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케찹도둑 내 생각과 정확히 일치. 빌런을 자처하신 타노스님이나, 순정파 로봇, 모건 아빠, 한 사람만 사랑해온 미국 엉덩이, 로봇과 사랑할수 있는 마녀, 버디샷은 없는 인생 활쟁이, 우여곡절이 많았던 의리 스파이, 인간의 힘으로 신에게 대항했던 직딩 등 이제는 볼수 없는 낭만. 여기에 비하면, 잘 태어난 멀티버스 운전자, 운좋게 헐크 옆에 있던 오은영 변호사, 할머니 뱅글 주운 덕후, 삐쩍마른 표범, 싸패 후레쉬 우먼 은 낭만은 커녕 꼴뵈기 싫은 경우도 있음.
그냥 단순히 ‘내 눈앞에 있는 놈이 내 부모를 죽였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눈 돌아갈 판인데 그런 영상까지 봤으니... 하워드(아버지) 죽을때는 그래도 꿋꿋이 영상 응시하다가 마리아(어머니)가 두려움에 떨며 죽임당하는 장면에선 눈을 감아버리는 토니가 정말 너무 안타까웠음... 인생의 반 이상을 부모님의 의뭉스러운 죽음에 대한 답답함과 몰이해에 얽매여 살았을텐데 그런 영상을 눈앞에서 보고 그 영상 속 범인이 내 눈앞에 있으면 나같아도 죽이려 듦
저 사단이 난건 캡틴아메리카 잘못이 제일 크다 버키가 죽인거 알고있었으면 진즉에 토니 불러서 소주한잔 하면서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버키가 죽인건 맞는데 세뇌때문에 그런거고 걔도 다 피해자들 기억하면서 반성하고있다" 이런식으로 몇시간 정도 자리하면 나중에 토니가 버키 만나도 미워는 하더라도 죽일려고까지 하겠나 소주한잔하면서 두세시간정도 얘기 나누면 해결될걸 캡틴이 말 안하고있다가 일 커진거다 토니도 인격자고 머리도 잘돌아가는놈인데 흥분 안한 상태면 그걸 이해 못하겠나 에잉
@@sk-rq4qf제모노프와 소코비아 협정으로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진 상황에선 아무리 작은 단서일지언정 그들에게 기폭장치가 되기 충분하죠. 그냥 막말로 로키를 족친 이후와 같은 서로 좋은 분위기에서 뭔가 얘기를 나눴다면 토니가 무작정 죽이려 들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버키도 진짜 불쌍하다. 차라리 낙사해서 죽는게 더 낫지 운없게도 목숨 끝자락에서 하필 히드라한테 사로잡혀서 사람으로서의 자유의지와 영혼은 모조리 뺐기고 수십년을 살인기계로 살다가 깨어났을때 몰려오는 기억 저편에서 떠오르는 자신의 육체가 저지른 살인 기억들은..... 그냥 죽는게 나을정도
버키도 피해자라고? 캡아 지가 악당 죽일때는 악당 사정 봐주고 죽였나? 무엇보다 캡아는 전쟁 참여자라는 것만으로 이미 정의와는 거리가 멈. MCU 빌런들 처리하는것처럼 꼭 필요한 전투가 아닌 국가간 이념과 이득에 따른 전쟁을 위해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는데 어떻게 정의임?
많은 사람들이 캡틴은 마지막에 자신의 행복을 찾아 갔기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캡틴은 이미 죽었어야 하는 사람이었음.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브루스 배너, 호크아이 등등 이 맴버들은 물론이고 이들의 상관이었던 닉퓨리보다 훨씬 나이가 많음. 전쟁에서 희생하고 그대로 사망했다면 인간 영웅의 표본으로 남았겠지만 강제로 냉동인간되고 깨어난 후 어벤져스 맴버에 기꺼이 합류하고 로키, 울트론, 타노스와 겨루며 희생적인 면모도 보여줬음. 앤드게임에서 on your left 대사 나오기 이전에 혼자서 타노스 및 수많은 적들을 상대로 방패 고쳐잡고 뛰어드려는 모습은 진짜 영웅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함. 죽는 상황이 오지 않았을 뿐이지 앤드게임까지 캡틴은 물불 안가리고 뛰어들었음. 특히 버키에게 총맞으면서까지 폭탄 막고 기꺼이 그에게 죽으려고 했었음. 정리하자면 이미 죽고 고인이 돼야 했던 인물이지만 강제로 수명이 연장되고 다시 히어로 활동을 하며 불평불만없이 앤드게임까지 처절하게 살아가다 마지막까지 임무를 완수하러 간 후 못다한 사랑을 이룬 사람임. 보통 멘탈로 이게 될까?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이 눈을 뜨니 세상은 변해있고 자신을 아는 이들은 대부분 죽은 상황에서 제2의 인생을 찾아 떠나는게 아니라 히어로 활동 하는게 더 대단하다고 봄.
