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예의나 매너에 벗어난다고 생각하면 바로 스파크튀듯이 팍올라와요. 직장생활할때도 초면에 야일로와바 반말에 그런걸로 하루종일 집에와서 생각하고 머리가터질것같고, 생각을 멈추고싶어도 멈춰지지가 않고 그런 상황이오면 다른걸 해보려해도 거기에 집중도 안되고, 앞으로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나 사람없는곳으로 가야하나 싶을정도로 예민해서 힘드네요. 다른사람이 별생각없이 툭 내뱉은말에도 혼자 과잉해석하기도하구요. 좋은기회가 와도 나한테 막대하는 한두사람때문에 상처받고 그사람한테 싫은소리 한번 못해보고 되려 내가 그만두고 결국은 내가 얻는건 없네요. 그러다보니 더욱 자존감도 떨어지고 도태되는것 같구요. 이러한 성격을 바탕으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뭘로 먹고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들도 드네요. 새로운일을 하기전에 미리 겁먹고 걱정해서 잠도못이루기도하구요. 어떻게 나자신을 단련해야하나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저와 비슷한분들이 많아서 놀라우면서도 반갑군요...
예민함의 단점은 극명함니다. 우울감 민감. 고립 등 하지만 예민함을 컨트롤(뒷받침할수있는) 기재를 탑재하면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예민함이란것 자체가 1. 감각과 느낌이 뛰어남. 2. 두뇌활동이 deep한부분까지 가능함인데. 이 2가지는 어느분야에서든지 성공을 뒷받침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예민함을 단점으로만 보지말고. 성능이뛰어나지만 민감한 전자제품이라고 생각하세요. 관리하지 못하면 쉽게 폐품이 되지만, 잘 유지만하면 아날로그는 따라올수 없는 성능을 보이는것처럼.
격공이에요.. 분명 난 그 미묘함을 느꼇고 아마 그렇기때문에 저렇게 반응햇을것이다 생각하고 주변인들한테 말하면 응? 난 모르겟던데? 니가 너무 생각하는거 아니냐 꼬여있는거 아니냐 그런소리 매번 들으니까 이젠 저혼자 느끼고 말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이상하고 부정적인 사람이라 그런거같고 항상 난 뭐가 문제지 뭐가 만족이 안되지 고민하고 답은없고... 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의심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같고 그러네요
보는 내내 자꾸 눈물이 줄줄 나와서 맘이 아팠습니다... 20대구요.. 공황장애와 과호흡으로 학교도 자퇴했어요..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걸 스스로도 알아요. 보통 정도 친했던 친구가 제 기대치를 따라오지 못하자 제가 정색하고 열을 내며 반나절동안 무시하다가 하교 할 때쯤 잘못을 깨닫고 울면서 사과했거든요. 전 사과할 줄도 잘 몰라요. 친구들과 다툼이나 사소한 논쟁이 있고난 후, 감정이 틀어진 상황에서는 그 친구에게도 잘못이 있더라도 관계가 틀어지는 것이 너무 두렵고 혹시 이후에 거부당할까봐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습니다. 갈등 상황은 친구관계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며 동료 관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데, 일은 싹싹하게 잘 해서 가끔 칭찬을 듣지만 제가 너무 꾸며낸 정상인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해서 그런지 자주 겉돌게 되더라고요. 처음으로 다니게됐던 직장내에서 한 번 직장내 따돌림을 경험하고나니, 퇴사후에도 6개월은 과민한 마음에 불면증과 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제 힘든 마음의 우울이란 병은 12살 적부터 있던 것인데.이게 10년 넘게 사라지지를 않아요. 받아들이는 감각과 감정의 정보가 너무 많아서 그 사람은 표현하지 않았지만 제가 알아서 저를 향한 혐오를 캐치하고 앓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이상한 애같았어요. 세상 사람들은 나만큼 이 세상을 어려워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나만 이 하얀 사람들 속에 빨간물감으로 칠해진 오점 같았어요. 이렇게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 이상하고 과민한, 너무 자주 슬퍼지고, 다른 무언가에 너무 감정이입을 심하게 하는 이 이상한 성격을 다르게 정의하게 해주셨어요. 저를 올바르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지금까지 없었어서 너무 제 자신을 미워했습니다. 이제는 제 자신에게 사람들 사이에 평생 섞이지 못하는 불순물 같은 기름 같은 존재가 아닌, 특별하고 조금은 세심하게 세상을 더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주려고요. 제 자신에게 상처만이 되는 정의를 올바르게, 따뜻하게 바꿔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ㅠ저도 이거때문에 정신병원다니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왔던사람이라 2년전 댓글에 다시한번 공감과 위로의 눈물 흘리고 갑니다 지금은 좀 괜찮아 지셨나요? 2년후 저도 지금보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맨날 친구 손절하고 예민하게 굴어서 손절당하고 개버릇 남못줘서 남편한테도 그러고.. 찾아봐도 뭐때문인지 몰라서 역시 나같은 사람은 없나보다 하고 울고 하는 요즘이였는데 이렇게 제 성향에 대해 정의된것이 있고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글을 보는 지금 너무 행복하네요.. 유독 공감가는 댓글이 있어 기도해요 꼭 행복해지셨길 바라요 더욱 행복해지시길
이거보고 정말 울뻔했어요... 항상 남들보다 생각이 많아서 되게 스트레스 받고 그냥 단순하게 편안하게 생각하고 싶고 그랬는데 전 이런 제가 너무 예민하고 복잡한거 같아서 싫었는데 영상보니깐 저는 특별한 사람중에 한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대로 예민한 사람들이 봤을때 단순한 사람들이 특별한 사람이 될수있겠네요! 이 세상에선 예민한사람도 필요하고 또 저랑 반대성향인 단순한 사람도 필요하고 이렇게 잘 공존해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타인에게 조심스럽고 ,더 과하면 법,경찰 등등이 지켜주죠. 반대로 국내에서는 정이 없다라고하는 낡은 문화와 고등한 사회를 위한 모든학문적시각에서 시스템이 너무 부실합니다. 이 뜻은 방법은 있고 수익을 얻을수있다는것이 있으며 저같은 한심한사람도 이정돈아는데 현실은 얼마나 가능성이 많겠어요^^
@@곶됴코여름하나니 저도 예전에는 과격한 운동 별로 안좋아했는데 각종 업무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게 땅끄부부, somifit님 채널이었어요~처음에는 somifit님 골반 스트레칭으로 시작했는데 플랭크,전신운동 등등 운동에 자연스레 관심이 많아지면서 호흡법까지 다 익히게 되었어요~ 과격한 운동 할 때는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생각으로, 내가 못하는건 없다! 이런식으로 스스로 투지를 불태워서 했더니 걸을때마다 무거웠던 몸이 확 가벼워졌어요~ 곧 복근도 생길 예정이랍니다 ㅎㅂㅎ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것 같아요~하지만 운동만큼은 처음이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도움되는 습관 중 하나가 될거에요~! 정말이에요~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머리가 맑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셨으면 하는맘에 덧글답니다 ㅎㅎ 꼭 운동해주세요ㅠㅠ 땅끄부부(유산소운동 추천) somifit님(골반 어깨 스트레칭, 플랭크 추천)
그쵸 예민도는 선천적인 감각능력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중2병 진지충 선비 등으로 복잡한걸 싫어하는 라이트한 사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폄하당하는 감이 큰 것 같습니다 본문대로 진지함은 대체불가한 장점일수있는데 말이죠 가벼운 사람은 대체가 쉽지만, 센시티브하고 생각이 많고 진중한 사람은 사람은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자부심을 잃지말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집시다
라이트한 사고를 가진자들이 궁금했고 나랑 왜 다른가 그들을 알고싶어 직접 같이 가까이 지냈었어요. 그리고 제게 남은건 그 시간에 대한 심각한 현타가 왔고 정말 몇달 내내 앞으로 내가 향유하고자 하는 삶, 방식, 방향의 키워드를 아주 적절한걸 골라 무한한 생각을 했었죠 생각이 갇힌 느낌이 들면 무조건 책을 읽었어요 그들에게 받은 고통에 사람을 가까이 할 수 없었고 그래서 미친듯이 책을 읽었고 영화를 봤고 음악을 들었어요 그리고 그 모든 생각들은 휴대폰 메모장, 휴대용 수첩, 스프링노트, 패드노트에 정신분열 환자처럼 휘갈겨져있어요. 그때 느낀것 같아요 반성의 시간은 나를 더 없이 고통스럽게하는 과정이고 이 과정으로 정확하게 알게 된 아닌것은 무조건 하지않기로. 그리고 그때 생긴 방어기제가 있어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이해하지마. 우린 서로 다른사람인데 어떻게 이해하겠어. 그저 다름을 받아들이자. 라고 말을 하죠... 이게 많은 상처가 된다는 걸 최근에서야 깨달았어요 그래서 요즘은 사람관계를 살펴보는 중이고 여러 의견을 물어보고있습니다. 제가 한 말은 선을 긋는 행위가 아니라 그저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방에게 나를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고싶었는데 잘못된것 같아요...난 이해못하는 너를 이해 못하겠어 그러니까 이제 그만 이라는 말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이렇게 길게 얘기한 들 들어줄 사람이 몇없단걸 알아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여기 댓글처럼 정말 진지충이 되어버렸네요
4:01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다. 연인이라면, 친구라면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높은 자신만의 기준... 인간관계를 하다 보면 반드시 실망하는 순간이 오게 된다. 4:21 누군가와 사이가 가까워졌다, 친하다라는 기준도 보통 사람에 비해 좀 높다... 격하게 공감...
맞아요ㅜ 내가 왜 사람들하고만 있으면 모드 자체가 싹 바뀌고 태도를 달리하나 생각해보니까 타인이 나에게 적대적인지 아닌지,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가 늘 예민하게 느껴지다보니 항상 조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나를 조금이라도 안 좋게 본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려고. 조금만 그런 느낌이 들면 상처받으니까ㅠㅠ
전 제가 사회성 부족하고, 인생 제대로 못 산 도태된 사람인 줄만 알았는데 이 영상보니 눈물이 나네요. 진짜 친구 하나 없고, 자존감 낮고, 걱정만 많이하고 제대로 하는 게 없는 쓰레기가 아니라... 그냥 이런 사람이고, 받아들이고, 유별난 게 아닌 특별한 사람으로 인지하고 살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30대까지 제가 못나서, 유별나서, 덜 생겨먹어서 그런줄 알고 자책을 엄청 많이 했는데 나이가 40즈음 다가오니 이런 저를 받아들이고 특별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날이 오네요^^ 걱정 많아서 좋아진 일도 좋은 일도 많습니다 :) 저의 그런 에너지를 가족을 위해 사용하니 좋습니다^^
분명 HW님이 타고 태어나신 재능이 있으실거에요 예민한 사람은 일반 사람보다 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잘하시는 그 능력을 살려서 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지실거에요^^ 저도 자존감 낮은 찌질이에서 제 능력을 살린 일을 하면서 떳떳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무엇이든 시작해보세요 응원할게요🙌
INfp-t 인데 나랑 똑같아요 늘 생각만 많고 실행력은 떨어져요 난 누가 거슬리면 참기가 힘들어요 누구한테 왕따 당한적 없지만 내가 아니다 싶으면 차단 삭제 손절해요 오감각 모두 뛰어나고 호기심 엄청 많고 감수성 쩔어요 부자연스런 인간관계 라기보다 경직된 진지함 때문에 좀 힘들죠 조직사회에 어울리지 않아요 뭐든 혼자하는게 편해요 항상 불면증에 수면부족으로 더 날카롭고 예민해지는것 같아요 다행이네요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특별함이 있다는게 앞으론 그 특별함을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즐겨야 겠어요 여기 나같은 사람이 많다는것에 위안을 받고 갑니다
저도요. 저는 다행히 미술쪽으로 재능이 발전?되어서 미술직업에 종사하고있고 나름 스트레스 배출구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남과 같지않으며 그래서 나름대로 스트레스해소 방식을 터득해야하는 것 같아요. 나는 이런 성향이니까 나한테 이러지마라~!고 하면 좋겠지만 ... 세상의 기준은 보편적인 것들로 분류되어 평가되어지니까 내 기준을 자신있게 표현할 수도 없어요. 내가 생각해도 나는 보편적이지않다는걸 항상 느끼고사니까요
저두 어릴때 작가가 꿈이었는데 부모님의 말씀(재능없다, 쓸모없다)에 상처받아 생각접고 그러다 고2때 미술쪽으로 극적으로 전환하게 되어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스트레스나 생각이 그쪽으로 잘 분출되게 된것 같아요 아직도 그쪽계통에서 일하고 있는데 다른계통갔으면 어땠을지 상상하기힘듬... 부모님이나 주위에서 뭐라고 하건 자기가 진짜 원하는 분야가 있으면 그쪽으로 파고들어가라고 말해주고싶어요..
