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왔음 확실히 사극이 마땅히 가져야할 고증은 아쉬운게 많았음. 복식, 소품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실제로는 전사하지 않았던 사람을 죽인다던가, 영상에서도 언급했던 일본의 억지내분이나 명나라군 찌질이 만들기는 선넘었지 싶음. 명군이 사로병진책 말아먹고 풍신수길 죽어서 전체적으로 더 소극적인 분위기가 된건 이해할 수 있는데, 적어도 진린은 다르게 풀어내야했음. 이건 아예 캐붕 수준임;; 특히 노량해전의 필요성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한 점도 큼. 초반에 진린하고 이빨 털 때 정유년에 재침한 사례를 들면서라도 싸우는 이유를 확실히 전달했어야함. 그런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노량해전 무용론 빨아재끼는 일뽕들이 달라 붙기 너무 좋게 돼버렸음. 그래도 노량을 포함한 3부작은 명량 이전의 국내 사극들에 비해서, 발전과 그 발전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데에서 의의가 있음. 또 그럼에도 부족했던 부분이 있던 것은, 앞으로 나오게 될 사극들에게 훌륭한 타산지석이 되어줬다고 생각함. 이래 저래 말 많은 3부작이었지만, 이래 저래 말 많은 작품이라도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음.
보면서 아쉬운 점 1. 고증에 안 맞는 애매한 조선의 갑옷과 복식 (명나라도 살짝....) 2. 노량대첩의 전략적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다소 추상적이고 애매했던 설명 3. 실제로는 죽지 않았던 인물들의 죽음 4. 실제와 달리 다소 틱틱거렸던 진 대인의 태도 5. 투구가 서로 뒤바뀐 사택광고와 입화종무, 그리고 너무 빈약한 비중의 입화종무 6. 왜 나온건지 모르겠는 겡낑상 7. 여전히 조총만 쏘는 일본군과 활과 칼만 쓰는 조선군 (그나마 개인화기 쓰는 명군은 합격) 이것 외에는 나머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보면서 통제공의 절실함이 느껴져서 많이 울컥했고,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만 흥행이 잘 안 되서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이번에 전투 스케일은 한국영화 역사상 최대라고 보는데 갑옷, 개인화기 고증은 너무나도 아쉽더군요. 무엇보다 역사 기록을 보면 조선군도 개개인 화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3부작 이순신 작품에서 한번도 고증된적이 없었죠. 개인적으로 승자총통, 정철총통, 수노기등 고증 안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진린이 좀 아쉬웠어요. 정재용 배우님이 연기하셔서 오? 뭔가 포스 넘치는 조력자로 나올까 싶었는데 개인의 욕망을 더 우선시하던 모습이라.. 진린 이양반이 실제로 욕심이 좀 있다, 이건 팩튼데 이순신이랑 지내면서 노야라고 부를정도로 엄청난 빠돌이가 되서 엄청 잘보이고 친해질려고 애 많이 쓰는데, 초반에 실제론 많이 친해진 상황에서 좀 대립각을 세운다는 점이 아쉬웠네요.
