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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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7

  • @ladybird8537
    @ladybird8537 4 года назад +49

    이 영상에 덧붙여 몇가지 포인트를 짚어보자면
    1. 그레타는 원작의 문장과 대사들이 훌륭하다고 느꼈기에 최대한 원작의 대사를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중간중간 필요한 장면과 인트로 앤딩 정도만 각색한 거에요!
    2. 작은 아씨들의 원작과 영화에서 모두 조는 글을 쓸 때 글쓰기용 옷을 입습니다. 베스의 죽음 이후 조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는 장면에서도 침실에서 나와 그 옷을 입으면서 시작하고, 크리스마스에 일어났을 때도 글을 쓰다 잠들었기 때문에 글쓰기용 옷을 입고 있죠! 주의깊게 보면 조가 글을 쓰는 장면에서는 항상 그 옷을 입고 있어요! 시얼샤는 그 옷이 항해사?전투복? 느낌을 원했고 그래서 짙은 녹색 옷을 선택했다고ㅎㅎ
    3. 그레타는 각 자매들의 색을 정해서 n차 관람자들이 발견해줬음 좋겠다고 했어요. 메그는 녹색, 조는 붉은색, 베스는 보라?, 에이미는 하늘색! 자매들이 입고 있는 옷을 보면 잘 나타나요
    4. 조 역할의 시얼샤는 연기에 있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조를 너무 남자처럼 표현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조는 남자같은게 아니라 요즘 볼 법한 여성과 같은 여성스러운 캐릭터이니까요.
    5. 그레타는 조와 로리를 영혼의 쌍둥이처럼, 그리고 둘 다 중성적인 캐릭터로 묘사하고 싶어서 의상 감독과 상의하면서 시얼샤와 티모시가 서로의 옷을 공유하게 했어요. 조가 로리에게 반지를 주는 장면에서 로리가 입고 있던 조끼는 나중에 조가 고백을 거절하는 장면에서 입고 있는 것처럼!
    6. 화방에서 에이미가 로리에게 자신에게 결혼은 경제적인 거래가 맞다고 말하는 장면 등은 고모 역의 메릴스트립의 의견으로 넣었다고 해요. 메릴은 당시 여성의 지위와 경제 활동 등의 현실적인 부분을 강조하길 원했고 그레타 역시 같은 생각이었기에 중간중간 그레타의 각본은 이런 시각을 담고 있죠!
    제 인생 영화라 주저리주저리 말이 참 기네요ㅠㅋㅋ 어렸을 때부터 에이미와 나를 동일시하면서 조를 꿈꿨기에 많은 의미로 다가왔어요. 레이디버드와 작은 아씨들을 보면서 세상을 보는 그레타 감독의 관점을 동경하면서요. 작은 아씨들 책, 영화를 정말 열심히 본 사람이라 정리해주신 내용도 공감돼요! 제 생각을 읊어주시는 정도로ㅠㅋㅋㅋ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롤모델 조, 그레타, 메릴처럼 멋진 사람이 될테야!!!!!!!

  • @구름-y3c
    @구름-y3c 4 года назад +24

    최근 우리나라에서 작가들의 저작권 문제가 큰 이슈가 되었었는데, 이번 작은 아씨들은 그레타 거윅 감독이 뛰어난 각색으로 여성 작가의 탄생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만들어서 보는 내내,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현실과 조응하는 장면으로 인해 감동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 @ujjung2416
    @ujjung2416 4 года назад +46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가질 수는 있지만...
    저는 지금 영화당의 영화 선정이
    충분히 예술성과 대중성의 비율을 고려하여
    어느 한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다루려는
    제작진과 MC들의 의도가 전해지네요.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화와 풍부한 이야기 거리....
    그리고 다방면으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당!
    애정합니다❤️

    • @cosmos-j
      @cosmos-j 4 года назад

      적극 공감합니다 :)

  • @YG-bv9ir
    @YG-bv9ir 4 года назад +18

    올컷보다 더 올컷같다는 한줄평의 의미가 궁금했는데 이런 의미가 깔려 있었군요! 과거와 현재를 병행해가는 플롯구성은 영화를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가끔 헷갈리긴 했지만 그래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레타 거윅은 앞으로도 주목해서 지켜봐야 할 감독으로서 우뚝 선 것 같습니다.

