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남동생이 신경이 쓰여서 집을 못나간거라고 생각해요. 약대를 진학할 정도로 열심히 살았는데, 술집이나 가라는 폭언과 폭행, 가스라이팅을 겪을 때 그 상황을 모면할 생각도 못할 수도 있었겠고요. 그때 가장 쉬운 방법이 집이랑 연락을 끊고 나가서 혼자 잘 사는 거에요(가장 쉽다는 말이 모순적이겠지만 지인을 보면 여러 방법을 써도 안되서 그게 가장 쉬운 방법이었더라는 말을 했어요. 지인은 한국 내에서 직장을 옮겨도 찾아와서 행패까지 부리는 가족이 있어서 결국 준비해서 해외로 떠났습니다. 다시 안돌아올거래요. 거기에선 가족이라고 행패부릴 수 없어서 그래도 행복하다고요) 근데 그러지 않고 누나분이 버틴 건 그 지옥을 같이 버틴 남동생이 있었고, 남동생을 놓고 가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남동생을 신경쓰실 거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하루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사세요.
저도 학생시절 언니가 자살하고 죄책감때문에 2년이라는 시간동안 폐인처럼 살아왔습니다 영상 보고 존경스럽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학생시절 같은 선택을 했고 많이 후회했습니다 저 또한 뛰어난것도 없고 정신력이 좋은것도 없었지만 저에게 있어서 언니는 마치 모든걸 도와주고 위로해줄거 같은 존재였기에 저에게 자살은 믿기지 않은 상황에서 힘들었고 제 언니 몫까지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5살 아래 남동생을 두고있는 누나로써 너무 가슴이아팠습니다. 동생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가도 누나눈엔 그저 어린시절의 그 아이로 보이거든요... 자신이 두고 떠난 그 아이가 죄책감에 시달려하는건 누나분도 원치 않을것입니다. 애초에 파짘님 탓도 아니구요. 계속해서 누나를 기억하고 그리워해주는 것 만으로도 누나는 하늘에서 많이 행복할거에요. 파짘님의 힘이 되어드릴 누나가 여기 또 한명 있습니다. ㅎㅎ 구독하고 영상 앞으로 잘 챙겨볼게요. 어지럽고 힘든 환경에서도 바르고 올곧게 자라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죄책감은 아버지와 친척들이 가져야 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새삼 아직도 일어나는 가정 아동학대들이 한국에서 제대로 처벌하기 어려운게 느껴지네요. 누나분은 어려운 가정에서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진학했음에도 학대로 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정폭력이 제대로 처벌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버지와 친척분들 보란듯이 열심히 살아봅시다 힘내세요
@@Positive 아버지때문에 가부장제를 혐오하게 되셨네요. 저 역시 비슷한 성장기를 가졌었기에 어느정도 심정을 공감합니다. 하지만 가부장제는 잘못이 없습니다. 나의 아버지, 파짘님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들께서 그릇된 가부장제를 행하신것 뿐이죠. 가부장제의 목적은 '남자로서 가정을 책임지고 지키고 이끌어라'지 '남자라는 피지컬과 가장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가정에 폭력과 학대를 휘둘러라'가 아니니까요. 우리가 아버지때문에 남성성과 가부장제를 부정하고 혐오할 필요 없이 우리는 올바른 가부장제를 행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버지같이 되지말고 우리의 가정을 지켜나갈 수 있는 현명하고 멋진 남자가 될 수 있게 노력합시다. 누님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약대진학가기까지 절망속의 현실에서 한줌의 희망과 기대를 품고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텐데... 누나의 인생이 너무 안타깝네요. 파직님이 누나몫까지 배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죄책감은 덜어내시고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파직님도, 이 영상과 댓글을 보신 많은 분들도 화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 지 가늠조차 할 수 없고, 묘사하신 어린 시절이 공포스럽기까지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겨내시고 자기 삶을 유지해나가신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누나에 대한 기억을 반추하는 것도 힘드셨을텐데...죄책감은 내려놓으시고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누나도 파짘님이 죄책감을 느끼며 살인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살길 바라지 않을거에요.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댓글에 다신 댓글 중에 감정이 쓰여야 할 곳에 적절히 쓰이고, 조절 되어야할 땐 조절 되어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 동의하고 가슴에 새겨갑니다.
영상 보는데 마음이 먹먹하면서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가늠이 안되네요..그저 잘되시고 일이 잘풀려서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일상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본인 탓으로 돌려서 더욱 죄책감과 우울이 느껴지시겠지만 본인 탓이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친척과 아버지 얘기에서 정말 큰 분노가 느껴지네요
아버지의 잘못된 감정표현으로 인해 자식들이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한다니 진짜 마음이 아픕니다.. 항상 가장 가까운 가족이란 것들이 제일 상처를 주지요... 같은 사람이라도 서로 받아들이는 언어의 뜻과 생각하는 뿌리들이 이렇게 다르다니 참으로 답답하고 애통할 뿐입니다 죽으면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는 그곳에서는 영원히 고통 받지 않고 인간의 가치로 판단 할 수 없는 무의 세계에서 살아갈 것 입니다 동생분은 누나를 닮으셔서 참으로 현명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유튜브 채널에 직접 편집해서 올리시는 걸 보면 예술감각도 있으신 것 같구요 다재다능한 남매네요 남은 생은 마음속에 있는 누나의 영과 함께 예술활동으로 풀어보는 거 어떠신가요?? 저런 아버지는 부모 자격이 없습니다
종교쟁이들이나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하지 사실 자살은 큰 죄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인간뿐만 아니고 동물들도 자살하는 것을 보면 자살도 어떻게 보면 기본적 욕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살아가고자하는 욕구가 있으면, 그 반대의 욕구도 있는 것이죠 다만 이러한 사실이 퍼지면 자살률이 늘어날 수 있어 쉬쉬하는거라 생각됩니다
1년전 영상이라 지금은 더 단단해 지셨겠지만 그래도 말해주고 싶어요. 파짘님은 살인자가 절대 아니라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잘하는게 너무 많고 정신력이 누구보다 뛰어나서 꼭 잘 되실거예요. 본인을 잘 모르시네요. 반대로 얘기하시고 우리 아들같아요. 엎드려 자는 모습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저는 아이를 출산한 후 조리원에서 아기안고 매일 울었어요. 이렇게 연약하고 소중한 아이인데 어떻게 이런 아이들에게 해코지를 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그 뒤로 하나님께 매일 기도해요.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상처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달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지켜달라고. 이 영상을 보며 유년시절에 행복하고 사랑만 받아야했던 날이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었던 걸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저려옵니다. 지금은 제 아들이 벌써 11개월차가 되었어요. 더욱더 이 영상을 보며 사랑으로 올바르게 잘 키워야겠다는 다짐이 듭니다.
@@루체몬-c9t 아마...평생 가슴속에 묻어두고 있을겁니다. 절대 잊지 못해요. 겉으론 모질게 하거나 표현하지 않고 잊고 살아가려 해도 혼자 있을때 생각 나는 단 한 존재가 있다면, 자식일 겁니다. 엄마로서 그 지경이 될 정도라면, 그 여자분의 인생도 참 쉽지 않았을 겁니다.
아 눈물이 펑펑 흐르네요.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이젠 언니보다 내가 더 나이가 들었어요 태어날때 누가 이런삶을 살게될거라고 알려주고 선택권을 줬다면 죽어도 안태어났을거에요. 저는 절대. 제가 느끼는 고뇌를 똑같이 얘기하셔서 한동안 괜찮았는데 또 눈물을 쏟네요. 그래도 해줄수 있는말은 힘내라는 말 밖에.. 같이 힘내요.
김선경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착한게 아니라 아버지와 연을 끊으면 제 마음속에 계속 신경쓰일것 같아 제 마음이 편하고자 하는것 뿐이네요 생활비 드리나 안드리나 제가 사업을 하는것도 아니어서 목돈이 필요한것도 아니어서 드리는 거고 현재는 제가 할수 있는 조건에서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아 갈려고합니다 제 영상을 보시고 동기부여 되셨다면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일 잘이루어 지셨으면 좋겠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나의 삶이 얼마나 기구했나 싶네요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좀 더 살아가보았다면 또 좋은 세상이 펼쳐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미 그런 앞날은 보이지 않고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을만큼 지쳐있었던거겠지요. 파짘님은 그런 일을 겪고도 살아가고 계시고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기도 하시고 있는걸 보니 충분히 창창한 미래도 희망하실수 있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언제일진 몰라요 하지만 반드시 올겁니다. 어쩔땐 나태하게 또 어쩔땐 치열하게 사시다보면 올거예요. 아, 이게 내가 꿈꾸던 날들이었지 하는 날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이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죠 파짘님도 희망차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온도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과거 속에 파묻히며 하루 벌고 하루 살며 이뤄논게 없네요 그저 제 삶을 영상으로 올리는 것만이 할게 없네요 모든 사람들과 저또한 마찬가지로 아픔의 크기 상관없이 각자 의 아픔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의 영상은 하루 하루 살며 변화 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 드릴거 같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따금씩 삶이 이유없이 힘들어 질 때가 있는데 선생님 채널의 영상을 만나게 됐네요. 최근 영상에서 간단한 소개를 들었는데, 고통의 정도를 가늠할 수는 없으나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나를 져버리는 것 같은 날이 있을지라도 흔들리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앞으로는 매일이 더 기대되고 행복한 날이길 응원할게요.
