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 진솔이라는 캐릭터, 처음에는 내 스타일 아니고,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 이 대사로 이미지 전환됐다... 결국엔 쫑 났다는 사실이 자기가 쪽팔릴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말을 했고, 그 말에 비웃으며 장난식으로 넘어가려는 상황에, 기분 나빴다는 점과 사과를 해줬음 하는 점과 앞으로 조심해달라는 점을 화 한 번 안내고 침착하게 말하는 거 너무 멋있다. 이게 시비 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도 이 사람이랑 관계유지를 계속 하고 싶어서 서로 더 이상 같은 문제로 싸우고 싶지 않으니까 하는 말인데,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꽤나 예민한 문제이다 보니까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인데 믓지다 믓져!
솔짇히 진아같은 애들이랑 오래 얘기하는거 너무 기빨림… 좋은 얘기만 해도 모자란데 자꾸 누구 험담하고 심지어 생판 모르는 남도 저렇게 하나하나 뜯어서 욕하는거보면 진짜 정떨어지고 같이 얘기하고싶어지지가 않아요.. 이런거 보면서 난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다시 다짐하고 갑니다
5:42 이거 너무 공감된다… 진아처럼 입 밖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나도 항상 사람의 단점을 본다 처음에는 다 괜찮고 좋아보이다가도 그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기 시작하면 단점이 보인다,, 그러면서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식는 게 반복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스스로가 왜 그런지 많이 고민했었다 최근에 깨달은 건 그게 내 ‘방어기제’라는 거… 내가 나 스스로 지키기 위해 무의식 중에 상대의 단점을 찾고 있었던 거다. 회피불안형인 난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은데 그 사람과 가까워지면 내가 상처받을 걸 아니까, 그래서 미리 도망칠 구멍을 만드는 못된 버릇 충격을 받은 건 친한 친구와 이야기하다 서로 사람을 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 알았을 때였다. 항상 안정적인 그 아이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점을 찾았다. 혹여 안 좋은 관계에서도 부러웠다 사람이 다가오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그 바른 애착이 너무너무
학창 시절에 저도 진아처럼 상대방 단점이 잘보여서 혼자 거리를 두곤했었어요. 상대방의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이는 것이 제 단점이었어요. 1. 그럴 수 있구나, 그럴 수 있겠네. 그렇구나 습관화 하려고 했어요. 답이 뻔히 보이는데 상대방이 다른 선택을 한다고 할때 답답하고 어이없는 내 감정을 꺼낼게 아니라 정말 몰라서.혹은 본인도 알고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선택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그냥 "아 그렇게도 생각 할 수있구나." 라고 말해줬어요. "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이정도로 끝내는 연습도 필요해요. 친한 지인이 제게 말한 적이 있거든요 "언니 말이 다 100프로 정답이 아닐수도 있어."(시간이 지나고, 누가봐도 제가 옳은 방향으로 조언을 한건데...) 이 말을 듣고 오지랖이겠구나. 말로 뱉지않아도 마음으로 생각으로 오지랖을 했구나 싶더라구요. 2. 오늘도 남편이 골똘히 생각하면서 볼펜 따깍따깍을 반복적으로 하더라구요. 이럴땐 제감정을 이야기해줘요. "듣기가 힘들다." 다리를 자주 떨면 "다리를 떨면 같이 있는 테이블,공간이 울린다. 안해줬음 좋겠다." 등.. 충분히 순화해서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3. "거봐 내말이 맞지?", "내가 그럴줄 알았어." "결국 우려했던 대로 되는 구만" 말로 내뱉지 않아도 생각으로 하는거 습관이에요. 저는 이말 자주 했던 지인이있었는데 정말정말 듣기싫어서 저는 생각조차 안하려고 노력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제가 과거에 조언이라고 상대방한테 해줬던 말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됬을 때는 인정이나 확인 싶어하는 욕구가 들더라구요. 안하려고 해도 이게 문득 문득 올라오는데 정말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그 성격을 좀 배우려고했어요. 상대방의 생각을. 뻔히 보이는 참담한미래가있지만 긍정적이게 생각하려는 마인드라던지, 저럴 때는 그냥 꼬아서 생각 할 필요가 없겠다라던지. 나중에 내가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때, 전에는 절대 이해 안갔던 상대방의 단점을 그대로 제가 따라해서 잘 풀린적도있어요. 나도 누군가에겐 단점이 많은 사람일 수 있다는 것과 내가 100프로 정답이 아닐 수 있고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게 맞는데. 뻔히 보이는데. 왜 저럴까..'라고 생각이 들땐 [지구에 나와 같은 안목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만 있다면, 공동체가 돌아가지않고 세상이 돌아가지 않겠구나] 라고 떠올리고 다름을 인정하세요. 이건 나를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되요 상대방과의 관계뿐만아니라 나, 자신의 감정 부딪힘 최소화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힘들면 거리를 두세요.
0:38 나도 한때는 저랬었다. 20대 초반에 친한친구에게 조언이랍시고 충고, 팩트 폭행, 시니컬한 단어들로 얘기하면 남보다 좀더 내가 나은 사람같고 어른인 것 처럼 느껴졌었다. 그땐 다 어리니 내가 하는 조언들이 뭔가 대단한것처럼 반응해주고 어른스럽다고 해주니 진짜 내가 뭐라도 된것마냥 떠들고 다녔었다. ‘거봐 내가 그럴거라고 했잖아’ 이게 내 입버릇이었다. 근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결국 이런 행동과 말투가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더라. 이걸 깨닫고나니 내가 한 행동들이 너무 부끄러워서 한동안 사람들을 잘 안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용기를 내서 사람들과 약속을 잡고 과거의 행동들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다녔다. 혹시 그때 기분이 그랬다면 진심으로 미안했었다고. 내가 뭐라고 그런 얘길 했는지 참 민망하다고.. 이게 어른이 되는 과정인지, 내가 이상한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나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한번쯤은 자기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걸 추천한다. 어릴땐 나와 다른 사람에게 너가 틀렸어라며 싸우면서 맞춰갈 수 있지만, 결국 나이가 들고 각자 바빠지게 되면 그마저도 내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거라 포기하게 되고 결국 끝까지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혼자 남게 되더라. 아 물론 이게 정답은 당연히 아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한 사람의 경험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길.
오늘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에피소드 였습니다. 진아의 나쁜습관을 통해서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남에게 저런 말들로 상처 주지는 않았나 되돌아 보게 했을뿐만 아니라, 에피소드의 결말이 단순히 진아의 잘못을 드러낸 채 끝맺음하지 않고, 진아가 왜 그렇게 행동해 왔는가에 대한 내면의 사정을 볼 수 있게 해줘서 더욱 좋았어요.
