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조선군 복식재현 동호회인 조선 아이고 부대중 한명이자, 한복브이로그,역사,일상,병기관련 컨텐츠로 얼마전 유튜브를 시작한, 부족하지만 조선군 갑옷 중 한명으로 출연한 치파오 박이라고 합니다. 진주박물관에서 주관한 뜻있는 컨텐츠에 참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재밌었고 보람찼습니다. 다음번 컨텐츠도 있다면 시즌 2부터도 꼭 참여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그렇죠 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리더쉽이라는 소프트웨어가 막강해도 근본적으로 판옥선이든 화포든 뭐가 있어야 가능한것이였으니까요 이순신장군은 수군으로 임명되기전 육군이였을때 군인 임관하고 병기관리직을 맡았는데 하루종일 화포를 닦고 수리하고 보관하였으니 병기의 특성과 그 위력을 최대로 발휘할수있는 방법또한 알고 있었을검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당시 세계 최초로 원거리 포격 섬멸전 이라는 전술을 구현한것이지요
개인적으로 공중파가 쇠퇴하는 이유중 하나가 영상의 길이라고 생각해요. 유튜브는 언제든지 간편하게 볼 수 있으니 영상을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 추려서 만들 수 있지만, 공중파는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시간동안 영상을 틀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재미없는 부분 또한 포함하여 길게 만들어야 하죠. 그러한 차이가 공중파의 몰락을 가져오는 요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스-l3r 반대는 뭐가 반대야 저 새총통을 말그대로 총통을 축소화시킨거 뿐임. 조그만 총통에 심지 끼우고 불 붙이고 쏘는 방식인데, 일반 총알도 아니고 앞에다가 작은 화살을 붙이는 방식임. 지금 권총과는 거리가 많이 멀어요. 세계최초의 권총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많이 거리가 멀지
@@레이스-l3r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총통을 집게처럼 생긴 손잡이로 잡고 쏘는건데 말을 달리면서 제대로 맞지도 않았음. 그리고 영상에 보듯 반동도 장난이 아니라서 전면전 싸움에서는 저거 들고 쏘면서 말달리다가는 기수가 자빠질 위험까지 있었음. 그래서 채탐자 같은 특수부대가 주로 썼는데 이것도 많은 탄환을 쓰지 못하는데다가 손잡이로 잡고 쏴도 워낙 얇은 총통이라 한두번 쏘면 부러지기 일쑤여서 나중되면 거의 안쓰이게 됨
조선이 이런 소형 화포 제작에 매달렸던건 당시 조선이 가진 화약의 양에 의해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염초(지금에 와서는 질산칼륨이라고 합니다)가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 재료여서 초가집 담장이나 마루밑에 고인 아주 미세한 양의 염초를 채취해 내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마저도 너무 양이 적었고 결국 염초 광산을 보유해서 많은 수의 화약을 생산하던 명에게 수입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화약은 굉장한 전략물자였고, 명은 그러한 고급물자를 조선에게 많이 수출하고 싶어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입을 해온다 하더라도 조선은 항상 화약에 쪼들렸었죠.(뭐 이 고질적인 화약부족현상은 유럽도 동일했었는데, 추후 인도 등 거대한 식민지를 확보한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총이 있어도 화약이랑 부싯돌이 부족해 실사격훈련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전투가 벌어져도 제 사격소리에 놀라 모랄빵나는 일이 종종 있었죠.) 결국 이런 화약부족현상은 조선이 대구경 화포 사격/개발을 꺼리게 만들었고, 나중가서는 천자총통(조선제 화포중 제일 대구경 화표죠), 화차류등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소구경 지/현자총통이 주력 화포로 자리잡고, 많은 수의 핸드캐논류의 화포들이 개발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거북선/판옥선과 같은 본격적인 전함에도 천자총통이 거의 쓰이지 않고 지/현/황자총통이 함포로 쓰인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화포 개발을 열심히 하던 조선이 어째 그모양 그꼴이 되었는가 하면, 이런 과학과 무기를 좋아하던 세종/문종테크가 문종이 단명하면서 끊기게 되었으며 단종을 끌어내리고 왕이 된 세조가 화포의 화력을 보고 두려워하여(자기가 왕위를 강제로 빼앗은 것에 의한 두려움으로 인해 화포로 자신 또한 끌어내려질까봐 두려워했습니다) 화포 개발/생산을 금지해버렸죠. 그래서 세종때 개발한 화포들이 거의 100년이 지난 임진왜란때에 그대로 사용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sdsssdd1987 유럽은 아시아지역과는 다르게 끊임없는 전쟁과 혼란이 계속되었었고, 그에 따라 무기의 발달도 상당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 초기의 무기 기술력이나 과학수준은 그들에게 꿀리지 않았죠. 조선이 미개하다 어쩌다 하는 주장들도 많고, 저도 이에 완전히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어찌되었든 조선 초기에 국한된 조선은 꽤나 굉장한 국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선의 몰락의 시발점은 세조부터이니까요...