파짘님 우연히 아버지에 대한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되어 두번째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50대 중반에 아줌마가 너무나 기특해서 댓글 남깁니다. 파짘님은 잘못한게 없습니다. 누나의 죽음은 너무도 안타깝지만 파짘님이 자책하는것은 하늘나라에 있는 누나도 슬퍼할 일입니다. 아버지까지 살리시고 보살펴 드리기까지 했으니 보통 사람은 아니세요. 깊고 넓은 사랑을 가득 가지신 분이세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그 사랑을 축복합니다. 구독해서 보겠습니다. 앞으로의 일상도 편안하게 보여 주세요. 화이팅~😊
마음이 저려 영상을 넘기며 봤습니다 누나분이 하늘에서 목이 터져라 동생 응원하고 있을거에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앞만 보면서 사세요 큰돈을 벌지 않아도 그냥 소소한 행복 느끼면서 살아가는것이 최고인듯합니다 아주 나~~~중에 누나랑 만나게 되면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힘내세요 늘 파이팅입니다!
말투는 단조롭고 투박하지만 하시는 말씀 속에 긍정적인 따뜻함과 단단한 열정과 의지를 느꼈습니다.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고 공감됩니다. 앞으로 언제든지 어떤일이든 다 이겨낼 것임이 분명합니다. 응원할게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불우한 가정에서 가족을 그리 황망하게 보낸후 남은 가족은 남다른 고통을 극복하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는것을 저는 이해를 합니다. 어떤 일들은 저도 감히 이해한다고 못할 감정이 있지만. 동종의 일들은 이해가 가고 그 마음속이 또 헤집어지고 안타깝기 그지없으며 잊지못하지요. 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이미 가신 누님을 잊지않고 속깊게 챙기고. 힘내서 다시 마음 다잡는! 파짘! 훌륭한 젊은 그대 다 잘될거예요!
말씀 하나하나에 깊이가 느껴지네요. 저도 죽을뻔했던 시간이 떠올라 누나에게 공감하게 되네요. 다행히 당시 남자친구가 있어서 간신히 생존하였습니다. 명문대에 진학하고 충분한 독립 자금을 모아 제대로 살아보려는 순간에 꼬드김에 넘어가 모든 것을 잃고 그 탈취물을 자랑하던 그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 존재가 부모일수 있는 것처럼 잔인한 것은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죽는 대신 연을 정리했습니다. 사랑하는 동생들이었기에 나만 탈출하는게 미안해서 그렇게 당하게 된것인데 시간이 지나 그들도 결국 한통속임을 깨닫고 모든 연을 끊는 용기를 내었네요. 단 한명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동생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님을 보니 저는 마치 제 동생이 저에게 해주는 말인듯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누나가 웃으며 지켜봐주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더라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존재가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soul-oo2jo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학생입니다. 저도 최근에 엄한 부모님의 훈육방식(매맞기, 책들고무릎꿇기는 기본이었고 옷빨개벗기고내보내기 주방 가위로 머리카락 잘라버리기, 핸드폰 감시앱 설치, 핸드폰부수기 등등)때문에 힘든 것이 너무 많았었고 현재까지도 힘들어서, 연끊기 까지는 못하겠고 거리두기 정도로 지내고 싶은데, 이번주에 어머님 생신이라고 모여서 밥먹자고 하셔서 이런 방식들이 날 아프게 했었다 털어놓고 정식적으로 거리두고 싶다고 말하려고 다짐했습니다. 다만 말이라는게 한번 하면 주워 담을 수 없어서 많은 고민이 드는 요즘입니다. 혹시나 부모님이 상처 받고 부모님한테 상처를 줬다는 생각이 다시 저를 상처입힐까봐서요. 그리고 나중에 혹시나 거리둔것, 연끊은것에 대해 후회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혹시 연끊은거에 후회나 아픔은 없으신가요?
@@luviztheanswer 20대에 연을 끊었다면 후회를 하는 고통이 있었겠지요. 미래를 볼수 없었을테니까요. 저는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자살 기도를 생각해왔을 정도로 억압을 심하게 당해왔고 그걸 사랑이라고 하니 방법이 잘못되도 마음은 그럴거라고 믿었네요. 그런데 간신히 자금을 모아 독립한 20대 되어 그래도 부모라고 효도하고 싶어하였더니 통장을 보고 전재산을 사기쳐 갔어요. 전세금까지 싹 다. 당시 강남 아파트 살수 있는 돈이었어요. 그만큼 성공한 자식을 한순간에 나락을 보내버리더군요. 그들은 애초 제 성공을 원한게 아니라 자신들을 빛내줄 존재가 필요했던거죠. 그렇게 당하고도 연을 정리 못했어요. 언제나 더이상 이제 당할 것이 없을거라 여긴거죠. 그런데 결혼하고도 안끝나더군요. 이번엔 능력없는 남편 만나 가난하다며 들들 볶다가 사기꾼까지 데려와 그나마 있는 재산 경매로 날리게 하더군요. 그 남편은 부모에 의해 길바닥에 나앉았을때 죽지 못하도록 의지를 준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이 그들의 죄를 다 뒤집어 썼죠. 정말 상상도 못했죠. 하나부터 열까지 그렇게 내 삶을 파괴하는 존재들일줄이야… 이혼 안한게 천만다행이죠. 진실한 남자를 만나 친정욕 안하고 너만 똑바르면 된다고 항상 격려를 했으니까요. 세뇌란건 무서운거에요. 저는 진실을 직시할 때까지 50년이란 세월이 걸렸어요. 20대에 절연했다면 미래를 모르니 후회했겠지만 이미 지나온 세월을 아는 저는 50대 되어 후회합니다. 왜 하루라도 빨리 용기를 내지 못했을까. 도대체 얼마나 오랜 세월을 고통 속에 살아야했나. 내 시간이 내가 너무 가엽다… 캐나다에 와서 더욱 크게 깨닫습니다. 희안하게 무슨 에너지가 있나 악연이 시리즈로 안끝나는것 같더니 바다를 건너니 끝나더군요. 예수님이 하신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혈육이 내 형제 부모가 아니요, 내 말을 듣고 내 마음을 아는 자들이 형제 부모다. 그리고 말귀 못 알아 듣는 사람들에게 괜히 대놓고 선 그어서 또 욕먹을거 없어요. 마음이 편하다면 그리해도 되지만요. 원래 헤어질땐 그냥 연락 끊으면 그만인거고 아예 환경을 바꿔 멀리 갈수록 좋은거에요. 그래야 혈육에 의해 좌지우지되던 모든 악한 에너지도 끊기고요. 부모마다 남자나 여자냐에 따라 또는 순서에 따라 다 틀릴수 있지만, 어떤 부모는 대를 물려 손주까지 먹이로 여깁니다. 자기를 빛내줄. 유투브 돌아다녀보다보면 결혼도 못하고 6-70까지 당하고 살았네하는 사람들도 볼수 있어요. 절대로 안끝난다는 의미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방법으로 진화해서 자식의 삶을 망칠수도 있어요.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거리두기는 필수고 그걸 알릴 필요도 없어요. 회색돌 기법이라고 검색하시고 나르시스트 부모 검색해서 공부해보세요. 확실히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만 터득하면 저처럼 연 안끊어도 되요. 전 모든 공격을 다 받아내고 견디는 미련한 짓을 50년 동안 한데다가 결국 그들은 저희들이 베풀기만하는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하며 세뇌까지 시키려는 통에 폭발한 것 뿐이에요. 폭발하지 않게 자신을 지금부터 보호하는 훈련을 하세요.