저도 2번 씩이나 보고 왔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잊혀지지 않아서.. 하의는 포형 갑옷(두정갑) 디자인을 잘 살렸는데 분리형 철갑(, 어린갑)과 한산 때 두정갑도 분리형이었다는 것에서 충격받았습니다.. '7년 전쟁' 때는 3부작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제대로 다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여담으로 충무공 대감님(이순신)의 진짜 초상화는 나무위키에서 초등교과서에 실렸었다는 아산 현충사에 있었다고 하는 선비형 초상화가 진짜 모습입니다 의상 복식이나 고증도 그게 맞는데 표준 영정도 조금 다르진(?) 않으니까.. 어.. 그냥 넘어갑시다)
2025 7년 전쟁 때는 고증 각 잡고 잘 나오길 조명 연합 수군 병선 판옥선: 2척 사선, 호선: 300척 판옥선: 60-85척 이상(명량 해전 이후로 13척 + 칠천량 해전에서 도주해서 살아남은 50척(170척의 절반 가량) + 보화도(고하도)에서 건조한 40척 해서 = 적어도 93척 정도는 있었다는 얘기네요(사실 이것도 103척으로 할려다가 말이 안된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10척 줄였다)) 구선(거북선): 5-6척(재건됐는지 확실치 않음, 판옥선을 개조한 것도 포함할 수 있음)(대충 출정 안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 사실 판옥선만 동원해도 화력이 엄청나다! 천자 총통, 지자 총통, 현자 총통, 황자 총통 4가지 말고도 승자 총통, 화살까지 퍼붓는 주력 전선이니(백병전에 약한 건 함정, 허나 이순신의 대장선에서 백병전이 일어난 적은 없음) 나머지 판옥선 8척은 동원할 격군들이나 장수들이 없어서 출정시키지 못한 듯 싶다
아무래도 상업영화다 보니, 영화적 연출을 위한 각색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실제 역사 기록만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 그건 그것대로 또 재미가 떨어질 수 있거든요. 실제 기록을 존중하는 선에서 얼마나 각색을 넣어 관객에게 재미를 제공할 것인가가 감독이 고민해야하는 일이겠지요. 그런점에서 이번 노량은 개인적으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다가가기 힘든 소재인 정통 역사물을 대중들에게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소중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관객들의 수준이 올라가는 만큼 역사 영화도 점점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보여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전쟁끝물인데 이때 조선군은 조총 어느정도 쓰지 않았나요? 예전 징비록 드라마 보면 전쟁 후반쯤에 꽤 많이 쓰는걸로 나오던데..그리고 진린함대 쪽에는 총있는 애들은 거의 없었나요? 왜군들도 화공이나 비오는 상황때문에 활 썼을거 같은데 저렇게 총만 주구장창 썼나요? 장전하는 모습도 하나도 안나오던데
어째 명나라군 갑옷이 재현도가 좀 좋아가지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명나라 덕후인 제가 볼 때에는 조금 아쉽긴 했어도 그래도 예전에 진삼국무쌍같은 무협 판타지 게임에서 나올법한 갑옷 등장시킨 것보다는 낫더라고요. (허준호 배우님이 연기하신 등자룡의 갑옷은 스타일 자체가 송나라 양식이고 송나라 양식은 실제로 명나라에서도 썼지만 불교 도교 삽화에 등장하고 유물도 없는 산문갑이지만 배우의 명연기가 최고였습니다) 다만 조선군 갑옷 재현은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놈의 챔피언 벨트라던지......;; 뭐, 전투씬이 재밌어서 최고였습니다. ㅎㅎ
영화를 보신 분들만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시마즈vs등자룡이 맞붙는 대결씬이 재미상 설정이지만 현실감, 사실감이 있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2014 명량에서도 이순신vs구루지마가 맞붙는 장면도 재미상 설정지만, 허구성이 담긴 현실감, 사실감이 있는 리얼한 대결씬이었습니다!!!
소품이 빛을 안먹는 무채색과 과도한 슈나우저 증후군 드림 성애자 권유진 감독 소품 종특이 빛을 발한 조선군 소품... 어석린갑주의 특징이 화려한 빛깔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채색이라니 그래도 영화 쿠키빼고 많이 발전한 김한민 감독의 10년이 느껴지더라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십쇼 치파오 따거
자꾸 조선군의 갑주만 이상하게 해놓는 관행이 너무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전투씬과 신기전을 비롯한 무기 재현은 너무 좋았던 부분입니다. 다만 이순신의 두석린갑을 무슨 게임 선오르롬에서 로마판갑을 무슨 메카닉스러운 느낌으로 개조한 듯한 그럼 갬성으로 만든 수준이라 아쉬웠슴다
![과거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을 박멸하기 위해 '천재 지휘관'을 앞세워 우주로 진출한 인류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psRowOflwto/mqdefault.jpg)
구독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질문이 있는데 판옥선은 홍의포나 불랑기포의 탑재가 가능한가요?
