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은 정말 큰 자산임. 그런 사람이 무조건 더 바르고 성격 좋다는 게 아니라, 그냥 화목한 가정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게 넘 마나. 마치 돈 많은 게 없는 것보다는 당연히 더 좋듯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얻는 아우라?는 다른 무엇으로도 만들 수 없음. 근데 그런 사람도 결함 부족 단점이 있기에 자기 노력으로 채워야함. 마찬가지로 불우한 가정에서 살았다면 거기서는 어쩔 수 없이 결핍 발생하지만 충분히 그걸 능가하는 매력과 장점을 가질 수 있음.
왜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화목한 가정을 운운하는 사람들을 불편해 하냐면요.. 내가 너무 억울해서 그래요.. 난 잘못한 게 없는데 평생 발목잡혀 살아가는 기분이에요. 예를 들어 똑같이 잘해도, 또는 똑같은 실수를 해도 일반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였다면 안 들었을 소리를 한부모 가정 친구들은 듣잖아요. 이혼한 부모, 바람핀 부모, 도박한 부모, 범죄자 부모 둔 사람들은 평생 너도 자식으로서 배운 게 그런 거겠거니 하는 편견 속에 살아가요. 물론 개인적으로 그런 집안 꺼려지는 건 당연한 감정이죠. 하지만 그런 생각들이 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인거랑 사회적으로 입 밖으로 내서 중론을 만드는 거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편견이 아니라 빅데이터다 라고 하신다면.. 솔직히 그런 분들 범죄자 부모의 자식이 범죄를 저지르면 “역시” 그러면서, 명문가 자식이 똑같은 범죄를 저지르면 “왜 그랬대” 그러시잖아요.. 환경과 유전의 영향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라는 사람 자체를 먼저 봐줬으면 하는 마음 있어요.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하니 마음도 불편할 거다, 가난한 사람들은 마음도 가난할 거다, 자격지심 있을 거다 이런 거 다 약자 혐오의 일종이잖아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좋죠 너무 부러워요. 그치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무조건 뒤쳐지는 건 아니에요. 환경 탓 안 들으려고 끊임없이 증명하며 산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해요. 방진이님이 ‘꼰대’라는 말을 사용하시면서 좀 날서게 말씀하셔서 그렇지 전 충분히 공감하는데, 결핍이 있고 그래서 그런 소리 불편하다는 사람한테 굳이 ’그래도 화목한 가정 무시 못한다.’ 이런 댓글 보니까 참 무력한 기분이 들고 내가 간절해도,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걸 하나의 조건처럼 말하니 넘 속상해요..
저도 아기일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일란성쌍둥이인 저랑 언니를 엄마가 홀로 길렀답니다.아빠없이 자랐다는말 들을까봐 술 담배도 안했고 지금도 못하지만... 도움없이 저 혼자벌어 4년대무용학과를 나왔고요.남자도 대학졸업후 처음 만나봤어요.첫사랑이었구요.그이후 만났던 사람들중 화목한집안의 개새끼들도 많더라구요.사람은 환경보단 됨됨이가 제일중요한거 같아요.최근에 결혼을 전제로 만난사람의 집안에서 저보고 아빠없이 컸다고 배운게 없을꺼란 편견과 무시로 인해 헤어졌습니다.방진님도 저와 생각이 비슷한거 같아 반가웠습니다. 이미 태어날때부터 다 가진 집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가질수없는 가난과 아픔같은 더 값진것을 느끼며 자라왔기에 부끄럽지않답니다.
보통 한국에서 ‘화목한 가정’ 이라고 말할 때 그건 보통 너무나 협소한 가족의 형태를 지칭하니까 확 거부감 듬. 어떤 형태의 공동체에서든 사랑을 주고 받은 경험만 있다면 좋은 인간이 될 수 있다. 한국 사회가 지칭하는 정상 가족이라는 범주 안에서 자라지 못 했어도 가능하다. 방진이가 영상에서 말했듯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완벽할 리 없는데, 유독 가족 운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에게는 ‘역시 가정환경이…’ 같은 필터 씌워지는 거 , 이것도 약자 혐오다. 영상에 방진이가 그 조언에 왜 거부감을 가졌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데, ‘근데 내가 살아보니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좋긴 하다‘ 같은 댓글 다는 거 공감능력 부족으로 보임.
저도 방진이님 말씀에 공감해요. 화목한 집안이어도 이상한 사람 많은 세상이고 현실적으로 결핍이나 문제없이 행복하게만 사는 가정 거의없어요.. 다들 티를 안낼뿐이죠 그냥 그 와중에도 문제가 덜 한 사람 만나라는말이겠지만 그 기준은 누가 정하고… 😂 확률도 무시 못하겠지만 전 한국에서 말하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특출나게 다르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제가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연애도 나름 적지않게 해보고 결혼해보니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저의 부족함을 채워줄수 있긴 하더라구요.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서 연애하다가 좋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 만나니 저에게 주는 안정감이 달라요. 그래서 결혼도 결심하게 되었던거 같구요. 이건 노력하는것과는 다른 문제더라구요. 저도 30대 초반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들 물론 백프로는 아니겠지만 살아가면서 아 그래서 이렇게들 말씀하시구나 할때가 있어요. 어른세대들의 말하는 방식으로 불편함을 느낄수야 있겠죠 ...하지만 요즘엔 어른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충고나 견해를 그저 꼰대라고 몰아가는 경향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를 향해 돌을던지는 악플러가 아니라면 저런 말들도 다 경험에서 우러나온건데 이유가 있겠지 정도로만 넘겨도 좋을거 같아요.
