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 ‘특급열차’ 새마을호…역사 속으로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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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авг 2024
- 시청자 여러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열차하면 어떤 기차가 떠오르시나요?
당연히, KTX 이렇데 답하실텐데,
저희가 대학 다니던 시절,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아무나 못타는 특급열차는 새마을호였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대에 갈 수 있는 속도와 호화로운 객실이 유명했죠.
그랬던 새마을호가 어제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 1호 특급열차로 기억될 새마을호의 마지막 운행을 뉴스따라잡기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1969년, 관광호로 출발해 5년뒤인 1974년부터 현재의 이름을 내건 새마을호.
빠른 열차의 대명사가 된 건 2세대 새마을호부텁니다.
[1986년 당시 뉴스 : "철도청은 2년만인 지난해 11월 다시 30분을 단축시켜 경부간 열차 주행 시간을 4시간 10분으로 줄였습니다."]
86년 등장한 2세대 새마을호는 서울과 부산을 4시간대 초반에 주파해 명실상부한 특급열차가 됩니다.
[김현구/익산역장 : "80년대 같은 경우 신혼 열차로도 운행이 됐었고요. 열차 안에서는 운행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칸까지 운영하던 열차였습니다. 의자라든가 고객 편의 시설이 편리하였던 점이 있습니다."]
당시로선 꿈의 속도인 시속 150km 넓은 좌석에 식당차까지 딸려 누구나 타보고 싶어하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배준현/전남 순천시 : "KTX가 나오기 전에 최초의 고급열차였던, 뭔가 서민들에게는 조금 부의 상징 같은 그런 느낌?"]
[김정남/충남 천안시 : "완행 타다가 타면 빨리 가는 기분이고 그냥 재밌는 기분이 있었어요. 옛날에는."]
그리고 어제 저녁 익산역 앞.
카메라를 든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한 달 반전에 매진된 마지막 새마을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김주영/전북 전주시 : "새마을호가 한 달 전부터 매진이 되어서 타려고 했는데 (못타서) 너무 아쉬워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기념하려고 왔습니다."]
기념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이 젊은층들에게 새마을호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조윤수/서울시 노원구 : "이 열차를 내일이면 당장 못 본다는 게 매우 아쉽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2004년 고속열차 KTX의 등장으로 특급열차의 자리를 내준 새마을호.
점차 운행구간이 줄어들어 서울에서 익산까지의 장항선만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제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새마을호는 영원히 철로를 떠나게 됩니다.
[김현구/익산역장 : "내후년에 20년이고 그래서 5년 동안 연장했다가 이번에는 부득이 국토부에서 안전을 위해서 폐차하는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저희가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7시 25분, 익산역 마지막 새마을호가 최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열차 내부는 오랜 세월의 때가 묻었고 많은 사람들이 자랑하던 식당칸은 메뉴판만 덩그라니 남았는데요.
그 세월만큼이나 승객들의 기억 속 새마을호와 함께한 추억들이 하나, 둘 풀어져 나옵니다.
[오태백/광주시 : "제가 69년생이거든요. 근데 이 새마을호가 처음 운행하기 시작한 게 69년이다 보니까 저와 같이 이제 어찌 보면 같이 인생을 살아온 거잖아요. 조금 아쉽기도 하고..."]
[이대영/충남 서산시 : "(1990년에) 커피 한 잔에 1500원씩에 팔았습니다. 자장면 가격에 두 배. 그래도 저는 우리 안사람을 위해서 호기롭게 속으로는 가슴이 쿵쾅쿵쾅 뛰면서도 두 잔에 3000원(을 썼죠.) 그랬던 추억이 있는 열차입니다."]
열차 안에서는 마지막 새마을호의 운행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념하는 승객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남긴 말들, 직접 만든 현수막에서는 아쉬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정명호/대전시 서구 : "만들어진 현수막으로 이 열차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같이 셀카를 찍어가면서 다 같이 추억하고 기억할 수 있다는 그런 취지로 제작을 했거든요."]
차표 검사하던 시절이죠.
