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강의 4 (빅뱅과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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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빅뱅과 성경에 나오는 우주 창조의 유사성에 관한 비디오입니다. 미세조정된 우주에 대한 설명은 • 과학과 종교 강의 3 (빅뱅과 종교적 함의)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0

  • @soliD1787
    @soliD1787 Год назад

    교수님 제 생각도 교수님 생각과 가장 비슷합니다.^^
    빅뱅이론도 충분히 틀릴 수 있고 또 장차 바뀔 수도 있겠지만, 굳이 성경과 배치된다고 볼 필요까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오히려 성경에 부합되는 면도 있는 것 같고요.
    아무튼 생물들은 진화하여 형성된 것이 아니라 종류별로 각기 따로 창조된 것만큼은 너무도 확실한데, 이제는 연대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느껴집니다.
    저는 요즘 생물들이 등장한 지 수억 년이 되었다는 현대과학의 가정에 대해서 의심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짧은 기간 내에 우주와 지구 및 여러 생물들을 창조하셨겠지만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 인간의 시간은 다를 것이기에 우리가 경험하는 시간 흐름으로는 그 시간이 상당히 긴 기간에 해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물이 등장한 지 수억 년이 되었다기에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습니다. 교수님도 아시겠지만 진화 생물학자들도 인정하는 내용 중에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수억 년 되었다고 추정하는 지층에서 현존하는 생물들의 화석이 발견된다고 하죠.
    예를 들어 앵무조개는 5억 4천만 년 전, 투구게는 4억 4천만 년, 실러캔스는 3억 7천만 년, 은행나무는 2억 년 전이라 추정하는 지층에서 화석이 발견이 되었는데 현재와 모습이 똑같다고 합니다. 또한 호박(Amber) 속에 갇힌 곤충 화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현재 곤충 목의 1,263개 과 중에서 84%가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형태와 모습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현재 생물학계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이에 대해 진화학자들은 그 생물들은 진화 속도에 차이가 있어서 수억 년간 변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이게 좀 이상합니다. 사실 우리가 수억 년이라는 시간을 쉽게 얘기하지만 그 시간적 길이를 잘 생각해보면 이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천년, 만년, 십만년, 백만년, 천만년, 1억년, 수억년... 이 엄청난 시간 동안 해당 생물들이 멸종하지 않고 이어져 내려왔다는 것부터 저는 잘 믿기지가 않습니다.
    또한 해당 생물들이 정말 그렇게 수억 년 동안 생존을 이어 왔다면 그 엄청난 기간 동안 존재했었던 개체 수 역시 상상을 초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발굴되는 화석의 숫자와 비율이 다른 생물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점이 좀 이상하고, 또 창조과학회에서도 생물들이 결코 오래된 것이 아니라는 여러 근거들을 이야기하고 해서 저도 요즘 생물이 등장한 지는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고, 수천 년 전에 인간과 거의 동시에 모든 생물들이 창조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화석이 지층 순서대로 단순한 것에서 점차 복잡한 생물로 구분돼서 나온다는 ‘화석천이’에 대해서도 그것은 우연히 이루어진 일부 사례를 지나치게 일반화한 것으로 통계적으로 오류일 수 있으며, 화석천이에 어긋나는 사례가 실제 많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 제 생각을 한번 말씀드려 봤습니다.ㅎㅎ
    아무쪼록 너무도 가치있는 사실들을 많이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많은 것들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진실을 알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SciencenReligion
      @SciencenReligion  Год назад

      제 강의에 관심을 가지고 긴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견해도 소중히 듣겠습니다.