ㅎㅎ 이런 분들 특징 중 하나가 센서티브하기 때문에 (남한테 피해줄까봐 하는 마음에) 보통 착하다는 거에요. 감수성이 뛰어나서 남 마음이 읽히는만큼 남 눈치도 많이 본다는 거구요. 사실 저도 그런 성격이라 십분 이해하거든요. ㅎㅎ 말씀해주신 해법은 정말 그런 성향 사람들에게 적절한 것 같아요(저도 청소년 상담, 지도하다보면 많이 겪어요)ㅎㅎ
지나가던 INFJ 인프제 폭풍공감 하고갑니다. 한번 생각과 걱정을 하기 시작하면 정말 머릿속에 공장이라도 있는건지 생각, 걱정 무한 생산이에요 ㅠㅠ 사람들의 반응이나 사소한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나혼자 상처받고 ㅠㅠ 에휴... 이런 저도 제 자신이 지쳐요... 그래서인지 요즘 되게 우울하고 무기력하네요... 그래도 다시 힘내야겠죠...?
이런분들에게 딱인곳이 명상이나 수행단체예요. 타인에게 기빨리며 살다가 나자신에게 눈을 돌리고 집중하기 시작하면 남들보다 수행력이 열배는 빨라요. 숨어있는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빨리 파악해냅니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찾아 꺼내어 그 문제에서 가벼워지는건데요. 나를 바라볼 용기만 탑재하면 정말 축복된 성격이예요.
명상은 진짜 공감을 하는게 저같은 경우 생각을 비워내고 뭐부터 해야하지 하는 정리가 되니까 하루의 몰입도가 굉장히 달라지더라고요, 아침에 그렇게 하고 수행해 나가면 남들보다 에너지 넘치게 일하게되고 열정적이게 되더라고요. 그 찰나가 생각정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순차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그러면서 얻는 성취감도 좋구, 그러면서 얻는 자존감 회복도 있구요. 점진적으로 좋아지는것 같아요
아주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예전에는 내가 너무 예민해서 싫고 불편했는게 지금운 그런 나도 인정하고 사랑합니다. "너 왜이렇게 예민하냐?"는 질문에 "너한테만 예민해 네가 예민하게 만들잖아"라고 하게된거같어요. 예민한 사람들을 예민하지않게 만들어주는 사람도 충분히 많거든요
사람들 미세한 표정하나 그리고 말로 설명 안 되는 묘한 느낌들이 나이가 들수록 더 잘 느껴져서 사람만나는 것도 자꾸 피하게 되고 난 왜 이모양인가 원인을 찾고 있었는데 정신적 과잉이었나봐요ㅠㅠ. 잘 알고 좋게 활용하는게 진짜 답인 것 같아요 저는 일자 샌드의 란 책 읽고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저도 진짜 다 읽혀서 대부분의 사람에게 매력이 잘 안느껴져요. 말 한마디, 표정, 말투 다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뭘 원하는지 아니까. 그러면서 모두한테 잘 보이고 싶은 강박같은게 또 있어서 말도 잘 돌려하고 그러는데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고 여자고 다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신기해요.
내 생각을 타인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아주 사소한 비언어적 행동으로도 나는 내 생각을 들킬 것만 같다. 나는 과민한 사람이기에 사람들의 시선, 비언어적 행동 중 아주 사소한 것들로도 사람들의 생각을 읽기 때문이다. 내가 원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되어진다. 그렇게 입력된 정보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나는 아주 사소한 메세지들에게 답장을 쓴다. 그게 나의 배려이다. 아주 사소한 마음까지도 읽어내서 돌려주려 하는 배려다. 하지만 사실 배려가 아니다. 나도 그렇게 돌려받고 싶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그 정도의 세심하고 따듯한 마음을 돌려주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나는 주기만 하는 입장에서, 그 작은 원에서 혼자 편지를 써야할까. 최소한 내 배려를 알아채주는 사람이라도 만나보고 싶다.
아...항상 제가 생각하던것과 같네요...ㅠㅠ 이제는 포기햇어요. 일반사람들보다 예민하다는걸 알고..그걸 다 맞혀줄 사람이 없다는 것도 알고..결국 상처를 너무 마니 받게되니...걍 혼자가 편하고 그게 맞는걸까? 이러는중이에요 ㅠ 특히 인간관계가 젤 힘드네요. 아마도 우리 생각반영이 상대적이니까 우리가 알아채버리는것처럼 다른사람들도 알 것만 같은 착각에 혼자 힘들어하나봐여 힘내세요! 예민한 사람끼리 카페를 만들까요? ㅋㅋㅋㅋ
우와 저도 그래요 ㅎㅎㅎ 기억력도 좋고 남이 한번 지나가면서 한말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요 아무리 사소한 말도? 그래서 남들보다 정신적 데미지를 크게 입는 거 같아요 예를들어 카톡 답장 굳이 하나하나 해주려고 노력하는 느낌..? 근데 저는 그냥 그게 좋아요 그래서 고칠 생각은 없어요 요새는 바라지 않는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ㅠ 뭐 어때의 마인드로!
너무 우울해서 하루하루 죽고싶단 생각에 힘들었어요. 제가 왜 우울한지 이유를 찾은거 같아요. 일반 사람처럼 되려고 억지로 노력하고 자책하고 있었나봐요..상대적으로 저는 항상 이상한사람이었으니까요...선생님 웃는 미소에 목소리에 말씀에 너무 위로가 되서 펑펑 울었어요. 불과 5분전까지만해도 자살을 생각했었어요.."난 특별한거야!"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살아볼래요!! 제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게해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님과같은부분도있지만 저는 이런부분도있어요. 일하면 사람들이랑 마주치니까, 저는 제 기준대로 살아가는부분이있어서, 사람들이랑 안맞아서 힘들어요. 참고 맞춰사는데 이물나기도하고..힘듭니다.. 언제 제 자아를 폭주시킬지 모르겠어요.. 한번도 제대로 해방해본적없는.. 주변사람들이 못따라가니까..
와 감사합니다ㅠ 완전 제얘기... 숨쉬는거도 물마시는거도 잠자는거도 너무 예민해서 사는게 힘들어요ㅠㅠ 머릿속은 항상 생각으로 가득차있고 이게 부정적인쪽으로 방향틀면 자책하느라 헤어나질 못함.. 갑작스런 상황이 맞닥들일때도 그냥 행동하면 되는데 행동의 결과의 몇년후에 변수의 변수의 변수까지 고려하고있으니 스스로 정상이 아니라는걸 자주 깨닫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인간관계도 너무 피곤해요. 이런 내용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는체로 유별떨며 살아가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어주시네요. 어둠가운데 등불같은 분임ㅠㅠ
전 항상 "넌 참 예민한 아이야" 라는 말을 평생 들어왔어요. 그게 잘못된 것인 줄 알고 평범한 일반 사람들처럼 살려고 노력했지만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너무 심각하게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했어요. 그 이유를 정말 알고 싶었지만 몰랐는데, 이제보니 제가 마음을 터놓고 상대도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정도의 관계여야만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아요. 한마디로 친구삼는 기준이 너무 높았던거죠. 이거를 이제야 안 게 허탈하기도 하고,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해요. 그나마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몇 있지만 그 친구들에게도 항상 솔직할 수는 없었어요. 그 친구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 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계속 거짓자아로 살아왔는데 쉽지 않더라도 조금씩 제 의견도 얘기해보고 그래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남들이 오른쪽!을 외칠때 저는 왼쪽! 을 외치는 사람이라서ㅋㅋㅋ 저는 왜 남들같지 않을까 항상 고민했는데(심지어 오늘아침 까지도요.), 그런 저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제 일생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람은 저 마다 자기만의 예민한 코드가 있다고 생각함. 근데 "너 왜 이렇게 예민하냐?" 참 피곤하게 산다.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안 그렇다고 생각함. 생각한대로 내 뱉는 사람들은 상대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서 반대로 같은말을 자기가 들었을때 기분 나쁘다고 씩씩 됨. 상대를 예민하다고 치부하기전에 본인이 무례한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함.
오히려 저는 너 왜이리 피곤하게 사냐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그런데 그 말하는 사람들 봐도 나랑 다를 바 없어요. 그래서 전 짜증나서 저도 그렇게 행동하게 됬어요. 나만 예민해? 너도 예민하면서 왜 그건 생각하지 않고 사람 무안하게 만들어? 이런식으로 개빡쳐서요. 근데 이래도 뭐 상대는 바보같이 지가 행동하는 게 뭔지 모르고 자기만 피해보지 않으려고 하고, 자기만 힘든 거 안하려고 합니다.
와 1번 보고 개놀랬다 진짜 헐 와 나 특히 스트레스 받을때 소리에 더욱이나 민감해짐 소리에 자극도 잘 받고 촉각도 그렇고 맛있는 음식도 엄청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고 이게 그냥 들으면 나도 그러는데 싶을수 있겠지만 말로 표현 못하는 나는 조금 더 예민한거 같다 싶은 부분이 있음
상상력도 풍부하고 창의, 창작 활동도 좋아해서 혼자 잘 놀아요 그런 날 사랑해주면 덜 예민해지더라고요 성격 자체는 세심하고 생각이 많은 건 맞는데 날 자책하면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정말 많아져서 힘들어지더라고요 창의적이고 내 표현을 그대로 맡기는 걸 좋아해서 혼자만의 세계의 빠지곤 했어요 이게 좋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난 이런 거에 재능이 있는 거구나 싶었어요 타고나게 이렇게 태어난 사람이요 .. 사람은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듯이. 내가 하고 싶은 활동들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고 내 마음이 하는 말 자연스레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런 분들은 다들 따뜻한 사람이더라고요 내가 우울증에 취약한 성격이라는 걸 알아서 불안감이 되게 많았는데 그만큼 좋은 점이 많더라고요 전에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많이 나았어요 감사합니다
infj 유형이 드물게 나오는 편인가요? 저는 성격유형 검사 같은거 안믿어서 한번도 안해보다가 오늘 영상 보고 댓글을 보니 급궁금해져서 해봤는데 infj 가 나왔어요. 몇가지 너무 안맞는 풀이도 있었지만 재미있긴 하네요~ 근데 저도 친구한테서 너 참 이상해 독특해.. 엄청 부정적인 늬앙스로 많이 들었거든요. 저도 그소리가 제일 싫었는데.. 정작 저는 "내가 왜? 어디가 이상해? 그렇게 생각하는 니가 더 이상해" 라고 받아치긴 했지만 너무 부정적인 공격성 언행이라 뇌리에 박히더라구요..
너 예민해 라는 소리는 저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했던 소리입니다... 제가 제의견이나 감정 생각을 이야기하면 가깝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은 항상 저에게 아후~ 너 예민해 그만좀해 이소리를 많이듣고 기분도 안좋고 했는데 영상보고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특별한사람으로써 특별한 삶을 살아보려구요 ㅎㅎ 감사해요
제소개를 하는 영상이네요 ㅋㅋㅋ큐ㅠㅠ 엄청 예민한 후각, 기복이 심한 감정 (깊이도 엄청남) , 별로 안친한데도 무한공감, 내핵까지 뚫는 자존감, 어렵고 항상 긴장되는 인간관계 전부 다 해당되기도 하구요 남들이 봐도 생각 멈춰! 들을 정도로 투머치띵킹러입니다. 그에 반해서 배우는것도 좋아하고, 국영수는 못해도 음악과 미술로 가진 재능도 있으니, 내핵에 파묻힌 자존감을 되살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높은 기준도 내릴 시간이네요!