지금은 사라진 옛날식 승차권을 만들어 승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이근
![[아무튼 출근] 철도 기관사에게 급💩이란....?^^ 5년차 기관사 심현민의 힘들지만 뿌듯한 밥벌이 VLOG🚎 ㅣ#철도기관사 #심현민 #엠뚜루마뚜루](/img/1.gif)
철도매니아는 아닌데...뭔가 가슴이 찡하네요...뭔가 열차들도 사람인생이랑 같은 것같고... 저같은 경우도 충청도가 집이라 고등학생때 예산역에서 천안역갈때 친구들이랑 타곤했는데..그게 마지막이될줄은 몰랐네요. 고생많았다 새마을호!
김동하 뭔가가 자기가 맨날 운전 하던게 사라지니까 기관사분들의 마음이....
철도 동호인이 아닌 사람도 슬픈데 저같은 철도 동호인들은 눈물이 납니다
저도 철도 동호인으로써 새마을호 승객으로써 새마을호 1160 열차를 탑승 했습니다
약50년 동안 수고 많았다!
새마을호 화이팅!
2세대새마을호여뒷일은itx새마을에게맡기고편히쉬어라
와 생존 한번도 못탔는데 망할
@@GOMINUM8 중앙선 무궁화호 1호차로 ㄱㄱ
초중딩때 막 엄마한테 KTX 타자고 계속 졸랐는데도 새마을호를 타서 막 삐진적 있었던 기억이 계속 나네요...
그런데도 제가 우리나라 기차를 좋아하게된 녀석이자 제 추억이 많이 담겼던게 새마을호 였어요
벌써 8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지난주에 KTX 산천을 타면서 어릴때 새마을호 탔던 기억들이 너무 나서 정말 그립네요....
삼촌네 갈때 탔었는데...이젠 삼촌은 돌아가셨고 이젠 새마을호도 안녕...정말 편하고 빠르고 좋았는데...
새마을호 은퇴식날 용산역에 아버지와 같이갔었습니다 퇴역하는거 보시더니 아버지 눈물 지으시데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랑 어릴적 손잡고 새마을호타고 부산에 가던 추억이 가득하네요 그 시절 나 새마을호 타고 부산간다고 학교친구들 한태 자랑하고 했는데가슴 찡 하네요 새마을 기차표가 아직 집에 있네요 고마웠어요 새마을호
아궁...힘내용...🥺🥺
아버님도 하늘나라에서 옛 추억 생각나시겠어요. 힘내세요
ㅂㄷㅋ
네요
제가 아주 어릴때 새마을호에 있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나네요.......
이제는 추억뿐 이라니......
역시 '영원'이라는 것은 없네요.....
새마을호에서 부모님이 서로 만나게 되셨고 군대갈때도 새마을호를 타고 논산까지 갔었고 여자친구 만나러갈때도 이별했을때도 새마을호 타고 서울왔다갔다했던 영화같이 추억이 많은 열차였다.
비록 1년이 지난영상이지만 다시봐도 왠지모르게 짠하다.
안녕... 새마을호...^^
3년이나 지났네
아버지가 예전 철도청다니셨는데 새마을호 추진하고 개통하시느나 고생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새마을호 개통하는날 텅빈기차 안에서 직원분들하고 사진 찍으신거 가족들한테 자랑하시면서 뿌듯해 하시던기억이 납니다 갑자기 이영상보니 돌아가신 아버님이 보고싶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지나가는 세월을 잡을수 없네요 그때당시 어린나이에 아버님이 엄청 큰사람으로 보였는데
ㅠㅠ
왜 갑자기 분위기 ㅆ창내세요
@@user-sz3bl1jr3y너네 부모님은 잘 살아계세요
@@user-sz3bl1jr3yㅈㅏ살ㄱ
니 죽은 아비한테 이 세상 그누구도 관심없어
비둘기 타던 시절에는 새마을 타는 사람들이 부러웠었는데. 격새지감
@山下和也 경춘선엔 새마을호 운행이 없었습니다..
그렇쵸 비둘기타는사람들은 새마을 아니 무궁화만봐도 우와 이랬죠 부르주아들만타는 고급기차
무언가 마지막 말을남기고 떠난다는건 그 자체가 슬픈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또다른 탄생이 탄생하는 자연의 법칙이 아닐까요?
