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너무 상대방 눈치를 보고 친구한테 쉽게 못 다가가요ㅠㅠ 이렇게 사회성이 떨어져서 어떡하죠?" 놀이터에서 친구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훅 말을 걸어오는 아이를 보면 '저 애는 사회성이 좋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남자아이들이 상대를 살피지 않고 충동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사회성이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오히려 사회성이 낮고 일방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유형의 아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회성이 발달한 아이는 먼저 상대의 기분을 파악하고 다가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남자아이들을 가르칠 때 많이 살펴야 하는 영역 중 하나가 '상대의 눈을 얼마나 보고 상대를 살피며 행동을 하는가'입니다. 따라서 사회성이 부족한 아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상대의 눈을 보고, 기분을 살핀 후 다가가는 과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살 남아인데 키카에 가면 자기랑 놀친구가 있나? 두리번거리고 바로 다가가서 모르는 친구와 같이 놀고싶어해요. 동성친구의 경우는 같이 잘놀고 형아들도 잘놀아주곤 하는데 이성친구는 잘놀다가도 삐지고 안논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상처도 받고 속상하다고 울기도해요ㅠ 키카가면 친구있나 물색하고 친구야 같이놀래? 물어보고 그래! 놀자~ 하면 같이 손도 잡고 다니는 일방적인 상호작용을 보이는 아들에게 어떤식으로 알려줘야할까요? 손은 친밀한친구와 잡는건데도 첨보는 친구와 손도 잡을려고 해서 난감한적도 많은데. 이런경우에서 어떻게 말해줘야하는지 ... 예시 부탁드립니다.
맞아요. 경계성 지능 정도...사회성 낮은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민준 샘의 말이 맞습니다. 어른에게 사회성 좋다고 종종 칭찬받아요ㅡ 최샘의 통찰력~~ 매번 놀랍습니다. ... 소극적 아이들과는 그래서 잘 못 놀아여. ㅠ 사회성 좋은 아이들이 끼워서 놀아줍니다. 😅 만 2.5세이후 부터 치료는 받고 있지만 ... 더더 나아지겠죠.
오.. 맞아요 저희 아이가 어딜가면 그렇~~게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말걸어요. 누구에게다 수다스러운데, 남들이 사회성 좋다 하는데 사실은 눈치없고 사회성 떨어져서 인지치료하는 수준이거든요.. 잠깐 보기에만 좋아보이는데 조금만 더 지켜보면 혼자 떠들고 있는게 보여요. 슬프게
저도 저희 아들이 사회성이 떨어진다는걸 최근에 알게 됐어요 영상에서 나오는 나랑놀자~~하는애가 저희 아인데 무리가 놀고 있음 거기 낄려고 하는데 그 아이들은 이미 놀친구가 있는데 굳이 놀 필요가 없으니 안 껴주는데 계속 쫓아다녀요 전 그게 넉살이 좋다라고 생각 했는데 어느날..문득 보이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의견을 묻지 않더라구여 그냥 따라다니고 본인이 만든 게임을 하고 ..어릴때부터 역할극도 많이 해주고 제 감정에 대해서도 얘기해주고 나름 키운다고 키웠는데..사회성 기르는 방법 정말 알고 싶네요ㅠ
저도 너무 공감입니다.. 지금껏 그런 아이인줄 모르고 마냥 밝은 애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보니 아니더라구요. 배려하지 않는 아이가 내 아이였어요. 아이가 친구가 없어 외롭다고 하니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요즘은 친구 얘기 먼저 듣기, 친구에게 질문만 하기를 계속 가르치고 있어요. 당장은 잘 안되지만 1년간 계속 얘기하면 되겠죠?