다른 나라에서는 HSP(Highly Sensitive People)라고 해서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나 연구도 많고 관련 영상도 꽤 많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예민한 사람들에 대해 관심도 많이 없고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ㅠㅠ 한국어로 된 이 관련 영상 접하게 되니까 너무 반갑네요ㅎㅎ 이 댓 보게 되시는 분들 오늘은 스트레스 덜 받고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 :)
제가 10년을 넘게 괴로웟던 부분들이 눈녹듯이 씻어 내려 가는 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된게 아니라고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힐링 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치지말라고 있는 그대로 저란 존재를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 누구한테도 이해 받지 못한 사람이였는데.. 다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똑똑하고 특별한 사람이다. 나를 바꾸기 보다는 강점을 살려서 능력을 잘 발휘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마지막 말씀에서 너무 울컥했어요.... 진짜 누구도 이런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저는 늘 제 스스로를 탓하고 고쳐보려하기 바빴는데 따스한 응원과 격려에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마인드맵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시작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잘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넘치는 생각들을 주체를 할 수 없다면, 오히려 이 생각들을 체계화해서 나에게 필요한 지식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으로요. 마인드맵의 형식은 익히 알던대로 거미줄처럼 만드셔도 되고, 논문의 구성처럼 짜임새 있게 만들어도 좋은 거 같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생각이 일관성 있게 정리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카테고리 별로 정리하여 작성합니다. 카테고리로는 일, 행복, 취미, 신념 등으로 나눕니다. 양말은 양말통에 넣고, 옷은 옷걸이에 걸 듯이 생각들의 종류를 분석하고 알맞은 카테고리에 넣습니다. 그렇게하면 복잡한 나의 내면도 하나의 일관성이 있단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그 순간부터 센시티브한 분들의 진가가 드러나는 거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일관성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예민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둔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죠. 누구든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하면서 서로 다른 것을 존중하고 상호보완해준다면 사회는 정말 멋진 곳이 될 것 같아요. 웃따님 채널만 오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정말 도움되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너무 예민하고 생각이 많아서 늘 새벽 2,3시는 되어야 잠들고 그러다보니 5시간 이상 잠들지를 못해서 늘 피곤하고 또 피곤하니 더 예민해지고 이런삶을 반복해요 ㅠ 나는 왜이럴까 고쳐야지 라는 것에 너무 포커스를 두며 자책했던것 같아요 참 위로가 되는 영상 이었어요 감사해요
마지막에 "여러분은 똑똑하고 특별합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눈이 뜨거워지고 울컥했습니다. 아마도 그 수많은 시간동안 늘 나를 스스로 이상하다, 예민하다며 자책해왔나봅니다. 나 스스로 인정해주고 그 위로를 받을 줄을 모르고 외부로부터의 인정에 목말라했었네요. 이른 아침...웃따 선생님의 영상에 큰 깨달음과 위안을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제가 현재 고3이지만 틀에 박힌 공부는 하기 힘들고 그에 따라 성적도 안나와서 그 이유로 "정신이 너무 분산되어 있다. 한 곳에만 집중을 해야지 왜 그러니 대학은 포기할래?" 하시는 말로 갖가지 핍박아닌 핍박을 들으며 그렇게 예민하면 사회 나가서 미움받는다고 하신 말에 가슴에 비수가 꽂혀서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더는 생각을 안해야지 하면서 나날이 스트레스는 증가하고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왜 나는 항상 다를까 싶어 자책도 자주 했는데 이번 영상 보고 혼자 방에서 감동받아서 울었어요 ㅠㅠㅠ 댓 안남기려고 했는데 너무 감사해서 올리고 싶어졌네요 흙흙 ... 항상 이해해주는 사람은 찾기 힘들었고 자주 듣는 말이 "왜 그러는거냐", "너만 그래", "정상적인 사고를 해봐", "그것까지 신경쓸 겨를 없다" 등등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저를 깎아내리는 듯한 말들이었어요. 너무 속상한 나날들이었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지만 20살이 되면 저는 공부 말고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이뤄내는게 꿈입니다. 감사해요
어릴때부터 생각이 많고 고민도 많고..가족들은 저를 이해 못하고 늘 이상하다 하고..돌연변이 같다는 말도 들었었어요😢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내가 남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드니 친구들 앞에서는 점점 나를 포장하면서 억지로 대화에 맞춰가고 그러다보면 인간관계가 너무 고되고 힘들고ㅠㅠㅠ제가 정말 이상하다고, 뭔가 잘못되었거나 정신적으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니 너무 다행이고 위로 받습니다
한 가지만 봐도 동시에 여러 가지가 느껴지고 이 동시 다발적으로 느껴지고 떠오르는 것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일의 처리 속도가 늦고, 예체능 계에서 일하지 않지만 영감?ㅎㅎ 같은게 떠오르고 필이 꽂히면 진짜 무섭게 일하는데 그게 아닐 땐 일을 잘 못해요. 다각적 감각이 한꺼번에 들어오다보니 사람을 대할 때도 그의 악한 면과 더불어 선한 면도 보이고, 선한 사람을 보아도 그의 악한 모습도 같이 보여서 이미 선한 사람 악한 사람 편 가르고 따지는 것이 의미 없다 생각해서 뒷담화에 참여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치만 매우 열받게 하는 사람은 뒷담 하기도 함) 또 그러다보니 무리에선 항상 함께는 하지만 스스로 무리와 나를 보았을 땐 한 발자국 떨어진 사람 같이 느껴져요. 예전엔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음... 최근에 쟤도 이상한 사람이네? 나도 이상한 사람인데? 어? 다 이상한 사람이구나? 그러면 모두 이상한 사람이니 나는 정상 범주에 들어가는 구나?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용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생각이 떠오르는데 우선순위를 못 정해서 일처리가 늦다는 거 공감이요ㅠㅠ 그 동시다발적인 생각 중에 감정적인 게 포합되어 있으면 그 감정에 꽂혀서 헤어나오질 못해요.. 그래서 또 일처리가 늦죠 일을 빨리 잘하고 싶은 마음도 누구보다 커서 이런 내가 참 싫고 고치고 싶고.. 근데 한 가지에 집중해서 빨리 처리하려면 나머지 생각을 놓아줘야 하는데 그걸 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진짜 공감.. 저도 결론은 세상은 다 또라이야 정상은 없어 그냥 어떤 또라이냐 차이지로 결론을 내렸고 이거를 다 정상이야로 바꾸면 될까요 이제 선과악에 굉장한 공감을 많이 했어요 ㅠ 나를 너무 힘들게 하거나 괴롭게 하는 사람 자체도 돌이켜 그사람도 다 사연이 있어서 상황이나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걸거다 나와 비슷한 면이있고 사람 자체는 좋은 사람 이렇게 생각들때가 참 많고, , 근데 정말 힘들어서 뒷담화를 하고나면 무조건 후회하는 것 같아요
정말 가짜 자아 너무 공감돼요...ㅠㅠ 무던한 척, 신경 안 쓰는 척하고 살아왔거든요.. 인간관계 기준이 높아서 저도 모르게 벽을 치게 되는 것도 있어요..!! 다른 사람 눈빛이나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얼추 파악이 돼서 상처받기 싫어서 먼저 벽을 치는 것도 있어요ㅠㅠ 저는 제가 별나고 집중력에도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기질에 대해서 맨날 공부하면서도 제 예민함이 여러 가지 기질 중 하나였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네요! 말씀해 주신 해결 방법들 잘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하나하나 다 내 얘기네... 예민하고 기준이 높아서였구나. 사람 불신하면서도 믿고 모순 속에서 끊임없이 인간관계 추구. 그땐 내가 뭘 못했고 거기서 뭘 안했고 하나하나 다 되새김질하고 결국은 자기비하로 가는 루트 반복이였는데 맘이 좀 풀리는것같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친구들을 만나고 오면 행복한게 아니라 내가 한 행동에 대해 곱씹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를 여기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한번씩 방 사방을 흰도화지로 채워서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고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다행입니다. ㅠ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나는 도대체 왜 이러지?'라며 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 타인들조차도(심지어 가족조차도) 이해해주지 않는 예민함 때문에 너무도 고민하고 방황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예민함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았네요. 그런데, 이런 예민함이 타고날 수도 있고, 가정이나 사회 안에서 형성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가정 안에서 존중받지 못하거나 사회적 약자들일 경우 이런 예민함이 더 발달할 수밖에 없는 듯 해요. 예를 들어,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더 예민하쟎아요. 사회속에서 더 촉수를 곤두세워야 살아남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예민한 성격이 장점도 많이 있지만 그 이전에 왜 예민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한 듯 해요. 일례로 우리 사회는 체면과 사회적인 시선을 중요시하는 사회인데 그러다 보면 예민함이 발달할 수밖에 없는데, 그 예민함으로 자신이 너무 힘들어지기도 하는 듯 해요. 그리고, 생각이 많다는 건 자신안에 억누르는 생각과 감정, 느낌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는데, 자신만의 얘기 (생각, 느낌, 감정)를 거부당하지 않고 공감받으며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어요. 그리하면 타고난 예민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에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더욱 날개를 펼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주변사람들이나 사회가 이런 센서티브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었다면 스스로 표현하는 수밖에 없는 듯 해요. 저는 감각과민증의 특성을 활용해 매일 글을 쓰고 있어요. 감각에 대한 예민함이 발달한 사람들은 뇌에 수많은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글로 표현할 때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무궁무진하게 표현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놀랄 정도로요. 그러면서 생각의 가닥이 잡히고, 논리가 서게 되고, 복잡한 머리와 감정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또한 다섯가지 감각에 대한 예민함을 넘어서 육감까지 발달하게 되어서 영성분야로도 시야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센서티브한 분들, 우리 모두 홧팅이요!
너무심한공감.......... 뇌가 안멈춰서 밤새는게 얼마나 많았는지......인간관계는 안갖는게 마음편한 난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인데 어릴때부터 이상하게 교육되고 만들어졌는지 타인에게 화를 못내고 싫은 소리도 못함......그래서 그냥 잠수를타고 관계를 끊어버리는......혼자놀고 혼자배우는게 마음편한
너 나냐?
완전 공감해요 여기 다 계시구나 내가 만나고 싶은분들
@@박준영-w6d 쉿
도플갱어 만나면 죽어요
정말 밤샘 생활화...
@@wnwjq7186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저 어제 날새고 그래도 4시간 잤어요 6시에
코로나 때문에 일 안나가서 다행이지
일 갔으면 어후 ... 끔찜
연예인 패션 시시콜콜한 얘기하는 건 진정한 인간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셨을 때 진짜 소름돋았어요...완전 나야...
저도 옛날에 그런 이야기를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인간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보니까 나름 이해가 되고 저또한 제 생각에 설득이 된 상태입니다.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소통(교감) 자체가 중요하다는 걸 아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당연한거아니에요? ㅎㄷㄷ 그
사회화가 되니 허허허 하고 맞추지만 머리속으로 딴생각할 때도 많죠. 유체이탈.
@@ongs6360 근데 이걸 들켜서 문제 ㅋㅋㅋ
저두요 ㅋㅋㅋ 친구가 카톡으로 연예인 얘기로 수다떨면 너무 피곤해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예의나 매너에 벗어난다고 생각하면 바로 스파크튀듯이 팍올라와요. 직장생활할때도 초면에 야일로와바 반말에 그런걸로 하루종일 집에와서 생각하고 머리가터질것같고, 생각을 멈추고싶어도 멈춰지지가 않고 그런 상황이오면 다른걸 해보려해도 거기에 집중도 안되고, 앞으로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나 사람없는곳으로 가야하나 싶을정도로 예민해서 힘드네요. 다른사람이 별생각없이 툭 내뱉은말에도 혼자 과잉해석하기도하구요. 좋은기회가 와도 나한테 막대하는 한두사람때문에 상처받고 그사람한테 싫은소리 한번 못해보고 되려 내가 그만두고 결국은 내가 얻는건 없네요. 그러다보니 더욱 자존감도 떨어지고 도태되는것 같구요. 이러한 성격을 바탕으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뭘로 먹고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들도 드네요. 새로운일을 하기전에 미리 겁먹고 걱정해서 잠도못이루기도하구요. 어떻게 나자신을 단련해야하나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저와 비슷한분들이 많아서 놀라우면서도 반갑군요...
" 야 이리와 " 에서 ( 얼굴에 침 뱉어주는 상상을 대신 했습니다. ) 일단 상상이잖아요 ㅎㅎ 윙크!~
답글 반갑네요^^
하하 상상으로라도 그렇게해주고싶은데 막상 그상황이오면 그 안좋은상황에만 빠져서 계속 그상황만 생각하는게 싫네요.
와 그냥 저 같아여.. 대박공감..
@@joseph2059 저랑 비슷한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스파크 공감해요ㅋㅋ 세상에 우리같은 사람만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무례한인간들 넘많아요
예민함의 단점은 극명함니다. 우울감 민감. 고립 등 하지만 예민함을 컨트롤(뒷받침할수있는) 기재를 탑재하면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예민함이란것 자체가 1. 감각과 느낌이 뛰어남. 2. 두뇌활동이 deep한부분까지 가능함인데. 이 2가지는 어느분야에서든지 성공을 뒷받침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예민함을 단점으로만 보지말고. 성능이뛰어나지만 민감한 전자제품이라고 생각하세요. 관리하지 못하면 쉽게 폐품이 되지만, 잘 유지만하면 아날로그는 따라올수 없는 성능을 보이는것처럼.