@@doublejoker5019 불랑기는 가능하지않을까요 영화노량에서도 등자룡이 판옥선 타고 불랑기포 쏘는거같았는데
두번째 총성이 울려도 북소리 계속 나길래 다른 사람이 북을 친다는걸 눈치 챔 .. 그때부터 북소리 들으면서 눈물샘 터져서 울면서 봄
등자룡 저 갑옷에 의복 걸친 복식 삼국지 관우 따라한건가
오늘 보고 왔음
확실히 사극이 마땅히 가져야할 고증은 아쉬운게 많았음. 복식, 소품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실제로는 전사하지 않았던 사람을 죽인다던가, 영상에서도 언급했던 일본의 억지내분이나 명나라군 찌질이 만들기는 선넘었지 싶음.
명군이 사로병진책 말아먹고 풍신수길 죽어서 전체적으로 더 소극적인 분위기가 된건 이해할 수 있는데, 적어도 진린은 다르게 풀어내야했음. 이건 아예 캐붕 수준임;;
특히 노량해전의 필요성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한 점도 큼. 초반에 진린하고 이빨 털 때 정유년에 재침한 사례를 들면서라도 싸우는 이유를 확실히 전달했어야함. 그런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노량해전 무용론 빨아재끼는 일뽕들이 달라 붙기 너무 좋게 돼버렸음.
그래도 노량을 포함한 3부작은 명량 이전의 국내 사극들에 비해서, 발전과 그 발전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데에서 의의가 있음. 또 그럼에도 부족했던 부분이 있던 것은, 앞으로 나오게 될 사극들에게 훌륭한 타산지석이 되어줬다고 생각함.
이래 저래 말 많은 3부작이었지만, 이래 저래 말 많은 작품이라도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음.
:)
ㅇㅈ 테라자와,아리마는 살아서 돌아가는데 말이죠(차라리 시마즈 가신 1~2명을 전사 시켜야 했음)진린의 부장들도 죽이는건 오바였음
@@고생대용가리 맞다 진린 부장들도 원래는 살더라구요 유난히 반일 반중 부추기는 감 없잖아 있음;;
보면서 아쉬운 점
1. 고증에 안 맞는 애매한 조선의 갑옷과 복식 (명나라도 살짝....)
2. 노량대첩의 전략적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다소 추상적이고 애매했던 설명
3. 실제로는 죽지 않았던 인물들의 죽음
4. 실제와 달리 다소 틱틱거렸던 진 대인의 태도
5. 투구가 서로 뒤바뀐 사택광고와 입화종무, 그리고 너무 빈약한 비중의 입화종무
6. 왜 나온건지 모르겠는 겡낑상
7. 여전히 조총만 쏘는 일본군과 활과 칼만 쓰는 조선군 (그나마 개인화기 쓰는 명군은 합격)
이것 외에는 나머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보면서 통제공의 절실함이 느껴져서 많이 울컥했고,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만 흥행이 잘 안 되서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그리고 특색없는 조선 장수들의 갑옷과 투구.,.. 색이 다 통일된건 좀 아니지않나 싶네요ㅠㅠ 실제로 계급에따라 색도 다양했는데 ㅠㅠ 투구는 무슨 봉황징식에 색이라도 넣어주지 칙칙함 그 자체
@@Ronaldo7and10Messi-goat한산때가 제일 좋았어요.
@@Ronaldo7and10Messi-goat 용 문양 형상 아닌가요??
오늘 보고 왔는데 복식 고증, 이야기 전개 과정 같은 건 아쉽지만 배우 분들 연기는 진짜 감탄스럽더라구요, 특히 정재영배우님과 백윤식 배우님 너무 인상 깊었네요
:)
아마 16 세기 해전을 이렇게 스케일있게 재현한 이 노량이 거의 유일하지않나싶네요. 시마즈 함대 허리 끊는 이순신함대보는데....입이 안 닫히더군요
전 진짜 그래도 마지막에 두석린갑입은거보고 ㄹㅇ 안심되긴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로 충무공의 죽음을 다루긴다루되 너무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잘 다룬거같애서 좋은거같습니다
진린의 적극성...아쉽고
거북선이 왜 나왔나 그거도 좀...저는 그랬네요
저때 거북선이 없었는데? 참.....
