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2030년 이전에 새마을호 등급의 신형열차인 ITX-마음으로 대체되고 주요 간선에서 모두 퇴출될 예정입니다. 객차 수명의 만료로 인해서 현재도 갈수록 편수도 줄고, 한 편 당 배정되는 객차 수도 예전에는 7~8량 들어가던 노선이 5~6량 정도만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비둘기 통일 무궁화 새마을이 달릴때 나의 마음도 같이 달렸는데. 기차안에서 먹는 도시락 잊을 수 없고 바나나우유 잊을 수 없죠. 뒤에 앉은 아주머니 아저씨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어보기도하고 오래머무는 역에서 우동도 먹었는데. 모든게 빠른 것이 우선인 요즘엔 다 추억이네요.
방학때마다 초딩때 할머니집 갈때 무궁화호 자주 탔었죠.. 가방에 먹을거 바리바리 싸들고.. 추억이네요 기차안에서 계란이랑 사이다 먹으면 진짜 꿀맛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는데 13년 14년전 만해도 정기권이라고해서 정기권으로 결제하고 표 따로 안 끊어도 정기권으로 기차 탈수 있었던 시절..
내가 저당시 무궁화호 끊엇던게 양아치처럼 보일수 있지만 그당시 무궁화호 카페테리아칸에는 음식도 팔고 노래방도 있고 안마의자가 있는 방도있어서 입석끊고 안마의자있는 방에 들어가서 서울에서 부산가는 무궁화호 특실 요금보단 비싸지만 거기에 천원짜리 이빠이 넣고 5시간 나만의공간 안마의자의 누워서 편하게 갔음
무궁화호는 2004년 3월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예 다른 열차라고 봐도 무방하죠. 경부선이 5시간 내외로 지금보다 40분 빨랐고, 식당차에 PC방객차 바둑객차 스낵카&놀이방까지 갖추었었죠. 지금처럼 가속력 빠른 전기기관차가 아닌, 웅장한 포스를 뿜어대는 디젤기관차 두대를 중련하여 객차 11량을 끌어댔죠. 유선형 새마을호를 격하한 구특전 객차로 유사 새마을호의 좌석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안내방송까지 4개 국어로 서비스되어서 모든 면에서 지금을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통일호인데 좌석 좀 개선되고 전기기관차 달린 것이라 생각됩니다
1980년 쯤엔 우등열차 라고 불렀죠! 그때만 해도 새 열차 였는데! 통일호 는 특급열차 라고 부르고! 단 특급열차 (통일호) 는 에어콘 시설 없었고 우등열차(무궁화호) 엔 에어콘 시설 있었죠! 새마을 열차 하고! 83년 말인가 84년초 부터 무궁화 호 로 불리고 , 특급 열차는 통일호, 완행열차는 비둘기호 로 불리게 됐죠!
무궁화호에 관한 기억 : 어렷을때 가족과 춘천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데 중간에 화장실 가기가 무서웠음. 화장실 가려면 중간에 앉아서 담배피며 술 마시고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형아들을 지나쳐야 했기 때문에. 요즘은 애들보면 상냥하게 어디가니? 응 지나가 라고 해주지만 옛날 대학생 형아들은 그런거 없었다. 야 꼬맹아 이리와봐. 하면서 괜히 머리 때리고 야임마 조심히 안지나가? 이리와봐 임마! 하면서 꼴밤 때리고
열차카페 있던 때가 진짜 좋았지...노래방도 있고
@@기죽은색동이 낭만..
맥주도 마셨어요🍺
무궁화호에서 파는 도시락 너무 맛있었어요.. 스넥카 기다렸다가 타주시는 믹스커피 마시고 소세지 먹고 계란도 먹고.. 계속 먹었는데
창 밖에 보면서
@@봄가을-r2d 낭만이죠..
