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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ㆍ비우면서 공부를 하니 너무 새롭습니다 ㆍ왜노승들이 여유로움에 또한번 고개숙여 드림니다
비우면서 공부! 우아한 표현 감사합니다.^^
시한편에 모든 사물과 함께 녹아 있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표현의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서예 수업시간 마다 선생님 영상 틀어놓고 말씀 들으며 수업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편의 시가 그냥 함축된 영상인양 그림이 그려지는군요.그 안에 체면, 애환, 이해, 포용, 나눔, 곤궁, 풍류, 해학...영상도 잘 만드시고, 설명도 맛깔나고, 편집도 부드럽고, 거기에 김립이라는 거인의 시 한편을 뭉근하게 우려내시는...
깊은 곳을 보시는 그윽한 시선이 있으시니 더욱 깊게 보아주시는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청신한 주말 맞이하세요.
감상 잘했습니다!시대의명필 이시네요 ᆢ!
격려 감사합니다.^^(아유 좋아!!!)
캬~! 역시~!운치 끝판왕입니당~^^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선생님 글씨쓰시는겅보면 맘이 너무 푠안하고좋아요^^
랄라님의 댓글은 저를 춤추게 해요.^^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본향님!
명필입니다!. 서예의 운치! 구독자 님들이 날로 증가하기를 기원합니다!
필그림님 이제야 댓글을 보네요. 고맙습니다.^^ 크게 힘이 됩니다.
좋은 시와 명필, 해설까지 감사합니다.
초기 한시 보아주시니 제 옛 영상에 활력이 돌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루 관람하시어 숨결 불어넣어주시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날이 꽤 차웁네요. 정선생님 따순날 되세요.
우 와 아 . 박수박수 짝짝짝 아주 귀한 필이십니다요 .부럽습니다 요... . 우리 내.동생도 잘쓰는데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경세님! 더욱 노력할게요.^^
글씨와 함께 영상 퀄이 정말 좋네요💕
영상은 제 딸감독이 만든답니다.^^
사갓선생의 혼이 생생히가슴에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읽으시던 김삿갓 책을 본게 제 인생에 큰 움직임을 줬었죠.^^
@@TataoCalliArt 저도 몇십년전에 읽었을때 뭐라 말할수없는 상념에 빠져든적이 있었죠.문자도님 이런글 자주 올려주시죠.보는내내 즐거움에 빠져든답니다.
@@1812R-w2o 네! 그러겠습니다. 기쁘네요.
한폭의 그림을 감상합니다
덕분에 저는 선샘님의 우아한 댓글을 감상하네요.^^
그냥 좋아서 감상합니다...
반갑습니다 애숙님 ^^ 댓글에 제가 힘이 납니다.
문진은 직접 만드신 건가요? 안정적이네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좋은 말씀 좋은 글씨 잘보고 갑니다.
아, 저 문진은 산 겁니다.^^ 만들어 쓰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 ㅎ
조습니다 ^^~^^차말로요 ~ ~
굴렁쇠님의 댓글이 머무는 곳에 기쁨이 굴러가는듯 합니다.^^
사용하시는 붓들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혹시 직접 만드시나요? 실례가 안된다면, 사용 중이신 문방사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눔 부탁드립니다.
붓은 요즘은 인터넷으로 주로 주문합니다. 문성서화사를 보통 활용하는데요. 특별히 어디 붓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붓이 좋더라구요.
四脚松盤 粥一器 (사각송반 죽일기)天光雲影 共徘徊 (천광운영 공배회)主人莫道 無顔色 (주인막도 무안색)吾愛靑山 倒水來 (오애청산 도수래)
이 시는 딸감독이 편집하는 과정에서 외어 버렸더라구요 ㅎ 놀랐습니다. 김삿갓 시에서 참 아름다운 절창입니다. 정리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됩니다.