고2 때 처음 봤을 땐 그냥 아이언맨이 불쌍하고 다구리 당한게 분하고 캡틴,윈솔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나이 좀 먹고 다시 보니까 양쪽 다 어쩔수 없는 상황인걸 최근에 다시 보고 깨닳았다. 첨봤을 때 캡틴 존나 비호감이었는데 이제보니 본인 신념 지킨 꽤 멋진놈이었음. 그래도 불쌍한 토니…. 토니 최고
확실히 댓글보면 아이언맨 좋아하는 애들은 대체로 이성보다 감성적인 면이 크고, 아이언맨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인간적'이라고 포장함. 물론 개국공신인 만큼 팬이 가장 많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그만큼 무논리 무지성빠들이 진짜 많은 것 같음 사실 그런 애들은 이런 해석이 필요한 영화를 볼 능지가 안되는거임
그게 감성vs이성의 차이였고 감독이 그부분을 관철해서 딱 노린듯 지극히 이성적인 정의를 내세운 캡아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감정이 앞선 아이언맨 하지만 감정대로면 아이언맨이 정당화되는순간 제모의 행위도 정당화되어 아이언맨이 죽음을 당하는게 맞는 상황이되며 이리저리 꼬이기 시작하는거지 그걸 알더라도 아이언맨의 마음에 공감이 가는거고 무한굴레ㅋㅋ
세계2차대전 참전용사들이 심장에 문제있는 고아를 구타하는 영상
1명은 고아부모를 죽임
그렇게 들으니까 개쓰레긴데
심지어 둘 다 약으로 강해진 약쟁이에다가 그 1명이 고아부모 죽인 걸 알면서 감싸줌 ㄷㄷ
너어어어어어는진짜;;;;;
일진들이죵 ㅡ.ㅡ
고아메이커 ㄷㄷ
이건 니아빠가 만든 방패!
이건 니아빠를 죽인 팔!
ㅆㅂㅋㅋㅋㅋㅋㅋ
엄마도 죽인 팔이야..
They're not war veterans, they're war criminals on the level of terrorism.
이건.....뭐라 할수 없는 팩트다 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지구를 살린 팔
솔직히 이 장면 멋잇다라는 생각보다는 누가와서 멈춰줫음 좋겟다 이 생각밖에 없엇음
슬픔이 담겨잇는 장면
맞죠. 저도 보면서 그생각 많이했어요
진짜 액션만 따지고 보면 구도도 좋고 배우들도 합 잘 맞춰서 멋있는데 내용만큼은 처절하긴하죠.
시빌워는 진짜 두 상황다 이해가 되는게 안타까웠죠..
블랙팬서 이걸 안오네
@@박세준-c5k 아 도착했을 때는 이미 끝나있었다고ㅋㅋ
난 진짜 여기서 아이언맨 욕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감.
만약 자신이 아이언맨이었어도 참을수 있었을까? 그게 의문임
ㄹㅇ 목숨걸거 같이 싸운 전우가 부모님 죽인놈감싸자고 아빠한테 받은방패로 저러니 눈이 안돌아갈수가 없지
니가족충 이번에는 너의 1승이다
그래도 아무 죄 없는 버키 죽이려는 건 선넘었
반대로 캡틴 욕하는 것도 이해가 안감 윈터솔저도 피해자인데 참전용사가 포로로 잡혀서 고문당하고 정신 개조 당해서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사람죽였는데 개조한놈이 잘못한거지 개조 당한사람에게 왜 화풀이함
@@jwede-xe1ik 부모님을 죽였는데 그게 중요한가요
쟤는 고문당하고 불쌍한 애구나 이런 생각이 어떻게 들어요 걍 눈 돌아가죠
진짜 슬픈건 이 시절의 마블을 이제 못본다는거 아닐까
이러다가 뉴 워리어즈 mcu에 걸리는거 아님? ㅋㅋㅋ
ㄹㅇ
@@롯데리아케찹도둑 내 생각과 정확히 일치.
빌런을 자처하신 타노스님이나, 순정파 로봇, 모건 아빠, 한 사람만 사랑해온 미국 엉덩이, 로봇과 사랑할수 있는 마녀, 버디샷은 없는 인생 활쟁이, 우여곡절이 많았던 의리 스파이, 인간의 힘으로 신에게 대항했던 직딩 등 이제는 볼수 없는 낭만.
여기에 비하면,
잘 태어난 멀티버스 운전자, 운좋게 헐크 옆에 있던 오은영 변호사, 할머니 뱅글 주운 덕후, 삐쩍마른 표범, 싸패 후레쉬 우먼 은 낭만은 커녕 꼴뵈기 싫은 경우도 있음.
@@롯데리아케찹도둑 노웨이홈도 딱히...
@@kimminjae1 어허 내 노웨이홈을 딱히 라는 단어로 깔보다니 ㅠㅠ
그냥 단순히 ‘내 눈앞에 있는 놈이 내 부모를 죽였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눈 돌아갈 판인데 그런 영상까지 봤으니...
하워드(아버지) 죽을때는 그래도 꿋꿋이 영상 응시하다가 마리아(어머니)가 두려움에 떨며 죽임당하는 장면에선 눈을 감아버리는 토니가 정말 너무 안타까웠음... 인생의 반 이상을 부모님의 의뭉스러운 죽음에 대한 답답함과 몰이해에 얽매여 살았을텐데 그런 영상을 눈앞에서 보고 그 영상 속 범인이 내 눈앞에 있으면 나같아도 죽이려 듦
@KANA-ur8qt애초에 죽이려고 맘먹었음 아이언맨이 저 둘 녹여버릴수도 있었지
죽일려는거 맞지 눈앞에서 미사일도 쏘던데
형수는 애보고 다 큰 어른 둘이 극장에서 봤는데
진짜 저 장면은 VOD나오면 계속 돌려보고 싶을 정도로 다가오는 게 큰 장면이었음
토니가 "나도 니 친군데?"라고 말할 때 이입해서 보면 착잡함
여기서 중요한건 형수님 혼자서 애를 봣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형수는 현실에서 애들이랑 저런싸움을....