@@sdsssdd1987 인간은 필요성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조선은 북방의 여진족을 제외하면 대규모 무력충돌은 실질적으로 없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당시 전쟁의 대륙이라 할수 있을수준으로 전쟁을 엄청나게 치루었고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전쟁을 치룰수 있게 무기와 군대가 발전했죠
세종때 만든 화포들은 사실 문종이 밀덕이라서 공돌이(장영실) 갈아서 만든거임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세종이 문종을 대리청정시키면서 자격위임을 많이 했기 때문임 사실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 등등 다 문종이 대리청정때 만든거임 그렇다고 세종의 업적을 깍는게 아니라 그만큼 두 부자가 혁신적인 기술을 사랑했다는것을 알수 있다 뭐 이정도임
이런 영상보고있으면 중세뽕생김
저걸근본으로 포방부라 불려지는구나 ㅋㅋ
와 대단한 채널 경이롭다
영상도 재밋고 배경음악도 웅장해서 집중해서 보기 좋아요 혹시3:18때 사용한 배경음악은 어떤걸 사용하셨는지 여줘봐도 될까요?
진짜 까도까도 갓세종.
새로운 게임 광고인줄
그래서 이MMORPG는 언제출시 하는가요???
간만에 세금이 안아까운 채널이 나온거같다
세금은 진주시민들이 낸거고
세금내면 얼마나 낸다고 여서 갑질이야
@@로동-h1w ㅋㅋㅋ이새낀 왤케꼬였냐 ㅋㅋㅋㅋ세금안내는 백수새끼라서 찔림?
댓글알바 ㅋㅋ
@@톹톹톹 칭찬하면 알바 ㅇㅈㄹㅋㅋㅋ프사부터 알바도 안해봤을 만년백수새끼냄새 풀풀나쥬?
와~ 내용도 새롭고 영상미도 최고네요! 정주행 시작입니다!
진주박물관이 돈쓸 줄 아네 !!
이런 재밌는거에 세금쓰면 킹정이지
@@user-hx6rl2sf2t 킹정? 왕정?
ㅇㅈ
일 잘하네
재밌고 지식도 쌓이고... 감사합니다.
소오-름
영상을 잘만들었어~
느낌이 조선판 프로젝트 살보군요.
진짜 너무 유익해서 눈물이 난다. 진짜 전문가들과 컨텐츠 제작자들이 만나니까 이런 대박이 나오는구나. 국립진주박물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밀덕은 눈물에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ㅜㅜ
앞 보이니깐 글쓴거 아님??
@@kkyu987타자 외우면 앞안보여도 글쓸수 있어요 ㅋㅋ
진주박물관 잘 하고 계십니다.^^👍👍👍
재미난 영상 잘봤습니다.
정말 문종이 너무 일찍 사망하지 않고 한 30년 재위했으면 유럽처럼 조선판 아쿼버스총을 개발하지 않았을까 합니다...문종의 짧은 재위는 한국 화약무기 역사의 큰 아쉬움이조...
영상 퀄리티 무엇?
개인적으로는 건들건들보단 그냥 다큐형식으로 보고싶내.
