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인생에 의지처였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이 노래만 한참 들었어요. 눈물이 나고, 따뜻하고,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 노래입니다. 딱 버스커버스커 음색으로 듣는 이 노래가 제 주기적인 힐링 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노래 만들어주신 분도, 이 목소리로 들려주신 분도,
군생활 시절 ... mp3로 이 노래 들으면서 휴가 갈때마다 나올 때마다. 버스타면서 들었는데...참 세월 빠르네 그 시절 힘들었던 시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 선선한 가을바람. 눈 오는날 창 밖의 눈쌓인 ...서산 터미널. 눈덮힌 검은 색 장갑. 공군 휴가복..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모든 감정들이 떠오른다. 그 시절 이노래를 들으며. 정말. 큰 위안이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2011년 이노래 나오던시기 전방 12사단 GP 갓 투입한 이등병이였음 이 노래 듣고 새벽에 폭풍 감정 이입해서 서러웠다 지금 내 나이 31 가끔 이노래가 흘러나올때마다 그시절 내가 떠오른다 강원도 인제 최전방 GP 그시절 냄새 그 추운겨울 소름돋을 정도로 디테일 하게 떠오름 나에겐 이노래는 이등병 시절 그 자체 집에 가고싶은 그리움 ..전역날이 오기는 할까 ? 하며 하루 하루 힘들었던시기 힘이되어준 노래
잘 지내지? 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 오빠네 학교 중문에 있던 코인노래방에 가면 내가 늘 이 노래 불러달라고 했던거 기억해? 솔직히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는데 이 노래 부를 때만큼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져보였어 석박사 과정 밟으러 아래로 떠날거라고 오빠가 말했던 날 엄청 섭섭했었다 멀리 떠나서 섭섭했다긴보단 그냥 통보식으로 말한게 오빠 인생에 나는 제3자구나 남이구나 싶어서 슬프더라 안그래도 집안차이가 나서 움츠러들었는데 오빠랑 나랑 가방끈도 차이가 나겠구나 ㅋㅋ 우린 안될 사이라는걸 확인사살 당한 느낌이었어 그게 너무 슬프더라 오빠ㅋㅋ 오빤 평생 연구나 하고 싶다고 했잖아 그 꿈 이루었어? 나는 그때 말했던 그 직장에 들어왔다? 작은 꿈이긴 하지만 꿈을 이루었는데 너무 재미가 없다ㅎㅎ 오빤 어때? 오랜만에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들으러 왔는데 오빤 잘 지내는지 문득 생각이 나서 댓글에 주저리 남기고 가 잘 지내지? 잘 지냈으면 좋겠어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진짜 수능치고 나서 쌀쌀한 날씨에 시원섭섭하고 복잡한 마음을 안고서 버스에 탔는데 집 근처 정류장에 내릴려고 할때 엄마가 보이고 엄마가 수고했다고 안아주는 모습이 생각나서... 참.. 매번 그 이미지가 떠올라서 자꾸 울게되고 또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공부하기 싫을 때 이 노래 들으면 직빵..
5년전 입대전에 매일매일 들었던노래 버스커버스커 전곡 입대후에 장범준2집이나오고 싸지방에서도 매일 들었던노래들 몇달전에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겹다고 느껴져 다 지워버렸는데 또 지칠때가되니까 들어온다 내마음이 힘들때 마다 듣는노래가 장범준노래이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노래인것같다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였지 난 왜 이리 바보인지 어리석은 지 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 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내려야지 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영원할줄 알았던 10대, 그리고 성인 이전의 시절이 너무 그립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기에 더욱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아쉽다. 인생에 짧은 시간이지만 짧은만큼 행복했던 시간들도 기억에 너무 잘 남는다. 얼마전까지 10대였던 20대지만 지금 10대들이 너무나 부럽다.
인생이란게 원래 그렇습니다. 지나고보면 그 순간들, 그 시간들, 함께한 사람들이 정말 너무나 소중했었는데... 정작, 그 당시에는 그걸 모르고 지나치죠. 이 평범한 진리를 젊은 그대들에게 전해주고 싶지만... 나이먹은 꼰대의 하소연으로 듣고 귀담아 듣지 않을것이 너무나 자명하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이죠... 하지만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그 순간 또한 허망하게 지내버린 그 누군가가 간절히 되돌리길 바라던 그 순간일테니까요...
