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할 필요도 없는게 실제 계산과정 보면 그렇게 엄청 많지가 않음. 2점과 3점은 솔직히 금방 풀기도 하고 생각도 잘 안할거니까 4점문제만 생각하고 푼다는 가정하에 한 문제당 5분씩 생각시간 주어줘도 한 시간 정도임. 15 22 30 까지 못간다 했을 때 15분 세이브고 그 시간동안 남은 문제 계산해도 올해 기조로만 보면 확통 1컷에 걸침. 그정도로 '빠르게'는 오히려 덜 강조되고 대신 깊게 정확하고 이해해서 푸냐를 보는 기조인듯
@@yyhun411 ㅇㅇ 그래서 확실한 아이디어, 활용능력, 개념을 가지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 분석을 해봐야함. 정승제 개때잡, 담금질에도 완벽한 개념과 피나는 노력만이 만점을 만든다고 되어있음. 여기서 피나는 노력은 당연히 문제 풀어 보면서 유형 암기가 아닌 왜 여기서 이렇게 되지 하는 정당성 부여고. 그래서 이 훈련을 많이 하면 비록 수능이 낯설지라도 그만큼 본인도 그런 문제들을 많이 겪어봤기에 설령 환경은 다를지라도 조금 익숙해지다보면 좋은 점수가 나오겠죠. 그래서 당연히 한 번 이상 겪어본 n수생들이 좀 더 수능 결과가 좋은 거구요.
수능본지 십수년이 넘어가는 직장인이고 수학에는 관심도 없지만 생선님 영상은 사생팬님 채널까지 챙겨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대입수험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통찰을 들려주셔서 참 좋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끼게 된 것들 중 하나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산다는 것입니다. 일할 때 생각하고 궁구하면서 일하지 않고 자신에 대해 성찰하지 않고 타인과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습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고 해답지의 글과 인강강사의 말을 자기 머리로 떠올린 것 마냥 착각하고 공부하는 시늉을 냅니다. 좁은 의미에서 공부야 대학교 학사까지겠지만 본질적인 공부는 스스로 생각해보는 연습이고 평생 지속 해야하겠지요 오늘도 저는 스스로 무슨 생각을 하고 하루를 보냈는지 돌이켜봅니다.
생선님 밥 먹는거 신청하고싶었는데ㅜ 지방러라 너무 멀구(현역이라 학교도 가서ㅜㅜ 앞타임이면 시간 맞춰서 못가고... 뒷타임이면 집에 너무 늦게와서 다음날 학교가...ㅜㅜㅜ) 이번주 주말에 논술이 있어서 신청 안했어용ㅜ 그냥 국어치고나서 멘탈이 너무 갈렸고... 저는 시간안에 문제 푸는게 너무 힘드네요... 담금질에 있는 가형 킬러도 먼저 풀어내고 들었었는데...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걍 1교시 국어에서 멘탈 나간게 너무 컸던것같음... 정시러라 더 그랬고 국어가 제일 믿던 과목이었어서 더 그랬음... 현역이라 이런 압박감을 처음 느껴본것도... 진짜 평소같았으면 쉽게 풀렸을 문제도 이상하게 풀었고 그 문제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썼었음... 조급해지니깐 더 안풀리고 실수도 많이 함...ㅜㅜㅜ 진짜 너무 슬프다... 하 제발 국어 2 뜨길 바라고... 수시 붙었으면 좋겠다... 수시 넣을땐 면접, 논술 안가야지 하고 넣었던건데ㅋㅋㅋ 이게 간절해질줄이야... 수능 문제는... 지금 다시 보기도 싫어서 안보는중... 국어 다시 봤다가 내가 실수한거 발견하니깐 더 미치겠음...
에고 수고했어요. 저는 고1딸아이 엄마인데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넘 불쌍하고 안타까워요. 인생에서 사실은 공부가 별거 아닌데‥보석같은 10대 시절을 공부만 해야하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너무 싫어요. 지나간 일은 떨쳐버리고 앞날을 씩씩하게 헤쳐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승제쌤 말이 맞죠. 수능에 이렇게 낼거였으면 69월에 예고를 했어야했는데 안했다는거. 꼭 그래야한다는 법은 없지만 항상 그래왔던 평가원을 믿고 공부한 수험생들은 통수를 세게 맞은거죠. 댓글들 달린거 하나하나 읽으니까 존나 어이없는 얘기들이 좀 달리는데 ㅋㅋ 평가원을 왜믿냐는 말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만 공부를 안해서 그랬다느니 핑계라느니 하는 사람들은 뭐죠? 뭔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제 댓글과 너무 관련이 없는내용을 쓰시면;;
근데 늦게 내는 이유가 인강 완강 비율이 평균 20%도 안되거든요?? 그러니까 개때잡더 다 못보는 애들이 80%가 넘는데 담금질 빨리 내달라고 하니까 ㅋㅋ 애초에 원천적인 생각의 수련은 개때잡에서 해야되는데 담금질 빨리 들어가면 뭐하나요? 5등급 맞겠지. 자신이 상위권 이상이면 차라리 담금질 나올때까지 다른 강사꺼라도 풀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사고하는 수학 그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 수학 교육을 통해 사고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수능수학시험 타당하고 말할수 있겠지만. 초중고 학교현장이 수학을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면서 작정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수학문제를 갑자기 냈다면 그 시험이 타당하다 말할수 없을겁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이번 시험 정말 잘낸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4, 15수능 준비했었습니다. 예전 수리영역 기출로 공부할때는 그 시험이 지금 22수능과 같은 방향로 출제되어 문제를 그냥 푸는게 아닌 더 생각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었습니다. 덕분에 남들 어렵다고할때 저만 쉽게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제가 수능볼때는 모종의 이유로, 전혀 다른 물수능(킬러출제)이라는 정책기조로 바뀌어 출제되어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15수능때는 계산하나 잘못해서 인생에서 듣도보도 못했던 2등급을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했고 화가 났었습니다. 저는 한참 오래전부터 이번 시험처럼 생각할수록 쉬워지고 킬러가 없는 시험이 잘 구성된 시험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시험이 약 10년만에, 지금이라도 이렇게 돌아와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여기서 올해 수능 치신분들만 댓글 다세요. 승제 생선님이 저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저 말이 맞는것 같아도, 막상 시험장에서 실제로 수학 시험지를 접했던 사람들은 그런 생각이 안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승제쌤이 여기서 말하는 상위권은 고정 1등급 나오는 사람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 이하는 불수능이었다고 느꼈을거에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제발 올해 수능 안 보고 선행학습중인 중학생, 고1, 고2 분들은 댓글 다려는 손을 제발 놓으세요.
솔직히 쉬웠는데요? 걍 진지하게 공부안한애들이 많았던게 팩트입니다. 9월부터는 일주일에 새로운 문제만 500-600문제씩 풀고 계속 점검하고 했으면 이번 수능을 보고 "어... 물수능인가?" 라는 느낌이 왔을것입니다. 이미 2년전부터 기출만 보지마라는 예고는 평가원이 해왔습니다. 올해 초부터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고, "아 올해는 기출보다 처음보는 문제에 비중이 압도적으로 둬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못들지언정 대부분 수학 선생님들께서 저러한 경고를 줬을 것입니다.
난 아니라고 봄 기존유형에서 얻어갈 수 있는 부분도 많고 한 유형 한 번 풀었다고 해서 자기가 그 유형에 쓰여진 개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비슷형 유형 여러변형으로 있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그리고 신유형 풀고싶으면 다른 시중 사설실모에 많음 ㅇㅇ 만약 자기가 사설 실모도 안풀어보고 기존에 있는 쎈 개념완성 이정도만 풀었다면 뭐 ㅋㅋ 학생 잘못이라고 봄
수학을 유형 별로 푸는 것은 그러한 꼴의 문제에 대한 사고 방식을 익히고 태도를 익히는거지 여러 유형 중 하나를 그대로 내는거면 그건 암기 싸움 아닌가요? 사고하는 과정이 과한 것도 아니고 기초적 수준이었는데 유형 별 암기만 하고 '수학능력' 시험을 잘보려는건 완전 모순적 태도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수능은 바뀌고 첫 수능이라 변수가 많다는거 올해 초부터 들었을텐데 무작정 유형 암기하고 왜 이렇게 나왔냐고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 같네요.