방진님 말씀 너무 공감돼요.. 여기 댓글들도 보면 은근히 화목한가정은 다르다는 식으로 다들 말씀하시는데.. 물론 확률적으로도 그렇고 다들 겪어보신 경험담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다수가 그런 의견을 내비치다보면 의도적인것이 아니라 해도 불우한 환경사람은 만나면 안된다는 낙인이 은연듯 찍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다르고 각자 의견을 내비칠 수는 있지만 편향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댓글들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파요 😂
원래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불공평하잖아요 그리고 개인의 노력이 아닌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태어난것들이 결정하는게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 꼰대라면 꼰대인데 저도 20대를 지나 결혼하고 오랜 시간이 흐르고 보니 왜 어른들이 결혼하는 집안을 보라는지 알것같아요 그 안에는 경제적인것도 있지만 인품이 들어있는데 그게 내 가정의 분위기와 미래를 좌지우지할만큼 중요하답니다
저도 형편이 안 좋았어서,, 가정환경 얘기가 공감이 되기도 하고 댓들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ㅜ 소위 마마보이 마마걸이란 말로 부모에게 좀 더 의존적인 사람들을 또 마냥 폄하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편견과는 관련 없으니 이런 사람 싫다는 게 뭐 문젠가 싶기도 했는데.. 어쨌든 성인이 되었어도 의존적으로 살아온 환경이 그렇다면,, 한번에 딱 바뀌기 어려울 수 있고,, 다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긴 하니까요ㅠ 전 반대로 남에게 의지를 잘 못하거든요,, 근데 또 어떤 댓들은,,, 그 영상 자막 속 아주머니 편에서 얘길 해주시는데ㅜ 확률때문에 그런 얘길 하긴 한다 하는 말은 역시 이해가 어느 정도 가지만,,ㅎ 그래도 그런 말 듣기 싫다는 사람한테 굳이 왜 또 하는 줄 모르겠네요ㅠ(그냥 제 생각ㅜ) 당연히 좋은 가정환경에서 큰 사람이 좀 더 인성적으로 결함이 없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의지로 갖지 못한 가정환경으로 미리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고르고 재단하는 것이 불편하니 저런 자막을 쓰셨을텐데 싶기도 하고요,,,
이번 영상에 나오는 방진 님의 말들 ... 마치 제가 어릴 적 쓴 일기를 다시 읽는 기분이에요. 묘하고... 한편으로는 희미한 위안이 되어요. 타인의 삶을 일정한 잣대로 판단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을 보면 뭐랄까. 저것이 저들만의 줏대구나 싶으면서도 그들이 다정함, 진중함, 성숙함이란 말과는 거리가 멀다는 걸 느끼게 되지요. 모두가 스쳐가는 인연이라지만 어차피 스칠 것이라면 조금이나마 더 따듯한 타인으로 남고 싶다는 욕심, 생각..... 옳고 그름을 떠나 이것도 결국에는 시간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이겠죠? 오늘 영상도 잘 봤어요.. 매미가 울기 전에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유전과 집안환경이라는게 사람에게 미치는 힘이 매우 크더라고요 혼자 어른이 된 것 같지만 사실 그 뒤에는 모든 환경과 사람들의 영향으로 한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는거다 보니 벗어나려고 해도 닮은 부분이 생기기에 어르신들이 저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선생의 입장에서 어린 아이들을 마주할 때 사실 아이의 옷매무새, 언어습관, 기본적인 행동들만 보아도 집안환경이 보여요 물론 커가면서 집안환경이 아닌 다른 환경들에 좋은 영향을 받고 바르게 성장한 사람들도 많고 모든 것이 백퍼센트 유전과 집안횐경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그걸로만 단정지으면 안되지만요
사람은 살아온 환경을 무시할순없기에 바르고 안바르다고 하기보단 상대에게 영향이 가기 때문에 좀더 해피하길바래서 조언하신걸꺼예요 그리고 그럴때는 피곤해질거라고 생각지마시고 방진이님도 생각을 상대에게 말해보세요 의견이 오고가야 다름도 인정하게 되거든요 잘 보고 있어요! 화이팅!😊
방진이님 영상은 보는데 댓글은 오랜만에 다네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라 가정에 문제 있는 사람은 피해라 이 내용에 관한 방진이님의 생각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노력 없이 행복한 가정에 태어난거고 가정에 문제 있는 사람도 본인이 뜻하지 않게 태어난거잖아요 사람들은 본인이 그 환경에 처해보지 않았으면서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바른 사람이라고 다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진 않았을테니까요 사람들이 방진이님께 너무 뭐라고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댓글 적어요 가정에 문제가 있어도 본인이 노력하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방진이님도 너무 괘념치 마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10:43 이런 말 하는 거 자체가 날선 사람 같아요... 자격지심 같고요 노력으로 이룬 게 아니라는둥... 그건 노력의 문제가 아닌데요 ㅠㅠ 보통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은 상대방이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무조건 꼰대라고 치부하지 마시고 그냥 생각하는게 서로 다르구나 생각해 보세요 그럼 마음이 더 편하실 것 같아요
진이님. 저도 조언하신분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어디에 가서 말하고다니진 않지만) 사실 영상 보면서도, 맞는 말이지 ..하면서봤거든요 근데 진이님하시는말씀을 묵묵히 보고있다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너무 편파적이었어요. 오늘은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갑니다
음.. 살면서 여러사람을 만나보니 그말이 꼭 꼰대는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가족없이 커도 멀쩡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들이있어요. 가족이 있어도 사랑못받고 가르침을 못배운인간들도 있구요. 긍정적인 사람을만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그 전엔 내가먼저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닷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사람과 함께하란 말을 결혼전에는 방진이님처럼 생각했었는데 내가 운이 없는건지... 화목하지않은 가정에서 자란사람은 어떻게 화목을 유지하는지 모르는것같다 올바른 아버지나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라지 못해서 인건지 어떤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는 것인지 모르는것 같다 방진이님한테 조언아닌 조언을 한 사람은 방진이님이 나처럼 혹시나 올바르지 못한 몇프로의 사람을 만날까봐 그 확률을 피했으면해서 말했던게 아닌지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겠지 터부시했던 가능성을 피하고싶다
짜장면 드실 때 하는 말씀 공감 ㅠㅋ.. 이제 20대 중후반인 나이인데 저희 아빤 아직도 작은 거 하나 할 때도 자기한테 보고하고 결정 맡으라 하세요 어릴 때부터 멋대로 결정해서 하면 엄청 크게 혼내셔서 저 혼자 선택하고 행동하는게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모아둔 돈도 자기가 준 용돈도 있으니 우리 돈이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전에 한번 자취 얘기 꺼냈다가 받은 돈들 다 내놓으란 소리 들었어요 ㅋㅋ 자식이라고 부모가 결정할 권리는 없는데 모든걸 통제하려 드는 교육방식은 정말 문제인듯요
좋아하는 책 구절에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아홉살 된 아이의 관점에서 쓰인 책인데, 이 나이쯤되면 행복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사색이라는 걸 하게된다고.. 물론 행복하기만 한 사람도 없고, 누가 더 행복을 느끼느냐의 기준 자체가 없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인데요. 우린 상대적으로 조금 더 많이 행복할 여지가 많아서 지금 이런저런 사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진이님도 물론이고요. 유튜브 보는 걸 좋아하는데, 방진이님 영상은 다른 일 안하고 다큐보듯 집중해서 보게되요. 말론 설명이 다 안되는 매력이 있어서요^^ 피넛버터 좋아해서 말해주고 싶어요 듬뿍 발라서 잘 익은 바나나 썰어 올려 먹어봐요. 퍽퍽한 질감이 살짝 부드러워지면서 맛이 굉장히 풍부해져요.강추합니다. 응원하구요❤
사실 어떻게 보면 화목한 가정이란 것이 예시중 하나 일 뿐이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 외에도 할머니와 함께 살던 편부모님과 함께 자랐건 혹은 그 외의 다양한 가정의 형태여도 그 자라는 과정에 사랑을 받아도 보고 줘보기도 한 사람을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처음엔 저도 어떻게 내가 그걸 알 수 있나,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1년 2년 사회생활을 하면 할 수록 조금씩 이 말이었구나 배우고 있거든요 😊 그런 조언(?) 을 해주셨다고 하니 그 상황을 모르지만 그만큼 방진님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방진님도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했으면 하고 아끼는 맘이셨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오늘도 힐링 영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의도로 건넨 조언이라도 여러 상황이나 배경을 충분히 헤아리지 않고 나온 말이니 실망스럽게 다가올 수 있죠. 예전 영상이니 볼 사람도 많지 않겠지만 댓글 다신 분들도 한 번 더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부잣집에서 유복하게 큰 사람은 만사에 너그러운데 돈 없이 큰 사람은 악착스럽고 계산적이다.' 같은 얘기를 인생 조언으로 해 줬는데, 막상 그 조언을 들은 상대방이 금전적 어려움 속에서 자라왔거나, 그 상대방의 가까운 사람이 그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조언을 고맙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 사람은 그런 배경을 지닌 나/내 주변사람도 색안경을 끼고 보겠구나'하는 마음이 앞서지 않을까요? 사람은 자기가 살면서 겪어 온 세상이 전부니 여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언행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상대방이 기대와 다르게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시야가 좁지 않았나하고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화목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는...... 음...사람사는게 그렇더라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깐 특히 기르다보니 그게 어떤 뜻인지.. 조금 슬프고 안타깝지만 이해되는 부분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편견을 가지는건 나쁘지만 확률에 의한 경험담은 더 나은 선택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깐요!