빙고 입니다. 저 자신이 매우 예민힌고 섬세 하고 문제 해결 능력 뛰어 납니다. 그래서 친구가 될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겁니다. 다들 두리뭉실 남의 아픈 상처는 아랑곳 하지않는 대화가 통하지 않습니다,
와..^^ 굿굿👍
와~생각많고 예민한편인데 너무 큰 도움과 힘이 되는말씀이세요~!!감사해요~!!
훌륭한 비유십니다
이거 진짜 재능임 ...... 나도 이게 너무 내가 과민 하다 생각햇는데 .... 창조력 쩔고 . 다른사람 파악 빨라서 위험한 사람 잘걸러내고 . 사람들의 니즈 ( 원하는것 ) 파악잘해서 사업이나 창업 아이템 같은것들 아이디어 쩔고 전략적임 이재능을 발전적인쪽에 쓰는연습을 하면 무궁무진하게 발전함 . 그리고 고립되는거를 피하고 자기표현을 마니 할려고 노력해야함 ..
@@JkJk-xo1mn 해보세유 뭘하든 잘하실드ㅛ
Entp?
나다 NaDa
참고로 저는 intp
전엔 과잉이라 스트레스였는데
그 생각을 주식에 사용하게되니 부를 쌓게 되었습니다..
댓글 읽으면서 ‘다들 나랑 비슷하구나’라는 생각 들면서 동시에 발견한 공통점 하나….다들 맞춤법, 띄어쓰기 하나는 철저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벽주의들
@@hoo-a6459 ?…’생각이 들어서’는 어법에 안맞지않나요??
앗!!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춤법이랑 띄어쓰기 틀리면 엄청 신경쓰여서 안틀리기 위해 철저히...ㅋㅋㅋㅋㅋㅋㅋ
@@soso_brid 맞아요 맞아욬ㅋㅎㅋ
@@hoo-a6459 아닌데... 부끄럽게 왜 이러실까ㅜ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서 다른 댓글들 보니까 너무 웃겨요!!
어쩐지... 읽는 데 정신적 불편함(?)이 없더라니...^.^...
맞는것 같아요..제가 인간관계에서 느꼈던 미묘한 것들, 간혹 친구들한테 공감을 바라고 털어놓으면 '엥, 굳이 그렇게까지 생각하냐, 너무 꼬인거아니냐' 이런식으로 반응이 돌아와서 제가 문제가 있는 사람같아 우울했어요...
격공이에요.. 분명 난 그 미묘함을 느꼇고 아마 그렇기때문에 저렇게 반응햇을것이다 생각하고 주변인들한테 말하면 응? 난 모르겟던데? 니가 너무 생각하는거 아니냐 꼬여있는거 아니냐 그런소리 매번 들으니까 이젠 저혼자 느끼고 말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이상하고 부정적인 사람이라 그런거같고 항상 난 뭐가 문제지 뭐가 만족이 안되지 고민하고 답은없고... 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의심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같고 그러네요
그러니까요 제가 제자신을 왕따시키고 있었으니 ㅠㅠㅠ
와...저도 막 열심히 말하는데
사람들이 엥? , 아.... 그런가? ,
나는 아닌데 등등 말하면 특히 엥..?
소리 들으면 진짜 속상해요....
맞아요!!!! ㅠㅠ
전 줄 알았어요 진짜.....
와 이거 정말 제얘긴데요, 유별난게 아니라 특별한거다.. 저한테 딱 필요한 말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똑똑한 두뇌활동 계속 이어나가세요~^^
완전 저도요!!! 완전 저에요
아니 어떡게 이렇게 다 찝어내시는거에요??
와 잠 안와서 보다가 완전 ... 당연히 좋아요 100억개 누루고 싶어요.
인정!!
HSP(Highly Sensitive Person)/HSP(Highly Sensitive Child)말씀하시는거죠?이해하기 쉬운 설명이네요.감사합니다.
예민한건 영리한것 같아요. 보통 사람이 보지못하고 생각 못하는것들을 보고 창의적 생각이 두드러지는것 같아요.
딱나다 억지로 예민하지않으려고 생각이 많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멍청해지는 느낌이다
말괄량이자두 진짜 공감되는 말이네요ㅠㅠ
진짜인정 ......
저도 중학교때 맨날 진지충이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지금은 너무 생각이 없는거 같아 고민이에요.. 정말 제가 멍청해진거 같아요
요즘 불필요한 생각을 안 하려고 했더니, 필요한 생각이 둔해짐...
남들과 같이 맞추려 노력하니 진짜 멍청해지고 전 제가 뭘 원하는지 방향까지 잃어서 죽을 맛 입니다.
1. 마인드맵쓰기
2. 자존감 회복
3. 뇌가 원하는 활동 (배움, 창의적인 일 등)
4. 인간관계 개선
다들 커피 줄이시면, 조금 나아질겁니다.
@@TV-hq2py 저 신경통있어서 5년넘게 커피 술 입에도안댑니다ㅠㅠ 흑 가끔 친구들이 맛보라하면 혀만 대보는정더
보는 내내 자꾸 눈물이 줄줄 나와서 맘이 아팠습니다... 20대구요.. 공황장애와 과호흡으로 학교도 자퇴했어요..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걸 스스로도 알아요. 보통 정도 친했던 친구가 제 기대치를 따라오지 못하자 제가 정색하고 열을 내며 반나절동안 무시하다가 하교 할 때쯤 잘못을 깨닫고 울면서 사과했거든요.
전 사과할 줄도 잘 몰라요.
친구들과 다툼이나 사소한 논쟁이 있고난 후, 감정이 틀어진 상황에서는 그 친구에게도 잘못이 있더라도 관계가 틀어지는 것이 너무 두렵고 혹시 이후에 거부당할까봐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습니다.
갈등 상황은 친구관계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며 동료 관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데, 일은 싹싹하게 잘 해서 가끔 칭찬을 듣지만 제가 너무 꾸며낸 정상인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해서 그런지 자주 겉돌게 되더라고요.
처음으로 다니게됐던 직장내에서 한 번 직장내 따돌림을 경험하고나니, 퇴사후에도 6개월은 과민한 마음에 불면증과 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제 힘든 마음의 우울이란 병은 12살 적부터 있던 것인데.이게 10년 넘게 사라지지를 않아요.
받아들이는 감각과 감정의 정보가 너무 많아서 그 사람은 표현하지 않았지만 제가 알아서 저를 향한 혐오를 캐치하고 앓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이상한 애같았어요. 세상 사람들은 나만큼 이 세상을 어려워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나만 이 하얀 사람들 속에 빨간물감으로 칠해진 오점 같았어요.
이렇게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 이상하고 과민한, 너무 자주 슬퍼지고, 다른 무언가에 너무 감정이입을 심하게 하는 이 이상한 성격을 다르게 정의하게 해주셨어요.
저를 올바르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지금까지 없었어서 너무 제 자신을 미워했습니다.
이제는 제 자신에게 사람들 사이에 평생 섞이지 못하는 불순물 같은 기름 같은 존재가 아닌, 특별하고 조금은 세심하게 세상을 더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주려고요.
제 자신에게 상처만이 되는 정의를 올바르게, 따뜻하게 바꿔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 힘드셨겠어요ㅜ 저도 너무 비슷해서 많이 공감합니다 세상에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때론 위로가 되더라구요
ㅠㅠㅠ저도 이거때문에 정신병원다니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왔던사람이라 2년전 댓글에 다시한번 공감과 위로의 눈물 흘리고 갑니다 지금은 좀 괜찮아 지셨나요? 2년후 저도 지금보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맨날 친구 손절하고 예민하게 굴어서 손절당하고 개버릇 남못줘서 남편한테도 그러고.. 찾아봐도 뭐때문인지 몰라서 역시 나같은 사람은 없나보다 하고 울고 하는 요즘이였는데 이렇게 제 성향에 대해 정의된것이 있고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글을 보는 지금 너무 행복하네요.. 유독 공감가는 댓글이 있어 기도해요 꼭 행복해지셨길 바라요 더욱 행복해지시길
토닥토닥
나는 소중하다라는것을 인식하는데 오랜세월이 걸리네요 타인은 바다에서 서로 지나가는 배들 정중히인사하고 또다시 가는 인생길
이거보고 정말 울뻔했어요... 항상 남들보다 생각이 많아서 되게 스트레스 받고 그냥 단순하게 편안하게 생각하고 싶고 그랬는데 전 이런 제가 너무 예민하고 복잡한거 같아서 싫었는데 영상보니깐 저는 특별한 사람중에 한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대로 예민한 사람들이 봤을때 단순한 사람들이 특별한 사람이 될수있겠네요! 이 세상에선 예민한사람도 필요하고 또 저랑 반대성향인 단순한 사람도 필요하고 이렇게 잘 공존해갔으면 좋겠어요!!
인정합니다 저는 직장생활하면 항상 단순하게살아라 왜이렇게예민하냐 이런소리를 엄청들엇습다 ㅜ
@@아하하-t8x 남들소리에 흔들리지 마셨으면 해요.
그저 켕힝님 운명에 맡기기로~
저도 공감해요~~ㅠ
그래서 타인에게 조심스럽고 ,더 과하면 법,경찰 등등이 지켜주죠.
반대로 국내에서는 정이 없다라고하는 낡은 문화와 고등한 사회를 위한 모든학문적시각에서 시스템이 너무 부실합니다. 이 뜻은 방법은 있고 수익을 얻을수있다는것이 있으며
저같은 한심한사람도 이정돈아는데 현실은 얼마나 가능성이 많겠어요^^
ㅜㅜㅜㅜㅜㅜ공감되는 댓글로 가득하네요 방금까지 아..이영상보고 우는사람 나밖에없을거야 생각했는데.. 크흡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알고리즘이 이제 내 성격까지 꿰뚫었다
ㅋㅋㅋㅋㅋ
구글 에이아이가 너 예민해라고 했다 ㅎㅎ
기가 막히다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ㄱ
소오름😱
ㅋㅋㅋㅋ 나도 뚫림
다들 '나는 생각이 많다' 라는 책 읽어보세요!
가족부터 친구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말로 어린 시절의 저를 이해하고 따스하게 보듬어줄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 내가 이상한 게 아니고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한 에너지를 가졌구나 라는 걸 깨닫게 해준 책이에요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인가요?
감사합니다ㅎㅎ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여러분 운동꼭하세요...! 예민함을 줄여주고 몸이 건강해져서 삶의 질을 높여줍니당...-덕분에 다이어트도 되어서 15키로 뺀 infj 올림-
현재 3키로가 더빠졌어요🤣
무슨 운동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도 infj인데 운동, 특히 활동 많이 하는 운동은 안 좋아해서요. 걷는 건 좋아해서 자주 걷기만 하고 있어요.
@@곶됴코여름하나니
저도 예전에는 과격한 운동 별로 안좋아했는데 각종 업무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게 땅끄부부, somifit님 채널이었어요~처음에는 somifit님 골반 스트레칭으로 시작했는데 플랭크,전신운동 등등 운동에 자연스레 관심이 많아지면서 호흡법까지 다 익히게 되었어요~ 과격한 운동 할 때는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생각으로, 내가 못하는건 없다! 이런식으로 스스로 투지를 불태워서 했더니 걸을때마다 무거웠던 몸이 확 가벼워졌어요~ 곧 복근도 생길 예정이랍니다 ㅎㅂㅎ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것 같아요~하지만 운동만큼은 처음이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도움되는 습관 중 하나가 될거에요~! 정말이에요~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머리가 맑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셨으면 하는맘에 덧글답니다 ㅎㅎ 꼭 운동해주세요ㅠㅠ 땅끄부부(유산소운동 추천) somifit님(골반 어깨 스트레칭, 플랭크 추천)
@@_samsikwithsina3503 오~ 감사합니다! 도전해볼게요!:)
운동해야겠다.. 감사해요:)!
@@커피빠는좀비 파이팅!!ㅎㅎ
그 누구도 이런말을 해준적이없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사실인걸요~ㅎㅎ
맞아요 심지어 부모님조차 해준적없는 말이에요.. 항상 문제아 취급당했지 생각의 전환을 해 당당히 살아가라는 말, 10년 넘는 우울증과 고립을 견디다 스스로 이제야 조금씩 깨닫고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실제로 이런 말을 해주시는 분을 알게되어 눈물나고 감사해요😭
고양이루팡 토닥토닥..!
ㅜㅜ힝 저도요
저도요ㅠㅠ 다들 토닥토닥
1.마인드맵으로 생각정리
2.자존감회복- 장점 찾기
3.뇌가 원하는 활동하기- 정신적 과잉활동.배움
4.인간관계 개선- 가벼운 관계도 가치 있다
그래서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 마음편하고 좋네요 . 일상으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많이 불편하진 않은..
