅜㅜ 넌 이런들 저런들 내 사람이란 말이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으며 살아가는 방식에 정답은 없는데... 지구에 한낱 작은 존재인 인간이고 진리는 그저 한낱 인간이 정한 것일뿐,, 다양성을 존중하면 회피형도 병적으로 느껴지진 않고 그냥 음~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그치는 것 같아요 넌 그렇군! ㅇㅇ 나는 요런뎅! ㅇㅇ 서로 합의점을 맞춰보자로 담백하게 조율하면 좋을 거 같아요
레드필이나 알파남, 퐁퐁남이론 같은것에 매몰된 사람들 보면 알파남은 룰을 만들고 베타남은 룰을 따른다, 같은 소리 하면서 룰을 못만들면 베타니 퐁퐁이니 물소니 여자는 알파고스트에 점령된 여자니 같은 소리를 많이 하던데. 딱히 알파남이 아니여도 불안형 여자는 룰을 따르는군요. 흠... 회피형은 여자도 남자도 개극혐입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적용되는 ‘이상적인 배우자’ 특징 세가지 (C-D-E Factor에 대한 이해) ⬇
fanding.kr/@soundmindclass/post/95082/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일관성 진짜진짜 중요해요ㅜ
특정 행동에 대한 반응이 이랬다 저랬다 변덕스럽거나, 일상적으로 지켜오던 연인 간의 암묵적인 룰을 일부러 무시하는 등..일관성이 깨지면 신뢰도 깨지고 불안해져요 불안감을 주는 사람과 관계를 오래 지속하기란 어렵겠죠 ㅠ
안정형은 그저 빛. 전 불안회피형 이였는데 정말로 치유되고 있어요. 첨엔 치유된다는 이론을 안믿었는데 정말 되더이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너무 너무 공감합니다... 부모님과의 애착 관계는 안정적이었지만 첫 연애 때 잠수가 습관인 회피형 만나며 불안형이 되었는데, 안정형을 만난 후 신기할 정도로 제 모습이 많이 변했어요. 건강한 연애가 이런 거구나 싶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성인애착유형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이 쌓일수록 안정형 애착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노력해 보아요...!
부러워용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사랑하는 사람생기면 이별 생각나서 무섭고 정떨어지면 어쩌나싶고 결혼까지 상상하면 나보다 먼저 떠나면 어쩌나싶어요
안정형인데 회피력 만렙 만나고 스스로 나가떨어졌습니다.
둘 중 하나가 안정형이여도 회피력 만렙은 어렵네요. 특히나 소통부분...
@@j_ddict 공감이요..
저도 주변에서 멘탈 갑이라고 인정받는 안정형인데 떨어져나갔습니다.
근데요 ㅎㅎ 반려견이 말을 할줄안다면 우리가 과연 걔네를 지금처럼 관대하게 대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걔네가 인간의 말을 배우는순간 걔네랑도 싸우고있지 않을까요? ㅋㅋ 말을못하니까 일일이 따지지도 않아 갈등도 안생기고 인간인 우리보다 절대적 약자라는 생각이 깔려있으니 더 관대해질수있기도 하구요. 사람끼리도 국적이달라 언어가 잘 안통하는 연인들이 덜 싸우고 싸우더라도 바닥까진 안가죠ㅋㅋㅋ 서로 말로 상처를 안줘서 그런거도 있는듯요.
@@Sienna-t7t 대신에 언어가 잘 안 통하면 애초에 깊은 사랑이 안 돼요…ㅠ 그래서 바닥까지 갈 정도로 화도 안남…
제 생각엔, 애초에 그런 감정선을 말씀 하신게 아닌 듯 합니다!
예를 들기 위해 반려견 이라고 하신 것이지
포인트는 그만큼 포용하라는 마음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신 듯하네요
다른 예로는, 부모가 자식 대하는 마음, 자식이 부모님 대하는 마음처럼 뭐 하나 얻고자 하는 것, 기대 없이 베푸는 마음에 대한 감정을 말씀하신 것 같다 라는 생각입니다 :)
그렇지만 댓글 작성하신 분의 말씀도 정말 동감입니다!
@@qazwsx215 날카롭게 받아들이신거겉아요. 반박이 아니라 첨부터 웃으면서 농담을 던진건데요 ㅎㅎ 전 항상 다니엘님 강의에 백퍼공감하는 찐팬이자 구독자입니다.
@@user-lq6ud2ob3b 맞아요 것두 그래요 ㅎㅎㅎ
@@geminids88 자기방어가 아니라 '난 다니엘님의 말에 반박한 게 아니다' -> 날카롭게 받아들인 것 같다 이 맥락인 거 같아요ㅋㅋ 한 문장에 꽂히지 마시고 전체 문장을 보세요 어떤 말을 하고 싶었던 건지 이해 가지 않나요?
회피형은 자존감이 높은게 아니라 자존감이 낮아서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들키고 싶지 않고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이 들어나는게 취약점을 드러내는거라고 생각하여 방어기제의 일환으로 감정표현을 절제하는겁니다.