사랑받고 자란 남편보고 저도 많이 안정되고 살고있어요. 그래도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제가 남편에게 악영향을 끼치진 않아요. 남편도 저에게 배우거나 깨닳은점이 있고 저도 남편에게 저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배우게 됬어요. 색안경은 끼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당 히힣 솔직 집안보다는 그 사람의 인성을 봐야함...그래도 집안이 시궁창인데 거기서 못빠져나오는 사람은 포기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많은 경우에 좋은 가정환경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인간적으로 호감가는 건 맞지만 그건 정말 '많은 경우'일 뿐이죠. 그렇지 않은 소수의 경우도 분명 존재하는데 꼭 진리인 것 마냥 얘기하는 태도들이 문제아닐까요. 무엇보다 애초에 호감이 가든 말든,불우한 가정을 스스로 택한 것 도 아닐텐데 그에 대한 혐오를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민-u5n2s 동감합니다 다수일뿐 10명중 10명이 다 그런건 아니라는 것만 다들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주제에만 적용되는게 아니에요 예를들어서 일본사람들은 겉과속이 다르다라는 얘기를 엄청 듣고 자랐어요 그럼 일본에 있는 전국민이 다그럴까요? 아니겠죠 아닌 일본인을 실제로 사회에서 봤구요 뭐든지 편견하나에 사로잡혀 살아가는건 나이든 노인들이 한가지만 고집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견으로만 세상 살아가면 그렇게 되기 쉬워진다고 봅니다,, 다들 편견으로 세상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환경은 사람의 성격이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고 그중 가치관이 형성되는 어린시절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환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겠죠. 물론 이렇게 많은 인구 사바사고 모든 경우를 다 포함시킬 수 없겠지만 확률적, 비율을 봤을때 그런 경우의 수를 따져서 말하는거겠죠... 흔히 말하는 화목한 가정, 사랑 많이 받은 사람은 이런 조언 혹은 꼰대 같은 발언을 들었을때 이렇게 날 선 반응과 나는 그렇지 않아를 증명하려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렇지않은 경우의 사람이 그랬던듯... 저도 아주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는 못했지만 살수록 다정하고 사랑많은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은 확실히 뭔가 다른게 있더라구요. 우리 모두 예민함은 빼고 좀 더 유연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인생은 정말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 바라보는 시선 모든것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막무가내로 말 하는 사람은 제외하고. 모든 말 들을 귀 기울어서 듣고 서로 융합하며 다름도 인정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게 우리네 인생인거 같네요. 항상 화이팅 합시다 ❤
저도 가정에 문제가 많았어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지금도 불안함 그렇게 자라서 바르게 자라고자 하는 욕구도 있지만 마음의 상처 때문에 엇나가기도 합니다 남자친구한테 과하게 의존하고 의심하고 걱정하고 그래요 장단점은 둘 다 있지만 그래도 굳이 고르라면 화목한 가정이 짱임 적어도 정신병 리스크가 덜 함
정주행 완료…처음엔 왜 재밌지? 이런 생각 들다가 점점 보게된다 어느 순간 최신 영상까지 다 봐버렸다.. 방진이님 항상 잘 챙겨먹으시는 거 보니까 저도 든든하고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저도 귀찮아도 요리해서 먹을려하고 나름 잘 챙겨 먹게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ㅠ🫶🏻 그리고 방진이님이 자막으로 본인의 생각을 말 할 때 공감이 되고 이해가 돼서 재밌는 거 같아요💪🏻
만두 빚는게 거의 장금이네요! 사랑받고 자라도 사랑을 받을 줄만 알아서 철없고 어린아이 같은 사람도 많아요 받는게 너무 당연해서 바라기만 하기도 하죠 어느쪽이던 좋은 사람과 안 좋은 사람은 있기 마련이죠 사랑받는 집의 아이라고 해서 혹은 사랑받지 못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닙니다 그 사람 자체가 중요한 것이니. 그런말은 애시당초 편견이죠 환경을 딛고 나아가는 사람을 무시하는 말이 될 수도 있는 발언이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멀리 하세요
부추 풋내는 아마도 처음부터 같이 반죽으로 치대서 그래요! 부추는 다른재료들 먼저 다 섞어주고, 마지막에 넣은 뒤에 만두소를 치대는것보단 대충 섞는 느낌으로하면 풋내안나요! 히히. 저도 만두 좋아해서 많이 해먹거든요! 저만의 팁 방출이라고나할까... 방진님의 차분히 음식을하는 소리와 조용히 먹는 사운드가 좋아요.. 그러면서도 아삭한것들은 아삭아삭한 소리가 나서 어쩐지 입맛이 돌아요. 방진님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무드입니다. 어쩐지 서글퍼보이면서도 앞날을 향해 갈 힘을 얻게되는 위로가 되어주는 따뜻한 느낌이에요. 고마워요 여름이라 음식도 조심히드세요! 오래오래 건강히 보고싶어요.
맞아요 스스러 좋은 가정을 선택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꼰대같이 들릴수도 있겠어요 우리 남편은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잘 자랐지만 저는 우울증에 남편은 주식투자중독에 하루에 담배를 두갑이나 먹죠 저는 폭식과 무기력 수면제없인 잠을 못자요 그래도 우리아이들은 잘 컷죠? 정답은 없어요 자기 노력여하에 달렸죠 그 사람 됨됨이만 보면 됩니다 겪어보면 알 수있죠
화목하고 사랑받고 자란 사람 부정하는 말에 자격지심이 있나 느껴졌어요 그런소리 안들으려 더 노력했다는데 그거또한 자격지심이고요 사랑받고 자란사람은 긍정적이고 따뜻하고 밝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딱잘라 부정하시는것도 이미 피해의식있는 부정적인 사람일수 있어요 그렇게 생각은 안하셨으면♡
부자라고 불리우는 상위 10프로의 부를 가진 사람의 80프로가 자수성가라고해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만나라는 말은 이렇게 해석이 되네요. “내가 화목한 가정이 아닐까봐 두렵다“ 하지만 완전히 틀린말도 아니예요.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의 모습이 나의 위치니까요. 책을 많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생각하는 사람이 되시길 그래서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구독자인데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봅니다 나이대는 20대 중반이고 부모님은 이혼하셨지만 사랑은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어릴 때 기억이 가족과 함께였던적이 없어서 어릴 때의 그 생각으로 인해 저도 모르는 사이에 결핍이란게 생기더군요 부모님의 사랑은 받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의 범접할 수 없는 그 분위기를 이길수는 없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그 친구들을 부러워했고 시기질투도 했습니다 방진님께서 하신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살아보니 화목한 환경은 결국 그 사람의 사고방식 가치 분위기 한 사람을 만들기에 무시할 수 없는거 같아요 방진님의 아픔이던 힘듦이던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화목한 사람들 사이였다면 조금 더 행복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맞대면은 아니지만 전 방진이님 채널이 꼭 저의 소통창구 같습니다. 방진이님의 자막을 보며 맞장구를 치는날이 많아요. 가벼운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깊은 내면의 이야기나 생각들 감정들을 이야기해주셔서 거기에 깊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친구같습니다. 친구없는 저에겐 너무나 반가운 채널입니다. 자주 찾아와 이야기해주세요...
인간은 평생을 배우며 살아가는 동물이죠.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배운 사람이랑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랑은 무조건 다르진 않지만 분명 외적으론 보이지 않는 것들이 존재를 한다고 봅니다. 채널 주인님 말대로 내가 말하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교육적으로 배울수 없는 살아오면서 격은 삶의 지혜라는게 있잖아요. 선한 사람, 배울점이 많은 사람을 곁에 둬야 인생이 피곤하지 않을거다 그런뜻으로 말씀 하신듯하네요. 저도 50년을 살아왔지만 옛 조상들이 하신 말씀 틀린말이 거의 없다는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편향적인 사고로 살아면 피곤하지만 지나고보면 맞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딸 같아서 두서없이 주절주절 적었네요.