진짜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영어 자막을 틀어놓고 보면은 두분의 대화와 기록물을 읽어주실때 햇갈릴수도 있겠어요;; 폰트나 색을 바꾸기는 힘들겠죠ㅠㅠ
재미있네요
완전 그, 진격의 거인에서 방벽안 사람들이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자신들의 기술로 만든 대인입채기동장치에 다는 그 산탄총 같은 느낌이네.
the man with a million channels sent me here
국립진주박물관이 국방부 보다 총에관한 프로그램을 더 잘만듭니다.
재하청 안 주고 돈 안 떼먹은 결과입니다
촬영 어떻게 하는거지 대박이네 영화보다 재미있어요
아니 진짜 볼때마다 신기한데
아직도 구독자가 5만3천1백?? 이거 실화임?
입소문을 좀 내야것구만 ㅎㅎ
여기가 kbs보다 사극을 잘만든다는 그곳?
이 역사는 포방부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비핵전력 최강을 찍죠(ㄷㄷㄷ)
남과북 모두해당되는 이야기
@@wallofthehell 러시아는 못이깁니다...
@@tvt4243 그건 맞지만 마더로씨아는 넘 쌔 ㅋㅋ
@@tvt4243 저쪽은 사람아니고 곰이니까 좀 봐줍시다ㅎㅎ
가늠자 가늠쇠를 안쓴거에는 우리나라가 활을 조준할때 감으로 쏴서 그런가 같기도한데
활 감으로 쏘는거였나요?
그런데도 그렇게 잘 쏜거면
우리나라 명장들은 엄청난 실력자들이네요 ㄷㄷ
국립진주박물관은 주로 전통무기를 전시하나요?
진주박물관 세금쓸줄아네~퀄리티 겁내조으다~~!
재밋네요.ㅋ
와 너무 좋아요!! 이런 채널이 있었다니 구독 바로 합니다!
오프닝...영화다 영화 그것도 천만영화!!!!
영상 스타일보고 알아봤다가 채널명 보고 어? 한번하고 영상 왼쪽상단 보고 아! 했다
건들건들 보고온사람?
이야 더 정확하게 더 많은 화살을 더 강력하게 쏘게하면서 화약 사용량을 줄이라니 내가 저 말 들었으면 왕한테 양심어디?를 외쳤을듯
저래놓고 세조때 우리가 화약을 가지고있으면 오랑캐도 가지게된다고 화포랑 관련기관들 싹다 없애버림ㅋㅋㅋ
킹 세종.. 당신은 대체..
세종때부터 계속 연구가 되었으면 임진외란때 꼬추 긁으면서 그냥 방아쇠 땡기고 수류탄같은 투척 무기 몇번 던져서 개강간시켰것네
고려말 조선초 까지만 해도 화약무기 선진국이었음 그때 기술력이 임란때까지도 큰 발전없었다는게 아쉬움 조선 초 문종대에 만들어진 신기전이나 다양한 화약병기들이 임란때도 강력한 무기였던거 생각하면 꾸준히 화약술을 조선이 발전시켜왔음 어땠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조선군 복식재현 동호회인 조선 아이고 부대중 한명이자, 한복브이로그,역사,일상,병기관련 컨텐츠로 얼마전 유튜브를 시작한, 부족하지만 조선군 갑옷 중 한명으로 출연한 치파오 박이라고 합니다. 진주박물관에서 주관한 뜻있는 컨텐츠에 참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재밌었고 보람찼습니다. 다음번 컨텐츠도 있다면 시즌 2부터도 꼭 참여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굿굿 리인액트가 활성화되면 우리도 패딩갑옷, 플라스틱 갑옷에서 벗어나겠죠?ㅎㅎ
@@dogyunkwon 그렇겠죠 맞아서 어디 부러지기 싫다면 ㅎㅎㅎ
이집 맛집이네 !~
조선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이야....난 문종이 엄청 발전 시킨줄알았는데
세종대왕님 대단하시네ㄷㄷ 얼마나 굴리신가야ㄷㄷㄷㄷ
김치워리어에 쓸 세금 여기 쓰면 얼마사 퀄이 좋아질까?
진짜 재밌다 ㅋㅋㅋㅋ 최고에요!!!
기타 연주 정말 정말 놀랍고, 부럽습니다.