이 핑계로 이사람저사람 다 안만나게 되서 좋죠
헤헤 저두요
저도 ㅋㅋㅋㅋ 아무데도 안 가고 집에 쳐박혀 있는 거 너무 좋음 ㅋㅋㅋㅋ
어머 저두여 ㅋㅋㅋ 난너무젛아. 코로나 풀리면 또 모임같은거 하는거보면 소외감 느낄테지만 ㅜㅜ
ㅋㅋㅋ 저두요! 집순이, 집돌이들의 모임 ~..~
그쵸 예민도는 선천적인 감각능력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중2병 진지충 선비 등으로 복잡한걸 싫어하는 라이트한 사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폄하당하는 감이 큰 것 같습니다
본문대로 진지함은 대체불가한 장점일수있는데 말이죠 가벼운 사람은 대체가 쉽지만,
센시티브하고 생각이 많고 진중한 사람은 사람은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자부심을 잃지말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집시다
너무나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용기를 얻으시면 좋겠네요^^
♥
라이트한 사고를 가진자들이 궁금했고 나랑 왜 다른가 그들을 알고싶어 직접 같이 가까이 지냈었어요.
그리고 제게 남은건 그 시간에 대한 심각한 현타가 왔고 정말 몇달 내내 앞으로 내가 향유하고자 하는 삶, 방식, 방향의 키워드를 아주 적절한걸 골라 무한한 생각을 했었죠 생각이 갇힌 느낌이 들면 무조건 책을 읽었어요 그들에게 받은 고통에 사람을 가까이 할 수 없었고 그래서 미친듯이 책을 읽었고 영화를 봤고 음악을 들었어요 그리고 그 모든 생각들은 휴대폰 메모장, 휴대용 수첩, 스프링노트, 패드노트에 정신분열 환자처럼 휘갈겨져있어요. 그때 느낀것 같아요 반성의 시간은 나를 더 없이 고통스럽게하는 과정이고 이 과정으로 정확하게 알게 된 아닌것은 무조건 하지않기로.
그리고 그때 생긴 방어기제가 있어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이해하지마. 우린 서로 다른사람인데 어떻게 이해하겠어. 그저 다름을 받아들이자. 라고 말을 하죠...
이게 많은 상처가 된다는 걸 최근에서야 깨달았어요 그래서 요즘은 사람관계를 살펴보는 중이고 여러 의견을 물어보고있습니다.
제가 한 말은 선을 긋는 행위가 아니라 그저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방에게 나를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고싶었는데 잘못된것 같아요...난 이해못하는 너를 이해 못하겠어 그러니까 이제 그만 이라는 말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이렇게 길게 얘기한 들 들어줄 사람이 몇없단걸 알아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여기 댓글처럼 정말 진지충이 되어버렸네요
보통 이런사람과 친해지면 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동생이 이런스타일인데 동생과 지금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항상 많이 주려고하고 배려하는 모습에 자주 감동먹어요 ㅎㅎ
공감합니다
4:01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다. 연인이라면, 친구라면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높은 자신만의 기준... 인간관계를 하다 보면 반드시 실망하는 순간이 오게 된다.
4:21 누군가와 사이가 가까워졌다, 친하다라는 기준도 보통 사람에 비해 좀 높다...
격하게 공감...
찐공감ㅋ그래서 친구가 아주적어요 외로움 많이타는데 친구를 못만들어요
다 공감하지만 5번은 정말 극공합니다. 사람 만날 때 늘 긴장하고 어색해요. 원치 않는데 본능적으로 연기를 하는 거죠. 쓸데없이 배려하고 쓸데없이 웃고.. 가짜 자아를 만들어 사람을 대한다는 표현 정말 정확합니다.
맞아요ㅜ 내가 왜 사람들하고만 있으면 모드 자체가 싹 바뀌고 태도를 달리하나 생각해보니까 타인이 나에게 적대적인지 아닌지,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가 늘 예민하게 느껴지다보니 항상 조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나를 조금이라도 안 좋게 본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려고. 조금만 그런 느낌이 들면 상처받으니까ㅠㅠ
맞 아요
저도 누굴 만나든 긴장해서 너무 어색해요
헐 제가 사람들 처음만나면 딱 이느낌인데;;
그니까요 또 내 의견도 말할줄알아야되는데 항상 머릿속으로 생각은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울때도 있어요ㅜㅜ
전 제가 사회성 부족하고, 인생 제대로 못 산 도태된 사람인 줄만 알았는데 이 영상보니 눈물이 나네요. 진짜 친구 하나 없고, 자존감 낮고, 걱정만 많이하고 제대로 하는 게 없는 쓰레기가 아니라...
그냥 이런 사람이고, 받아들이고, 유별난 게 아닌 특별한 사람으로 인지하고 살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30대까지 제가 못나서, 유별나서, 덜 생겨먹어서 그런줄 알고 자책을 엄청 많이 했는데 나이가 40즈음 다가오니 이런 저를 받아들이고 특별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날이 오네요^^ 걱정 많아서 좋아진 일도 좋은 일도 많습니다 :) 저의 그런 에너지를 가족을 위해 사용하니 좋습니다^^
분명 HW님이 타고 태어나신 재능이 있으실거에요 예민한 사람은 일반 사람보다 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잘하시는 그 능력을 살려서 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지실거에요^^
저도 자존감 낮은 찌질이에서 제 능력을 살린 일을 하면서 떳떳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무엇이든 시작해보세요 응원할게요🙌
공감하고 갑니다 ㅠㅠ
헉 저도 그런데! 웃따 선생님 말 mp3로 들으면서 자주 인지하려고 합니다. 장점을 찾으려고요!
@@book_p "ㅊ""":""ㅊㅌㅊㅌㅌㅌㅍㅌㅊㅌㅌㅌㅌㅌㅌ";'":ㅌㅍㅌㅌㅌㅊㅌㅊㅌㅌㅌㅌㅌㅌㅍㅌㅌㅌㅌㅌㅊㅍㅌ
INfp-t 인데 나랑 똑같아요
늘 생각만 많고 실행력은 떨어져요
난 누가 거슬리면 참기가 힘들어요
누구한테 왕따 당한적 없지만
내가 아니다 싶으면 차단 삭제 손절해요
오감각 모두 뛰어나고 호기심 엄청 많고 감수성 쩔어요
부자연스런 인간관계 라기보다 경직된 진지함 때문에 좀 힘들죠
조직사회에 어울리지 않아요
뭐든 혼자하는게 편해요
항상 불면증에 수면부족으로 더 날카롭고 예민해지는것 같아요
다행이네요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특별함이 있다는게
앞으론 그 특별함을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즐겨야 겠어요
여기 나같은 사람이 많다는것에 위안을 받고 갑니다
헐 저도 infp-t유형..굉장히 예민해요. 나는 너무 급한 상황인데 생각하고 따지고 재는게 많으니까 상대방은 너 되게 안급해보이고 느긋해보여 라고 이야기하거든요. 여기서 위로받아요ㅜㅜ
와진짜 저도인프핀데 너무 똑같네요…ㅠㅠㅠ
너무예민해서 삶이힘들어요 ㅡㅠㅠ😢
아.. 그래서 둔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미쳤갔습니다.. 중학생 때도 자아가 강해지는 또래 애들과 어울리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예체능에 특화된 재능이라 이쪽 분야로 가면 좋은데 이게.. 정신병으로 발현되면 또 어마어마하게 힘듭니다..
저도요. 저는 다행히 미술쪽으로 재능이 발전?되어서 미술직업에 종사하고있고 나름 스트레스 배출구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남과 같지않으며 그래서 나름대로 스트레스해소 방식을 터득해야하는 것 같아요.
나는 이런 성향이니까 나한테 이러지마라~!고 하면 좋겠지만 ...
세상의 기준은 보편적인 것들로 분류되어 평가되어지니까 내 기준을 자신있게 표현할 수도 없어요.
내가 생각해도 나는 보편적이지않다는걸 항상 느끼고사니까요
ㅇㅈ
그렇습니다. 저는 운동 신경이 독보적으로 좋은데 심신이 피폐해지다 보니 항상 마음에만 두고 그쪽으로 발딛음 조차 하질 못했습니다. 뒤늦게 나마 하려했지만 몸 상태며 현 상황 여견이 따라와 주질 않습니다.
제 얘기네요 전 스토리텔링이랑 미술에 재능이 있었는데 너는 괜찮은 친구도 하나 없다던가 공무원이나 하라는 부모님 말은 정말ㅎ 삶의 목적이 깡끄리 사라진 느낌. 나이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길을 찾아야겠어요.
저두 어릴때 작가가 꿈이었는데 부모님의 말씀(재능없다, 쓸모없다)에 상처받아 생각접고 그러다 고2때 미술쪽으로 극적으로 전환하게 되어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스트레스나 생각이 그쪽으로 잘 분출되게 된것 같아요 아직도 그쪽계통에서 일하고 있는데 다른계통갔으면 어땠을지 상상하기힘듬... 부모님이나 주위에서 뭐라고 하건 자기가 진짜 원하는 분야가 있으면 그쪽으로 파고들어가라고 말해주고싶어요..
ㅎㅎ 이런 분들 특징 중 하나가 센서티브하기 때문에 (남한테 피해줄까봐 하는 마음에) 보통 착하다는 거에요.
감수성이 뛰어나서 남 마음이 읽히는만큼 남 눈치도 많이 본다는 거구요.
사실 저도 그런 성격이라 십분 이해하거든요. ㅎㅎ
말씀해주신 해법은 정말 그런 성향 사람들에게 적절한 것 같아요(저도 청소년 상담, 지도하다보면 많이 겪어요)ㅎㅎ
오.. 내 얘기
내얘기에요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
너무 착해서 또 이런 생각해요 내가 너무 소심하게 행동했나.. 너무 미련해보이나..
문제는 배려해주다 보면 어느새 둘리가 되고 그때문에 흑화하고 싶을만큼 마상입었는데 많은 생각이 다시 둘리짓을 시킵니다.
헉 딱 저네요.. ㅠㅠ
지나가던 INFJ 인프제 폭풍공감 하고갑니다.
한번 생각과 걱정을 하기 시작하면 정말 머릿속에 공장이라도 있는건지 생각, 걱정 무한 생산이에요 ㅠㅠ 사람들의 반응이나 사소한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나혼자 상처받고 ㅠㅠ 에휴... 이런 저도 제 자신이 지쳐요... 그래서인지 요즘 되게 우울하고 무기력하네요... 그래도 다시 힘내야겠죠...?
톨레보셈
지나가던 인프제 또 공감하고 갑니다😊
인프제2도 공감하며 지나갑니다ㅠ
못 고친다는 말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살아가렵니다 타고 난걸 어쩌겠어요
나라도 나를 사랑하고 유니크하게 살아야지요 ㅎ
맞습니다. 단점이 아니니 고칠 필요도 없구요ㅎㅎ
@@ooddatv 오히려 재능이고 장점이죠 다만 그렇지 않은분들보다 피곤하긴 합니다^^;;;
@@ooddatv 여태것 단점인줄 알고 살아 왔어요 ㅠㅠ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고쳐진줄 알았는데 지끄 튀어나와요ㅠㅠ 이걸 억눌러서 힘들었나봐요 그냥 받아들여야겠어요!!!!!! 난 특별하다♡
@@LOVE-kq4ql 네 누르고 억압할수록 불쑥불쑥 나옵니다. 받아들이고 지켜보고 다루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 제가 듣고싶은 말이 이런말이였던거 같네요.. 겉도는 관계속에 이상한 사람으로 찍혀서 자신을 감추게 되고
낮아지는 자존감으로 자신을 비하하는 시간속에 허망함만 들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작은 위안이 됬습니다
"가벼운 관계도 나름의 가치가 있고 좋은 관계라고 받아들일 것" 이거 우리 선생님이 해준 말인데 이것만 바꿔도 삶이 많이 바뀌더라구요!!
이런분들에게 딱인곳이 명상이나 수행단체예요. 타인에게 기빨리며 살다가 나자신에게 눈을 돌리고 집중하기 시작하면 남들보다 수행력이 열배는 빨라요. 숨어있는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빨리 파악해냅니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찾아 꺼내어 그 문제에서 가벼워지는건데요.
나를 바라볼 용기만 탑재하면 정말 축복된 성격이예요.