그동안 새마을호님이 국민들의 발이되주신거에 감사드리고 영면하시길 기원드리고 다음생에는 빛의속도로 태어나심을 믿어의심치 않겠나이다!! 대한민국 철도 역사를 이룩한 새마을호! 2018년 4웧 30일을 꼭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지금은 격상 새마을호가 운행중이지만 너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을거야ㅠㅠ
진짜 일반실이든 특실이든 좌석이 편안하고 푹신하다고 느낀 열차는 새마을호가 처음이였습니다...제가 원래 기차안에서는 잠을 잘 못잡니다 근데 그런 저를 유일하게 재운게 새마을호였죠ㅠㅠ좌석도 넓어서 매우 편안했는데 아쉽네요ㅠㅠ
?? 도데체 얼마나 편했으면 그런말까지 나오는 건가요?(전 KTX가 제일 편안 했어요)
Ktx는 솔직히 딱딱하고 그리 편하진 않아요
아..새마을호가 은퇴했네요.아쉽다
dhdhgim 은퇴 보다는 퇴역에 가깢겟죠?
호페이니님 깢X 깝O
새마을호를 의인화 한거잖아요
dhdhgim 은퇴x 퇴역o
은퇴가 아니라 퇴역이에요
새마을호 수고했어.
또 보고싶다ㅠㅠㅠ.
저거 내 e train때 많이 탔는데 이제
못보니 뭔가 썹썹하고 마음한쪽이 빈 느낌
썹썹 X 섭섭
@@hwindung2224 3년 전 댓글에 기어이..
떠나간지 벌써 1년이 지났구나....항상 내 마음속 1등으로 있던 새마을호....철도박물관에라도 영원히 남아라...
49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부디 잊지말아주시길....
ktx, itx새마을. 무궁화 중에서 저렇게 서비스 좋은 기차는 한대도 없다. 새마을호 다시 부활하면 좋겠다..!!
이왕 지을거 ktx itx 이런 영어쓰지말고 새마을호 비둘기호 통일호 같은 한글로된 이름으로 지으면 안되나...
@@user-sg5mg4qq5z 왜요?
@@user-sg5mg4qq5z 새마을 썼는데요 itx새마을
@@user-ey1ww5qs6g 저분말은 한글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다시 부활시켜야 됩니다. 식당칸 그 당시 그대로 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
내가 사랑했던 새마을호야. 수능 끝나고 몇일전에 장항선을 탔는데 너가 없더라고. 그래서 뭔 일인가 해가지고 찾아봤는데 이렇게 먼저 갔네...언젠가는 다시 한번 보고싶다. 너의 색과 디자인이 너무나도 그립다. 앞으로도 너무 그리울 것 같네...
사실 새마을호라는 등급은 남아있지만 새마을호의 레전설급 장대형 새마을호가 사라진겁니다
뉴흐흥 ㅠㅠ 새마을호돌아와!! 아KTX랑KTX산천 새마을호돌려내 너보다 새마을호가 더좋아!!!!!ㅠㅠㅠㅠ
그럼 내가 뿜어내는 매연도 좋냐? 어? 그매연똄의 내가 코레일의 골치덩어리가 되어서 폐차됬구만
@@user-il4bk6iq8c 컨셉 ㅈ같게 잡았네
@@user-il4bk6iq8c 컨셉 더럽고 추하다
새마을호 진짜 나한테는 친구였던 기차..
기차새마을
내가 한 6살때인가 그때 저 기차안에서 노래 부르면서 갈때가 기억이 난다..
그때 그시절이 그립네요
저의 선친께서 77년4월16일 우리철도 사상 5번쩨 무사고 백만키로 주파 하셨던때가 생각나네요 새마을호 7101호(서기) GM 에서 생산된 열차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퇴역 한것이 많이 아쉽네요,,,,,
소싯적 생각이 많이 납니다
새마을호... 새마을호는 어렸을때 2000년대 초반에 부산갈때 식당칸에서 밥먹은다음 편안한 좌석에 앉아서 TV에서 방영하는 결혼 성공스토리 보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열차와는 달리 식당칸이 있었고 좌석이 진짜 넓어서 편안했고 무궁화호에는 없던 TV도 있어서 TV에 나오는 방송보면서 정말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특급열차인 ktx는 빠르기만 하지 좌석이 굉장히 불편하던데.(물론 어렸을때보다 지금 키가 많이 커져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저한테는 엄청 좋은 열차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없이 운행을 종료하니 많이 아쉽기도 하네요.
어릴때는 ktx ktx ktx 타자고 난리치던 나를 엄마는 새마을호로 계속표끊으셨는데 다 이유가있구나...