짧은 드라마가 유튜브에서 많이 등장하고 볼것도 많은데 오래전부터 보아온 짧은 대본은 시즌으로 방송해도 될정도로 높은 수준의 드라마임. 애정을 갖고 보는 몇안되는 드라마가 더 유명해지길 바라고 실제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단역으로도 등장하면 아는 사람 나온것처럼 자랑하는 내모습에 스스로 웃기도 한다..좋은 드라마 감사해요
단점을 먼저 잘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단점. 제가 오래 알아온 사람들의 단점. 솔직히 그런 사람들의 단점을 제가 더 모를리가 없는데.... 그렇게 단점을 잘보는 친구랑 같이 술자리를 가진 날에도 어김없이 자기 친구의 남자친구. 자기 친구. 제 친구. 제 주변인들의 단점들이랍시고 이야기를 하던 도중 결국 말했습니다. "니가 말한 그 사람들... 그 사람들의 장점은 뭔지 알아??" 말을 못하더라구요. "단점 맞아?? 나는 니가 어느새인가부터 그 사람들의 장점까지 단점으로 생각하는거 같거든" 그 친구랑은 결국 연락은 하지 않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제 단점을 이야기 하고 있더라구요.
주변에 꼭 솔직 한 거랑 무례 한 거 구분 못하는 친구들 하나 씩 있는데 이번 화가 딱 그걸 잘 보여주는 화 인듯 조언, 충고, 쓴소리를 상대가 요구 하지도 않았는데 하는 건 그냥 오지랖일 뿐이고 무례한 행동 일 수 있는데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고 누구는 몰라서 지적 못 하는 것 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그 지적 하나도 그냥 지적하는 본인 기준에 맞추려는 것 뿐인 행동 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dssrffxs 젓가락질은 말 안 해줘도 본인이 더 잘 알텐데 뭐하러 말해요 ㅎㅎ 맞춤법도.. 요즘 안 맞게 쓰는 사람 너무 많아서 그냥 뜻만 통하면 되는걸로~ 어차피 언어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인데 맞춤법 좀 틀린다고 대화가 안 되는게 아니면 그냥 들어주세요^^
@@dssrffxs 일반적으로 지켜지는 부분에서 심각하다면 상대가 지적이라고 못 느끼는 선에서 충분히 얘기해 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 수평적인 관계라면 굳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앞서 말 한대로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요 지적, 조언, 충고, 쓴소리 같은 소리 들은 웃사람이 할 얘기지 친구 사이 같은 수평적인 관계면 영상처럼 싸우기 가장 좋은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굳이 싸움거리를 서로 제공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어찌 보면 지적하는 이는 단순히 고쳤으면 좋겠다, 이게 문제다 하고 얘기한 것일 뿐이겠지만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양식에 상대를 끼워 맞추려 지적 하는 꼴 일 수 있고 개개인 마다 본인이 가지고 살아온 양식이나 경험이 다 다를건데 여기에 개입하는 형태면 누구든지 기분이 나쁘기 마련이니까요
@@dssrffxs 지적은 상대를 비난하는 것이 될 수 있어요. 너 왜 그렇게 해 그거 틀렸어. 이 말을 계속 듣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심하면 알려줄 수 있죠. 근데 어투에 따라 다르게 들립니다. 내가 상대 배려 안하고 그냥 팩트니까 하면서 지적질 하는 건 본인의 단점이 되는거죠
진아님 캐릭터를 응원하는 1. 단점이 보이는건, 실제로 단점이 아닌걸 단점으로 왜곡한다는 의미가 아님. 상대방의 행동과 그 숨겨진 은유가 보인다는 것일지도 모름. 그저 관계의 원만함을 위해 표현을 함구하고 있었을지도... 정국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이제부턴 남들처럼 자신의 불편,불쾌라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면 함. 이런 성품을 가진 분들이 부디 자신을 "예민함, 소심함" 이라는 프레임에 스스로 갇히지 않길, 혹여 남들이 그렇게 평가 하더라도 용기 잃지 않길, 남들 배려하는 반만이라도 자신의 감정도 배려 해주길:)
제가 저런 성격인데 진짜 고치기가 힘듬.. 습관인지 방어기제인지 인지를 계속 안하면 저런 부정적인 어투로 말이 나옴, 그리고 결국 알아서 주변 사람들이 안밀어내도 자기 스스로가 자격지심에 뒤덮여서 결국 인간관계 전부 끊김, 같은 잣대가 돌고돌아 나한테도 적용되면 그땐 나까지 싫어지거든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히려 저렇게 단점을 직접 말하는 경우는 그 사람이 나한테 편한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관심 없는 사람일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던 점들이, 괜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고- 그런 사소한 행동 요소들 때문에 남들이 내 사람을 욕하는 게 싫은 그런 마음이요.. 어떻게 보면 가만히 있는 내 옆 친구를, 한 명의 인간을 내 이상향에 맞추려고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기도 하네요..
진아 같은 성격인 사람은 상대가 기분 나빠할 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기분 나빠할때 자기의 잘못 인정하고 빨리 사과하는 법을 먼저 알아야할 듯 해요 저도 저런 성격이라 의도하지 않게 남을 상처 많이 주었는데 좋게 말해야 직설적인거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날카로운 말이고 뒷담화가 될 수 있으니까요
진아같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세상을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게 문제다. 남의 기분은 신경도 안쓰고, 난 팩트를 말하준건데 왜 상처를 받느냐, 난 조언한거다 이런 소리로 자신의 무례를 감추더라. 그러고 주변 사람이 떠나가면 걔 원래 별로였다면서 그동안 수집한 단점들을 풀고 다니던 모습이 정말 끝까지 이기적이구나 생각밖에 안들더라.