슈퍼스타K 당시 심사위원들 모두 나름의 경험, 지식, 통찰력을 가지고 심사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발언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그런데 내용에 동의 하기는 어렵다. 장범준의 감성과 목소리가 이 노래의 감정을 멋지게 잘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장범준은 그때도 지금도 좋은 보컬이다. 그리고 나는 버스커버스커의 이 노래가 좋다.
'그대'가 부모님,애인,아내,자식 다되는노래
ㄹㅇㅋㅋ
그래서 대중가요인듯..ㅋ
뷰너 보고 왔다... 너무 좋아
신을 보고 왔다
새벽 야근에 이 노래 듣다가 요즘 편찮으신 엄마 생각나서 갑자기 울었네요 참 ㅋㅋ...
힘내세요
ㅠㅠㅠ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불렀을땐 뭔가 설레고 그런느낌이였는데
엄마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짠해진다..
T YouOB 왜 엄마라고. . . 짠하잖아요
뭐하는 새끼지
슈스 때 장범준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으려고 이 곡을 선택했었대요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제 둘을 엄청 힘들 게 키우시면서 미술이고 음악이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셨다고 어머니가 이 노래를 듣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했어요
패닉 원곡이 오히려 부모에 관한 곡인데 김진태 랩 가사만 봐도
곡에 대한 정보 없이 들으면 해석이 다를수도 있지만 원곡자나 편곡자나 의도가 있다고 말한걸 욕하는건 무슨 생각일까요ㄷㄷ...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인생에 의지처였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이 노래만 한참 들었어요. 눈물이 나고, 따뜻하고,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 노래입니다. 딱 버스커버스커 음색으로 듣는 이 노래가 제 주기적인 힐링 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노래 만들어주신 분도, 이 목소리로 들려주신 분도,
군생활 시절 ... mp3로 이 노래 들으면서 휴가 갈때마다 나올 때마다. 버스타면서 들었는데...참 세월 빠르네
그 시절 힘들었던 시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 선선한 가을바람. 눈 오는날 창 밖의 눈쌓인 ...서산 터미널. 눈덮힌 검은 색 장갑. 공군 휴가복..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모든 감정들이 떠오른다. 그 시절 이노래를 들으며. 정말. 큰 위안이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 당시 정류장 무대하기 한달 전쯤 할머니가 치매때문에 결국 돌아가셨음... 아버지와 TV로 정류장 무대 같이 보는데 아버지 훌쩍 하시는 소리 듣자마자 쳐다 보지도 않고 그냥 혼자 방으로 들어감.....
뷰너 보고오신분?
ㄹㅇ ㅋㅋ
뷰너 어디에 어디 몇분때임? 못본거같은데
@@user-asdfghjkl867 Mz를 찾아서 “남녀끼리 여행을 가면 반드시 벌어지는 일“ 17:23
난 장범준이 이렇게 무심하게 어쩌면 기운없이 부르는게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다른가수들 목이 찢어져라 부르고 고음치고 하는건 없지만 오히려 그래서 부담없고 정말 슬플때 나혼자 속삭이듯이 부르는거 같아서 더 슬프고 마음에 와 닿는다.
맞음. . .덤덤하게 부르는데 가슴을 후벼파고 더 절절함
이재만 7
그게 감정을 담아서 노래한다는겁니다. 음음
ㅇㅈ
와 팩트....
이노래 밤에 버스타고 창문보면서 들으면 개좋음 ㅎㅎ
느낌사네ㅋㅋ
느낌아네
+The Eonal 학원 끝나고 들으면서 오면 뭔가..음...이상한기분임
고3때 야자끝나고 버스타고 집에가며 창문보고 들으면 감성폭발..ㄷㄷㄷ
지금은 대학생이시겠네요 ㅎㅎ 야자끝나고 들으면감성이 폭발하져~
모든 노래가 그런건 아니지만 어떤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느껴지는 분위기, 감정, 생각 같은게 있다. 장범준 목소리는 이런 걸 극대화 시켜주는 것 같다.