;;;;;;
전주성 ㅋㅋ
@@flyingBlueKite 새마을하고 ktx와의 운임차이는 별로없습니다.
KTX가 한국인의 몸에 잘 안맞습니다. 무궁화호보다 좌석이불편합니다.
@@user-kn8ur2pj3i 사람마다 다른거 아니예요? 저는 괜찮던데요
'새마을호 자체'가 없어지는거 아닙니다.
새마을호 '객차가' 모두 없어지고 ITX새마을 객차로 운행하는겁니다
itx-새마을이 이름만 새마을이지 완전 딴 열차인데 뭔 소리하시나요?
@@kimsh73 새마을호는 휴차 전 장항선만 달립니다. 원래 장항선을 달리던 같은 열번의 열차를 타면 객차만 바뀌고 객차형 itx새마을입니다.
SH K 객차의 종류와 상관없이 공식적으로 무궁화호 승격행 객차 또한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locomote_s 네
@@kimsh73 새마을 맞아요
근데 그 이름이 아까울 뿐
내가 처음으로 2학년때 가서 고등어먹다가 목에 뼈가걸린 열차... 그래서인지 더욱 기억에남네..
전 다리에 화상 3번 당해서 더욱 기억에남네요
저도 새마을호 탔다가 5번 경추에 금이 가서 기억이 납니다.
전 타본적 없어서 기억이 남니다
뭐지 이사람들 도데체 어떻게 해야
3도회상을 입고 5번경추에 금이가지?
기차에서?
@@user-tt4nk9no3i 화상은요 그럼?
새마을호 저도 안건도 새마을호 폐차돼고 난 후에요 저도 타고 싶은대 폐차 돼서 아쉽고 다시 대우 중공업이 다시 새마을호를 만들 었으면 좋겠네요 새마을호 고생했어
새마을호 객차 옆에
붙여져 있는거를 철도 박물관에 전시를하면
더 좋을거같아요ㅎㅎㅎㅎ
저거 지금 신형 새마울호에 쓰고있어요
고등학교때 첫사랑과 서울에서 대입시험 치르고 새마을호를 타고 용산에서 홍성까지 간 기억이 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새마을호네요
안녕히가세요
13년때부터 새마을열차 꾸준이 이용했었는데 추억의 역사로 남겨지다니 다시 살리도
다른건 몰라도 새마을호 좌석이 제일 편했던것 같다. 낡았고 ktx보다 느리지만 진짜 넓고 편했음.
괜찮아 괜찮아 무궁화호는 그대로 남아있어
인정 합니다
90년초반 서울-부산 편도 12.900원(현재물가 15~16만원정도) 평균 직장인월급 25~30만원정도 최저임금 800원정도 서민에게 그림의떡이죠
진짜 비쌌음...
새마을호 타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떠나보네야 하다니 ㅠㅠ
인정
ㅈㅓ도 못타봄 ktx는 타봤는데
청량리역에서 무궁화 특실 타세요 새마을 객차 격하시킨거 아직 있어여
@@user-ou1ck2rg6o느낌은 살짝 다를 듯요.ㅎ
저도 새마을호 별로 타보지를못하였음..
비싼열차라..
주로
서민들 은 비둘기호 . 통일호
중산층 이상은
무궁화호 . 새마을호.
무궁화호도 고급열차였음
저는 주로 통일호을 탔음..
비둘기호 . 통일호 운행중단하고
어쩔수없이 ..
무궁화호 타고 다님
새마을호 는 그냥 부자들이 타는열차
별로 추억이 없는 열차..
전주로 여행갈때 새마을호에서 친구들과 도시락도 까먹고,계란의 사이다까지 그때의 추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용산역에서 퇴역식을 보러갔습니다.그때아빠랑 저는 눈물이났어요. 항상 내 기차여행때 자주타던 열차인데... 장항선에선 호남평야를 보며 웃고 떠들며 여행했던게 엊그제 같던데...
잊지 마세요. 그의 이름은 새마을호 입니다.
익산-군산-웅천-대천-광천-홍성-삽교-예산-온양온천-아산-천안-평택-영등포-용산
식당칸에서 처음으로 먹었던 고등어정식은 아직도 잊지 못함ㅜㅜ
맛 없어서?