와 진짜 다행이다 ㅠㅠ 예비 초딩 7살 아들인데 막 나서서 다가가지 못하고 놀이터에서 요래저래 눈치 살피다가 어쩌다가 보면 거의 집에가기 30분 전쯤 같이 놀고 있던데 다행이다 ㅠㅠ 나는 낯가리고 소심해서 쉽게 못다가가 가다가 늘 마지막에 어찌저찌 해서 겨우 놀게 되는줄 알고 ㅜㅜ
이 영상 하나로 지금 7년을 키우며 근심걱정, 과민반응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고 또 아이에게 강요했던 것들이 미안해 지네요 저희아들이 완전 저렇거든요 저 사연자님하고 똑같아서 내년에 학교가는데 괜찮을까? 엄청 걱정했는데 이 영상은 오히려 반전❤ 한결 푸근히 마음 놓입니다😅😅
우리 아이는 다른 친구들 하는 거 관찰하고 지켜보고 어떡해하는지 보고 가서 만져보고 해보고 차근차근 질서지키면서 하는 거 보고 나는 우리 아이가 관찰력이 좋고 기다릴 줄 알고 눈치도 빠르고 온순한 기질의 아이인 걸 알았어요 그렇군요 제가 잘 본 거였네요 ^^ 아이가 하는 걸 가끔은 바라보고 지켜봐주고 기다려 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희 아이 이야긴줄 알았어요 저희 아이도 일단 관찰을 하고 움직이거든요 그게 전 눈치를 본다고 생각했는데 베이스는 배려였던 것 같아요 근데 조금 덜 배려해도 되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영상 보고나니 저희 아이의 장점이었군요 사회성이 아니라 일방적인 거다라는게 인상적이네요
@@HappywithSeo-Ah 딸래미들도 해당될듯합니다!!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끔 있는 듯 없는 듯 다가가서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 은근슬쩍 따라하는 것-> 난 너에게 호감이 있다. 친해지고 싶다. 넌지시 알리는 행동이지요.. 이런 비언어적 표현이 사실 어른이들의 사회에도 통하지 않나요 !!!!ㅎㅎㅎ 친해지고 싶으면 내 얘기 먼저 안꺼내고 상대방 관심사에 눈 더 반짝여지고 가까이 몸 숙이게되고.. 언어적으론 공감하고 맞장구 치고~~ㅋㅋ 그래서 성별 나이 구분 없이 봐도 무관할 것 같다는... 뇌피셜... 적어보고 갑니다....ㅎㅎㅎㅎㅎ
23세 큰아들이 어리 때 그랬는데....대학 다니다 군대 가서 복무 중인데 항상 환경이 바뀌면 관찰부터합니다. 그러고 맞는 사람만 사귀는데 그래서 친구 사귐에 있어 모난 친구가 없어 그런면에서 아주 강한 믿음이 가므로 불안하지 않습니다.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삼남매가 관찰 탐색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큰아들이 가장 길게 관찰.탐색을 했는데 그게 오히려 사회성이 좋은 것이라걸 아들이 24세 되어가는 시점에 알게되었네요. 담배도 안하고 술도 적당히 잘 먹는 큰아들 믿을만한 친구들 많아요^^ 이런아들 두신 분들 걱정마세요.
저런 기질의 아이였어요. 초등 1학년이 끝나가는 시점이죠. 아이들에게 인기 많습니다. 조심성 있고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 잘 안하고 양보도 잘 하거든요. 선생님도 아이의 그런 점을 칭찬해 주십니다. 짝 바꾸면 같이 앉고 싶은 친구 1등이고, 주말에도 친구들이 놀러옵니다. 대신 본인이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어요. 너무 양보만 하지 않게 실속은 챙기게 교육하면 좋아져요. 그리고 제일 대척점에 있는 친구가 바로, 마음대로 끼어들어 갑자기 자기가 하고 싶은 놀이, 역할을 주도하려고 하는 친구예요. 그 친구들은 본인이 집에 절대 초대하지 않네요.
"아들이 너무 상대방 눈치를 보고 친구한테 쉽게 못 다가가요ㅠㅠ 이렇게 사회성이 떨어져서 어떡하죠?"
놀이터에서 친구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훅 말을 걸어오는 아이를 보면 '저 애는 사회성이 좋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남자아이들이 상대를 살피지 않고 충동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사회성이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오히려 사회성이 낮고 일방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유형의 아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회성이 발달한 아이는 먼저 상대의 기분을 파악하고 다가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남자아이들을 가르칠 때 많이 살펴야 하는 영역 중 하나가 '상대의 눈을 얼마나 보고 상대를 살피며 행동을 하는가'입니다.