저는 이순신은 그떄 몸이 아파서 칼도 못휘둘른다 했는데
날라다니는거 보고 꼴깞떠네 이랬음
그런데 혹시 거북선 돌격장이 초계군수 이언량장군 인가요? 이언량이 실제로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도하고 거북선 돌격대장이기도 했으니까...
구선(거북선)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은 지라..
이번에 전투 스케일은 한국영화 역사상 최대라고 보는데 갑옷, 개인화기 고증은 너무나도 아쉽더군요. 무엇보다 역사 기록을 보면 조선군도 개개인 화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3부작 이순신 작품에서 한번도 고증된적이 없었죠. 개인적으로 승자총통, 정철총통, 수노기등 고증 안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총통 안나온거 쓰려다 명냐라 때문에 안썼는데 아시는군요 :)
진짜 조선군 고증 아쉽긴했습니다 그래도 2번볼정도로 재미있었지요
노량해전에서 거북선은 운용되지 않았는데 나오는게 좀 아쉽더군요 그리고 조선군 고증은 앞으로 노력이 더 필요할것 같습니다..(명,일본은 고증 지리는데 항상 조선만 ㅠ)
ㅜㅜ
@@Qipao_park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치가 않아서 정유재란 시기나 노량 해전에 대한 정보와 자료들이 더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충무공 전사하시는 장면이 몰입도를 은근 높여주는 느낌? 뭐라 설명해야할지 당시 전투중인 사람 대부분은 충무공이 전사했다는 사실을 몰랐었으니 관객한테도 안 알려줌 같은 참신한 연출 같았습니다
영화관에서 노량을5번 본 또다른 x친놈입니다
그 영화는 그렇게 끝나선 아니된다
@@Qipao_park 그래서 지금도 컴으로봅니댜
@@Qipao_park 도원수 장수 권율과 전라좌수사 겸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이야기는 뒷이야기 '7년 전쟁'에서 계속 됩니다..
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 이억기 포함 7년 전쟁의 희생자들을 기릴때 눈물흘리다가 그균나오고 눈물 쏙 들어갔는데 이건 모두가 한마음인가 봅니다
이 집 잘하네~
쇄자갑이랑 경번갑이 없어서 의아했는데 사슬 갑옷 제작 영상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삼부작의 마지막편인데 가장 흥행이 처참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그래도 마지막답게 *스케일* 빵빵 터졌다.(좋다는 뜻)🎉
저는 중후반에 명나라 병사 길게 잡아주던 장면 보면서 치파오 박 님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
저였으면 제꺼 챙겨가죠 ㅋㅋ
시마즈랑 등자룡이 맞다이를 깠다면 일본도가 언월도를 이길수있나... 리치나 중량이나
개인적으로는 진린이 쓰는 검에 자꾸 눈이 갔는데, 식견이 부족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도신이나 모양이 요-송 시절 있던 참마도(liao dao) 같이 생겼다고 느껴지더라고요. 황제가 준 검이 너무 무식하게 생겨서 그런가 깨는 느낌이... 영화는 그래도 재밌긴 했네요.
진린은 명나라 군의 사정을 진린이라는 인물에 투여한 것 같습니다. 역사대로 하면 노량에서 진린은 이순신 바라기니까요 ㅋㅋ
활쏘기는 어떠한가요? 화살을 또 등에 맨다던가 양궁식으로 손가락만으로 쏜다던가...
명량때부터는 활쏘기 관련은 다 괜찮았던거 같은데
동개시복을 패용을 잘 안하네요..
활 고증은 고거전 못 따라오는듯 전투중 시위 터지고 다시 걸때 질질 쌈
진린이 좀 아쉬웠어요. 정재용 배우님이 연기하셔서 오? 뭔가 포스 넘치는 조력자로 나올까 싶었는데 개인의 욕망을 더 우선시하던 모습이라.. 진린 이양반이 실제로 욕심이 좀 있다, 이건 팩튼데 이순신이랑 지내면서 노야라고 부를정도로 엄청난 빠돌이가 되서 엄청 잘보이고 친해질려고 애 많이 쓰는데, 초반에 실제론 많이 친해진 상황에서 좀 대립각을 세운다는 점이 아쉬웠네요.