근데 진짜 형수는 애보고는 왜 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대하신 형수님.. ㅠㅠ
형수이쁨?
케이윌임
다 아는데도 이 장면에서는 캡틴이 너무 미웠다..
모두 상처 하나씩 가지고 있는건 알지만
저 장면에서는 누구보다 아이언맨의 상처가 더 커보였음..😢
버키가 브루클린 시절 절친이기도 하고 정신 개조까지 당했어서 캡틴은 그거 알고 이성적으로 판단한듯.. 근데 아이언맨은 어쨋든 죽인거니까 그 죽인 영상보고 너무 분노했지
노망난 정신병자 둘을 상대하는 재벌 ㅠㅠ
그게아니라 사실 아이언맨도 버키도 둘 다 알고 있었음에도 아이언맨이 모를꺼라 기만한게 컸었죠. 거기에 더 큰 배신감을 느낀거고 결국 캡아는 상처받은 아이언맨보다 버키를 선택했음.
@@e-d-s-f 캡은 아이언맨 부모가 죽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부모를 죽인게 버키였다는걸 cctv보기전까지는 모르고 있었어요
@@KJM-f8z알고있었어요
이때의 마블은 모든게 다있었음
캐릭터의 서사는 말할게 없이 꼼꼼하게 차있고
액션도 다른영화 꿇리지 않을만큼이고
유머도 모두가 웃을수 있을만큼 알찼음
근데 지금은 셋다 없음...
가오갤보면 행복해짐
@@blacksongyi0221 이번 가오갤은 서사 액션은 기대치 이상인데 개그는 원 투에 비해 살짝 아쉬움 다소 유치한 느낌
@@손시리면발은빅스비 걍 진짜로 가오갤은 개그보는맛이었는데 사라지니까 새로운 매력이 생기더라
원래 루소형제가 만든게 재미있는거지 개별영화는 잘만든거 몇개없음 루소형제가 개쩌는거
코믹스 점점 따르니까 현실감 ㅈ박은거지
처음 시빌워 나올 때 '아 무슨 이 편 저 편 나눠서 존나 유치해지는 거 아닌가' 했는데 히어로들 단체로 나오는 볼거리는 볼거리대로 보여주는 동시에, 토니와 스티브의 심리와 갈등을 심도 있게 보여줌. 스토리 개연성까지 오지는 진짜 역작이다.
아이언맨은 아크를 잃고
윈터솔져는 팔을 잃고
캡틴아메리카는 방패를 잃었던 엔딩...
사실상 모두 새로운 대용을 찾을 수는 있지만
그 의미에서 오는 그들의 감정과 허무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개띵작
하지만 아이언맨은 아크 많음
아이언맨은 동료를 잃었고, 캡아는 처음으로 자기 신념을 버렸죠...
@@댓글을참을수없어요캡틴 신념중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은 소중하다 가 있음 죽이면 안될 상황이 아닌 이상 안죽임 방패를 고집하는것도 이 이유 신념을 버렸다고 하기에도 애매함
@@쌩강-h6k신념을 지키기 위해
택한 방패를 버린 것 즉 신념을 버린 것
@@댓글을참을수없어요신념을 지킨거임
아이언맨은 인생에 비극이 많네..
살상무기 하나도안쓰고 적당히 맞아주는 인격맨
ㄹㅇ 마이크로 미사일이나 드론 썼으면 두 약쟁이 대응도 못하고 골로 갔을텐데
@@황지욱-n6i 마이크로 미사일은 저 때 없었지 홈커밍에 처음 나왔는데
@@임영훈-s1z 제리코 미사일 쏘고 아이언맨은 도망가면 되지
@@임영훈-s1z 어벤져스 1에서 포탈 열릴 때 마크 7 어깨에서 나오던 건 뭔가요?
@@임영훈-s1z 아이언맨 1에서 테러리스트 진압할 때 썼던 그 미사일이 마이크로 미사일인게 아니었나요...? 저도 정보가 정확지 않아서요
그래도 꼴에 동료였다고
헐크버스터는 두고온거 봐 ㅈㄴ 천사지
헐크보스터는 오히려 안좋을듯? 저 둘은 빠른 편이고 싸우는 곳도 좁은 곳이라서
@@등어등어헐크버스터로 저 두 약쟁이 쥐어짜버리기만 하면 너덜너덜해 질텐데ㅋㅋㅋㅋ
@@Its_not_trueeeee그니까 그건 잡을 수 있을때 얘기지 캡아랑 버키 둘다 빠른 속도전인데 비교적 둔하고 강력한 헐크버스터는 잡기도 힘들 듯
@@등어등어애초에 약쟁이 둘이 헐크를 이길 수 있다고 봄?
헐크버스터는 피지컬도 헐크에 안밀리고 헐크처럼 이성 없이 싸우지도 않고 팔다리 다 부서져도 우주에서 다시 보내주고 미사일도 기본적으로 탑재했을 건데 그냥 아이언맨이 옛정땜시 봐준 거 맞음.