  • @김천사-e2c
    @김천사-e2c 4 года назад +7

    영화당 항상 잘보고 있어요. 깊이와 재미를 모두 잡은 최고의 영화 컨텐츠인 영화당은 사랑입니다.^^~♡♡♡ 이동진 김중혁 최고! Thanks B tv.

  • @soshowme
    @soshowme 4 года назад +5

    김중혁작가님 왜케 잘생겨보이지..

  • @Nachuunachuu
    @Nachuunachuu 4 года назад +4

    참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렇게 영화당에서 다뤄주셔서 무한 점핑 감사드려요!+_+! 핵꿀잼 영화당 흥하세요!

  • @라라스맨
    @라라스맨 4 года назад +2

    작은아씨들 영화당때문에 뿜뿌 왔어요

  • @ilove_everything
    @ilove_everything 4 года назад +16

    작은 아씨들 + 영화당 = 사랑....

  • @rotony22
    @rotony22 4 года назад +3

    영화보고왔어요~언제나 거의 소논문급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영화를 다뤄주셔서 더 영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재미가 크네요:)

  • @jw-fd2gc
    @jw-fd2gc 4 года назад +8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 @tnsdnjs12569
    @tnsdnjs12569 4 года назад +3

    드디어!!!!!

  • @단쨘-k5y
    @단쨘-k5y 4 года назад +6

    사랑스러워.... 시얼샤

  • @트리이카리아
    @트리이카리아 4 года назад +1

    재밌어요~~~~!!

  • @annieway528
    @annieway528 4 года назад +12

    해설을 듣고 영화를 다시 보면 영화가 더 풍부해집니다. ㅎ 사실 재해석한 영화인지 모르고 원작만 이해하고 영화보고 이동진 평론가님이랑 허은실 시인님 GV 경청했는데, 아... 진작 이런점을 알고 봤어야했는데... 후회했었죠.ㅎㅎ

  • @megnabox27
    @megnabox27 4 года назад +12

    여성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님의 영화마다요^^

  • @ummmecook
    @ummmecook 4 года назад +4

    해석의 즐거움은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 @Jkim11144
    @Jkim11144 4 года назад +6

    작은아씨들 정말 휼륭한 영화 오랜만에 마음으로 울었던 영화에요 자극적이지 않지만 깊이있어서 오랜만에 보고나서 영혼이 충만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좋은 여성서사이고 조와 에이미 캐릭터의 깊이감도 정말 훌륭했고 뭔가 딱히 강하게 압도적인 부분이 없는듯 한데 어느순간 내가 젖어들어있고 동화되어있는 듯한 느낌...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나 ㅜㅜ

  • @김민석-u7t2w
    @김민석-u7t2w Год назад

    영화를 볼 당시에는 조가 왜 결혼했는지 이해가 안되면서도 조의 선택으로 인정하려 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영화당 채널 최근에 알았는데 좋아하는 영화들을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 @라임-g2w
    @라임-g2w 4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알차내요!

  • @뽈뽀-z8y
    @뽈뽀-z8y 4 года назад +2

    썸네일 찐웃음이시네요 ㅎㅎㅎ

  • @bellarichhapy
    @bellarichhapy 4 года назад +3

    94버전에 비해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그려졌고 연출도 훌륭하지만(그레타 거윅 정말 똑똑하고 재능 있음)뭔가 막 사랑스럽고 발랄한 느낌은 좀 사라진듯..현실적인 면이 많이 보임.
    눈물이 나는 장면이 꽤 나옴.ㅠㅠ
    그리고 배경음악 굳~~~

