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린 너무 좋아하는 도시인데 😍 반갑네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대도시에선 본인이 독일인임에도 소수민족으로 느껴지는데다가 주차난도 심해서 소도시로 이사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소도시라도 인프라가 정말 잘 갖춰져있어요. 병원, 마트, 공원 등등 다 자전거로 3-10분 거리에요. 제 직장은 자전거로 10분걸리고 남편은 대기업 다니는데 기차로 약 16분 밖에 안걸려요. 주차할 곳도 많고 애들 교육시키기에도 좋구요. 자연 보호 구역이나 순례자의 길도 집근처에 있어서 개랑 매일 힐링하며 산책하구요. 대학교 없어도 기차로 28분이면 옆 대도시에 좋은 대학 있고 30-50km 내로 대기업들도 있고 문화적으로도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어서 불편한 거 하나도 못느껴요.
유럽의 소도시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갖고 있는 것은 ‘자본’이라 해석할 수 있을 듯합니다. 부가 축적되어 있는 것이고, 그 부가 자본으로서 계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회 신뢰 등의 정신적인 것, 공동체 의사결정 시스템 등의 제도적인 것도 자본이라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쉽게 말해 가난한 거라 봅니다. 우리나라 소도시가요. GDP는 1년 소득(중 일부)을 의미하는 것이지, 천년 자본을 의미하는 건 아니죠.
전 매년 유럽 나가면 주로 소도시 위주로 관광을 다니는 데, 정말 아름답고 멋진 마을들이 많죠. 독일보다도 사실 프랑스의 소도시는 진짜 이쁩니다. 그런데 그래도 시골은 시골입니다. 소도시들의 특징은 하루 정도 보고나면 사실 더이상 볼게 없다는 거죠. 가끔 여행가는 입장에서는 정말 아름답고 살고 싶어지는 소도시들이 많지만, 사실 여기서 계속 생활한다고 생각하면 갑갑하긴 합니다. 유럽도 사실 대도시가 아무래도 더 인프라가 많고 문화환경을 즐길 것이 많아서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우리나라와 차이는 우리나라는 폐허에서 지금까지 올라오다 보니 가성비 위주로 지어진 건축물로 인해 시골 도시가 아름답지 못한 건 있긴 한데,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시골소도시는 살기에는 갑갑할 겁니다. 잠깐 여행가는 정도면 정말 아름다운 곳들이죠. 우리나라는 소도시든 대도시든 전무 가성비 위주로 지어진 건축들이 즐비하기 떄문에, 그 도시만의 개성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방의 소도시에 살더라도 이 소도시만의 분위기와 개성이 있다면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주할 수도 있는 데, 모두 똑같은 철근 콘크리트로 네모 반듯하게 지어진 건축물들과 규격화된 아파트들을 보고 있으면, 여기나 저기나 똑같은데 그럴바에야 대도시가 낫지 ....이렇게 되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그나마 개성을 갖춘 도시는 바닷가에 인접한 도시들과 경주 정도는 그 특징을 살릴 수 있을 것 같고, 나머지 도시는 계속 쇠퇴할 것 같아요.
사실 나라별 주변 영향국들이란 것을 간과하기 쉽진 않잖아요 유럽은 워낙에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이고 나라가 세워졌다 망했다 사람들이 이동하고 정착하고를 반복하는 곳이라 과거 중국색기들이 집권했던 동아시아쪽이랑은 얘기가 다를 것 같아요 어느 한 집권 체제라는 게 있으면 변화하기가 힘들다라는게 사실인 것 같고 한국은 사실 다른 나라를 침범하기 보단 방어전쟁만 많이 겪어왔던 나라죠 결국 똘똘 뭉치려면 비교적 사람들이 많고 인프라가 활성된 곳에 투자해야 하잖아요 그럼 뭐 일제강점기 이후도 마찬가지고 다른 소도시에 소홀해질수 밖에 없는 것 같아여 사람이 많은 곳이 살기 좋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아는거고 이미 갖춰진 곳이 개발하기가 더 수월하다는 것도 다 아는거죠
IT 사회＝인터넷+인공지능＝재택근무 가능이면, 사회는, 수만에서 십 수만 도시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럴 경우, 사무실 토지 독점 산업은, 사무실 토지 평등 산업으로 변화되고, 주택용 토지 독점 산업은, 수만에서, 수십만 도시들로 해결 될수 있겠군요. 생각하던 것을 영상에서 보니 좋네요.