저렇게나 화약무기가 많았는데 정작 임진왜란이 터지자 20만에 한양이 털리고 선조가 피난갔지..ㅋㅋㅋ 그리고 전국은 쑥대밭이 되었고...ㅋㅋㅋㅋ
오~ 잘 만들었네~~ 저런게 있었구나~
정말재미있습니다
아아 세종이시여...
군기감: 전하, 미친 소리인거 아는대 만약 화포와 같은 무기이지만 새총과 비슷한 간편한 무기를 만든다면.....
세종: 진행시켜
군기감: 네?!
세종: 재밌군..... 재밌어..... 진행시켜, 화력은 빵빵 하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군기감은 야근 지옥으로
아재들 스타일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되게 재밌네 ㅎ
진짜 세종대왕 이후 계속 무기개발만 이어졌으면 총통보다 더 뛰어난 무기가 나왔을텐데.. 태종 문종 세종과 정조 영조 이 사람들한테만 스텟 몰빵한거 같다. 딴것들은 잡것들이고
조선의 리버레이터
임진왜란에서 이순신장군님이 활약할 수 있었던것은, 어찌보면 세종대왕님 덕분이구나...
그러게요 세종대왕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이 시대에도 그립습니다
ㄴ 세종은 너무 멀고 명종대 군제개혁이 더 컸습니다 판옥선같은 군선도 그렇고 조선군 화기무기는 명종대 대대적인 개혁을 합니다.아울러 징병시스템도 마찬가지이죠
그렇죠 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리더쉽이라는 소프트웨어가 막강해도 근본적으로 판옥선이든 화포든 뭐가 있어야 가능한것이였으니까요
이순신장군은 수군으로 임명되기전 육군이였을때 군인 임관하고 병기관리직을 맡았는데 하루종일 화포를 닦고 수리하고 보관하였으니 병기의 특성과 그 위력을 최대로 발휘할수있는 방법또한 알고 있었을검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당시 세계 최초로 원거리 포격 섬멸전 이라는 전술을 구현한것이지요
와우 포방부의 시작이네요 ㄷ
퀄리티가 공중파를 씹어먹는데요. 내용과 건들의 나레이션이..... 공중파가 늙은건가요? 아니면 다짜르고 못하는건지 여튼 깜놀했네요. 건들건들 응원합니다.^^
세대교체가 온거죠
개인적으로 공중파가 쇠퇴하는 이유중 하나가 영상의 길이라고 생각해요. 유튜브는 언제든지 간편하게 볼 수 있으니 영상을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 추려서 만들 수 있지만, 공중파는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시간동안 영상을 틀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재미없는 부분 또한 포함하여 길게 만들어야 하죠. 그러한 차이가 공중파의 몰락을 가져오는 요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때부터 원시 권총같은 무기를 만들고 있었는데 그 후로 계속 쇠퇴만 했네. 계속 연구했으면 임진왜란때 조총에 대항도 못하고 탈탈 털릴 수준까지 떨어지진 않았을텐데
아주 만족스러워!!
그런데 세총통 같은 경우는 히트앤 런에는 좋지만 본격적인 전투나 방어전에서는 활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맞나요?
아무래도 조선이 아이까지 활을 쏘는데 능숙했다고 전해지는 나라라 활이 전투에서 더 적합했을 것 같은데, 세종 이후로 세총통은 얼마나 사용됐는지 궁금합니다.
시대적 기술의 한계저 아직까지는 부분적으로 활이 더 유용한 부분도 많았겠지만 시도한거에 의의를 둬야겠저 여기서 더 발전해 나가는것이니 그리고 활은 매우 큰 숙련도를 요구하는게 문제저 그래서 한국도 총통 이전에 석궁도 꽤 운용했습니다
이 정도면 밀덕계 범내려온다 급 아닌가요ㅋㅋㅋ
여윽시 화력에 진심인건 그때나 지금이나 같군요. 다만 조선에는 초석도, 동도 부족했으니 만성적인 화약부족에 시달리던 조선으로써는 이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이정하님 영어로 번역 진짜 잘 하셨네요. 교포이신지 한국에서 영어 배우신 것인지 궁굼해요. 교포인 저보다 알맞는 표현을 잘 쓰신 것 같아요.
계속해주세요 제발
진주박물관에 포상을 내려라!