글다 기차안에서 똥마려서 화장실가면 변기 막힌다
귀엽다 ㅋㅋㅋ
그 플라스틱에 담긴 물 한잔ㅋㅋ그립다
@@user-mt9mj8yn1t 그런것도 팔았음?
요즘아가들은 상상할수없는 무궁화호 먹거리들...
@@dds5428 콘칩은 그래도 현역입니다…!
먹거리는 무궁화호에 팔아야됨 딴건 빨리가서 필요없는데 4시간씩 타니까 필요하더라
@@소금돌이 콘칩 킹정이에요!!!
@@dds5428 식당 칸에서 돈가스먹었는데 맛도리였음 아빠가 드시려고 시키면 엄마언니 나 요렇게 하나갖고 나눠 먹음오빠들은 각기 하나씩 시켜주심
상상은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ㅋ
몇 년 안 된 것 같은데..무궁화호 열차카페 노래도 부르고 오락도 하고 요기도 하고 그랬었는뎅
@@Nineone_9_1 오락기 감성…
4번칸 국룰
그거 벌써 10년전임
지금도 있지 않나요??
노래방 칸있었쥬 ㅎㅎ 추억
옛날감성 너무좋다
@@xhdisjwn12 추억의 색감..
우리아빠가 저때쯤 약간지나서 한 90년대 초~중반? 아무튼 철도청일때 토목으로 취직했지요
@@와-t1i 오 철도의 아들,,
토목직이 뽀찌 하기 아주 쉽지요 ㅎㅎ
@@nasyonaru9333그만큼 막판에 많이 짤림
@@nasyonaru9333 뽀찌가 뭐에요? 진짜 몰라서요
@@Golfmannnnnn 올 우리 큰아빠 거기 연구원 이셔서분당 오리역에 가서연락드리면 까르 푸푸드코트 로댈꼬가셔서 맛난거 사주시고 오리 cgv에서 영화표도끊어 주셨어요 ㅋㅋㅋ님댓 보니 생각나는게많네요 이게 불과 10년 전인뎈ㅋㅋ
내일로 여행갈때 참 많이 탔는데ㅠ 그때의 젊음이 그립네요
@@마이바이-h6u 저도 내일로 출신… 후
벌써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충주에서 제천가는 무궁화호를 대학 새내기때 자주 탔던 추억이… 첫사랑도 그때였죠…
@@yhlee6040 제천 감성..
무궁화호도 이제 3년밖에 남지 않았네요. 무궁화호를 처음 탄게 2012년이였는데 벌써 12년이 훌쩍...
@@RE_Artz 굿바이 무궁화호…
아직도 있나요? 서울에서 목포까지 노선길은 무궁화호 2020년까지 보이다가 지금은 안보이던데요 전 무궁화호 처음 탓던때가 90년도 였죠
@@나가자장사 지금도 경부,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동해선 같은 노선에서 무궁화호가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무궁화호 객차가 차례대로 퇴역하고 다른 열차로 다이아그램이 바뀜에 따라서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다니지 않을 뿐입니다.
진짜 어렸을때 추억... 따끈따끈 아저씨다!!! 소리치던... 어린날의 기억...
@@정문기-t9v 카트..
한 18년전?에 무궁화호 열차카페에서 쪼그려 앉아갔던거 생각나네.. 그때 노래방도 있고 먹을거리도 있고 별게 다 있었지..ㅎㅎ
@@holiday5959 입석 감성..
무궁화호에서 먹던 소세지가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이당
@@BaboPig 소세지 낭만..
@@소금돌이 소금돌이형도 기억나죠? 5개 들어있는 프랑크소세지에 칠성사이다...
지금 생각하면 참 별거 없는 조합인데, 어릴 적 무궁화호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아직도 생각나요. 존맛이였음 히힛!
댓글 달아주셔서 고마워요 소금돌이형.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지금도 무궁화호처럼 가성비 좋은 열차는 없는데 제발 없어지지 않았으면...
