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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너무 치우쳐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너무 오리지널리티를 내는것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맞게끔 잘각색해서 해야죠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으로서도 너무 좋아하는 작품인대 드라마 작가가 원작의 스토리르 탈피하고 난 달라 하고서 뭔가 반전을 보여주려다가 저렇게 된거같내요 미생만 하더라도 너무나 잘만든 드라마입니다 원작도 잘 녹여들었고 드라마적인 영상도 좋았고요 캐릭간에 스토리도 하나하나씩 잘구성되서 좋았구요 그래서 오히려 원작있는 작품이 만들기가 더힘들거같습니다 잘 균형을 맞추서 만들어야되니간요 그나마 우리나라가 일본에비해서 드라마나 영화적인 부분이 뛰어나서 영화적이나 드라마적으로 각색을 잘해서 잘만드는 편에 속한거같습니다 일본은 원작 따라 만들기에 바빠서 영상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성이나 너무 그캐릭터가 표출되게 만들어서 영화의 이질감을 들게해서 항상 특유의 만화실사화는 이상하더라구요
각본가들이 스스로를 평가절하하는 중이라고 생각함. 오리지날을 성공시키지 못했다는 열등감이 있어서인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원작에 담긴 작가의 생각을 지우고 자기 원하는대로 쓰는 일이 많더라구요. 웃긴게 오리지날을 생산하지도 못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끼리 뭉치더니 반대로 표출하는 일도 있구요. 한국에서 국밥집 트럭기사때도 웃겼는데, 이 사건은 더 하네요 심지어 완결도 안난작품이라 작품 방향성에 더 신경썼을거 같은데..
솔직히 아쉬움이 많기도 합니다. 각본가들도 각본가들 나름대로 고증이 있고, 각본가 혼자만의 각본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각본 완성하고 감독이 체크하고 수정 희망하는 부분은 수정하고 그러다보니 원작을 따라가기 힘들어지는 부분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원작가 < 각본가 / 각본가 < 감독" 이런 서열 순위로 정해지다보니 감독의 역량도 상당히 큰데, 서로의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각본가 입장도 나름 열심히 쓰려고 1화 - 8화까지 열심히 집필했더니 원작 작가가 원작하고 흐름이 다르기에 불만을 표출하고 직접 각본에 개입하여 9화 - 최종화까지 집필하고 드라마 9화부터 최종화까지 흐름이 이상하다고 비판 받으면, 이 부분은 원작가의 잘못이 맞죠. 죽은 것에 대한 것은 상당히 안타깝지만 원작가의 배려를 원했다면 각본가의 고증도 충분히 배려하고 서로 의견을 많이 나누는 게 더 우선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곰탱이-f1t각본가가 딱 msg아니에요? 원작은 약간 김치찌개정도라하면 넣어도그만 안넣어도그만이지만 순수하게 msg 1도안넣고 그 특유의 얼큰한맛을 낼수는없으니 필요는 한데 너무과하게되면 어떤맛이든 다잡아먹는.. 참계륵같지만 한편으론 그일을 20년넘게하신분이있으니 뭐라할말이없네유.
그냥 내생각엔 속된말로 일하는데 얼굴도 못본년이 꼴받게 하니까 sns에 글싼거로뿐이 안보임 아 각본 ㅈ같네 이야기 나오니까 아 내가쓴거 아니고 태클 ㅈ같이 들어오는데 내가 뭘할수 있엇겟냐고 암튼 원작자 탓임 내탓아님 ㅅㄱ 한거지. 그냥 평범하게 짜증많은 직장인 그런데 sns에 자기 생각 배설하는. 딱 그뿐인데 사람이 죽은 일인거지
모래시계는 한국에서도 순정만화쪽에서 재미와 높은 작품성으로 팬이 많았던걸로 알아요. 저도 소식듣고 그림체보고 익숙한 작가라 너무 놀랐는데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네요 만화, 드라마 작가 모두 본인들의 작품성을 지키고 싶었을텐데 제작사나 방송국 측에서 정당한 계약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지들 맘대로 하려고 한게 원흉일거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각본가들도 원작을 존중하는 맘이 필요한게 우리나라도 원작 있는거 멋대로 하다가 맛탱이 가는게 꽤 있어서라 최근 고려거란전쟁만 해도 오죽하면 작가가 대놓고 뭐라고 할까 ㅋㅋ 각색을 해도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각색을 해야 원작을 작품화 하는 의미가 있는건데 너무 멋대로 하거나 반대로 너무 원작대로 즉 미디어의 특성을 생각 안하고 카피하듯이 하는것도 별로라고 봄 그런 면에서 한국은 작품 만드는 제작진이 그 줄타기를 잘하는 편이라 타율이 나쁘지 않다고 보는
황금알 낳는 오리의 배를 갈랐네. 방송국 권력이 얼마나 쎄길래. 원작자가 자살하게 만드냐 결국은 지들이 손해지. 일본은 그냥 에니메이션만 잘 만들지 구태여 실사화에 욕심을 내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돈을 빼앗기는 것은 참을수 있지만 꿈을 빼앗기는 것은 참을수 없다는 의지가 보여서 더욱 안타깝네요. 원작자가 말하고자 꿈꿔온 것들을 무참히 짓밟혀버린 것이네요. 최근 일본만화가 자주 죽네요. 저런일 때문인가?
해리포터 영화가 왜 대박을 쳤는지 모르는건가 감독이 롤링이 신경도 쓰지 않는 부분까지 계속해서 물어보더니 어느날 복도촬영장면을 보여주는데 롤링이 마치 자기 생각을 눈으로 보게된 경험이었다라고함 원작의 내용을 얼마나 살리는가 중요한건데 자기들 마음대로 할꺼면 오리지날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님?
각본가들 종특이다.. 만화가의 내용 그대로 만들면 ..자기의 아이디어가 반영이 안된거같아서 고집피우고 ㅈㄹㅈㄹ하는거.. 지들이 못써서 남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드는거면 적어도 존중해줘야되는거 아닌가 만화가는 진짜 자기 아이디어 갖고 매일 밤낮으로 만화그렸을테고 거기에대한 애착도 다를텐데 그냥 입다물고있으면되는데 SNS에서 ㅈㄹㅈㄹ ... 입장표명도 닛테레가 내면되지.. 존나 기싸움하다가 사람하나 담궜네
충격적인 것은 드라마 각본가와 만화가의 직접적인 만남이 없었다는 마지막 멘트인 것같아요. 만약에 한 번이라도 만나서 서로의 의견, 드라마 각본의 현실, 만화가로서의 입장을 한번이라도 허심탄회하게 나눠봤다면 어땠을까요? 서로간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일본은 대체로 원작에 기생해서 이미 성공했기때문에 이어서 성공할수밖에 없는 방송을 많이 만드는데 애니도 그렇고 실사도 그렇고 원작자의 이상에 많이 벗어나는 결과물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면 원작자를 최대한 설득을 해야지, 각본가 주도로 그냥 마구잡이로 원작을 강간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그러면 원작때문에 보던 사람들도 기분이 팍 나빠지고, 감독 내지 각본이 제대로 일해서 원작 이상의 평가가 나오면 보는사람들은 제대로 미디어믹스에 대한 찬양을 하는거 알면서도, 자기들 능력이 안되면서 원작을 이용만 해먹으려듦.