저도 아보카도 처음엔 생소한 맛이라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정말 잘 익은 아보카도는 풋내도 별로 안 나고 버터처럼 부드럽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저는 마트에서 파는 아보카도 중에 색이 살짝 초록빛이 도는 걸 몇 개 사서 후숙시킨다음 완전히 까맣고 말랑말랑해졌을 때 먹어요😊 요리에 쓰이는 경우도 많지만 가끔은 반쪽씩 잘라서 숟가락으로 퍼먹기도 해요ㅎㅎ 굵은소금을 살짝 올려서 드시면 단맛이 배로 느껴지고 소금 톡톡 씹히는 재미도 더해져서 정말 맛있답니다:) 다만 방진이님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시는 듯 해서 그냥 드시는 것은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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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은 정말 큰 자산임. 그런 사람이 무조건 더 바르고 성격 좋다는 게 아니라, 그냥 화목한 가정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게 넘 마나. 마치 돈 많은 게 없는 것보다는 당연히 더 좋듯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얻는 아우라?는 다른 무엇으로도 만들 수 없음. 근데 그런 사람도 결함 부족 단점이 있기에 자기 노력으로 채워야함. 마찬가지로 불우한 가정에서 살았다면 거기서는 어쩔 수 없이 결핍 발생하지만 충분히 그걸 능가하는 매력과 장점을 가질 수 있음.
아니 만두 왜이리 잘 빚어요..? 깜짝 놀람
왜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화목한 가정을 운운하는 사람들을 불편해 하냐면요.. 내가 너무 억울해서 그래요.. 난 잘못한 게 없는데 평생 발목잡혀 살아가는 기분이에요. 예를 들어 똑같이 잘해도, 또는 똑같은 실수를 해도 일반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였다면 안 들었을 소리를 한부모 가정 친구들은 듣잖아요. 이혼한 부모, 바람핀 부모, 도박한 부모, 범죄자 부모 둔 사람들은 평생 너도 자식으로서 배운 게 그런 거겠거니 하는 편견 속에 살아가요. 물론 개인적으로 그런 집안 꺼려지는 건 당연한 감정이죠. 하지만 그런 생각들이 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인거랑 사회적으로 입 밖으로 내서 중론을 만드는 거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편견이 아니라 빅데이터다 라고 하신다면.. 솔직히 그런 분들 범죄자 부모의 자식이 범죄를 저지르면 “역시” 그러면서, 명문가 자식이 똑같은 범죄를 저지르면 “왜 그랬대” 그러시잖아요.. 환경과 유전의 영향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라는 사람 자체를 먼저 봐줬으면 하는 마음 있어요.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하니 마음도 불편할 거다, 가난한 사람들은 마음도 가난할 거다, 자격지심 있을 거다 이런 거 다 약자 혐오의 일종이잖아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좋죠 너무 부러워요. 그치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무조건 뒤쳐지는 건 아니에요. 환경 탓 안 들으려고 끊임없이 증명하며 산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해요. 방진이님이 ‘꼰대’라는 말을 사용하시면서 좀 날서게 말씀하셔서 그렇지 전 충분히 공감하는데, 결핍이 있고 그래서 그런 소리 불편하다는 사람한테 굳이 ’그래도 화목한 가정 무시 못한다.’ 이런 댓글 보니까 참 무력한 기분이 들고 내가 간절해도,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걸 하나의 조건처럼 말하니 넘 속상해요..
완전 공감합니다ㅜㅜ
좋아요 누르고 가요
저도 아기일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일란성쌍둥이인 저랑 언니를 엄마가 홀로 길렀답니다.아빠없이 자랐다는말 들을까봐 술 담배도 안했고 지금도 못하지만... 도움없이 저 혼자벌어 4년대무용학과를 나왔고요.남자도 대학졸업후 처음 만나봤어요.첫사랑이었구요.그이후 만났던 사람들중 화목한집안의 개새끼들도 많더라구요.사람은 환경보단 됨됨이가 제일중요한거 같아요.최근에 결혼을 전제로 만난사람의 집안에서 저보고 아빠없이 컸다고 배운게 없을꺼란 편견과 무시로 인해 헤어졌습니다.방진님도 저와 생각이 비슷한거 같아 반가웠습니다.
이미 태어날때부터 다 가진 집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가질수없는 가난과 아픔같은 더 값진것을 느끼며 자라왔기에 부끄럽지않답니다.
오히려 님께서 무시해 버려야 할 집안이었네요.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셨으니 그걸 알아보는 진주님이 나타나실거예요^^
필력이 아주 좋으시군요 항상행복하세요 굳센사람
헤어지길 잘한겁니다
오 마자요. 저도 좋은 집안 아들 만났는데 알고보니 싸이코....ㅡㅡ 하지만 그런거 안겪어본 사람들은 모르져
왜 항상 없는 사람들은 증명하며 살아야하는건지............이말 너무 공감돼
보통 한국에서 ‘화목한 가정’ 이라고 말할 때 그건 보통 너무나 협소한 가족의 형태를 지칭하니까 확 거부감 듬. 어떤 형태의 공동체에서든 사랑을 주고 받은 경험만 있다면 좋은 인간이 될 수 있다. 한국 사회가 지칭하는 정상 가족이라는 범주 안에서 자라지 못 했어도 가능하다. 방진이가 영상에서 말했듯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완벽할 리 없는데, 유독 가족 운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에게는 ‘역시 가정환경이…’ 같은 필터 씌워지는 거 , 이것도 약자 혐오다.
영상에 방진이가 그 조언에 왜 거부감을 가졌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데, ‘근데 내가 살아보니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좋긴 하다‘ 같은 댓글 다는 거 공감능력 부족으로 보임.
없는 사람은 왜 더 증명해야 하는지...이 말에 머리 맞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속이야기를 해주는게 내가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느껴지게 해서 좋음
왜 항상 없는 사람들은 증명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건지 .. 라는 말이 와닫네요 ! 오늘도 잘 보고가요 내일도 우리모두 화이팅 ~~!!
저도 방진이님 말씀에 공감해요. 화목한 집안이어도 이상한 사람 많은 세상이고 현실적으로 결핍이나 문제없이 행복하게만 사는 가정 거의없어요.. 다들 티를 안낼뿐이죠 그냥 그 와중에도 문제가 덜 한 사람 만나라는말이겠지만 그 기준은 누가 정하고… 😂 확률도 무시 못하겠지만 전 한국에서 말하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특출나게 다르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제가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연애도 나름 적지않게 해보고 결혼해보니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저의 부족함을 채워줄수 있긴 하더라구요.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서 연애하다가 좋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 만나니 저에게 주는 안정감이 달라요. 그래서 결혼도 결심하게 되었던거 같구요. 이건 노력하는것과는 다른 문제더라구요. 저도 30대 초반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들 물론 백프로는 아니겠지만 살아가면서 아 그래서 이렇게들 말씀하시구나 할때가 있어요. 어른세대들의 말하는 방식으로 불편함을 느낄수야 있겠죠 ...하지만 요즘엔 어른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충고나 견해를 그저 꼰대라고 몰아가는 경향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를 향해 돌을던지는 악플러가 아니라면 저런 말들도 다 경험에서 우러나온건데 이유가 있겠지 정도로만 넘겨도 좋을거 같아요.
공감해요!!!!!x10000000
백번 공감합니다
동감입니다;;
공감입니다❤❤
완전공감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마인드나 가치관, 성격, 인간관계등이 남달라요 확연히 다릅니다. 매우 안정적.