@@JaredJeon123 무궁화호 수원~영등포는 진짜 가성비죠 ㅎㅎ
서울-대전도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2030년 이전에 새마을호 등급의 신형열차인 ITX-마음으로 대체되고 주요 간선에서 모두 퇴출될 예정입니다. 객차 수명의 만료로 인해서 현재도 갈수록 편수도 줄고, 한 편 당 배정되는 객차 수도 예전에는 7~8량 들어가던 노선이 5~6량 정도만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지금 운임 수준이 너무 낮아서 더이상 유지는 불가능합니다. 퇴역하면 바로 폐지각입니다.
정말 낭만이었죠 ...아무리 깊게 잠들어도 들그닥 거리는 스낵키트 지나가는 소리들리면 사이다 맛동산 계란은 무조건 사먹었던 ㅠㅠㅠ
@@haneulk.9234 맛동산 추억..
간식차가 추억이네요..거기서파는 아몬드 초콜렛하고 후랑크소세지가
그렇게 맛있었는데ㅋ
@@빵또아-s5n 아몬드 ㄷㄷ
저 열차 카페가 수도권 전철 처럼 마주보게 가는 자유석 으로 개조 해서 운행한 적이 있었지요.
@@조우진-p9t 오호 자유석…
90년말~20초 갬성 넘 좋아 👌 😢😢
@@jylee9340 낭만..
어릴때 집에 차가 없어서 큰집이나 친척집갈때 기차 종종 탔는데 무궁화만 타도 정말 좋았어요 보통 통일호 타고 다녔는데ㅎ
@@김호성-l6n 통일호 ㄷㄷ
고등학교시절 기숙사에서 지낼때 주말애 기차타고 집가는 시절이 참그립네요 30년전 ㅎㅎㅎ
@@히메아범 30년전 ㄷㄷ
라떼는 스넥카 오면 후랑크소시지랑 후레이키?과자사먹고했는데 김밥과 도시락도 맛있었고요 그립습니다 ㅠㅠ
글구 옛날에 새마을호에 롯데리아있었는데 그건 얼마나맛있었는지 ㅠㅠ
@@한량백수 롯데리아 ㄷㄷ
비둘기 통일 무궁화 새마을이 달릴때 나의 마음도 같이 달렸는데. 기차안에서 먹는 도시락 잊을 수 없고 바나나우유 잊을 수 없죠. 뒤에 앉은 아주머니 아저씨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어보기도하고 오래머무는 역에서 우동도 먹었는데. 모든게 빠른 것이 우선인 요즘엔 다 추억이네요.
아 열차에서 스낵카트 언제오나 목빠지게 기다렷던 그시절 ㅎ 너무 그립네
청량리에서 원주로 통학하는 대학생입니다. 개강하고 무궁화호 정기권 끊어서 지금 3주 째 다니는데 나름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한달 정기권이 8만원 내외로 많이 저렴하네요. 혼자 여행 다니는 거 좋아해서 꽤 만족합니다. (다만 주말에 체력 보충 필수)
@@REVIVED_0502 ㅋㅋ 젊을 때 많이 돌아다니세요…!
방학때마다 초딩때 할머니집 갈때 무궁화호 자주 탔었죠.. 가방에 먹을거 바리바리 싸들고.. 추억이네요
기차안에서 계란이랑 사이다 먹으면 진짜 꿀맛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는데 13년 14년전 만해도 정기권이라고해서 정기권으로 결제하고 표 따로 안 끊어도 정기권으로 기차 탈수 있었던 시절..
@@liliiliiiliiiiliiiii 추억이네요…
아련하다.... 밖에 멍하니 보다가 카트아줌마 지나가시면
자는 엄마 흔들어 깨우기 바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in_the_sea2 소세지 필수..
와 진짜 저 식당칸은 개추억이다.......
@@NIKEAIRFORCE01 리즈시절..