정승제 선생님 촌철살인과 같은 총평 감사합니다. 덕분에 최신 수능 기조를 알게 되었네요. 제 생각을 길게나마 첨언하자면 기존 강의 방향과 결과가 달라서, 나아갈 방향 때문에 답변할 답을 찾으셔서 강력하게 오버하시지 않나 싶습니다. 수학이야 논리적 사고를 길러주는 그 근본은 항상 똑같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최상위권은 어느 강의를 듣던 자기 성과를 내지만, 인강 강사분들은 어떤 수능 스타일이 나오든 최상위권이 내는 근사치를 가이드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수능을 조진 기존 상위권들에겐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이 영상으로 그들이 트레이닝한 방법을 유도한 인강 강사들의 책임을 어느정도 감수했으면 좋겠습니다.
취미로 수학문제 풀고있는 사람입니다. 직장인이구요. 말그대로 공부가 아니고 퇴근하고 취미로 즐겁게 풀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하면서 풀게되더라구요, 수험생분들도 공부라고생각하고 무조건 점수를 올리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지마시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취미다생각하시고 즐기면서 푸시면..죄송합니다 제가너무 무리한 요구를..
선생님 제가 선생님을 진짜 좋아하는데요 선생님이 간과하신점이 있어요 저는 이번 선생님 모든 커리를 따르고 열심히 했어요.근데 아쉽게 2등급맞았습니다. 어려운 국어시험을 본후에 이미 멘탈이 반쯤 나간후에 9번을 봤는데 여기서 막히면 시간이 부족하고 이번시험이 망할 거라는 생각이나면서 멘탈이 나갑니다. 진짜 9번에서 1분안에 안풀리니깐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참고 최대한 멘탈잡고 풀었습니다. 그러니 꼭 이번 수능 수학이 생각을 안 해서 못 푼거라고생각을 안 해주셨으면해요.. 처음 시험본 입장에서 첫 어른이 되는 시험에서 그 무게를 가볍게 생각 안 해주셨으면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ㄹㅇㅜㅜㅜ 진짜 국어의 영향이 많이 컸던것같아요... 국어 치면서 달달 떨면서 가채점표도 못쓰고 끝내고... 울뻔 했는데 하... 그래 수학이라도 잘치자... 제발... 하고 푸는데 생각보다 너무 앞번호에서부터 시간이 많이 걸리기 시작... 아... 나 안그래도 시간 모자란데... 망했다... 하... 그래도 풀자... 제발... 눈물 계속 참으면서 풀었고... 끝나고 밥을 먹어야하는데 가림막 설치하고나서 가림막 안에서 울었네요... 시험장에서 거의 제일 늦게 먹기 시작한듯... 다른 애들 다 정리하고있을때 난 이제 먹기 시작했었는데 자꾸 눈물만 나고 밥은 안넘어가고...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 그냥 최저러였다면 이렇게까지 멘탈이 나가진 않았을것같은데 정시러고 수시도 다 상향으로 넣어둬서...ㅜㅜㅜ
40살 아줌마도 승제쌤 강의 따라가면 내년 수능에 수학만점 받을수 있을까요? 정말 수능 수학에 도전해 보려구요. 수능으로 다시 대학가는거 아닙니다. 그냥 수학공부를 하고 수능에서 수학만 보려고 하는거예요^^ 안된다고 해도 저는 도전해보는거고 근데 시간이 걸려도 될꺼라고 믿습니다.
국어를 2번이나 망해서 인생은 끝났지만 재수까지 하는 동안 평가원 수학에서 6연속 100점을 맞은 지나가는 재수생입니다. 전체적으로 선생님 말씀이 맞기는 합니다만 2021학년도 6평부터 2022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동안 느꼈던 난이도 순서는 2021 수능>2022 수능>2022 9평>2022 6평>2021 9평,2021 6평이었습니다. 작년 수능만큼 충격과 공포의 수학은 아니었지만 올해 수능은 계산량이 꽤 많았던 것 같고 절대 틀리면 안 된다고 막 긴장하면서 푼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앞 국어 시험에서 정신이 혼미해진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더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실제로 풀면서 저는 9번, 22번(그냥 제가 말림), 28번 정도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첫 줄 때문에 글 남기는데 전 26살입니다. 이번에 다시 도전하는데, 솔직히 2번 망해서 인생 끝났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사회 나와보면 더 한 사람도 많아요(덜한 사람도 있지만) 1년만에 인생 달라진 사람들 많고 그 유형도 너무너무 많아요. 분명 수능 잘친 사람들이 더 잘사는 비율이 높은건 맞습니다 하지만, 나락간 사람들도 존재해요 세상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기에 인생망했다 생각하진 마세요. 님이 앞으로 아마 이제 21살이실텐데 그 나이면 님이 상상조차 못할 수많은 기회가 앞으로 펼쳐져요. 제가 제 인생 되돌아봐도 진짜 기회가 많았거든요. 그러니 일어나셔서 앞으로 나아가세요. 전혀 망하지 않았습니다 기회 없는 것도 아닙니다
@@jaewhisong9829 여기서 말하는 '배려'는 평가원이 학생 수준 맞춰서 문제를 냈어야 했다는게 아니라 6, 9월 모의고사에서 예고를 했었어야 한다는 얘기로 보이는데요.. 원래 수능때 어떻게 문제를 낼건지, 난이도는 어떨지, 신유형이 나올지 등등이 드러나는게 6, 9월 모의고사고 그래서 학생들이 두 시험 따라서 공부를 하는데 모의고사때까지는 그대로 가다가 수능때 뒤집어버리면 이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 물먹이는 짓입니다
2010수능 수리 1등급 고3내내 수리는 1등급이였음 매년 수능 수리는 푸는편임 한 4년정도는 출력해서 풀었고 그 다음부터는 푸는 방법만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안 풀리는거만 종이로 옮겨서 풀어봄 올해 수능은 종이로 옮겨 풀 시험이 하나도 없었음 가장 정답률이 낮은 문제같은건 왜 어려워하는지 이해가 안갔음 지금처럼 나오는 세상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
국어 선생님이신 담임선생님마저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혼자 공부했다는 애들이 잘봤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더욱더 중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자고로 학생때 느끼는거지만 수학잘하는 애들은 증명까지 다 할줄 안다 앞으로는 유형을 외워서 푸는 것으로는 이제는 안먹힌다는 얘기네 무조건 많이 풀어서 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는 양보다는 질로 나가야한다 ... 정승쌤 진짜 맞는말만 하신다
원래부터 안 먹힘 ..
원래부터 안먹혔는데 뭔ㅋㅋㅋ
나도 중학교때
교과서에 있는 삼각형과 원과 관련된 명제들
증명하면서 많이 성장함...
탐구는 벅벅맞음 ㅋㅋ
반대아님? 질로가면 결국에는 기출 유형에 매몰된다는 뜻인데 그냥 신유형 범벅인, 생각을 요구하는 문제들을 양치기로 수십개씩 풀어대는게 훨씬 도움됨
결론 : 난이도는 내려간 게 맞지만 ‘새로운 생각’을 요하는 문제가 더 늘어남
그니까 누가 생각을 ‘정확하고 빠르게’ 하냐의 문제인 듯
확실히 접근하는게 새로웠어요.