조언이 오지랖되는거 순간임 친구 걱정되는 마음 이해감 비슷한 남자 만나서 헤어지고 상처받아서 주위사람들 또 힘들게 할 거 훤해보이고 그거 미리 사전 차단하려고 조언부터 충고 하기 시작하면 처음엔 어? 친구말이 맞네 하다가 근데 왜 얘는 나 안좋은점밖에 안봐? 응원은 하나도안해주네? 라고 생각하게됨 ㅋㅋㅋㅋ 결국 스스로 깨닫게되면 그짓안하게됨 ㅋㅋㅋㅋㅋ 친구가 매번 똑같이 상처받고 헤어지는게 절라 병신같아 보이고 헤어질때마다 하소연 들어주는게 점점 힘들고 지쳐가면 핝번 이야기는 해줘야됨 ‘니가 매번 상처받아서 우는모습을 보니까 내가 친구로서 진짜 마음이 너무 속상하네’ 이정도만 이야기하고 걍 잠깐 거리를 두면됨 내마음도 힘든데 계속 들어줘야될 이유도 없으니까 ㅋㅋㅋㅋㅋ 걍 말은 최.대.한. 아끼는게 좋음 뱉는 순간 생각한 의도와는 99프로 달라지는게 입밖으로 나오는 말임 경험상 그럼ㅋㅋㅋ
남의 단점을 보는거,,, 좋지 좋은데 그 단점을 입 밖으로 꺼내서 상대방을 지적하는 순간 싸우자는거밖에 안됨 상대방의 단점이 진짜 역겹고 상종하기 싫을정도면 손절하겠다는 생각으로 말해주고 손절하면 됨 상대방 단점이 나에게 피해를 끼치면 말을 해줘야겠지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니까 근데 단점 하나하나 다 얘기하면서 이거 고쳐야 돼 저거 고쳐야 돼 하면 상대방이 나를 손절한다
좋은 것 보다는 나쁜 것을 더 빨리 배우게 되고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눈에 들어오는 건 맞는 것 같은데 결국 그런 단점들만 보게 되면 자신만 더 피곤한 인생이 된다는 것... 게다가 정국이는 그런 단점 이야기는 정작 관심도 없는데ㅜㅜ 이럴 때는 진짜 진아가 좀 더 다른이에게 무관심해 지는 것이 나을지도
진아도 남의 단점을 보고 지적을 해주는것이 자신한테나 그 어느 누구에게도 좋게만 비춰지는것이 아니고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내 사람이니까 저렇게 행동하겠지 한편으로는 오지랖이고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안쓰러움 조금 내려놓고 흘러가게 냅둬도 되는데
연인을 내 입맛대로 고치는게 아니라 그걸 이해하는게 사랑이지 고칠려고 하면 끝도 없이 단점만 보이고 나만 힘들어짐.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다 하고 이해하면 아무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음. 물론 그 정도까지 갈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고 그 단점이 도저히 커버가 안된다 싶은 정도면 헤어지는게 절교하는게 정답일수도 있음
저런사람이랑 얘기하면 모든 얘기가 다 부정적&지기준으로 흘러감..... 욕할려고 꺼낸 얘기가 아닌데도 일단 자기가 아주 잘 안다는듯이 공감하다가 근데 자기가 해봐서 아는데 별로다 이러면서 부정적으로 막 까내리다가 근데 한번 해봐 이럼서 마무리는 꼭 응원함ㅋㅋㅋㅋㅋㅋ 정말 모든 주제를 저렇게 대화해서 집가는길에 왜 이상하게 기분이 더럽지....? 하고 멀리하게 되는류.... 내가 기분 나빴던게 이런 이유였구나..... 진짜 사람들의 사소한 모습들을 잘 캐치해서 표현하는게 대박인것같아요......
보는 내내 정말.... 숨이 턱턱 막히네 진짜... 지 말이 다 법이고 다 맞다고 생각하고서 조언이랍시고 떠드는 것도 최악이지만 본인 스스로도 본인이 하는 말이 상대방 듣기 싫게 만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지치게 하는 거 알면서 계속 하고 남 비하하는 거 더 최악이다 진짜.. 오히려 본인이 주변 사람들 다 지치게 하고 있구만 가스라이팅 너무 심하게 하네 진짜..
상대방에 장점을 보지않고 반대로 단점만 보고 계속해서 지적하고 욕하는건 서로에게 상처만 남고 좋은게 하나도 없는걸 우리는 아는데도 분명 그런 특징을 가진 사람도 있어요 근데 그 요소를 영상으로 잘 담은거 같아요 연기자 분들도 연기를 잘 해주시면 단점컬렉터에 대해서 분석을 하시고 연기를 해주시니까 확실히 영상에 몰입력이 강해지면서 더 감정적으로 빠져들수 있는거 같아요 이번 영상도 공감이 잘되고 이런 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을 영상으로 잘 이야기 해주시니까 공감도 잘되고 더 보고 싶어지네요
이렇게까지 서로 격하게 싸우는 장면을 처음봐서 너무 임팩트 있었어요. 무엇보다 웃으면서 단점은 그냥 너만 알고 있으라는 말이... 왠지 와닿네요. 사실 험담하려는 목적은 아니었고 친구가 그런 사람들은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했던 말이 그 친구를 위한 말은 아니었을 수도 있음을 반성하게 되네요..
대학생 때는 속으로만 생각했지만 단점을 잘 봐서 근처 사람에게 마음이 금방 식어 참 고민이었습니다 이제 서른이 되고 여전히 단점은 잘 보지만, 연애할 때 단점이 귀엽게만 보이는 순간이 상대방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지표가 되었어요.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그만큼 저에게 소중한 친구구나 느끼게 되는 지표가 되었고요. 로봇같이 감정 기복도 적고 좋아하는 것도 잘 눈치채지 못하는 저에게 싫어하는 걸 참을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는 참 소중합니다. 저 때의 저는 오래봐야 장점을 알고 단점은 눈에 잘 들어오는게 참 싫고 그 때문에 나름 방황도 한거 같은데 과거의 저한테 괜찮다고 분명 그런 것도 좋은 점이 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물론 그렇게 고생해서 지금의 제가 있겠지만ㅎㅎ
진아 - 서수민 instagram.com/zzing_e_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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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진솔이라는 캐릭터, 처음에는 내 스타일 아니고,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 이 대사로 이미지 전환됐다...
결국엔 쫑 났다는 사실이 자기가 쪽팔릴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말을 했고, 그 말에 비웃으며 장난식으로 넘어가려는 상황에, 기분 나빴다는 점과 사과를 해줬음 하는 점과 앞으로 조심해달라는 점을 화 한 번 안내고 침착하게 말하는 거 너무 멋있다.
이게 시비 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도 이 사람이랑 관계유지를 계속 하고 싶어서 서로 더 이상 같은 문제로 싸우고 싶지 않으니까 하는 말인데,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꽤나 예민한 문제이다 보니까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인데 믓지다 믓져!
대박..
멋있는거죠. 뒤에서 여론전 안하고 그냥 풀고 넘어가려는거. 어른스러운 해결법입니다.
이걸 알고계신 님도 엄청 대단하신데요? 저는 비싼돈 주고 상담 받으면서 배우고있는데ㅎㅎㅎ
내 기분과 감정도 회복하고 상대도 뭔가 깨닫게 하는 성숙한 대화법 진짜 멋집니다
또 하나 배워갑니다…
솔짇히 진아같은 애들이랑 오래 얘기하는거 너무 기빨림… 좋은 얘기만 해도 모자란데 자꾸 누구 험담하고 심지어 생판 모르는 남도 저렇게 하나하나 뜯어서 욕하는거보면 진짜 정떨어지고 같이 얘기하고싶어지지가 않아요.. 이런거 보면서 난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다시 다짐하고 갑니다
확실히 원 멤버들이 나온게 집중도 더 잘되고 감성이 살아있다..