이 감성은 진짜... 버스커 버스커 노래를 계속 찾고 싶은 이유.. 개인적으로 버스커 버스커의 정류장이 제일 좋은듯
2011년 이노래 나오던시기 전방 12사단 GP 갓 투입한 이등병이였음 이 노래 듣고 새벽에 폭풍 감정 이입해서 서러웠다 지금 내 나이 31 가끔 이노래가 흘러나올때마다 그시절 내가 떠오른다 강원도 인제 최전방 GP 그시절 냄새 그 추운겨울 소름돋을 정도로 디테일 하게 떠오름 나에겐 이노래는 이등병 시절 그 자체 집에 가고싶은 그리움 ..전역날이 오기는 할까 ? 하며 하루 하루 힘들었던시기 힘이되어준 노래
나는 이 노래 나올 때 신병위로휴가 갔음. 지금도 아련함
개인적으로 이목소리가 더 좋다...
왜 울컥하게 되는지..
슈스케 음원은 이 노래가 제일 좋은 듯.. 10년 전에 나온 음원인데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잔잔하고 서정적이며 가슴을 찌릿하게 하는 노래..
이 노래 들으면 항상 외할머니가 생각나요. 하루에 두대 있는 버스 타고 가면 항상 외할머니가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계시거든요
ㅠㅠ
@@임성빈-v6v ??? 왜울어요
@@구보현-l5v 감동인가봥 ㅠ
흑흑 나두ㅡ 생각나
노래가사처럼 할머니 안고 할머니가 우리 할머니라서 고맙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할머니 돌아가실 때 별로 안 울었는데 이런 댓글볼 때마다 할머니 생각나서 너무 울어요....ㅠ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이 부분이 너무 좋음.... 그렇게 할수 없기때문에 그순간 느낌이 간절하다라는게 너무 좋아서 광광울어..
10년이 넘게 지나도 가장 사랑하는 노래
와.. 이거 완전 오랜만에 갑자기 떠오름ㅋㅋ
뷰티풀너드 보고온사람??
개추
갸추
ㅎㅇ 뷰티풀너드 보고왔어?ㅋㅋ
신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수만 있다면..!
오~그대여..그대여서 고마워요 ㅎ
(내 감정 지금 이순간을 간직하고 싶다!)
난 진짜 장범준의 모든 곡들을 사랑하지만 이 곡만큼은 꼭 여운이 남아 마지막까지 듣게 된다..
어린 시절 그저 좋았던 노래가
이젠 왜이리도 아프게 들리는지
저는 여전히 버스커버스커 버전의 정류장이 가장 좋습니다
10년 전에 이 노래 듣고 소름이 돋았는데 지금도!!!
그 시절이 너무 그립구나😢
난 이걸 들으면 고1때가 생각난다. 첫 야자, 그리고 쌀쌀한 밤공기. 그때 음악을 들으면 아련해지며 하루를 보낼 힘을 얻는다. 열심히 살고 난 뒤 음악은 달콤함을 가져다 준다. 그때가 그립다.
저랑 같으시군요 ㅎㅎ 비록 지금 고2 야자끝나고 이 댓글을 쓰고있지만 이 곡만 듣고있으면 고1때 야자할 때 쌀쌀한 밤공기가 어찌 생각이 나는지 ㅎㅎ
@@Churgum 힘내십쇼. 당신을 응원합니다.
@@PenguinVick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Churgum 힘내세요~저는 올해 대학갔는데 고등학교땐
마냥 힘들기만 했었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남은 수험기간 잘 보내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28이네요
범준씨 노래는
힘들때 위로가 되기도 뭔가
다짐을 주네요
목소리에 위로가 가득 ❤
내 첫사랑 노래인데 용당캠 버스타고 가고 있는데 이번 버스에서 내린다하니깐 어딨지 하면서 두리번 거리던거 창문으로 보고 있었는데 그 때 내가 얼마나 설렜는지 아냐 나를 그렇게 열심히 찾는 사람은 너가 처음이었거든
잘 지내지?