에초에 이건 감독이나 각본가, 원작자 입장에서 이해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계약서 내용 만으로 누구 과실인지 알 수 있는 문제 아닌가? 계약 사항에서 있는 요구 사항을 죄다 어긴건 드라마 팀이니 전적으로 잘못은 드라마 팀임. 본인이 원하는 걸 할려면 그런 조건으로 즈그들이 작품을 따내야지, 명확히 계약조건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고, 상대방이 그 조건을 발빼기 힘들때 배째하고 시전한거 아님?
앗 저는 브래드앤버터라는 만화 좋아하는데 그 작가님 이셨군요!! 섹시 다나카상은 몰라서 누군가 했더니... 브래드앤버터도 아직 연재중인데 너무 아까운 작가님 보낸거 아닌가요? 슬프네요.. 권력으로 한 개인을 휘두른다는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정말 이런일은 일본이든 우리나라든 일어나서는 안될 일인거 같아요..
창작자의 공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참 안타깝다. 원작을 조까치 만드는 것도 그렇고 원작자에게 돈이 돌아가지 않았던 검정고무신 사태도 그렇고 여러모로 복장터지고 가슴 아픔. 나같이 망한 창작자도 '내가 만든 작품'이라는 자존심 하나로 버티는데 작품이 돈으로 치환된 성공작은 얼마나 소중할지 가늠도 안된다. 무빙의 성공사례를 보면 원작 작가가 투입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다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원작, 각본, 드라마, 영화 다 뗄 수 없는 관계지만 봉준호감독님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원작에만 충실하려 한다면 본인이 굳이 해야겠냐는 뉘앙스가. 원작도 훌륭하지만 그걸 보고 첨삭하며 다른 방향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도 있겠는데... 우리가 고전을 읽으며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나간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원작자와는 다른 창의물이 나올수도 있고 또 너무 원작위주로만 똑같이 가면 지겨울수도 있고. 먼저 창작했다는 창작자의 허가 그 아량이 어디까지 주어지는 것도 존중되긴 해야겠지만. 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협소님이 말씀 하신 오센이란 만화도(온센이라고 잘못 말씀 하셨지만) 드라마를 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찾아봤다가 주인공의 스타일부터 가장 판이해서 놀란 기억이 있네요. 드라마는 그냥 저냥 재밌게 봤지만 이 역시도 원작자의 의지와 상관 없는 각색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였다니...심지어 작가가 이번 다나카상과 같은 사람이었다니 놀랍네요ㄷ
원작자의 대본 집필은 계약 조건에 있었던 건데 (아무래도 그 사실을 몰랐을) 각본가가 진상 원작자에 당했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리는 바람에 원작자가 억울해서 또 글 올리다 여러 사람에게 민폐를 끼쳤다고 생각해서 극단 선택한 거 같네.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방송국이 제일 잘못하긴 했는데 이게 일본의 다른 방송국이어도, 심지어 한국 방송국어도 똑같았을 거임. 시청률로 먹고 사는 방송가 생리상, 원작을 그대로 살리기로 계약을 맺었어도 시청률이 더 나오면 더 나오는 쪽으로 간섭이 들어가게 되어있음. 이런 미디어 믹스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오리지날 각본가한테서도 늘상 일어나는 일임. 오리지날 각본가여도 자기 작품을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쓸 수가 없음. 각본가도 결국 처지는 똑같은 것임. 원작자 죽은 건 정말 안 됐네. 소학관 만화상 2번 수상하고 천만부 팔정도면 정말 뛰어난 사람인 건데 안타깝다. 명복을 빕니다.
원작을 각본 하는게 이상한건 아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작을 드라마나 영화로 시작할땐 사람들의 기준치는 상당히 높고 예정대로 흘러가길 원한다 원작 그대로 구현만 잘해줘도 칭송 해줄 대중들이 비판 한다면 정신 차려야한다 자신의 실패 라는걸 작품성이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을 원작자와 상의 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지 못할꺼라면 시작도 하지마라 결과는 후회만이 가득한 이기적인 욕심일뿐이니깐
최애의 아이 연극편에서 만화 원작자와 각본가 사이에 출판사와 기획사가 끼어서 말 전달 게임을 할 때의 수라장이 현실에서 결국 파국으로 마무리 지어졌을 때 어떤 결말이 나는지의 모델 케이스. 최애의 아이를 비롯해 방송계를 다루고 있는 일본 만화를 보면 하나같이 방송국이 거만하고 갑질을 일삼고 제작 권리를 얻기 까지는 알랑거리다가도 얻고 나면 온갖 꼼수로 지들 지분을 왕창 늘리고 아예 작은 출판사나 에이전시 상대로는 지들 맘대로 언론, 평론을 지들이 쥐고 있다고 행패부리고 좋게 묘사되는걸 본 적이 없는데 알다시피 현실을 다루는 일본 만화는 취재와 사전 조사가 기본이니...
근래에 아시하라 히나코 작품을 못보고 있어서......섹시다나카상이 그 분 건 줄 몰랐습니다.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저도 브래드 앤 버터 5권까지 가지고 있고, 연재 끝나면 다 사야지 했는데......찔끔찔끔 나오는 걸 기다리기 힘들어서 한참 안보다가 한꺼번에 사려고요...어떻게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이런 일일 줄 몰랐어요....자기 자식이 왜곡되니까 그리고 자기 존재조차 부정되는 일을 겪으면 정말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어쩌면 좋아요..........
우리나라 드라마 순수창작물 절반이 죄다. 신데렐라 평강공주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음.. 간혹가다 나오는게 강화도령 모티브로하는 알고보니 내가 재벌? 이런식의 내용 밖에 없음. 기성 드라마 작가들이 흥행타기 좋은 저딴 내용으로 드라마를 만드니 한동안 저질 막장드라마가 나왔지.. 그에 반면 웹소설 웹툰은 작가들이 외압 눈치 안보고 시나리오를 쓰니 독자들이 신선한 이야기에 좋아하지.. 근데 웹소설 웹툰도 단점이 있음 독자들의 반응을 끌기위해 너무 빠른 전개속도와 빈약한 기본기 세계관 붕괴등이 많음. 예를 들어 왕따 당해 죽은 나 과거로 회귀했다. 근데 결말은 주식 코인 정치에 손대더니 한국 경영을 하고 있음.. 그래서 웹소설 웹툰 작가들을 드라마 작가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 들음. 그래서 아이디어만 차용해서 새로 제작하는 경우도 있고 판권을 사서 각색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나라가 잘하는게 각색임. 최근에 말아먹은 국밥집 막내아들을 제외하곤 엥간한 원작 소설 웹툰 드라마 평타혹은 대박쳤음. 근데 일본은 이런 각색에 무리수를 두거나 쓸데없는 디테일에 고집을 부림. 만약 우리나라에서 강철의 연금술사를 실사드라마화고 제작비 전액 지원해준다하면 만화를 안본 사람들도 즐기기 편한 걸로 각색했을걸?