저도 2번 씩이나 보고 왔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잊혀지지 않아서..
하의는 포형 갑옷(두정갑) 디자인을 잘 살렸는데 분리형 철갑(, 어린갑)과 한산 때 두정갑도 분리형이었다는 것에서 충격받았습니다..
'7년 전쟁' 때는 3부작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제대로 다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여담으로 충무공 대감님(이순신)의 진짜 초상화는 나무위키에서 초등교과서에 실렸었다는 아산 현충사에 있었다고 하는 선비형 초상화가 진짜 모습입니다 의상 복식이나 고증도 그게 맞는데 표준 영정도 조금 다르진(?) 않으니까.. 어.. 그냥 넘어갑시다)
2025 7년 전쟁 때는 고증 각 잡고 잘 나오길
조명 연합 수군 병선
판옥선: 2척
사선, 호선: 300척
판옥선: 60-85척 이상(명량 해전 이후로 13척 + 칠천량 해전에서 도주해서 살아남은 50척(170척의 절반 가량) + 보화도(고하도)에서 건조한 40척 해서 = 적어도 93척 정도는 있었다는 얘기네요(사실 이것도 103척으로 할려다가 말이 안된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10척 줄였다))
구선(거북선): 5-6척(재건됐는지 확실치 않음, 판옥선을 개조한 것도 포함할 수 있음)(대충 출정 안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
사실 판옥선만 동원해도 화력이 엄청나다! 천자 총통, 지자 총통, 현자 총통, 황자 총통 4가지 말고도 승자 총통, 화살까지 퍼붓는 주력 전선이니(백병전에 약한 건 함정, 허나 이순신의 대장선에서 백병전이 일어난 적은 없음)
나머지 판옥선 8척은 동원할 격군들이나 장수들이 없어서 출정시키지 못한 듯 싶다
한편으론 3부작 중 마지막 마저 고증이 아쉬웠지만 또 한편으론 이런 블록버스터 사극 드라마가 끝났다라고 생각하니 슬프더라구요.. 이순신 3부작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블록버스터 사극이 많이 만들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ㅜㅜ
아무래도 상업영화다 보니, 영화적 연출을 위한 각색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실제 역사 기록만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 그건 그것대로 또 재미가 떨어질 수 있거든요.
실제 기록을 존중하는 선에서 얼마나 각색을 넣어 관객에게 재미를 제공할 것인가가 감독이 고민해야하는 일이겠지요. 그런점에서 이번 노량은 개인적으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다가가기 힘든 소재인 정통 역사물을 대중들에게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소중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관객들의 수준이 올라가는 만큼 역사 영화도 점점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보여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조선사람이 아니고 대한민국 사람인데...
전쟁끝물인데 이때 조선군은 조총 어느정도 쓰지 않았나요? 예전 징비록 드라마 보면 전쟁 후반쯤에 꽤 많이 쓰는걸로 나오던데..그리고 진린함대 쪽에는 총있는 애들은 거의 없었나요? 왜군들도 화공이나 비오는 상황때문에 활 썼을거 같은데 저렇게 총만 주구장창 썼나요? 장전하는 모습도 하나도 안나오던데
실제론 유미도 썼지용
조선 명나라도 화승총 조총 다썼구요
내분 씬이 전투초반에 시마즈가 앞 함대 같이 가라앉힌거 얘기하시나본데 화공 맞는 상황에서 맞불 안놓으면 안되지않나요? 일본배 후진도 안될텐데
어째 명나라군 갑옷이 재현도가 좀 좋아가지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명나라 덕후인 제가 볼 때에는 조금 아쉽긴 했어도 그래도 예전에 진삼국무쌍같은 무협 판타지 게임에서 나올법한 갑옷 등장시킨 것보다는 낫더라고요. (허준호 배우님이 연기하신 등자룡의 갑옷은 스타일 자체가 송나라 양식이고 송나라 양식은 실제로 명나라에서도 썼지만 불교 도교 삽화에 등장하고 유물도 없는 산문갑이지만 배우의 명연기가 최고였습니다)
다만 조선군 갑옷 재현은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놈의 챔피언 벨트라던지......;;
뭐, 전투씬이 재밌어서 최고였습니다. ㅎㅎ
났>>>낫...