저희 엄마는 회피형 엄마네요.. 정말.. 회피형 엄마는 아이의 정서를 말살시키는 것같습니다. 여자 회피형이 더 지독해요.. 아이를 저런 회피형 애착 생각으로 양육합니다. 진짜 정서적 고아로 크는 기분이에요. 회피형은 연애 관계일 때는 이성에게 갑? 이 될 순 있겠으나, 결혼 후 그 자녀는 참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사람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그 순간 느껴지는 갑이 되는 기분에 취하지 마시길..
@@ywn6016 정말 공감해요.. 정서적 고아 같다는 말 너무 이해해요
사실 MBTI도 그렇고 에니어그램도 그렇고, 자신을 더 이해하고 남들은 이럴수도 있겠구나(속으로)가 제일 좋은 이해툴로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사람을 평가하거나 판단하는 용으로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저도 거부하는건 아닌데, 누가 물어보면 흔쾌히 대답해주지는 않습니다.
ㅇㅈ 도구로만 봐야지 그걸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정말..그리고 mbti 안믿는다는 사람도 이해가 안감 ㅋㅋ 누구는 좋아할수도있는거고 안좋아할수도 있는건데, 좋아하는 사람을 이해 못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사람들 정말 미성숙한거임. 그냥 자기가 mbti 안믿는다고 생각하면 안해봤다고 말하면 됄꺼를 ㅋㅋ
@@professionalappreciator ㅋㅋㅋ 진짜 대단하다. 이렇게 다른사람 판단하는 용도가 않좋다는 댓글에
남자친구가 회피형이라고 확신하면서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연애하는 내내 정말 다 맞춰주고 기다려주고 동굴에 들어가면 어르고 달래서 대화했었는데 하루는 제가 술에 취해서 감정을 잔뜩 토해냈어요. 남자친구는 이런 제 모습에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까 저는 불안형이었던 것 같아요. 회피형인 남자친구에게 잘맞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마음을 꾹꾹 누른게 무의식에 안좋게 쌓이고 술에 취했을 때 안좋게 터져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술을 마시지 말걸이 아니라 참지 말걸 누르지 말걸 이라는 생각으로 돌리고 있어요.. 제 판단이 맞겠죠?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은 일찍이 헤어지는게 나은거겠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상대의 통보로 헤어졌어요. 전 오래 자책했었는데 저보다 훨씬 건강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성숙해질 시간이 필요했지만요, 세상에 나의 모습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분명히 더 좋은 사람 나타납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성숙한 인연 만나셔서 더 행복한 관계 이루시기를 응원할게요!
불안-회피 만나면 불안형의 불만이 쌓이다가 회피형에게 개선을 요구하면 회피형은 본인의 삶에 간섭한다 생각하고 이별을 고하는게 보편적입니다ㅋㅋ 회피형의 삶의 형식은 바뀌지않아요. 예를 들어서 모임 좋아하는 회피형은 모임을 갈지언정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진 않습니다ㅋㅋㅋ 아마 결혼 했으면 평생 시달리시거나 이혼각 입니다ㅋ
네 본인의 판단이 맞고 안정형 만나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 진짜.. 불안, 회피형 모두 다 거르세요.
저도 비슷했어요 길게 보면 잘한거에요 두달 넘었는데도 허우적거리는 중이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ㅎ 우리 힘내요 더좋은사람 많아요
불안형이였는거같은데 안정형으로 바뀌기도하나봐요
이별에 담담해지려고도 합니다.
부모가 되어봐서 그런가봐요
회피만나면 힘들어요
다큰어른을 찾으러다닐수도 없고^^
다들하는얘기지만
진짜 이말에 느낍니다.
운동하고 본인한테 쏟아요
누군가든 사랑줄수있고 받을수있어요
본인은 예쁜사람이예요
가는분한테 마음쓰지말고
가는사람 붙들어도
또가요
내마음토탁해서 나를 사랑해줄수있는사람
만날준비해요
용원게이 인줄 알고 들어왔어요!😂
안정형도 나름이에요. 유연한 안정형이어야지 벽 같이 단단한 사람을 일관적이라고 오해했다가 멘탈 털리고 있습니다...ㅜ
불안형일 때는 "어떻게 하면 날 싫어하고 떠난다."가 절대적으로 지배하는 생각이었고 항상 누군가가 날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괴로워 "난 너가 떠나도 상관없다. 혼자가 더 편한데 너가 내 영역에 들어온거다." 이 생각이었어요.
안정형인 사람들이랑 지내고 조금 더 정서적으로 성장하면 사람들이 어떤 성격인지 "무엇이 잘못돼서" 나를 떠났는지 알게됐어요.
불안형은 피곤해요. 당사자도 피곤하고 주변인도 피곤해요. 주변인은 본인 페이스를 지켰을 뿐인데도 당사자는 "내가 무언가 잘못해서 나를 떠났다."고 스스로를 공격해요. 너와 나의 관계에서 나는 없고 나의 잘못만 있어서 관계가 없어져요.
어쨌거나 확실한 건 누구든 누가 이용해먹으려는지/웃음거리삼으려는지/무시하는지/도와주려는건지 구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누가 방어막 삼아 회피하려는지 아니면 성장하려는지도요.
누가 하나하나 짚어 도와주지않으면 도돌이표라 어려운 문제에요.
소프트웨어도 상대방에 의해 카멜레온 처럼 변하는 것 같습니다.
