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라는 직업의 진입장벽이 낮은 건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들과 같이 (야데님께서 말씀하신) "뭘 어떻게 하면 잘 할까?" 하면서 스스로 노력에 따라 본인의 호텔내 포지셔닝이 결정되죠. 코어한 부분을 보고 노력해 나가야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박봉, 교대근무 등등)에도 자부심 쌓아가며 롱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 여러 도시에서 근무를 해 본결과, 나라 도시 불문하고 호텔리어의 월급 자체는 다른 업종대비 높지 않은 편이었지만, 관광업의 비중이 높은 나라일 수록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더 나은 편이고,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야데님 말씀 하나 하나에서 많은 공감을 하고 가네요. 꾸준한 영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선입견은 확실히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직종에 따라 예전엔 직종에 따라 이 직종 사람은 이렇다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저 주변에 보던 사람이다라는 표현이 너무 공감이 됬습니다. 인생에 돈을 버는 게 정말 중요하고 자랑이되고 좋지만 손님에게 인정받고 보람을 느끼는 호텔리어라는 직종이 정말 멋져요~ 8월부터 일하게 되서 아직 일은 못해봤지만 야데님의 마인드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미래의 저가 일을 시작하고 어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박봉과 일이 힘듬에 지치지 않고 손님에게 인정받고 보람을 느끼는 야데님 같은 직원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한 사람이 명품샵에서 일을 하면 그 사람도 같이 명품을 사는 사람들 처럼 직위가 높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일례로 한 직원이 후줄근하게 입고 명품샵에 들어간 저를 무시했죠. 호텔리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이 호화롭다고 해서 그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도 호화로워지지는 않는다는거죠. 하지만 호텔리어는 누구나 할 수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서비스의 정의를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는거죠. 그러니 결국에는 남에게 뭐라하지말고 자기 자신이나 좋은 사람되게 노력하라고 말 하고 싶어요.
호텔리어는 결코 만만한 직업이 아니고, 그렇기에 영상에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적었죠. 저는 부심 부리는 거랑 스스로 직업에 프라이드를 느끼는 건 엄연히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직종에 애착이 있고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면 그 자체를 즐거워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면 되는 거지, 남 능력 비하하고 이 직종 그만둬서 네가 잘 될 거 같냐 라는 말 담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갔어요. 직원들 퇴사할 때마다 악담 퍼붓는 상사들 보며 대체 저런 말도 안 되는 부심은 어디서 오는 건가 싶었죠. 그게 이 영상을 만들게 된 계기입니다.
저도 이제 5년차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살수 있다는 장점으로 해외 호텔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박봉에 업무 스트레스(정신적으로)가 강한 직업이죠..그에 비해 진입장벽은 너무나도 낮습니다. 전문직처럼 특정 공부를 열심히 해 시험을 합격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 필요하거나 창의력 혹은 높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그래서 외국에서는 사람이 부족해서 스폰서쉽 비자까지 줘가며 외국인을 구하는 직업인데, 유독 한국에서는 경쟁률이나 근속년수가 높은거 같아요. 사실 빛 좋은 개살구인데....그래도 사람들 만나는 재미에, 동료들 덕분에 힘내서 일하고 있습니다. 야데님도 화이팅!
현실만 봐서는 확실히 그렇고 사실 오래 일한 호텔리어들 마음 속으로는 다 알고 있죠. 이번 영상도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프라이드를 느끼지 마라 가 아니라 남들이 보기에 안쓰러워 보일 정도의 부심을 부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재영 님도 화이팅하세요:)!
@@장재현-s2j 성급 차이에 관련한 영상도 있으니 우선 그걸 보심이 도움이 될 것 같구요. 둘의 차이는 부대시설 규모와 서비스 해드리는 영역의 차이라고 보심이 좋을 거 같고 연봉은 보편적으로 5성급 호텔이 4성급보다 적게 줍니다. 그치만 신입 연봉은 다 낮게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요. 호텔은 경력을 쌓아서 이직하며 몸값을 올리는 순으로 가야하지 처음에는 다 낮게 시작해요.