@@등어등어 헐크버스터가 덩치커서 둔해 보이겠지만 실제론 전혀 아님 영화만 봐도
대충 날기만해도 캡아보단 수배는 빠를거고
저 사단이 난건 캡틴아메리카 잘못이 제일 크다
버키가 죽인거 알고있었으면 진즉에 토니 불러서 소주한잔 하면서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버키가 죽인건 맞는데 세뇌때문에 그런거고 걔도 다 피해자들 기억하면서 반성하고있다" 이런식으로 몇시간 정도 자리하면 나중에 토니가 버키 만나도 미워는 하더라도 죽일려고까지 하겠나 소주한잔하면서 두세시간정도 얘기 나누면 해결될걸 캡틴이 말 안하고있다가 일 커진거다
토니도 인격자고 머리도 잘돌아가는놈인데 흥분 안한 상태면 그걸 이해 못하겠나 에잉
캡아가 소주라는 술을 알겠나
한국이라는 게 있는지도 모를 시기에 태어나신 영감인데 ㅋㅋㅋㅋ
ㅋㅋㅋㅋ소주한잔 ㅋㅋㅋㅋ
@@패트-d1g하지만 한국까지와서 싸웠죠 ㅋㅋㅋㅋ
@@chupschupa2072 그 영감님 세상구하느라 바빠서 삼겹살도 못드시고 그냥 귀국하셨을걸요 ㅋㅋㅋㅋㅋ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버키가 그냥 존윅처럼 깔끔하게 암살하고 갔으면 어느정도 대화로 해결할수도 있었을텐데 하필 너무 잔인하게 죽인게 너무 컸다
교통사고로 위장해서 죽여야되니까 어쩔수 없었긴 하지만....
초인적 힘이랑 스피드가진 육탄전 최강자 슈퍼솔저 두명을 자신이 발명한 기술만으로 상대하는 스타크도 진짜 대단함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스타크가 캡틴이 그 당시 진심이 아니였다고하죠. 상대하는게 아니라 캡틴도 전력으로 싸우던게 아니였습니다
@@Utd5그건 스파이더맨이랑 싸울때 한정 아니였음?
@@YYYEEESSS 그 당시 다 전력이 아니였다고 봐도되죠. 당연히 아이언맨도 전력이 아니였을테고요.
@@Utd5스파이더맨 진심이였으면 캡틴은 이미 저승에서 나타샤랑 수다나 떨고있겠지
@@이창우-o3i그당시 스파이더맨은 진심으로 싸웠어도 캡틴 못이겼어요; 코믹스에 비해 너무 너프 당한거도 있지만
아이언맨이 그래도 봐준거네 진심으로 상대했으면 벌써 사지절단났음
ㅋㅋㅋㅋㅋㅋ 공감따봉 박고감
사지만 절단 했으면 다행이지
ㅋㅋㅅㅂ 그렇네
온몸에 미사일이 들어있는데 많이 봐줬지ㅋㅋ
ㄹㅇ 진심으로 상대했으면 ㅋ/ㅐ/ㅂ/ㅌ/ㅣ/ㄴ ㅂ/ㅓ/ㅋ/ㅣ 됨
하 진짜 개레전드 영화였는데 어쩌다 이꼬라지가 난거니 마블아...
디즈니 때문에 ㅋㅋ
@@stupid-fox777정보:디즈니는 2012년도에 생겼다.
사실 살상용 무기 장착한 기존 슈트였음 2:1도 떡을 쳤겠지만 와중에 봐준다고 안쓴.. 그저 빛
셋다 서로 죽일마음까진 없었음.
@@TheSubmarine87아이언맨은 버키만큼은 진짜 죽일 목적으로 싸운 것 같네요
언매니형
@@일미터-e4l 그럼 그 전에 빨간 레이저 쏴서 버/키 만들었을거 같습니다
진짜 맘먹었으면 둘다 죽일수있었을듯
아니 지금
봐도 개레전드네 파워풀한 액션, 강렬한 연출
대체 왜 지금은 못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를 때려죽이고 어머니를 목졸라 죽인놈을
내가 가장 신뢰했던 동료가 묵인하고 있었다면..
묵인안했으면 진작 스타크가 버키 찾아가 죽이려할텐데 그걸 얘기해 ?? 스타크가 멋있으니 스타크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
@@sk-rq4qf제모노프와 소코비아 협정으로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진 상황에선 아무리 작은 단서일지언정 그들에게 기폭장치가 되기 충분하죠. 그냥 막말로 로키를 족친 이후와 같은 서로 좋은 분위기에서 뭔가 얘기를 나눴다면 토니가 무작정 죽이려 들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sk-rq4qf근데 적어도 토니한텐 명분이 있거든. 상대가 인식을 못할뿐, 악용할 여지가 충분한(이미 했고) 살인병기인데 죽이진 못해도 반실신 상태로 만들어놔도 그 누구도 삿대질 못함.