심지어 일대일로 저러면 호응을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음
그나마 생판모르는 사람욕하면 같이 동조하는척이라도 해줄수있는데
같이 아는사람들 욕 많이하면 진짜 피곤ㅠㅠ
같이욕안해주면 왜 자기편안들어주냐고 삐지고 후...
@@XxxX-sy3ss 난 모르겠는디.. 하고 대화 주제 돌리는게 제일 나은거같아요ㅠ
@@cchappagetti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허구언날 저러면 간디도 바로 비폭력주의 완치됨
짧대가 오래가는건 진짜 대본이 크다
대본이 자극적이지 않고, 진부한거 없는데 되게 일상적으로 팍팍 꽂힘.
이번것도 되돌아보게 되네
엄청 대단한 대본은 아닌 일상적인 상황인데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됨…그냥 재밌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웹드와는 다른 짧은대본만의 차별성이 있음
극공감
ㅇㅈ 진짜 대사 한줄 한줄이 센스가 넘치는듯
재미 감정 다 잡아벌이는 보통 감각으로 뽑을 수 없는 대본임 하이퍼리얼리즘웹드 쌔고 쌘 지금에도 여전히 짧대가 특별한 이유…
어떤 사람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나도 돌아보게 되는 우리의 민낯같은 이 드라마... 미치겠다
이게 바로 세심한 짧대 감성!
남의 단점을 보는거 그건 자연스러운거임 대신 그걸 인간미로 좋게 보려고 하는 여유가 필요한거일뿐 나도 사람만나면 단점부터 파악함
이게 성격인 사람은 보려고 찾아보는게 아니라 그냥 눈에 들어옴. 나한테 직접 행동하지 않아도 옆에서 민감하게 좀 느끼는 편이랄까.
그래서 일부러 그게 보였어도 최대한 잊거나 생각 안할려고 노력함
ㅇㅈ
@@테드박-e1x저랑 다르시네용. 물론 단점을 파악하는건 자연스러운 과정이긴 하지만 전 장점부터 파악해요!
작가님들 소재 잡는게 대박인것 같다...
일상에서 누구나 흔히 겪고 지나가는 이야기들을 딱 포인트 잡아서 이야기 해주는게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조연출 시점에서 작가님들 이야기나 아이디어회의 같은거 찍어줬으면 좋겠다...
원멤버랑 새로운 멤버랑 대본 쓰는 사람이 다른가..원멤버들만 나오면 이상하게 더 와닿음
5:42 이거 너무 공감된다… 진아처럼 입 밖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나도 항상 사람의 단점을 본다
처음에는 다 괜찮고 좋아보이다가도 그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기 시작하면 단점이 보인다,, 그러면서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식는 게 반복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스스로가 왜 그런지 많이 고민했었다
최근에 깨달은 건 그게 내 ‘방어기제’라는 거… 내가 나 스스로 지키기 위해 무의식 중에 상대의 단점을 찾고 있었던 거다.
회피불안형인 난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은데 그 사람과 가까워지면 내가 상처받을 걸 아니까, 그래서 미리 도망칠 구멍을 만드는 못된 버릇
충격을 받은 건 친한 친구와 이야기하다 서로 사람을 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 알았을 때였다. 항상 안정적인 그 아이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점을 찾았다. 혹여 안 좋은 관계에서도
부러웠다 사람이 다가오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그 바른 애착이 너무너무
저도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누구는 단점으로 보일 수 있는 점도 다른이에게는 단점도 아닌 그냥 그 사람의 특성이 된다는 점....
와드박고가요 누가 답글해줘요
로봇같네..
학창 시절에 저도 진아처럼
상대방 단점이 잘보여서 혼자 거리를 두곤했었어요. 상대방의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이는 것이 제 단점이었어요.
1. 그럴 수 있구나, 그럴 수 있겠네. 그렇구나
습관화 하려고 했어요.
답이 뻔히 보이는데 상대방이 다른 선택을 한다고 할때 답답하고 어이없는 내 감정을 꺼낼게 아니라
정말 몰라서.혹은 본인도 알고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선택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그냥 "아 그렇게도 생각 할 수있구나."
라고 말해줬어요. "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이정도로 끝내는 연습도 필요해요.
친한 지인이 제게 말한 적이 있거든요
"언니 말이 다 100프로 정답이 아닐수도 있어."(시간이 지나고, 누가봐도 제가 옳은 방향으로 조언을 한건데...) 이 말을 듣고
오지랖이겠구나. 말로 뱉지않아도 마음으로 생각으로 오지랖을 했구나 싶더라구요.
2. 오늘도 남편이 골똘히 생각하면서
볼펜 따깍따깍을
반복적으로 하더라구요.
이럴땐 제감정을 이야기해줘요.
"듣기가 힘들다."
다리를 자주 떨면
"다리를 떨면 같이 있는 테이블,공간이 울린다. 안해줬음 좋겠다." 등.. 충분히 순화해서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3. "거봐 내말이 맞지?", "내가 그럴줄 알았어."
"결국 우려했던 대로 되는 구만"
말로 내뱉지 않아도 생각으로 하는거 습관이에요.
저는 이말 자주 했던 지인이있었는데
정말정말 듣기싫어서
저는 생각조차 안하려고 노력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제가 과거에 조언이라고 상대방한테 해줬던 말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됬을 때는
인정이나 확인 싶어하는 욕구가 들더라구요.
안하려고 해도 이게 문득 문득 올라오는데
정말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그 성격을 좀 배우려고했어요. 상대방의 생각을.
뻔히 보이는 참담한미래가있지만 긍정적이게 생각하려는 마인드라던지, 저럴 때는 그냥 꼬아서 생각 할 필요가 없겠다라던지.
나중에 내가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때, 전에는 절대 이해 안갔던 상대방의 단점을 그대로 제가 따라해서 잘 풀린적도있어요.
나도 누군가에겐 단점이 많은 사람일 수 있다는 것과 내가 100프로 정답이 아닐 수 있고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게 맞는데. 뻔히 보이는데. 왜 저럴까..'라고 생각이 들땐
[지구에 나와 같은 안목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만 있다면, 공동체가 돌아가지않고 세상이 돌아가지 않겠구나] 라고 떠올리고 다름을 인정하세요.
이건 나를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되요
상대방과의 관계뿐만아니라
나, 자신의 감정 부딪힘 최소화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힘들면 거리를 두세요.