A한테는 회피형
B한테는 불안형
C한테는 안정형
C가 확실히 장기적인 관계에 매우 적합하고,
유치하지만 뭔가 궁합적인 특성이 있는 것 같아서 통계를 내어서
어느나라에 많이 분포되어있을까해서 실제 그 나라에 놀러가봤더니,
진짜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있고, 궁합도 무지 잘맞아서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행복을 찾았습니다.
'나'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고, 서로 안정형으로서 안정감 있는 파트너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 나라가 어디인가요?
와 다니엘님의 애착유형이론 견해 듣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참고로 공포회피형/혼란형은 두 유형의 단순합이 아니며 경계성 성격장애의 특성을 공유한다는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다니엘님의 통찰과 해석으로 최신 이상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는 작은 기대를 해 봅니다
복합형이라 불안회피를 가지고 있어요 굉장히 환장합니다 불안형이였다가 자기방어 기제로 회피형이 생긴것 같습니다 ㅋ..ㅋ
일관성 중요하다. 이래다 저랬다 그럼 누가 믿어;;
일관성 중요하죠 결국 상대에게 심각하게 휘둘리지 않는 유연함 이랄까 ㅋㅋ 그렇다고 아예 개무시 하는 그런 건 아니고 중도의 길을 걸어버리는~
아 내가상대적으로 하찮타생각해서 불안한거구나
해결하려는 생각이 없고,
회피하려한다
근데이부분은 나이에따라서도 바라볼필요가잇다생각한다
삶이발전할래도
회피하면서 발전하는건없으니까
짐승들은 사람이 아니라 그렇죠. 반대로 말못하는 동물이라 맞기만 하기도 하죠. 짐승은 내가 아끼는 소유물로도 생각 합니다. 사람은 소유물이 될수 없기 때문에 다툼이 생기는 거죠.
불안형, 회피형,안정형이 꼭 따로는 있는게 아니라 내 상황이 내 감정에 따라 항상 변하죠 상대방에 가치에 따라서 상대가 엄청난 가치가 있으면 내가 불안형이 되고 상대방이 그 정도의 가치가 없으면 회피형이 되기도 하고 상대방의 가치는 수시로 바뀌고 가치를 지키는 법을 알아야 하죠.
이거 지우지 말아주세요 다녤님 ... 배우고 깨우치는 게 너무 많네요 ;; 처음부터 끝까지 .. 미쳤다
떳다 ,나의 영양식
저는 회피랑 안정형 그 어딘가에 있는것같네요 ㅎㅎ
미성숙하니 선민의식이 있는거겠죠
좀더 성숙해지고 인생을 알아가면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라는 걸
알게 될겁니다
어른들 말씀 틀린거 하나 없어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분석력짱이십니다 첨왓는데 구독하고갑니당 홍콩배우같으심~^^
좋아 순공시간 25분 확보
불안형 : 낮은 자존감과 독립성, 노력에 대한 맹신. 다른 사람을 높게 평가.
회피형 : 나랑 맞지 않으면 노력할 필요 없어. 갈등이 생기면 회피하려함. 파드너를 무시, ex) 다 애정결핍이다 등. 자존감이 높은폔? 맞지 않으면 회피로 자신의 불안을 잠재움.
불안해 하는 여자, 회피하는 남자
둘중 한 쪽만 안정형이어도 된다.
안정형이 되기 위한 사고방식. 인위적인 밀당을 안 한다. 친밀함을 경계하지 않는다. 감정과 육체를 분리하지 않는다. 파트너의 행복에 책임감을 갖는다. 파트너의 개인적 성장을 지지. 이별과 상실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 것. 골이 깊어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
안정형은 일관성이 가장 큰 특징
안정형 애착 유형을 가졌다는 것은 그가 훌륭한 부모 역할은 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애완견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회피형 아버지 불안형 어머니 밑에서 자란 불안-회피 혼란형인 것을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불안형 남자를 만나본 안전형 여자인데 이 남자 만나고 저는 한달만에 회피형으로 변해서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끝난 연애가 있었음. 별거 아닌 나의 말과 행동들에 온갖 의미부여하면서 얼마나 사람을 다그치는지 ;;; 나중엔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 있는 나를 발견;; 데이트 할때 처럼 서로 같이 있으면 괜찮은데 각자 집에만 가면은 카톡 답장시간이나 말투 전화받는 시간등으로 애정도 테스트를 해대니 미쳐버림 ;;;; 키도 크고 잘생긴 연하남자 였는데 정말 사귀는 내내 '그냥 헤어질까?' 하는 생각 매일매일했고 나중에 헤어졌을땐 정말 아무런 감정도 못느낌 ; 그냥 곧바로 내인생에서 삭제쓰 !
@@let_wisdom_be_the_art 저 제가 지금 그런데 제가 연하 안정형 여친이 연상 불안형인데 진짜 딱 님처럼 저도 회피형으로 변하게 된 저를 발견함 뻑하면. 날 좋아하는사람은 아무도없어 내 편은 아무도 없어 이런말 오지게 하고 상견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이 결혼 행복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결국 결혼 다시생각하자 말하려구요
다니엘님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영상입니다.