독일의 경우 1차 통일 이전 제후국들이 점점으로 있던지라 현대에 와서도 지역적인 색채가 강한 듯 싶습니다. 유럽 내에서 지역분권적인 색채가 강한 나라들을 꼽자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정도가 될 거 같고, 지금은 없어진 유고슬라비아가 21세기에도 있었다면 구성국 각각의 특성이 살아있었을지도 모르죠. 오히려 중앙집권이 강한 한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나라라면 프랑스가 맞을 거 같습니다.
충코님 안녕하세요. 좀 민감한 문제이지만 유럽(독일)에서 거주하셔서 여쭙는 것인데요. 유럽에는 성매매가 합법이거나 비범죄인 경우가 있고 성노동자의 권리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곳도 있던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실 한국도 경제발전을 위해 당사자들을 이용해왔지만 사실상 그들의 입장이나 목소리를 배제해왔기에 개인적으로 이 문제가 언젠간 한국에서도 의논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돈임. 이런 영상보고 우리나라도 정부에서 제원 때려박아서 5만 10만 사는 시골 도시 인프라 구축하면 된다고 말할수 있지만 독일의 중소도시들은 수백년전부터 자체적으로 축적해 놓은 부가 있어서 저렇게 건물둘이 있고 인프라가 구축이 된거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조선이전부터 서울에 잘사는 사람이 많고 기업이 많아서 지금의 서울이 만들어 진거. 그걸 국가에서 돈부어서 하루아침에 만들어 낼수도, 국민들 기업들 상대로 강제할 수도 없는것임. 유일한 방법은 자체적으로 성공한 지역기업이 나오도록 규제를 풀고 세금을 줄여주는 것 뿐.
근데 인간이 작은 소도시에 흩어져 사는게 인간종에게는 쾌적할지 모르나 전지구적 관점에선 재앙아닐까요 인간의 과학기술이 고도화되어 밀집된 대도시가 더이상 전염병의 온상이 되지 않게 된만큼 도리어 인간종이 한 지역에 밀집되어 모여사는게 지구환경엔 훨씬 유리하지 않나싶습니다 인프라도 집약적으로 사용하니 불필요한 포장도로 등을 건설할 필요도 없고 등등
수도권 집중현상이 남들과 동화 되고 싶어하는 한국인들의 특성에 얼만큼 기인 할지요..? 남과 다른 내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사는 장소나 회사를 세우는 장소나 다원화 될 텐데.. 한국사람들은 외국에서도 학군 좋은데 몰립니다. 물론 그건 한국사람만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외국의 사례를 보면 사는 장소를 결정할때 남들과 다른 여러가지 주관이 들어 갑니다. 한가지 요소에 공통적으로 집중 하고 나머지를 희생하지는 않습니다.
유럽에서 중앙집권 통일이 빨랐던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 등등은 인구가 수도에 많이 몰려있지만, 소국가로 오랬동안 남아있다가 19세기에 들어와서 겨우 통일된 독일이나 이탈리아는 수도에 인구가 몰려있지않고, 소국가였었을때 거점도시가 아직도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지방도시가 발달하고 지방에 사는 것을 촌스럽게 여기지 않는듯합니다
![[Kor/Eng] 독일의 소도시 Best 5](/img/1.gif)
걸어서 세계속으로 보는 느낌이에요!😂🌎 풍경들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슈베린 너무 좋아하는 도시인데 😍 반갑네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대도시에선 본인이 독일인임에도 소수민족으로 느껴지는데다가 주차난도 심해서 소도시로 이사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소도시라도 인프라가 정말 잘 갖춰져있어요. 병원, 마트, 공원 등등 다 자전거로 3-10분 거리에요. 제 직장은 자전거로 10분걸리고 남편은 대기업 다니는데 기차로 약 16분 밖에 안걸려요. 주차할 곳도 많고 애들 교육시키기에도 좋구요. 자연 보호 구역이나 순례자의 길도 집근처에 있어서 개랑 매일 힐링하며 산책하구요. 대학교 없어도 기차로 28분이면 옆 대도시에 좋은 대학 있고 30-50km 내로 대기업들도 있고 문화적으로도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어서 불편한 거 하나도 못느껴요.