따라서 사회성이 부족한 아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상대의 눈을 보고, 기분을 살핀 후 다가가는 과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살 남아인데 키카에 가면 자기랑 놀친구가 있나? 두리번거리고 바로 다가가서 모르는 친구와 같이 놀고싶어해요. 동성친구의 경우는 같이 잘놀고 형아들도 잘놀아주곤 하는데 이성친구는 잘놀다가도 삐지고 안논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상처도 받고 속상하다고 울기도해요ㅠ 키카가면 친구있나 물색하고 친구야 같이놀래? 물어보고 그래! 놀자~ 하면 같이 손도 잡고 다니는 일방적인 상호작용을 보이는 아들에게 어떤식으로 알려줘야할까요? 손은 친밀한친구와 잡는건데도 첨보는 친구와 손도 잡을려고 해서 난감한적도 많은데. 이런경우에서 어떻게 말해줘야하는지 ... 예시 부탁드립니다.
@@빵떡이-z8b저도 궁금하네요
맞아요. 경계성 지능 정도...사회성 낮은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민준 샘의 말이 맞습니다. 어른에게 사회성 좋다고 종종 칭찬받아요ㅡ 최샘의 통찰력~~ 매번 놀랍습니다.
... 소극적 아이들과는 그래서 잘 못 놀아여. ㅠ 사회성 좋은 아이들이 끼워서 놀아줍니다. 😅
만 2.5세이후 부터 치료는 받고 있지만 ... 더더 나아지겠죠.
@okkyoungnamgung6547 저도 궁금하네요
우리 아들 사회성이 좋은거였어 엄마가 이제 알았네 ㅠㅠ 다행이다 증말
저희아이 어릴때 키즈카페 가면 말없이 모르는친구 옆에서서 행동만 따라하고 해서 그렇게 따라하지만 말고 인사도 하고 말도 걸어보라고 잔소리 많이 했었는데 이거보니 미안해지네요.. 지금은 배려심많은 착한 아이로 컸어요
너무 배려없이 다가오는 친구가있는데 제아이가너무부담스러워하고 불편하다고 얘기하자 상대방엄마가 너 낯가리는구나 우리애가 사회성이좋아서 그래!!좀 놀아주고 그래라 라며 자기아이를 받아주지않는걸 서운하다고 대놓고표현하는데 너무불편합니다ㅜ
지금 그렇게 자라던 아이가 중2입니다 아이 어릴땐.
소심한거같아서 걱정이었는데 크고나니 전혀 수줍지 않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많고 그래서 인기많아요
맞아요 키즈카페를 가건 놀이터를 가건 자기 수준에 맞는 애들이 있는지 싹 둘러보고 괜찮다 싶은 친구 있으면 서로 눈빛 주고 받다가 슬쩍 어울려 놀아요 ㅎㅎ
우리애 이야긴줄 알았네요 늘 학교가면 친구나 사귀려나.. 했는데 이 영상 하나로 속이 편해집니다 우리아들 사회성이 좋은아이였구나 엄마가 몰랐어
맞아여 너무 막 다가오는 친구들 보면 좀 불편했는데 그게 일방적이여서 그런거였군요.~ 오호 👍
오.. 맞아요 저희 아이가 어딜가면 그렇~~게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말걸어요. 누구에게다 수다스러운데, 남들이 사회성 좋다 하는데 사실은 눈치없고 사회성 떨어져서 인지치료하는 수준이거든요.. 잠깐 보기에만 좋아보이는데 조금만 더 지켜보면 혼자 떠들고 있는게 보여요. 슬프게
우리 아들이 소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사회성이 좋은거였네요$다행.
와우...... 이거였네요.... 걱정할 필요가 없었네요;;;;;;;;
폴짝 뛰는거 귀엽습니다. 민준선생님 ㅎㅎㅎ
맞아요 어른에게 다가올때도
뜬금없이 다가오는 아이들있어요~^^ 똑부러지게 표현하고 야무지구나~ 소리 들을지모르겠지만^^;;; 이제보니 사회성 떨어지는 아이들이었네요^^😅
저도 저희 아들이 사회성이 떨어진다는걸 최근에 알게 됐어요 영상에서 나오는 나랑놀자~~하는애가 저희 아인데 무리가 놀고 있음 거기 낄려고 하는데 그 아이들은 이미 놀친구가 있는데 굳이 놀 필요가 없으니 안 껴주는데 계속 쫓아다녀요 전 그게 넉살이 좋다라고 생각 했는데 어느날..문득 보이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의견을 묻지 않더라구여 그냥 따라다니고 본인이 만든 게임을 하고 ..어릴때부터 역할극도 많이 해주고 제 감정에 대해서도 얘기해주고 나름 키운다고 키웠는데..사회성 기르는 방법 정말 알고 싶네요ㅠ
아..정말공감됩니다ㅜㅜ
@soul7627 저와 같은 고민이실까요?ㅠ사람 하나 만들기 참 어렵네요
저도 너무 공감입니다.. 지금껏 그런 아이인줄 모르고 마냥 밝은 애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보니 아니더라구요. 배려하지 않는 아이가 내 아이였어요.
