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설교영상] 잘했구나, 착하고 신실한 종이로구나 | 김학철 목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 마태복음 25장 14~30 절의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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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박민숙-t9h
    @박민숙-t9h Год назад

    김학철 목사님~
    오프라인 예배는 어디서 드리나요?

  • @럽올진
    @럽올진 Год назад

    전복적 해석을 듣고 놀랐는데 동의하지는 않지만 한편 다른 것이 생각났습니다. 맥락상 주인은 뿌리고 심었으며, 3번째 종이 그렇게 생각했다-이지 정말 그렇다고 인정하신게 아니라 말씀대로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면 네는 다른 방법을 택했을 것이다, 라는 뜻으로 읽히고 그냥 생각해보기에도 정말 그런 주인으로 알고 있다면 절대 입밖으로도 내지 않았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돈을 땅에 묻어야 할만큼 무서운데 면전에서 대놓고 욕하는 격이라; 그리고 아마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정말 돈이라고 생각했을 경우, 말이라도 '본전을 잃어버릴까봐 본전 지켰습니다'라고 했다면 뭔가 또 다른 반응이 있지 않을까 싶고 저렇게 처음부터 남탓하면서 말하는 부분이 주인의 3번째 종에 대한 평가가 더 맞다는 생각이 저도 듭니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전복적 해석과도 별개로) '가진 자는 더 많게, 없는 자는 더 뺏기고' 이 문구가 실상 자본주의를 뜻하는 것이 아님에도 현재 자본주의 시스템과 동일한 형태이기도 하지만 자본주의를 절대 추종하며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초기 복지제도도 영향을 받았었는데 힘있는 자들이 성경에서 자신들을 합리화할때 가져다 쓰는 그런 또 하나의 자신들을 합리화하는 생각은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과 예배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