경험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한 독일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chungco_phil 충코님 감사합니다 😊😊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오늘 영상미가 날씨때문인가 다큐같음 ㅎㅎㅎ
우리나라는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수도권에는 둥지가 없는 현실...
솔직한 심정으로 현재 독일의 체계와 면모가 여러므로 부럽습니다.
너무 부럽다.
서울공화국인 우리네가 배워야겠어요.
같은 천안출신으로서 공감되는 것들도 있네요ㅋㅋ
독일에 공항에 도착해서
대도시를 가보면 독일이 왜 제 4위 경제대국이고, 1인당 GDP가 우리나라보다 많이 높은지 의아할 정도로 좋지못합니다. 깨끗하지 못하고 삭막한 곳도 많구요.
하지만, 소도시에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독일이 얼마나 잘사는지 또 얼마나 선진국인지
충코님 채널도 곧 10만의 도시가 되겠네요 영상 잘 봤어요!!!
생각해보니 각각의 유튜브 채널 또한 하나의 디지털 도시라고 볼 수도 있겠군요. 그 도시 잘 가꿔나가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chungco_phil👍🏻👍🏻👍🏻👍🏻👍🏻
독일 여행은 지방이 메인디쉬다 란 말을 들어보았는데 정말이네요. 다음에 독일을 갔을 때는 지방투어를 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과 풍경까지 ~ 유투브 잘 안보다 간만에 좋은 영상 굿입니다
다음 달에 독일 여행 가는데 소개해주신 소도시들 꼭 가보고 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하늘 볼 일이 없는데, 저런 곳은 하늘만 봐도 즐거울 듯.
독일과 우리는 역사 자체가 다르니까요. 수많은 봉건영주, 제후국들과 360여개의 도시국가가 존재하던 땅이니 각자의 역량을 집중시킨 수도나 도시들이 지금까지 남아있는거죠. 옛날 동화에 온통 왕자 공주 투성인 것도 다 사실.
네오 라우흐와 로사 로이 화가 부부도 라이프치히를 사랑해서 떠나지 않는 것들이 확실히 소도시들의 시스템도 잘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충코님
다음에도 소도시 보여주세요 잘 봤어요^^
06:23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바이올린 음악소리가 아주 정겹네요.
독일유학가서 부러워요.
동화같은 곳에서 유학 할 수 있어서요.❤❤
유럽의 소도시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갖고 있는 것은 ‘자본’이라 해석할 수 있을 듯합니다. 부가 축적되어 있는 것이고, 그 부가 자본으로서 계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회 신뢰 등의 정신적인 것, 공동체 의사결정 시스템 등의 제도적인 것도 자본이라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쉽게 말해 가난한 거라 봅니다. 우리나라 소도시가요. GDP는 1년 소득(중 일부)을 의미하는 것이지, 천년 자본을 의미하는 건 아니죠.
너무 잘봤어요~~~ 여행 유튜버 하셔도 될듯!!
이동영상을 3번째 보면서 느끼는건 ...장원,봉건제 부터 소도시의 개념이 뿌리내린것도 있지만, 먹고 살려고 대도시에 몰려가지 않아도 되는 지역만의 경쟁력이 더 놀랍고 그걸 연계하는 시스템도 놀랍고....
매 영상마다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
수도 중심의 한국과 비교하면 유럽의 소도시들은 정체성이 뚜렷합니다. 한자동맹의 도시들을 영상으로 접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프랑스도 시골마을에 가게가 없는 마을도 많아서 충격 받았는데, 우리나라 현실도 만만치 않습니다.