빠르게 할 필요도 없는게 실제 계산과정 보면 그렇게 엄청 많지가 않음. 2점과 3점은 솔직히 금방 풀기도 하고 생각도 잘 안할거니까 4점문제만 생각하고 푼다는 가정하에 한 문제당 5분씩 생각시간 주어줘도 한 시간 정도임. 15 22 30 까지 못간다 했을 때 15분 세이브고 그 시간동안 남은 문제 계산해도 올해 기조로만 보면 확통 1컷에 걸침. 그정도로 '빠르게'는 오히려 덜 강조되고 대신 깊게 정확하고 이해해서 푸냐를 보는 기조인듯
@@최진욱-u2s ㅇㅈㅇㅈ
근데 시험장에서 낯선 문제를 상대하는 건 평소에 문제 풀 때 낯선 문제 상대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름
@@yyhun411 ㅇㅇ 그래서 확실한 아이디어, 활용능력, 개념을 가지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 분석을 해봐야함. 정승제 개때잡, 담금질에도 완벽한 개념과 피나는 노력만이 만점을 만든다고 되어있음. 여기서 피나는 노력은 당연히 문제 풀어 보면서 유형 암기가 아닌 왜 여기서 이렇게 되지 하는 정당성 부여고. 그래서 이 훈련을 많이 하면 비록 수능이 낯설지라도 그만큼 본인도 그런 문제들을 많이 겪어봤기에 설령 환경은 다를지라도 조금 익숙해지다보면 좋은 점수가 나오겠죠. 그래서 당연히 한 번 이상 겪어본 n수생들이 좀 더 수능 결과가 좋은 거구요.
1/5로 21번 찍어맞추면 1등급되고 그 이하로는 실수 싸움으로 등급가르는 기조보다 훨씬 ‘수학능력’시험에 맞다고 보이네요. 대학에서 공부하기 적합한 인재를 거르는데 매우 좋은 변화인 거 같습니다.
직장인인데 이걸 왜 보고있는지...승제샘 열정이 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50인데 들어요ㅎ
저도 공시생인데 이거 진짜 모든 시험에 도움 되는 말인 듯...회계학 공부하는데
유형 암기도 좋지만 원리부터 시작해서 영상 재생 하듯이 어떻게 풀어줄까 하면서 푸는 연습이 중요한 게 맞긴 함...
쳐마즐래
이번 수능 문제들 보는순간 딱 "아 이거 생선님이 원하던 방향인데" 하고 느꼈습니다..ㅋㅋㅋㅋ생선님의 바람대로 달라지고 있네요
수능판은 최대한 빨리 떠나야 인생에 이롭다. 매년 시험이 바뀌어서 한해 더한다고해서 달라지기가 힘듦 차라리 공시 두번 세번 보는게 나음
ㅇㅈ한다.
ㅇㅈ
임고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이번 수능 방향성 변화를 백번 이해하지만 올해 시험 친 학생들에게는 너무 마음 아픈 결과였겠네요..
애들이 그렇게 화난거는 수능을 이렇게 출제한것도 있지만 6월 9평은 기존대로 냈으면서 수능만 시험마냥 완전히 다르게 냈다는거에 화난거 같아요 6 9평부터 조금씩이라도 보여줬으면 그나마 덜 충격먹었을텐데..
그것도 그런데 내가 말려서 더빡침 ㅡ 기출 의미없다~..
???: 6이나 9나 수능이랑 독립시행이라고요
정확한 설명이다.
어렵지 않았다는거 팩트임
강조하지만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질 때 까지 '기본을 바탕'으로 공부하는게 필요함.
10년 15년전 고등학생때 어려운문제 몇날며칠을 붙잡고 고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주변친구들이 그딴거하지말고 한문제라도 더풀어라고했었는데 ㅎㅎ 그랬었는데..이제야 진짜 수학을 공부할수있는 시대가 된것같네요.
공감합니다 13학번
10학번 안풀리는건 머리속에 넣고 버스타면서도 풀었는데 ㅋㅋ
그럼 문제 푸는게 진짜 재밌음
졸업자로서 풀어본 입장으로 너무 재밌게 풀었던 문제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풀어도 정답에 도달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문제였음. 수능이 이렇게 유지 된다면 사고력이 키워지는 공부법을 하게 될 것이고 수학능력이 좋아지겠지
기계적인 풀이 되게 싫어했는데 이번시험지는 그런거랑 비교하면 좋아진거같아요
출제하시는 분들이 힘드셨을거 같아요
풀어보니깐 어렵진 않은데 재밌더라
체감 난이도는 쉽지 않았지만 잘 만들었다 싶은 문제들 많았음 ㅋㅋ
여러 가지 방법..이라하면 몇 번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거의 풀이가 일정한데,,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이제 진짜 수학시험이 수학시험다워졋네요
05다음06부터는 바뀌어요 ?
@@정사영-f3v ㅇㅎ 잘못알고있엇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09부터 교고학점제 도입되는건가요?
@@tkdrbs726 경기도는 내년부터 고교ㅘㄱ점제 도입됩니다
생각하는 수능으로 바뀐 점은 긍정적인거 같아요. 내년에 마지막 수능 보는데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생선님 따라 공부해서 수학 만점 받겠습니다!!
영어보면서 초반부터 추론형이라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수능은 원래 생각하는 시험이었는데요
올해도 발문이 익숙하지 않게 주어진 것 뿐이지 나머지는 딱히 다른거 없지않았나요
@@dreampop3290 하위권은 하위권인 이유가 있다
@@hois9979 나땐...연계형이라고 말이다...개처럼 영어를 풀었다....이말이야~~~
@@dreampop3290 응아니야
아빠! 올해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근데 내년에도 아빠랑 같이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히힣 (*´∇`)ノ
낄낄빠빠해라….
와 진짜 극한의 컨셉이네...ㅋㅋㅋㅋㅋㅋ
다들 진짜 개웃기네
이사람 진짜 오랫동안 등판하는거 보면 정승제 강의 들었던 대학생 같은데 ㅋㅋㅋ 꾸준히 정승제 찾아오는거 개웃기네
@@이원준-o5p 낄끼겠지
과외강사인데 진짜 이분 분석이 가장 정확함
틀린말 하나도 없음
어렵진 않았음, 낯선 문제가 많았을 뿐. 이 한마디로 평가 다 끝남
한 가지 요소 첨가하자면 최초로 보는 문이과 통합 수학이여서 등급컷이 내려간것도 요인 중 하나겠지요
👍👍
낯설기보다도
익숙한 문제들을 더럽게 포장해서 초반 접근에 난항을 겪에 만들다보니, 최상위권들은 쉽게 풀어냈는데 중위권 애들이 시작도 못하고 쓸리는 경우가 생긴듯..
@@dreampop3290 초반도 쉽던데… 중위권이아니라 중 하위권 이나 하위권 이하일듯.. 중위권이면 개념 완벽숙지는 한 수준이 되야지
@@castlep7570 중위권이면 5등급정도일걸요
중위권이면 5등급인게 맞는말같긴 한데... 5등급이 공부를 안하는 애들도 맞는 등급 아닌가? 걔들이 개념이 있는 애들?? 최소 4등급 상위권 정도는 돼야 개념이 어느정도 조금씩 있다고 보는데... 한 상위 30프로...?
아직 풀어보진 않았지만 승제 생선님 말씀대로 나왔다면 그래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군요 수능은 암기로 푸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으로 풀어야 합니다
수학 범위를 너무 줄여버린탓도 있음 낼 주제가 없으니 여기저기서 끌어다쓴 느낌 고1 수학을 잘하는사람이 점수 잘나왔을꺼임 이제는 수학 상,하도 직접 출제범위라고 생각하고 공부해야함
@점 다항식, 함수, 필요충분조건 등등 논리력?
@점 복소수
@점 고1수학 죄다 쓰이지 중학교도형은 더 중요하고
선생님 목소리가.. 완전 가셨네요
수능본지 십수년이 넘어가는 직장인이고 수학에는 관심도 없지만 생선님 영상은 사생팬님 채널까지 챙겨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대입수험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통찰을 들려주셔서 참 좋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끼게 된 것들 중 하나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산다는 것입니다.
일할 때 생각하고 궁구하면서 일하지 않고
자신에 대해 성찰하지 않고
타인과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습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고 해답지의 글과 인강강사의 말을 자기 머리로 떠올린 것 마냥 착각하고 공부하는 시늉을 냅니다.