@@Soul-oo2jo 쏘울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가 아픈 과거를 떠올리게 한 질문인 것 같아 너무 무례하고 죄송스럽네요. 죄송합니다. 얼마나 아픈 과거인지 읽다가 쭈뼛쭈뼛 주저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가늠조차 할 수 없고 내세우기 조차 부끄럽네요.. 현재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과, 연끊고 싶은 행동을 하지 못하며 계속 고통 속에 사는 것이 후회스러울까, 현재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행동을 취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스러울까. 내가 50-60대에 어떤게 더 후회를 할지 도저히 답을 모르겠어서, 이렇게 얼굴도 한 번 못 봤지만 인생을 살아보신 분께 여쭙게 되었네요. 저도 모태신앙, 크리스찬인데 6살때 교회에 (인사안했다고 문을 안열여주던 교회학교 선생님이 계셨어서 이유는 말하지 않고) 가기 싫다고 했다가 부모님께 맞고 아무튼 텅빈 집 안에 혼자 남겨졌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좀 멀리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접하게 되네요, 한 번 성경 관련된 부분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무슨 선택을 하던지 후회는 할 것 같아서 제가 조금 더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해야겠네요. 소중한 시간 써서 귀한 조언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우연히 파짘님 영상 접해서 정주행 중입니다 저의 언니도 심한 조울증 으로 20년 넘게 투병 하다 더 이상 가족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21년도 9월에 누나분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저도 사기결혼 당해 돌싱 19년차 중년여성 이구요 저도 부모님의 불화가 매우 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강박증 불안장애가 있답니다......참으로 많은 풍파를 저도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님도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꾿꾿이 살아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
제가 군대 전역하고 얼마안가 누나가 떠나서 그런생각이 더 드는것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까지 기댈곳을 찾다가 도저히 없어서 저에게라도 기대보려고 했는데 결국 기대에 못미쳤던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결국 기댈곳 없이 힘들어 삶을 포기 한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누나가 천주교 처럼 죽음후의 삶을 살고 있을지 불교 처럼 다른 삶으로 환생 할지는 모르겠지만저의 삶을 살아갈려고 합니다 이제는 그저 1년에 한번씩 누나의 묘에 찾아갈려고 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누나도 열흘전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랑 비슷한감정을 갖고 계셨던거같아요 사람들은 저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내가 죽이지는 않았어도 내가 살리지는 못했다 라는 마음에 죄책감이 큰거같아요 얼마나 울었는지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대낮부터 밥먹을때도 담배피다가도 자기전에도 울었어요 생전에 몇번이나 신호를 보냈었는데 설마 죽기야하겠냐는 생각으로 매번 그러려니 넘어갔어요 오늘도 꿈을 꿨는데 누나 장례식장에서 제가 살인하는꿈을 꿨어요 제가 누나를 죽였다는 죄책감이 있었나봐요 채널장님도 이렇게 무덤덤하게 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우셨는지 비슷한 상황에서 너무 이해가되고 공감이 됩니다 저도 마음이 추스려질때까지 그냥 울겠습니다 서로 힘내요.
혈육을 잃는것은 찢어지는듯한 통증같죠.. 하지만 그 혈육과의 관계가 더 친밀할수록 죽음은 배로 고통스러울것입니다. 울고싶고 억울할고 원망스러럽더라도 마음을 다잡고 살아가는것이 하늘에서 지켜보시는 누님도 즐거워하실듯합니다. 그저 처음 알게된 분이지만 당신은 좋은 사람인것만은 입니다.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영상 보고 댓글 남깁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지내실 겁니다. 누나는 파짘님 때문이 아닌 누나 개인으로서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편안하게 쉬고 있을 누나를 건강하게 그리워하며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그런 가정에서 자랐어요. 교사였던 여동생은 결혼하고 친청때문에 시댁에서 볶이다 조현병이왔어요. 그걸 보고도 아무런 감정이 없는 부모님. 필요할 때만 저를 찾고 필요 없어지면 저를 비난하는 삶이 계속 됐어요. 벗어나기 위해 애써온 제 청춘이 안타깝고 쓰라려 우울할 때도 많네요. 동생 생각하면억장이 무너지고. 인생이 별게 없는데 참 어렵네요. 공개하기힘든 이야기를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힘이 될것 같아요.
이 5분짜리 영상을 한참 오열하며 봤어요 홀로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지 감히 짐작도 안 가네요 ··· 분명 누나와 동생분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위로이자 버팀목이었을 거예요 앞으로도 누나 잊지 말아 줘요 누나도 잊지 않고 하늘에서 동생 잘 지켜줄 거예요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로 너무 많이 아프진 않기를 빕니다 살아내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 고생했어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멀리서도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세요 모든 순간이 행복하지 않더라도 행복을 느끼며 사실 수 있기를, 살아줘서 고마워요
누나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면.... 그건 결코 당신의 몫이 아닌 아버지와 친척들의 몫이겠죠... 너무 죄책감을 떠안고 살진 말아요. 왜 스스로 가슴에 대못을 박으려 하나요. 그런 환경에서 누나와 큰 불화 없이 서로 의지하며 꿋꿋하게 잘커오신것도 기적이에요.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도 버텨 가고 있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누나의 죽음에 죄스러워 하기 보단 보고싶고 그리운 누나를 마음속 깊이 애도하세요. 그리고 누나가 살면서 미처 누려보지 못한 것들, 누나의 남은 삶의 몫까지 당신 스스로에게 많이 베풀어주세요. 기특하다, 고생했다.. 당신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파짘님의 심정과 인생을 온전히 이해할순 없겠지만, 역경을 직접 부딪히며 피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고 존경스럽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파짘님의 미래엔 계속 강조하시는 평범함뿐 아니라,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덕분에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손에 쥐시길 👏
저도 우울한 유년시절로 인해 극심한 우울, 조증, 공황장애 등등 여러가지 정신병도 생기고, 이러한 발단이 된 부모님을 원망하기만 했는데.. 파짘님을 보며 남탓만 하고 한심하게 보내온 제 20대의 순간들을 보며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비뚤어지지 않고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나분을 파짘님이 죽인게 아니라, 파짘님이라도 옆에 있어서 그 때까지라도 버텨주실 수 있었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래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답답했을지 제가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그저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분명히 누나가 응원해 주시고 계실 거예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당신은 살인자가 아닙니다. 부디 죄책감 덜어내시고 누나에게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처음에는 저와 같은 상황을 겪은 분이 굉장히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대단해보여서 영상을 봤었어요. 지금은 제 마음과 닮은 것 같아서 영상을 볼때마다 먹먹해지네요ㅎㅎ..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할께요! 원래 댓글은 잘 안쓰는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너무나 잘 크셨고 버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서 댓글 써봤어요 :D 마음이 힘들때 위로 받으러 종종 보러올께요!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받기 위해서는 내 안에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누나의 우울감과 상실감을 받아줄 상황이 아니셨을거라 생각해요. 희망을 품을 수도 없는 환경에서 누나의 지옥 속에 같이 빠지기란 더 어려웠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조금만 힘들고 부대껴도 타인의 어려움과 곤란을 외면하고 싶어요. 절대 죄책감 느끼시지 않으셨으면해요 누나의 감정까지 보듬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누님은 그래도 의지하셨을겁니다 봄에는 꽃보고 여름엔 쏟아지는 장마비를 보고 가을에는 단풍보고 겨울엔 눈보며 행복을 느끼시길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시며 살아가요
그런 환경에서 자랐다면 나태하고 모든걸 포기한채 무기력한 사람이되어 살아가는게 어쩌면 당연한겁니다. 영상을 보니 혼자 자취하며 빨래하고 집안일도하는거같은데 그것만으로도 이미 부지런한것이며 나태한시간을 보냈다는걸 인지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당신은 더 발전할수있는 사람이네요. 화이팅하세요
댓글보니까 쿼카 좋아하신다 하셔서.... 저도 한번 쿼카프사 해 봤어요 ㅎ 남겨진 사람의 몫은 언젠가 다시 재회하는 날, 열흘이 모자랄정도의 이야기보따리를 두둑하게 챙겨가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이겨냈고 어떻게 견뎌냈는지, 어떻게 무너졌고 어떻게 다시 일어났는지 뿐만 아니라 살면서 사소한 행복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언젠가 누나에게 전부 들려주세요
아....누나가 그 집을 나왔어야 했는데... 그 힘든 환경에서 약대까지 간거면 정신력이 엄청난 분이셨네요,
누나하고 같이 그 집에서 나왔어야 됨. 안타깝네.
@@K-pop-w3w그니깐요 ㅜ
신림동 칼잡이들은 뭐햇냐 저런애비 안데려가고
그 상황이되면 결단 내리기가 쉽지 않아요.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데 사는데 익숙해져 있고 그래도 지키려하거든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 한게 있어요. 예전에 저희 할머니 께서 자살한 사람은 화장하지, 매장 하지 않는 거라고 하셨는데, 왜 이분에 누나는 나라에서 관리하는 묘에 매장을 하신 건지?물론 예외 라는 것도 있겠지만은요.
가족한테 술집나가라고한다구요?
이건 진짜 와... 진짜 할말이없다...
그런인간이 무슨가족입니까...
저대목 보면서 너무 비상식적이라 성폭행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마저 드네요...ㅠ
아버지 포함 친가쪽 남자어른들 죄다 벌받아야함
친척은 가족 입니다. 생남이지.