@@chan-td6qz -겁나 맛없음ㄹㅇ-
@@owo7330 ㅋㅋㅋㅋㅋ
Ktx는 빠르기만 했고 타면 탈수록 피로감만 더 주지만 , 전날 과음을 했거나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도 새마을호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다보면 피로가 풀렸지요.
남아 있는 KTX, ITX청춘, SRT, 무궁화호 등 다른 특급열차들 제발 절대 사라지지 마...
그나저나 새마을호 타보지도 못하고 저렇게 가버리네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새마을호가 돌아오면 꼭 탈겁니다;;
무궁화호도 5년뒤에 보내줘야해 ㅠㅠ
김해에 있는 시외버스 냅두고 구포역가서 무궁화호 탔는데
@@l_s.h41 헐 5년 안에 꼭 타 봐야겠다...ㄷㄷ
늦었지만..지금이라도 보내는 편지...
to.새마을호.
새마을호야..50년동안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어서 정말 고마워..
내가 너를 모형으로 만들어서 내가 슬프지 않게 할게..내가 그때 못가서 많이 미안하고...참 내가 후회한다..
사랑하고 그립다..편히 쉬어...너는 이제 이승이 아닌 저승에서 천사들의 발이 될거야. 그동안 고마웠어....사랑해♥
반세기 동안 그 낡은 몸 이끌어서 고마웠다 이제 푹 쉬어...
벌써 내년 4월 30일이면 새마을호가 퇴역한지 4년째 되는 날이군요...시간 참 빠르네요... 1998년에 천안 두정동에서 태어나 성환으로 이사와 고딩때까지 쭉 살다 지금은 대학다니는 23살이지만 2002년에 제가 5살때 어머니께 새미을호 보러 가자고 맨날 졸라서 성환역으로 가서 보거나 근처에 있는 고가도로에서 새마을호 통과할때까지 계속 있었다가 지나가면 새마을호에게 웃으면서 손흔들어주던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새마을호 지나가는거 못보면 집에 안갈정도로 어릴때 그 열차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이젠 다 추억이 돼버렸네요... 3년전 20살에 새마을호가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운행 종료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나서 많이 서운했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비록 많이 타보진 못했지만 저에겐 겉으론 추억이 많은 열차였는데... 마지막 운행에 함께하고 싶었지만 이미 표는 모두 매진되어있고... 그때는 정말 서운했었습니다... 새마을호가 너무 그립고 다시 보고싶네요...
너무 좋았던 열차였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부산을 갈일이 있어서 너무 좋았던 열차 였죠 그때 어머니아버지는 커피를 드시고 저희는 계란을 먹고 도시락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고급열차였습니다
새마을호:1969~2018
철덕은 눈물 흘립니다...😢😢
새마을호로 이용 되어왔던 객차는 없어지지 않고 무궁화호 객차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 객차는 의자가 뒤로 거의 침대마냥 접혀서 진짜 편안했는데.. 무궁화호는 랜덤이라 .. 아쉽네요
솔직히 새마을호는
그당시에도 비싸서 많이 못타봤음..
비둘기호 . 통일호 ㅡ 서민
무궁화호 . 새마을호 ㅡ 중산층 이상..
우리때 는 무궁화호 도 고급열차..
저는 주로 통일호을 많이 타봣음..
비둘기호 . 통일호 사라지고..
어쩔수없이 무궁화호 타고다님..
새마을호 그닥 . 추억이 없음
우리때는 부자들만 타는 열차라.
현대로템 뭐하냐 단가조정해서 장난감 상표권 생산허가 내줘라 이런 기발한 프로젝트 하나가지고 회사 살릴수있다 역사공부되고 공간남용 필요없고
일본철도모형 보니까 진짜 부럽더라
그동안 우린 뭘한거야? 부끄러운줄알아야지
그러게 말입니다.
매니아는 아니지만..
추억또한 많았던 열차가 이젠 아쉬움속으로
사라지네요.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어쩔수는 없지만요..
모든 사람들의 추억속의 열차가 될꺼같아요
이제 5년전에 사라진열차구나이게..새마을호.. 어느순간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렇게 마지막 모습이.. ㅠㅠ
마을이형,50년동안 수고많았어,이제 더이상 150km로 익산이랑 용산 안 뛰어다녀도 돼,동생(ITX새마을)이 알아서 해줄거야,지금은 신참(KTX)한테 밀렸지만 난 그래도 형이 좋아,근데 벌써 이별이라니...아쉽네.이제 힘들게 뛰어다니지 말고 차고지에서 푹 쉬어.