국민세금 제대로 쓰는 곳 여기밖에 없다!!
이건 뭐...대한민국 포방부는 조선에 비해 축에도 못끼겠네 ㄷㄷㄷㄷㄷ
크....밀덕 입덕!
진짜 세금 하나도 안 아까움. ㄹㅇ대박 건들건들 콜라보 너무 좋아요
와..영상에 빠져듬...
은근히 재미있네요 ㅎㅎ
최고
진짜 권총의 조상격 되는 병기네 ㄷㄷ
세총통우 체탐자라고하는 정찰요원(스파이)들이 많이 썼다고합니당
와... 잘 봤습니다. 코로나 단계가 좀 떨어지면, 진주박물관에 놀러가 봐야겠네요.
이런 콜라보 좋습니다. ㅎ
컨텐츠 퀄리티가 “프로는 이렇게 다르다”는 걸 보여주려 작정한 것 같잖아!!!
총통등록이 남아있지 않다는게 아쉽네요
세종(과학덕후)이 60까지 살고, 그후 문종(밀덕)이 뒤를 이었으면.
총통기술이 얼마나 발전했을까?
영상과 음악 멋지다ㅎ
국방부는 유꾼유꾼유꾼! 이러고 있는데ㅋㅋㅋ 비교 되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영상팀 최고입니다!! 할 말이 없네여~ 내용도 좋고 긴장감 상세한 설명 너무 좋습니다~
이야 특수부대의 원조급 아니여 ㅋㅋ 국뽕이 차구나 ㅋㅋ 화력덕후들의 나라
영상미 지리누
와~ 무슨 영화인데? 헐~
이런 스타일로 역사 에피소드
영화 한편 만들어도 되겠어요!
멋집니다.
진짜 최고의 컨텐츠다.
이때 전쟁을 했거나 발전했으면...반도 특성상 침략당하기도 쉽지만 반도특성은 힘이 강하면 제국으로 발전하듯 넓게 퍼졌을건데 아쉽구만.
그래 이렇게해야지 계속집중해서 보게되잖아
세종대왕이 하드캐리 했네.
퀄이 장난이 아닌데?
끝까지 화력에 집착했어야 했다
실제로는 저 새총통 쓰기가 너무 어려워서 단종되어버림
특수부대용 무기인데 손잡이가 없고 가늠자는 물론 방아쇠도 없어서 조준사격이 안되고
위력이 활로 쏘는거보다 못해서..
@@blur99009사실과 정반대다
@@레이스-l3r
반대는 뭐가 반대야
저 새총통을 말그대로 총통을 축소화시킨거 뿐임.
조그만 총통에 심지 끼우고 불 붙이고 쏘는 방식인데, 일반 총알도 아니고 앞에다가 작은 화살을 붙이는 방식임.
지금 권총과는 거리가 많이 멀어요.
세계최초의 권총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많이 거리가 멀지
@@레이스-l3r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총통을 집게처럼 생긴 손잡이로 잡고 쏘는건데
말을 달리면서 제대로 맞지도 않았음.
그리고 영상에 보듯 반동도 장난이 아니라서
전면전 싸움에서는 저거 들고 쏘면서 말달리다가는 기수가 자빠질 위험까지 있었음.
그래서 채탐자 같은 특수부대가 주로 썼는데 이것도 많은 탄환을 쓰지 못하는데다가 손잡이로 잡고 쏴도 워낙 얇은 총통이라 한두번 쏘면 부러지기 일쑤여서 나중되면 거의 안쓰이게 됨
재미있는 내용 잘 봤습니다. 저렇게 앞서 갔던 조선이 어찌하여 조선말 그렇게 뒤쳐진 위치에 서 있었는지 참 한스럽고 안타깝네요. 화학과 공학등 통칭해서 과학의 중요성은 미래를 바꿀수 있는 가장 큰 힘인거 같습니다.
벌써 3번째 보는 중
좋습니다 우리역사!!!