가정에 문제있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 피하라는 말은 때론 누군가한테 엄청 상처를 주죠. 선택할 수 없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방진님 말씀 너무 공감돼요.. 여기 댓글들도 보면 은근히 화목한가정은 다르다는 식으로 다들 말씀하시는데.. 물론 확률적으로도 그렇고 다들 겪어보신 경험담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다수가 그런 의견을 내비치다보면 의도적인것이 아니라 해도 불우한 환경사람은 만나면 안된다는 낙인이 은연듯 찍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다르고 각자 의견을 내비칠 수는 있지만 편향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댓글들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파요 😂
원래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불공평하잖아요
그리고 개인의 노력이 아닌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태어난것들이 결정하는게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 꼰대라면 꼰대인데 저도 20대를 지나 결혼하고 오랜 시간이 흐르고 보니
왜 어른들이 결혼하는 집안을 보라는지 알것같아요 그 안에는 경제적인것도 있지만 인품이 들어있는데 그게 내 가정의 분위기와 미래를 좌지우지할만큼 중요하답니다
공감! 구김살이없고 생각차이가 곧긴한것같아요 자리가 사람을만든달까
일단 피해의식 없어야 하는데... 대부분 스스로가 위축되고 의도적으로 더 바르게 행동하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자격지심인 것 같아요. 방진이님도 그런 피해의식이 다소 있으신 것 같은데 지금 충분히 멋진 분이니 극복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좋겠네요.
@@강-n7c피해의식 없게 살기가
더 힘든세상아닌가요ㅋㅋ
저도 형편이 안 좋았어서,, 가정환경 얘기가 공감이 되기도 하고 댓들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ㅜ
소위 마마보이 마마걸이란 말로 부모에게 좀 더 의존적인 사람들을 또 마냥 폄하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편견과는 관련 없으니 이런 사람 싫다는 게 뭐 문젠가 싶기도 했는데.. 어쨌든 성인이 되었어도 의존적으로 살아온 환경이 그렇다면,, 한번에 딱 바뀌기 어려울 수 있고,, 다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긴 하니까요ㅠ
전 반대로 남에게 의지를 잘 못하거든요,,
근데 또 어떤 댓들은,,, 그 영상 자막 속 아주머니 편에서 얘길 해주시는데ㅜ 확률때문에 그런 얘길 하긴 한다 하는 말은 역시 이해가 어느 정도 가지만,,ㅎ 그래도 그런 말 듣기 싫다는 사람한테 굳이 왜 또 하는 줄 모르겠네요ㅠ(그냥 제 생각ㅜ)
당연히 좋은 가정환경에서 큰 사람이 좀 더 인성적으로 결함이 없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의지로 갖지 못한 가정환경으로 미리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고르고 재단하는 것이 불편하니 저런 자막을 쓰셨을텐데 싶기도 하고요,,,
맞아요 무슨 진열대에 놓인 아무 하자없는 상품 고르는것마냥.그런 생각을 부끄러워할줄도 모르는듯해요
많이 기다렸어요 ㅋ 자기전 샤워하고 불다끄고 아껴뒀던 방진님 영상 살포시 꺼내서 봅니다 오늘도 조분조분 들려주는 자막이 또 공감되고 또 좋아서 미소짓게 돼요 잘자요 선풍기 바람 발밑으로 하고 배에 수건하나덮고......🌛
스크롤 내리다 눈에 띄어서 숨죽여 읽었는데 저마저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댓글이네요. 온기가 느껴지는 글 남겨놓아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하루 일과 마치고 잠들기 전 제가 위로 받는 것 같네요 🙃
이번 영상에 나오는 방진 님의 말들 ... 마치 제가 어릴 적 쓴 일기를 다시 읽는 기분이에요. 묘하고... 한편으로는 희미한 위안이 되어요. 타인의 삶을 일정한 잣대로 판단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을 보면 뭐랄까. 저것이 저들만의 줏대구나 싶으면서도 그들이 다정함, 진중함, 성숙함이란 말과는 거리가 멀다는 걸 느끼게 되지요. 모두가 스쳐가는 인연이라지만 어차피 스칠 것이라면 조금이나마 더 따듯한 타인으로 남고 싶다는 욕심, 생각..... 옳고 그름을 떠나 이것도 결국에는 시간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이겠죠? 오늘 영상도 잘 봤어요.. 매미가 울기 전에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
먹을때 입매가 단정하고 예뻐서 보는 맛이 있고 옴뇸뇸 소리조차 귀여워요. 특별할게 없는 영상인데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엄마뻘 되는 아줌만데 방진이님 삶 응원해요😊
10:36 이부분 자막 은근 힐링이다ㅠㅠ
생각보다 유전과 집안환경이라는게 사람에게 미치는 힘이 매우 크더라고요 혼자 어른이 된 것 같지만 사실 그 뒤에는 모든 환경과 사람들의 영향으로 한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는거다 보니 벗어나려고 해도 닮은 부분이 생기기에 어르신들이 저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선생의 입장에서 어린 아이들을 마주할 때 사실 아이의 옷매무새, 언어습관, 기본적인 행동들만 보아도 집안환경이 보여요 물론 커가면서 집안환경이 아닌 다른 환경들에 좋은 영향을 받고 바르게 성장한 사람들도 많고 모든 것이 백퍼센트 유전과 집안횐경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그걸로만 단정지으면 안되지만요
사람은 살아온 환경을 무시할순없기에 바르고 안바르다고 하기보단 상대에게 영향이 가기 때문에 좀더 해피하길바래서 조언하신걸꺼예요
그리고 그럴때는 피곤해질거라고 생각지마시고 방진이님도 생각을 상대에게 말해보세요 의견이 오고가야 다름도 인정하게 되거든요
잘 보고 있어요! 화이팅!😊
방진이님 영상은 보는데 댓글은 오랜만에 다네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라 가정에 문제 있는 사람은 피해라
이 내용에 관한 방진이님의 생각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노력 없이 행복한 가정에 태어난거고 가정에 문제 있는 사람도 본인이 뜻하지 않게 태어난거잖아요 사람들은 본인이 그 환경에 처해보지 않았으면서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바른 사람이라고 다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진 않았을테니까요 사람들이 방진이님께 너무 뭐라고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댓글 적어요 가정에 문제가 있어도 본인이 노력하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방진이님도 너무 괘념치 마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없는 사람들은 왜 증명하며 살아야하나 라는 말에 왈칵,,, 좋은 채널 하나 발견했네요🥲❤️
10:43 이런 말 하는 거 자체가 날선 사람 같아요...
자격지심 같고요
노력으로 이룬 게 아니라는둥...
그건 노력의 문제가 아닌데요 ㅠㅠ
보통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은
상대방이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무조건 꼰대라고 치부하지 마시고
그냥 생각하는게 서로 다르구나 생각해 보세요
그럼 마음이 더 편하실 것 같아요
공감해유....😢
많은 부분 공감하고 갑니다😂
ㄹㅇ 저부분은 보면서 자격지심 열등감같다고 느낌
다른사람의 삶을 이어쿵저러쿵 떠벌리는 사람들은 본인이 이루지 못한 부족하고 못난하수라 생각하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방진님은 충분히 건강하고 책임감있는 청년이라 생각합니다😊😊😊
아 진심 진이님이 만드신 만두 한번만 맛 보고 싶다 진짜 진심으로.. 너무 예쁘게 잘 빚으심
저도 만두 먹으러 놀러가고 싶을 정도… 음쓰처리+ 설거지와 청소 제가 다 하겠음 😭🥟🥟🥟
왜 없는 사람은 증명하면서 살아야하냐는 말이 너무 슬픔
아낰ㅋㅋㅋㅋㅋㅋㅋ 방진이님 맛 표현 왤케 잘해요 ㅋㅋㅋㅌ 재밌으라고 쓴 자막은 아닌 것 같은데 보다 보면 잔잔하게 넘 웃겨요 ㅋㅋㅋㅌㅌㅌㅋ 소소한 힐링 최고 ㅎㅎㅎㅎ
진이님. 저도 조언하신분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어디에 가서 말하고다니진 않지만)
사실 영상 보면서도, 맞는 말이지 ..하면서봤거든요
근데 진이님하시는말씀을 묵묵히 보고있다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너무 편파적이었어요.