무궁화호 코인노래방에서 매점에서 맥주 두캔 사가지고 달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이정-한숨만 을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power2563able 이정 ㄷㄷ
캬 낭만 ㅆㅅㅌㅊ
추석이나 설날 할아버지댁에 갈 때 항상 타던 그 기차....이젠 사라지다니...
@@ppppp-qh2qz 추억의 기차..
2003년 무렵까지만 해도 기관차 중련에 객차 10~13량(그 중엔 특실도 껴있었던 걸로 기억) 발전차 해서 많이 봤었는데...나중에 내일로 시즌때는 7~8칸짜리 무궁화호에 내일로 여행하는 사람들로 만석이기도 했고
@@zinang319 리즈 시절…
캬 이때 엄마가 사준 바나나우유 생각나네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오래 생각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안물어봤어요
@@qqqqq1o인성보소
풉
@@qqqqq1oㅋㅋㅋㅋ 이새기야
무궁화.....
그 시절에는 새마을호는 대박이라고 표현했는데
무궁화 기억속으로 지나쳐서
그 시절이 그립다기 보다는
그때의 젊음이 그립다는......
@@Choi_Choice5505 그시절 새마을 참 빨랐죠..
저는
비둘기호도
타봄😂😂
통일호도....@@해피봉쥬르
무궁화호 맨뒤에 끝칸에서는 기찻길이 보였는데 그게 너무 낭만있어서 거기서서 기찻길과 밖에 풍경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시원하게 승객들이 갈기는 오줌샤워 가능했음 아무래도 무궁화호 화장실 오줌은 기찻길로 배출했던거 같음 😂😂😂 😂
@@a_short_video_10 ㄷㄷ
군시절 돈 아낄려고 TMO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정도 걸렸었는데.. 그때가 그립군요...그때 팔던 도시락 참 맛있게 먹었는데...
@@S.Y.J 도시락 ㄷㄷ
달리는 열차 문도 안닫고 출발 연결칸에서 담배피다 문열린 계단에 앉아서 있다가 들어가곤했음
@@롯데부라버콘 담배 ㄷㄷ
내가 저당시 무궁화호 끊엇던게 양아치처럼 보일수 있지만 그당시 무궁화호 카페테리아칸에는 음식도 팔고 노래방도 있고 안마의자가 있는 방도있어서 입석끊고 안마의자있는 방에 들어가서 서울에서 부산가는 무궁화호 특실 요금보단 비싸지만 거기에 천원짜리 이빠이 넣고 5시간 나만의공간 안마의자의 누워서 편하게 갔음
@@아칸더스-t5r 어허….. ㅋㅋㅋㅋ
어릴때 엄마 손 잡고 시골 기차역에 기다리면서 기차 들어오는게 보였을때 그렇게 설렜어요 기차타면 항상 카트에서 뭐 사주시고ㅎㅎ요즘엔 살기에는 편안한데 그런 낭만이 없는게 참 아쉽네요
@@심심-i6o 카트 진짜 추억… ㅜㅜ
비둘기호를 타보셨나요??
청량리에서 청평가는 비둘기호
90년대 후반까지 타본기억이..
800원이였나??
의정부역에서 전곡가던 .... ㄱ
@@곰선수 비둘기호 ㄷㄷ
서울에서 부산까지 입석으로 타봤죠...
아 비둘기호 ㅋㅋㅋㅋ 진짜 느렸는데
청량리역 에서 부산 (부전역) 까지 가는 비둘기호가 있었습니다 ,,,,,ㅎ 아침에 타면 저녁쯤에 도착 .... 90년도 중반 쯤에 없어짐
놀이방도 있었어요 ㅋㅋㅋ 침대객차도
@@jardin._. 침대객차 ㄷㄷ
무궁화 열차 뒤에서 뒷바람 맞으며 🚬 피던게 생각나네요
@@성이름-m7x2j ㄷㄷ 영화감성..
