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 김종수 추사체연구회-특강 체본, 공모전용,련구 작품용 대련 009강 추사행서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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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桃花流水洗心去 (도화류수세심거)
    楊柳淡風吹面來 (양유담풍취면래)
    복숭아꽃 떠있는 맑은 물에 마음을 씻고
    버들가지 맑은 바람은 얼굴에 불어 온다
    讀書未熟知還忘 (독서미숙지환망)
    經事己多見益昭 (경사기다견익소)
    글을 읽어 익숙 하지 못하면 아는 것도 도리어 잊어 버리고
    지나간 일이 많으면 보는 것이 더욱 밝다
    讀書身健終爲福 (독서신건종위복)
    種樹花開是世緣 (종수화개시세연)
    글을 읽고 몸이 건강하니 마침내 복이 되고
    나무를 심어 꽃이 피니 이것이 세상의 인연 이로다
    讀書養性修身士 (독서양성수신사)
    種樹看花食實人 (종수간화식실인)
    글을 읽고 성품을 기르고 몸 닦은 선비요
    나무를 심어 꽃도 보고 열매를 먹네
    洞裡靑山都是畵 (동리청산도시화)
    窓前流水自然琴 (창전류수자연금)
    고을속 푸른산은 모두 이 그림이요
    창앞에 흐르는 물은 자연의 거문고다
    桐栢花開無節序 (동백화개무절서)
    四時紅綠不曾凋 (사시홍록불증조)
    동백꽃은 계절없이 항시 피며
    사시로 붉고 푸르러 일찍이 지지않네
    冬如良將成功去 (동여양장성공거)
    春似佳人有約來 (춘사가인유약래)
    겨울은 양장이 공을 이루고 가는 것 같고
    봄은 미인이 약속하고 오는 것 같다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동천년노항장곡 매일생한불매향)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곡을 감추고
    매화는 일생을 차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杜宇空山明月在 (두우공산명월재)
    垂楊深院暮煙多 (수양심원모연다)
    두견이 우는 공산에 명월이 있고
    수양버들 깊은 집에 저녁 연기가 많다
    得好友來如對月.有奇書讀勝看花
    (득호우래여대월.유기서독승간화)
    좋은벗을 얻어오니 달을 대한것같고
    기이한 글이 있어 읽으니 꽃보다 좋다

Комментарии • 4

  • @sylee7210
    @sylee7210 4 месяца назад

    멋지십니다. 건강상 선생님 따라 계속하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늘 존경합니다. 덕암

  • @oheon0614
    @oheon0614 4 месяца назад

    선생님 공모전 출품. 한시 작품도. 올려 주세요 ^^

    • @김종수
      @김종수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반절지로 올려 드릴까요

  • @jyg2321
    @jyg2321 4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 정신없이 지나 갑니다
    이제 정신이 좀 듭니다
    자리가 편해지면 연락 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