@@TataoCalliArt 김삿갓의 시는 일반 백성의 삶을 노래하여서 더 쉽게 이해되고 재밌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듯 합니다. 문사와 같은 식자층의 시들도 음풍농월하거나 군신충절, 망국의 비애 등을 노래하여 때로는 비장하고 때로는 탁월한 비유와 통찰에 인상이 깊게 새겨지기도 합니다만, 저는 우리 지금 삶의 모습과도 비슷한 김삿갓의 시가 참 좋더라고요. 좋은 시를 훌륭한 작품으로 세상에 비춰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watchout9652 어려서 김삿갓의 일생을 책으로 보게 되어 그 울림이 오래 남았던 터에 붓을 들어 쓰게 되니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
네모 소나무 상위 죽 한그릇에하늘빛 구름 그림자 함께 떠도네주인은 면목이 없다 말하지 마오내 푸른산 물위에 어림을 좋아합니다.二十樹下 三十客 이십수하 심십객四十家中 五十食 사십가중 오십식人間豈有 七十事 인간기유 칠십사不如歸家 五十食 불여귀가 오십식스무나무 아래 설흔(서러운) 나그네마흔집 구걸하여 쉬어진 밥한덩이칠십평생에 어찌 이런일이 있을까집에 돌아가 설은(덜익은) 밥만 못하네.옷잘입은 거지는 먹고살아도남루한 차림의 거지는 굶어죽죠.젊은 과객은 대접 받아도늙고 초췌한 과객은 박대합니다.김삿갓의 나이가 어느덪 칠십세.이십그루의 푸르른 가로수길에늙은것이 서글퍼지는 나그네가마흔집을 대문을 두두려서 겨우쉬어빠진 밥한술을 얻어먹으며그옛날 마누라가 밥을 잘못지어설익은 것을 먹었던 시절을그리워하며 추억하는 시입니다."그래도... 그때가 좋았어...ㅠ.ㅠ"칠언절구체 이지만.객. 식. 식으로 운을 달았으며집가자가 반복되니 파격시입니다.한시의 형식을 깨트린것이죠.나이 칠십줄에 들어서니격식이니 절차니 하던것이모두 부질없게 느껴졌겠죠.이십. 삼십. 사십. 오십. 칠십. 삼십숫자음을 우리말 뜻으로 사용한것이재미있기도 합니다.이두나 향찰이 그러한 식이지요.이미 한글이 나와서 잊혀져가는우리말 표현 기법을 남겨두려는의도 일수도 있겠습니다 파죽지죽 화거죽 풍타지죽 랑타죽반반죽죽 생차죽시시비비 부피죽빈객접대 가세죽시정매매 세월죽만사불여 오심죽연연연세 과연죽이러한시 역시도 뜻음과 소리음을석어서 지은겁니다.이두나 향찰의 방식이겠지요.차죽피죽화거죽으로 읽으면무슨뜻인지 알수 없는겁니다.뜻을 새겨서 읽어야 알수있지요."이대 저대 돼갈대" (이두는 아니고 향찰이군요)'이대로 저대로 되어가는 대로'이러한 뜻이 됩니다.역시 형식이나 절차에 연연하지 않고한글이 생기기 이전의 우리말 표현방법을 남기자는 의도로 보여집니다.한글 이전의 우리말 쓰기법은한자 향찰 이두 구결 각필(가림토)등이 있었지요.
👍👍
성이뭐에요파는어디파이지요
저의 성 말씀인가요? 청주 한-이고요. 찬성공파입니다.
난 왜 운지의 끝판왕이라고 봤지
하하 그리 보니 그렇게도 보이네요 ^^
조선시대 옛날엔 왜 그리 가난했을까요.
그러게요.^^; 지금은 참 행복한 시대입니다.
감사합니다 ㆍ
비우면서 공부를 하니 너무 새롭습니다 ㆍ왜노승들이 여유로움에 또한번 고개숙여 드림니다
비우면서 공부! 우아한 표현 감사합니다.^^
시한편에 모든 사물과 함께 녹아 있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표현의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서예 수업시간 마다 선생님 영상 틀어놓고 말씀 들으며 수업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편의 시가 그냥 함축된 영상인양 그림이 그려지는군요.
그 안에 체면, 애환, 이해, 포용, 나눔, 곤궁, 풍류, 해학...
영상도 잘 만드시고, 설명도 맛깔나고, 편집도 부드럽고, 거기에 김립이라는 거인의 시 한편을 뭉근하게 우려내시는...
깊은 곳을 보시는 그윽한 시선이 있으시니 더욱 깊게 보아주시는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청신한 주말 맞이하세요.
감상 잘했습니다!
시대의
명필 이시네요 ᆢ!
격려 감사합니다.^^(아유 좋아!!!)
캬~! 역시~!
운치 끝판왕입니당~^^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선생님 글씨쓰시는겅보면 맘이 너무 푠안하고좋아요^^
랄라님의 댓글은 저를 춤추게 해요.^^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본향님!
명필입니다!. 서예의 운치! 구독자 님들이 날로 증가하기를 기원합니다!
필그림님 이제야 댓글을 보네요. 고맙습니다.^^ 크게 힘이 됩니다.
좋은 시와 명필, 해설까지 감사합니다.
초기 한시 보아주시니 제 옛 영상에 활력이 돌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루 관람하시어 숨결 불어넣어주시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날이 꽤 차웁네요. 정선생님 따순날 되세요.
우 와 아 . 박수박수 짝짝짝
아주 귀한 필이십니다요 .
부럽습니다 요... . 우리 내.동생도 잘쓰는데요. ㅎㅎㅎ
🌸🌸🌸
고맙습니다. 경세님! 더욱 노력할게요.^^
글씨와 함께 영상 퀄이 정말 좋네요💕
영상은 제 딸감독이 만든답니다.^^
사갓선생의 혼이 생생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읽으시던 김삿갓 책을 본게 제 인생에 큰 움직임을 줬었죠.^^
@@TataoCalliArt 저도 몇십년전에 읽었을때 뭐라 말할수없는 상념에 빠져든적이 있었죠.
문자도님 이런글 자주 올려주시죠.
보는내내 즐거움에 빠져든답니다.
@@1812R-w2o 네! 그러겠습니다. 기쁘네요.