새마을호 ♡♡♡♡
우리 아버지께서 운전하셨던 새마을호가 이렇게 의미있는 기차인줄 이제서야 알았네요 ㅎㅎ 아버지 존경합니다❣️
기회는 1번뿐이였고 4살때 일이였지만, 내가 느끼는 열차중 엄청 고급스러운 열차였습니다.
2018년 내가 9살 그 어린나이때 새마을호가 폐차되는것을 잘 몰랐습니다. 4년이 지는 지금..저는 새마을호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전기열차라도 좋으니까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가서도... 꼭 행복하길...
새마을호 식당칸은 호텔외식사업에서 운영할걸로 알고 있는데 워커힐인가 힐튼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새마을호 우리가없어도 계속달려 우리는너를응원해😢
볼때마다 구형 새마을호가 그립네요.세계에서 세련되고 기술력이 뛰어나고 생활의 질이 좋은 선진국이라 알려진 유럽에서도 아직도 기관차 견인 객차형 여객열차를 운행중인데 우리나라는 맨날 새로운것에만 매달려 있어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차라리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들 객차중에 내구연한이 만료되면 신조객차를 제작하고 구형보다 더 편안하고 더 좋게 편의시설 좌석 편의기능들을 추가해서 운행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20살때 새마을타고 6시간인가 걸려 부산내려갔던기억이나네... 그시절 인심좋던 부산식당 사장님 생각도 나고...
새마을호로 6시간이면... 물론 중앙선 새마을호 말씀이겠죠?
진짜 5년 후에 무궁화호 폐차되면 그땐 진짜..전국민이 울듯ㅠㅠ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 모두 사라진건가요? 추억속에만 존재하게 되었군요....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랜것을 자꾸없에려고 노력하는거 같아서 좀 아쉬움이 남군요.. 여행용 특별상품으로 종류별로 몇대라도 좀 남겨서 운행 해주셔도 좋을듯한데 ....
2021년에 봅니다.
어릴 때 서울 외가에 가면 가끔 새마을호 타고 가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엔 몇 량인지 기억은 확실하게 안 나지만 하루 한 타임 중련편성으로 18량인가 달려서 울산역에서 타고 내렸던 적이 있었죠.
밤열차여서 밖에는 잘 볼 수 없었는데 역에 설 때마다 여기 역은 이런 느낌이구나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시간은 흘러서 중련편성으로 들어오던 새마을호 반쪽이 갑자기 포항행으로 변신해서 나가기도 했고,
량 수가 줄어들어서 운행하기도 했고 결국은 폐지.
이제는 곧 KTX이음이 들어오니 지나간 세월이 많기도 하구나 싶습니다.
추억 많았던 열차였는데...
뭐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기는 게 좋은 법이니 지금 달리고 있는 열차들 편의성만이라도 잘 챙겨줬으면 합니다.
기차따위인데 왜 눈물이 나지ㅠㅠ
기차따위?!
첫 기차여행 때 새마을호를 탔었는데, 그 추억이 다시 생각납니다.
저가 86년생인데 저가 이 영상 이런거 잘 안봐요
새마을호가 나와서 보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 위로금을 위로해줘 itx새마을 열차에 새로운 새마을호와 관련된
추억을 만들게요 ㅠㅠ
이거 보니까 갑자기 추억이 떠오른다... 내가 외할머니 댁에 놀러가거나 고모 집에 놀러갈 때 거이 맨날 타봤었는데... 또 보고싶다
I vow to thee, my country, all earthly things above,
Entire, and whole, and perfect, the service of my love.
The love that asks no question, the love that stands the test,
That lays upon the alter the dearest and the best,
The love that never falters, the love that pays the price,
The love that makes undaunted the final sacrifice.
Adieu Saemaeul. The one true flagship of Korail.
Thank you for remembering about Former Saemaeul Train(1969~2018), we always remembered this comfy and miserable train in South Korea.
Although I'm not no longer about train mania after the 2nd generation Saemaeul Train retirement, but the Saemaeul train will be remembered, and there's no more comfortable train compared than Former Saemaeul train in S.Korea, for a while.