저땐 캡틴도 버키가 하워드 죽인거 모르는 상태였음 그저 하이드라한테 암살당했다 정도로만 알고있었고 진실은 토니랑 같이 cctv보고난뒤에 알았던거고
애초에 누가 더 잘못했는지로 결론이 나오는 문제가 아님. 그냥 일이 꼬일대로 꼬이고 오해가 계속 쌓이니까 이지경까지 온 거지
정직하게 방패를 들고오지만 다리를 안쏘고 정정당당하게 방패에 빔쏴주는 착한 아이언맨
그런데도 매너겜 안 하고 2대 1로
다구리 까는 블루스컬 💀💀
@@Artemis_____뭐래
@@석양TV...맞잖아?
다리쏘려하면 밑을 막겠지
어릴 때는 왜 싸우는지도 모르고 봤는데 지나고보니 입체적인 인물들과 그 사이의 갈등이 슈퍼히어로액션 장르에 잘 녹아든 명작중의 명작....
왜 싸우는지 모르면
영화를 어떻게 본거노 ㅋㅋㅋㅋㅋ
밑에 자막에 다 나와있는데
@@ghdnll0207 님 어렸을적에 뽀로로 볼 때 인과관계와 개연성, 인물들 사이의 갈등과 이야기의 전개 과정을 생각하면서 보셨어요?
@@ghdnll0207어릴때잖냐;;
@@Mmm-d5n2v비유봐 ㅋㅋㅋㅋㅋㅋ
@@Mmm-d5n2v우와 코코몽이다
개인적으로 이 에피소드가 젤좋았음 토니감정변화가 있는 스토리라.
버키도 진짜 불쌍하다.
차라리 낙사해서 죽는게 더 낫지 운없게도 목숨 끝자락에서 하필 히드라한테 사로잡혀서 사람으로서의 자유의지와 영혼은 모조리 뺐기고 수십년을 살인기계로 살다가 깨어났을때 몰려오는 기억 저편에서 떠오르는 자신의 육체가 저지른 살인 기억들은..... 그냥 죽는게 나을정도
아이언맨이 부처임 ㅈㄴ 참은거지 죽일려면 진작에 죽일 수 있음
레이져봤음 진즉에 둘 다 돌무덤속에 있었을듯
아이언맨이 진게 그렇게 아니꼬운가?ㅎㅎ
아니꼬인게아니고 하나의 의견일 뿐임
그리고 졌다고 할 수있나?
내전에서 모두가 패자임
이거 ㄹㅇ임 살상용 무기 있어도 사람한테는 안쏘잖슴 ㅋㅋ
당장 날아서 전차 미사일만 쏴도 저둘 유골도 못찾음
진짜 명작
액션도 매우 좋고
캐릭터 하나하나 너무 잘 만듬
이때 마블이 진짜 좋았었지..
코믹스의 명장면도 영화에 맞게 잘 살려 오마주하고,
무리수 적인 설정들도 적당히 현실감 있게 각색해서 살려내고…
진짜 버키 사죄하는 모습 하나만 나왔어도 괜찮았을 장면.
영화상 때문에 어쩔수없이 너프를 씨게 먹은 우리형•••
아이언맨이 힘을 다 쓰면 쟤내는 녹고,
쟤내는 힘을 다 써도 아이언맨 못죽이니깐...?
@@I_love_aviation_of_ghibli 거기 당신! 워썬더를 하는군요?
엔트맨이 한쪽 리펄서 고장내기도 했었음
캡아 발묶었을때 캡아 리펄서건하고 소형 미사일 쐈으면 이미 뒤졌을텐데 무시하고 윈터솔져 잡으러가서 저래 된거임 ㅉㅉㅉ
@@똥꾸멍999 미사일 하나도 안쓴건만 해도
아이언맨이 봐줬다는 증거지
초딩때는 캡아랑 아이언맨 싸우는거 멋있고 아무나 이겨라 이런 심보로 봤었는데 다시보니까 저 싸움의 무게가 확 느껴지더라ㅠㅠㅠ
난 어릴때도 아이언맨이 캡틴 팔 하나 잘랐음 좋겠다 생각했음ㅋㅋㅋㅋ그냥 아이언맨이 더좋아서
마지막으로 캡틴을 믿기로 하고 길을 떠난 아이언맨 돌아오는건 상처와 그리움 뿐이였다 ㅠ
판단이고 논리고 뭐고 사람으로서 어떻게 저항할수 없을만한 감정인데도 죽이지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분노를 표출하는게 진짜 자제력이 엄청나네...
너무 슬프다 장면이 ㅠㅠ
전에는 영화 갬성이 죽어서 그런지 슬픈영화봐도 눈물 하나 안나오고 무덤덤하게 봤는데 어벤져스 엔드겜 마지막 전투에서 캡틴이 어셈블하고 서로 다 달려갈때 ㅈㄴ 울컥하고 눈물 개 나오더라
캡틴의 심정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캡틴이 너무나 미웠던ㅠ
저 둘은 토니 위성 안 쓴거에 고맙게 생각해야지
저 액션 씬은 진짜 대립구도를 너무 확연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라 더 멋있었음.
같은 자세이지만 공격하는 아이언맨과 방어하는 캡아.
실드 앞에서 맞서는 빛은 아이언맨을 밝혀주는 반면,
실드 뒤에서 버티는 캡아는 더욱 어두워짐.
이는 훗날 인피니티워에서도 도드라짐.