와 꼭 놀라가볼께요 유튭은 역시 여행컨텐츠인가
전 매년 유럽 나가면 주로 소도시 위주로 관광을 다니는 데,
정말 아름답고 멋진 마을들이 많죠.
독일보다도 사실 프랑스의 소도시는 진짜 이쁩니다.
그런데 그래도 시골은 시골입니다.
소도시들의 특징은 하루 정도 보고나면 사실 더이상 볼게 없다는 거죠.
가끔 여행가는 입장에서는 정말 아름답고 살고 싶어지는 소도시들이 많지만,
사실 여기서 계속 생활한다고 생각하면 갑갑하긴 합니다.
유럽도 사실 대도시가 아무래도 더 인프라가 많고 문화환경을 즐길 것이 많아서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우리나라와 차이는 우리나라는 폐허에서 지금까지 올라오다 보니 가성비 위주로 지어진 건축물로 인해 시골 도시가 아름답지 못한 건 있긴 한데,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시골소도시는 살기에는 갑갑할 겁니다.
잠깐 여행가는 정도면 정말 아름다운 곳들이죠.
우리나라는 소도시든 대도시든 전무 가성비 위주로 지어진 건축들이 즐비하기 떄문에,
그 도시만의 개성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방의 소도시에 살더라도 이 소도시만의 분위기와 개성이 있다면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주할 수도 있는 데,
모두 똑같은 철근 콘크리트로 네모 반듯하게 지어진 건축물들과 규격화된 아파트들을 보고 있으면,
여기나 저기나 똑같은데 그럴바에야 대도시가 낫지 ....이렇게 되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그나마 개성을 갖춘 도시는 바닷가에 인접한 도시들과 경주 정도는 그 특징을 살릴 수 있을 것 같고,
나머지 도시는 계속 쇠퇴할 것 같아요.
다음엔 핀마이크 준비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무선이면 더 좋구요 ^^
사실 나라별 주변 영향국들이란 것을 간과하기 쉽진 않잖아요 유럽은 워낙에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이고 나라가 세워졌다 망했다 사람들이 이동하고 정착하고를 반복하는 곳이라 과거 중국색기들이 집권했던 동아시아쪽이랑은 얘기가 다를 것 같아요 어느 한 집권 체제라는 게 있으면 변화하기가 힘들다라는게 사실인 것 같고 한국은 사실 다른 나라를 침범하기 보단 방어전쟁만 많이 겪어왔던 나라죠 결국 똘똘 뭉치려면 비교적 사람들이 많고 인프라가 활성된 곳에 투자해야 하잖아요 그럼 뭐 일제강점기 이후도 마찬가지고 다른 소도시에 소홀해질수 밖에 없는 것 같아여 사람이 많은 곳이 살기 좋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아는거고 이미 갖춰진 곳이 개발하기가 더 수월하다는 것도 다 아는거죠
얼굴이 좋아보이네요.😊
IT 사회＝인터넷+인공지능＝재택근무 가능이면,
사회는, 수만에서 십 수만 도시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럴 경우,
사무실 토지 독점 산업은,
사무실 토지 평등 산업으로 변화되고,
주택용 토지 독점 산업은,
수만에서, 수십만 도시들로 해결 될수 있겠군요.
생각하던 것을
영상에서 보니 좋네요.
강원도동해시 충북청주 인천영종도 살아봤는데 지방이 인구가 적고 쾌적할거같은데 안그럼. 주거환경이 안좋아. 그래서 제주도 부동산이 비싼거임. 한국 어디에도 없는 쾌적함 아름다운 풍광
굉장히 아름답네요 동화속에서 나오는 도시들 굉장히 감사하네요 이런 퀼리티영상 공짜로 본다는것에요
독일은 예전부터 연방제여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형 카메라는 누가잡아주는고야?>
역사의 산물...
독일의 경우 1차 통일 이전 제후국들이 점점으로 있던지라 현대에 와서도 지역적인 색채가 강한 듯 싶습니다. 유럽 내에서 지역분권적인 색채가 강한 나라들을 꼽자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정도가 될 거 같고, 지금은 없어진 유고슬라비아가 21세기에도 있었다면 구성국 각각의 특성이 살아있었을지도 모르죠. 오히려 중앙집권이 강한 한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나라라면 프랑스가 맞을 거 같습니다.