0:38 나도 한때는 저랬었다. 20대 초반에 친한친구에게 조언이랍시고 충고, 팩트 폭행, 시니컬한 단어들로 얘기하면 남보다 좀더 내가 나은 사람같고 어른인 것 처럼 느껴졌었다. 그땐 다 어리니 내가 하는 조언들이 뭔가 대단한것처럼 반응해주고 어른스럽다고 해주니 진짜 내가 뭐라도 된것마냥 떠들고 다녔었다. ‘거봐 내가 그럴거라고 했잖아’ 이게 내 입버릇이었다. 근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결국 이런 행동과 말투가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더라. 이걸 깨닫고나니 내가 한 행동들이 너무 부끄러워서 한동안 사람들을 잘 안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용기를 내서 사람들과 약속을 잡고 과거의 행동들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다녔다. 혹시 그때 기분이 그랬다면 진심으로 미안했었다고. 내가 뭐라고 그런 얘길 했는지 참 민망하다고.. 이게 어른이 되는 과정인지, 내가 이상한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나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한번쯤은 자기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걸 추천한다. 어릴땐 나와 다른 사람에게 너가 틀렸어라며 싸우면서 맞춰갈 수 있지만, 결국 나이가 들고 각자 바빠지게 되면 그마저도 내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거라 포기하게 되고 결국 끝까지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혼자 남게 되더라. 아 물론 이게 정답은 당연히 아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한 사람의 경험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길.
멋있으세요 멋진 어른
이야 사과하는거 ㄹㅇ 참어른이심 ㅋㅋ
1:10 이 대사 보고 눈치 개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받아서 제자리 복귀하는 모습ㅋㅋㅋㅋㅋㅋㅋ 엽떡 교촌 못참지 ㅋㅋㅋ
ㅋㅌ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ㄹㅇ
아니 근데 보통 저런건 진짜 너 때문에 시켰으니까 먹고가야한다 이게 아니라 상황 무마 시키고 화해 시키려고 쓰는 수법 아닌가ㅋㅋㅋㅋㅋㅋ
이거 개콘에서 김민경 유민상이 하던 그 개그 아님? ㅋㅋㅋㅋㅋㅋ 바로 생각남
@@notwrongyesdifferent근데 진짜 진지하게 싸우다가 저러니까 더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수-y1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대 개그 센스 너무 좋음
진솔 진짜 분량 좀 많아졌음 좋겠다... 수납될 연기력 아닌데 진짜
오늘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에피소드 였습니다. 진아의 나쁜습관을 통해서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남에게 저런 말들로 상처 주지는 않았나 되돌아 보게 했을뿐만 아니라, 에피소드의 결말이 단순히 진아의 잘못을 드러낸 채 끝맺음하지 않고, 진아가 왜 그렇게 행동해 왔는가에 대한 내면의 사정을 볼 수 있게 해줘서 더욱 좋았어요.
진짜 남들 단점만 보이는 사람들은 자기가 싫어하는 모습만 보는거니까 스트레스 엄청 받겠다.. 단점에 대해서 얘기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얘기는 아닐테니까.. 혼자서 더 스트레스 받을듯ㅠㅜ
진솔이 진짜 연기잘한다 평소에 잘한다는거 알고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 몰입 장난아니다
은근히 진아같은 사람들 꽤 있음. 뒷담을 숨 쉬듯이 하고 부정 에너지를 풍기며 기 빨리게 하는 사람. 설령 무의식적인 방어기제라 할지라도 그게 괜찮은 건 아니지. 자신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함
5:19
이 대사 너무 와닿는다
단점이라고 당사자한테 직접 말하면서도
‘너의 단점’ 이라는 이유로 너무 민망하고 무안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음
반대로 장점 컬렉터 편도 만들어주세요.. 나쁜 점도 승화해서 장점으로 보려는 저희 호구들 얘기도 꽤 재밌고 공감갈 거라구요😂
혜지가 딱인듯
요즘 혜지 안나오는데 출연좀 시켜줘요ㅠㅠ 이잉 혜지님 보고 싶음
혜지똥싸러감
마자 혜지언니 보고 싶어여ㅜㅜㅜ
나도ㅠ
빵먹는배지혜 보고싶다!
유미하러감
00:46 드립칠 생각에 씰룩거리는 거 눈치 없는데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편 ㄹㅇ 잘만들었다
저 사람은 왜 고치라고만 하고 자기는 어떤지 왜 안돌아볼까라고 생각한 적 많은데
진솔이 연기도 대박이넹😊
진솔이 발성 목소리 왜이렇게 차분하고 또박또박하게 바뀌었지 ?? 멋있다..🥺
진짜 .. 뻔할뻔짜의 연야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진짜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그런 이야기..
그래서 짧은 대본이 좋다…
생각안하고 안하고 안하다가 어느센가 푹 공감이가는… 너무 좋음
항상 보면서 느끼는건데 완벽한 사람은 세상에 없는거 같음 그냥 맞춰가고 양보하는거지 솔직히 가족한테서도 안좋은 모습 보이잖아 말만 안할뿐 남이면 더 심하지 뭐 .... 하고싶은말 다하고 어떻게 살아 그냥 서로 이해하며 사는거지 뭐 ...
모랄까 그 짧대 특유의 몰입되는 그 감성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ㅠㅠㅠㅠ
오늘이 조금 돌아온듯…보면서 그 감성 느껴져서 넘 조앗음ㅠ
팬들도 같이 나이먹으면서 덜 몰입되는거 아닐까요
연기가 진짜 살벌하게 잘하신다...
짧은 드라마가 유튜브에서 많이 등장하고 볼것도 많은데 오래전부터 보아온 짧은 대본은 시즌으로 방송해도 될정도로 높은 수준의 드라마임. 애정을 갖고 보는 몇안되는 드라마가 더 유명해지길 바라고 실제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단역으로도 등장하면 아는 사람 나온것처럼 자랑하는 내모습에 스스로 웃기도 한다..좋은 드라마 감사해요
진아뚜 독립영화 나와서 반가워씀 ㅎㅎ
인정... 😊😊
단점을 먼저 잘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단점. 제가 오래 알아온 사람들의 단점. 솔직히 그런 사람들의 단점을 제가 더 모를리가 없는데....
그렇게 단점을 잘보는 친구랑 같이 술자리를 가진 날에도 어김없이 자기 친구의 남자친구. 자기 친구. 제 친구. 제 주변인들의 단점들이랍시고 이야기를 하던 도중 결국 말했습니다.
"니가 말한 그 사람들...
그 사람들의 장점은 뭔지 알아??"
말을 못하더라구요.
"단점 맞아?? 나는 니가 어느새인가부터 그 사람들의 장점까지 단점으로 생각하는거 같거든"
그 친구랑은 결국 연락은 하지 않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제 단점을 이야기 하고 있더라구요.