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
오빠네 학교 중문에 있던 코인노래방에 가면 내가 늘 이 노래 불러달라고 했던거 기억해?
솔직히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는데 이 노래 부를 때만큼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져보였어
석박사 과정 밟으러 아래로 떠날거라고 오빠가 말했던 날 엄청 섭섭했었다
멀리 떠나서 섭섭했다긴보단 그냥 통보식으로 말한게
오빠 인생에 나는 제3자구나 남이구나 싶어서 슬프더라
안그래도 집안차이가 나서 움츠러들었는데 오빠랑 나랑 가방끈도 차이가 나겠구나 ㅋㅋ 우린 안될 사이라는걸 확인사살 당한 느낌이었어
그게 너무 슬프더라
오빠ㅋㅋ 오빤 평생 연구나 하고 싶다고 했잖아 그 꿈 이루었어? 나는 그때 말했던 그 직장에 들어왔다?
작은 꿈이긴 하지만 꿈을 이루었는데 너무 재미가 없다ㅎㅎ 오빤 어때?
오랜만에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들으러 왔는데
오빤 잘 지내는지 문득 생각이 나서 댓글에 주저리
남기고 가
잘 지내지? 잘 지냈으면 좋겠어
나 말하는건가..
처음에는 그대라는 단어가 사랑하는 남녀를 떠올리며 부르는 노랜 줄 알았을 때는 그리움이 사무쳤는데 엄마라는 걸 알고는 너무 슬프다...
노래가 듣기가 편해야지 요즘 꽉찬 기계음 같은 노래들 판치는데 다시 찾게되네요 잔잔하고 소소하게, 감정을 풀어낼 때는 살짝 고조되게
마지막 한숨에서 진심이 느껴지고 모든 걸 쏟아 내셨다는게 느껴집니다...
투잡으로 대리뛰면서 막차타고 집에 가는길에 들었는데
갑자기 울컥하네요ㅠ
이 노래 듣는 모든분들 당신의 그대들과 행복하길 바랍니다
항상 위로받는 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노래듣고 울어본적이 몇없는데 버스커노래는 왜이리 쉽게 울리는지 모르겠다.
슈스케 3이 제일 재밌고 챙겨봤던거 같네요,새삼스레 그립네요
가끔씩 뜬금없이 가슴시릴때 마음 달래주는 노래 ㅇㅇ
이건 진짜 레전드 중에 레전드다
들을 때마다 소름이 쫙 온다규 ㅠㅠㅠ
2024년에 듣고 있는 분?
지금들어도 편곡 ㅈㄴ잘했음
저임
저요...
저요
저두요
이 노래는 진짜.... 뭐라고 해야할지를...
정말 노래랑 목소리랑 잘 어울린다 ㅠ
이 노랠 듣고있으면 시골에 살았을때 항상 제가 내리던 정류장이 생각나네요. 그 시간때 내리면 노을이 항상 이뻤는데...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진짜 수능치고 나서 쌀쌀한 날씨에 시원섭섭하고 복잡한 마음을 안고서 버스에 탔는데 집 근처 정류장에 내릴려고 할때 엄마가 보이고 엄마가 수고했다고 안아주는 모습이 생각나서... 참.. 매번 그 이미지가 떠올라서 자꾸 울게되고 또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공부하기 싫을 때 이 노래 들으면 직빵..
내가 좋아하는 노래
신용재씨 정류장보다 장범준특유의 목소리가 잔잔하고 편해서 좋다 신용재 정류장듣다 장범준노래 듣고싶어서 옴
함민
신용재는 걍 가식
억지 감성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사동방 그냥 가식이라뇨.. 장범준씨가 더 좋다고만 하면 됐지 왜 다른 가수를 깎아내리시나요
홍상완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사동방 존나 깎아 내리네 둘다 잘하는구만
신용재씨 노랜 가창력에 놀랐지만 걍 듣고 제가 느낀건뭔가 오바가 넘심.. 이노래는 소박함(?) 그런 느낌이 잘어울려서 그런가 버스커버스커 정류장노래가 전 더 마음이 편안해짐 뭔가 더 진심어림 애절함이 묻어나오기도 하공 ㅎ
옛날에는 '까치발들고 내얼굴 찾아헤매는 내가 사준옷을 또 입고온 그댈봤을때'부분이 슬펐는데 지금은 '그대여서 고마워요'가 너무 좋다..