좁은 의미에서 공부야 대학교 학사까지겠지만
본질적인 공부는 스스로 생각해보는 연습이고 평생 지속 해야하겠지요
오늘도 저는 스스로 무슨 생각을 하고 하루를 보냈는지 돌이켜봅니다.
이거 ㄹㅇ... 요즘 무지성으로 사는 거 같다고 느껴서 고치려고 노력 중
생선님 밥 먹는거 신청하고싶었는데ㅜ 지방러라 너무 멀구(현역이라 학교도 가서ㅜㅜ 앞타임이면 시간 맞춰서 못가고... 뒷타임이면 집에 너무 늦게와서 다음날 학교가...ㅜㅜㅜ) 이번주 주말에 논술이 있어서 신청 안했어용ㅜ 그냥 국어치고나서 멘탈이 너무 갈렸고... 저는 시간안에 문제 푸는게 너무 힘드네요... 담금질에 있는 가형 킬러도 먼저 풀어내고 들었었는데...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걍 1교시 국어에서 멘탈 나간게 너무 컸던것같음... 정시러라 더 그랬고 국어가 제일 믿던 과목이었어서 더 그랬음... 현역이라 이런 압박감을 처음 느껴본것도... 진짜 평소같았으면 쉽게 풀렸을 문제도 이상하게 풀었고 그 문제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썼었음... 조급해지니깐 더 안풀리고 실수도 많이 함...ㅜㅜㅜ 진짜 너무 슬프다... 하 제발 국어 2 뜨길 바라고... 수시 붙었으면 좋겠다... 수시 넣을땐 면접, 논술 안가야지 하고 넣었던건데ㅋㅋㅋ 이게 간절해질줄이야... 수능 문제는... 지금 다시 보기도 싫어서 안보는중... 국어 다시 봤다가 내가 실수한거 발견하니깐 더 미치겠음...
저도 신청하려고 했는데 촬영에 동의해야 한다고 해서 결국 안 했습니다…ㅠㅠ 수능 실패로 자존감이 바닥을 쳤는데 카메라가 제 얼굴 찍는 건 제게 너무 가혹하더라고요. 꼭 승제샘과 식사하며 조언을 구하고는 싶었지만…
@@Mynameiskeith 그쵸ㅜ 그것도 좀 신경쓰이긴 하더라구요...ㅜㅜㅜㅜㅜ
식사신청 끝났나요ㅜㅜ? 현역재수 둘 다 승제쌤 들어서 꼭 가고 싶은데 몰랐네여😭
@@승혁-j5q 네ㅜㅜ 월요일까지였던걸로 알아요ㅜ 당장 목요일에 하는거라ㅜㅜㅜ
에고 수고했어요. 저는 고1딸아이 엄마인데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넘 불쌍하고 안타까워요. 인생에서 사실은 공부가 별거 아닌데‥보석같은 10대 시절을 공부만 해야하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너무 싫어요. 지나간 일은 떨쳐버리고 앞날을 씩씩하게 헤쳐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승제쌤 말이 맞죠. 수능에 이렇게 낼거였으면 69월에 예고를 했어야했는데 안했다는거. 꼭 그래야한다는 법은 없지만 항상 그래왔던 평가원을 믿고 공부한 수험생들은 통수를 세게 맞은거죠.
댓글들 달린거 하나하나 읽으니까 존나 어이없는 얘기들이 좀 달리는데 ㅋㅋ 평가원을 왜믿냐는 말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만 공부를 안해서 그랬다느니 핑계라느니 하는 사람들은 뭐죠? 뭔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제 댓글과 너무 관련이 없는내용을 쓰시면;;
@터 윈 16수능치고 22수능까지 치다니;
@터 윈 맞아요 저도 16수능봤는데 그 전까진 국어b형 아무리 못쳐도 2등급이었고 거의 1등급 심지어 6평은 100점이었는데 수능에서 불국어로 3등급나왔습니다. 이때쯤부터 국어 비문학이 어려워졌거든요...
이번 9모 보자마자 느끼는 사람들 많았을꺼임
19학년도 수능 데자뷰 ㅋㅋㅋㅋ
@터 윈 ㅈㅅ여
17:36 이미 언급했어요
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이렇게 낼거면 69에서 힌트를 줬어야 했는데 그런거 없이 바로 개썅마이웨이로 문제를 내버리니까 학생들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음
그랬으면 지금 댓글들처럼 전국의 학부모들 항의가 빗발쳤을거고 수능때 이대로 출제할 수 있을지 장담못했을듯. 생각하면서 수학문제를 푼다는건 단기간에 길러지는게 아니니까 사실상 내년에 다시 수능치라는 사형선고거든요.
예비시행문제 다시보세요 69때 예고안했을뿐 예시때 예고다함
@@손진-e4j ㄹㅇ
@@손진-e4j 응 그래
ㄹㅇ 정확한 분석이긴 하다.. 뭐라 반박할수가 없
근데 이게 ㄹㅇ 맞는말인게 물론 본인은 84점 미붕이긴한데 풀면서 이거 수학 잘하는 애들은 진짜 잘보겠구나 생각 듦 ㅋㅋㅋ
실제로 작년에 수의대가고 올해 재미로 수능 본 친구가 미적분 96점 받음…
ㅇㅇ약간 100점이 늘어나고 8~90점대가 쓸려나간 느낌인 듯
본인 88점 미붕이. 다풀고 96점인줄 알았음 ㅋㅋ
일반고 내신 수학3~4등급 나오는 아이가 수능1등급 나왔는데
이번에 쉬웠다고 했어요.
평소에 좀 자기 맘대로 푸는 스타일..
나는 정승제선생님 인강은 안들었지만 백퍼공감함 기출벅벅풀어서 만점맞을있는시험은 수능이 아니라 내신이지
정승제 때문에 시험 망쳤다는 학생은 진지하게 내가 1년간 완전연소 했나 돌이켜봐라
진짜 그랬는데 그성적나온거면 그성적으로 대학가면되고
아니면 그런말할 자격도 없는거임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 생각하는 연습을 하자.
야한생각은 기르지 마라.
@@칭찬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담금질이랑 개때잡을 동시에 내주시던지 개때잡을 빨리 완강하고 담금질을 빠르게 나간다음 n제 출시나 모의고사 출시가 제일 급한듯요 ㅠㅠㅠㅠㅠ......
ㄹㅇ
근데 늦게 내는 이유가 인강 완강 비율이 평균 20%도 안되거든요?? 그러니까 개때잡더 다 못보는 애들이 80%가 넘는데 담금질 빨리 내달라고 하니까 ㅋㅋ 애초에 원천적인 생각의 수련은 개때잡에서 해야되는데 담금질 빨리 들어가면 뭐하나요? 5등급 맞겠지. 자신이 상위권 이상이면 차라리 담금질 나올때까지 다른 강사꺼라도 풀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sanakimlove ㅇㅈ 개때잡 한권한권 분량이 쥰내 많음
@@sanakimlove 완강이 20프로도 안되여? 미쳤네 ㅋㅋㅋㅋ
애초에
개때잡
강의 볼륨이 150강이
넘음 한강 50분 기준
진짜 맞는말이지. 이번 수능 수학이 ㄹㅇ 실력겜이지
아 너무 좋음 ㅎㅎ
수학을 암기로했던 특히 문과생들은 ㅈ됨ㅋㅋㅋ
이게 무슨 실력겜이냐 변별력이 꽝이더만
@@으아앙-v3k 대학에 갈 수준이 되는 학생들이 그만큼 없다는거지.