    • @soliD1787
      @soliD1787 Год назад

      @@SciencenReligion 네 교수님 감사합니다!^^

    • @soliD1787
      @soliD1787 Год назад

      @@SciencenReligion 아 교수님 생물이 등장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근거가 있습니다. 인류의 유전정보가 돌연변이 누적으로 인해 세대를 거듭할수록 꽤 빠른 속도로 소실되고 있다는 유전학자들의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유전적 퇴화 속도를 고려했을 때 인류가 현대과학의 가정처럼 그렇게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는 유전학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만일 인류에게 이런 유전적 퇴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다른 생물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기에, 다른 생물들 역시 몇억 년씩 존재해오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영상의 후반부에 이러한 내용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ruclips.net/video/wA8QyOE15Gg/видео.html

    • @SciencenReligion
      @SciencenReligion  Год назад

      @@soliD1787 네, 감사합니다^^

  • @user-od4nn3cv2d
    @user-od4nn3cv2d Год назад

    찬찬히 교수님의 영상을 봐보았습니다. 교수님이분명 저보다 대단한 분임에는 틀림이 없겠지만 . 교수님께서는 신학도 과학안에 포함시키고 인정하시며 정교분리에 반 하는 말씀을 하시는게 맞는것같습니다.뉴턴이야 너무 대단한사람이고 그때의 유럽 시대적 배경이라는게있으니 문제될것이 없다고 봅니다.
    먼저 세상에 종교는 기독교 천주교만있는것이아닌데 불교 힌두교부터 무한이 많은 소수민족의 종교들이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문화적차이만큼 세계관이 조금씩 다르구요
    그들이 모두 거짓인지 참인지 심지어 기독교천주교만이 참인지거짓인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을 떠나서 믿고싶으시는걸 믿고 사실처럼 말씀하시는 모습에 학문적임에 중립을 취하지 않으시는 모습에 많이 실망하고 갑니다. 창조과학과는 할말이 없습니다.

    • @SciencenReligion
      @SciencenReligion  Год назад

      사람마다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입견은 진실을 찾는데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의 선입견이나 배경이 진실을 찾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보다는
      논증이 타당한지 아닌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 @byj5287
    @byj5287 Год назад