  • @ejk3479
    @ejk3479 4 года назад +3

    아멜리에!잠깐스쳐지나갓네요ㅠㅜ아멜리에두언젠가해주실거죠?흐흐

  • @이유리외국어교육특수
    @이유리외국어교육특수 4 года назад +2

    이번에 다시 2부를 원서로 읽고 나니까 로리가 예술적으로 좌절해서 에이미를 이해하는 부분을 뺀 게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로리의 역할이 오로지 조와 에이미의 리액션으로만 제한했다니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루이 가렐이 프리드리히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솔직히 제 취향에 딱 맞아서 조가 로리 대신 프리드리히를 선택한 이유를 이해했어요

  • @clair0880
    @clair0880 4 года назад +2

    김중혁 작가님 어디 아프신가요? 살이 왜저렇게 빠진거지

  • @choiib7900
    @choiib7900 4 года назад +1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 @요-y7y
    @요-y7y 4 года назад +5

    원작 보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다 -> 20분 동안 플롯을 그렇게 만든 이유. 감독의 의도로 설명해줬는데. 이 말 하는 사람은 영상을 본 거임?
    원작을 읽고 보거나(고전소설) “두번째”보면 전혀 헷갈리지 않음. 왜 메멘토같은 작품을 몇 번씩 보겠음.

    • @요-y7y
      @요-y7y 4 года назад +3

      Tara Kim 맥락 좀 읽지;;; 퉤퉤

  • @andrecha6333
    @andrecha6333 4 года назад +4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와 같은 영화를 비롯해 성룡을 중심으로 한번 해주실수 있을까요? 제가 볼 때 오락영화로나...그 연기의 치열함이나 노력에 있어서 영화 역사상 최고인것 같습니다.

  • @seon4084
    @seon4084 4 года назад +8

    소설을 보지 않고 처음보면 플롯구조가 좀 복잡해서 스토리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음...

    • @jw-fd2gc
      @jw-fd2gc 4 года назад +2

      이리수 그건 인정.. 잦은 교차편집 땜 머리 조금 아팠음 ㅎㅎ

  • @myhyekoy
    @myhyekoy 4 года назад +22

    이런 영화가 진짜 페미니즘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페미니즘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질감 없이 만든 뛰어난 영화라고 생각됌 걸캅스나 미녀삼총사처럼 감독과 주연이 여성이고 여성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부각시키고 갑에 위치에 있는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고 남성은 지극히 하대 하는 식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페미니즘 영화가 아님 예로 여기 나오는 조가 겪는 상황이나 82년생 김지영의 지영이가 처한 상황이 다르지 않음 시대와 배경은 다를지언정 성차별을 받고 여성이기에 감당해야 하는 그런 설정은 동일선상에 있는돼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영을 바라보는 느낌과 조를 바라보는 느낌은 차이가 있다는거임 페미니즘을 외치는 사람들이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고 무조건 외치니 걸캅스나 미녀삼총사 같은 말도 안되는 영화가 나오는거고 페미니즘 성향의 영화를 만들었던 타란티노 감독에게 반페미 성향 때문에 마고로비 대사가 적냐고 질문하는 멍청한 기자가 나오는거임

    • @hornegg
      @hornegg 4 года назад +6

      사람마다 견해는 다르겠지만 저는 걸캅스를 페미니즘 영화라고 보지 않습니다. 상업영화고 그저 여성을 대상으 한 여성 불법촬영 성범죄를 다룬 영화예요. 다른 상업영화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실제 범죄를 다루는 건 많이 봤는데 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다루는 건 '말도 안 되는 영화'인가요?

    • @hornegg
      @hornegg 4 года назад +8

      걸캅스에서 남자는 하대하는 식으로 나오지도 않고 여성이 갑이라고 나오지도 않습니다. 영화 내내 끔찍한 성범죄를 당한 여성을 여성이 도와준다는 얘기고 라미란의 남편을 다루는 방식을 보면 남자 캐릭터를 하대한 것도 아니에요. 영화를 보시긴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각자 생각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견해는 다르고 무엇이 진짜 페미다 가짜 페미다를 남성분이 정의하시는 것만큼 의미없는 일은 없을거같네요.