그냥..계약서에 정확히 모든걸 기재하고. 작가에게 살인면허를 발급해줘. 방송국 작가나 실사화 하는 모든 스탭을 계약서대로 제작 안하면 죽여도 무죄되게. 쉽고 간단한걸 대체 왜 이렇게 같잖은 법으로 어렵게 하려는지..적어도 지구 안에서는 제대로 된 법이란 체계 자체가 없거늘..
원작이 정해져있는 소설이 있더라도 방영수가 정해져있는 작품을 원작 따라간다고 조기종영 할 수도 없고 감독이 각본대로 찍으려고해도 무술 스턴트 배우가 다치거나 온갖 변수가 나오기 때문에 촬영을 못찍는 부분이 생겨서 원작대로 갈 수가 없는게 현실인 것 같음 그리고 고거전 270억인가에 찍었다는데 넷플릭스는 1화당 200억씩 떡칠하고 배우들 1회당 2억이 아닌 5억씩 준다고하니.. 당연히 앞으로 방송3사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이기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함 너무 촬영을 너무 빡세게 일정을 잡고 스태프, 배우, 각본가, 감독을 굴리는데 진짜 사명감 없이 누가 하겠음
원작이 중요하다 각색이 중요하다 연출이 중요하다 다 맞고 다 틀린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드라마를 하던 연극을 하던 영화를 하던 원작자 각본가 연출자가 협의를 해서 결정하는 거죠 그리고 협의 해서 합의를 도출 했으면 그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 이 사건은 합의 조건을 무시한 방송사가 문제인거죠.
@@name-yb5ep 아니요... 이거 원작팬들은 각본가가 원작 메시지 훼손한다고 불만이었고(남자캐가 남자로서 나름 힘든 점이나 고통이랑, 여주중하나 남미새 만들어 놓고, 남자나 여자 각자 캐릭터의 모습이나 각자 사정이나 힘든 점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겨내서 것이 원작주제인데.. 원작 내용 스킵하고 사랑이야기로 만들고 있어서 각본가도 원작팬한테는 겁나 욕먹고 불만인댓글도 많았음.) 그런데 정책이 한가지라도 만족하는 사람과 불만가진 사람 다 나오기 마련인데. 마지막화에 불만인 사람 댓글(이전이랑 전개다르다고 불만인 시청자댓글) 퍼와서 원작가가 각본가 위협했고 불쾌했다고 씨부린거 입니다. 그래서 원작가가 해명글 쓰고 나서야(원작이 연재중이라서 영향갈까봐 작가가 마지막에 작가개입 참여하겠다. 아님 드라마화 안하려고 했다같이) 드라마화 전에 충분히 방송사랑 논의한 계약 내용 드러나고, 작가 해명에 다 밝혀지고, 원작가 저격한 각본가 욕처먹고, 지가 써놓아서 문제터진 글 지우고 지는 잠수타고 (참고로 원작팬이라서 각본가 비판하는 글에는 답변안하고 같은 각본가 편들은 댓글에만 답변한 내용 다 남아있음.. ) 작가는 각본가 글때문에 욕먹다가 해명한 것 각본가 저격 되는 것처럼되서 각본가가 욕 처먹는게 자기탓 같아서 멘탈 약한 작가가 자살한거입니다. ★ 짧게 정리하자면 재미없다고 혹평이 대다수 였다×, 마지막화가 자기한테는 별루였다고 불만 가진 사람 글 퍼와서 대다수인것 처럼, 작가 개입때문에 그랬다 내가 쓴거 아니다. 각본가 지위 위협 받는다 불쾌한 경험이고 그런일 없어야 한다고 각본가가 작가랑 제작사간 계약 내용도 모르고 글쓰고 문제만든게 핵심이었고, 작가가 사실 다 해명하고 나서 문제 만든 각본가가 욕처먹으니까 .. 멘탈 약한 원작자가 자살했다입니다.
@@user-luckycat007 그럼 영상 내용에 설명하신 부분이 누락된 거네요. 영상만 보면 드라마 각본가가 마지막회에 대한 악평을 자신이 감당하는게 억울해서 내가 쓴 거 아니다고 방어하는 것 같아서요. 드라마 각본가가 소수의 악평을 핑계로 자신의 영역이 침범 당했다고 불평할 목적이었는지, 악평 화살이 자기에게 쏟아지는게 억울해서였는지가 관건이겠네요
현재 고려거란전쟁이 원작부분을 초월하더니 역사마져 비틀어서 각본가가 날뛰어 문제죠 여기서 문제는 원작가와의 계약시 원작에 대한 자문과 원작가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계약을 하고 나서도 드라마 제작 방송 관계자들이 초월해석하거나 자기들 주장을 밀어붙이거나 원작자를 무시하는게 너무 흔하게 벌어진다는거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문제를 잘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가 해결 되기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웹툰이 웹소설 기반일 때에도 자주 지적되는 사항이었으니까요. 하물며 많은 돈과 인원이 들어가는 드라마나 영화는 더 하겠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깊은 내용은 잘 알 수 없겠지만, 재미를 추구해야 하는 각본가와 원작을 지키고 싶어하는 원작자의 입장이 모두 이해는 갑니다. 그리고, '20세기 소년'을 워낙 재밌게 봤던 까닭에 '봉준호 감독'님께서 연출을 맡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 때는 기대도 했었습니다. '우라사와 나오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작가라서 그럴까요, 봉감독님께서 올리신 해명(? 설명?)글을 보고 나서는 두 분의 입장이 모두 이해는 갔었어요. 어쨌든 비슷한 일련의 일들을 보면서 만화적 연출과 영화적 연출(또는 드라마 연출)은 상당히 궤를 달리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돌아가신 작가분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는 스폰서 야구로 치면 구단주의 힘이 막강해서 그럼 배우 컨택이런 부분도 한국 같은 경우 기획사 자체 제작 작품도 있는데 자기 소속 연기자들 띄우려고 원작에 어울리지 않는 그런 배우를 캐스팅 하는 거임 발연기에도 불구하고 유노윤호,이연희,구혜선 등 대표적이지 ㅋㅋㅋ 그래서 나나 영화도 정말 아닌 배우를 캐스팅 하는 이유가 주연 여배우가 자기보다 못 생긴애여야 한다던가 남자 배우 a급을 캐스팅 할 비용이 부족했다던가 해서 그런.. ㅋㅋㅋ
![Tee Grizzley - Blow for Blow (feat. J. Cole)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wNLN5xsx5dc/mqdefault.jpg)
재벌집 막내아들 트럭 꿈 엔딩을 보고나면 우리나라도 솔직히 원작을 존중해줘야됨
국밥집 막내아들...