경주로 수학여행갈때 탔던 통일호열차가 그립다 ㅠㅠ
@@김승환-z4b 통일호…
무궁화는 무엇보다도 다리를 쭉 펴고 있을 수 있어서 좋다
@@zhugesaurus 꿀 열차
저 노래방은 2000년대 중후반인데ㅋㅋ 본가갈때 기차타고 가면서 꼭 노래몇곡 찌끄리면서 갔음ㅋ
@@kash-narhmak ㅋㅋ 꽤 오래 유지됐군요
아버지 가락국수사러 정차역에서 하차하셨다가 다음열차 타고 오셨지….예전에는 아날로그시절이라 5분 10분씩 정차 해줬던걸로 기억함
@@DALBAAAM 10분 ㄷㄷ
지금도 무궁화호 스넥카있나요?가끔저기타고 차창밖보며 갔는데
@@fromiztv1560 아쉽..
그 예전 시절은
영원히
다시는
그 풍경과 여유는
오지 않겠지
@@regal4445 여유…
13~15년전까지만 해도 있었던거 같은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ㅎㅎ
@@브라보브라보-y9u 가물가물..
저녁에 해질녘 기차타면서 카드 아주머니가 과자 가지고들어올때의 그 감성... 크런키비슷한 통크같은 길고 두꺼웠던 막대과자 아빠가 자주사주셨는데 ㅋㅋ
26년전 군대갈 시기에 친구가 방위산업체 소개해준다고 해서 안양까지 갔었는데 알고보니 다단계..;; 어찌어찌해서 몇일만에 빠져나와 집갈때 무궁화 탔었는데..
@@conquistador-y8u 눈물의 시절…
저는 21년전에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 신기하네요 그땐 그런식으로 유인들 했었나봐요😢
군대 휴가나와서 대전에서 서울역가는데 심심하지 않았다..
@@choicedesign8234 낭만..
지금 저 카패객차는 포항 철길마을숲에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Gamcheoli 오 포항 가봐야겠네요 ㅎㅎ
천천히가며 간식도 파는
무궁화호 계속 다녔으면 좋겠다😊
@@tv-lv2lu 카트 감성..
저렇게 컴퓨터와 열차카페가 있던 시절의 무궁화호가 그립네요...
열차카페가 특히 좋았는데
@@hgrayson 입석타도 낭만 그 자체였죠…
@@소금돌이 입석과 열차카페라는 말을 하니까 갑자기 새마을호 열차카페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새마을호는 타봤지만 그걸 경험한 적이 있는지 긴가민가하긴 하지만요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 ...
명절시골 가는날 맨날 무궁화호만타서 새마을호좀 타자고 어릴때많이 졸랐었는데ㅎㅎ
무궁화호도 입석이어서 통로에앉아가고 남의자리 양해구해서 팔걸이에 앉아가고 ㅜㅜ
@@79_J.B.S._No1 새마을호 부자의 상징..
88올림픽 이전 무궁화호랑 새마을호만 에어컨 있었는데 여름에 승차할 때 에어컨 바람 쐬면 신세계였었다는. 그 당시 통일호랑 비둘기는 선풍기에다가 창문을 위로 올렸었고. 80년대 장항선에서 무궁화는 고급 열차였었요.