사이비 만나기 딱좋음
명상은 진짜 공감을 하는게 저같은 경우 생각을 비워내고 뭐부터 해야하지 하는 정리가 되니까 하루의 몰입도가 굉장히 달라지더라고요, 아침에 그렇게 하고 수행해 나가면 남들보다 에너지 넘치게 일하게되고 열정적이게 되더라고요. 그 찰나가 생각정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순차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그러면서 얻는 성취감도 좋구, 그러면서 얻는 자존감 회복도 있구요. 점진적으로 좋아지는것 같아요
진심 공감입니다~
@@카밀라-f4y 와...신기해요
명상인 척 하는 사이비종교단체가 있긴해요. 모르고 무료쿠폰받아서 한번 가봤는데 내용이 없더라구요.유투브 명상 추천합니다^♡^
아 ㅋㅋㅋ 보통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는거였군요ㅠㅠ 눈물 나요, 특별하고 똑똑한 거 였군요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유별나고 예민해서 늘 미움받는거 같아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저두요 ㅠㅠ 영상 첫부분부터 눈물 흘렸네용..
아주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예전에는 내가 너무 예민해서 싫고 불편했는게 지금운 그런 나도 인정하고 사랑합니다. "너 왜이렇게 예민하냐?"는 질문에 "너한테만 예민해 네가 예민하게 만들잖아"라고 하게된거같어요. 예민한 사람들을 예민하지않게 만들어주는 사람도 충분히 많거든요
맞는 말인거 같아요... 지 때문에 예민한건데 이유없이 예민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거 화나요
와.. 띵언입니다
아ᆢㆍ 용한 점집에서 본연의 자아를 찾은 느낌..
이 영상보다 나를 잘 알아준 건 평생 없었어요
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용한점집 ㅋㅋㅋ진짴ㅋㅋ 맞아요 사주팔자 다필요없고 여기가 맛집
마자요
맞아요ㅋ 유투브보면서 이렇게 공감되는 영상과 이렇게공감되는 댓글많은거 첨이에요 무당필요없음ㅋ
저에겐 .. 평생 소장하다가 정기적으로 봐야할 영상인듯 싶습니다 .
나는 원래 전혀 예민하지 않은 아이였는데 엄마랑 주변 어른들이 눈치주고 혼내면서 항상 눈치보고 예민한 사람이 되어버렸음 이게 좀 자존감이랑도 연결되는 듯
ㅇㄱㄹㅇ 특히 엄마가 성격이 급해서 어릴땐 엄마가 말걸면 심장이 두근두근거림
저도.....그래서 성장과정이 중요해요 그 때 형성된 성격은 베이스로 평생 가요
그게 아니라 예민한 성향은 타고났는데 그게 엄마랑 주변 사람이 혼내키면서 발현됐다고 “착각” 하는것임
뭐...반은 맞는 말이긴한데 그렇게 원래 타고난 성격대로 다 발현된다고 치면 시중에 나와있는 부모님이 봐야하는 육아 정서관련 책들은 다 쓰레기통 들어가야되는데?
타고났더라도 부모님의 노력에 따라 그 성격을 어떻게 본인이 다스리는 힘이 길러지는거지
그건 아닌듯. 같은 부모밑에 같이 자란 형제도 성격 많이 다릅니다
저 혼자 이상한 사람인거 같았어요,
지인분들과 깊게 친해지다보면
안봐도 될 단점까지 너무 잘보이고
생각이 깊어지니까
저만 이상한 사람 처럼
제 스스로 멀리할때도 있더라구요.
사람들 미세한 표정하나 그리고 말로 설명 안 되는 묘한 느낌들이 나이가 들수록 더 잘 느껴져서 사람만나는 것도 자꾸 피하게 되고 난 왜 이모양인가 원인을 찾고 있었는데 정신적 과잉이었나봐요ㅠㅠ. 잘 알고 좋게 활용하는게 진짜 답인 것 같아요
저는 일자 샌드의 란 책 읽고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저도요..
저도 진짜 다 읽혀서 대부분의 사람에게 매력이 잘 안느껴져요. 말 한마디, 표정, 말투 다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뭘 원하는지 아니까. 그러면서 모두한테 잘 보이고 싶은 강박같은게 또 있어서 말도 잘 돌려하고 그러는데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고 여자고 다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신기해요.
전 그래서 얼굴을 오래 못마주치고 얘기해요..
저도요ㅠ 책 추천 감사해요
여기 댓글들 다 제 얘기에요..정신 좀 쉬게 멍청해지고 싶어요..ㅜㅜ
지나가는 infj 극공감하고 속시원해져서 갑니다.감사합니다ㅠㅠㅠ
와 저도 인프제인데 신기하네요
내 생각을 타인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아주 사소한 비언어적 행동으로도 나는 내 생각을 들킬 것만 같다.
나는 과민한 사람이기에 사람들의 시선, 비언어적 행동 중 아주 사소한 것들로도 사람들의 생각을 읽기 때문이다. 내가 원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되어진다. 그렇게 입력된 정보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나는 아주 사소한 메세지들에게 답장을 쓴다. 그게 나의 배려이다.
아주 사소한 마음까지도 읽어내서 돌려주려 하는 배려다. 하지만 사실 배려가 아니다. 나도 그렇게 돌려받고 싶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그 정도의 세심하고 따듯한 마음을 돌려주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나는 주기만 하는 입장에서, 그 작은 원에서 혼자 편지를 써야할까. 최소한 내 배려를 알아채주는 사람이라도 만나보고 싶다.
😢👏🏼👍🏼
저도요. 너무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아...항상 제가 생각하던것과 같네요...ㅠㅠ
이제는 포기햇어요. 일반사람들보다 예민하다는걸 알고..그걸 다 맞혀줄 사람이 없다는 것도 알고..결국 상처를 너무 마니 받게되니...걍 혼자가 편하고 그게 맞는걸까? 이러는중이에요 ㅠ 특히 인간관계가 젤 힘드네요. 아마도 우리 생각반영이 상대적이니까 우리가 알아채버리는것처럼 다른사람들도 알 것만 같은 착각에 혼자 힘들어하나봐여 힘내세요! 예민한 사람끼리 카페를 만들까요? ㅋㅋㅋㅋ
또리 네 저도 저부류에 속해요 !!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우와 저도 그래요 ㅎㅎㅎ 기억력도 좋고 남이 한번 지나가면서 한말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요 아무리 사소한 말도? 그래서 남들보다 정신적 데미지를 크게 입는 거 같아요 예를들어 카톡 답장 굳이 하나하나 해주려고 노력하는 느낌..? 근데 저는 그냥 그게 좋아요 그래서 고칠 생각은 없어요 요새는 바라지 않는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ㅠ 뭐 어때의 마인드로!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나를 들었습니다 남과 다른 나로 자존감 까지 낮았어요 60이 넘은 나이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시대였기도 했어요 굴에서 나와 밝은 햇빛 본 기분입니다
다른 것들 다 공감되는데 카페 같은 장소에서 사소한 것까지 다 기억한다는 점, 거짓자아를 만들고 사람을 만난다는거 특히 정말 공감되네요.
안 그래도 인테리어 쪽으로 진로 변경하려고 입시 다시 도전하려 하는데 영상 보고나니까 옳은 결정을 한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영상 다보고 울컥 눈물 났네요. 부정적인 생각으로 제가 혼자 너무 예민하고, 유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 영상을 보며 짧지만 마음의 위로가 되었어요.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볼래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람 기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잘 살아야겠어요 ㅎㅎ
특별한 사람ㆍ좋아요
너무 우울해서 하루하루 죽고싶단 생각에 힘들었어요. 제가 왜 우울한지 이유를 찾은거 같아요. 일반 사람처럼 되려고 억지로 노력하고 자책하고 있었나봐요..상대적으로 저는 항상 이상한사람이었으니까요...선생님 웃는 미소에 목소리에 말씀에 너무 위로가 되서 펑펑 울었어요. 불과 5분전까지만해도 자살을 생각했었어요.."난 특별한거야!"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살아볼래요!! 제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게해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우울한 이유가 있으면 심각한건데 이유가없으면 그야말로 기분탓,생각탓, 아닌지요?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힘내세요!!
화이팅! 저도 완전 제 얘기라 위로받고 갑니다
우리 다같이 힘내요! 지금은 나아지셨길 바랍니다
진짜 공감이요 ㅋㅋ 시시콜콜한 얘기하는거 진정한 관계라고 생각들지 않아서 진지한 얘기하면 분위기 이상해지고 ㅋㅋ 뭐 싫은소리 하는 친구 있으면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다가 나중에는 점점 잠수를 타고 피하게되는 ㅠㅠ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을 더 즐기게 되는것 같아요
헉.. 나랑 비슷한 사람이 없다고 봤는데.. 있구나.. 와..
님과같은부분도있지만 저는 이런부분도있어요. 일하면 사람들이랑 마주치니까, 저는 제 기준대로 살아가는부분이있어서, 사람들이랑 안맞아서 힘들어요. 참고 맞춰사는데 이물나기도하고..힘듭니다.. 언제 제 자아를 폭주시킬지 모르겠어요.. 한번도 제대로 해방해본적없는.. 주변사람들이 못따라가니까..
와 감사합니다ㅠ
완전 제얘기... 숨쉬는거도 물마시는거도 잠자는거도 너무 예민해서 사는게 힘들어요ㅠㅠ 머릿속은 항상 생각으로 가득차있고 이게 부정적인쪽으로 방향틀면 자책하느라 헤어나질 못함.. 갑작스런 상황이 맞닥들일때도 그냥 행동하면 되는데 행동의 결과의 몇년후에 변수의 변수의 변수까지 고려하고있으니 스스로 정상이 아니라는걸 자주 깨닫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인간관계도 너무 피곤해요. 이런 내용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는체로 유별떨며 살아가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어주시네요. 어둠가운데 등불같은 분임ㅠㅠ
헐 ㄷㄷ 힘드시겠당ㅠㅠ
공감합니다.변수의변수ㅎㅎ 결정자체를 못합니다. 미칩니다
대박
커피 줄이시면 나아질겁니다.
아요즘자꾸예민해져서극적으로불안하고그래서좀개선하려고영상찾다가이거보게됐는데..
전 항상 "넌 참 예민한 아이야" 라는 말을 평생 들어왔어요. 그게 잘못된 것인 줄 알고 평범한 일반 사람들처럼 살려고 노력했지만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너무 심각하게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했어요. 그 이유를 정말 알고 싶었지만 몰랐는데, 이제보니 제가 마음을 터놓고 상대도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정도의 관계여야만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아요. 한마디로 친구삼는 기준이 너무 높았던거죠. 이거를 이제야 안 게 허탈하기도 하고,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해요. 그나마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몇 있지만 그 친구들에게도 항상 솔직할 수는 없었어요. 그 친구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 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계속 거짓자아로 살아왔는데 쉽지 않더라도 조금씩 제 의견도 얘기해보고 그래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남들이 오른쪽!을 외칠때 저는 왼쪽! 을 외치는 사람이라서ㅋㅋㅋ 저는 왜 남들같지 않을까 항상 고민했는데(심지어 오늘아침 까지도요.), 그런 저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제 일생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짜 나야 ㅠ 난 내가 미친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ㅠ
사람은 저 마다 자기만의 예민한 코드가 있다고 생각함. 근데 "너 왜 이렇게 예민하냐?" 참 피곤하게 산다.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안 그렇다고 생각함. 생각한대로 내 뱉는 사람들은 상대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서 반대로 같은말을 자기가 들었을때 기분 나쁘다고 씩씩 됨. 상대를 예민하다고 치부하기전에 본인이 무례한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함.
격공....
맞아요 ㅠㅠ
이분을 국회로
오히려 저는 너 왜이리 피곤하게 사냐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그런데 그 말하는 사람들 봐도 나랑 다를 바 없어요. 그래서 전 짜증나서 저도 그렇게 행동하게 됬어요. 나만 예민해? 너도 예민하면서 왜 그건 생각하지 않고 사람 무안하게 만들어? 이런식으로 개빡쳐서요. 근데 이래도 뭐 상대는 바보같이 지가 행동하는 게 뭔지 모르고 자기만 피해보지 않으려고 하고, 자기만 힘든 거 안하려고 합니다.