We missed her and say farewell to Queen of the Train, Adios Former Saemaeul Train. Thank you for last 5 decades.
새마을호 퇴역 3주년..!!! 철도의 여왕에게 작별의 인사를 보냅니다.
@@storyflight8762 .... 와 그럼 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새마을호 타고 부산 - 수원행 여행을 한거네? 어릴적에 KTX와 새마을, 무궁화가 있었던걸로 알아요. 여태 KTX만 탔다가 느긋하게 즐겨볼겸 4년전 여름방학 중에 새마을호를 처음 타보았는데, 그것이 마지막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새마을호 소식을 지금 알았어요.. 뭔가 아쉽네요, 한번더 타고 싶었는데
@@TrybestJaeson 비록 새마을호는 아니라도, 청량리-영주/동해행 무궁화호 열차에 과거 무궁화호 특실로 사용이 되었던 객차들에는 새마을호 좌석이 있고, 그 중에서도 일부는 또 새마을호 출신 무궁화호 객차들 입니다.
이 객차들도 2030년이 되기 전에 사라지므로, 더 늦기 전에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것이 어떠실지...
누가 번역좀
오늘부터 객차형 ITX-새마을이 장항선에서 정식운행합니다
중련편성 12량ITX-새마을 ㅇㅇ
중련편성 12량ITX-새마을 혼동이 없게 이름을 '새마을'로 운행한답니다.
코레일 1호선312x00편성 장항이면 군산 근처군 암암
이제 장항선이라는 이름 없어져야 하지안나 종점이 바뀌여서 ..
lee아름다운세상 ㄴㄴ 장항선은 용산~익산 구간이 아니고 천안~ 장항구간인데 그냥 용산에서 출발해서 익산까지 가는거임 님 생각대로라면 경(서울경)익(익산)선 이라 해야함
2004년에 '통일호' 가 사라졌었다고 하는데, 초록색 기차들인 '통일호' 와 '새마을호' 이제는 볼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어렸을적 명절날 시골내려가는길에 새마을호 타보는게 소원이였었는데 ㅋㅋㅋ
당시 상당히 고가였던걸로 기억.....
보통 통일호 타고 시골내려갔었음
어릴때 무궁화호 타고 가는데 갑자기 방송
우리열차 (새마을호) 먼저 보내기 위해
잠시 정차합니다
그 정도로 1순위 열차였는데
KTX 열차 나오고 새마을호 타고 가는데
우리 열차 KTX 열차 먼저 보내고 출발한다고
잠시 정차한다는 말 들었을때 좀 짠했음
1순위 열차가 ㅠ.ㅠ 그래도 열차 좌석은
KTX 보다 새마을호가 더 편했고
잘가 새마을호 넌 내 마음속 영원한 1호 특급열차야
울음이 나오네.
5:09 ㅜㅜ
ㅠㅠㅠ
많은분들이 새마을호가 없어진걸로 알고 계시더군요.새마을호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객차만 신형으로 모두 바꾼것 뿐이죠.장항선 부분 공사가 끝나면 itx새마을이 도입되므로써 모든 새마을호의 운행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yj채널 그래봤자 무궁화호에서 색깔만 바꿈
엔티시드노엔 ㄴㄴ 시트 커버 바꾸고 접이식 탁자 설치, 화장실 개선, LCD모니터 설치함(추후 자판기도 설치 예정)
아...........지금이라도 이 영상 보내요....
새마을호 고생했어 !!!!😢😢😢😢
5:37 음악 출처와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세마을호가 영원히 잊어지지않기를
타본적 없지만 이제 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너무나 아쉽다. 그래도 시민 이 발이돼준 1160호 열차 새마을 열차가 이제역사속으로 사라진 말에 너무나 슬프다. 그래도 고생많았어 새마을호 안녕
새마을 특실은 앞뒤 좌석간 거리가 넉넉하죠...통로 좌석에 앉았을 때 창측 승객이 들락날락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
지금 봐도 어떤 열차와도 비교되지 않는 호화로운 열차예요.