오늘은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갑니다
슬프게도 이 세상엔 진정으로 남을 위해 조언을 하는 사람은 정말 적은 것 같아요... 저마다의 목적이 있어 조언하는 게 대부분인 슬픈 현실입니다... 그래서 나는 조언 보단 따듯한 공감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맛 표현이 진짜 정확하셔서 따라 사먹기가 편해요 ㅋㅋㅋ 잔잔하면서 매번 기다려지는 유투버❤
사람마다 자기 의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확신에 차서 그것만이 정답인냥 말하는 사람보면 거부감 들더라구요 .. ㅋㅋ 나도 어디가서 무의식중이라도 저렇게 말하지 말아야지 하고 진이님 영상 보고 다짐하구 가요 😅
부모님 세대때는 이혼하면 흠인 시대였고 해서, 지금보단 이혼 가정이 드물었는데
하지만 요즘은 이혼이 늘어서
학부모 상담 하다보면 이혼가정 꽤 많더라구요~ 이젠 점점 이혼가정이😮 흠이라고 생각 안하는 시대로 바뀌지 않을까 싶음
음.. 살면서 여러사람을 만나보니 그말이 꼭 꼰대는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가족없이 커도 멀쩡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들이있어요. 가족이 있어도 사랑못받고 가르침을 못배운인간들도 있구요. 긍정적인 사람을만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그 전엔 내가먼저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닷
자막보면서 피식피식 웃기도 하고 공감도 되고ㅎㅎ 혼자하는 생각이라도 조리있고 또 아기자기해요.. 귀여우신 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사람과 함께하란 말을 결혼전에는 방진이님처럼 생각했었는데 내가 운이 없는건지... 화목하지않은 가정에서 자란사람은 어떻게 화목을 유지하는지 모르는것같다 올바른 아버지나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라지 못해서 인건지 어떤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는 것인지 모르는것 같다 방진이님한테 조언아닌 조언을 한 사람은 방진이님이 나처럼 혹시나 올바르지 못한 몇프로의 사람을 만날까봐 그 확률을 피했으면해서 말했던게 아닌지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겠지 터부시했던 가능성을 피하고싶다
방진님 처음 볼 땐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과자 위주였는데 이젠 요리 직접 해드시는거보니까 왜 제가 감격스럽죠ㅠ 만두도 이쁘게 빚으시는 방진ㅇㅣ 꽃길만 걸어요 🪷🏵🌹🌺🥀🌸🌻🌼⚘️🌷🪻
짜장면 드실 때 하는 말씀 공감 ㅠㅋ.. 이제 20대 중후반인 나이인데 저희 아빤 아직도 작은 거 하나 할 때도 자기한테 보고하고 결정 맡으라 하세요 어릴 때부터 멋대로 결정해서 하면 엄청 크게 혼내셔서 저 혼자 선택하고 행동하는게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모아둔 돈도 자기가 준 용돈도 있으니 우리 돈이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전에 한번 자취 얘기 꺼냈다가 받은 돈들 다 내놓으란 소리 들었어요 ㅋㅋ 자식이라고 부모가 결정할 권리는 없는데 모든걸 통제하려 드는 교육방식은 정말 문제인듯요
좋아하는 책 구절에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아홉살 된 아이의 관점에서 쓰인 책인데, 이 나이쯤되면 행복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사색이라는 걸 하게된다고..
물론 행복하기만 한 사람도 없고, 누가 더 행복을 느끼느냐의 기준 자체가 없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인데요. 우린 상대적으로 조금 더 많이 행복할 여지가 많아서 지금 이런저런 사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진이님도 물론이고요. 유튜브 보는 걸 좋아하는데, 방진이님 영상은 다른 일 안하고 다큐보듯 집중해서 보게되요. 말론 설명이 다 안되는 매력이 있어서요^^
피넛버터 좋아해서 말해주고 싶어요
듬뿍 발라서 잘 익은 바나나 썰어 올려 먹어봐요. 퍽퍽한 질감이 살짝 부드러워지면서 맛이 굉장히 풍부해져요.강추합니다. 응원하구요❤
정말 신기한게 저도 그게 당연한 사실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라는 걸 최근에 알았네요
환경이 나빠도 스스로 좋은 길을 선택하고 사랑을 못받아도 주는 법을 스스로 깨우칠 수도 있고 좋은 환경에서도 안좋은 마음만 가득할 수도 있고...신기해요
별거없는 일상에 툭 던지는 자막 하나 하나가 왜이렇게 위로가 될까요 누구나 겉은 괜찮은듯이 살아가지만 마음 속 한 켠 자신만의 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방진이님 채널은 뭔가 그런 나의 방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사실 어떻게 보면 화목한 가정이란 것이 예시중 하나 일 뿐이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 외에도 할머니와 함께 살던 편부모님과 함께 자랐건 혹은 그 외의 다양한 가정의 형태여도 그 자라는 과정에 사랑을 받아도 보고 줘보기도 한 사람을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처음엔 저도 어떻게 내가 그걸 알 수 있나,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1년 2년 사회생활을 하면 할 수록 조금씩 이 말이었구나 배우고 있거든요 😊
그런 조언(?) 을 해주셨다고 하니 그 상황을 모르지만 그만큼 방진님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방진님도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했으면 하고 아끼는 맘이셨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오늘도 힐링 영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항상 근황이 기다려지는 유튜버❤
만두 빚는 자취생이 존재할 수 있다는걸 방진님 보고 알게 되네요🥹 본가살때 한달에 한번은 빚었는데 자취하고서는 가끔 냉동 사거나 만둣집에서 사서 냉동해먹었거든요 나중에 만두 빚어서 본가에도 드리고 저도 식량으로 두고 먹어야겠어요
방진이 이 분은 손재주 야무지게 좋으셔서 뭐를 하시든 하나는 제대로 하실 분임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뭘하시든 잘 사실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좋은 의도로 건넨 조언이라도 여러 상황이나 배경을 충분히 헤아리지 않고 나온 말이니 실망스럽게 다가올 수 있죠. 예전 영상이니 볼 사람도 많지 않겠지만 댓글 다신 분들도 한 번 더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부잣집에서 유복하게 큰 사람은 만사에 너그러운데 돈 없이 큰 사람은 악착스럽고 계산적이다.' 같은 얘기를 인생 조언으로 해 줬는데, 막상 그 조언을 들은 상대방이 금전적 어려움 속에서 자라왔거나, 그 상대방의 가까운 사람이 그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조언을 고맙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 사람은 그런 배경을 지닌 나/내 주변사람도 색안경을 끼고 보겠구나'하는 마음이 앞서지 않을까요?
사람은 자기가 살면서 겪어 온 세상이 전부니 여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언행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상대방이 기대와 다르게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시야가 좁지 않았나하고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정에 문제 있던 사람은 피해라가 꼭 정답은 아니지만 많은 위험 요소를 줄여주긴 하죠 아마 위험을 감수하지 말란 뜻으로 얘기한 걸 거예요
이세상에 무조건적인게 없다지만, 확률 또한 무시할 수 없죠. 아무래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몸도, 마음도 건강할 확률.
꼰대충에게 소신있게 할 말 하시는 거 통쾌하네요
방진이님 가치관 존중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화목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는......
음...사람사는게 그렇더라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깐
특히 기르다보니
그게 어떤 뜻인지..
조금 슬프고 안타깝지만 이해되는 부분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편견을 가지는건 나쁘지만
확률에 의한 경험담은 더 나은 선택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깐요!