@@낚시광-t6h 선풍기 ㄷㄷ 거의 인도네요 ㄷㄷ
전철도 선풍기 🤔
수원.안산.인천 ㅡ 구로역 까지
환승역이 없던시절
그야말로 지옥. 🤔
무궁화호타고 할아버지네 갈때 먹었던 초코바랑 물티슈 들어있는 끈적한 조미오징어 엄마랑 하던 쎄쎄쎄 잊지못해. 4시간인가 5시간 걸렸는데 ㅎㅎ
@@샘뇽 5시간 ㄷㄷ
친척보러 서울행무궁화호 타면 아버지께서 사주신 컵라면이랑 핫바에 바나나우유 한잔 때리고 경치 구경하면서 한숨 잤다가 일어나면 얼마나 행복했는지 ㅎㅎ
@@자연김-v5g 컵라면 낭만 그자체였죠…
무궁화 타고 정동진 여행가고 그랬는데.. 그때는 차량 사이 마다 옆으로 문이 열려 있어서 담배도 피고 그랬지 ㅋㅋ
@@laitance 담배 감성 ㄷㄷ
28살 인생 처음으로 지난 7월 처음으로 무궁화호 타봤는데 좋더라구요ㅎㅎ 무궁화호 안없어졌으면 좋겠어요~~
@@hees0710 무궁화호 색깔 소중한 낭만 색감이에요 ㅎㅎ
하지만 현실은 노후화로인해 2028년 내로 전량 폐차 예정입니다
늦은밤 난간에 기대어 열려있는 출입문 사이로 보이는 한강을 바라보며 피던 담배가 낭만이었는데
@@0708HAN 낭만 그 자체..
어느겨울 충청도 어딘가에 짧은시간 정차할때 먹었던 가락국수 가 생각나네요.
철도청 시절 크림색 파란색띠 디젤기관차 견인 직각무궁화객차도 81년에서 86년 국민학교 6학년때 시골인 대전(대전역에서 시내버스타고 충남금산) 명절에 내려갈때 부모님이랑 서울역에서 타봤는데 그시절이 그립네요 스넥카 식당칸도요^^ 침대차도 특실도 그립네요
@@sangyeolkim2725 철도청.. ㄷㄷ
@@소금돌이 안녕하세요 통일호도 침대차 있는거 본거같아요^^
무궁화호는 2004년 3월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예 다른 열차라고 봐도 무방하죠. 경부선이 5시간 내외로 지금보다 40분 빨랐고, 식당차에 PC방객차 바둑객차 스낵카&놀이방까지 갖추었었죠. 지금처럼 가속력 빠른 전기기관차가 아닌, 웅장한 포스를 뿜어대는 디젤기관차 두대를 중련하여 객차 11량을 끌어댔죠. 유선형 새마을호를 격하한 구특전 객차로 유사 새마을호의 좌석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안내방송까지 4개 국어로 서비스되어서 모든 면에서 지금을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통일호인데 좌석 좀 개선되고 전기기관차 달린 것이라 생각됩니다
@@ABCDEFG-g6q 4개 국어 ㄷㄷ
포항서 출발
경주역에서 제천가는 비둘기 기차툭하면 연착에연착
9시간도 훨 넘게 기차탐
동굴들어갈때 창문 안닫혀서 검은연기 메케하게 들어와서 힘들고
내릴때 코구멍닦음 검게 나오던시절
@@해피봉쥬르 연착 ㄷㄷ
좀 아쉬운게 무궁화호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거 예전에 7~8량 짜리도 많았지만 이제는 6량 짜리가 많고 심지어는 그나마 6량으로 다니던 편성이 3~4량으로 다니기도 함…..
@@ungst30 3량 충격…
가을이 되면 일부러 무궁화호만 탐 창문에 비친 노을풍경 바라 보면 그 느낌이 참 좋음 이게 찐.낭만임
수십년전 중앙선에는 무궁화호가 가장 고급열차였습니다.
비둘기호는 더우면 창문을 열어 바람을 맞으며 갔는데 무궁화호는 통창에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돌문어-s9f 에어컨 ㄷㄷ
이젠없나요? 2006년도 타본거 같은데
@@박광근-e7e 무궁화 곧 사라져요..
1980년 쯤엔 우등열차 라고 불렀죠! 그때만 해도 새 열차 였는데! 통일호 는 특급열차 라고 부르고! 단 특급열차 (통일호) 는 에어콘 시설 없었고 우등열차(무궁화호) 엔 에어콘 시설 있었죠! 새마을 열차 하고! 83년 말인가 84년초 부터 무궁화 호 로 불리고 , 특급 열차는 통일호, 완행열차는 비둘기호 로 불리게 됐죠!