@@리디야산드라가족이라는거야 생남이라는거야
@@김주영-n2m 그러게요 ㅋㅋ
누나는 남동생이 신경이 쓰여서 집을 못나간거라고 생각해요.
약대를 진학할 정도로 열심히 살았는데, 술집이나 가라는 폭언과 폭행, 가스라이팅을 겪을 때
그 상황을 모면할 생각도 못할 수도 있었겠고요.
그때 가장 쉬운 방법이 집이랑 연락을 끊고 나가서 혼자 잘 사는 거에요(가장 쉽다는 말이 모순적이겠지만
지인을 보면 여러 방법을 써도 안되서 그게 가장 쉬운 방법이었더라는 말을 했어요.
지인은 한국 내에서 직장을 옮겨도 찾아와서 행패까지 부리는 가족이 있어서 결국 준비해서
해외로 떠났습니다. 다시 안돌아올거래요. 거기에선 가족이라고 행패부릴 수 없어서 그래도 행복하다고요)
근데 그러지 않고 누나분이 버틴 건 그 지옥을 같이 버틴 남동생이 있었고, 남동생을 놓고 가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남동생을 신경쓰실 거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하루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사세요.
저도 학생시절 언니가 자살하고 죄책감때문에 2년이라는 시간동안 폐인처럼 살아왔습니다 영상 보고 존경스럽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학생시절 같은 선택을 했고 많이 후회했습니다 저 또한 뛰어난것도 없고 정신력이 좋은것도 없었지만 저에게 있어서 언니는 마치 모든걸 도와주고 위로해줄거 같은 존재였기에 저에게 자살은 믿기지 않은 상황에서 힘들었고 제 언니 몫까지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굿쟙님 감사합니다
@@형-b6u 죽을 운명이었던거 아닐까요 😅
@@밋밋합니다ㅂㅅ
5살 아래 남동생을 두고있는 누나로써 너무 가슴이아팠습니다. 동생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가도 누나눈엔 그저 어린시절의 그 아이로 보이거든요... 자신이 두고 떠난 그 아이가 죄책감에 시달려하는건 누나분도 원치 않을것입니다. 애초에 파짘님 탓도 아니구요. 계속해서 누나를 기억하고 그리워해주는 것 만으로도 누나는 하늘에서 많이 행복할거에요.
파짘님의 힘이 되어드릴 누나가 여기 또 한명 있습니다. ㅎㅎ 구독하고 영상 앞으로 잘 챙겨볼게요. 어지럽고 힘든 환경에서도 바르고 올곧게 자라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화돌이울먹이는님 감사합니다
말씀 너무 이쁘게 멋스럽게 하십니다. 이런게 어른이지
김근우 같은 놈이어도 과연 어린 시절의 그때로 보일까 ?? 운이 좋은 위선자
@@강철-r6k 남동생같은 사람 응원하는 댓글에 이런 답글 달고 다니시는거 보면 인생이 참 딱한 분이신듯 하네요. 본인이 사형수같은 그런 분이신가봐요.
쓸데없는 가정하는 당신같은 분 응원할 마음 없으니 걱정마시고요. 본인 인생에 집중하시길 파이팅^^!!!
동감합니다..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애같긴해요
죄책감은 아버지와 친척들이 가져야 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새삼 아직도 일어나는 가정 아동학대들이 한국에서 제대로 처벌하기 어려운게 느껴지네요. 누나분은 어려운 가정에서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진학했음에도 학대로 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정폭력이 제대로 처벌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버지와 친척분들 보란듯이 열심히 살아봅시다 힘내세요
지연님 감사합니다
@@Positive 아버지때문에 가부장제를 혐오하게 되셨네요. 저 역시 비슷한 성장기를 가졌었기에 어느정도 심정을 공감합니다.
하지만 가부장제는 잘못이 없습니다. 나의 아버지, 파짘님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들께서 그릇된 가부장제를 행하신것 뿐이죠.
가부장제의 목적은 '남자로서 가정을 책임지고 지키고 이끌어라'지 '남자라는 피지컬과 가장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가정에 폭력과 학대를 휘둘러라'가 아니니까요.
우리가 아버지때문에 남성성과 가부장제를 부정하고 혐오할 필요 없이 우리는 올바른 가부장제를 행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버지같이 되지말고 우리의 가정을 지켜나갈 수 있는 현명하고 멋진 남자가 될 수 있게 노력합시다. 누님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jcoph1770 개쓰레기들이 꼭 가부장제 운운하면서 부인 자식한테 폭력휘두르죠 ㅋㅋ
실화인가요?ㄷㄷ
@@heyya2261네 그런 것 같아요
약대진학가기까지 절망속의 현실에서 한줌의 희망과 기대를 품고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텐데... 누나의 인생이 너무 안타깝네요. 파직님이 누나몫까지 배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죄책감은 덜어내시고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파직님도, 이 영상과 댓글을 보신 많은 분들도 화이팅하시길!
살인자가 아니라 자살 유가족, 생존자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건강히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 지 가늠조차 할 수 없고, 묘사하신 어린 시절이 공포스럽기까지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겨내시고 자기 삶을 유지해나가신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누나에 대한 기억을 반추하는 것도 힘드셨을텐데...죄책감은 내려놓으시고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누나도 파짘님이 죄책감을 느끼며 살인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살길 바라지 않을거에요.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댓글에 다신 댓글 중에 감정이 쓰여야 할 곳에 적절히 쓰이고, 조절 되어야할 땐 조절 되어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 동의하고 가슴에 새겨갑니다.
웃키님 감사합니다
살인자 아니예요
누나가 다 살지 못하고 간거
이어받아서 야무지게 살아야죠
동생분 눈 통해 누나가 본다고 생각하세요
더 맛있는거 먹고 더 운동하고
더 좋은거 보러 다니세요
인생은 추락만 있지 않고
거짓말처럼 살만해질때가 옵니다
그때까지 존버하세요
차바트리님 조언 감사합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자기 힘들다고 누나 방치해둔거면 살인자가 맞지
@@dd2347말 좀 가려서 해라~ 악플달고 경찰서가서 질질짜지말구..
@@Kim-happy-7 ㅋㅋ 무슨죄로 경찰서에 감? (진짜 모름)
@@dd2347 몰라도 됨. 평생 몰라라^^ 정상인들만 알고 너는 모르고 살다가 어느 순간 부메랑 처럼 역풍 맞을거니까. 모르는게 자~랑이다.
가슴아픕니다 약대에 들어가기 위해서 얼마나 공부를 했을지요
이런 얘기를 무덤덤하게 얘기할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정말 잘버텨오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언제 성공할 지 모르는법입니다 꼭 성공하셔서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79점3등급님 감사합니다
사회가 혼란스러울때 1년전 올린 이영상이 뜨기시작하네요. 이영상이 남겨진사람들을 위한 이정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견고히 버티시길바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Worhol idiswiss님 응원 감사합니다
Zill fart 게이야.. 믓지노
@@ChickenSunFlower0000 힘든사람한테 게이라고 하면쓰나 악마네
철구닉으로 그리랄이노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나를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힘들어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님의 앞날에 밝은 빛만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애비랑 친척이 세트로 죽인거지 동생은 같은 피해자에요.
영상 보는데 마음이 먹먹하면서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가늠이 안되네요..그저 잘되시고 일이 잘풀려서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일상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본인 탓으로 돌려서 더욱 죄책감과 우울이 느껴지시겠지만 본인 탓이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친척과 아버지 얘기에서 정말 큰 분노가 느껴지네요
넌 어떻게 이런일을 겪고도 아버지를 만나고 부양하니? 너라는 사람이 존경스럽다. 진심으로 너를 응원할게. 행복하기를
무슨일인데?
@@로브루차넌 나가라
진심어린 내용이라 시간가는둘 모르게 듣게 되네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도 안되는데 담담히 얘기하니 더 맘이 아프네요
희노애락느끼며 행복하세요
한미정님 감사합니다
부디 누나몫까지 행복하시기를...
저도 같은해에 동생을 하늘로 보냈어요 . 저희도 억압된 환경이었고, 저희의 일도 동생이 선택했었던 결과 였는데, 괜찮은줄 알고 지내다가도 아직까지도 울컥하곤 합니다.
사람이 간사한게 저만 힘든줄 알았었는데 , 같은일 겪은 사람을 보게되면 뭔가 위안이 되더 라구요, 저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부디 건강잘 챙기시고 좋은일만 생기길 바래요, 누나도 그걸 바라실 거예요
김필라라님 감사합니다
누나가 너무 똑똑해서 감당하기 벇찬 한계를 느꼈나봅니다 편히 쉬시길. .