그건 진짜 원작을 쓰레기로 만듬
머가리 총맞고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살았당께 아 ㅋㅋ
원작에 너무 치우쳐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너무 오리지널리티를 내는것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맞게끔 잘각색해서 해야죠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으로서도 너무 좋아하는 작품인대 드라마 작가가 원작의 스토리르 탈피하고 난 달라 하고서 뭔가 반전을 보여주려다가 저렇게 된거같내요 미생만 하더라도 너무나 잘만든 드라마입니다 원작도 잘 녹여들었고 드라마적인 영상도 좋았고요 캐릭간에 스토리도 하나하나씩 잘구성되서 좋았구요 그래서 오히려 원작있는 작품이 만들기가 더힘들거같습니다 잘 균형을 맞추서 만들어야되니간요 그나마 우리나라가 일본에비해서 드라마나 영화적인 부분이 뛰어나서 영화적이나 드라마적으로 각색을 잘해서 잘만드는 편에 속한거같습니다 일본은 원작 따라 만들기에 바빠서 영상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성이나 너무 그캐릭터가 표출되게 만들어서 영화의 이질감을 들게해서 항상 특유의 만화실사화는 이상하더라구요
재벌집이 유일하게 잘한거 한가지 이성민씨 쓴겁니다..
방송국에서 사람 하나 담궜네
각본가들이 스스로를 평가절하하는 중이라고 생각함. 오리지날을 성공시키지 못했다는 열등감이 있어서인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원작에 담긴 작가의 생각을 지우고 자기 원하는대로 쓰는 일이 많더라구요. 웃긴게 오리지날을 생산하지도 못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끼리 뭉치더니 반대로 표출하는 일도 있구요. 한국에서 국밥집 트럭기사때도 웃겼는데, 이 사건은 더 하네요 심지어 완결도 안난작품이라 작품 방향성에 더 신경썼을거 같은데..
솔직히 아쉬움이 많기도 합니다. 각본가들도 각본가들 나름대로 고증이 있고, 각본가 혼자만의 각본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각본 완성하고 감독이 체크하고 수정 희망하는 부분은 수정하고 그러다보니 원작을 따라가기 힘들어지는 부분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원작가 < 각본가 / 각본가 < 감독" 이런 서열 순위로 정해지다보니 감독의 역량도 상당히 큰데, 서로의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각본가 입장도 나름 열심히 쓰려고 1화 - 8화까지 열심히 집필했더니 원작 작가가 원작하고 흐름이 다르기에 불만을 표출하고 직접 각본에 개입하여 9화 - 최종화까지 집필하고 드라마 9화부터 최종화까지 흐름이 이상하다고 비판 받으면, 이 부분은 원작가의 잘못이 맞죠. 죽은 것에 대한 것은 상당히 안타깝지만 원작가의 배려를 원했다면 각본가의 고증도 충분히 배려하고 서로 의견을 많이 나누는 게 더 우선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자기 작품으로는 ㅈ도 아닌 하류 작가들이 원작의 위명에 묻어가려고 하면서 쫀심은 있어서 지 ㅈ대로 하려고 해서 그럼
@@곰탱이-f1t각본가가 딱 msg아니에요? 원작은 약간 김치찌개정도라하면 넣어도그만 안넣어도그만이지만 순수하게 msg 1도안넣고 그 특유의 얼큰한맛을 낼수는없으니 필요는 한데 너무과하게되면 어떤맛이든 다잡아먹는.. 참계륵같지만 한편으론 그일을 20년넘게하신분이있으니 뭐라할말이없네유.
그냥 내생각엔 속된말로 일하는데 얼굴도 못본년이 꼴받게 하니까 sns에 글싼거로뿐이 안보임 아 각본 ㅈ같네 이야기 나오니까 아 내가쓴거 아니고 태클 ㅈ같이 들어오는데 내가 뭘할수 있엇겟냐고 암튼 원작자 탓임 내탓아님 ㅅㄱ 한거지. 그냥 평범하게 짜증많은 직장인 그런데 sns에 자기 생각 배설하는. 딱 그뿐인데 사람이 죽은 일인거지
각본가가 힘이 없죠 그렇게 돈을 잘버지도 못하는 직업인데 돈 이만큼 주고 각본 달라 하면 줘야죠, 자본주의가 때로는 잔인한법입니다. 원하는 각본이 안되는걸 자기 자신들도 당연히 알고있을겁니다. 유명인사들 모여 놓고 작품만들고 내놓으면 사실상 돈이죠.
자신이 만들어내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건 갖다쓰면서 정작 원작자를 무시하는건 어디나 똑같군요.
섹시 타나카씨 자체가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만들어진 만화인걸로 아는데 그런 본인의 만화가 누군가를 공격하고
역으로 분쟁의 씨앗이 되는 상황에 좌절했을 것 같네요.
결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검정 고무신도 어느 한 기업 멋대로 저작권 쓰고 멋대로 영화 만들어서 결국 작가님이 자살하셨죠..
남에 작품ip가져오면서 지딴에 창작한다고, 손 대는건 원작자 엿먹이는거 바께 안된다고 생각함.
저 각본가 첫 sns말투 전형적인 일본인의 자기반성을 가장한 조롱과 책임전가라 ptsd 오네요..
모래시계는 한국에서도 순정만화쪽에서 재미와 높은 작품성으로 팬이 많았던걸로 알아요. 저도 소식듣고 그림체보고 익숙한 작가라 너무 놀랐는데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네요 만화, 드라마 작가 모두 본인들의 작품성을 지키고 싶었을텐데 제작사나 방송국 측에서 정당한 계약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지들 맘대로 하려고 한게 원흉일거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래시계를 너무 재밌게 봐서 아직까지도 기억하고있는 작품이였는데..가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뭘 지들 맘대로 한건지 설명 좀?
아이디어도 없는 것들이 딴에 자존심 세운다고 지입맛대로 바꾸는 것들은 나가 디져야한다. 그렇게 자존심 있는것들이 오리지날 각본은 왜 못만드냐?
각본가들도 원작을 존중하는 맘이 필요한게 우리나라도 원작 있는거 멋대로 하다가 맛탱이 가는게 꽤 있어서라 최근 고려거란전쟁만 해도 오죽하면 작가가 대놓고 뭐라고 할까 ㅋㅋ 각색을 해도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각색을 해야 원작을 작품화 하는 의미가 있는건데 너무 멋대로 하거나 반대로 너무 원작대로 즉 미디어의 특성을 생각 안하고 카피하듯이 하는것도 별로라고 봄 그런 면에서 한국은 작품 만드는 제작진이 그 줄타기를 잘하는 편이라 타율이 나쁘지 않다고 보는
평소 일본 영화/드라마는 만화원작에 지나치게 충실하려해 오히려 답답하다 느꼈었는데
이번 사태는 반대 케이스가 오히려 원작 만화가의 자/살까지 이어진게 안타깝네요.
이 사건의 경우
"재벌집 막내 아들" 엔딩 생각해보면 만화원작가 빡친게 이해갈거 같음
작가가 이미 금전적인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을 동시에 출간하면서, 원작 드라마까지 책임지려고 하는거 보면 돈보다 작품에대한 애정이 대단했던것 같은데 그래서 결국 안좋은선택까지 간것같아 안타깝네요..