나를 돌아 보는 시간이었고 안정형인 사람으로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과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 주는 영상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
행복한 밤 되세요~
나는 안정형이지만 불안 회피 둘중 회피형이 더 미성숙한 건데 이분은 회피형이 더 자랑스러운 것처럼 말하네
난 안정형 비율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극도의 불안형 남자 만나고는 회피형 성향이 생겼음..
회피형 비난하는 영상이 대다수이던데
내 사견이지만 불안형이야말로 내 인생을 통째로 흔들 수 있는 애착유형이라고 생각함ㅜ
20대면 감싸주고 위로해줄 체력이라도 있지
30대부터 내 갠적인 일의 비중이 많아질 수록 겁나 피곤해져서
난 감정에도 총량이 있다고 보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면 분명히 피곤해질걸 알기때문에 극단에 있는 애착유형 사람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조절하게 되던데
회피형은 그냥 고양이라고 생각하면 귀엽긴 함. 내 갠적인 시간도 이해해주고, 가뭄에 콩나듯 약한 모습보이면 더 오구오구해주고 지켜주고 싶고ㅎㅎ
다가왔을때 최선을 다해서 수용해주면
겁나게 시간은 걸리지만 어느정도 안정형으로 바뀜
근데 연인관계는 덜 좋아하냐 더 좋아하냐로 어떨때는 불안형이였다가 회피형이였다가 바뀌는 것 같아요
저는 복합적으로 섞여서 보이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ㅋㅋㅋㅋㅋ 중간에 선민의식 있다고 하시는데 객관적으로 그럴만하세요 근데 되게 사람이 이성적이고 사람에 대해 이해하려하고 분석력 있게 세상을 바라보시는게 느껴져서 영상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니엘님! 정말 좋은 정보를 이렇게 무료로 풀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는 2년 전부터 사운드사운드 채널 구독자였는데, 제가 이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계셔서 팬이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을 흑백논리로 봤던 테스토스테론이 조금 부족한 청년이었는데요.
순진하고 매번 굽신거리는 태도를 가진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다니엘님 영상 많이 보고 시야가 많이 좁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인간의 심리 상 돈을 지불하지 않고 고급 정보를 접하면 그의 가치를 모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생을 바꾸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정말 좋은 영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댓글을 써보는데, 이렇게 장문으로 쓰게 됐네요.
사실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기심에 쓰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헉.... 우리집은 남편이 불안형 제가 회피형인 것 같아요.. 제가 남편한테 자주하는 말이 애정결핍이냐.. 왜 이렇게 집착하냐이고 남편은 왜 자기를 무시하냐임. 연애할 땐 안정형 같았는디;; 결혼하고 나니까 불안형으로 돌변해서 뭐든지 같이 하자고 하고 제가 혼자 뭐 좀 할라고 하면 삐지고;; 왜 그라져....
@@professionalappreciator 어쯔케 회사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을 상대와 함께하져??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님?..제 나름 맞춰주고 살고 있어요ㅎ니 인생 니꺼 내 인생 내꺼 마인드로 살고 있지 않습니다ㅎ 혼자 어디 싸돌아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요즘은 남편이 원해서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애 케어하면서 집에서 프리로 일합니다. 친구도 몇달에 한번 만나요. 근데 그때마다 서운해해여...언제 오냐고 그러고;;;제가 집에서 일이 많을 때 자기랑 안놀면 서운해하고...기다리고 그러는데 얼마나 더 맞춰주죠? 얼탱이 없네
@@daldaldal-e7w 안맞으면 헤어지셔야죠
맞추고 싶으시면 노력하시구요
안정형도 회피형이랑 지내다보면 불안형 될 수도 있어요
@@탕헤르-c7y그래서 회피형극혐하는 사람들 많은듯
개인적으로 강한 회피형은 연애시장에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사람 기분 더럽게 만듦.
@@Mingyo-fg1xn ㅇㅇㅇㅇㅇㅇ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저는 불안형이고 남자친구는 회피형인데 이 영상을 남자친구와 공유해서 보고 둘 다 안정형이 되는 방향이 좋을지, 제가 안정형으로 그냥 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 영상 너어어어어어무 좋아요
ㅋㅋㅋㅋ그게회피형임 본인문제가 본인의문제임을 인정하지못함 회피 80은 되어보이심
아니 MBTI보다 이 애착유형이 찐이네..너무 확 와닿았음
2년 조금 더 동거한 여친이랑 이별을 결정하고 앞으로 얼마 후 전달할 일만 남았는데 이유를 알기 힘든 마음의 무거움에 대한 답을 찾았네요..전 안정형이 우세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회사동료들에게 인간관계로 상처받고 2년간 백수로 지내온 여친은 살도 많이 찌고 자존감도 바닥을 친 상태인데, 저 혼자 헤어짐을 결론내린 순간부터 뭔가 미안함과 자괴감이 계속 들더라고요.40대 초반인데 생계를 저혼자 거의 책임지느라 저축도 못하고 미래대비가 전혀 안되는 이 불안함과 불편함, 그 사이 저는 위험도가 극히 낮긴 하지만 암진단도 받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여친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줄거란 믿음과 기다림의 시간도 이제 한계에 온것 같고 지쳐서 이만하면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인데도 그 미안함은 대체 뭘까 라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했는데 그건 바로 현재 외적으로 망가진 모습, 무너진 자존감과 저 없는 순간은 행복할게 없다고 느끼는 상대방의 행복도에 내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네요..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도 무력함과 자괴감, 미안함, 여친에 대한 원망과 애정이 동시에 밀려드는데 이 감정의 소용돌이를 가라앉히는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4:19 진짜 안 흘겨본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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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살 연상을 만나는 20대 중반 여자로서, 남자친구가 나보다는 상급자인 위치인 게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상적인 연인을 찾는 과정이, 이상적인 부모를 찾는 과정이라는 말에 울컥한 건 왜일까요.