@@jaewhisong9829
그 표본을 69에서 인지해놓고도
중위권 변별력 씹창내놨으면 잘못한거 맞는데? ㅋㅋㅋ
정승제가 더 이상 개때잡만 필수 아니고 기출끝 담금질까지 무조건 필수라고 누누이 말해왔더만 ㅋㅋ 개때잡도 제대로 소화 못해놓고 강사탓 하는 애들은 뭐여
담금질 +파이널 모고 = 96 (확통)
ㄹㅇ 승제쌤 최고
난 88 최저러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날카로운 분석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진짜 몇년 전부터 생선님 강의 들으면서 생선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말씀이 지금처럼 수능 내면 안된다 바꿔야 된다 였는데 저도 그말 들으면서 굉장히 공감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좀 바뀌어가는 것 같아 기쁘네요
옳쏘 옳쏘
수학공부의 목적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수학공부는 유형문제로 암기하면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배우셔야 합니다ㅇ
사고하는 수학 그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 수학 교육을 통해 사고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수능수학시험 타당하고 말할수 있겠지만. 초중고 학교현장이 수학을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면서 작정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수학문제를 갑자기 냈다면 그 시험이 타당하다 말할수 없을겁니다.
진짜 개공감..
생각하는 수학 하라고 계속 가르키고 배웠는데여. 스스로 집에서 학원 보내서 문제 양치기하고 선행하니 그렇죠. 학원 1도 안다니고 학교 수업으로 공부한 입장들은 더 쉬워져서 맞는 방향인데.
@@castlep7570 그렇다면 너무 다행이고 바람직한 변화네요. 한국 수학교육 화이팅 👏
애초에 지금 애들 초등학생부터 수학 배우는거보면 확실히 이제는 생각 위주로 경쟁 위주가 아닌 뭔가 제가 초등학생부터 건너온 길이랑 다른게 느껴지던데요?
@@castlep7570 응너부모없
이번 수능 본 사람은 아니지만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이 떠서 2022 수학 기출문제 보고왔는데.. 와우네요
어렵긴하더라 쭉 풀어봤는데 나때는 30번만 어려워서 96 or 100 이었는데 ㅋㅋㅋ
정말 공감합니다. 이번 시험 정말 잘낸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4, 15수능 준비했었습니다. 예전 수리영역 기출로 공부할때는 그 시험이 지금 22수능과 같은 방향로 출제되어 문제를 그냥 푸는게 아닌 더 생각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었습니다. 덕분에 남들 어렵다고할때 저만 쉽게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제가 수능볼때는 모종의 이유로, 전혀 다른 물수능(킬러출제)이라는 정책기조로 바뀌어 출제되어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15수능때는 계산하나 잘못해서 인생에서 듣도보도 못했던 2등급을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했고 화가 났었습니다.
저는 한참 오래전부터 이번 시험처럼 생각할수록 쉬워지고 킬러가 없는 시험이 잘 구성된 시험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시험이 약 10년만에, 지금이라도 이렇게 돌아와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쉬웠다 (최상위권한테는)
생선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 올해를 마지막으로 입시판에 발 들이지 않을려구요 ㅠ 도저히 n수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선님은 제가 여태까지 만나본 선생님들 중에서 최고셨어요 공부 이외에 해주셨던 인생 조언들 잊지 않고 제자리에서 잘 살아갈게요! 사랑합니당💗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댓글이 눈물나게 하네요. ㅠㅠ 저는 수포자여서 시험시간이 왜이리도 긴지 푸는척 하느라 그 긴 시간이 너무도 고통스런운 시간이였답니다. 평생 한 문제라도 풀 수 있는 쾌감이라도 느꼈다면 좋았을텐데....그래도 대학나와 인생살이 잘하고 있습니다.
@@yjoh331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수포자였어요 ㅠㅠ 수학이라면 정말 하기 싫고 제 콤플렉스라서 수학 잘 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근데 그걸 생선님이 깨주신 것 같아서 제 입장에서는 참 스승님이세요,,,! 그래서 어떤 마음인지 이해 돼요:)ㅎㅎ
@@yjoh331 4ㄱ
감동이에요ㅠ 눈물이 나네요..ㅠ 행복하시길..
행복하세요
수학교육과 다니는 대학생이고 매년 경험 삼아 수능 보는데 이번에 처음 현장에서 100점(기하) 받은 학생입니다.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이 조금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출제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선생님께 많이 배워갑니다.
수학교육과나 수학과가서 반수할예정인 학생인데 대학에서 배우는 수학이 수능에 도움이 좀 되나요??
와 기하 100 ㄷㄷㄷ
@@user-de5ze9cf1l 해석학은 미적에 조금 연관있지만 큰 의미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수학관련학과가시면 수학과외나 학원접하기가 다른 과보다 쉬워서 강사입장에서 문제분석을 하다보면 수능수학이 쉽게 느껴지실 듯 하네요
@@Hanneu_Mathematics 동의합니다. 교육자 입장에서 볼 땐 보이는 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발 여기서 올해 수능 치신분들만 댓글 다세요. 승제 생선님이 저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저 말이 맞는것 같아도, 막상 시험장에서 실제로 수학 시험지를 접했던 사람들은 그런 생각이 안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승제쌤이 여기서 말하는 상위권은 고정 1등급 나오는 사람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 이하는 불수능이었다고 느꼈을거에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제발 올해 수능 안 보고 선행학습중인 중학생, 고1, 고2 분들은 댓글 다려는 손을 제발 놓으세요.
솔직히 쉬웠는데요?
걍 진지하게 공부안한애들이 많았던게 팩트입니다.
9월부터는 일주일에 새로운 문제만
500-600문제씩 풀고
계속 점검하고 했으면
이번 수능을 보고
"어... 물수능인가?" 라는 느낌이 왔을것입니다.
이미 2년전부터 기출만 보지마라는
예고는 평가원이 해왔습니다.
올해 초부터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고,
"아 올해는 기출보다 처음보는 문제에 비중이 압도적으로 둬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못들지언정
대부분 수학 선생님들께서 저러한 경고를 줬을 것입니다.
@@준-h5q 그래서 올해 수능 보셨는지?
그리고 그렇게 쉬웠다면 만점 받으셨는지?
이게 맞죠.. 하여튼 오만한 자식들
애들 그냥 기출만맨날 풀이외우고 새로운유형공부안해서 이렇게나온거맞는거같은데 찍기싸움으로 몰아가니 안타깝네요
@@alliapdool4023 네~ 올해 수능 풀었는데 미적선택 96나왔구요~
29 삼도극 계산실수로 틀렸는데
솔직히 쉬웠어요 ㅋㅋ
생선님같이 시원하게 고민을 해결해주시는 다른 과목 강사분도 계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수학은 이제 어떻게 공부할 지 감이 잡히네요!ㅎㅎ
새로운 유형이라고는 하지만 사설 보면 대부분의 유형이 겹쳤음
그것도 재종에서 치는 비공개 사설이 아니라 모두가 아는 메이저 선생님들 파이널에서 다 나오고
이정도도 안하고 수학공부했다고 하면 그건 너무 양심이 없는거지
6,9월 5등급 나왔는데 선생님 덕에 수학 미적분 3등급 맞았습니다♡
문제집 만드는 회사들이 고민없이 연구없이 기존유형들에서 숫자만 바꿔서 수십년 책만들어 팔아먹은 것도 학생들이 엉터리 수학을 배우게끔 한몫해왔지
난 아니라고 봄 기존유형에서 얻어갈 수 있는 부분도 많고 한 유형 한 번 풀었다고 해서 자기가 그 유형에 쓰여진 개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비슷형 유형 여러변형으로 있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그리고 신유형 풀고싶으면 다른 시중 사설실모에 많음 ㅇㅇ 만약 자기가 사설 실모도 안풀어보고 기존에 있는 쎈 개념완성 이정도만 풀었다면 뭐 ㅋㅋ 학생 잘못이라고 봄
회사도 결국 돈을 벌어야되는데 책을 그리 대충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음
너가 수능 수학을 안해봤구나
좋아요 누른 226명은 덤이고.