원작자랑 각본가가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는게 충격이네
황금알 낳는 오리의 배를 갈랐네. 방송국 권력이 얼마나 쎄길래. 원작자가 자살하게 만드냐 결국은 지들이 손해지. 일본은 그냥 에니메이션만 잘 만들지 구태여 실사화에 욕심을 내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돈을 빼앗기는 것은 참을수 있지만 꿈을 빼앗기는 것은 참을수 없다는 의지가 보여서 더욱 안타깝네요. 원작자가 말하고자 꿈꿔온 것들을 무참히 짓밟혀버린 것이네요. 최근 일본만화가 자주 죽네요. 저런일 때문인가?
최애의 아이에서 드라마화한 자기 작품보고 실망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일본에선 이런 사례가 많나보네
그건 배우들의 되도 않는 발연기를 원작자가 봐서 그런거...
@@똥선생그 되도않는 발연기 보기전에 애초에 작품에 연기자도 아닌 아이돌들 꽂아놓고 홍보용으로 쓰려한거 다 티난게 먼저임 안협소 영상에 나온 ‘오센’ 처럼 흔한 일이고
해리포터 영화가 왜 대박을 쳤는지 모르는건가 감독이 롤링이 신경도 쓰지 않는 부분까지 계속해서 물어보더니 어느날 복도촬영장면을 보여주는데 롤링이 마치 자기 생각을 눈으로 보게된 경험이었다라고함 원작의 내용을 얼마나 살리는가 중요한건데 자기들 마음대로 할꺼면 오리지날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님?
8일 각본가인 토모코 아이자와씨가 사정을 몰랐다고 사죄하는 글을 쓰고 계성 삭제 예고 엔딩. 사정을 몰랐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계약내용이 각본가에게 까지 전달이 안되었다는건데 이게 있을 수 있는일인지 모르겠네요.
각본가들 종특이다..
만화가의 내용 그대로 만들면 ..자기의 아이디어가 반영이 안된거같아서
고집피우고 ㅈㄹㅈㄹ하는거..
지들이 못써서 남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드는거면 적어도 존중해줘야되는거 아닌가
만화가는 진짜 자기 아이디어 갖고 매일 밤낮으로 만화그렸을테고 거기에대한 애착도 다를텐데
그냥 입다물고있으면되는데 SNS에서 ㅈㄹㅈㄹ ... 입장표명도 닛테레가 내면되지..
존나 기싸움하다가 사람하나 담궜네
충격적인 것은 드라마 각본가와 만화가의 직접적인 만남이 없었다는 마지막 멘트인 것같아요. 만약에 한 번이라도 만나서 서로의 의견, 드라마 각본의 현실, 만화가로서의 입장을 한번이라도 허심탄회하게 나눠봤다면 어땠을까요? 서로간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한국도 점점 순수드라마 창작보다 웹툰에 의존하는게 보여서…
항상 생각하지만 명작을 가져와서 자신의
생각대로 바꿔 내면 그것 또한 명작이 될거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리지널 작품들을 성공시키지 못한것에서 나오는 열등감 때문에 명작에
이름을 뒤집어쓰고 자신에 생각을 표출하는것 아닐까 싶네요
아뇨. 선민의식입니다.
'내 아이디어가 저것보다 훨씬 나은데' 라는 망상이죠...
@@PlayerJ1 확실히 다시 생각해보니 그쪽에 더 가까울것 같군요
남에 작품의 명성에 숟가락 얹어서 이력한줄 늘리려는 방송국 놈들이 제일 문제 아님? 욕심이잖아 결국
일본은 대체로 원작에 기생해서 이미 성공했기때문에 이어서 성공할수밖에 없는 방송을 많이 만드는데
애니도 그렇고 실사도 그렇고 원작자의 이상에 많이 벗어나는 결과물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면
원작자를 최대한 설득을 해야지, 각본가 주도로 그냥 마구잡이로 원작을 강간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그러면 원작때문에 보던 사람들도 기분이 팍 나빠지고, 감독 내지 각본이 제대로 일해서 원작 이상의 평가가 나오면
보는사람들은 제대로 미디어믹스에 대한 찬양을 하는거 알면서도, 자기들 능력이 안되면서 원작을 이용만 해먹으려듦.
에초에 이건 감독이나 각본가, 원작자 입장에서 이해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계약서 내용 만으로 누구 과실인지 알 수 있는 문제 아닌가? 계약 사항에서 있는 요구 사항을 죄다 어긴건 드라마 팀이니 전적으로 잘못은 드라마 팀임. 본인이 원하는 걸 할려면 그런 조건으로 즈그들이 작품을 따내야지, 명확히 계약조건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고, 상대방이 그 조건을 발빼기 힘들때 배째하고 시전한거 아님?
원작은 작가입장에서 정말 자식같은 존재일텐데 원작에서 벗어난 즉시 드라마가 혹평받고 그러면 현타올만 하지...안타깝다
그 반대임 이사건은 원작을 따라가니 혹평을 받음.. 그러니 각본가는 내가 쓴게 아니라 라고 주장한거고....
9-10화 악플에 각본가가 젛아유 누르거 다닌 싸이코임
앗 저는 브래드앤버터라는 만화 좋아하는데 그 작가님 이셨군요!! 섹시 다나카상은 몰라서 누군가 했더니...
브래드앤버터도 아직 연재중인데 너무 아까운 작가님 보낸거 아닌가요? 슬프네요..
권력으로 한 개인을 휘두른다는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정말 이런일은 일본이든 우리나라든 일어나서는
안될 일인거 같아요..
브레드앤버터 10권으로 완결났어요
원작자의 의견을 반영안할거면 지들이 순수 대본을짜던가... 지들멋대로 원작자의견 무시하고 지르다가 결과안좋아지니까 남탓으로 몰고가는건 최악이다...
남에 작품에 이름빌려서 작품 만들면서 자꾸 남에 작품에 자기 세계를 풀고싶은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렇게 자기색을 내고싶으면 그 안정적인 '드라마 각본가'라는 직업을 던지고 본인 개인작품을 만들라고 해주고싶습니다
그럴 용기는 없겠죠? ㅋㅋ
아시하라 작가님 만화를 즐겨보던 독자인데 이번 사건 보고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존중이 이렇게 없을 수 있나 싶네요ㅜㅜ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무빙을 보면 원작자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빙 원작자분이 편 수를 늘려서 캐릭터 개개인의 스토리를 깊게 표현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여서 성공한거죠.
"슬프군요. 그들은 스스로 발명하는 즐거움을 모르는 도둑입니다. 아주 비열한 도둑이요."
죽기는 왜 죽냐 저것들이 잘못했는데 ㅠ
어떻게보면 웹툰시장이 커지는 한국도 서서히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창작자의 공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참 안타깝다. 원작을 조까치 만드는 것도 그렇고 원작자에게 돈이 돌아가지 않았던 검정고무신 사태도 그렇고 여러모로 복장터지고 가슴 아픔. 나같이 망한 창작자도 '내가 만든 작품'이라는 자존심 하나로 버티는데 작품이 돈으로 치환된 성공작은 얼마나 소중할지 가늠도 안된다. 무빙의 성공사례를 보면 원작 작가가 투입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다
일본도 이렇게 또 한분의 인재를 잃었군요..안타깝습니다.ㅜ
아시하라 히나코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윈윈하는 상황이면 제일 좋지만, 굳이 누군가가 욕을먹고 정신적으로 몰렸어야한다면, 원작작가가 아닌, 원작자의 의견을 무시한 제작사 및 각본가가 그 대상이었어야지.......
