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디온어린이합창단] 지휘 이수진 반주 오수연

1단계 발성적으로 음색 맞추고 프레이즈 연결하기
2단계는 언제 갈수있을까...
이제 샘과 6개월 되었으니 파트도 나눠야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아직 너무 어리다
멜로디 라인 부르는것도 아직 어려워한다
파트를 나누는 그 순간부터 아이들은 스트레스와 함께 성장하겠지 너희들의 앞길을 축복한다
얘들아 우리 이제 슬슬 파트를 나눠볼까
할수있어!!!
지휘자도 극한직업^^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나를 지휘하게 한다
아이들과 아마추어합창단 지휘는 디테일한 음악적 정보를
오른손의 역할과 왼손의 역할 그리고 입모양과 표정 등으로 사인을 몽땅 순간순간 합창단 상황에 맞게 센스있게 다 줘야 하는건 안비밀...^^
이렇게 디테일한 소신이 지휘자에게 있어야만
무대에 대한 각자의 목표치를 이룰수 있다
오른손 왼손이 역할이 자유로워야 가능하다
팔만 흔든다고 다 똑같은 지휘자가 아닙니다..
나랑 저사람이랑 뭐가 달라?
분명 다릅니다..깊이가 다릅니다
계속 투자하고 배우려 노력하는자와 고인물이 어찌 같겠습니까
극한 상황에서 하나씩 이뤄가는 내모습..
10년만 젊었으면 좋겠다
내 자신에게 한마디 '애쓰십니다' 이수진 지휘자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