어린시절의 상처는 치유되고, 그럼에도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살지만 10대 때부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를 해왔고, 지금도 그러하다는 건 아직까지 극복을 못했다는 뜻이겠죠.
지금은 과도기 시점이라, 특히 지금의 남자친구가 남자친구 이상으로, 아빠같기도, 오빠같기도, 면접관같기도, 컨설턴트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충분히 기대지만, 스스로 작아지는 순간이 올 때면 한없이 작아지곤 해요. 나를 만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이미 졌고, 내가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은 이미 어른이지만, 저는 나이도 어리고 사회적 경험 면에서도 큰 차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럴 때면 갑을 느낌이 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기본 마인드가 좀 건방진 엔티제에 싸가지가 없긴 한데, 안정적이고 사랑하는 사람 한정 댕댕이 스러울 때는 있지만.
관계가 끝이 나도 잘 살아갈 자신이 있고, 그럼 태도로 어떤 문제가 났을 때 상기시켜주는 편이에요. 심한 불안형에서 그나마 많은 연애경험 + 장기연애 경험이 저를 성장하게 해주었지만, 여전히 누군가가 떠난 이후에는 정상적 생활을 하기 어려우니 또 누군가를 통해 메꾸는,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사랑을 하고. 그래오다가 만난 사람이라 더 쉽지 않네요.
무조건 수용만 하기엔 저는 좀 컸고, 나의 사상과 신념이 그 사람은 받아들여지기 조금씩 불편한 상황들이 연출되고.
결국 마지막으로 결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그 사랑의 종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니.. 이런 생각만 봐도 불안형이 확실하겠죠.
생각이 많은 새벽이네요. 이 시간에도 안 잤다는 걸 알면 나를 하찮게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걱정도 있겠죠. 아직은. 그 사람의 사람이니까.
새벽인데 조금만 보고 자야지
했다가 다 봄..😮 요새 관계의 중요성에 빠져서 다니엘님 영상 정주행중입니다 ㅎㅎ 1년전부터 야금야금 챙겨봤었어요 🫶🏻
다니엘님 강의 무료로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있어서 강의 수강할 생각은 안했었거든요. 남편이랑 연애6년+결혼2년간 거의 싸운적이 없는데 배우자 조건 3가지가 모두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심지어 남편이랑 왜 우리가 안싸우는지 분석하면서ㅋㅋㅋ다 얘기했던 내용들;;; 강의를 수강하고 싶어졌어요 ㅋㅋㅋ 최고최고🎉
다니엘님 오늘 내용 너무 재밌고 알차고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좋은 강의내용(?) 감사합니다.
정확하십니다
영상도 많이 보고 책도 읽어봤는데 안정형이랑 회피형 중에 헷갈리고 둘의 확실한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회피형도 간섭하지 않고 밀당 잘안하지 않나요?? 꽤나 독립적이고 자존감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안정형인거 싶다가도 제 자신이 객관화 못하는 회피형이면 어떡하지ㅎㅎ싶어요ㅠㅠ
편안하고 순탄한 상황속에서는 안정형이나 회피형 둘 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비슷할 수 있지만 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연인이라면 갈등 상황이 무조건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문제상황을 직면하고 관계를 위해서 노력하고 풀 생각이 있다 서로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안정형이고 ‘어차피 사람은 바뀌지 않고 바꿀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노력 해 볼 생각 없이 관계를 포기한다.언젠간 이 관계를 끝낼 생각으로 직면하지 않고 피해버린다’->회피형 이라고 생각합니다
33살 여자이구 연애는...거의 모쏠수준인데 연애나 결혼이 하고싶어요...
직업은 1년차 변호사구요.. 공부하다가 나이가 너무 많아졌습니다ㅜㅜ
외모는 객관적으로 예쁜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한테 대쉬..로스쿨에서 많이 받았습니다)
나이들어서 짝을 찾으려니 힘드네요... 저도 결혼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도 일에 치여 연애를 등한시 하다보니 어느새 40을 바라보는 서초 로변입니다.
제 동기들중에서도 당연히 결혼을 힘들어하던 분들도, 금방 제 짝을 만나서 행복을 꾸려가신 분들도 계신데요.
하이퍼가미를 주의하면서 마인드컨트롤 잘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변호사가 하이퍼가미를 꿈꾼다면 파트너를 찾기란 너무 힘들어질게 뻔하니까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결혼에 실패하거나 늦게하신 분들을 보면
내가 변호사이고, 내가 과거에 예뻤어(혹은 현재 예뻐) 라는 생각의 교집합으로 남자분들을 만나려다보니 성에 안차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남자분들은 여성의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반대입장에서보다 덜 보거나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는게 보통이니까요.