방진님이 이글을 읽으셨음 좋겠네요ㅎㅎ
맞아요 가정이 화목한건 사실 운도 좋고 부모님의 노력인건데, 화목하지 않고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고 해서 모두가 잘못 크고 있는건 아닌데 말이죠
마지막에 플라스틱 용기 세척하는거까지 야무지다 진짜 ㅇㅁㅇ
사랑받고 자란 남편보고 저도 많이 안정되고 살고있어요. 그래도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제가 남편에게 악영향을 끼치진 않아요. 남편도 저에게 배우거나 깨닳은점이 있고 저도 남편에게 저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배우게 됬어요. 색안경은 끼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당 히힣
솔직 집안보다는 그 사람의 인성을 봐야함...그래도 집안이 시궁창인데 거기서 못빠져나오는 사람은 포기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정신적으로 더 안정되어 있고 그 부모 따라서 그대로 닮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공감합니당
조언해주신 분이나 방진이님이나 다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아요 각자 자기 생각을 말한거 뿐.. 정답도 없고 틀린 말도 없는 거 같아요
많은 경우에 좋은 가정환경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인간적으로 호감가는 건 맞지만 그건 정말 '많은 경우'일 뿐이죠.
그렇지 않은 소수의 경우도 분명 존재하는데 꼭 진리인 것 마냥 얘기하는 태도들이 문제아닐까요.
무엇보다 애초에 호감이 가든 말든,불우한 가정을 스스로 택한 것 도 아닐텐데 그에 대한 혐오를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민-u5n2s 동감합니다 다수일뿐 10명중 10명이 다 그런건 아니라는 것만 다들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주제에만 적용되는게 아니에요 예를들어서 일본사람들은 겉과속이 다르다라는 얘기를 엄청 듣고 자랐어요 그럼 일본에 있는 전국민이 다그럴까요? 아니겠죠 아닌 일본인을 실제로 사회에서 봤구요 뭐든지 편견하나에 사로잡혀 살아가는건 나이든 노인들이 한가지만 고집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견으로만 세상 살아가면 그렇게 되기 쉬워진다고 봅니다,, 다들 편견으로 세상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환경은 사람의 성격이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고 그중 가치관이 형성되는 어린시절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환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겠죠. 물론 이렇게 많은 인구 사바사고 모든 경우를 다 포함시킬 수 없겠지만 확률적, 비율을 봤을때 그런 경우의 수를 따져서 말하는거겠죠... 흔히 말하는 화목한 가정, 사랑 많이 받은 사람은 이런 조언 혹은 꼰대 같은 발언을 들었을때 이렇게 날 선 반응과 나는 그렇지 않아를 증명하려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렇지않은 경우의 사람이 그랬던듯...
저도 아주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는 못했지만 살수록 다정하고 사랑많은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은 확실히 뭔가 다른게 있더라구요. 우리 모두 예민함은 빼고 좀 더 유연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ㅇㅇ 맞말
버터 잡초 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아보카도 먹었을때랑 느낌 비슷해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풀맛나는 망고 같다고 그랬는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맛있게 먹는거지..😮
대단한 편집 대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사람을 끌리게하는 방진님에 매력이 있어요..항상 행복만 해요❤❤
요리도 야무지게 잘하고.. 귀엽고.. 솔직한게 멋있고.. 매번 나아지는 모습 보여주지 않아도 되니까 늘 우리랑 같이
영상으로 대화나눠용 ❤
참외를 통으로 먹는 사람 첨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람쥐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영상에 방진이님 귀여운 킬포가 넘 많네요 ㅋㅋㅋㅋ 웃으면서 봤어요 🥰 중간중간 방진이님이 풀어내시는 가치관들도 넘 제 스타일.. 최고예요👍
소리가ㅋㅋㅋㅋ 그 인스타에 양배추먹는 라쿤?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비버…!! 였네용….ㅋㅋㅋㅋㅋㅋ
휴 ,,보다보니 너무 공감 뒷담화들 지치고 관계에서 오는 스트래스 이래서 사람만나기 점점 두려워 지네요 🤫그래도 이렇게 소소하게나마 힐링하게해줘서 고마워요^^😊
유독 튀김종류 드실때 소리가 너무좋아요... 뭔가 서걱서걱..? 그 후라이드 드실때도 이번 탕수육드실때도 전문먹방러들보다 더 위꼴
저도 어릴땐 그렇게 생각했어요
님말씀처럼 본인이 선택한것도 아니고 잘못도 없는거 맞는데 결손가정은 정말루 티가 납니다 슬프게도
애키워보니 부모닮는거 맞더라고요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사람은 사랑을 베풀줄도 알지요..
근데 가정환경에 따라 일반화하지 말고 부모님과 별개로 독립적인 인격으로 성장하는 어른이 되자는게 방진이님의 요지 아닐까요
그냥.. 영상보면서 힐링돼요..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ㅎㅎ
인생은 정말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 바라보는 시선 모든것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막무가내로 말 하는 사람은
제외하고. 모든 말 들을 귀 기울어서 듣고 서로 융합하며 다름도 인정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게 우리네 인생인거 같네요.
항상 화이팅 합시다 ❤
뒤에 조언 내용 나오는 말들 하나하나 주옥입니다 👍🏼
누님 보기만해도 배가 부릅니다~~ 허허
언제나 맛있게 드시면서 또 영상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저도 가정에 문제가 많았어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지금도 불안함 그렇게 자라서 바르게 자라고자 하는 욕구도 있지만 마음의 상처 때문에 엇나가기도 합니다 남자친구한테 과하게 의존하고 의심하고 걱정하고 그래요 장단점은 둘 다 있지만 그래도 굳이 고르라면 화목한 가정이 짱임 적어도 정신병 리스크가 덜 함
유일하게 먹방유튜버중 스킵안하고 보는 유투버 뭔가 같이 대화하는느낌 보고있으면 공허함 적적함이 잠깐 없어짐
오늘 기분이 너무 더러운데
이 업로드를 보고 보기도 전부터
많은 위로가 됩니다
방진이님 고마어요
정주행 완료…처음엔 왜 재밌지? 이런 생각 들다가 점점 보게된다 어느 순간 최신 영상까지 다 봐버렸다..
방진이님 항상 잘 챙겨먹으시는 거 보니까 저도 든든하고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저도 귀찮아도 요리해서 먹을려하고 나름 잘 챙겨 먹게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ㅠ🫶🏻 그리고 방진이님이 자막으로 본인의 생각을 말 할 때 공감이 되고 이해가 돼서 재밌는 거 같아요💪🏻
대체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분들이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있어서 저까지 밝아지더라구요. 어른들 말씀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구 듣기싫으면 한귀로 흘리시면 될듯 ㅎㅎ
만두 빚는게 거의 장금이네요!
사랑받고 자라도 사랑을 받을 줄만 알아서 철없고 어린아이 같은 사람도 많아요 받는게 너무 당연해서 바라기만 하기도 하죠 어느쪽이던 좋은 사람과 안 좋은 사람은 있기 마련이죠 사랑받는 집의 아이라고 해서 혹은 사랑받지 못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닙니다 그 사람 자체가 중요한 것이니. 그런말은 애시당초 편견이죠 환경을 딛고 나아가는 사람을 무시하는 말이 될 수도 있는 발언이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멀리 하세요
5:06 ㅋㅋㅋㅋㅋㅋㅋㅋ물이 슈렉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진이님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어쩜 요리도 뚝딱 잘하고 피부도 하얗고 너무나 부러움!! 항상 행복하세요 정말로 응원해요
밝은 사람을 만나라는 말이였을듯
저도 아보카도 맛 없어 하는데 버터+잡초+오이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비유 잘하심
10:39 너무 공감가는 말이네요...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스스로도 그만큼 위축되어 있다는 내면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증명할 필요 없이 내 스스로 가치를 인정하면 되는건데..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요..