@@한선호-n7w 에어컨 없는 ㄷㄷ
요즘도 tm호 있나요? 가끔씩 탓는데.,
@@윤석렬씨청송보내기운 저도 궁금하네요..
낭만 그 자체..
@@COCOCOCO-f6v 낭만 못참죠 ㅎㅎ
무궁화호 특실전용 열차에는
식당칸도 있었죠
그립네요
@@이인표-m1g 무궁화호 특실 ㄷㄷ
추억이다…. 음식트레이 지나갈때 엄마가 항상 바나나우유랑 소세지 사줬었는데…
@@인생2회차아재 소세지 못참죠 ㅎㅎ
홍익회 카트에서 캔맥주랑 화이네 후랑크+전기구이 오징어면 서울-부산 금방이었는데
@@ahramnuripark 오징어 ㄷㄷ
@@소금돌이 통일호나 무궁화는 전기구이 오징어였지만 비둘기는 마른오징어 판매한적도 있는데 공식적인지 비공식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두어번 먹어본적이 있어서..ㅎㅎ 식당차 미편성차량읏 김밥같은 도시락도 밥때되면 도시락 있어요~~김밥~하면서 팔곤 했었습니다. 물론 식당차 편성된차도 그렇게 팔긴 했지만요
우리 아버지 세대의 고향을 잇는 ktx멋지다
@@23df333ff 편리..
이젠 ITX마음으로 대차됬다는데
그때 성당에서 놀러갈때 그때가 그립네ㅠ
@@VOTLBLUE 그시절 그립습니다…
그때감성 못느껴요 노선이 고속화된걸로도 너무 충분한데 무궁화호 특유의 감성이 사라진다는건 슬프네요.
2002년도에 수원서 김천 갔던 기억이ㅋㅋ
놀랬던건 거기서 모텔이나 여관들이 거의 여관발이었던걸로 그리고 침대도 물침대 내인생서 첨이자 마지막 물침대를 김천에서 잤던기억이 ㅋㅋ
무궁화호 진짜 간만에 타봤는데 그 적막감.... 최근에 타기 전까지는 그냥 추억만 생각했는데
무궁횐.새마을호 기차에서먹는 진미오징어 꿀맛 아직도 못잊겟네 ㅋ
@@또이-b8e 오징어 그립습니다..
가락국수 겨울에 눈내리는 조치원역었나 잠깐 내려 먹었던 그맛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글로만 읽는데도 직접보는것처럼 상상이 되네요ㅎㅎ
도시락이랑 요즘엔 맛밤이라고파는거 원조가있엇죠ㅠㅠ
@@설수일-y8u 맛밤 ㄷㄷ
와 리즈시절 기차 버전은 처음봤는데, 철도덕후로서 너무 반갑네요!
@@줜수킴 ㅋㅋ 다행이네요 ㅎㅎ
와 진짜 감탄만 나오네요 직접 저 시대 체험해보고 싶을 정도임 ㄷㄷ
@@양갱yangguin 볼록 모니터 못참죠 ㅎㅎ
모니터는 시험운행 한거같고 못봄
스낵바랑 저 수레는 있었음
통일호 비둘기호
새마을보다 디젤기관차 새벽에 타면 창문너머로 빨간네온사인 십자가랑 풍경이 정말 지금시대랑 비교될만큼 너무 낭만적이랄까 😊😊
삶은계란에 오징어전기구이에 맥주 두캔씩은때렸죠ㅎㅎ 천안역정차하면 호두과자들어오고 “”천안의명물 호두과자왔습니다””😊😊
@@라바-e1u 천안 감성..