    우주배경복사와 우주팽창이 유사하다고 하나님께서 창세기에 빅뱅을 통해서 창조하셨다고 하면, 또 그렇게 인식을 유도하거나 그런 인식을 타당한 것처럼 말씀하시면 이것은 창 1, 2, 3, 4장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교수님처럼 우주배경복사는 첫날에 빛을 창조하셨고 그 빛이 우주의 태양, 달, 별들(은하들)이 창조되기 전까지 빛이 있었기 때문에 우주배경 복사를 인정하고, 교수님이 인용하신 성경 구절대로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떨리는 마음으로). 그러나 하나님이 빅뱅으로 창조하셨다고는 나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 1장대로 24시간인 6일 동안 창조했다고 믿습니다.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면 인간은 안식일을 몇 억년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니면 하나님은 각각 몇 억년 동안 창조하시고 그 만큼 몇 억년을 쉬셨다면 지금 우리가 안식일에 예배하러 가는 것이 타당할까요? 아니면 지금도 하나님은 안식하고 있는데 모세가 잘못 알고 안식일을말했나요? 성경영감은 어디로 갔어요?
    빅뱅은 진화론을 낳고 진화론은 무신론을 낳습니다. 좀 양보하여 유신론적 빅뱅은 유신론적 진화론을 낳고, 유신론적 진화론은 모든 동물 세계에 벌어지고 있는 약육강식(서로 잡아먹어서 생존하는 )을 낳고, 약육강식은 진화한 45억년의 인류의 역사(아메바 - 원숭이와 침팬지 - 인간은 그야말로 약육강식 즉 진화하면서 다른 생명을 착쥐한 피 위에 살아 온 인류사가 될 것입니다.)는 자비하신 하나님을 무자비한 동물세게와 인류사의 구경꾼으로 전략하게 만들 것입니다. 인류가 이런 동물성으로 진화했다면 우상숭배가 죄일가요? 모든 동물들은 간음을 하는데 동물성의 인간 간음이 죄일까요? 많은 맹수들(특히 원숭이, 침팬지의 동족 살해, 자식을 잡아먹거나 죽이는 stork, 이전 숫놈의 새끼 사자들을 다 물어 죽이고 그들의 어미들에게 교미를 요구하는 수 사자의 폭악성, 간악성, 동물왕국이나 유튜브를 참고)이 동족이나 타족을 잡아먹고 자기 생명을 연명하는데 약육강식에 진화한 인간의 살인은 죄일까요?
    교수님은 나는 진화론은 말하지 않았다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유신론적니거나 무신론적이거나 빅뱅이론은 유신론적 진화론이나 무신론적 진화론으로 가는 첫 단추입니다.
    우주배경복사나 우주팽창이 (하나님의 6일 )창조의 역사와 팩트라고 해서 빅뱅과 진화는 사실이라고 하면 성경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진화론은 첫 아담의 창조와 그의 옆구리에서 이브가 창조된 것을 부인합니다. 그러므로 영감된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안된다면서 성경을 파괴하고 부인하죠.
    첫 아담의 범죄와 그로 인한 죽음이 없이는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 무의미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범죄가 없는 죽음과 죄는 자연현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비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온갖 동물들의 약육강식에 약한 동물들의 공포와 두려움을 적어도 138억년 중 50억년 이상은 즐기고 구경한 하나님이라고 암시하죠. 그는 바알과 인신제사를 요구한 밀곰이나 몰록보다 나은 점이 무엇이죠?(왕하 23:10)
    물론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다고 하더군요. 그의 신학에 첫 아담과 하와가 없는 것 같더군요. 요새 기독교 출판사들과 큰 교회들이 그의 책들을 번역하고 그의 강의를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교회의 미래가 뻔히 보입니다. 슬퍼집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을 믿는 신전지 무리들과 이만희와 무엇이 다르죠? 다만 그들은 종말론적 구원자는 예수님이 추천한 보혜사라며 이만희가 보혜사, 종말의 구원자라고 믿죠,
    그러므로 유신론적 빅뱅론자들이나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이 의도했던 아니던 하나님을 과학(사실 이런 과학은 사이비 과학)이란 이름으로 비난하고 대적하고 있는 것이며, 필경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면 많은 유신론적 빅뱅론자들과 유신론 진화론자들이 순교하기보다 대대적으로 반역하거나 반역을 조장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지금 그 반역의 길을 유신론 빅뱅론자들과 유신론 진화론자들이 닦고 있는 것이 눈에 안 보이나요? 성경은 그대로 믿어야 하지 않을요?

    • @SciencenReligion
      @SciencenReligion  Год назад

      이 강의에서 언급된 빅뱅은 (그로부터 우주가 시작됐다고 생각되는) 과거 우주 역사에서 있었던 어떤 사건을 의미하는 것이지 빅뱅진화론이 아닙니다. 빅뱅의 의미와 관련해서는 과학과 종교 강의 3: 빅뱅과 종교적 함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soliD1787
      @soliD1787 Год назад

      빅뱅이론을 옹호할 이유도 없지만 빅뱅이론이 유신진화론과 연결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요즘 진화론을 온갖 것에 갖다 붙이는 사람들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진화론은 본래 생물의 진화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우주론과 관련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누군가 빅뱅과 관련해서 '우주의 진화'라는 표현을 쓴다고 해서 빅뱅이 진화론과 연결된다는 관념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주론은 단지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방법 혹은 우주가 탄생한 과정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지 유신론적으로도 무신론적으로도 진화론과 관련된 분야가 아닙니다.
      빅뱅이론도 충분히 틀릴 수는 있으나 그것이 신앙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빅뱅이론의 핵심은 우주가 폭발하고 팽창하면서 형성되었다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방법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신 것이나 마찬가지의 과정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빅뱅이론의 세부 가정들에서 성경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잠정적인 가설들로 과학자들도 절대시하는 것들은 아니며,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것들입니다. 오랜 연대에 대한 개념 역시 빅뱅이론의 핵심이 아닙니다. 빅뱅이론의 핵심은 단지 우주가 폭발하고 팽창하면서 형성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성경 기록과 배치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