내가 갖고 있는 것과 상대가 바라는 것의 괴리가 없는 좋은 만남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본인 생각에 예쁜데33살 모쏠 비슷한 거면 실제로 안 예쁘거나 정신적 다른 문제가 있을듯
저도 33살에 첫소개팅으로 지금 배우자 만나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그동안은 업무차 해외에 오래 살았고
주변에서 소개팅 권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워낙 낯을 가려서 다 거절했었거든요
그러다 이러면 영영 누구 못 만나겠다 싶어서 용기냈어요ㅎㅎ
33살이시면 전혀 늦지 않았다고 할 순없지만 직업도 훌륭하시고 자기관리하시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시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상형은 만나는 대상에 따라 변하는거라 정해놓을 필요는 없는데
내가 절대 못 참는게(예를들면 자격지심있거나 공공예절 안지키거나) 뭔지 생각하고 만나면 조금 더 나한테 괜찮은 사람 만나기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30대 넘어갈수록 자만추로 사람 만나긴 어렵더라구요 (또 자만추는 검증되지 않아서 좋은 사람인지 지켜보려면 그만큼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구요)
소개팅이나 선보는것도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신 주변 눈 의식해서 서두르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만나시길!
평소에 안정형 생리할 때 불안형😂😂
시간순삭..! 왜 회피형이였던 제가 긍정적으로 삶을 대하게 됐나 이해되는 영상이네요!(안정형 남친 덕에) 쇼츠가 지배하는 컨텐츠시장에 이정도 러닝타임 쭉 보기 힘든데.. 오늘도 잼게 봤어요~ 앞으로도 영상 오래오래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2년간 눈팅만 하다 소심하게 댓글 남기고 가요ㅎㅎ
안정적인 배우자 만나요^^ 감사합니다😄
불안형인데 공부 겁나해서 엊그제 득도 했거든요? 근데 스파링 상대가 없네 ㅋㅋㅋ 이제 글과 영상으로 배우는건 졸업한것 같습니다
불안형은 회피성향 절대 만나지 마세요 피말리는 감정을 느끼게 될겁니다
영상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만나는 분이 안정형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회피도 조금있고 불안도 조금있도 안정도 있어요 저마다 사람들운 위 3가지 요소를 갖고 사람을 만나는것 같습니다!
용원게이님인줄
혼란형은요? 혼란형과 과 회피형은 ....답이 옶는거??
3분전 굳잡
나 안정형 ㅎㅎ 울 엄마 땜시❤
와 진짜 너무 유익해요.. 항상 고맙습니다 얼른 멤버십 가입해야지
지배형이
안정형을 흔드는 상황은 어떻게 반응 해야할까요
제가 회피형인데 이상하게 만나는 여자마다 다 불안형이에요
불안형 여자들은 회피형인 제가 보기에 연락에 너무 집착해요. 저는 친밀할때는 친밀하고, 아닐때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연애마다 연락문제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ㅅㅅ랑 감정교류랑 별개로 생각하는거 맞아요.
남자는 기본적으로 다 이렇지않나?싶었는데, 제 친구는 또 불안형이더군요
회피형님들 저처럼 사랑하는 사람 피해 도망가지마세요. 후회합니다
죄송해여 썸네일 얼핏 보고 용원..ㄱ..ㅇ..인줄알.. ..
제가 불안형이었군요,, 노력해야겠어요
사람을 짐승만도 못하게 대하는 현대인😂 그러네요 정말. 개 고양이한테처럼 웃음 잃지않고 너그러워야 ㅎㅎ
다니엘님 안정형 없을것 같은데 의외네요 ㅋㅋ
3:20 6:22 9:50 아씨 나혼돈형이네 카오스다 진짜 13:26 안정형 너무 그립다 21:57
만나자마자 반말은요??