캡틴이 말리지않았으면 아이언맨도 살인자 처벌받지
ㄴㄴ 말리지 않았으면 둘다 죽었을듯. 아이언맨한테
@@Ons-v5t
아이언맨은 캡틴 상대로는 최소한의 무력만 사용했음
이제 로다주의 아이언맨을 볼수없다는게 제일 슬픔.. 내 20대를 함께 했던 아이언맨
사람들이 아이언맨을 응원하는게 감독이 의도한게 아닐까 싶음
캡틴은 이성적이고 지나칠 정도의 객관적인 정의임
아이언맨은 대부분의 대중과 같은 공감이 가는 정의
윈터솔져가 세뇌된게 아니었다면 캡틴이 윈솔 감싸주지 않았을거임
지나칠정도의 객관적인면때문에 오히려 융통성없어보이는 모습이었음
캡아가 이성적이었으면 세뇌됐든 어찌됐든 뻐키 처단하는게 맞지 ㅋㅋㅋ 그냥 지맘대로감성정의
@@sungwookyoon5405 그저 블루스컬
@@sungwookyoon5405 한국인들은 확실히 감성적인 사람들이 많은갑다
이 영화에서 만큼은 그런 캡틴이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버키를 살림. 진짜 잘 만든 영화 ㅠ
시빌워는 비극 그 자체였음... 캐릭터간의 설정을 더욱 확고이 느낄 수 있기도 했고... 슬픈 작품이였다...
현재 이런 명장면 없음
누구도 욕하는게 아님
누구 편드는 것도 아님
인피니티워로 가기 위한
잘 차려진 밥상 캡아3
갠적으로는 캡이2로 마블입덕했는데
3편은 아이언맨이 찐 주인공인가 할 정도로 서사가 기가 맥힘
“Sorry TONY, but He is my friend “
“So was i”
ㅠㅠ
그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했지만 그렇기에 갈라질 수 밖에 없었던...
와~전투씬보소?
저때 저영화 저때의 시절 모든게 그립습니다 ㅜㅜ
보면서 마음속으로 ㅅ바...어쩌다 이렇게된거지 이생각만 계속 하고 있었음
ㄹㅇㅜㅜ
진짜 영화 처음에는 그래도 결국 화해할줄 알았는데 나중에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저렇게 싸우는러 보고 훠미 시파
@@subin_0 끝까지 저러고 끝나는게 인피니티워도 그렇고 암담했지..
@@부계정-i3r1s 인피니티워 는 진짜.. 거의다 죽을줄 몰랐는데
시빌워 싸움 중 가장 처절한 싸움
지금까지 마블 영화 장면들 중 역대급 슬픈장면들 중 하나 아닐까
이 영상에서도 의견 갈리는거 보면 영화 진짜 잘 만든듯
이거 솔직히 제모 남작 설계한 게 개지렸음... 난 MCU 최고의 빌런 스토리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마블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 시빌 워는 스토리의 여운까지도 특히나 더 좋달까
정말 마블은 엔드게임으로 앤딩을 고했구나...
버키,캡틴,아이언맨 들의 감정이 다 이해가 가서 명작이라 평가되는듯
그래도 아버지 돌아간걸 어케참..
이 작품의 위대함은 누가 옳냐 그르냐 하는 논쟁이 무의미하기 때문임.
각자에게 정의가 있음. 내가 캡아를 선택해도 내가 맞고 너가 아이언맨을 선택해도 너가 맞음.
캡아를 선택하면 틀림
버키도 피해자라고? 캡아 지가 악당 죽일때는 악당 사정 봐주고 죽였나? 무엇보다 캡아는 전쟁 참여자라는 것만으로 이미 정의와는 거리가 멈. MCU 빌런들 처리하는것처럼 꼭 필요한 전투가 아닌 국가간 이념과 이득에 따른 전쟁을 위해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는데 어떻게 정의임?
@@랄로2-n7b 캡아를 선택하면 틀리고 아이언맨을 선택하면 맞다? 그 주장의 근거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음. 그렇게 단순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였으면 이 영화가 그렇게 흥행했을 것 같지 않음.
@@anstjsdlr 아이언맨 땜에 흥행한거지 ㅋㅋ 아이언맨 있는 영화 없는 영화 관객수 차이보면 모르겠음? 근거 위에 적어놨잖슴 ㅋㅋ 역시 캡아팬이라 눈까리 사시인가
@@랄로2-n7b 아이언맨이 제일 흥행했고 mcu 근본인건 인정하는데 아이언맨이 있어서 이 영화가 흥행했다는 건 비약임. 니 말대로라면 아이언맨이 등장하지 않은 영화는 폭망했어야 함.
촬영구도, 배우의 감정표현, 액션, 연출 네마리 토끼를 다잡은 최고의 명장면
난 이걸 보고 잠깐 캡틴을 싫어하게 됐지.. ㅋㅋㅋ
2ㄷ1은 선넘지 캡이랑 1ㄷ1해도 힘든데 일반인에 캡이아니라 혈청둘에 강철슈트는
전력으로 싸웠으면 스타크가 개바르지 않나
장소도 좁은 공간이 아니라 탁 트인곳이면 아이언맨이 유리했죠
캡틴 총맞으면 죽음ㅋㅋ
@@올때메로나-c9p 토니도 총 맞으면 죽음
@@FF-fl2hg슈트있는데 왜죽음
어벤져스1 캡틴: 수트입어 한번 붙어보자고
시빌워 캡틴: 1대1이라곤 안했다ㅋ
그저 블루스컬
이 싸움은 애초에 토니가 살인자되는걸 막은건데?