씩씩 됨X 댐O
와 1번 보고 개놀랬다 진짜 헐 와 나 특히 스트레스 받을때 소리에 더욱이나 민감해짐 소리에 자극도 잘 받고 촉각도 그렇고 맛있는 음식도 엄청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고 이게 그냥 들으면 나도 그러는데 싶을수 있겠지만 말로 표현 못하는 나는 조금 더 예민한거 같다 싶은 부분이 있음
맛있는음식은 누구나 좋아함요 흐 .. ㅋㅋㅋㅋ
김수현 그렇긴하죸ㄹㅋㄹㄹㅋㄹ 맛있는거 못잃어,,🥺🥺
저도 그래서 제방에는 시계가 없어요 초침 소리에 잠 들기까지가 힘겨워서ㅎㅎ
발성이랑 말투가 뭔가 중독적이에요,,
6:52 인간관계 기준 높음 ㅜㅜ
가벼운 관계도 나름의 가치가 있음..ㅠㅠ
선생님.. 제 호기심이 너무 많고, 생각이 쉴새가 없어서 철없고 정신이상자라고 생각해왔어요. ㅜㅜ .....전 정말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위로가 됩니다.. 너무 눈물이납니다 평생을 제가 왜그런지 왜 궁금한지ㅜ왜 특이한지...몰랐거든요..언젠가 샘을 꼭 뵙고싶습니다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심리가 건강해지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 동감해요.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눈물나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저네요. 이상한게, 유별난게 아니라 특별한거네요. 좀 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장점을 충분히 살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상상력도 풍부하고 창의, 창작 활동도 좋아해서 혼자 잘 놀아요
그런 날 사랑해주면 덜 예민해지더라고요
성격 자체는 세심하고 생각이 많은 건 맞는데 날 자책하면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정말 많아져서 힘들어지더라고요
창의적이고 내 표현을 그대로 맡기는 걸 좋아해서 혼자만의 세계의 빠지곤 했어요
이게 좋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난 이런 거에 재능이 있는 거구나 싶었어요
타고나게 이렇게 태어난 사람이요 .. 사람은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듯이.
내가 하고 싶은 활동들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고 내 마음이 하는 말 자연스레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런 분들은 다들 따뜻한 사람이더라고요
내가 우울증에 취약한 성격이라는 걸 알아서 불안감이 되게 많았는데 그만큼 좋은 점이 많더라고요
전에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많이 나았어요 감사합니다
와 저 mbti infj 나왔는데 여기 나온 말 다 맞아요.. 너 이상해라는 말이 너 싫어라는 말보다 더 무서워요 제시된 해결방법들이 당장의 저를 바꿔주진 못하겠지만 지금보다는 나아질 수 있을 거라 믿고 노력할게요! 웃따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INFJ인데 똑같은 사람 처음봐요!!! 오왕 반가워요ㅎㅎ 저도 이상하고 피곤하게 산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어서 자존감도 너무 낮아요ㅎㅎ 힘내세요
infj 유형이 드물게 나오는 편인가요? 저는 성격유형 검사 같은거 안믿어서 한번도 안해보다가 오늘 영상 보고 댓글을 보니 급궁금해져서 해봤는데 infj 가 나왔어요. 몇가지 너무 안맞는 풀이도 있었지만 재미있긴 하네요~ 근데 저도 친구한테서 너 참 이상해 독특해.. 엄청 부정적인 늬앙스로 많이 들었거든요. 저도 그소리가 제일 싫었는데.. 정작 저는 "내가 왜? 어디가 이상해? 그렇게 생각하는 니가 더 이상해" 라고 받아치긴 했지만 너무 부정적인 공격성 언행이라 뇌리에 박히더라구요..
@@infinita6 infj는 전세계에서 1~2%를 차지하는 가장 적은 성격유형중 하나에요ㅎㅎ 친구가 그런 말을 해서 기분이 나쁘셨겠어요 그래도 그런 말은 흘려듣고 넘어가요 상담쌤 말씀대로 님은 특별하고 풍부한 내면의 사람이니까요
저도 이상하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ㅠ 대화도 잘안통하는 느낌 @@ 맞춰주다보니 피곤하고
우아 저두 infj 였는데ㅠ 요즘에는 infp 나와용 우리 모두 힘내용!
💖💖💖💖💖💖여기에계신분들이다행복했으면좋겠어용💖💖💖💖할말이많아서댓글을몇번이나썼다지우고했는데💖💖💖걍다들잔뜩행복만하셨으면좋겠습니다💖💖💖💖💖💖💖
우리 존재 화이티이팅잉팅탱탱탱ㅇㅇㅇ
여기 계신 분들 같이 힘내자구요 다들 화이팅 합시당
토닥토닥
좋다 여기 사람들 ㅎㅎ
@@hancdream 토닥토닥 안아주께요🤍
@@우-c7g3j 헐...감사합니다ㅠㅠ저 유튜브 하면서 이런 댓글 처음 받아 봐요 감동.. 힐링이에요 ♡
저는 무진장 예민하기만 한게 아니라 뛰어나게 섬세한 사람이였어요. 선생님 덕분에 생각의 전환을 하게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홧팅입니다ㆍ
남이 하는 말투 하나 하나에 화가남 상대방이 그냥 안녕이라 했는데 말투가 짜증나서 계속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예민해서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생각이 많음 ㅇㅈ
ㅇㅈ ㅋㅋ내가 드디어 미쳤나 사회에서 나만이상하군 고민밤새고민
님
..딱 저를보는듯 합니다...남들은 정말 아뮤뜻이 없었는데 저는 왜그렇게 맘에안둘고 짜중나고 그럴까요?....남들한탠 친근하개 햇는대 저한태만 억지로한다고 생각들고.....아......피곤합니다
헉ᆢ나다ㅜ
너 예민해 라는 소리는 저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했던 소리입니다...
제가 제의견이나 감정 생각을 이야기하면 가깝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은 항상 저에게 아후~ 너 예민해 그만좀해 이소리를 많이듣고 기분도 안좋고 했는데 영상보고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특별한사람으로써 특별한 삶을 살아보려구요 ㅎㅎ 감사해요
제소개를 하는 영상이네요 ㅋㅋㅋ큐ㅠㅠ
엄청 예민한 후각, 기복이 심한 감정 (깊이도 엄청남) , 별로 안친한데도 무한공감, 내핵까지 뚫는 자존감, 어렵고 항상 긴장되는 인간관계 전부 다 해당되기도 하구요
남들이 봐도 생각 멈춰! 들을 정도로 투머치띵킹러입니다. 그에 반해서 배우는것도 좋아하고, 국영수는 못해도 음악과 미술로 가진 재능도 있으니, 내핵에 파묻힌 자존감을 되살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높은 기준도 내릴 시간이네요!
다른 나라에서는 HSP(Highly Sensitive People)라고 해서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나 연구도 많고 관련 영상도 꽤 많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예민한 사람들에 대해 관심도 많이 없고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ㅠㅠ 한국어로 된 이 관련 영상 접하게 되니까 너무 반갑네요ㅎㅎ 이 댓 보게 되시는 분들 오늘은 스트레스 덜 받고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 :)
👍
우리는 똑똑한사람!!!!
제가 딱 저런데요, 생각많으면 노트정리하는 습관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거기서 행복을 찾을 수도 있어요ㅎㅎ
제가 10년을 넘게 괴로웟던 부분들이 눈녹듯이 씻어 내려 가는 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된게 아니라고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힐링 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치지말라고 있는 그대로 저란 존재를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 누구한테도 이해 받지 못한 사람이였는데.. 다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점이자 단점이 생각이 많아 남들보다 꼼꼼하긴 하지만 그만큼 본인이 피곤하죠... 대인 관계에서도 남의식을 많이 하기도 하구요 ㅠ
나는 똑똑하고 특별한 사람이다.
나를 바꾸기 보다는 강점을 살려서 능력을 잘 발휘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마지막 말씀에서 너무 울컥했어요.... 진짜 누구도 이런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저는 늘 제 스스로를 탓하고 고쳐보려하기 바빴는데 따스한 응원과 격려에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똑똑한 건 아닌것 같은데
나 마니 예민한데 학창시절에 그렇게공부때문에 스트레스받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겨우 중간정도? 아..내 돌머리
공부잘하는건기술이라고들었어요
공부는잘하지만 다른건잼병인 사람도많구요 자존감높이라고 영상에도 말씀하시니 스스로 나를깍지는 말자구요^^
제가 INFP인데 생각이 많고 예민하고
완벽주의 성향이에용
강의가 많은 도움되어요
감사해용♥♥
마인드맵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시작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잘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넘치는 생각들을 주체를 할 수 없다면, 오히려 이 생각들을 체계화해서 나에게 필요한 지식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으로요.
마인드맵의 형식은 익히 알던대로 거미줄처럼 만드셔도 되고, 논문의 구성처럼 짜임새 있게 만들어도 좋은 거 같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생각이 일관성 있게 정리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카테고리 별로 정리하여 작성합니다. 카테고리로는 일, 행복, 취미, 신념 등으로 나눕니다.
양말은 양말통에 넣고, 옷은 옷걸이에 걸 듯이 생각들의 종류를 분석하고 알맞은 카테고리에 넣습니다.
그렇게하면 복잡한 나의 내면도 하나의 일관성이 있단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그 순간부터 센시티브한 분들의 진가가 드러나는 거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일관성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다들 평범하게 잘 사는데 나만 정신병인줄... 듣고 싶은 말들 필요한 말들이 모두 있네요. 감사합니다
Infp 인프피들 보고있나..? 토닥토닥
와 잉뿌삐다
이해받지못할때도있죠ㅠ
ㅋㅋㅋㅋㅋㅋㅋ
@@user-qb8ch7om5z 예민함은 논리적 이성적 예민함의 경우도 있고 감정적 감각적 예민함도 있습니다.
앗..ㅋㅋㅋ 인프피ㅋㅋ
생각이 많다는건 그만큼 남들보다 생각을 더 할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는 거겠죠.
마지막 말이 너무 인상깊습니다.
여러분들은 똑똑한 사람들 입니다.
IN으로 시작하는 MBTI 유형 사람들의 절반은 약간의 예민함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됨
특히 IN( )J 유형은 거의 빼박이지 않을까?...
앗 지나가는 인프피 격공중..전 제가 둔한건줄 알았는데 세상 예민한 인간이더라구요. 너무 예민해서 모른척하고 회피하다보니 스스로 둔한인간으로 인식했는데..
@@응아니야-f8j 저도 인프피인데 똑같아요 ㅠㅠ
intj인데 선생님 저 사찰하셨나요ㅋㅋㅋㅋ
저는 ISTJ 인데 그래요 ㅋㅋㅋ 혼자 상상은 많이 안하는데 다른 사람 행동이나 상태 캐치해서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감정인지, 무슨 상태인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와 여기 나와 같은 분들이 많네요 나는 혼자가 아니었어 ㅠㅠ공감공감.
1. 감각과민증 2. 감수성 풍부 3. 지나친 감정이입 4. 낮은 자존감 5. 긴장되고 부자연스러운 인간관계 거짓자아 가짜자기
정말 공감합니다. 예민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둔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죠. 누구든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하면서 서로 다른 것을 존중하고 상호보완해준다면 사회는 정말 멋진 곳이 될 것 같아요. 웃따님 채널만 오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정말 도움되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서람님 구독자입니다 잘 보고 있어요ㅎㅎㅎ
어머 진짜다! 너무 멋져요!
저도 진짜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데요 정말 많이 공감했습니다.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전남자친구가 자주 위로를 해준 말이있는데 비슷해서 놀랐네요.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특별해서 그런거다 다른사람은 못느끼는 감정을 느낄수있는 사람이다 라고 항상 말해줬었거든요.
저는 전 남친 10년을 만났는데 매번 제가 이상한거고 불필요한 생각들이다 라는 소리만 들었어요...
진짜 좋은 남자친구 분이네요
@@ejcofjeksk 전남친...이래요^^;;
헤어지고 몇년 지나서도 못잊고 있네요 ㅠㅠ 또 좋은 사람 나타나겠죠..모두들 자신을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 만나시길!!
제남자친구는 떠나버렸는데요
“유별난 것이 아니라 특별한 것이다”라는 말이 그 무슨 말보다도 혼란스러웠던 제 마음을 위로해 줍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와. 7분내내 눈물이 난다. 엄마같은 심리 해석이라고.하는말이 표현이 맞나모르겠는데. 나를 정확히알고있고 그게 잘못된게 아니라고 말해주니까 너무.고맙고 긍정과 신뢰가 가득한 선생님 같다.
04:53 특별한 사람이 되자
1 마인드맵을 만들자 (생각의 구조화)
2 자존감의 회복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3 뇌가 원하는 활동하기 (배움/창의적인 일 등)
4 인간관계의 개선 (어떤 관계든 가치가 있다)
☆ 누가 나를 이해 못한다고 슬퍼말자 ☆
감사합니다...너무 예민하고 생각이 많아서 늘 새벽 2,3시는 되어야 잠들고 그러다보니 5시간 이상 잠들지를 못해서 늘 피곤하고 또 피곤하니 더 예민해지고 이런삶을 반복해요 ㅠ 나는 왜이럴까 고쳐야지 라는 것에 너무 포커스를 두며 자책했던것 같아요 참 위로가 되는 영상 이었어요 감사해요
공감갑니다....