222 감동 ㅠㅠ
매번 애기같은 손으로 똑딱거리며 요리한거 오물오물 챙겨먹는게 어찌나 이쁜지..
입도 쪼매난데 왕숟가락 넣겠다고 왕왕먹을때마다 그 입모양은 또 얼마나 귀여운지❤
진이님 손이 만화책에 나오는 손처럼 가느다랗고 뽀얗고 넘 이쁘다는...자꾸 눈길이
부추 풋내는 아마도 처음부터 같이 반죽으로 치대서 그래요! 부추는 다른재료들 먼저 다 섞어주고,
마지막에 넣은 뒤에 만두소를 치대는것보단 대충 섞는 느낌으로하면 풋내안나요! 히히.
저도 만두 좋아해서 많이 해먹거든요! 저만의 팁 방출이라고나할까...
방진님의 차분히 음식을하는 소리와 조용히 먹는 사운드가 좋아요.. 그러면서도 아삭한것들은 아삭아삭한 소리가 나서 어쩐지 입맛이 돌아요.
방진님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무드입니다. 어쩐지 서글퍼보이면서도 앞날을 향해 갈 힘을 얻게되는 위로가 되어주는 따뜻한 느낌이에요. 고마워요
여름이라 음식도 조심히드세요! 오래오래 건강히 보고싶어요.
0:21 라면🍜 + 김치만두🥟
2:13 포도음료 🍇+ 복숭아음료🍑
2:37 녹차빵🍃+ 초코도넛🍩
5:47 부추만두🥟 + 식초🫙
7:07 호박찰떡🎃 + 깨찰떡🫘
+ 찹쌀떡🍡+ 단호박설기🧈 + 쑥떡🌱
9:29 청포도음료🍸
9:41 짜장면🤎 + 탕수육🍤
13:12 청포도 아이스가이🍏
13:30 포켓몬 초코빵🍩
14:24 땅콩잼🥜 + 식빵🍞
15:15 참외🍋
16:32 팝콘🍿
16:47 찜닭🥘
19:30 청포도음료🍸
19:53 찜닭🥘 + 밥🍚 + 김 🍙
부추만두랑 식초에요!!
@@기메리카노 감사합니담💞
이렇게 보니까
더 맛있어보인당 ㅋㅋ
센스 대박♥️
먹는 거 보는게 왜이리 재밌죠? 날것 그대로가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 맞아요 어차피 탕수육은 맛있으니까.. 저도 남의 가정사 왈가왈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해가 안가면 그냥 속으로만 생각해야지... 오늘도 잘 보고가요
더 바르게 행동한다는 말 공감…
맞아요 스스러 좋은 가정을 선택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꼰대같이 들릴수도 있겠어요 우리 남편은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잘 자랐지만 저는 우울증에 남편은 주식투자중독에 하루에 담배를 두갑이나 먹죠 저는 폭식과 무기력 수면제없인 잠을 못자요 그래도 우리아이들은 잘 컷죠? 정답은 없어요 자기 노력여하에 달렸죠 그 사람 됨됨이만 보면 됩니다 겪어보면 알 수있죠
방진이님 항상 쟁반에 받쳐서 먹는거 너무 야무져요 깔끔해서 너무 조아요
10:10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걸 정답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정말 너무 한심한 것 같습니당
화목하고 사랑받고 자란 사람 부정하는 말에 자격지심이 있나 느껴졌어요
그런소리 안들으려 더 노력했다는데 그거또한 자격지심이고요
사랑받고 자란사람은
긍정적이고 따뜻하고 밝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딱잘라 부정하시는것도 이미 피해의식있는 부정적인 사람일수 있어요
그렇게 생각은 안하셨으면♡
부자라고 불리우는 상위 10프로의 부를 가진 사람의 80프로가 자수성가라고해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만나라는 말은 이렇게 해석이 되네요. “내가 화목한 가정이 아닐까봐 두렵다“ 하지만 완전히 틀린말도 아니예요.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의 모습이 나의 위치니까요. 책을 많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생각하는 사람이 되시길 그래서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만두 진짜 정갈하게 잘 만드시는데요?!!
재능 찾으신듯!!
맞아요...사람 그자체가 중요하죠!!! 짜장면에는 검정티... 배운사람...❤❤
구독자인데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봅니다 나이대는 20대 중반이고 부모님은 이혼하셨지만 사랑은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어릴 때 기억이 가족과 함께였던적이 없어서 어릴 때의 그 생각으로 인해 저도 모르는 사이에 결핍이란게 생기더군요 부모님의 사랑은 받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의 범접할 수 없는 그 분위기를 이길수는 없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그 친구들을 부러워했고 시기질투도 했습니다 방진님께서 하신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살아보니 화목한 환경은 결국 그 사람의 사고방식 가치 분위기 한 사람을 만들기에 무시할 수 없는거 같아요 방진님의 아픔이던 힘듦이던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화목한 사람들 사이였다면 조금 더 행복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맞대면은 아니지만 전 방진이님 채널이 꼭 저의 소통창구 같습니다. 방진이님의 자막을 보며 맞장구를 치는날이 많아요. 가벼운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깊은 내면의 이야기나 생각들 감정들을 이야기해주셔서 거기에 깊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친구같습니다. 친구없는 저에겐 너무나 반가운 채널입니다. 자주 찾아와 이야기해주세요...
0:21 숟가락 어디꺼예요? 개크다ㅋㅋㅋ
방진이님은 참 올곧게 자라셨어요. 젓가락질도 잘하시고, 생각하는 것도 진중하심.. 저보다 어리시지만 참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요새 구직준비중이시라 바쁘신지 ㅜㅜ 보고 싶오요
오물오물 먹는거 너무 귀여워요,, 집에서 요리해먹는것도 건강해보여서 좋은것 같아요! 앞으로도 요리하고 먹방하는거 보여주세요 ㅎㅎ 힐링입니다~
인간은 평생을 배우며 살아가는 동물이죠.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배운 사람이랑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랑은 무조건 다르진 않지만 분명 외적으론 보이지 않는 것들이 존재를 한다고 봅니다. 채널 주인님 말대로 내가 말하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교육적으로 배울수 없는 살아오면서 격은 삶의 지혜라는게 있잖아요. 선한 사람, 배울점이 많은 사람을 곁에 둬야 인생이 피곤하지 않을거다 그런뜻으로 말씀 하신듯하네요.
저도 50년을 살아왔지만 옛 조상들이 하신 말씀 틀린말이 거의 없다는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편향적인 사고로 살아면 피곤하지만 지나고보면 맞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딸 같아서 두서없이 주절주절 적었네요.
포장지가 좀 부담스럽다에 터졌네요ㅋㅋㅋㅋㅋ아삭아삭 씹는 소리 중독적이에요ㅎㅎ아보카도에 명란젓 계란후라이 참기름 넣어서 덮밥 해먹으면 맛있어요ㅎㅎ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아보카도 처음엔 생소한 맛이라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정말 잘 익은 아보카도는 풋내도 별로 안 나고 버터처럼 부드럽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저는 마트에서 파는 아보카도 중에 색이 살짝 초록빛이 도는 걸 몇 개 사서 후숙시킨다음 완전히 까맣고 말랑말랑해졌을 때 먹어요😊 요리에 쓰이는 경우도 많지만 가끔은 반쪽씩 잘라서 숟가락으로 퍼먹기도 해요ㅎㅎ 굵은소금을 살짝 올려서 드시면 단맛이 배로 느껴지고 소금 톡톡 씹히는 재미도 더해져서 정말 맛있답니다:) 다만 방진이님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시는 듯 해서 그냥 드시는 것은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무례한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하시는 모습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