캡틴하고 아이언맨의 입장이 동시에 이해가 되서 참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장면...
토니가 진짜 죽이겠다고 마음먹었으면 그냥 미사일 세례 날렸으면 그만임.. 그냥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발악하는, 수트를 입었어도 안에는 나약한 한 인간의 모습..
심금을 울리는 청아한 소리~ 뚝딱 뚝딱
대충 약쟁이2명이 심장병걸린사람 구타하는 아름다운 영상
아이언맨의 절절한 사연도 이해가 가지만 이 장면은 객관적으로 진짜 가해자인 하이드라도 아니고 몸과 마음 전부 적에게 조종당한 스타크 이상의 피해자에게 화풀이 하는장면임. 아이언맨이 명백한 악역이고 최종보스였음.
아 ㅋㅋ 그래서 내 부모님 죽인놈이 지금 내 눈앞에 있고 내가 지금 그놈을 죽일 총이 있다면 이성이고 뭐고 나였어도 일단 쏘고 생각했어
솔직히 시빌워 전에 버키 단독 영화로 좀더 버키에 집중해서 사람들 감정이입 시키고 시빌워를 풀었어야함.
리펄서빔도 막으라고 방패쪽에만 정직하게 쏴주는 착한 아이언맨
ㄹㅇ 다리나 눈깔에도 좀 쏘지
저기서 잴 억울한건 토니지..나쁜시키들 부모를 죽인 원수나 다름없는디..둘이서 다구리 치는데 잴 억울함
가장 억울한건 윈터솔저지 나라 구하겠다고 전쟁참여했다가 잡혀서 고문당하고 정신개조 당해서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사람을 죽였는데 그걸 윈터솔저탓이라고 하고 자빠졌으니
@@jwede-xe1ik 킹치만 토니는 부모님을 잃었는걸
@@jwede-xe1ik 음주운전자 논리랑 다른게 뭐노ㅋㅋㅋ
@@짱래 맞네 ㅋㅋㅋㅋ
@@jwede-xe1ik ㅋㅋㅋㅋ 윈솔뽕충 여기저기서 쉴드쳐주고 다니노ㅋㅋ 나도 마약했다가 '자의성 없이 어쩌다' 너네 부모 죽여도 난 억울함! 하나도 미안하지 않음!
다구리 까이는 것도 억울한데 잃은 것도 진 아이언맨ㅠㅠ
아이언 하트 병맛이랑 비교 안될정도로 전투 장면 사운드 하나하나가 몰입도 최강
아무리 생각해도 두명이서 호흡맞게 한명 팬건 너무 비겁한 장면이였다ㅋㅋ
저러고 엔드게임때 아이언맨이 먼저 손 내밀어서 방패 새걸로 갖다주는거 보면 대인배가 맞다 ㅋㅋ
이것도 예술임.
이 때 마블이 참 재미있었는데 예고편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빨리 영화관 가서 빨리 보고싶고 그랬는데
아이언맨이 엄청 봐준거고 죽일 생각이 없었다고 봐야함.. 엄청난 분노로 싸우면서도 영웅으로써 남을 죽이지 않으려고 절제했다고 봄..
봐준 게 아니라, "자기 손으로" 원수를 죽이고 싶어했던 거임. 미사일 빵! 해서 버키를 죽이는 거면 무슨 의미가 있겠음. 그냥 쟤는 저때 아빠가 죽은 방식처럼 버키를 죽이고 싶은 거지.
이거때매 입덕했지 진짜 개쩐다
마블 보면서 제일 빡돈 장면
진자 존나 나쁘다 숨도 안쉬고 팀플로 조지는거 봐 둘다 일말의 미안함도 안느껴짐 ㅋㅋㅋㅋ
저 때 스티브는 토니를 육체적으로 막을게 아니라 어떻게든 설득했어야 했는데.. 결국 막을 수 있는 것도 없고 셋 다 얻은 것도 없는 슬프기만 한 장면이다
마지막 장면 코믹스 시빌워 표지장면이라 더 애잔했음…
기계팔괴 블루스컬의 즐거운 원반던지기를 보고 계십니다
이장면보면서 극장에서 웃음 지어졌음 재밌어서 웃은게 아니라 액션신이 멋있어서 웃음짓게 되더라
아이언맨이 존나게 참았다 진짜,,, 힘의 1%도 사용 안한듯
누구보다 타인을 구하기 위해 힘을 쓰지만 정작 본인이 인간으로서 궁지에 몰렸을땐 지켜줄 사람이 없다는게 히어로의 슬픈 숙명이지
많은 사람들이 캡틴은 마지막에 자신의 행복을 찾아 갔기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캡틴은 이미 죽었어야 하는 사람이었음.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브루스 배너, 호크아이 등등 이 맴버들은 물론이고 이들의 상관이었던 닉퓨리보다 훨씬 나이가 많음.
전쟁에서 희생하고 그대로 사망했다면 인간 영웅의 표본으로 남았겠지만 강제로 냉동인간되고 깨어난 후 어벤져스 맴버에 기꺼이 합류하고 로키, 울트론, 타노스와 겨루며 희생적인 면모도 보여줬음.