- 생존자가-
약대면 엘리트코스 밟고 계셨을텐데 환경의 중요함과 이기적이게도 지금 나의 힘들이 대한 위로를 느끼고 돌아갑니다. 파짘 채널 가끔 들어와 사는 모습보며 응원하고 저도 힘내면서 돌아가는데요 // 힘내세요 채널도 성장하시고 자신의 삶을 열심히 묵묵히 살아가시면 좋겠어요
아버지의 잘못된 감정표현으로 인해 자식들이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한다니 진짜 마음이 아픕니다.. 항상 가장 가까운 가족이란 것들이 제일 상처를 주지요...
같은 사람이라도 서로 받아들이는 언어의 뜻과 생각하는 뿌리들이 이렇게 다르다니 참으로 답답하고 애통할 뿐입니다
죽으면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는 그곳에서는 영원히 고통 받지 않고 인간의 가치로 판단 할 수 없는 무의 세계에서 살아갈 것 입니다 동생분은 누나를 닮으셔서 참으로 현명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유튜브 채널에 직접 편집해서 올리시는 걸 보면 예술감각도 있으신 것 같구요 다재다능한 남매네요 남은 생은 마음속에 있는 누나의 영과 함께 예술활동으로 풀어보는 거 어떠신가요?? 저런 아버지는 부모 자격이 없습니다
공감합니다.
종교쟁이들이나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하지
사실 자살은 큰 죄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인간뿐만 아니고 동물들도 자살하는 것을 보면 자살도 어떻게 보면 기본적 욕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살아가고자하는 욕구가 있으면, 그 반대의 욕구도 있는 것이죠
다만 이러한 사실이 퍼지면 자살률이 늘어날 수 있어 쉬쉬하는거라 생각됩니다
살인자 아닙니다 살인자는 아빠랑 친척이죠 힘들면 병원가서 약도 먹고 상담도 꼭 받으세요 온 마음을 다해 응원 합니다 부디 꼭 평안해 지시길
1년전 영상이라 지금은 더 단단해 지셨겠지만 그래도 말해주고 싶어요. 파짘님은 살인자가 절대 아니라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잘하는게 너무 많고 정신력이 누구보다 뛰어나서 꼭 잘 되실거예요. 본인을 잘 모르시네요. 반대로 얘기하시고 우리 아들같아요. 엎드려 자는 모습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sheryl1205님 감사합니다
@@Positive이분말씀 진짜 맞는말이니깐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마시고 받아들이시면 좋을거같네요 ㅎㅎ
아프리카 원주민 속담중에서
“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 땐
넌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지.
네가 이세상을 떠날 땐 세상은 울고,
너는 한껏 기뻐할 수 있도록 살다가라 ..”
@@CHANG_MO ㅋㅋㅋㅋㅋㅋ
아동학대 생존자인데.... 가해자 아빠에게 돈 보내주는 놈이에요.
아니예요 ㅠㅠ 누나일 죄책감느끼지마세요
똑같은 아픈사람들 있어요
힘냅시다
너무충격적입니다…
지금 맨정신으로 사시는거 존경스럽네요…
행복하세요❤
저는 아이를 출산한 후 조리원에서 아기안고 매일 울었어요. 이렇게 연약하고 소중한 아이인데 어떻게 이런 아이들에게 해코지를 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그 뒤로 하나님께 매일 기도해요.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상처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달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지켜달라고.
이 영상을 보며 유년시절에 행복하고 사랑만 받아야했던 날이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었던 걸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저려옵니다.
지금은 제 아들이 벌써 11개월차가 되었어요.
더욱더 이 영상을 보며 사랑으로 올바르게 잘 키워야겠다는 다짐이 듭니다.
지금 제아들이고1인데요 저도 산후조리원에서 아기안고. 울었습니다. 이 어지럽고 무서운세상에. 소중한 아이를 내놓은게 잘한일일까 하고 근데. 제가 세상에태어나서 제대로 한건. 이거 하나뿐인듯요
모성애를 여친한테 느끼는 중인데 저는 엄마 못 만난지 20년 아버지랑 유대x라 참 신기하네요 보고싶다 해놓고 연락 띡끊어버리던데 진짜로 엄마가 자식을 어디까지 사랑하나요?
@@루체몬-c9t 아마...평생 가슴속에 묻어두고 있을겁니다. 절대 잊지 못해요. 겉으론 모질게 하거나 표현하지 않고 잊고 살아가려 해도 혼자 있을때 생각 나는 단 한 존재가 있다면, 자식일 겁니다. 엄마로서 그 지경이 될 정도라면, 그 여자분의 인생도 참 쉽지 않았을 겁니다.
두가지가 ㅈ같음
하나는 한국에만 있는 산후조리원 문화
또 하나는 하느님 ㅇㅈㄹ하는게 개좇같다잉~~
우연히 이곳에 들어온 60대 아줌마잆니다
7월달에 40대 아들이
엎드려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고 숨이
안쉬어지려고 하네요
그래서 아무도 모르는 이곳에서 이렇게 소리없이 울고갑니다
누님도 하늘나라에서 힘들지 않기를....
60살 먹은 사람도 유튜브를 해요?
힘내세요...
@@dd2347말을 좀..
@@dd234760대이신 우리 조부모님도 보시는데 ㅋㅋ 자기 주변에 없다고 모두가 똑같은 건 아니에요~
@@dd2347핸드폰은
누구나있고
유투브는
누구나봐
나이가무슨상관
어디가면싸가지없단소리많이듣것다
진짜 보란듯이 성공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제 삶의 원동력이세요... 같이 성공해서 서러운삶 살지말고 남은인생 행복하게지내요 진짜 항상 행복하세요 응원할게요
아 눈물이 펑펑 흐르네요.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이젠 언니보다 내가 더 나이가 들었어요
태어날때 누가 이런삶을 살게될거라고 알려주고 선택권을 줬다면 죽어도 안태어났을거에요. 저는 절대.
제가 느끼는 고뇌를 똑같이 얘기하셔서 한동안 괜찮았는데 또 눈물을 쏟네요.
그래도 해줄수 있는말은 힘내라는 말 밖에.. 같이 힘내요.
공정해져라님 감사합니다
저도 누가 알려줬다면 절대안태어났어요
저도요. 버팀목이될수있는 어른이라도있음 좋을탠데 제 주변엔 그런어른이없어요
@@Birthday_present 아 진짜 공감가요.
저도 삶의 든든한 기둥이나 우산이 있으면 좋겠는데 가족의 기둥이 저네요 ㅠㅠ.
든든한 버팀목 있는사람들 부러워요
우연히본 영상이에요.. 가슴이 참 먹먹해지네요.. 자책하지마시고 그 아빠라는사람과 친척이라는 사람은 없던사람이라 생각하세요… 힘내란말도 화이팅하란말도 참… 어렵네요!!!!
maylily J님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보내세요
당신은 생존자입니다 살인자가아닙니다. 앞으로도 누님 몫까지 열심히 최대한즐겁게 살도록 노력해주십시요
안타깝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노력으로 꽃피우려는 인생의 뿌리를 뽑아버린 아버지와 친척은 지옥 속에서 평생 속죄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유튜버님도 얼마나 힘든 역경을 버티고 살아왔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모든게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B ee님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 중에 가장 먹먹한 영상이네요 그럼에도 아버지를 부양하고 산다는게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여리고 착했던 누님의 마음이 파직님한테 깃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기 부여 영상으로 무엇보다 최고네요 떡상을 기원합니다
김선경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착한게 아니라 아버지와 연을 끊으면 제 마음속에 계속 신경쓰일것 같아 제 마음이 편하고자 하는것 뿐이네요
생활비 드리나 안드리나 제가 사업을 하는것도 아니어서 목돈이 필요한것도 아니어서 드리는 거고 현재는 제가 할수 있는 조건에서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아 갈려고합니다
제 영상을 보시고 동기부여 되셨다면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일 잘이루어 지셨으면 좋겠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님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면 대단 하세요♡
아버지랑 왜 같이 살아요 ㅠ 벗어나시면 좋겠어요
누나의 삶이 얼마나 기구했나 싶네요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좀 더 살아가보았다면 또 좋은 세상이 펼쳐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미 그런 앞날은 보이지 않고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을만큼 지쳐있었던거겠지요. 파짘님은 그런 일을 겪고도 살아가고 계시고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기도 하시고 있는걸 보니 충분히 창창한 미래도 희망하실수 있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언제일진 몰라요 하지만 반드시 올겁니다. 어쩔땐 나태하게 또 어쩔땐 치열하게 사시다보면 올거예요. 아, 이게 내가 꿈꾸던 날들이었지 하는 날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이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죠 파짘님도 희망차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금주선언자님 감사합니다
감사함과 죄책감을 같이 가지고 살아가신다는 말이 왜이렇게 기억에 남을까요. 담담하게 말씀하시는 목소리가 다른 영상과 같은데 저는 왜 더 깊게 느껴질까요.. 건강하게 유튭 계속해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순이님 응원 감사합니다
저는 오순이님 영상 2개 보자마자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바로 팬이 됐습니다
오순이 님도 건강 잘지키시며 오래 오래 영상 올려 주시면 즐겁게 볼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와.. 정말.. 덤덤히 말하기까지 얼마나 울고 자책하고 힘드셨을련지요
살다 보면 살아 진답디다
힘든일 있어도 묵묵히 같이 이겨냅시다 화이팅!