수험시장이 ㅈ으로 보여요? ㅋㅋ
그렇게 팔면 1년만에 도태당함 ㅋㅋ
평가원이 여태 기존유형을 바탕으로 내왔으니 문제집도 그러한 유형에 맞추어서 내온거지 이걸 문제집 탓 하고 싶진 않음
1:06 현직 고등 영어강사인데 진짜 공감합니다
모르면 생각을 안하고 그냥 모른다고 해요
그냥 끝이에요.. 모르면 스스로 탐구해봐야하는데 그냥 넘어가요 ㅋㅋㅋ
주입식교육의폐해
쉽게 내면 변별력 없는 물수능이라고 ㅈㄹ 하고 어렵게 내면 사교육 유도한다고 ㅈㄹ이니 그 둘의 교집합이 쉬우면서도 시간 오래걸리게 만들게 하는 평가원의 기가막힌 전략 출제 잘했다고 봄 특히 24 수능 국어가 그럼
정말 어찌해야할지.. 지금 고1인데..중 2까지 사고력 위주로 시키다.. 학원 다니게 되면서 엄청난 양치기를 해야 내신이 준비되더라구요 ㅠ.ㅠ 내신을 버릴수도 없고 계속 하는데..원래
생각하고 푸는 문제들 좋아하고 잘했거든요
ㅠ.ㅠ 학교 내신이 문제입니다
내신이랑 수능이랑 정 반대더라고요 진짜....
쌔에에에에에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수능 보는데 쌤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ㅠㅠ
모평에서 비슷한 유형을 내주고 대비할수 있도록 해줬어야 맞는것 아닌가요?
생전 첨보는 유형을 수능에서 맞닥뜨리면 결국 사교육 시장만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시그널만 주는 거잖아요.
학교에서 이런 시험 대비 하는 교육을 안하고 있는데...
비슷한 유형만 내면 변별 어캐함?
수학을 정말 수학같이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변별하기 위한 시험인거임 물론 예고는 해줬어야 했음
수학을 유형 별로 푸는 것은 그러한 꼴의 문제에 대한 사고 방식을 익히고 태도를 익히는거지 여러 유형 중 하나를 그대로 내는거면 그건 암기 싸움 아닌가요?
사고하는 과정이 과한 것도 아니고 기초적 수준이었는데 유형 별 암기만 하고 '수학능력' 시험을 잘보려는건 완전 모순적 태도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수능은 바뀌고 첫 수능이라 변수가 많다는거 올해 초부터 들었을텐데 무작정 유형 암기하고 왜 이렇게 나왔냐고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 같네요.
원래부터 공교육은 수능에 유의미한 도움을 준적이 없는데 차피 사교육 시장이였음 ㅋㅋㅋㅋ
비슷한 유형 내는게 오히려 사교육 더 활성화되죠....
학원 가면 하는게 유형별 팁 다 정리해서 가르치는데
아니 너무 맞는 말인데.. 시험 풀면서도 동의했는데... 근데 그게 수학만 그랬는데...
근데 왜 또 ... 그게 왜 우린데... 하필이면 왜 우린데... 탐구도 그렇고 생각하는 문제...
왜 03은... 시험 대상이었는데..
영어도 연계 줄여서 암기를 없앴죠.
이번 시험은 암기 없애기에 혈안.
오히려 국어 독서는 암기를 요구.
어이가 없어서 정말.
...화가나지만 팩트여서 할말이없네 하..
평가원 탓하기도 힘든게, 수능은 교수진들 엄선하고 한달동안 갇혀서 문제 만들어서 나온 퀄리티니까 저렇게 첨보는 유형으로 만들 수 있는거지요.
역시 생선님👍🏻 진짜 정확하게 분석하시네요🐟💖
정승제 선생님 촌철살인과 같은 총평 감사합니다. 덕분에 최신 수능 기조를 알게 되었네요. 제 생각을 길게나마 첨언하자면 기존 강의 방향과 결과가 달라서, 나아갈 방향 때문에 답변할 답을 찾으셔서 강력하게 오버하시지 않나 싶습니다. 수학이야 논리적 사고를 길러주는 그 근본은 항상 똑같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최상위권은 어느 강의를 듣던 자기 성과를 내지만, 인강 강사분들은 어떤 수능 스타일이 나오든 최상위권이 내는 근사치를 가이드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수능을 조진 기존 상위권들에겐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이 영상으로 그들이 트레이닝한 방법을 유도한 인강 강사들의 책임을 어느정도 감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성 생명강사가 실제 난이도는 쉬워보이지만 실제 수능장 가서 푸는 체감난이도는 진짜 어렵다고 했는데 진짜 팩트맞네요.. 수능 끝나고 다시보면 이걸 왜 못 풀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구요
수능은 어어 하다 끝남. N수생의 강점에 많은 지분이 여기에 있음
개때잡 완강하고 담금질 수2만 듣고 수능쳤는데 1번부터 20번까지는 무난하게 풀렸음 ㄹㅇ
21이 20보다 쉬웠는데?
@점 20번 걔는 계산이라도 생각해서 해야하지 21번은 뭐랄까... 직관적으로 한 방에 풀림. 30초컷. 내 주변에 애들도 보자마자 바로 답 구했다고 함
@@rollerholly2420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지 ㅉㅉ
요즘 수능 수학은 일본 도쿄대 본고사처럼 접근(아이디어)보다는 개요ㆍ윤곽 잡기(수학적 모델링, 알고리즘)이 훨씬 더 중요해진 느낌임.
허수생이라 불수능이니 뭐니 불평할 생각도 안 듭니다 제가 1년 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삼수는 못 하겠어요 다음 수능 보시는 분들은 힘내세요
완전 같은 생각이요.. 재수 생활을 어떻게 보냈나 싶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고생했다 진짜로.
수학 1등급컷 84~86 그러나 만점자는 훨씬상승한 2000여명이나 받음 즉 극상위권은 너무나 쉬운시험
1컷 88~91임
정말정말 공감합니다 수학 과외를 하고있는데 뭐랄까 빨리 설명해주고싶은 문제들이 많았달까? 강사들이 풀기 좋은 문제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이유였군요 !
선생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제가 풀면서 느낀 감정이 정확하게 이거입니다.
인강으로 통하지 않게…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강사의 교재와 수업을 알고 있다…
집수능보고 입터는 친구들이 많네 ㅋㅋ
그냥 수능 시험장 들어가서 풀어보면 앎 여유롭게 풀면 다 풀지 심리적 압박감 한문제한문제 막힐때 그 느낌은 겪어봐야만 알듯 ㅋㅋㅋㅋ
실전에서가 실력이죠. 그 긴장 느끼며 모두 시험봤구요.
사실 이게 중요한 건 맞지만, 이렇게 평가할 거라고 모평에서 예고는 해줬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ㅠㅠ
그랬으면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쳐서 이대로 출제하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전 평가원이 잘 판단한거라 생각합니다.
오 그러네요
@추냥 전문가들 말에 따르면 모의평가가 가지는 의미는 이미 3년전부터 퇴색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는 모의평가에 안나온 유형들이 뭔지 분석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학부모들만으로는 힘들지만 정치인들이 표장사하려고 평가원에 압력넣는게 문제죠.
어쩌라고ㅋㅋ 너가 공부 진짜 잘하는 애면 어차피 등급은 높게 나옴ㅇㅇ
주절주절 말 길게 하는애들 보면 일단 등급이 낮더라ㅋㅋ
@@킴성태-z8v 굳이 시비걸어야 되냐?
취미로 수학문제 풀고있는 사람입니다. 직장인이구요.
말그대로 공부가 아니고 퇴근하고 취미로 즐겁게 풀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하면서 풀게되더라구요, 수험생분들도 공부라고생각하고 무조건 점수를 올리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지마시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취미다생각하시고 즐기면서 푸시면..죄송합니다 제가너무 무리한 요구를..