그 옛날 무궁화호에는 좌석마다 PC가 있었다니.. 😱
심지어 완전 최근은 아니더라도 요근래까지는 노래방기기도 있었을 줄이야.. 😢
@@jaehyun_0215 ㅋㅋ 볼록 모니터 그립습니다
@@소금돌이 저런 옛날 PC 모니터들은 2000년대초에 초중고 학교다닐때 컴퓨터실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리고 그 당시 초등학생때 교탁 앞 책상에 오르간하고 함께 세트로 같이 볼 수 그런 PC 모니터 아니던가요? 😂
지금도 고향가는 도착역은 무궁화호뿐
4시간반 ㅜㅜ
그래도 편함
@@찰랑티비 4시간반 ㄷㄷ
새마을호 타면 나 진짜 우리 집 부자구나 자랑스러웠었음.. 새마을호 안에서 파는 도시락도 엄청 고급지고 그 젤리같은 통에 담긴 까먹는 물도 고급졌었음..
@@oeelman ㅋㅋ 지금은 특실이 깐지..
왠지 한 15년정도 뒤에 KTX에다가 무궁화 특별 도색해서 KTX-무궁화 이벤트열차 운행할거 같음
@@ochanghubeng 빨간색 도색 ㅋㅋ
ㅜㅜ 간식차다닐때 찐 단지바나나 필수였는데!!!
@@_moto4moto0518 간식차 추억..
무궁화호인기 통일호인가 누워가는거 있어서 밤기차타고 다닌기억이 나네요...
저 시절 비닐 벗겨먹는 켄터키 소세지가 존맛이였는데 지금은 그 맛이 안남.
@@춘장대 소세지 ㄷㄷ
무궁화호 이제 없나요? 기차타본지 오래라
무궁화호 카페칸에 동전 노래방도 있었다능 ,,,, 🎉
@@김유신-i5o 코노 못참죠 ㅎㅎ
어렸을때 놀이방도 있었고 먹을것도 팔았고 그랬어요
@@sgh016able 낭만..
지금은 입석칸으로 바뀌었지만..
옛날엔 노래방에 피씨방에 과자 음료 그리고 입석과 무임승차가 난무하던 그시절 카페칸
@@아모르겠다-y8g 입석 리즈시절..
비둘기나 통일호 타다가 무궁화호타면 VIP열차 같았죠. 노래방 매점 카페 없는게 없고 참...
@@byungjoonan8073 새마을은 부자집 기차
용산에서 호남선 타고 할머니댁 갈때 카트에서 바나나우유랑 칙촉, 계란, 칠설사이다 사는게 국룰
@@jwori3354 ㅋㅋ 칠성 못참죠
무궁화호에 관한 기억 : 어렷을때 가족과 춘천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데 중간에 화장실 가기가 무서웠음. 화장실 가려면 중간에 앉아서 담배피며 술 마시고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형아들을 지나쳐야 했기 때문에.
요즘은 애들보면 상냥하게 어디가니? 응 지나가 라고 해주지만 옛날 대학생 형아들은 그런거 없었다. 야 꼬맹아 이리와봐. 하면서 괜히 머리 때리고 야임마 조심히 안지나가? 이리와봐 임마! 하면서 꼴밤 때리고
@@adjkhard7 ㄹㅇ 위험지대..
스타가 나온지 얼마 안됐을때
코흘리개 잼민이 였던 나는 무궁화호 타고 시골 가는중에
무궁화호 피시방?에서 테란 캠페인을 하며 시골을 갔었지
카트 끌고 먹거리 팔던 분들도 기억에 선하네
@@280km5 캠페인 ㄷㄷ
도시락이 진짜 맛있었는데 ㅋㅋㅋㅋ 작은 페트컵? 에 포장된 물 마저 맛있었음 -97년생
@@Lee5do 97년생분이 어떻게 알죠? ㄷㄷ
나는 옛날부터 부모님이랑같이 시골댁에서 집으로 가는중일때 무궁화호를 타본적이 있습니다.
@@임진영 무궁화호 감성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