온도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과거 속에 파묻히며 하루 벌고 하루 살며
이뤄논게 없네요 그저 제 삶을 영상으로 올리는 것만이 할게 없네요
모든 사람들과 저또한 마찬가지로 아픔의 크기 상관없이 각자 의 아픔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의 영상은 하루 하루 살며 변화 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 드릴거 같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ositive 이렇게 일상과 아픔을 공유하시는 것 자체로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위로받을 거에요! 이미 멋진 일 하고 계십니다
누님의 명복을 빕니다. 대학졸업과 함께 그 지옥같은 집에서 탈출해서 새로운 시작을 하셨다면 지금 행복한 삶을 살지 않으셨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님은 꼭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것이 세상의 불합리함에 대한 최고의 복수일듯...
얼마나 힘들었고 좌절했을지 나도 겪은 일이라 더 맘이 아파요.
잘살아내고 계십니다
누나의 죽음은 파짘님 잘못이 아닙니다
누나의 죽음은 파짘님 잘못이 아닙니다
이따금씩 삶이 이유없이 힘들어 질 때가 있는데 선생님 채널의 영상을 만나게 됐네요. 최근 영상에서 간단한 소개를 들었는데, 고통의 정도를 가늠할 수는 없으나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나를 져버리는 것 같은 날이 있을지라도 흔들리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앞으로는 매일이 더 기대되고 행복한 날이길 응원할게요.
alicia kim님 응원 감사합니다
살인자 아니예요. 누나와 파짘님은 생존할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끈질기게 노력해서 살아남은 동지였다고 생각해요. 누나는 하늘에서 파짘님이 더 행복하길 바라고 계실거라 믿어욬
프로필사진이 쿼카시네요 쿼카 좋아하는데 덕분에 힐링됐습니다 영상봐주셔서 감사해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기운내세요
파짘님
우연히 아버지에 대한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되어
두번째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50대 중반에 아줌마가
너무나 기특해서 댓글 남깁니다.
파짘님은 잘못한게 없습니다.
누나의 죽음은 너무도 안타깝지만 파짘님이 자책하는것은 하늘나라에 있는 누나도 슬퍼할 일입니다.
아버지까지 살리시고 보살펴 드리기까지 했으니
보통 사람은 아니세요.
깊고 넓은 사랑을 가득 가지신 분이세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그 사랑을 축복합니다.
구독해서 보겠습니다.
앞으로의 일상도 편안하게
보여 주세요.
화이팅~😊
마음이 저려 영상을 넘기며 봤습니다 누나분이 하늘에서 목이 터져라 동생 응원하고 있을거에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앞만 보면서 사세요 큰돈을 벌지 않아도 그냥 소소한 행복 느끼면서 살아가는것이 최고인듯합니다 아주 나~~~중에 누나랑 만나게 되면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힘내세요 늘 파이팅입니다!
ㅇㅁㅈ님 감사합니다
말투는 단조롭고 투박하지만 하시는 말씀 속에 긍정적인 따뜻함과 단단한 열정과 의지를 느꼈습니다.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고 공감됩니다. 앞으로 언제든지 어떤일이든 다 이겨낼 것임이 분명합니다. 응원할게요❤
Bam Boo님 응원 감사합니다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나분 정말 많은 노력을 해오셨네요..
너무나 가슴아파 눈물이납니다..
동생분의 마음 전부 잘 전달되길 바라며 누나분 평안하시고 동생분 항상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날에는 기쁨과 행복 가득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불우한 가정에서 가족을 그리 황망하게 보낸후 남은 가족은 남다른 고통을
극복하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는것을 저는 이해를 합니다.
어떤 일들은 저도 감히 이해한다고 못할 감정이 있지만. 동종의 일들은 이해가 가고 그 마음속이 또 헤집어지고 안타깝기 그지없으며 잊지못하지요.
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이미 가신 누님을 잊지않고 속깊게 챙기고. 힘내서 다시 마음 다잡는! 파짘!
훌륭한 젊은 그대 다 잘될거예요!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요.
최근 올린 동영상 목록보니 열심히 살고 계시는거 같아요.
그래도 어릴적 상처나 누나에 대한 일들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 일들일거같아요..
순간마다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자연바람님 응원 감사합니다
누나가 항상 하늘에서 지켜보면서 응원 하고 있을꺼에요 아주 나중에 하늘에 갈때까지 즐겁게 사시고 죄책감도 버리시길 바랄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Askp님 응원 감사합니다
말씀 하나하나에 깊이가 느껴지네요. 저도 죽을뻔했던 시간이 떠올라 누나에게 공감하게 되네요. 다행히 당시 남자친구가 있어서 간신히 생존하였습니다. 명문대에 진학하고 충분한 독립 자금을 모아 제대로 살아보려는 순간에 꼬드김에 넘어가 모든 것을 잃고 그 탈취물을 자랑하던 그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 존재가 부모일수 있는 것처럼 잔인한 것은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죽는 대신 연을 정리했습니다. 사랑하는 동생들이었기에 나만 탈출하는게 미안해서 그렇게 당하게 된것인데 시간이 지나 그들도 결국 한통속임을 깨닫고 모든 연을 끊는 용기를 내었네요. 단 한명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동생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님을 보니 저는 마치 제 동생이 저에게 해주는 말인듯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누나가 웃으며 지켜봐주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더라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존재가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보란듯이 잘사시는게 최고의 ...
힘내요 우리들
@soul-oo2jo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학생입니다. 저도 최근에 엄한 부모님의 훈육방식(매맞기, 책들고무릎꿇기는 기본이었고 옷빨개벗기고내보내기 주방 가위로 머리카락 잘라버리기, 핸드폰 감시앱 설치, 핸드폰부수기 등등)때문에 힘든 것이 너무 많았었고 현재까지도 힘들어서, 연끊기 까지는 못하겠고 거리두기 정도로 지내고 싶은데, 이번주에 어머님 생신이라고 모여서 밥먹자고 하셔서 이런 방식들이 날 아프게 했었다 털어놓고 정식적으로 거리두고 싶다고 말하려고 다짐했습니다. 다만 말이라는게 한번 하면 주워 담을 수 없어서 많은 고민이 드는 요즘입니다. 혹시나 부모님이 상처 받고 부모님한테 상처를 줬다는 생각이 다시 저를 상처입힐까봐서요. 그리고 나중에 혹시나 거리둔것, 연끊은것에 대해 후회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혹시 연끊은거에 후회나 아픔은 없으신가요?