일본거주15년차인데 하나도 난리안남 ;;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순수 창작물 드라마들은 막장이나 재벌 이야기들뿐이라 완성도 보다는 자극성으로 밀어붙이는것들이고 검증된 만화 원작의 드라마들이 더 완성도가 높은편이죠
자기 작품에 대한 권리를 모두 빼앗겨 돌아가신 검정고무신 작가님이 생각나네요
원작에 충실한게 좋든 아니든, 그러기로 `약속`을 했으면 지켜라 좀.
홍은영님 그리스로마신화.... 해리포터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 컨텐츠 한번에 나락으로 밀어 버렸던 희대의 병크 사건ㅋㅋ 미디어화 그릏게 흐즈르르 진짜...
원본에 충실하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작품에 실망했다고 작업자 개개인을 공격하는 세태가 제일 문제인 것 같네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원작, 각본, 드라마, 영화 다 뗄 수 없는 관계지만 봉준호감독님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원작에만 충실하려 한다면 본인이 굳이 해야겠냐는 뉘앙스가. 원작도 훌륭하지만 그걸 보고 첨삭하며 다른 방향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도 있겠는데... 우리가 고전을 읽으며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나간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원작자와는 다른 창의물이 나올수도 있고 또 너무 원작위주로만 똑같이 가면 지겨울수도 있고. 먼저 창작했다는 창작자의 허가 그 아량이 어디까지 주어지는 것도 존중되긴 해야겠지만. 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니 남의 소재 배껴와서 만들꺼면 원작 그대로 해서 길게 가던가 하지
아니면 자기대로 각색해서 만들꺼면 몇몇 컨셉만 벤치마크 하고 직접 각본 쓰는게 훨 낫지않나..
협소님이 말씀 하신 오센이란 만화도(온센이라고 잘못 말씀 하셨지만) 드라마를 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찾아봤다가 주인공의 스타일부터 가장 판이해서 놀란 기억이 있네요. 드라마는 그냥 저냥 재밌게 봤지만 이 역시도 원작자의 의지와 상관 없는 각색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였다니...심지어 작가가 이번 다나카상과 같은 사람이었다니 놀랍네요ㄷ
방송가에선 이미 만화 원작자의 지위 입지가 적었네요 그 와중에 논란이 생기니 원작자 편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으니 원작자 입장에선 이렇게 살아 뭐하나 싶은 생각에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 같네요
원작자의 대본 집필은 계약 조건에 있었던 건데 (아무래도 그 사실을 몰랐을) 각본가가 진상 원작자에 당했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리는 바람에 원작자가 억울해서 또 글 올리다 여러 사람에게 민폐를 끼쳤다고 생각해서 극단 선택한 거 같네.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방송국이 제일 잘못하긴 했는데 이게 일본의 다른 방송국이어도, 심지어 한국 방송국어도 똑같았을 거임. 시청률로 먹고 사는 방송가 생리상, 원작을 그대로 살리기로 계약을 맺었어도 시청률이 더 나오면 더 나오는 쪽으로 간섭이 들어가게 되어있음. 이런 미디어 믹스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오리지날 각본가한테서도 늘상 일어나는 일임. 오리지날 각본가여도 자기 작품을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쓸 수가 없음. 각본가도 결국 처지는 똑같은 것임. 원작자 죽은 건 정말 안 됐네. 소학관 만화상 2번 수상하고 천만부 팔정도면 정말 뛰어난 사람인 건데 안타깝다. 명복을 빕니다.
원작을 각본 하는게 이상한건 아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작을 드라마나 영화로 시작할땐 사람들의 기준치는 상당히 높고 예정대로 흘러가길 원한다 원작 그대로 구현만 잘해줘도 칭송 해줄 대중들이 비판 한다면 정신 차려야한다 자신의 실패 라는걸 작품성이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을 원작자와 상의 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지 못할꺼라면 시작도 하지마라 결과는 후회만이 가득한 이기적인 욕심일뿐이니깐
원작을 존중하지 못하고 원작을 벗어나야 나의 경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듯
작가주의를 무시하고 수익구조만 쫓으니 만화원작 드라마는 언젠가는 터진다
저 20세기소년 일본판 실사화는 걍 괴작임 ㅋㅋㅋㅋ 봉준호 감독이 안한게 다행 ㅋㅋㅋㅋㅋㅋ 미키 17인가 그것도 봉준호감독이 각색해서 만든다고 하던데 그래서 기대가 됨. 애초에 원작자와 영화감독하고 사이 안좋을수 밖에 없음. 스탠리 큐브릭하고 스티븐킹 같이..
애초에 완결도 나지않은 만화를 실사화 결정한다는거 부터가 성급하네.
각본가 보니 음습한 일본을 그대로 보여주네 ㅋㅋㅋ 자기들이 각본 망친거는 잘못 없다고 하고 ㅋㅋㅋㅋ
영화 미녀는 괴로워 한국판도 원작과 전혀 상관 없는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 손에 넘겨지면 기본적으로 다른 작품입니다. 이건 방송국의 게으름 혹은 거짓말과 의사소통의 문제.
만화 원작자가 직접 드라마 연출을 해서 그런가
"지옥"은 싱크로율이 완벽했죠.
드라마 한번도 안봤고 자세힌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닛테레 쇼가칸의 대응은 진짜 개같았습니다
뉴스 보면서 ‘니들이 사람새끼들이냐?’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네요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님도 돌아가심 ㅠㅜ
한국도 국민 만화가께서 극장판도 원작대로 안하고 출판사의 갑질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죠
일본 작가분도 원작훼손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시고요
일본의 시스템을 일제시대때 안착시켜버려선지
영혼의 쌍둥이 같은 두 나라.....문화가 된듯 당연시 생각하는 갑질마져도.
ㅠㅠ
드라마나 영화엔 거대자본이 투입되고 많은 사람의 시간과 노동이 투입되며 그 사람들의 욕망과 정치도 개입되기에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최애의 아이 연극편에서 만화 원작자와 각본가 사이에 출판사와 기획사가 끼어서 말 전달 게임을 할 때의 수라장이 현실에서 결국 파국으로 마무리 지어졌을 때 어떤 결말이 나는지의 모델 케이스.
최애의 아이를 비롯해 방송계를 다루고 있는 일본 만화를 보면 하나같이 방송국이 거만하고 갑질을 일삼고
제작 권리를 얻기 까지는 알랑거리다가도 얻고 나면 온갖 꼼수로 지들 지분을 왕창 늘리고
아예 작은 출판사나 에이전시 상대로는 지들 맘대로 언론, 평론을 지들이 쥐고 있다고 행패부리고
좋게 묘사되는걸 본 적이 없는데 알다시피 현실을 다루는 일본 만화는 취재와 사전 조사가 기본이니...
3:17 개인적으로 오센 드라마에서 아오이 유우 진짜 이쁘게 나와서 관심있게 봤던 일드였는데 실패한 드라마였구나 게다가 원작캐릭터랑 정반대였다니...