한폭의 그림을 감상합니다
덕분에 저는 선샘님의 우아한 댓글을 감상하네요.^^
그냥
좋아서 감상합니다...
반갑습니다 애숙님 ^^ 댓글에 제가 힘이 납니다.
문진은 직접 만드신 건가요? 안정적이네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좋은 말씀 좋은 글씨 잘보고 갑니다.
아, 저 문진은 산 겁니다.^^ 만들어 쓰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 ㅎ
조습니다 ^^~^^
차말로요 ~ ~
굴렁쇠님의 댓글이 머무는 곳에 기쁨이 굴러가는듯 합니다.^^
사용하시는 붓들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혹시 직접 만드시나요? 실례가 안된다면, 사용 중이신 문방사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눔 부탁드립니다.
붓은 요즘은 인터넷으로 주로 주문합니다. 문성서화사를 보통 활용하는데요. 특별히 어디 붓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붓이 좋더라구요.
四脚松盤 粥一器 (사각송반 죽일기)
天光雲影 共徘徊 (천광운영 공배회)
主人莫道 無顔色 (주인막도 무안색)
吾愛靑山 倒水來 (오애청산 도수래)
이 시는 딸감독이 편집하는 과정에서 외어 버렸더라구요 ㅎ 놀랐습니다. 김삿갓 시에서 참 아름다운 절창입니다. 정리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됩니다.
@@TataoCalliArt 김삿갓의 시는 일반 백성의 삶을 노래하여서 더 쉽게 이해되고 재밌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듯 합니다. 문사와 같은 식자층의 시들도 음풍농월하거나 군신충절, 망국의 비애 등을 노래하여 때로는 비장하고 때로는 탁월한 비유와 통찰에 인상이 깊게 새겨지기도 합니다만, 저는 우리 지금 삶의 모습과도 비슷한 김삿갓의 시가 참 좋더라고요. 좋은 시를 훌륭한 작품으로 세상에 비춰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watchout9652 어려서 김삿갓의 일생을 책으로 보게 되어 그 울림이 오래 남았던 터에 붓을 들어 쓰게 되니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
네모 소나무 상위 죽 한그릇에
하늘빛 구름 그림자 함께 떠도네
주인은 면목이 없다 말하지 마오
내 푸른산 물위에 어림을 좋아합니다.
二十樹下 三十客 이십수하 심십객
四十家中 五十食 사십가중 오십식
人間豈有 七十事 인간기유 칠십사
不如歸家 五十食 불여귀가 오십식
스무나무 아래 설흔(서러운) 나그네
마흔집 구걸하여 쉬어진 밥한덩이
칠십평생에 어찌 이런일이 있을까
집에 돌아가 설은(덜익은) 밥만 못하네.
옷잘입은 거지는 먹고살아도
남루한 차림의 거지는 굶어죽죠.
젊은 과객은 대접 받아도
늙고 초췌한 과객은 박대합니다.
김삿갓의 나이가 어느덪 칠십세.
이십그루의 푸르른 가로수길에
늙은것이 서글퍼지는 나그네가
마흔집을 대문을 두두려서 겨우
쉬어빠진 밥한술을 얻어먹으며
그옛날 마누라가 밥을 잘못지어
설익은 것을 먹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추억하는 시입니다.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ㅠ.ㅠ"
칠언절구체 이지만.
객. 식. 식으로 운을 달았으며
집가자가 반복되니 파격시입니다.
한시의 형식을 깨트린것이죠.
나이 칠십줄에 들어서니
격식이니 절차니 하던것이
모두 부질없게 느껴졌겠죠.
이십. 삼십. 사십. 오십. 칠십. 삼십
숫자음을 우리말 뜻으로 사용한것이
재미있기도 합니다.
이두나 향찰이 그러한 식이지요.
이미 한글이 나와서 잊혀져가는
우리말 표현 기법을 남겨두려는
의도 일수도 있겠습니다
파죽지죽 화거죽
풍타지죽 랑타죽
반반죽죽 생차죽
시시비비 부피죽
빈객접대 가세죽
시정매매 세월죽
만사불여 오심죽
연연연세 과연죽
이러한시 역시도 뜻음과 소리음을
석어서 지은겁니다.
이두나 향찰의 방식이겠지요.
차죽피죽화거죽으로 읽으면
무슨뜻인지 알수 없는겁니다.
뜻을 새겨서 읽어야 알수있지요.
"이대 저대 돼갈대"
(이두는 아니고 향찰이군요)
'이대로 저대로 되어가는 대로'
이러한 뜻이 됩니다.
역시 형식이나 절차에 연연하지 않고
한글이 생기기 이전의 우리말 표현
방법을 남기자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한글 이전의 우리말 쓰기법은
한자 향찰 이두 구결 각필(가림토)
등이 있었지요.
👍👍
성이뭐에요파는어디파이지요
저의 성 말씀인가요? 청주 한-이고요. 찬성공파입니다.
난 왜 운지의 끝판왕이라고 봤지
하하 그리 보니 그렇게도 보이네요 ^^
조선시대 옛날엔 왜 그리 가난했을까요.
그러게요.^^; 지금은 참 행복한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