@@luviztheanswer 20대에 연을 끊었다면 후회를 하는 고통이 있었겠지요. 미래를 볼수 없었을테니까요. 저는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자살 기도를 생각해왔을 정도로 억압을 심하게 당해왔고 그걸 사랑이라고 하니 방법이 잘못되도 마음은 그럴거라고 믿었네요. 그런데 간신히 자금을 모아 독립한 20대 되어 그래도 부모라고 효도하고 싶어하였더니 통장을 보고 전재산을 사기쳐 갔어요. 전세금까지 싹 다. 당시 강남 아파트 살수 있는 돈이었어요. 그만큼 성공한 자식을 한순간에 나락을 보내버리더군요. 그들은 애초 제 성공을 원한게 아니라 자신들을 빛내줄 존재가 필요했던거죠. 그렇게 당하고도 연을 정리 못했어요. 언제나 더이상 이제 당할 것이 없을거라 여긴거죠. 그런데 결혼하고도 안끝나더군요. 이번엔 능력없는 남편 만나 가난하다며 들들 볶다가 사기꾼까지 데려와 그나마 있는 재산 경매로 날리게 하더군요. 그 남편은 부모에 의해 길바닥에 나앉았을때 죽지 못하도록 의지를 준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이 그들의 죄를 다 뒤집어 썼죠. 정말 상상도 못했죠. 하나부터 열까지 그렇게 내 삶을 파괴하는 존재들일줄이야… 이혼 안한게 천만다행이죠. 진실한 남자를 만나 친정욕 안하고 너만 똑바르면 된다고 항상 격려를 했으니까요. 세뇌란건 무서운거에요. 저는 진실을 직시할 때까지 50년이란 세월이 걸렸어요. 20대에 절연했다면 미래를 모르니 후회했겠지만 이미 지나온 세월을 아는 저는 50대 되어 후회합니다. 왜 하루라도 빨리 용기를 내지 못했을까. 도대체 얼마나 오랜 세월을 고통 속에 살아야했나. 내 시간이 내가 너무 가엽다… 캐나다에 와서 더욱 크게 깨닫습니다. 희안하게 무슨 에너지가 있나 악연이 시리즈로 안끝나는것 같더니 바다를 건너니 끝나더군요. 예수님이 하신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혈육이 내 형제 부모가 아니요, 내 말을 듣고 내 마음을 아는 자들이 형제 부모다. 그리고 말귀 못 알아 듣는 사람들에게 괜히 대놓고 선 그어서 또 욕먹을거 없어요. 마음이 편하다면 그리해도 되지만요. 원래 헤어질땐 그냥 연락 끊으면 그만인거고 아예 환경을 바꿔 멀리 갈수록 좋은거에요. 그래야 혈육에 의해 좌지우지되던 모든 악한 에너지도 끊기고요. 부모마다 남자나 여자냐에 따라 또는 순서에 따라 다 틀릴수 있지만, 어떤 부모는 대를 물려 손주까지 먹이로 여깁니다. 자기를 빛내줄. 유투브 돌아다녀보다보면 결혼도 못하고 6-70까지 당하고 살았네하는 사람들도 볼수 있어요. 절대로 안끝난다는 의미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방법으로 진화해서 자식의 삶을 망칠수도 있어요.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거리두기는 필수고 그걸 알릴 필요도 없어요. 회색돌 기법이라고 검색하시고 나르시스트 부모 검색해서 공부해보세요. 확실히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만 터득하면 저처럼 연 안끊어도 되요. 전 모든 공격을 다 받아내고 견디는 미련한 짓을 50년 동안 한데다가 결국 그들은 저희들이 베풀기만하는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하며 세뇌까지 시키려는 통에 폭발한 것 뿐이에요. 폭발하지 않게 자신을 지금부터 보호하는 훈련을 하세요.
@@Soul-oo2jo 쏘울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가 아픈 과거를 떠올리게 한 질문인 것 같아 너무 무례하고 죄송스럽네요. 죄송합니다. 얼마나 아픈 과거인지 읽다가 쭈뼛쭈뼛 주저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가늠조차 할 수 없고 내세우기 조차 부끄럽네요.. 현재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과, 연끊고 싶은 행동을 하지 못하며 계속 고통 속에 사는 것이 후회스러울까, 현재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행동을 취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스러울까. 내가 50-60대에 어떤게 더 후회를 할지 도저히 답을 모르겠어서, 이렇게 얼굴도 한 번 못 봤지만 인생을 살아보신 분께 여쭙게 되었네요. 저도 모태신앙, 크리스찬인데 6살때 교회에 (인사안했다고 문을 안열여주던 교회학교 선생님이 계셨어서 이유는 말하지 않고) 가기 싫다고 했다가 부모님께 맞고 아무튼 텅빈 집 안에 혼자 남겨졌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좀 멀리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접하게 되네요, 한 번 성경 관련된 부분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무슨 선택을 하던지 후회는 할 것 같아서 제가 조금 더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해야겠네요. 소중한 시간 써서 귀한 조언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지금의 삶을 통해서 삶을 증명할 뿐이다..
멋진 말이네요!
오늘 처음 영상을 접했는데
제가 보기에 파짘님께서는
이미 충분히
그걸 증명 하시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악플러들은 초등학생인 경우가 많아서 전혀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습니다.
형제님의 삶이 따듯한 사람들로 가득하기를, 가끔씩 마음이 힘들어 넘어지더라도 도전하고 돌파하는 멋진 청년으로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도 합니다. 모든 청년들 화이팅😊
우연히 파짘님 영상 접해서 정주행 중입니다 저의 언니도 심한 조울증 으로 20년 넘게 투병 하다 더 이상 가족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21년도 9월에 누나분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저도 사기결혼 당해 돌싱 19년차 중년여성 이구요 저도 부모님의 불화가 매우 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강박증 불안장애가 있답니다......참으로 많은 풍파를 저도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님도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꾿꾿이 살아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
축복가득님 응원 감사합니다
보다가 눈물이 흐르네요
고생했어요 마음 고생 많이 했어요
21살 제 아들과 숨죽여 들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불합리한 세상이었을까요..
도움이 없는 그곳에서 성장하고 마음이 힘있게 자라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주 오랫동안 꽃피는 배롱나무라 누나도 좋아할거에요. 피아노배우고 있는것도 너무 응원합니다.
전개과정이 문학소설 보는듯 하네요 고급져요 거기다 실화라니...힘내세요 힘들었던 영혼을 그대로마주한 용기에 존경하고 배워가네요 힘들었던영혼 많이 위로해주세요
그동안 누나분이랑 같이 마음 상태가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였을텐데..
누군가를 어찌 완벽히 위로하고 해결할수있나요 그리고
왜 죄책감을 가지셔야 되나요 ㅜㅜ
가슴아프지만 일찍만 헤어졌을뿐입니다
누나분이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계시고 다시 만나는 날을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군대 전역하고 얼마안가 누나가 떠나서 그런생각이 더 드는것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까지 기댈곳을 찾다가 도저히 없어서 저에게라도 기대보려고 했는데 결국 기대에 못미쳤던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결국 기댈곳 없이 힘들어 삶을 포기 한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누나가 천주교 처럼 죽음후의 삶을 살고 있을지 불교 처럼 다른 삶으로 환생 할지는 모르겠지만저의 삶을 살아갈려고 합니다 이제는 그저 1년에 한번씩 누나의 묘에 찾아갈려고 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려고 눕기 전에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떠서 봤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것이 나아졌길 바랍니다. 또 어렵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고삼의문단속님 감사합니다
'지옥속에 사는 사람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은 마치 등을 떠민 행동이 아니었나 싶다'
저 문장이 너무 가슴이 아프게 다가오네요..
지금의 제가 곱씹어야 할 문장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응원할게요.
잠시 쉬어가더라도 주저앉지만 맙시다, 누님 몫까지 그 나쁜 사람들 보란듯이 살아나가주세요
쇼팽님 감사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봤네요
19년 26세 아까운 나이에
멀리떠난 막내 아들 생각에
그리 고이 키웠건만 병마에
이기는 장사가 없었다
아들같은 파짘님 오뚜기처럼
일어나고 견뎌내는 모습에
토닥토닥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힘내어 살아 봅시다
자기자신의 있는 그대로, 존재자체를 사랑하십시오! 자기자신에게도 자비를 배푸세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자기자신을 반성하고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당신은 진정한 인생의 승자이실 겁니다. 자기자신을 알고 노력하는 파짘님이 멋져보이시네요.
현실적인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군요.
형님 저 나름의 경험으로 미루어볼때
섣불리 하는 응원은 오히려 고통이되었던 기억이있습니다
함부로 위로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스스로 지탱하셔야겠지만
가끔 의지할곳을 찾으시는것도 좋습니다
인간혐오가 있을수도 있는데 대단하십니다
김한솔님 감사합니다
저도 3살 터울인 남동생이 있어 가슴이 찡하게 아려오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잘 살아가고있는 남동생을 하늘에서 누나가 보고 행복해하고있을거에요.
저희 누나도 열흘전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랑 비슷한감정을 갖고 계셨던거같아요 사람들은 저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내가 죽이지는 않았어도 내가 살리지는 못했다 라는 마음에 죄책감이 큰거같아요
얼마나 울었는지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대낮부터 밥먹을때도 담배피다가도 자기전에도 울었어요
생전에 몇번이나 신호를 보냈었는데 설마 죽기야하겠냐는 생각으로 매번 그러려니 넘어갔어요
오늘도 꿈을 꿨는데 누나 장례식장에서 제가 살인하는꿈을 꿨어요 제가 누나를 죽였다는 죄책감이 있었나봐요
채널장님도 이렇게 무덤덤하게 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우셨는지 비슷한 상황에서 너무 이해가되고 공감이 됩니다
저도 마음이 추스려질때까지 그냥 울겠습니다 서로 힘내요.