"호텔리어"라는 직업의 진입장벽이 낮은 건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들과 같이 (야데님께서 말씀하신) "뭘 어떻게 하면 잘 할까?" 하면서 스스로 노력에 따라 본인의 호텔내 포지셔닝이 결정되죠. 코어한 부분을 보고 노력해 나가야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박봉, 교대근무 등등)에도 자부심 쌓아가며 롱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 여러 도시에서 근무를 해 본결과, 나라 도시 불문하고 호텔리어의 월급 자체는 다른 업종대비 높지 않은 편이었지만, 관광업의 비중이 높은 나라일 수록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더 나은 편이고,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야데님 말씀 하나 하나에서 많은 공감을 하고 가네요. 꾸준한 영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유독 잡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마이크 님도 건강 유념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선입견은 확실히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직종에 따라 예전엔 직종에 따라 이 직종 사람은 이렇다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저 주변에 보던 사람이다라는 표현이 너무 공감이 됬습니다. 인생에 돈을 버는 게 정말 중요하고 자랑이되고 좋지만 손님에게 인정받고 보람을 느끼는 호텔리어라는 직종이 정말 멋져요~ 8월부터 일하게 되서 아직 일은 못해봤지만 야데님의 마인드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미래의 저가 일을 시작하고 어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박봉과 일이 힘듬에 지치지 않고 손님에게 인정받고 보람을 느끼는 야데님 같은 직원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포장해도 연봉 생각하면 도전하기 힘든 직업이라 생각해요. 그렇다고 인생이 돈이 전부는 아니죠. 이 업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은 분명히 있습니다:)! 곧 8월이 다가오네요. 준비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이 명품샵에서 일을 하면 그 사람도 같이 명품을 사는 사람들 처럼 직위가 높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일례로 한 직원이 후줄근하게 입고 명품샵에 들어간 저를 무시했죠. 호텔리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이 호화롭다고 해서 그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도 호화로워지지는 않는다는거죠. 하지만 호텔리어는 누구나 할 수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서비스의 정의를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는거죠. 그러니 결국에는 남에게 뭐라하지말고 자기 자신이나 좋은 사람되게 노력하라고 말 하고 싶어요.
호텔리어는 결코 만만한 직업이 아니고, 그렇기에 영상에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적었죠. 저는 부심 부리는 거랑 스스로 직업에 프라이드를 느끼는 건 엄연히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직종에 애착이 있고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면 그 자체를 즐거워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면 되는 거지, 남 능력 비하하고 이 직종 그만둬서 네가 잘 될 거 같냐 라는 말 담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갔어요. 직원들 퇴사할 때마다 악담 퍼붓는 상사들 보며 대체 저런 말도 안 되는 부심은 어디서 오는 건가 싶었죠. 그게 이 영상을 만들게 된 계기입니다.
저도 이제 5년차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살수 있다는 장점으로 해외 호텔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박봉에 업무 스트레스(정신적으로)가 강한 직업이죠..그에 비해 진입장벽은 너무나도 낮습니다. 전문직처럼 특정 공부를 열심히 해 시험을 합격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 필요하거나 창의력 혹은 높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그래서 외국에서는 사람이 부족해서 스폰서쉽 비자까지 줘가며 외국인을 구하는 직업인데, 유독 한국에서는 경쟁률이나 근속년수가 높은거 같아요. 사실 빛 좋은 개살구인데....그래도 사람들 만나는 재미에, 동료들 덕분에 힘내서 일하고 있습니다. 야데님도 화이팅!
현실만 봐서는 확실히 그렇고 사실 오래 일한 호텔리어들 마음 속으로는 다 알고 있죠. 이번 영상도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프라이드를 느끼지 마라 가 아니라 남들이 보기에 안쓰러워 보일 정도의 부심을 부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재영 님도 화이팅하세요:)!
잘보고 있습니다. 호텔리어를 겸하며 영상제작 하시는데 꽤 힘드실거 같네요. 오랫동안 보고 싶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요즘 영상 만들 짬이 잘 안 나네요...
호텔리어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영상잘보고있어요 ㅎㅎㅎ 혹시 궁금한거 댓글로 물어봐도 댈까요!
댓글이나 메일로 문의주세요! 다만 구독자 500명 기념 영상에서 되도록 피해주셨으면 하는 질문들 정리해놓았습니다:)!
@@jejuhotelier3959 넵!!! 제가이제 취업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호텔에 종사하시는 분이랑 만나셔서 이야기를 하고싶은대 그게안대니 정말답답한기분이 많네요ㅜㅜ 제가 4~5성급 호텔을 취업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제가궁금한것은 4성5성의 취업햇을때의 연봉 차이가 많이 나는것인가요..??
@@jejuhotelier3959 또한 4성5성 호텔의 차이가무엇이잇을까요ㅜㅜ
@@장재현-s2j 성급 차이에 관련한 영상도 있으니 우선 그걸 보심이 도움이 될 것 같구요. 둘의 차이는 부대시설 규모와 서비스 해드리는 영역의 차이라고 보심이 좋을 거 같고 연봉은 보편적으로 5성급 호텔이 4성급보다 적게 줍니다. 그치만 신입 연봉은 다 낮게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요. 호텔은 경력을 쌓아서 이직하며 몸값을 올리는 순으로 가야하지 처음에는 다 낮게 시작해요.
@@jejuhotelier3959 처음에는4성이 좋을지도몰라도 난중에는 5성이 더좋은거겟죠ㅠ 이직하기도 쉽고 알아도주니...
호텔 ㅎㅎㅎ 나도 호텔다녔었지. 개박봉에 남들 쉬는 날은 당연히 못쉬고 이직하는 사람들 겁나게 많지. 몇 달도 안되 그만두는 사람들 거의 다라고 보면될 정도임.
맞죠. 현실은 대부분이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