넘 힘든데 그냥 '그대'라서 고맙단게 참 위로되는듯
그나저나 가사 진짜 지린다
이적의 작사능력...
힘들때 버스타고 집 가는데 내가 사준 옷 입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걸 보고 한없이 눈물이 났다는..그런..
가사 내용이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연인이 될 수도 있네요
이적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가사라고 들었는데, 그렇게 감정이입하니까 더 눈물이 납니다 ㅠㅠ
오늘도 ❤
2011년도에 나온노래
군대있을때 들었었는데..
인순이 아버지와 투탑으로
들을때마다 눈물흘림..
잔잔하게 들리는 기타소리가 너무 좋은거 같다
노래는 역시 기술이나 고음보다는 듣기에 좋아야되는거 같아요 ㅎ
그렇지 성수
역시 성수
마지막에ㅜ한숨..ㅜㅜ
이적이 부른노래를 타가수들이 불렀을때 특유의 그서정적인 느낌이잘안사는데 장범준은 원곡에 못지않을만큼 자기방식으로 잘소화한거같음
5년전 입대전에 매일매일 들었던노래 버스커버스커 전곡 입대후에 장범준2집이나오고 싸지방에서도 매일 들었던노래들 몇달전에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겹다고 느껴져 다 지워버렸는데 또 지칠때가되니까 들어온다 내마음이 힘들때 마다 듣는노래가 장범준노래이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노래인것같다
요즘 다시 생각나서 들음.
딱 이맘때쯤 초저녁에 들으면 감성 터집니다
이거 부를때 심사평이 왜 안좋았나 모르겠다 완전 완벽 그자체다
항상 심사평이 이해안가도 음원 1위는 버스커버스커 였음 시즌3최다 음원1위한 팀
심사위원들이 장범준의 창작의 천재성은 인정했는데 그래서 음반내면ㅈ대박날거란 소리도함ㅈ 자꾸 고음 못낸다고 지랄이였음 그래서 경쟁력이 없다
그러나대중의 선탁 슈스케 총시즌 최고의 아웃풋 버스커&장범준
@@아라루-h9w 음원 순위로 증명하는 그룹
@@아라루-h9w 울랄라세션의 무대 퍼포먼스가 너무 좋아서... 슈스케가 음원대회는 아니니까 심사위원들도 어쩔 수 없었죠.
원래 승철이햄이 고음충이라 ㅋㅋㅋㅋ 그래서 시즌2 존박도 별로 안좋아했죠
라이브도 좋았는데 음원이 ㄹㅇ 레전드구나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였지
난 왜 이리 바보인지 어리석은 지
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 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내려야지 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박준우
박준우
어리석은지 입니다..
박준우
박준우 ㄷ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네요 ㅠ
중학생때. 손 시리며. 서로 호호해주던 기억이나네요. 가사와는 다르지만 전 40분 버스타고가면. 야 나 이제 다왔어. 어디좀 들어가있어,....
영원할줄 알았던 10대, 그리고 성인 이전의 시절이 너무 그립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기에 더욱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아쉽다.
인생에 짧은 시간이지만 짧은만큼 행복했던 시간들도 기억에 너무 잘 남는다. 얼마전까지 10대였던 20대지만 지금 10대들이 너무나 부럽다.
병신ㅔ
인생이란게 원래 그렇습니다. 지나고보면 그 순간들, 그 시간들, 함께한 사람들이 정말 너무나 소중했었는데... 정작, 그 당시에는 그걸 모르고 지나치죠. 이 평범한 진리를 젊은 그대들에게 전해주고 싶지만... 나이먹은 꼰대의 하소연으로 듣고 귀담아 듣지 않을것이 너무나 자명하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이죠...