난 단 한번도 새마을호 열차 타 보지 않았는데ㅠㅠ 이렇게 2~3년전에 새마을호 마지막 였다니 전혀 몰랐네요 저는 그때는 차가 쌩 지날때 귀가 엉청 시끄러웠던 시절 이었지만 그래도 열차에 타는 사람마다 사연이 있는 추억의 새마을호 였네요 어쨌든 시끄러운 새마을호 였지만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2~3년전에 새마을호 마지막일줄은 몰랐네요 이제는 역사에 사라지는 새마을호....... 안녕 새마을호.....
새마을호 사라지기 전에 한번 타봤는데 그때 추억을 잊을수가 없다...
철도는 승객만 실지 않습니다 승객의 추억을 실고달리고 그열차를 탄승객 언젠가 그열차를보며 추억을 되세길수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추억은 소중하잖아요.
언제나 최신이 좋다하지만 가끔은 느린열차도 괜찮잖아요? 오늘도 느린열차라도 추억을 남겨봅시다!
3:25에 있는 아저씨 왜 태백에 안살고 광주시에 살까?
앙철곰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
무슨 소린가 싶었는데 아저씨 이름이 태백ㅋㅋㅋㅋㅋ
4년뒤면 그동안 무궁화를 이용주신 고객님들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운행이고 추억속으로 떠나면 가장 싼기차 ㅜㅜ 떠나네 ㅠㅠ
무궁화 호 너만은 제발 은퇴하지말아줘.. 어린 시절 난 시장 에 가면 꼭 기차역에 가서 철창 앞에서 너가 언제 올까 기달렸지 항상 안오면 엄마 한테 엄마왜 기차안와요 하며 찡찡 되며 부랴부랴 너를 기달리며 항상 1년에 3번 이모집에 놀러가서 항상 너의 그 기차냄새 아직도 잊지 못한다. 제발 너만은 철도 박물관에 가지말아줘 ...
무궁화호많이탔는데...은퇴하지마 ㅠㅠㅠ
새마을호도..ㅠㅠ슬퍼아쉬워 ㅠㅠ
새마을호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니 아쉽네요..ㅠㅠ
그렇지만 "ITX-새마을"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 지금은 산천 해무 KTX SRT 청춘등 기술이 과거로의 추억을 가로 지르네요 그동안 수고했다 수고했고 수고하셨습니다
어렸을적 구미가는 새마을호를 탄적이있습니다 열차타고 간다는게
처음 타봤고 잊지못할거같네요
마지막에 함께한 날 그추억을 떠올렸고
행복했어요
잊지않을게 새마을호
고마웠고 사랑한다 새마을호
아쉽네....잘가라......넌 전설이고 최고야
새마을호,고생했다!!
새마을호 의자를 KTX 특실에 박는건 안되나?
VF-111 Sundowners 기가막힌생각이다 아님 itx 새마을에라도 박아주지..제발 박아줫음 좋겠다...박아줘..♥
으음흐...♥️♥️
팩트폭격기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특실이있는데 새마을호랑 똑같에요
여기 댓글단 세사람 미쳤어요 ㅋㅋㅋ
파워풀유튜브 형이 왜 여기서 나와...?
새마을호 고생했다 그동안 정말 고생했다
운행을 계속 했으면 좋아으땐데 정말 그립네요.....
대전한국철도공사사장님너무감사합니다
벌써2년이 지난일이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이열차
엄마랑손잡고 간그날 4시간짜리가
너무 빠르고 멈추지도않아 기관사라는 꿈을 키워주었지
하지만 아직은 준비가 다안돼었는데 은퇴를 한다고?
아직 나는 새마을호를 몰아보지도 못했는데...
너는 정말 좋은기차였어 KTX보다 100배 아니1000배도 빨랐어 정말고마워
나와 함께 해주어서
어렸을 때 이걸로 처음 기차 타본 게 생각남. 그리고, 2014년에 논산에 훈련간 가족 만나러 탄 것이 마지막이었다는 ㅠㅠ
눈물나네요 특실타고싶어서 일부서 장항선 새마을타고 그랬었는데
저도 일부러 홍성역까지 다녀왔었어요.
새마을호가 보고싶네요.ㅜㅜ
8200호대와도 어울리던 새마을호가 살아저서 아쉽습니다.
무궁화호 증편운행하여, 서민들 행복한 열차여행될수있도록있기를바라요
5:09
"오늘 우리 열차는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그동안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자막 켜고 보면
"그동안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 부분은 완벽히 일치하네요.
이 부분이 저에게 다시 한 번 슬픔을 안겨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