아이가 친구가 없어 외롭다고 하니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요즘은 친구 얘기 먼저 듣기, 친구에게 질문만 하기를 계속 가르치고 있어요. 당장은 잘 안되지만 1년간 계속 얘기하면 되겠죠?
그걸 캐치하셨다는 것부터 훌륭한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그냥 냅두는 부모도 많아요~ 이미 훌륭하신거에요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에 정보도 많고 최민준님도 계시고 하니까 힘내세요
저희아들도 그래요 대게 친구들이 같이 안논다 이러고..놀이터에서 새친구들중 나이좀 더많은 애들사이에는 의견제시하며 따라하고 어린애들보이면 리드하는식이구요..ㅡㅜ
소심한 아이인줄 알고 항상 남들에겐 신중한 아이라고 둘러 말했는데 엄마보다 더 사회성이 발달한 아이를 키우고 있었네요..
이런 아이들 너무 좋아. 처음엔 서로 오해할때도 있지만 누구보다 깊이있는 친구들
어머 우리 딸랑구 "일방적인 상호작용"이 뛰어난거였군요...
어려부터 진짜 잃어버릴까봐 눈을 못뗐어요.
어머..이런모습이 저는 걱정이였는데 저희 아이가 사회성이 좋은거였네요.
우리아이가 사회성이 좋은 아이였어 ㅠㅠ
와 진짜 다행이다 ㅠㅠ 예비 초딩 7살 아들인데
막 나서서 다가가지 못하고 놀이터에서 요래저래 눈치 살피다가 어쩌다가 보면 거의 집에가기 30분 전쯤 같이 놀고 있던데 다행이다 ㅠㅠ 나는 낯가리고 소심해서 쉽게 못다가가 가다가 늘 마지막에 어찌저찌 해서 겨우 놀게 되는줄 알고 ㅜㅜ
이 영상 하나로 지금 7년을 키우며 근심걱정, 과민반응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고 또 아이에게 강요했던 것들이 미안해 지네요 저희아들이 완전 저렇거든요 저 사연자님하고 똑같아서 내년에 학교가는데 괜찮을까? 엄청 걱정했는데
이 영상은 오히려 반전❤
한결 푸근히 마음 놓입니다😅😅
최민준짱
아 생각지 못했어요 다른친구 눈치만 본다고 생각했는데 😅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정말 남자아이 육아역사는 선생님 강의 전과 후로 나뉘지 않을까요 항상 무릎을 탁치며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
완전반대로 알고있었어요. 우리집 아이들 완전 반대로 봤네.. ㅠ
생각이 많은 아이라고 고민해보고 찬찬히 놀아도된다 말해줬었는데 나 칭찬해🎉
어릴때 저두 사연자처럼 고민했는데
학교를 가고 학년이 점점 올라가더니 친구들이랑 잘 지내더라구요. 정말 잘 관찰하고 비슷한 아이랑 친구하더라구요 ㅎㅎ
우리 아이는 다른 친구들 하는 거 관찰하고 지켜보고 어떡해하는지 보고 가서 만져보고 해보고 차근차근 질서지키면서 하는 거 보고
나는 우리 아이가 관찰력이 좋고 기다릴 줄 알고 눈치도 빠르고 온순한 기질의 아이인 걸 알았어요 그렇군요 제가 잘 본 거였네요 ^^
아이가 하는 걸 가끔은 바라보고 지켜봐주고 기다려 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와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ㅋㅋ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갑니다
ㅠㅠ우리 첫째 소심하고 낯가림있는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또 잘 스며들지(?)싶어서 파악이 어려웠는데 엄마는 알수없는 아들의 세계였네요...영상보니 이제야 답을 찾았어요🥲감사합니다!