최근 일본드라마는 1화1화들만의 임팩트만 중요시해서 걍 킬링타임용들만 나옴... 섹시다나카상도 원작자는 스토리를 넣고싶었는데 각본가는 임팩트만 중요시 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긴건 아닐까싶네..
아무리생각해도 원작 중시 안할거면 왜 드라마화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럴거면 지들이 창작 각본 써서 만들면 되는걸..ㅋㅋ 원작 팬들 끌어오고는 싶고 내용은 지들 ㅈ대로 하고싶고
요즘 한국 드라마 영화 소재도 다 웹툰밖에 없는거 같아요
제작단계에서 원작자 요구 맞춰서 제작해야지 못맞춰줄거 같으면 돈을 더주던가 손을때던가 알겠다고 해놓고 슬금슬금 지맘대로 하는게 꼭 클린스만 같네 이러니 막판에 사고 터지지
와... 안타까운 일이네요. 각본가나 방송국이나 그들의 이기적이고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사람을 황천길로 보내는 구만 ㅠㅠ
근래에 아시하라 히나코 작품을 못보고 있어서......섹시다나카상이 그 분 건 줄 몰랐습니다.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저도 브래드 앤 버터 5권까지 가지고 있고, 연재 끝나면 다 사야지 했는데......찔끔찔끔 나오는 걸 기다리기 힘들어서 한참 안보다가 한꺼번에 사려고요...어떻게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이런 일일 줄 몰랐어요....자기 자식이 왜곡되니까 그리고 자기 존재조차 부정되는 일을 겪으면 정말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어쩌면 좋아요..........
한드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욕 드럽게 많이 먹기때문이였음...연기, 원작비교, 의상부터해서 다 따지기때문에 성장한거임
재벌집 막내아들보면 뭐...
우리나라 드라마 순수창작물 절반이 죄다. 신데렐라 평강공주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음.. 간혹가다 나오는게 강화도령 모티브로하는 알고보니 내가 재벌? 이런식의 내용 밖에 없음.
기성 드라마 작가들이 흥행타기 좋은 저딴 내용으로 드라마를 만드니 한동안 저질 막장드라마가 나왔지..
그에 반면 웹소설 웹툰은 작가들이 외압 눈치 안보고 시나리오를 쓰니 독자들이 신선한 이야기에 좋아하지..
근데 웹소설 웹툰도 단점이 있음 독자들의 반응을 끌기위해 너무 빠른 전개속도와 빈약한 기본기 세계관 붕괴등이 많음.
예를 들어 왕따 당해 죽은 나 과거로 회귀했다. 근데 결말은 주식 코인 정치에 손대더니 한국 경영을 하고 있음..
그래서 웹소설 웹툰 작가들을 드라마 작가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 들음.
그래서 아이디어만 차용해서 새로 제작하는 경우도 있고 판권을 사서 각색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나라가 잘하는게 각색임.
최근에 말아먹은 국밥집 막내아들을 제외하곤 엥간한 원작 소설 웹툰 드라마 평타혹은 대박쳤음.
근데 일본은 이런 각색에 무리수를 두거나 쓸데없는 디테일에 고집을 부림.
만약 우리나라에서 강철의 연금술사를 실사드라마화고 제작비 전액 지원해준다하면 만화를 안본 사람들도 즐기기 편한 걸로 각색했을걸?
한국 방송계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
이 이야기를 보고 검정고무신 작가님이 생각났네요..
세상에 모래시계 만화 그 작가였네요....😢
거기서도 여주 엄마가 우울증으로 삶을
마감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참.....먹먹합니다
결국은 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느냐 임. 결과물이 평가가 좋으면 욕 안먹고 평가가 안좋으면 욕 쳐먹음. 원작을 얼마나 잘 구현했냐는 큰 상관이 없음.
굉장히 옛날 오센 전에 나왔던 작품을 좋아해서 만화방에서 열심히 빌려 봤었는데..
그냥..계약서에 정확히 모든걸 기재하고. 작가에게 살인면허를 발급해줘.
방송국 작가나 실사화 하는 모든 스탭을 계약서대로 제작 안하면 죽여도 무죄되게.
쉽고 간단한걸 대체 왜 이렇게 같잖은 법으로 어렵게 하려는지..적어도 지구 안에서는
제대로 된 법이란 체계 자체가 없거늘..
저 각본가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까
원작이 정해져있는 소설이 있더라도 방영수가 정해져있는 작품을 원작 따라간다고 조기종영
할 수도 없고 감독이 각본대로 찍으려고해도 무술 스턴트 배우가 다치거나 온갖 변수가 나오기 때문에
촬영을 못찍는 부분이 생겨서 원작대로 갈 수가 없는게 현실인 것 같음
그리고 고거전 270억인가에 찍었다는데 넷플릭스는 1화당 200억씩 떡칠하고 배우들 1회당 2억이 아닌 5억씩 준다고하니..
당연히 앞으로 방송3사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이기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함
너무 촬영을 너무 빡세게 일정을 잡고 스태프, 배우, 각본가, 감독을 굴리는데 진짜 사명감 없이 누가 하겠음
원작이 중요하다 각색이 중요하다 연출이 중요하다 다 맞고 다 틀린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드라마를 하던 연극을 하던 영화를 하던 원작자 각본가 연출자가 협의를 해서 결정하는 거죠 그리고 협의 해서 합의를 도출 했으면 그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 이 사건은 합의 조건을 무시한 방송사가 문제인거죠.
결국 합의 조건대로 원작자 뜻대로 수정해서 방송에 나갔는데요. 그게 재미없다고 혹평을 들은 거구요.
@@name-yb5epㄴㄴ 합의 조건 안지키고 원작이랑 다르게 한 부분때문에 원작가가 충격받고 결말 각본까지 손대게 된거임
@@user-1179- 문제는 그 원작자가 직접 쓴 9, 10화가 악평을 받은 거잖아요
@@name-yb5ep 아니요... 이거 원작팬들은 각본가가 원작 메시지 훼손한다고 불만이었고(남자캐가 남자로서 나름 힘든 점이나 고통이랑, 여주중하나 남미새 만들어 놓고, 남자나 여자 각자 캐릭터의 모습이나 각자 사정이나 힘든 점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겨내서 것이 원작주제인데.. 원작 내용 스킵하고 사랑이야기로 만들고 있어서 각본가도 원작팬한테는 겁나 욕먹고 불만인댓글도 많았음.)
그런데 정책이 한가지라도 만족하는 사람과 불만가진 사람 다 나오기 마련인데.
마지막화에 불만인 사람
댓글(이전이랑 전개다르다고 불만인 시청자댓글) 퍼와서 원작가가 각본가 위협했고 불쾌했다고 씨부린거 입니다.
그래서 원작가가 해명글 쓰고 나서야(원작이 연재중이라서 영향갈까봐 작가가 마지막에 작가개입 참여하겠다.