앤드게임에서 on your left 대사 나오기 이전에 혼자서 타노스 및 수많은 적들을 상대로 방패 고쳐잡고 뛰어드려는 모습은 진짜 영웅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함.
죽는 상황이 오지 않았을 뿐이지 앤드게임까지 캡틴은 물불 안가리고 뛰어들었음.
특히 버키에게 총맞으면서까지 폭탄 막고 기꺼이 그에게 죽으려고 했었음.
정리하자면 이미 죽고 고인이 돼야 했던 인물이지만 강제로 수명이 연장되고 다시 히어로 활동을 하며 불평불만없이 앤드게임까지 처절하게 살아가다 마지막까지 임무를 완수하러 간 후 못다한 사랑을 이룬 사람임.
보통 멘탈로 이게 될까?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이 눈을 뜨니 세상은 변해있고 자신을 아는 이들은 대부분 죽은 상황에서 제2의 인생을 찾아 떠나는게 아니라 히어로 활동 하는게 더 대단하다고 봄.
2:38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묘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애비를 죽인 사람과 애비에게 방패,몸을 받은 사람에게 다구리 당하네
이때 기억나는게 시x워 내 방패내놔 하면서 영화 놀렸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아주 놀릴거리도 없다....
개 많음.
이때 진짜 캡틴 죽어라 라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들었음...
난 이때까지 진짜 아이언맨에 공감 많이 했었는데 누가 아이언맨을 이재용에 캡아를 이순신에 비교한순간부터 과연 저상황에 무작정 아이언맨 편을 들수 있을까에 대해 이제는 확신을 못하겠음 ㅋㅋ
시빌워 메인빌런 두놈을 혼자 상대하는 아이언맨
고2 때 처음 봤을 땐 그냥 아이언맨이 불쌍하고 다구리 당한게 분하고 캡틴,윈솔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나이 좀 먹고 다시 보니까 양쪽 다 어쩔수 없는 상황인걸 최근에 다시 보고 깨닳았다.
첨봤을 때 캡틴 존나 비호감이었는데 이제보니 본인 신념 지킨 꽤 멋진놈이었음. 그래도 불쌍한 토니…. 토니 최고
이런 논란을 만든 마블 대단.. 아이언맨편드는 사람들 버키랑 캪틴 편드는 사람들끼리도 싸우게 만드넹..
ㄹㅇ 마블팬들 사이에서도 내전 ㄷㄷ 영화 정말 잘만듬
이 영화를 계기로 해서 차기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퇴근길에 영화관에 들러서 팝콘 들고 앉아서 집중하면서 보던 기억이 ㅠ
확실히 댓글보면 아이언맨 좋아하는 애들은 대체로 이성보다 감성적인 면이 크고, 아이언맨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인간적'이라고 포장함. 물론 개국공신인 만큼 팬이 가장 많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그만큼 무논리 무지성빠들이 진짜 많은 것 같음 사실 그런 애들은 이런 해석이 필요한 영화를 볼 능지가 안되는거임
ㄹㅇ
아이언맨 별명이 뭔지는 알까?
'빌런 제조기'
본인이 그렇게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특징) 본적도 없는 타인 능지 멋대로 판단하고 감정적으로 비난함ㅋㅋㅋㅋㅋㅋㅋㅋ
@@mocha381ㄹㅇ ㅋㅋㅋ
@@mocha381왜 멋대로야ㅋㅋ
댓글꼬라지 보면 답 나오는데
아이언맨 맞는 소리랑 방패 튕기는소리 넘모좋고
진짜 영화관에서 이장면 보면서 캡아가 영화에서 보던것중에 제일 쓰레기처럼 보였음ㅋㅋㅋㅋㅋㅋ스타크한테 너무 이입돼서
그게 감성vs이성의 차이였고 감독이 그부분을 관철해서 딱 노린듯
지극히 이성적인 정의를 내세운 캡아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감정이 앞선 아이언맨
하지만 감정대로면 아이언맨이 정당화되는순간 제모의 행위도 정당화되어 아이언맨이 죽음을 당하는게 맞는 상황이되며 이리저리 꼬이기 시작하는거지 그걸 알더라도 아이언맨의 마음에 공감이 가는거고 무한굴레ㅋㅋ
@@KJM-f8z오히려 캡틴이 감성적 판단을 한거지 버키를 감싸고 아이언맨을 적대한 저 판단 자체가 캡틴 아메리카로서 내린 판단이 아니라 스티브 로저스로서 내린 판단인데
애초에 스타크가 죽이려고 마음 먹었으면 수십번은 죽일 상황이었는데ㅋㅋ
그런 이성적인 캡아놈이 엔드게임에선 지 첫사랑 못 잊어서 타임스톤으로 가서 잘 살음. 감성적인 토니는 이성적인 판단으로 가족 대신 모두를 살림
@@알캔 오히려 반대라 생각함. 감성적인 토니가 '사랑하는 모두를 위해' 희생을 택하고, 이성적인 스티브가 '더이상 자신이 필요 없음'을 알고 사랑을 찾아 간 거라 생각했는데...
@@dkTlqkfwlsWk이성적으로 버키가 잘못한 게 아예 없잖음 전쟁 영웅인데 운나쁘게 잡혀서 세뇌당하고 억지로 저지른 일인데
진짜 이 시절이 마블의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