와 간만에 사소한 PPL 하나 없이 옛날 짧대 느낌 그대로여서 너무 좋았어요ㅠㅜㅜ
02:12 처음에는 진아가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아니 꼬운 거였어...?ㅠㅠ 진아 진아 그러지망 ㅠㅠ
주변에 꼭 솔직 한 거랑 무례 한 거 구분 못하는 친구들 하나 씩 있는데 이번 화가 딱 그걸 잘 보여주는 화 인듯
조언, 충고, 쓴소리를 상대가 요구 하지도 않았는데 하는 건 그냥 오지랖일 뿐이고 무례한 행동 일 수 있는데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고 누구는 몰라서 지적 못 하는 것 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그 지적 하나도 그냥 지적하는 본인 기준에 맞추려는 것 뿐인 행동 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특히나 조언 이나 충고 같은 소리 들은 수평적인 관계에서 자칫 잘못 받아들이면 가르치려 드는 꼴로 보이기 쉬운데
싸움으로 이어지기도 쉽고 영상 초반에 나오는 부분이 그런걸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젓가락질이나 맞춤법 같은 건 지적해도 되지 않나?
@@dssrffxs 젓가락질은 말 안 해줘도 본인이 더 잘 알텐데 뭐하러 말해요 ㅎㅎ 맞춤법도.. 요즘 안 맞게 쓰는 사람 너무 많아서 그냥 뜻만 통하면 되는걸로~ 어차피 언어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인데 맞춤법 좀 틀린다고 대화가 안 되는게 아니면 그냥 들어주세요^^
@@dssrffxs 일반적으로 지켜지는 부분에서 심각하다면 상대가 지적이라고 못 느끼는 선에서 충분히 얘기해 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 수평적인 관계라면 굳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앞서 말 한대로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요
지적, 조언, 충고, 쓴소리 같은 소리 들은 웃사람이 할 얘기지 친구 사이 같은 수평적인 관계면 영상처럼 싸우기 가장 좋은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굳이 싸움거리를 서로 제공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어찌 보면 지적하는 이는 단순히 고쳤으면 좋겠다, 이게 문제다 하고 얘기한 것일 뿐이겠지만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양식에 상대를 끼워 맞추려 지적 하는 꼴 일 수 있고
개개인 마다 본인이 가지고 살아온 양식이나 경험이 다 다를건데 여기에 개입하는 형태면 누구든지 기분이 나쁘기 마련이니까요
@@dssrffxs 지적은 상대를 비난하는 것이 될 수 있어요. 너 왜 그렇게 해 그거 틀렸어. 이 말을 계속 듣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심하면 알려줄 수 있죠. 근데 어투에 따라 다르게 들립니다. 내가 상대 배려 안하고 그냥 팩트니까 하면서 지적질 하는 건 본인의 단점이 되는거죠
1:29
저번화 진상남 ㅋㅋㅋㅋ 이번에는 가게 들어오자마자 저희 두명이요 두명 딱 두명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년멤버 폼 미쳤다
역시 원년멤버들 나오는 회차는 꼭 곱씹어서 다시 보게 되는 몰입감 .. 배우들의 연기력과 매력에 또 다시 감탄하며 감상합니다 !!
남의 단점을 보는게 자신의 단점이라기 보다 그걸 얘기하는 방식의 문제일것 같습니다. 비판적 사고는 꼭 필요하고, 어떤 일이나 다른 사람의 문제점을 빨리 파악 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 자신의 그런 부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함
4:20 옷 맞춰입은 거 너무 귀여버... 헤어지지 마!!!
진아 연기 미쳤다 목에 핏줄 서는거 너무 멋있어ㅠㅠ
진아님 캐릭터를 응원하는 1.
단점이 보이는건, 실제로 단점이 아닌걸 단점으로 왜곡한다는 의미가 아님. 상대방의 행동과 그 숨겨진 은유가 보인다는 것일지도 모름. 그저 관계의 원만함을 위해 표현을 함구하고 있었을지도...
정국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이제부턴 남들처럼 자신의 불편,불쾌라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면 함.
이런 성품을 가진 분들이 부디 자신을 "예민함, 소심함" 이라는 프레임에 스스로 갇히지 않길, 혹여 남들이 그렇게 평가 하더라도 용기 잃지 않길, 남들 배려하는 반만이라도 자신의 감정도 배려 해주길:)
진짜 단점만 말하는 사람들 한번 두번은 들어줄 수 있는데 계속 그 소리만 하면 자존감 떨어져서 옆에있기 싫어짐
나이 삼심대중반에 이걸 보고 나도 누군가한테 저런 상처를 준건 아니었을까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ㅜㅜ 흑
상처를 주셨어도 이렇게 스스로 돌아볼 줄 아는 분이시면 그리 많이 안 주셨을 것 같습니다.
01:30 아 PTSD 올 거 같아... 너네 그냥 집에서 밥 먹어...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진솔 배우 진짜 연기 너무 잘하세요;;
제가 저런 성격인데 진짜 고치기가 힘듬.. 습관인지 방어기제인지 인지를 계속 안하면 저런 부정적인 어투로 말이 나옴, 그리고 결국 알아서 주변 사람들이 안밀어내도 자기 스스로가 자격지심에 뒤덮여서 결국 인간관계 전부 끊김, 같은 잣대가 돌고돌아 나한테도 적용되면 그땐 나까지 싫어지거든
이야기 하실수 있다는거, 자각하고 있다는거 정말 용기있는 행동이네요 응원할게요
마지막에 잣대가 돌고돌아 나한테도 적용되서 나까지 싫어진다는 이야기 ... 진짜 공감되네요. 요즘 내 자신이 너무 싫네요...
수민님 사랑의 이해에서 봐서 너무 반가웠어요! !
다른 분들도 방송에서 많이 많이 나오셨으면 합니다!
오 짧대 처음감성으로 다시 한편 나와서 너무 좋다...
진솔이 초반 싸울때 연기 진짜 미쳤다..
진아 화장법도 바뀐 것 같고, 연기도 더 좋아진 것 같은데 너무 좋다 👍
진아 오랜만에 나와서 연기 지리고 외모 열일하네요 ㅠㅠ 넘이쁘다
상대방의 단점이 하나 보이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계속 단점만 보임… 그래서 결국 좋았던 점까지 단점으로 보이고 정떨어지는 거 순식간임.. 절대 남의 단점을 보는 게 득 될 게 없는 것 같음
내 얘기인거 같네...
다른 사람들 단점은 보이고.. 얘기하면서
내 단점은 볼생각도 안하고 보인다하더라고 그냥 타협해버리는...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영상이네요
원조멤버들 출연에 보는내내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사랑해요
진짜 진아 같은 친구한테는 남자 얘기하기 싫음. 썰이라던가 대화한거라던가 얘기하면 정 떨어질만한 포인트를 지가 말해버림. 그래서 첨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그 말 듣고 나니까 그게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함. 진짜 저런 대화 방식 가진 친구랑은 거리를 두는게 답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히려 저렇게 단점을 직접 말하는 경우는 그 사람이 나한테 편한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관심 없는 사람일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던 점들이, 괜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고- 그런 사소한 행동 요소들 때문에 남들이 내 사람을 욕하는 게 싫은 그런 마음이요..