조선이 이런 소형 화포 제작에 매달렸던건 당시 조선이 가진 화약의 양에 의해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염초(지금에 와서는 질산칼륨이라고 합니다)가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 재료여서 초가집 담장이나 마루밑에 고인 아주 미세한 양의 염초를 채취해 내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마저도 너무 양이 적었고 결국 염초 광산을 보유해서 많은 수의 화약을 생산하던 명에게 수입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화약은 굉장한 전략물자였고, 명은 그러한 고급물자를 조선에게 많이 수출하고 싶어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입을 해온다 하더라도 조선은 항상 화약에 쪼들렸었죠.(뭐 이 고질적인 화약부족현상은 유럽도 동일했었는데, 추후 인도 등 거대한 식민지를 확보한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총이 있어도 화약이랑 부싯돌이 부족해 실사격훈련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전투가 벌어져도 제 사격소리에 놀라 모랄빵나는 일이 종종 있었죠.)
결국 이런 화약부족현상은 조선이 대구경 화포 사격/개발을 꺼리게 만들었고, 나중가서는 천자총통(조선제 화포중 제일 대구경 화표죠), 화차류등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소구경 지/현자총통이 주력 화포로 자리잡고, 많은 수의 핸드캐논류의 화포들이 개발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거북선/판옥선과 같은 본격적인 전함에도 천자총통이 거의 쓰이지 않고 지/현/황자총통이 함포로 쓰인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화포 개발을 열심히 하던 조선이 어째 그모양 그꼴이 되었는가 하면, 이런 과학과 무기를 좋아하던 세종/문종테크가 문종이 단명하면서 끊기게 되었으며 단종을 끌어내리고 왕이 된 세조가 화포의 화력을 보고 두려워하여(자기가 왕위를 강제로 빼앗은 것에 의한 두려움으로 인해 화포로 자신 또한 끌어내려질까봐 두려워했습니다) 화포 개발/생산을 금지해버렸죠.
그래서 세종때 개발한 화포들이 거의 100년이 지난 임진왜란때에 그대로 사용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딱 맞는 국가 조.선. 유럽을 보면 부족해? 그럼 밖에서 가져오자! 이런 생각을 하는데 조선은 하질 않음 우리나라도 일본 중국처럼 침략의 역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sdsssdd1987 유럽은 아시아지역과는 다르게 끊임없는 전쟁과 혼란이 계속되었었고, 그에 따라 무기의 발달도 상당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 초기의 무기 기술력이나 과학수준은 그들에게 꿀리지 않았죠. 조선이 미개하다 어쩌다 하는 주장들도 많고, 저도 이에 완전히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어찌되었든 조선 초기에 국한된 조선은 꽤나 굉장한 국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선의 몰락의 시발점은 세조부터이니까요...
@@sdsssdd1987
인간은 필요성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조선은 북방의 여진족을 제외하면 대규모 무력충돌은 실질적으로 없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당시 전쟁의 대륙이라 할수 있을수준으로 전쟁을 엄청나게 치루었고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전쟁을 치룰수 있게 무기와 군대가 발전했죠
@@sdsssdd1987
그리고 동북아에서 전쟁이 잘 일어나지 않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럽은 고만고만한 놈들이 좁은곳에 뭉쳐 있으니 자연스럽게 전쟁이 일어나지만 동북아는 압도적인 천자국(중국)이 떡하니 있으니 전쟁을 일으킬 필요도 일으킬수도 없었습니다
야~!! 이거 국뽕이 차오르는군요. 그런데 이 국뽕은 정당한 국뽕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때 만든 화포들은 사실 문종이 밀덕이라서 공돌이(장영실) 갈아서 만든거임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세종이 문종을 대리청정시키면서 자격위임을 많이 했기 때문임
사실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 등등 다 문종이 대리청정때 만든거임
그렇다고 세종의 업적을 깍는게 아니라 그만큼 두 부자가 혁신적인 기술을 사랑했다는것을 알수 있다 뭐 이정도임
솔직히 세종 후반부는 명종과 세종의 공동통치기간이라 보는것이 편함 초반은 태종과 세종의 공동 통치기간이고요
아쉬웠다! 그렇게 훌륭한 리더가 있었는데 많은 군사 등 성과들이 발전을 이어나가지 못했다는거...
세종대왕이 정말 일 엄청나게 많이 하셨네..괜히 대왕이란 칭호가 붙는게 아님
5초 목소리 들었는데 이 퀄리티 뭐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