용원게이?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용원게이인줄ㅠ
혼돈형도 다뤄주세용
불안형과 회피형이 합쳐진혼란형 (공포-회피형) 애착은 오늘도 분노하고 갑니다 내 부모는 왜 이딴식으로 키웠는지..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없어서 화가 나네요 저도 이런식으로 연애하고 싶지 않은데요
호...제가 지금까지 썸, 남자친구들에게 요구했던 바로 그 단어가 consistency, 바로 일관성 혹은 예측가능성 이었습니다. 보통 그걸 이해하지 못해서 헤어졌지만, 그걸 다른 사람의 입으로 들으니 신기하네요. 저는 처음의 태도와 시간이 지난 후의 태도가 변해가는 남자들을 보며 '호르몬적' 과학적인 기전을 생각하면 이해하지만 계속 같이 믿고 살아가야하는 동반자로서의 자격에 미달이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최근 유튜브 검색을 하다 알게 돼서 몇 영상을 보며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긴 글이라 읽으실지 모르겠어서 그냥 혼잣말 하듯 달아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남성성이 짙은 여성이고, 저보다 더 남성성이 강한 (그리고 평균 이상의 외모와 키가 큰) 남자를 원한다는 걸 인정합니다. 저도 10년 가까이 일관적인 ENTJ구요, 직업은 해외 의료계에서 종사중에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머스마 소리 들으면서 자랐고, 인형보다는 공룡과 로봇 가지고 노는 게 좋았고, 여자애들 공기나 땅따먹기 하며 놀 때 저는 남자 애들이랑 탈출, 경찰과 도둑 이런 놀이를 하며 높은데서도 뛰어내리고 산과 들에서 막대기를 휘두르며 구르면서 자랐습니다. 전자, 전기, 발명 이런거 만드는 걸 좋아해서 성인이 되고 나서는 폐 오토바이 두 개를 사서 직접 부품을 서로 교환해가며 만들어내기도 했고, 운동 신경도 좋았어서 부모님 졸라서 등록한 어렸을 적 태권도장을 시작으로 현재도 종합격투기 등 여러 운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는 걸 인정 받는게 뿌듯했고 '색다른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쓰는 것을 즐겼습니다. 여성적인건 그냥 약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감정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여자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게 좋았고, 그렇게 꿈을 이루기 위해 돈,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에만 촛점을 맞추며 살았습니다. 저의 감정은 그래서 늘 회색입니다.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그런 어딘가의 감정으로 살아갑니다. 고생도 직면하고 혼자 능력으로 헤쳐오면서 저는 자기감정 조절에 능숙해졌고, 문제를 겪으며 바닥을 쳐도 다시 올라오는 회복탄력성도 남들보다 높아졌습니다. 제 오랜 친구들이 저를 항상 대단하다 라고 말해주곤 합니다. 저는 제가 아직 미완성이라고 인지하지만, 문득 주변을 보니 감정조절에 미숙하고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우울감에 빠진 사람들이 수두룩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남들보다는 조금 더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를 좋아해주던 사람들은 늘 있었습니다. 키 170cm에 운동한 몸, 얼굴은 뭐 여성적이고 이쁜 얼굴은 아닙니다만 그냥 욕먹지 않을 정도로만 생겼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가정적이고 남성성은 저의 기준에 맞지 않은, 혹은 '남성성을 표출하는 것과 유아적 시기를 잘 겪어내지 못한 부족함을 표출하는 것'을 혼동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사람들은 저에게 관심을 표현하다가도 '자기는 바빠서 여자친구를 만날 생각이 없다'라고 하며 결국 그냥 친구, 그리고는 지인으로 점점 멀어졌습니다. 결국 '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부류는 싱글로 지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구나'를 배웠고, 그래서 아무나 만나서 살바에는 혼자 사는 게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비혼주의 (값 비싸고 보여주기식인 결혼식을 굳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는 맞지만, '누군가와 평생 하기보다 혼자 살겠다는 것'과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제가 '오랜 시간 구축한 이 안정성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같이 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혼자살겠다'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인 현재까지도 연애를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문득 이게 지금은 '선택'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선택권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그냥 아쉽더군요. 저도 드라마에서 보는 그런 연애 해보고는 싶으니까요. 저는 진취적이고 목표가 있고 지식의 탐구를 멈추지 않는 사람의 가치를 높게 삽니다. 그리고 물론 이기적이기보다는 이타적일 줄 알고 남을 깎아내리지 않고 강강약약이 되는 사람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완성형이 아니어도 '싹'만 가지고 있더라도 제가 서포트하고 키워나가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돈 못버는 직업이더라도 괜찮은 사람이고 1인분만 한다면 제가 나머지는 충당할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그런 '싹'을 가진 친구들은 너무 어리고, 제 나이대의 사람들은 이미 연애를 하고 있거나 결혼을 한 상태가 되어버리네요.
스스로 자기 점검을 하는 시간이 종종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 지금의 저는 누군가와 연애를 해도, 자녀를 낳아 기르더라도 준비는 된 '성인'이 되었지만 제 주변에 그렇게 성인이 된 사람 혹은 성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혼자 살게 되지 않을까 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아직은 제 선택으로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선민의식 발언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반려동물의 순수함을. 반만이라도 닮은 사람이있다면 나는. 그사람을 관세음보살처럼 대할수있다. 근데 그런 사람 본적이없음
ㅜ ㅜㅋㅋㅋㅋ 회피형 너무 제 이야기여서 굉장히 수치스럽네요 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이제 성장하실 일만 남았네요😊 저도 회피형이서 안정형으로 진화 중이예요.
형 달려왔어
뛰지마. 다칠까봐 걱정된다.
@@Sound.Sound_Danielㅋㅋㅋㅋㅋㅋㅋ
쏘 스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안정형인데 회피형 만나면 불안형으로 변함..... 너무싫어~~
나잖아?... 😅
몇십년간 안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어느순간 너무 내 마음을 줘버린 순간 불안형이 되었어요
그리고 불안형 행동으로 결국 싸움을 걸어 이별을 만들고.
그이후 한동안 회피형이 되었습니다
누구도 만나기 두렵더라구요 만나도 거리를 두고
한참 시간이 지나 이제 다시 저를 찾아 안정형으로 돌아왔어요
슬프다ㅠㅠ
걍 회피형은 믿거~~~~~~~
연애. 안정형. 일관성. (변덕스러움x. 일관성이 없으면 신뢰가 깨지고 불안해진다.)
정확히 반반이군!!!!! 남편은 안정인데 나를 만나고 불안+회피가 된것같은데!! 망가져버렸군!