충코님 안녕하세요. 좀 민감한 문제이지만 유럽(독일)에서 거주하셔서 여쭙는 것인데요.
유럽에는 성매매가 합법이거나 비범죄인 경우가 있고 성노동자의 권리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곳도 있던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실 한국도 경제발전을 위해 당사자들을 이용해왔지만 사실상 그들의 입장이나 목소리를 배제해왔기에 개인적으로 이 문제가 언젠간 한국에서도 의논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택근무 가능하면 다시 서울가서 살거같아요.
과거 동독시절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서울대 지방이전 혁신할듯 세종시로
한국은 서울 그것도 강남에 못들어가 안달 폭우 연일오면 물에잠기는 강남 서초
결국은 돈임. 이런 영상보고 우리나라도 정부에서 제원 때려박아서 5만 10만 사는 시골 도시 인프라 구축하면 된다고 말할수 있지만 독일의 중소도시들은 수백년전부터 자체적으로 축적해 놓은 부가 있어서 저렇게 건물둘이 있고 인프라가 구축이 된거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조선이전부터 서울에 잘사는 사람이 많고 기업이 많아서 지금의 서울이 만들어 진거. 그걸 국가에서 돈부어서 하루아침에 만들어 낼수도, 국민들 기업들 상대로 강제할 수도 없는것임. 유일한 방법은 자체적으로 성공한 지역기업이 나오도록 규제를 풀고 세금을 줄여주는 것 뿐.
맞아요. 박정희 같은 사람들을 욕하지만, 당시엔 다른 대안이 없었죠. 자꾸 중앙보고 해달라고 할 게 아니죠. 자신들이 그 안에서 독자적으로 일어나는 기업들이 생길 토양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죠.
서울 경기권에 인구의 반이상이 살고 있는 아이러니……
그리고 13유로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다니 부럽네요….. ㅠㅠ
근데 인간이 작은 소도시에 흩어져 사는게 인간종에게는 쾌적할지 모르나 전지구적 관점에선 재앙아닐까요
인간의 과학기술이 고도화되어 밀집된 대도시가 더이상 전염병의 온상이 되지 않게 된만큼 도리어 인간종이 한 지역에 밀집되어 모여사는게 지구환경엔 훨씬 유리하지 않나싶습니다 인프라도 집약적으로 사용하니 불필요한 포장도로 등을 건설할 필요도 없고 등등
바이마르 한번 다녀와 보시면 좋지 않을지? 가장 최초로 경험했던 독일 도시여서..
수도권 집중현상이 남들과 동화 되고 싶어하는 한국인들의 특성에 얼만큼 기인 할지요..? 남과 다른 내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사는 장소나 회사를 세우는 장소나 다원화 될 텐데.. 한국사람들은 외국에서도 학군 좋은데 몰립니다. 물론 그건 한국사람만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외국의 사례를 보면 사는 장소를 결정할때 남들과 다른 여러가지 주관이 들어 갑니다. 한가지 요소에 공통적으로 집중 하고 나머지를 희생하지는 않습니다.
국회의원들 연수갈때 이유튜버를 데려가길 권합니다.... ㅋㅋ
대도시는 광역시 이상이 대도시죠. 보령은 대도시라 할 수 없죠. 소도시에 해당하겠죠.
유럽에서 중앙집권 통일이 빨랐던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 등등은 인구가 수도에 많이 몰려있지만, 소국가로 오랬동안 남아있다가 19세기에 들어와서 겨우 통일된 독일이나 이탈리아는 수도에 인구가 몰려있지않고, 소국가였었을때 거점도시가 아직도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지방도시가 발달하고 지방에 사는 것을 촌스럽게 여기지 않는듯합니다
유럽과 우리나라의 가장 큰 차이는
제국주의 열강으로서 수많은 식지민지른 수탈하여 축적한 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겠죠
왜 자꾸 자기 얼굴만 찍지 보기싫구만
빨리 탈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