아님 드라마화 안하려고 했다같이) 드라마화 전에 충분히 방송사랑 논의한 계약 내용 드러나고,
작가 해명에 다 밝혀지고, 원작가 저격한 각본가 욕처먹고, 지가 써놓아서 문제터진 글 지우고 지는 잠수타고
(참고로 원작팬이라서 각본가 비판하는 글에는 답변안하고 같은 각본가 편들은 댓글에만 답변한 내용 다 남아있음.. )
작가는 각본가 글때문에 욕먹다가 해명한 것 각본가 저격 되는 것처럼되서 각본가가 욕 처먹는게 자기탓 같아서 멘탈 약한 작가가 자살한거입니다.
★ 짧게 정리하자면
재미없다고 혹평이 대다수 였다×, 마지막화가 자기한테는 별루였다고 불만 가진 사람 글 퍼와서 대다수인것 처럼, 작가 개입때문에 그랬다 내가 쓴거 아니다. 각본가 지위 위협 받는다 불쾌한 경험이고 그런일 없어야 한다고
각본가가 작가랑 제작사간 계약 내용도 모르고 글쓰고 문제만든게 핵심이었고,
작가가 사실 다 해명하고 나서 문제 만든 각본가가 욕처먹으니까 .. 멘탈 약한 원작자가 자살했다입니다.
@@user-luckycat007 그럼 영상 내용에 설명하신 부분이 누락된 거네요.
영상만 보면 드라마 각본가가 마지막회에 대한 악평을 자신이 감당하는게 억울해서 내가 쓴 거 아니다고 방어하는 것 같아서요.
드라마 각본가가 소수의 악평을 핑계로 자신의 영역이 침범 당했다고 불평할 목적이었는지, 악평 화살이 자기에게 쏟아지는게 억울해서였는지가 관건이겠네요
현재 고려거란전쟁이 원작부분을 초월하더니 역사마져 비틀어서 각본가가 날뛰어 문제죠
여기서 문제는 원작가와의 계약시 원작에 대한 자문과 원작가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계약을 하고 나서도 드라마 제작 방송 관계자들이 초월해석하거나 자기들 주장을 밀어붙이거나 원작자를 무시하는게 너무 흔하게 벌어진다는거임
댐의 높이가 원작가의 낙담함의 높이로 느껴지네요
고인의 작품을 대해보진 못했지만 그가 고민하며 그려냈을 고통이 느껴진듯합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본인이 그렇게 사랑하고 열심히 낸 작품을 마음대로 바꾸는건 용서할수 없긴하네요 ..
각본가들이 원작에 작품성을 모르고 상품성만 추구하다 보니 이사단이 나는거죠 오리지널 작품을 한번이라도 써서 반대의 입장을 격어본 각본가라면 이런 xx 같은 짓은 못합니다.
아니 원작을 각본가가 재해석해서 오리지널 작품으로 내고 싶으면 창작물로 새로운 아이피로 방송하면 될 일이 아닌가?
시청율 때문에 이미 입증된 타이틀과 일부 설정만 가져다 쓰겠다는건 욕심 아닌가?
원작자가 허락했다면 모르겠지만
인기는 편승하고 싶고 지 예술은 하고 싶고
어휴
몇 년전 왕좌의 게임도 그랬듯이, 원작 기반한 드라마들은 전개가 원작을 따라잡는 순간부터 감을 잃어버리는것 같음... 한창 인기많을때 실사화 하는게 사업적으로는 좋아서 그런가 아쉽다
원작과 다르게 진행되어도 좋은 결말을 지닌 2차 창작물도 있고, 원작과 똑같이 진행해도 노잼인 2차 창작물이 있음
그냥 원작자하고 2차 창작자 사이에서 원만한 합의와 결론을 내서 내는게 좋을텐데,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우리나라도 재벌집 이라고 기울어진 운동장 어쩌고 하다가 말아먹음
이 사건은 각본가의 공개저격이 문제네요. 만화 원작과 드라마 제작사 사이의 방법론이나 과정은 각자 알아서 조율 할 일이지만 공개저격은 도대체 뭐람
일본은 드라마화에 더 예민한듯….한국은 재밌는작품 드라마화 하면 그냥 평타는 치고 가는데
한국 같으면 팬들의 아우성에 방송국 난리 났을텐데.. 이런 상황에서도 어떠한 움직임도 없는 일본 시민들과 사회…
일본 사회보면 어쩌면 중국보다도 못한 북한에 준하는 사회같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문제를 잘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가 해결 되기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웹툰이 웹소설 기반일 때에도 자주 지적되는 사항이었으니까요.
하물며 많은 돈과 인원이 들어가는 드라마나 영화는 더 하겠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원작자 ..
악플러들 다죽이고 가지
안타깝네...
만화는 만화고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똑같을수 없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갈수도,
우리나라도 점점 웹툰 드라마화 비율이 올라가는데 그럴수록 드라마업계는 망조로 가는거임.
깊은 내용은 잘 알 수 없겠지만, 재미를 추구해야 하는 각본가와 원작을 지키고 싶어하는 원작자의 입장이 모두 이해는 갑니다.
그리고, '20세기 소년'을 워낙 재밌게 봤던 까닭에 '봉준호 감독'님께서 연출을 맡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 때는 기대도 했었습니다.
'우라사와 나오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작가라서 그럴까요, 봉감독님께서 올리신 해명(? 설명?)글을 보고 나서는 두 분의 입장이 모두 이해는 갔었어요.
어쨌든 비슷한 일련의 일들을 보면서 만화적 연출과 영화적 연출(또는 드라마 연출)은 상당히 궤를 달리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돌아가신 작가분의 명복을 빕니다.
각본가는 만화가 드라마로 진행될때의 자연스러움과 재미를 추구해야하지만
대부분 졸작으로만들어버려서..
노다메빼곤 아직 원작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일드는 못본듯
@@showguri 솔직히 '20세기 소년'이 영화로 나온다고 할 때 기대가 많았는데, 워낙 평이 안 좋아서 아직 볼 생각이 안 들더군요. 원작을 정말 좋아했었거든요.
@@jahaca 20세기소년 저도 어릴때보던 추억이 있어서 참 좋아합니다ㅎㅎ
20세기 왜 애니로 안나올까요 ㅠㅠ
바람의 검심 실사 보고십시오
연출과 각본가의 원작 이해도와
실사에서 표현할 수있는 창의력과 역량 차이일 뿐입니다
강풀도 자기 작품들이 계속 각본가들이 개같이 바꿔서 졸작만드니까
개빡쳐서 이번에 직접 이 갈고 제작한게 무빙임. 역시 원작자가 제작하니까 대박 쳤고
제발좀 인스타좀 그만좀; 원작에대한 존중없으면 그냥 만들게 하면 안됨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는 스폰서 야구로 치면 구단주의 힘이 막강해서 그럼 배우 컨택이런 부분도 한국 같은 경우 기획사 자체 제작 작품도 있는데 자기 소속 연기자들 띄우려고 원작에 어울리지 않는 그런 배우를 캐스팅 하는 거임 발연기에도 불구하고 유노윤호,이연희,구혜선 등 대표적이지 ㅋㅋㅋ 그래서 나나 영화도 정말 아닌 배우를 캐스팅 하는 이유가 주연 여배우가 자기보다 못 생긴애여야 한다던가 남자 배우 a급을 캐스팅 할 비용이 부족했다던가 해서 그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