하지만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그 순간 또한 허망하게 지내버린 그 누군가가 간절히 되돌리길 바라던 그 순간일테니까요...
늦여름초가을/늦가을초겨울에 해 질 때 들으면 감성폭발하는 노래 ㅜㅜ
아 넘나 편안해...정류장은 장범준이 짱이야..
그대여서 고마워요
슈퍼스타 k 명곡
im here bcs of kim doyoung sang this song on tmap eps 40💗
bestie same
시간을 돌릴수만있다면 정말 좋겠다 3년만이라도..
하하.....ㅠㅠ
이렇게 양기목띠도 헌내기가 되어가고..
이유는요?
저도요 ㅎㅎ..
그만큼 돌아가고 싶다는 거지~
11년이 지나도 남는건 남는구나
내겐 최고의 버전이다
이적은 천재다
버스로 출.퇴근 하진 않지만 이노래를 듣고 있는 오늘 깜깜한 내 자취방에 누군가 날 기다리고 있는 기분 .
꼭 터지는부분없이ㅜ이런편안한노래도 정말좋은거같다ㅏ
원래 슬픈곡인데 이렇게 경쾌하게 부르니 또 색다름
2021년에 들으시는 분 계신가요 ㅎㅎㅎ 여전히 넘 좋네요^^
슈퍼스타K 당시 심사위원들 모두 나름의 경험, 지식, 통찰력을 가지고 심사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발언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그런데 내용에 동의 하기는 어렵다. 장범준의 감성과 목소리가 이 노래의 감정을 멋지게 잘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장범준은 그때도 지금도 좋은 보컬이다. 그리고 나는 버스커버스커의 이 노래가 좋다.
2023년 10월 아직도 듣는분 있나요~?
노래 덕..에 옷 얻어 입은 엄마1인
한이 있는 목소리
훌륭하다
내가 좋아했던 애가 축제때 부른 노래.. 그때 좋아한건 아니고 이 노래 하는거 듣고 호감 가졌었는데 다음 학년에 같은반 돼서 존내 놀랬었지..
뭐야 그래서 그다음에 어떻게됐는데
모야모야 이러고 끝내기 있어요 ??
싫어요 누른 사람들 진짜 관종인가?;; 진짜 울컥하는데 이렇게 좋은 노랜데 싫어요 누른 사람들 진짜 너무하다.
친구가 진짜 열심히 잘불러줘서 감동먹음 ㅋㅋ
이서현 회장님 최고 입니다
아..인생 노래로 선정한다..(감동) :)
전 이노래들으면. 노가다할때. 전기작업하다가 근처 근린공원에서 들었던게생각이...집에와서 가사가 기억이안나ㅜㅜ아. 그냥 눈물이흘러
치니 나오더라구요.
슬슬 들을때 된것같아 다시찾아옴
뷰너 보고 온사람???
Kim doyoung of treasure sang this song 💕💕
When? I just searched it on RUclips and nothing came out
새해에듣고잇는사람...
진짜너무좋다주
2021년 출석하고갑니다
노래 가사, 장범준의 음색과 반주에서 느낄 수 있는 가을 풍경이 감성을 자극한다
노래라는 것은 웬만하면 아무리 좋은 곡이라도 수백번 들을수록 질리기 마련인데
버스커 버스커가 부른 정류장만큼은 잔잔하면서도 강한 임팩트 때문인지 더욱 더 찾게되는 노래인 듯
ㅜ0
두손꼭잡고 갑니다
아직 들으러 오는사람?
Me
길 걷다보면 안 따라 부르고는 못 참는데 마스크 덕분에 입모양 가려져서 걸어 다니면서 맘편하게 따라부르니깐 좋네
슬프네..시간이 벌써 이렇게 갔다는게
장범준 군을 다시 보게 한 곡... 매일 듣게되네요:)
노래 진짜 좋네 ~~~ 3집 기대합니다
적어도 이 노래에서만은 원곡을 넘어섰다고 본다. 치유가 되네..
7년전 무엇??!?!
잘 지내시나요
@@최장현-u8f 1년전 무엇
버스커버스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