매우 화가 나지만 내 자신이 부족한걸 알기에 말할 수 없었다
선생님 제가 선생님을 진짜 좋아하는데요 선생님이 간과하신점이 있어요 저는 이번 선생님 모든 커리를 따르고 열심히 했어요.근데 아쉽게 2등급맞았습니다. 어려운 국어시험을 본후에 이미 멘탈이 반쯤 나간후에 9번을 봤는데 여기서 막히면 시간이 부족하고 이번시험이 망할 거라는 생각이나면서 멘탈이 나갑니다. 진짜 9번에서 1분안에 안풀리니깐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참고 최대한 멘탈잡고 풀었습니다. 그러니 꼭 이번 수능 수학이 생각을 안 해서 못 푼거라고생각을 안 해주셨으면해요.. 처음 시험본 입장에서 첫 어른이 되는 시험에서 그 무게를 가볍게 생각 안 해주셨으면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가볍게 생각 안하셨을거에요 2등급 맞으신거에 대해서 선생님은 박수 쳐주실겁니다
근데 이제 개때잡 담금질하면서도 쌤이 하라는대로 안하고 생각이라는건 1도 안하거나, 지가 공부안해놓은거 4등급 5등급 맞아와서 선생님한테 수학 불수능 빼액 하는 친구들한테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ㅋㅋㅋ
수고하셨어요!!
ㄹㅇㅜㅜㅜ 진짜 국어의 영향이 많이 컸던것같아요... 국어 치면서 달달 떨면서 가채점표도 못쓰고 끝내고... 울뻔 했는데 하... 그래 수학이라도 잘치자... 제발... 하고 푸는데 생각보다 너무 앞번호에서부터 시간이 많이 걸리기 시작... 아... 나 안그래도 시간 모자란데... 망했다... 하... 그래도 풀자... 제발... 눈물 계속 참으면서 풀었고... 끝나고 밥을 먹어야하는데 가림막 설치하고나서 가림막 안에서 울었네요... 시험장에서 거의 제일 늦게 먹기 시작한듯... 다른 애들 다 정리하고있을때 난 이제 먹기 시작했었는데 자꾸 눈물만 나고 밥은 안넘어가고...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 그냥 최저러였다면 이렇게까지 멘탈이 나가진 않았을것같은데 정시러고 수시도 다 상향으로 넣어둬서...ㅜㅜㅜ
ㅠㅠ 나도 9번이 3점짜린데도 안풀려서 멘탈부서지고 진짜 울면서 풀었는데..
@@stk2842 9번부터 4점짜리 입니다
@@kinggod9654 지수로그9번문제가 4점짜리였나요????
40살 아줌마도 승제쌤 강의 따라가면 내년 수능에 수학만점 받을수 있을까요?
정말 수능 수학에 도전해 보려구요.
수능으로 다시 대학가는거 아닙니다. 그냥 수학공부를 하고 수능에서 수학만 보려고 하는거예요^^ 안된다고 해도 저는 도전해보는거고 근데 시간이 걸려도 될꺼라고 믿습니다.
무조건 가능하실겁니다 연세도 있으시니 중학교 내용도 알았었지만 까먹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bs에 정승제선생님 수능수학을 위한 중학교 개념 특강이 있을겁니다 그거 보시고 승제쌤 개때잡 들어가시고 승제쌤 하는말 실천하시면 될겁니다
@@daysgood647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제가 완전 문과형 머리를 타고난 수학쪽으로는 돌대가리라(죄송) 수학은 포기하고 산 사람인데 요즘 승제쌤 강의 들으면서 진짜 한번 도전 해보픈 맘이 마구 듭니다.
@랴 감사합니다!!!
@@user-tw4kc8ne2c 배움에는 나이가 없죠
@@user-tw4kc8ne2c 그런 말 싸지르면 기분 좋죠?
솔직히 이전 수학 가나 나눴을때는
20,21,29,30 제외하고는 공부만하면
싹다 맞출수있는 문제였다
그래서 이번부터 모든문제들을 생각을해야 풀수있는문제들로 바꾼거지
뭐 기출문제 암기해서 아무생각없이 푸는게 그게 수학이냐 생각을해야지..
시간도 100분이나 주어지는데 생각없이 공식 때려버리면 풀리는문제 이젠 그만낼때가 됐지
현우진도 강의에서 말하는것 보면 이건 굳이 증명할게 아니라 어차피 어느정도 암기해서 쓰는거라고 말하는내용 꽤 많음
와, 내가 하고 싶은 말 딱 깔끔하게 말씀해주시네, 여태껏 수학 과목에서 나온 문제들은 정말 문제 풀이에 지나지 않았다는 말씀이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선생님 저 수능 본 지 n년 된 직장인인데 이거 보고 있어요...선생님 영상은 몇 년이 지나도 기웃거리게 되네요...ㅎㅎ늘 진심인 승제쌤 파이팅!!!!
국어를 2번이나 망해서 인생은 끝났지만 재수까지 하는 동안 평가원 수학에서 6연속 100점을 맞은 지나가는 재수생입니다. 전체적으로 선생님 말씀이 맞기는 합니다만 2021학년도 6평부터 2022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동안 느꼈던 난이도 순서는 2021 수능>2022 수능>2022 9평>2022 6평>2021 9평,2021 6평이었습니다. 작년 수능만큼 충격과 공포의 수학은 아니었지만 올해 수능은 계산량이 꽤 많았던 것 같고 절대 틀리면 안 된다고 막 긴장하면서 푼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앞 국어 시험에서 정신이 혼미해진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더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실제로 풀면서 저는 9번, 22번(그냥 제가 말림), 28번 정도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첫 줄 때문에 글 남기는데 전 26살입니다. 이번에 다시 도전하는데, 솔직히 2번 망해서 인생 끝났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사회 나와보면 더 한 사람도 많아요(덜한 사람도 있지만) 1년만에 인생 달라진 사람들 많고 그 유형도 너무너무 많아요.
분명 수능 잘친 사람들이 더 잘사는 비율이 높은건 맞습니다 하지만, 나락간 사람들도 존재해요 세상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기에 인생망했다 생각하진 마세요. 님이 앞으로 아마 이제 21살이실텐데 그 나이면 님이 상상조차 못할 수많은 기회가 앞으로 펼쳐져요. 제가 제 인생 되돌아봐도 진짜 기회가 많았거든요.
그러니 일어나셔서 앞으로 나아가세요. 전혀 망하지 않았습니다 기회 없는 것도 아닙니다
수학 공부법좀 알려주세요..
그냥 그날 수능은 국어의 난이도가 결정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라ㅇㅇ
6연속 100 무친 ㄷㄷㄷㄷ
국어가 망했다는게 몇등급임? 2?3?
'대학수학능력'을 시험했던 것은 맞다.
다만, 최근 몇년간의 출제유형에서 완벽히 틀어버려 N수생이고 현역이고 당황할 수 밖에 없었던 시험.
사고력을 시험하고 응용력을 시험하는 문제임에는 틀림없으나, 시험의 당사자인 학생을 배려하지는 않았던 시험이었다.
기모띠 내년에도 이렇게 나왔으면..
수능이 배려를 해주는시험이엇나 ㅎㅎ 물수능이면 변별없다고난리던데
수능은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이 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지 학생들 수준 생각해서 난이도를 조절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ㅡㅡ
@@jaewhisong9829 여기서 말하는 '배려'는 평가원이 학생 수준 맞춰서 문제를 냈어야 했다는게 아니라 6, 9월 모의고사에서 예고를 했었어야 한다는 얘기로 보이는데요.. 원래 수능때 어떻게 문제를 낼건지, 난이도는 어떨지, 신유형이 나올지 등등이 드러나는게 6, 9월 모의고사고 그래서 학생들이 두 시험 따라서 공부를 하는데 모의고사때까지는 그대로 가다가 수능때 뒤집어버리면 이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 물먹이는 짓입니다
@@ill1400 근데 작년에도 수학 가형은 6/9랑 수능이랑 완전 기조가 달랐음ㅇㅇ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정말로 승제쌤이 맨날 강의때마다 하신 말씀이 현실이 되었군여ㅠㅠㅠ 수학은 빨리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야한다…
요새 그냥 학생들 수능 못본거 위로 해줄려고 무지성 불수학 드립 치시는분들 있는데 이분말이 정확한거 같습니다 92 88보단 100 96 80 76이 더 많은 시험같네요
수능본지 10년됐는데 왜 이 영상은 재미있을까
극상위랑 상위랑 중상위랑 나누고 싶은건 알겠는데 너무 어려워버리니까 극상위 빼고 다 난리남
모고 5였는데 공부 하니까 3나오더라 ㅋ
극상위 1,2%빼고 다 무너져 찍기싸움되버림.. 근데 이게 좋은게아닌게 결국 어중간한1등급과2,3,4등급대들은 실력이아니라 찍기싸움이되버리는 운빨수능이되버리니까.. 수능이 극상위권만 변별하는시험이아니잖아
@@jkc9807 이난이도가 2등급고브터 4등급까지찍는시험이란게 안타깝네요
97학번인 내가 중학생 아들땜에 입시정보 듣고있는데 우리때랑 수능이 많이 달라서 혼란스럽네요… 우리땐 첨보는 유형 나오는게 당연했는데..