우리아이도 사회성이 좋은 아이였다니😂
저희 큰아이가 그랬어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눈맞은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ㅎㅎㅎ 해지기전에 집에 잘 안들어옵니다~
학교 운동장이 즤집이예요😂😂😂
우와 우리 아들 이야기에요 ㅠㅠ 왜 우리아이는 먼저 행동하지 못할까 왜 친구들을 따라할까 생각했는데…그런데 그게 사회성이 좋은거라니 정말 감사해요 😢
앗. 그래서 우스게 소리로 어디가면 명당자리 물색해서 (친구) 낚시한다고 놀렸어요 ㅎㅎ 어디가면 씩~ 둘러보고 놀만한 친구 옆에가서 따라하며 어느세 절친 ㅎㅎㅎ 여아 예요;;; ㅎ
오 우리아들 사회성 좋은거였어😂 다행이다
우리 아들 이야기네요 우리 아들 사회성 좋은거였구나 ㅠ
쌤이 말씀 하신대로 똑같이해요ㅋㅋㅋ 왜 적극적이지 못하나 했는데 잘자라고있는거였구나ㅠ
저희 아이 이야긴줄 알았어요 저희 아이도 일단 관찰을 하고 움직이거든요 그게 전 눈치를 본다고 생각했는데 베이스는 배려였던 것 같아요 근데 조금 덜 배려해도 되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영상 보고나니 저희 아이의 장점이었군요 사회성이 아니라 일방적인 거다라는게 인상적이네요
내아들이
신중한거라생각했는데
사회성이좋은거구나~ㅎ
으음 20분정도 관찰하고 다가가는게 나쁜게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저한테도 갑자기 서슴없이 와서 똑부러지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저는 부담 스럽던데 이유가 있었네요
소심한 아들들 많네요 다행이다..울 아들도 그래요…
첫째가 낯가린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거였어요. 관찰후에 다가가서 배려심있게 놀아요😊
대신 FM인 아이라서 규칙을안지키는 친구들을 불편해하면서 스트레스받아해요😅
너무 제 아들이랑 똑같😂
우리아들도 그러는데...다행이네요 ㅠㅠ애들우르르 잇음 잘 안어울리구 한두명잇음 저러다가 같이 놀고 그러는디 .
어머! 우리아들 소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사회성이 있는거였군!!
아이의 저런 행동이 왜 문제로 느껴지는지 이해가 안 됨. 우리 아이도 비슷한 경우인데… 그런가보다… ㅋ
아 일방적 상호작용인거였네요 착각했어요
오히려 탐색하고 시간이 좀 지나서 다른 친구와 상호작용하고 배려하는 친구들이 훨씬 잘 어울리고 그 안에서 인싸예요. 막 막무가내로 다가가는 친구들은 처음에는 관심을 끌수는 있지만 점차 관심도가 떨어지고 외면 받게 되어요.
그런거였어..? 남자애가 엄마 닮아 소심해서 어쩌냐고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ㅠㅠ
저희 아이는 사회성이 잘발달하고 있는중이군요...🥺
ㅠㅠ❤
우리애가 사회성이 좋은 아이였다니.... 이걸 이제 알았다니..
감사합니다!
우리애는 또래나 어른한테 스스럼 없이 인사하고 다가갈때도있고 관찰하고 따라할때도있는데...
저희 딸애가 유심히 관찰하고 친구들 행동을 따라하고 딱 그러는데 혹시 딸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일까요?
@@HappywithSeo-Ah 딸래미들도 해당될듯합니다!!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끔 있는 듯 없는 듯 다가가서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 은근슬쩍 따라하는 것-> 난 너에게 호감이 있다. 친해지고 싶다. 넌지시 알리는 행동이지요.. 이런 비언어적 표현이 사실 어른이들의 사회에도 통하지 않나요 !!!!ㅎㅎㅎ 친해지고 싶으면 내 얘기 먼저 안꺼내고 상대방 관심사에 눈 더 반짝여지고 가까이 몸 숙이게되고.. 언어적으론 공감하고 맞장구 치고~~ㅋㅋ 그래서 성별 나이 구분 없이 봐도 무관할 것 같다는... 뇌피셜... 적어보고 갑니다....ㅎㅎㅎㅎㅎ
23세 큰아들이 어리 때 그랬는데....대학 다니다 군대 가서 복무 중인데 항상 환경이 바뀌면 관찰부터합니다. 그러고 맞는 사람만 사귀는데 그래서 친구 사귐에 있어 모난 친구가 없어 그런면에서 아주 강한 믿음이 가므로 불안하지 않습니다.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삼남매가 관찰 탐색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큰아들이 가장 길게 관찰.탐색을 했는데 그게 오히려 사회성이 좋은 것이라걸 아들이 24세 되어가는 시점에 알게되었네요.