22:06
저는 연애를 제외한 인간관계에서는 제 잘난 맛에 사는 회피형인데 연애에서만 불안형입니다😂 이 무슨 혼종… 다행히 안정형인 남자친구 만나서 많이 안정화되었네요ㅎㅎ
저는 회피70% 불안30%같군요..선민의식은 진짜ㅋㅋㅋㅋ아니 그치만 보기 싫어도 대놓고 보여서 일부러 안볼려고 하는 경향이 큽니다..왜냐면..보자마자 너무 빡치거든요..나의 하루의 기분을 그렇게 시작할수는 없음..아무튼 안정형의 느낌이 어떤건지 알것 같네요..더 분발해야겠다..그리고 육체적이거나 감정적인 부분을 별개로 여기기도 하고 상당히 민감하다보니 점점 벽을 치게 되는데 평생 이렇게 살지는 않을겁니다..노잼은 극혐함ㅋㅋㅋㅋ😆!! 재미를 찾아 떠나자ㅋㅋ!!!❤❤
❤❤❤🌹
@@Sound.Sound_Daniel ㅋㅋㅋㅋ아..치인다..세일러문에 턱시도 가면 마냥 로즈로즈 하시긔..🌹💕 로즈어택!! 공습경보!! 공습경보ㅇㅁㅇ♡!!ㅋㅋㅋㅋㅋㅋㅋ😆!!
정리해주신 각 유형의 특성들로 보았을 때,
불안20, 안정30, 회피50정도 비율로 해당이 되는것 같습니다.
회피형에 가까운 사람인 저는
안정형이라고 여겨지는 현재의 연인을 만나고 그 전에는 해본 적 없는 깊은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나를 이해하려 다가오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수용하려는 연인의 노력에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만난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이루어지고있고 또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 같은 변화가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안정형으로 가는 과정이라면 정말 좋겠네요ㅎㅎ
마음의 결핍은 모두 크고 작은 상처들에 의해 생긴 것이잖아요.
우리 모두 이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고,
또한 누군가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는 뭐지 혼종인가...했는데
시발 내가ㅡ안정형이라고?!
용..용원게이야..
얘기 좀 간결하게 정리해서 해주세요
좋은 내용같은데 얘기가 귀에 안 들어와요
저희 가족 외가 친가끼리 진짜 자주 모이고 다들 엄청 화목해서 파워 안정형이었는데 ㅠ. ㅠ
회피형 첨 만나봐서 몇 번의 잠수와 회피에 심장이 울렁거려서 불안형이 됐다가 다시 안정형으로 바꼈어요 !
평소에 나를 갉아먹는 시간과 감정을 아깝다고 여기는 편이라 금방 털고 극복해버리는 편 .
우울증 왜 걸리지? 원인만 인지하면 극복할 수 있다 주의예요.
시간이 필요하다면 제 할 일 하면서 충분히 기다려주면 돼요
그 후에 아무렇지 않게 일상대화 던지면서 넘어갔다가
만나서 진지한 대화 할 때나 넌지시 얘기 꺼내보면 보통은 인정하고 사과하더라구요
회피형은 트러블 발생을 직감하는 순간 방어기제처럼 회피가 작용하는 것 같아요!
내 기분을 말하되 감정을 쏟아내듯 말 하는 것 또한 금지!!!
그 감정을 딥하게 공유하는 걸 불편해 하더라구용 -> 오래 만날 수록 가능해짐!
이제는 대충 파악이 되서 내가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관되게 대하고 있어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전적으로 지지하기
저는 언행에 있어서 잘잘못 따질 때
실수는 무조건 용서 + 담엔 조심해!
사정 있음은 들어보고 판단
고의는 대노로 대하고 있어요 -> 누가 봐도 본인 잘못이면 대노해도 회피 잘 안 하고 사과함 -> 단, 그 감정을 길게 가져가면 회피함
무슨 일이 있어도 버릴 일 없고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 사람에게 마이너스가 있다면 내 것으로라도 채워주고 싶은데
마이너스를 보이면 자기 버릴 거냐고 물어봐서 슬프더라구용 ㅠㅠ
마이너스 조차 사랑해 줄 수 있는데..
그거 감당 못 할 거면 왜 연애하겠냐구ㅜㅜㅜ
넌 이런들 저런들 내 사람이란 말이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으며
살아가는 방식에 정답은 없는데...
지구에 한낱 작은 존재인 인간이고
진리는 그저 한낱 인간이 정한 것일뿐,,
다양성을 존중하면 회피형도 병적으로 느껴지진 않고
그냥 음~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그치는 것 같아요
넌 그렇군! ㅇㅇ 나는 요런뎅! ㅇㅇ
서로 합의점을 맞춰보자로 담백하게 조율하면 좋을 거 같아요
레드필이나 알파남, 퐁퐁남이론 같은것에 매몰된 사람들 보면
알파남은 룰을 만들고 베타남은 룰을 따른다, 같은 소리 하면서 룰을 못만들면 베타니 퐁퐁이니 물소니 여자는 알파고스트에 점령된 여자니 같은 소리를 많이 하던데.
딱히 알파남이 아니여도 불안형 여자는 룰을 따르는군요.
흠... 회피형은 여자도 남자도 개극혐입니다.
회피형인줄 알았는데 안정형이 더 크네 ㅋㅋ
왜 바로 뭔지 말 안함?
일관성
오... 회피형인가 보다 나는
상급자 라는 표현 좀 그렇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