    • @myhyekoy
      @myhyekoy 4 года назад

      @@hornegg 답글을 정성스레 달아주셨으니 저 또한 그에 응해야겠죠 먼저 걸캅스 얘기 먼저 해보죠 영화를 보는 시작은 개인의 차이가 있으니 본인께서 그렇게 해석 하셧다면 그게 맞겠지요 하지만 제가 영화를 본 시각으로는 걸캅스 페미니즘 영화가 맞습니다 이유는 요즘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분들이 말하는 페미니즘 영화의 요소가 다 들어갔기 때문 입니다 여성감독, 여성주연, 그리고 여성들의 애환이나 고통 또는 활약상이 중점이 되는 영화이지요 그리고 저는 단 한번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다루는 건 말도 안 되는 영화라고 얘기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말도 안되는 영화라고 말한 맥락을 이해를 못하셨나본데 저는 걸캅스의서 다룬 소재를 얘기 한 것이 아닙니다 페미니즘영화라고 홍보하던 영화의 감독이 오히려 영화를 잘못된 방향으로 만들고 버리는 바람에 되려 페미니즘을 훼손 하는것 같아서 말도 안되는 영화라고 하는 겁니다 그건 미녀삼총사도 마찬가지고요 이런말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감독이 본인의 연출력이 떨어지는걸 페미니즘에 묻어갈려는 속셈이 보이는거죠 걸캅스를 예를 드셨으니 저도 걸캅스 일부를 가지고 얘기하자면 걸캅스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남자는 무능하게 나옵니다 거기서 나오는 형사들은 행동을 보면 꼭 남자형사들은 무능해서 일 파악도 제대로 못하는것처럼 나온다거나 남편인 윤상현씨는 집에서 동생한테도 ㅄ이란 소리 듣고 와이프한테도 무시를 당하죠 이는 결국 감독이 지극히 의도적으로 저런 캐릭터를 만들고 여성을 부각 시키기 위한 도구로로 만들어서 저런 저급한 코미디를 만든것이죠 이는 여성, 남성이 바껴도 같은 저급 코미디가 되는 겁니다 제가 말하고 자 하는것은 영화를 만들 때 감독의 연출력이 떨어지는 저급코미디 영화를 페미니즘을 묻혀서 페미니즘을 훼손 하지 않았으면 하는겁니다 잘만든 영화는 굳이 페미니즘 영화라고 홍보 하지 않아도 관객들이 알아서 페미니즘을 조용히 이해하며 호응 하는겁니다

    • @myhyekoy
      @myhyekoy 4 года назад +1

      @@hornegg 그리고 두번째로 이 얘기를 할까 말까 하다가 이건 영화 얘기 외적으로 기분이 좀 상해서 댓글을 다는데요 마지막에 남성분이 정의하시는 것마큼 의미 없다라는 것은 기분이 나쁘네요 저는 페미니즘을 지향 하는 남성입니다 페미니즘은 여성만 외치는 그런 여성만을 위한 소유물이 아닙니다 남성들이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동참해서 좋은 사회를 만들 생각을 해야지 본인 처럼 여성만의 것이니까 남자들이 이해 하지마 외치는것은 결국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극단적인 페미니즘 형상이 되고 결국 성별 갈등만 더 부각 될 뿐입니다

    • @김유선-e7e
      @김유선-e7e 4 года назад +1

      이런 논쟁 좋아함. 바람직함.