어떻게 보면 가만히 있는 내 옆 친구를, 한 명의 인간을 내 이상향에 맞추려고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기도 하네요..
과몰입방지턱 하나씩 넣어놓는거 센스 진짜좋네ㅋ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암벽에 흠이 있어야 타고 올라가듯
사람에게도 흠이 있어야 타고 올라갈 의지가 생길거같아요. 완벽한 사람은 그 자체로도 완벽해서 욕심이 안생기거든요...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음
와 진아 넘 간만이다 ㅠㅠ 보고 싶었어~~역시 원년 멤버가 연기 더 잘하고 몰입 잘된다ㅠㅠ 진아 너무 이뻐~
남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나는 상관없는데 다른 사람이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니"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의 최대 단점은 본인의 단점은 하나도 모른다는 것
진아 같은 성격인 사람은 상대가 기분 나빠할 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기분 나빠할때 자기의 잘못 인정하고 빨리 사과하는 법을 먼저 알아야할 듯 해요
저도 저런 성격이라 의도하지 않게 남을 상처 많이 주었는데 좋게 말해야 직설적인거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날카로운 말이고 뒷담화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걸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말고 그사람의 성격이라 생각하면 더 좋을텐데..단점 다 고쳐서 하나같이 다 똑같은 성격으로 변하면 그게또 세상사는데 무슨재미겠어
“다름” 과 “잘못”을 구분 못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듯
아 다르구나 하고 넘어갈 부분을
굳이 “잘못”이라고 꼬집는거
너무 다 해결할려고하고
너무 다 본인 기준의 “정상”으로 상대방을 바꿀려는거
진짜 사람 힘들게 함
이게 진짜 ”잘못“된 행동인데
진아같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세상을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게 문제다. 남의 기분은 신경도 안쓰고, 난 팩트를 말하준건데 왜 상처를 받느냐, 난 조언한거다 이런 소리로 자신의 무례를 감추더라. 그러고 주변 사람이 떠나가면 걔 원래 별로였다면서 그동안 수집한 단점들을 풀고 다니던 모습이 정말 끝까지 이기적이구나 생각밖에 안들더라.
2:44 와 진짜 이런부분을 진아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가끔 딱 내모습이다,, 나는 해도 그만 안해도그만인데, 여자친구나 다른사람은 깔끔하고 묻히기 싫은 성격일수 있으니깐 챙겨주는건데.. 음...🥲
2:38 다리 떨지말라고 했을 때 나도 떨고 있어서 진짜 깜짝 놀람 ㄷㄷ
1:30 여전한 진상손님들..진짜 캐릭터 특징들 하나하나 안빠트리고 나오는거 볼때마다 정말 디테일하다구 생각함..
02:49 헛점 발견! 숟가락 왼쪽에 있었는데 오른쪽으로 변했당
너네,, 둘은 서로한테는 서윗하구나,, 남들한테 반의 반만 서윗해봐,,
조언이 오지랖되는거 순간임
친구 걱정되는 마음 이해감 비슷한 남자 만나서 헤어지고 상처받아서 주위사람들 또 힘들게 할 거 훤해보이고 그거 미리 사전 차단하려고 조언부터 충고 하기 시작하면 처음엔 어? 친구말이 맞네 하다가 근데 왜 얘는 나 안좋은점밖에 안봐? 응원은 하나도안해주네? 라고 생각하게됨 ㅋㅋㅋㅋ 결국 스스로 깨닫게되면 그짓안하게됨 ㅋㅋㅋㅋㅋ 친구가 매번 똑같이 상처받고 헤어지는게 절라 병신같아 보이고 헤어질때마다 하소연 들어주는게 점점 힘들고 지쳐가면 핝번 이야기는 해줘야됨 ‘니가 매번 상처받아서 우는모습을 보니까 내가 친구로서 진짜 마음이 너무 속상하네’ 이정도만 이야기하고 걍 잠깐 거리를 두면됨
내마음도 힘든데 계속 들어줘야될 이유도 없으니까 ㅋㅋㅋㅋㅋ
걍 말은 최.대.한. 아끼는게 좋음
뱉는 순간 생각한 의도와는 99프로 달라지는게 입밖으로 나오는 말임
경험상 그럼ㅋㅋㅋ
진아 너무 피곤한 캐릭터로 나왔는데 별개로 오늘 너무 예쁨,,,
아니 또리 연기 미쳤네… 진아한테 화내는데 내가 오금 저리는 기분임 딕션도 미쳤고ㅋㅋㅋㅋㅋ
진솔이 연기 톤이 완전 고급져졌어
남의 단점을 보는거,,, 좋지 좋은데 그 단점을 입 밖으로 꺼내서 상대방을 지적하는 순간 싸우자는거밖에 안됨 상대방의 단점이 진짜 역겹고 상종하기 싫을정도면 손절하겠다는 생각으로 말해주고 손절하면 됨 상대방 단점이 나에게 피해를 끼치면 말을 해줘야겠지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니까 근데 단점 하나하나 다 얘기하면서 이거 고쳐야 돼 저거 고쳐야 돼 하면 상대방이 나를 손절한다
남들 지적할 사간에 자아성찰 한 번 더 하는 게 좋은 것이란걸…. 모든 진아도 알길
나 이런 짧대에 진지하고 디테일한 영상들도 너무 조치만.. 옛날에 있던 그 재밌고 밝은 짧대도 보고 싶어요..ㅜㅜ 오늘처럼 원년멤버들 보니까 옛날 생각 난다요…
좋은 것 보다는 나쁜 것을 더 빨리 배우게 되고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눈에 들어오는 건 맞는 것 같은데
결국 그런 단점들만 보게 되면 자신만 더 피곤한 인생이
된다는 것... 게다가 정국이는 그런 단점 이야기는 정작
관심도 없는데ㅜㅜ 이럴 때는 진짜 진아가 좀 더 다른이에게
무관심해 지는 것이 나을지도
나도 정말 오늘의 진아 처럼 “예를 들어서” 부터 시작해서 상대방을 은근히 비판하고 상처 줬던 적이 있고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많이 후회를 했어요…. 이렇게까지 사람의 행동을 디테일하게 연출하시는 짧대,,,리스펙트🙏✨
진아도 남의 단점을 보고 지적을 해주는것이 자신한테나 그 어느 누구에게도 좋게만 비춰지는것이 아니고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내 사람이니까 저렇게 행동하겠지 한편으로는 오지랖이고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안쓰러움 조금 내려놓고 흘러가게 냅둬도 되는데
연인을 내 입맛대로 고치는게 아니라 그걸 이해하는게 사랑이지
고칠려고 하면 끝도 없이 단점만 보이고 나만 힘들어짐.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다 하고 이해하면 아무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음.