마음이 아파요.. 영상을 만들면서도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누나가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했으면 좋겠네요
혈육을 잃는것은 찢어지는듯한 통증같죠.. 하지만 그 혈육과의 관계가 더 친밀할수록 죽음은 배로 고통스러울것입니다. 울고싶고 억울할고 원망스러럽더라도 마음을 다잡고 살아가는것이 하늘에서 지켜보시는 누님도 즐거워하실듯합니다. 그저 처음 알게된 분이지만 당신은 좋은 사람인것만은 입니다.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강희찬님 응원 감사합니다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가정폭력이 이렇게 무섭다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니깐 이제는 힘들겠지만 누나몫까지 악착같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부디 강해지세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영상 보고 댓글 남깁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지내실 겁니다. 누나는 파짘님 때문이 아닌 누나 개인으로서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편안하게 쉬고 있을 누나를 건강하게 그리워하며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김병수님 감사합니다
@@Positive항상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먼저간 누나도
@@modjaosnwo먼저갔는데 어떻게 행복함 ?? ㅈㅅ한사람은 지옥에 간다햇음 살인과같은거라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라는 말이 정말 상처가 될 수 있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된 것 같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World Hello님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그 어린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슴이 아픕니다. 함부로 말씀드리는걸까 죄송스럽지만, 괴롭히는 사람들로부터는 멀어져서 지내시길 바라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용기내어 영상을 올리셨다 생각합니다, 쉽지 않았을 용기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Seunghye Lee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가정에서 자랐어요. 교사였던 여동생은 결혼하고 친청때문에 시댁에서 볶이다 조현병이왔어요. 그걸 보고도 아무런 감정이 없는 부모님. 필요할 때만 저를 찾고 필요 없어지면 저를 비난하는 삶이 계속 됐어요. 벗어나기 위해 애써온 제 청춘이 안타깝고 쓰라려 우울할 때도 많네요. 동생 생각하면억장이 무너지고. 인생이 별게 없는데 참 어렵네요. 공개하기힘든 이야기를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힘이 될것 같아요.
새벽 더운날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되었습니다... 죄책감은 그 아버지와 자격지심에 빠진 친척들이 느껴야합니다. 애초애 그들이 정신적지지를 해주진 못할지언정 자식들에게 폭언, 욕설등 가혹행위를 한게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늦었지만 하늘에 계신 누님분의 명복을 빌며 또한 파짘님은 부디 건강하십쇼 쓰레기들에게 지지마시고요
이 5분짜리 영상을 한참 오열하며 봤어요 홀로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지 감히 짐작도 안 가네요 ··· 분명 누나와 동생분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위로이자 버팀목이었을 거예요 앞으로도 누나 잊지 말아 줘요 누나도 잊지 않고 하늘에서 동생 잘 지켜줄 거예요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로 너무 많이 아프진 않기를 빕니다 살아내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 고생했어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멀리서도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세요 모든 순간이 행복하지 않더라도 행복을 느끼며 사실 수 있기를, 살아줘서 고마워요
정말 오래토록 힘든 세월을 견디시느라 얼마나 심적으로 괴로우셨을지..남은 세월 자유롭게 행복하게 하고싶은 거 다 하시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유튜브 종종 찾아올게요ㅎㅎ
sssssam님 감사합니다
애기가 너무 고생했고 죄책감 안 느꼈으면 좋겠다. 누나는 분명 그렇게 생각 안 할 거고 내 동생이 남은 시간 남은 인생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 것 같다.
행복하세요 최선을다해서..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정말루..
Brentwood님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누나가 유일하게 가족들중에 비빌언덕이 동생뿐이라 생각했기에 힘든것도 이야기했을꺼에요. 고단하게 느껴진 삶에 그래도 순간순간 버티는 건 그런 가족덕분이라 오히려 본인이 누나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지 짐을 얹혀주는 사람은 아니었을꺼라 생각합니다.
누나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면....
그건 결코 당신의 몫이 아닌 아버지와 친척들의 몫이겠죠...
너무 죄책감을 떠안고 살진 말아요.
왜 스스로 가슴에 대못을 박으려 하나요.
그런 환경에서 누나와 큰 불화 없이 서로 의지하며 꿋꿋하게 잘커오신것도 기적이에요.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도 버텨 가고 있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누나의 죽음에 죄스러워 하기 보단
보고싶고 그리운 누나를 마음속 깊이 애도하세요.
그리고 누나가 살면서 미처 누려보지 못한 것들, 누나의 남은 삶의 몫까지
당신 스스로에게 많이 베풀어주세요. 기특하다, 고생했다..
당신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하나뿐인 남동생이 있어요 저희도 아빠가 폭언등을 했는데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전혀 살인자가 아니고요, 꼭 동생분도 누나 몫까지 열심히 살길 바라겠습니다.. 제 동생이 생각나네요ㅠ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성공하길
바라고 밝은 앞날이 함께하길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파짘님의 심정과 인생을 온전히 이해할순 없겠지만, 역경을 직접 부딪히며 피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고 존경스럽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파짘님의 미래엔 계속 강조하시는 평범함뿐 아니라,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덕분에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손에 쥐시길 👏
hanfreeca님 감사합니다
저도 우울한 유년시절로 인해 극심한 우울, 조증, 공황장애 등등 여러가지 정신병도 생기고, 이러한 발단이 된 부모님을 원망하기만 했는데.. 파짘님을 보며 남탓만 하고 한심하게 보내온 제 20대의 순간들을 보며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비뚤어지지 않고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나분을 파짘님이 죽인게 아니라, 파짘님이라도 옆에 있어서 그 때까지라도 버텨주실 수 있었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래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Vero님 응원 감사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답답했을지 제가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그저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분명히 누나가 응원해 주시고 계실 거예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당신은 살인자가 아닙니다. 부디 죄책감 덜어내시고 누나에게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이현준님 응원 감사합니다
지나가며 한번 봤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화이팅하고 행복하게 사십쇼 응원하겠습니다.
지구속 윤슬님 감사합니다
제가 만약 동생보다 먼저 떠난다면, 동생이 죄책감을 가지고 우울해하기 보다는 행복하게 제가 못 살았던 인생까지 한 순간 한 순간 즐기며 오랜 기간 행복하게 살다가 제 곁에 오기를 바랄 것 같아요. 그러니 죄책감이나 우울감에 잠기기보다는 행복해져요 우리
처음에는 저와 같은 상황을 겪은 분이 굉장히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대단해보여서 영상을 봤었어요.
지금은 제 마음과 닮은 것 같아서 영상을 볼때마다 먹먹해지네요ㅎㅎ..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할께요! 원래 댓글은 잘 안쓰는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너무나 잘 크셨고 버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서 댓글 써봤어요 :D
마음이 힘들때 위로 받으러 종종 보러올께요!
다,지우며살기는힘드실텐데요,그래도힘내시고멀리서조용히응원할께요!!!지금도많이슬프고아프실텐데열심히살아가는모습,우리모두에게힘이됩니다.~~
have님 응원 감사합니다
자책하지마시구요
지금 넘 멋지게 살고계십니다
넘 속상해서 눈물이나네요
주례님 감사합니다
멋지게 잘 살아가고있습니다 힘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에 운동 열심히 하시고 이겨내는 모습 보기 좋으시네요
힘내시고 저도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려 살아보겠습니다.
함께 삽시다. 살아 냅시다.
최무경님 감사합니다
약대생에게 술집에서 일하라는 사람은 개 쓰레기네요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받기 위해서는 내 안에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누나의 우울감과 상실감을 받아줄 상황이 아니셨을거라 생각해요. 희망을 품을 수도 없는 환경에서 누나의 지옥 속에 같이 빠지기란 더 어려웠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조금만 힘들고 부대껴도 타인의 어려움과 곤란을 외면하고 싶어요. 절대 죄책감 느끼시지 않으셨으면해요 누나의 감정까지 보듬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누님은 그래도 의지하셨을겁니다
봄에는 꽃보고 여름엔 쏟아지는 장마비를 보고 가을에는 단풍보고 겨울엔 눈보며 행복을 느끼시길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시며 살아가요
Hang in there my brother. God bless you. God will take care of us. Blessings from US.
그런 환경에서 자랐다면 나태하고 모든걸 포기한채 무기력한 사람이되어 살아가는게 어쩌면 당연한겁니다. 영상을 보니 혼자 자취하며 빨래하고 집안일도하는거같은데 그것만으로도 이미 부지런한것이며 나태한시간을 보냈다는걸 인지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당신은 더 발전할수있는 사람이네요. 화이팅하세요
댓글보니까 쿼카 좋아하신다 하셔서.... 저도 한번 쿼카프사 해 봤어요 ㅎ
남겨진 사람의 몫은 언젠가 다시 재회하는 날, 열흘이 모자랄정도의 이야기보따리를
두둑하게 챙겨가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이겨냈고 어떻게 견뎌냈는지, 어떻게 무너졌고 어떻게 다시 일어났는지
뿐만 아니라 살면서 사소한 행복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언젠가 누나에게 전부 들려주세요
아니잠깐기다려봐내할말좀하게님 안녕하세요 쿼카가 캥거루과 여서 그 조그만 몸집에 주머니도 있고 거기에 아기도 담아다니는 영상을 봤었는데 참 귀여운것 같더라구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요즘같은 빠른 시대에 진정성 있는 유튜버를 본것 같아요
브이로그로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신것 같아요
파짘님의 말속에서 섬세함을 느낍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해서 앞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