다 접니다 ㅋㅋㅋㅋㅋ진짜 자면서도 생각하고 이게 자는건지 눈떠있는지 헷갈릴정도입니다 ㅋㅋㅋ 뇌가 하는대로 둬야겠네요
같은 사람이 있다는게 이렇게 위로가 될 수가 ㅠ 진짜 잘때는 멈췄으면, 어딘가 고장이 났나 하고 고민하고 괴롭던 시간들이 순식간에 사그라드네요. ㅠ
자면서도 계속 꿈꿔요 잘때까지 생각하고ㅋㅋㅋㅋㅋ진짜 공감ㅋㅋㅋㅋ
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지고, 나름 재밌기도 하고 좋았는데, 번아웃이 잘 됐어요. 기가 너무 빨려서요. 저는 제가 예민한사람이라는걸 35살이 넘어서야 알았고, 인정했어요. (털털한 사람인줄 알았는데...ㅠㅠ)인정하고나니 엄청 편하네요.
진짜 힘들때마다
이영상 다시봐야겠다
내가 이래서 인간관계가
극심히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았단걸 깨닫게되었고
여태 내가 이상한건가하면서
자책많이하고 난왜 주변사람들처럼
평범하지못할까 하면서
울었던적도 많았는데
내가잘못된게 아니란걸
알게해준 고마운영상이다
이런 사람들에겐
정말 행운의 영상이니까
꼭보세요 강추
따봉천백만개눌러주고싶음🍀
자존감 회복에는 운동과 몸매 가꾸기 옷 신경써서 입기가 정말 큰 도움을 주더라고요
단 과시형 말고 철저히 자기만족 중심으로요
일부 연구직, 전문직 등 이러한 예민함 진지함이 필수인 분야가 있습니다. 쓸모없는 능력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체력갉아먹을 위험성은 제일 큰거같네요ㅠ
글애서 운동을 훼야하는것 같ㄱ아오..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이래서 그런거였군요
전 그래서 운동을 합니다
운동하는 동안은 아무생각도 안할 수 있거든요
그런 직업에는 뭐가있ㄹ까요
맞아유 약사인데 진짜 여러가지 한번에 생각해서 의사들이 판단내린거 검토하고 태클걸려면 머리 터져요 ㅎㅎㅎ 에너지 방전되요...ㅋㅋ
체력딸리는게제일싫음..ㅅㅂ
마지막에 "여러분은 똑똑하고 특별합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눈이 뜨거워지고 울컥했습니다.
아마도 그 수많은 시간동안 늘 나를 스스로 이상하다, 예민하다며 자책해왔나봅니다.
나 스스로 인정해주고 그 위로를 받을 줄을 모르고 외부로부터의 인정에 목말라했었네요.
이른 아침...웃따 선생님의 영상에 큰 깨달음과 위안을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이 많으면 그 생각을 다 하라는 말씀에서 소름이 돋았어요. 그런 말은 처음 들어봐요ㅜ
무의식에 떠도는 이 소용돌이 들이 나오면 저조차도 감당 못할 것 같고 다른사람은 절대 이해할수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부모님이 제가 현재 고3이지만 틀에 박힌 공부는 하기 힘들고 그에 따라 성적도 안나와서 그 이유로 "정신이 너무 분산되어 있다. 한 곳에만 집중을 해야지 왜 그러니 대학은 포기할래?" 하시는 말로 갖가지 핍박아닌 핍박을 들으며 그렇게 예민하면 사회 나가서 미움받는다고 하신 말에 가슴에 비수가 꽂혀서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더는 생각을 안해야지 하면서 나날이 스트레스는 증가하고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왜 나는 항상 다를까 싶어 자책도 자주 했는데 이번 영상 보고 혼자 방에서 감동받아서 울었어요 ㅠㅠㅠ 댓 안남기려고 했는데 너무 감사해서 올리고 싶어졌네요 흙흙 ... 항상 이해해주는 사람은 찾기 힘들었고 자주 듣는 말이 "왜 그러는거냐", "너만 그래", "정상적인 사고를 해봐", "그것까지 신경쓸 겨를 없다" 등등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저를 깎아내리는 듯한 말들이었어요. 너무 속상한 나날들이었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지만 20살이 되면 저는 공부 말고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이뤄내는게 꿈입니다. 감사해요
그렇게 될 수 있을거예요~^^ 인테리어나 사업이나 디자인이나 요리 등등 학창시절에 성적 안나와도 나중에 이쪽으로 성공하는 사람들 많아요^^
어릴때부터 생각이 많고 고민도 많고..가족들은 저를 이해 못하고 늘 이상하다 하고..돌연변이 같다는 말도 들었었어요😢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내가 남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드니 친구들 앞에서는 점점 나를 포장하면서 억지로 대화에 맞춰가고 그러다보면 인간관계가 너무 고되고 힘들고ㅠㅠㅠ제가 정말 이상하다고, 뭔가 잘못되었거나 정신적으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니 너무 다행이고 위로 받습니다
전 어릴 때 부터 스스로 돌연변이라는 생각했어요. 5형제 중 저만 다른게 많더라구요. 혼자만 체력 약하고 잔병 많고 식성도 다르고......특이한거 좋아하고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은 유독 저만 차별했던 것 같아요.
너무 좋은 말씀이에요..
하지만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사회에서
살아남거나 부를 축적하기는 제약이 많은 것 같긴 합니다 ㅠ..
한 가지만 봐도 동시에 여러 가지가 느껴지고 이 동시 다발적으로 느껴지고 떠오르는 것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일의 처리 속도가 늦고, 예체능 계에서 일하지 않지만 영감?ㅎㅎ 같은게 떠오르고 필이 꽂히면 진짜 무섭게 일하는데 그게 아닐 땐 일을 잘 못해요. 다각적 감각이 한꺼번에 들어오다보니 사람을 대할 때도 그의 악한 면과 더불어 선한 면도 보이고, 선한 사람을 보아도 그의 악한 모습도 같이 보여서 이미 선한 사람 악한 사람 편 가르고 따지는 것이 의미 없다 생각해서 뒷담화에 참여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치만 매우 열받게 하는 사람은 뒷담 하기도 함) 또 그러다보니 무리에선 항상 함께는 하지만 스스로 무리와 나를 보았을 땐 한 발자국 떨어진 사람 같이 느껴져요.
예전엔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음... 최근에 쟤도 이상한 사람이네? 나도 이상한 사람인데? 어? 다 이상한 사람이구나? 그러면 모두 이상한 사람이니 나는 정상 범주에 들어가는 구나?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용
헐 혹쉬 나...?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생각이 떠오르는데 우선순위를 못 정해서 일처리가 늦다는 거 공감이요ㅠㅠ 그 동시다발적인 생각 중에 감정적인 게 포합되어 있으면 그 감정에 꽂혀서 헤어나오질 못해요.. 그래서 또 일처리가 늦죠
일을 빨리 잘하고 싶은 마음도 누구보다 커서 이런 내가 참 싫고 고치고 싶고.. 근데 한 가지에 집중해서 빨리 처리하려면 나머지 생각을 놓아줘야 하는데 그걸 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와 이거 ㄹㅇ이요 ㅠㅠㅠ 반가워요 ㅠㅠ
진짜 공감.. 저도 결론은 세상은 다 또라이야 정상은 없어 그냥 어떤 또라이냐 차이지로 결론을 내렸고 이거를 다 정상이야로 바꾸면 될까요 이제
선과악에 굉장한 공감을 많이 했어요 ㅠ 나를 너무 힘들게 하거나 괴롭게 하는 사람 자체도 돌이켜 그사람도 다 사연이 있어서 상황이나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걸거다 나와 비슷한 면이있고 사람 자체는 좋은 사람 이렇게 생각들때가 참 많고, , 근데 정말 힘들어서 뒷담화를 하고나면 무조건 후회하는 것 같아요
대박
어머나 딱 제 이야기네요 ㅠㅠ 가끔 제가 너무 예민해서 제가 피곤할 때가 많아요 ㅠㅠ 어디 레스토랑을 가도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단점이 다 보이고 혼자서 이 레스토랑의 마케팅 전략, 개선 할 부분 이런거 생각해요 ㅋㅋㅋ
앗!!ㅎㅎ완전공감ㅋㅋ마케팅전략이랑 개선사항 생각하는거 ㅋㅋ와 이 영상만큼 공감포인트많은 거 처음이에요
와 너무 소름돋아요.. 진짜 유투브로라도 누군가 이걸 알아준다는 게 위로가 되네요.. 이 기질을 꼭 잘 활용해볼게요.
정말 가짜 자아 너무 공감돼요...ㅠㅠ 무던한 척, 신경 안 쓰는 척하고 살아왔거든요.. 인간관계 기준이 높아서 저도 모르게 벽을 치게 되는 것도 있어요..!! 다른 사람 눈빛이나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얼추 파악이 돼서 상처받기 싫어서 먼저 벽을 치는 것도 있어요ㅠㅠ 저는 제가 별나고 집중력에도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기질에 대해서 맨날 공부하면서도 제 예민함이 여러 가지 기질 중 하나였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네요! 말씀해 주신 해결 방법들 잘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저랑 너무똑같으셔요!ㅠㅜㅠ영상보면서 뜨끔했네요
진짜 하나하나 다 내 얘기네... 예민하고 기준이 높아서였구나. 사람 불신하면서도 믿고 모순 속에서 끊임없이 인간관계 추구. 그땐 내가 뭘 못했고 거기서 뭘 안했고 하나하나 다 되새김질하고 결국은 자기비하로 가는 루트 반복이였는데 맘이 좀 풀리는것같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너무 특징이 다 들어맞는데..
나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었구나..!!
어릴적 기억도 사소한것들 그날의 날씨 주변 풍경 햇빛 집앞 소중한 개 엄청 구체적으로 기억나는걸요..
보통 사람들은 이해를 못한다는 것! 슬프지만 그걸 까먹고 매번 실망하는 것보다는 인지해두고 만약 그런 사람을 만나면 정말 소중히 지킬게요. 감사합니다.
infp는 없나요.. 마지막 말씀에 감동받고 갑니다~~
저는 사춘기 인줄 알았어요.. 근데 사춘기 때가 지났는데도 계속 예민하더라고요.. 생리주간인가 싶기도 하고..근데 매일 예민하고 다 의미부여에다가 예민합니다. 인간관계가 꽤 힘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닉네임부터 그래보이긴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오면 행복한게 아니라 내가 한 행동에 대해 곱씹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를 여기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한번씩 방 사방을 흰도화지로 채워서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고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다행입니다. ㅠ
저도
저도요 내가 혹시 뭐 실수한거 있나 이런생각이요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나는 도대체 왜 이러지?'라며 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 타인들조차도(심지어 가족조차도) 이해해주지 않는 예민함 때문에 너무도 고민하고 방황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예민함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았네요.
그런데, 이런 예민함이 타고날 수도 있고, 가정이나 사회 안에서 형성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가정 안에서 존중받지 못하거나 사회적 약자들일 경우 이런 예민함이 더 발달할 수밖에 없는 듯 해요. 예를 들어,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더 예민하쟎아요. 사회속에서 더 촉수를 곤두세워야 살아남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예민한 성격이 장점도 많이 있지만 그 이전에 왜 예민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한 듯 해요. 일례로 우리 사회는 체면과 사회적인 시선을 중요시하는 사회인데 그러다 보면 예민함이 발달할 수밖에 없는데, 그 예민함으로 자신이 너무 힘들어지기도 하는 듯 해요. 그리고, 생각이 많다는 건 자신안에 억누르는 생각과 감정, 느낌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는데, 자신만의 얘기 (생각, 느낌, 감정)를 거부당하지 않고 공감받으며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어요. 그리하면 타고난 예민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에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더욱 날개를 펼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주변사람들이나 사회가 이런 센서티브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었다면 스스로 표현하는 수밖에 없는 듯 해요. 저는 감각과민증의 특성을 활용해 매일 글을 쓰고 있어요. 감각에 대한 예민함이 발달한 사람들은 뇌에 수많은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글로 표현할 때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무궁무진하게 표현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놀랄 정도로요.
그러면서 생각의 가닥이 잡히고, 논리가 서게 되고, 복잡한 머리와 감정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또한 다섯가지 감각에 대한 예민함을 넘어서 육감까지 발달하게 되어서 영성분야로도 시야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센서티브한 분들, 우리 모두 홧팅이요!
답글을 읽으며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웬지 모르게 안정감 마저 드네요~감사합니다~^-^
내가 딱 저거였구나...늘 형제들은 넌 너무 예민해 피곤해 따져..라며 제 생각들을 폄하했죠 덩달아 곤두박질 쳤던 자존감~ 이 나이에 난 특별해 라는 셀프컨트롤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위로받고 격려받은 느낌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