담배도 안하고 술도 적당히 잘 먹는 큰아들 믿을만한 친구들 많아요^^
이런아들 두신 분들 걱정마세요.
어머 어머님 같은 아들 키우는줄 ㅜㅜㅠㅠㅠ
여자아이도 그래요
그리고 사교성이랑 사회성을 많이 헷갈려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교성이 좋지만 사회성이 없으면 깊이있게 사귀지는 못하더라구요
우리애가 사회성이 좋은건지 이제 알았어요 대박..😮
관찰한다기보다는 서스럼없이 끼여서 잘 노는아이인데 같이 놀자 나랑 놀자! 이런얘기없이 그냥 보면 놀고있는 아이는요???
저런 기질의 아이였어요. 초등 1학년이 끝나가는 시점이죠. 아이들에게 인기 많습니다. 조심성 있고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 잘 안하고 양보도 잘 하거든요. 선생님도 아이의 그런 점을 칭찬해 주십니다. 짝 바꾸면 같이 앉고 싶은 친구 1등이고, 주말에도 친구들이 놀러옵니다. 대신 본인이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어요. 너무 양보만 하지 않게 실속은 챙기게 교육하면 좋아져요.
그리고 제일 대척점에 있는 친구가 바로, 마음대로 끼어들어 갑자기 자기가 하고 싶은 놀이, 역할을 주도하려고 하는 친구예요. 그 친구들은 본인이 집에 절대 초대하지 않네요.
ㅎㅎ 울 아들이 민준샘처럼 함.. 모르는 애를 보면 옆에가서 기웃기웃하다가 걔가 하는거 옆에서 같이함. 그리고 눈 마주치면 걔가 하는 행동을 따라함ㅋㅋㅋ 그리고 같이 놈 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어필해도 반응이 없음 쿨하게 다른애 찾으러감 ㅋㅋㅋㅋㅋㅋㅋ
낯 안가리고 처음보는 사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붙어서 애교 부리고 다니는 자기애를 보며 웃는 부모 심각하더라..
자기 애한테 결핍의 문제가 있는것도 모르고...
강의스타일이 김미경강사같네
인스타 가져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
눈치볼줄 아는게 마냥 나쁜게 아닌가봐요
적당히 눈치 먼저 보는게 정상인듯요
저희 딸이 그런 아이인데 강의해 주신 말씀 내용이 영유아 시기 아기한테도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영유아기때 저희 아이도 일방적인 상호작용이 많았어요 3~4살 까지요
걷기시작하면 막 다가가서 호기심에 ㅎ 만져보고 안아보고 상대방아이랑 같이 넘어지고 상대방 아이는 도망가고 ㅎ 달려나가고 그랬어요 상대아이엄마랑 눈 마주치고 죄송하다는 웃음과 눈인사하면 거진 다들 이해해주십니다 5살 후반쯤 되면 아이가 좀 기질이 보이고 성향이나 그런게 보일 거에요 잘 관찰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JMPark-zf4qh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아기는 현재 17개월인데 아직은 모르는거겠지요? 문화센터가서도 활동은 전혀하지 않고 오로지 다른사람 관찰만 하고 자리에 붙박이처럼 제곁을 떠나지않고 있다 오는 아기라 어린이집은 잘 적응할지가 참으로 걱정됩니다 ㅠ
세심한 남자아이... 크면 여자친구 잘 만나겠어요
눈치 잘 보는 애들은 성공경험과 실패경험을 얼마나 쌓느냐에 따라 확연히 갈리는 것 같음.
어머..우리애도 사회성없다고 걱정했는데 아니었네요 ㅠ 엄마가 몰라서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