@@entp9671 감삼다 시정했심더
백병전장면때 다양한 병장기가나왔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긴낫쓴걸로 알고있는데
조선수군이 다룬긴낫 이름이뭐에요?
@@서희원-l3r 장병겸이라고 기존의 조선낫에 큰 자루를 박아넣은 낫입니다
송나라 갑주로 고증하면 송나라군 명나라군 모두 고증할수 있나요?
쪼끔 애매하긴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거시기한 차이가...
저도 생각보다 명나라 병사 중간 간부들 복식 고증이 좋아서 좀 놀랐습니다 ㅋㅋㅋ
저거 어디서 봐요? 아직도 볼 수 있나요?
왜장 하지메 사토루(元 均)등장은 많이 깼습니다ㅋㅋㅋㅋ
영상 개시자님의 자세로 보건대 이왕 하실꺼면 일본장수들,명군장수들, 군주들 이름을 한자 한국어독음으로 말하지 마시고
현지어 발음으로 한국어음 표현해 주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만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시마즈vs등자룡이 맞붙는 대결씬이 재미상 설정이지만 현실감, 사실감이 있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2014 명량에서도 이순신vs구루지마가 맞붙는 장면도 재미상 설정지만, 허구성이 담긴 현실감, 사실감이 있는 리얼한 대결씬이었습니다!!!
소품이 빛을 안먹는 무채색과 과도한 슈나우저 증후군 드림 성애자 권유진 감독 소품 종특이 빛을 발한 조선군 소품...
어석린갑주의 특징이 화려한 빛깔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채색이라니
그래도 영화 쿠키빼고 많이 발전한 김한민 감독의 10년이 느껴지더라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십쇼 치파오 따거
다들 쿠키영상에 대한 평이 안좋으시더군요
저도 그렇지만....
@@Qipao_park 이순신 장군님은 왜군 소년에게도 한문과 글을 가르쳐 주신 자애로운 분인데 영화에서는 지나치게 돌격대장 어벤져형이여서...
@@Qipao_park 쿠키 영상 꽤 괜찮은 편인데
북소리땜시 고니시가 도망간거임 ^^
자꾸 조선군의 갑주만 이상하게 해놓는 관행이 너무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전투씬과 신기전을 비롯한 무기 재현은 너무 좋았던 부분입니다.
다만 이순신의 두석린갑을 무슨 게임 선오르롬에서 로마판갑을 무슨 메카닉스러운 느낌으로 개조한 듯한 그럼 갬성으로 만든 수준이라 아쉬웠슴다
포형 갑옷과 어린갑의 철갑화를 합친 그럴싸한 양식
노량 스포.... 도쿠가와~이이~ 노아 노아~~판옥선 이놈이 쾅쾅쾅 등자룡 파칭- 관우 왜 머리만 왔는가?!!
탕 힝 살았지 탕.....쿵쿵 노아 노아 ~ 저 아들인데요! 이제~가면 언제오나~훠야~ 알리지마라~ 갑작 광해 임진록2 조선의 반격 끝.
??? : 제발 북소리좀..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Qipao_park 도진의홍은 천수를 누리고... 집안은 천왕가 막부 등... 결혼을 잘해 완전 해피엔딩....=-=)
명량 4부작.... 임진록2 조선의 반격 토요토미 지원군 명나라
도쿠가와 지원군 조선 이순신은 사실 죽지 않았다... 두둥 장군별
간지는 일본이 더 나던데! 중국어 연기 존내 못하더만!
하여튼 한국 영화의 억지스러운 반일 선동! 이젠 지겹다!
안시성 : ????!
지겨우면 가서 똥이나처먹고 꺼지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