물론 그 정도까지 갈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고
그 단점이 도저히 커버가 안된다 싶은 정도면 헤어지는게 절교하는게 정답일수도 있음
저번화에 나오셨던 분들이네ㅋㅋㅋㅋ 이번엔 딱 두명이요 이러넼ㅋㅋ
저런사람이랑 얘기하면 모든 얘기가 다 부정적&지기준으로 흘러감..... 욕할려고 꺼낸 얘기가 아닌데도 일단 자기가 아주 잘 안다는듯이 공감하다가 근데 자기가 해봐서 아는데 별로다 이러면서 부정적으로 막 까내리다가 근데 한번 해봐 이럼서 마무리는 꼭 응원함ㅋㅋㅋㅋㅋㅋ 정말 모든 주제를 저렇게 대화해서 집가는길에 왜 이상하게 기분이 더럽지....? 하고 멀리하게 되는류.... 내가 기분 나빴던게 이런 이유였구나..... 진짜 사람들의 사소한 모습들을 잘 캐치해서 표현하는게 대박인것같아요......
단점을 보는게 단점이 아니고 그걸 상대한테 난 널위해 하는 말이야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게 상처가 될거라고 생각 못하는게 단점 ,
오늘따라 이번 편에서 진아 왜 이렇게 이쁜거...
ㅇㅈ 살빠진것 샅아요
진아 확대 해석하는게 나랑 비슷하네...상대 행동에 자기만의 해석과 여러가지 결론을....쓰읍 스스로도 개피곤한데 머릿속에 떠오르는걸 지울수 없음....
진지하게 진아 소시오패스인듯. 어쩌다어른 특강에서 소시오패스특징이 그거랬음. 누가 다쳐서 응급실을 가도 왜 먼저 얘기안했는지만 묻는다고. 남의 목숨이나 안위보다 자기가 더 중요한거임.
보는 내내 정말.... 숨이 턱턱 막히네 진짜... 지 말이 다 법이고 다 맞다고 생각하고서 조언이랍시고 떠드는 것도 최악이지만 본인 스스로도 본인이 하는 말이 상대방 듣기 싫게 만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지치게 하는 거 알면서 계속 하고 남 비하하는 거 더 최악이다 진짜.. 오히려 본인이 주변 사람들 다 지치게 하고 있구만 가스라이팅 너무 심하게 하네 진짜..
남의 단점같은거, 너만알고있었음 좋겠어.. 너무 와닿고 뭔가 멋있네요. 함부로 비난하고.. 섣불리 말하고.. 반성하고 앞으로 조심하며 살아야지
아.. 진짜 저렇게 단점만 보는 친구랑 얘기할때 미치는줄알았어요. 결국 멀어졌고 그친구가 깨닫고 고칠때까지 만나지못했어요.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말들이 그 사람을 위한 말이 아닐 수 있다는 걸 알아야해요..
딱 곱창 먹으면서 볼라고 했는데 짧대 딱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개공감...조언이랍시고 남의 단점 말해주는건 그냥 주제넘은거임 너혼자속으로생각해
내 주변에 저런 사람 있다고 하면 벌써 기빨리네. 본인이 보이는 대로 다 얘기하는건 사회성 부족임. 원만한 관계 유지허기 힘들듯. 단점 다 짚고 그러면 결국 혼자가 될 확률이 높다. 말이라도 좋게좋게 하던지 해야함.
인생은 시소가 아니라서 다른사람을 끌어내린다고 내가 올라가는 구조가 아닌것을..내 자존감을 다른사람을 평가하면서 채우는 태도야말로 정말 열등한 마음이 아닐까
오늘 진아랑 진솔 둘 다 넘 예쁘다...♡
회사에 저런 사람이 있어요.. 😢 스트레스 위염이 생겼어요 😢
상대방에 장점을 보지않고 반대로 단점만 보고 계속해서 지적하고 욕하는건 서로에게 상처만 남고 좋은게 하나도 없는걸 우리는 아는데도 분명 그런 특징을 가진 사람도 있어요 근데 그 요소를 영상으로 잘 담은거 같아요 연기자 분들도 연기를 잘 해주시면 단점컬렉터에 대해서 분석을 하시고 연기를 해주시니까 확실히 영상에 몰입력이 강해지면서 더 감정적으로 빠져들수 있는거 같아요 이번 영상도 공감이 잘되고 이런 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을 영상으로 잘 이야기 해주시니까 공감도 잘되고 더 보고 싶어지네요
진솔이 원래 연기 잘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그 진솔이가 진성이 통화 녹음 들으면서 우는 편 뭐였지? 감정기복이었나? 그편에서 진짜 대박이었음) 이번 편 진짜 연기력 레전드다 공중파 데뷔 외않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아뚜 이번에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카페 알바역으로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후하 짧대 배우들 다른곳들에서도 다 흥해라👊👊
정곡을 찔린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짧대는 항상 그런 것 같아요.. 스쳐지나가는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끔해서.. 나는 어땠지..? 내가 이 인물을 욕할 자격이 있나? 싶게 만드는...
이렇게까지 서로 격하게 싸우는 장면을 처음봐서 너무 임팩트 있었어요. 무엇보다 웃으면서 단점은 그냥 너만 알고 있으라는 말이... 왠지 와닿네요. 사실 험담하려는 목적은 아니었고 친구가 그런 사람들은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했던 말이 그 친구를 위한 말은 아니었을 수도 있음을 반성하게 되네요..
남의 단점을 보는게 나쁜것만은 아닌데 그 단점을 알게되었을때 선입견이 생기고 그 뒤로는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못 보고 단점밖에 안 보이게 된다면 그건 고쳐야죠... 이러면 나중에 사람 못 만나요...
진솔이 연기 너무 좋다 오늘,,
대학생 때는 속으로만 생각했지만 단점을 잘 봐서 근처 사람에게 마음이 금방 식어 참 고민이었습니다
이제 서른이 되고 여전히 단점은 잘 보지만, 연애할 때 단점이 귀엽게만 보이는 순간이 상대방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지표가 되었어요.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그만큼 저에게 소중한 친구구나 느끼게 되는 지표가 되었고요.
로봇같이 감정 기복도 적고 좋아하는 것도 잘 눈치채지 못하는 저에게 싫어하는 걸 참을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는 참 소중합니다.
저 때의 저는 오래봐야 장점을 알고 단점은 눈에 잘 들어오는게 참 싫고 그 때문에 나름 방황도 한거 같은데
과거의 저한테 괜찮다고 분명 그런 것도 좋은 점이 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물론 그렇게 고생해서 지금의 제가 있겠지만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싸우는 장면이 공감이 많이가서 싸우는 장면 많이 넣어주시면 젛겠다….
진아님 자주 나와주세효....연기도 미모도 열일....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