  • @enigma7998
    @enigma7998 4 года назад +6

    영화당을 1회부터 지금까지 전부 다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갈수록 평론이 너무 지나치게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이네요. 마치 영어를 배울때 수동태니 능동태니 현재완료니 미래완료니 문법강의만 줄창 듣고 있는 느낌입니다. 작품선정도 예술영화, 상업영화 비율을 적절하게 분배해서 해야 여러 사람에게 흥미가 당기는데 예술영화, 인디영화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보니 갈수록 조회수도 떨어지는것 같구요.
    좀 더 뭔가 보완이 되지않으면 얼마못가 문닫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 @최인일-b9h
      @최인일-b9h 4 года назад +26

      상업영화에 대한 이해하기 쉬운 평론은 다른 채널들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저는 오히려 예술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평론을 들을 수 있는 영화당으로 계속되면 좋겠네요 ㅠ

    • @hyunmojung7814
      @hyunmojung7814 4 года назад +7

      개인적으로는 잘 분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gardenstudy
      @gardenstudy 4 года назад

      Btv 프로그램이라 유튜브 조회수 떨어진다고 폐지되는 일은 없을듯요

    • @cosmos-j
      @cosmos-j 4 года назад +4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것이야 개인차가 있으니 어쩔 수는 없겠지만 당장 최근 몇 달의 영화당만 검색해봐도 '예술영화, 인디영화 비율이 지나치게 높'지 않다는 건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당을 계속 지켜봐온 사람이라면요.

  • @hayden_song
    @hayden_song 4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페미니즘 영화 : 작은 아씨들
    가짜 페미니즘 영화 : 버즈 오브 프레이
    페미니즘의 프로파간다 깃발을 들고 휘날리며 취지가 좋은 거니 영화도 좋은 것이라는 계몽주의 폭력은 자제해야합니다. 좋은 영화는 영화 그자체로도 작품이어야 사람들이 호평을 표하는 거고, 히어로는 여자, 빌런으로 남자가 등장해서 죽이는 게 페미니즘은 아닙니다.

    • @Jkim11144
      @Jkim11144 4 года назад +17

      진짜 가짜가 어딨어요 둘다 페미니즘 요소가 있고 오히려 그렇지 못한 요소도 있죠 여성적 관점에서도 여러가지로 갈리고 페미니즘 자체가 딱 하나로 정해지는 관점은 아님 시대에따라 같은 여성이라도 어떤 민족적 인종적 사회적 환경요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것이 페미니즘임

    • @오리둥둥-e7q
      @오리둥둥-e7q 4 года назад +9

      글쎄요 진짜 가짜를 이렇게 쉽게 나눌순 없다고 생각해요. 페미니즘의 모양은 하나일 수 없어요. 그 안에서도 여러 의견과 표현이 있고, 맞다 틀리다로 쉽게 나누는 건 페미니즘 자체를 매우 얇게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i8z5k
      @안녕-i8z5k 4 года назад +8

      할리퀸은 히어로 아닌데요..ㅋㅋ 버즈 오브 프레이는 애초에 여성 빌런영화입니다,, 조커를 위해 살 수 밖에 없던 할리퀸이 홀로 서는 페미니즘 서사이고요 "할리퀸은 누굴 섬겨야 해. 우리가 뭘 원하는지는 아무도 모르지." 라는 대사도 나오는데 왜 남자 패죽이는 영화라고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user-hb75ct8bu2f
    @user-hb75ct8bu2f 3 года назад +1

    작은아씨들이 나온 시대배경은 지금으로부터 몇백년전인데 이동진 김중혁 두사람은 현대의 페미니즘에 끌어들여서 동일시하고 있네요 정말 실마입니다 원작은 나의 어릴적 소중한 명작인데 꼴페미니즘 얹어서 나의소중한 작품을 망치지 말아주세요 두분 이렇게 보니 왠지 문재인이랑 닮았네요

    • @castard6721
      @castard6721 2 года назад +6

      귀한곳에 누추한 댓글이 달리니 안타깝네요

    • @김민석-u7t2w
      @김민석-u7t2w Год назад +5

      오마이갓. 저는 충분히 지금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어 선택에서 어떤 분인지 느껴지네요. 아직 채널 관리자가 있다면 이 댓글 좀 삭제해주십시오.

    • @tzuyulove22
      @tzuyulove2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라 멍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