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508 양채로 일군 부농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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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ANC▶
서양채소를 끼워 소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역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춘 과감한 작목 전환이
부농의 비결이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봄가뭄과 전쟁이 한창인
드넓은 채소밭.
비닐 하우스에서는
치커리의 일종인
서양채소 '라디치오' 수확이 한창입니다.
자주빛 잎파리 속
쓴맛 성분이 입맛을 자극해,
샐러드용으로 신세대 식탁의 단골이 된
서양채소 즉 양챕니다.
◀INT▶
이춘화 /양채 농가
" 젊은 사람들이 좋아 한대요"
건강식으로 널리 보급된
빨간 뿌리채소 비트를 비롯해
이 지역에서 대량 재배되는
양채는 12가지.
140농가가 연간 150억 원 어치를 팔아,
억대 연봉 대열에 설수 있게 한
효자 작목들입니다.
변화는 한 귀농인의
도전에서 시작됐습니다.
2 001년 국내 최초로 브로콜리 대량
재배에 성공한 후,
준 고냉지역 지역 기후에 맞게 재배법을
보급시켰습니다.
지금은 삼각양배추인'청꼬깔'을 포함해
34종의 양채를 더 들여와
시험 재배중입니다.
◀INT▶
이은일 대표/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
"외국에는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
올해는 싱가포르와 대만, 일본으로
300만 달러어치 수출도 예약했습니다.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과감한 작목 전환이
농촌의 모습을 바꿨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