어려운수능치셨군요 전 99수능이라 쉬웠습니다만 요새애들은 엄살이 심해서 짜증이 좀나네요 공부도 안하면서 말이죠.
@@손진-e4j ㄹㅇ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랑 제 친구들과 더 나아가서 제 세대 아이들의 노력을 한 번에 무시하는 발언같아서 좀 기분 나쁘네요.
@@손진-e4j 꼰대 아재 제발 입 다물세요 ㅠㅠ
97수능 지금으류치면 1등급컷 70정도라보면됨 80점만점에 1등급이50이엇으니 ㅋㅋㅋㅋ
@@손진-e4j 꼰대 납셨네 저러니까 틀딱 소리 듣지
우와. 대박이네. 순수능력으로만 풀 수 있는 문제가 올해 최초로 만들어졌네요. 이야 최고네. 그러니까 이제 우리는 본질대로해야함
수학은 암기하는게 아니라 생각해서 푸는것 항상 하시던 말씀이었죠
기하 29,30은 기존 킬러급이었어요
이번 수능수학이 처음으로 시간이 남은 시험이라 진짜 1컷 96인 물수능일줄 알았음. 근데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한명빼고 다들 날 죽일듯이 바라보고...ㅋㅋㅋ
ㄹㅇ임
풀면서 와 진짜 개물수능인데
30번못풀면 1컷인데 어떡해어떡해
친구들 채점하는거보니까 둘다 100이길래 난 망했다하고
시험다끝나고 차타고 집가는데 뉴스랑 주변애들이 다 레전드로 어려웠다하고
@@채널-d6m4g ㄹㅇ 30분 남아서 당황했음
와 수학 대체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dobod1712 열심히나 하고있나?
어떻게 공부했는지 썰좀 풀어주시죵^^
제발 본인이 수능 망쳤다고 깝치지 좀 않았으면 좋겠다
여타 다른 수학강사 99%는 이 영상에 무조건 동의할 거다 이런 시기에 솔직한 영상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쌤
유형을 한꺼번에 전부 바꾸면 않되지요.. 한해 한해 조금 씩 바꿔나가야지요 그래서 이번 개판수능을 불수능이라고 하는 겁니다.
글쎄요 미적100 은근 많은거 보면 상위권이상한테는 좋은 시험이었죠 예전처럼 21,30번 문제 진짜 손도 못댈 정도로 강사들도 이렇게 내면 안된다고 할 정도가 겨우 5년전에만해도 그정도 난이도였는데 지금은 제대로 공부하면 어느정도 다 맞을 정도로 내는게 훨씬 나은겁니다
@@Flame12999 ㅇㅈ
@@Flame12999 11핵불수능 수리가형1컷 79세대인데 10년지난지금 애들대부분아직도 기출만보나요..?? 저희때도 어려운문제집풀면서대비하고그랬는데 애들 공부량이줄어든건지 기출은기본중기본이고 어려운유형무조건많이솜봐야되는데 라떼는 확통 기하 미적 전범위였고;.. 2~4등급 변별력없었다던데 찍기싸움한탄하던 본인들 평소공부더해서 몇개만더맞아도 2등급안정권인데 참안타깝네요
수학이 암기과목인가요? 괜히 수학능력시험이 아닙니다. 본인이 못한걸 왜 개판 수능이라고 하시는지....
@@신양키 ㅇㅈ
아 쉬우면서도 변별력 있는 문제를 만든다라..전국의 수험생을 상대로 내는 시험을 역시 수능문제는 하나의 예술작품이여. 반박의 여지가 없다.
수학 좋아하는 문돌이지만.... 개인적으로 한문제 가지고 몇날며칠 끙끙대고 스스로 푸는 문제가 더 재밌습니다 ㅋㅋ
앞뒤가 안 맞는데 ㅉ
대부분의 강사들이 말하는 말이고 이게 맞습니다. 기출만 풀다가는 정말 훅가는 수가 있어요
선생님 말씀 다 듣고나니 앞으로 고교학점제 속 수능입시의 방향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현고3들 입시부터 2027년까지가 시험대가 되겠네요. 기계식으로 공부하지마라 수학만 해당되는 말은 아닌 듯 합니다. 속시원한 총평 감사합니다.
나락간 사람 개추
무조건 개추
언매1컷 87 됏다ㅈ됏다
@@mras947응너부모없
원래 수학은 푸는 방법이 정해져 있는게
아님...
푸는 방법이 안 정해졌으니까
수학자들이 그 개고생을 하는 거고...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가면서
푸는 방법을 타득하는 거임...
유형만 외우는건
수학이 아님...
제 아들 이투스는 아니지만 이비에스 강의로 쌤 강의로 고등수학 입문하려고요. 쌤 강의 스타일이랑 잘 맞는 듯 하여 제가 추천했어용. 일본이지만 커리는 비슷해서. . . 잘 부탁드립니다~~~
2010수능 수리 1등급 고3내내 수리는 1등급이였음 매년 수능 수리는 푸는편임 한 4년정도는 출력해서 풀었고 그 다음부터는 푸는 방법만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안 풀리는거만 종이로 옮겨서 풀어봄 올해 수능은 종이로 옮겨 풀 시험이 하나도 없었음 가장 정답률이 낮은 문제같은건 왜 어려워하는지 이해가 안갔음 지금처럼 나오는 세상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
다시 하세요;
하고 싶으면 다시 하면 되지. 30살 넘어서 의대 치대 한의대 가는 사람 많음
고로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공식암기에 기출문제암기로 높은점수나오는 시대는 이제 지났지
본인이 수학머리가 없다싶으면 이제 수능은 빨리 포기해야됨 사실 이제
수능수학은 노력만으론 높은점수 받을수가없음 GG
전 국민이 보란거지 전국민이 다 잘보라는 시험은 이 세상에 없음. 거르려는게 시험인데?
ㅋㅋㅋㅋ고등학생 수준 수학 가지고 수학머리 운운하고 있네 수학머리가 있으면 수월하고 유리한 건 맞지만 대부분의 모든 학생들도 피나는 노력하면 되는 수준이에요… 이런 말들로 애들 죽여버리는게 참..
문제 수준이 절대 어렵진 않았음
허수처럼 공부했으니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9번은 9평 21번이랑 비슷한 유형으로 바로 구할 수 있고
10번 11번은 그냥 무난한 난이도
12번은 생각만 잘 한다면 굉장히 빠르게 풀리는 문제였음
이 수준에서 틀린 건 생각을 안 했기 때문임
까고 말해서 지금 논란이 되는 9번부터 13번
이전 6평9평이랑 난이도차이 거의 없음
몇점나오셨나요
ㅋㅋㅋ그건 네 생각이고 참 잘 나셨어요^^
@@BORNtobeBLINK 허수
@@BORNtobeBLINK 허수
이번 수학 84점 맞았는데.. 시험이 어렵다보기에는 그렇고 좀 ㅈ같았음ㅋㅋ
어떤 느낌이나면 난이도는 높진않은데 시간이 좀 걸리는 느낌. 특히 21번 개인적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조합의 수만 생각하면 ㅈㄴ 시간 걸리던데ㅋ ㄲ
ㄹㅇ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