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소시오패스가 아니예요 살아온 세월이 너무너무 힘들고 괴롭다 보면 공감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건 당연한 겁니다 자신을 너무 비하하지 마세요 여지껏 잘 참고 살아왔잖아요 힘내시고 용기내시고 끝까지 올바르게 살려고 많은 노력을 하신것 같은데 정말 진정한 대한민국의 사나이 이십니다 화이팅 모든 일들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남의 감정 공감을 못함 보통 사람처럼 대해는 주되 믿어선 안됨 나도 고아원 출신이라고 잘대해주고 아껴주고 신경써주다가 오천 사기 당함 상대방이 사기 당해서 자살을 하건말건 지 안위만 생각하는애들임 쟤들 탓은 아니지만 쟤들은 소시오패스가 많고 항상 모든일에서 자기생각밖에 안함
님의 공감능력이 없는 건 소시오패스 라서가 아니라, 극한의 고통만 겪으며 성장한 탓에 다른 사람이 힘들어 보이지 않는 거 뿐이예요. 왜? 난 더 힘들게 살았으니까.. 그 정도 힘듬은 나한텐 아무것도 아니니까.. 주변 사람들 말 신경쓰지 마시고, 앞으론 행복한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네요. 응원 합니다..
저도 사실 같은 고아원 출신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신 것보다 몇배는 더 심한일들이 빈번히 일어났고, 몇몇 좋은 선생님 수녀님들처럼 막고자 노력한 분들도 있었지만, 암암리에 묵인하고 방관하고, 어떤분은 보육사한테 시켜서 애들좀 패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거의 약육강식의 사회실험실 같은 곳에서 10여년을 있으면, 거의 진짜 싸이코패스같이 병든 사람도 많이 나오고 그래요. 동급생들끼리 성폭행도 여러번 있었고, 누구는 맞다가 전신마비된 후배도 있고.정말 비정상적인 곳인데, 티비나 이런데에는 겁나 숭고하고 아름다운 삶의 현장인 것 마냥 소개되는게 정말 역겨웠습니다. 괜찮은 선생님, 수녀님들도 간간히 있긴했지만, 공간 자체가 정말 사람이 살기엔 극한의 조건이었습니다.
@ᄋᄋ 재산이나 유전문제를 이유삼아 제3자가 자녀를 낳아라 마라 말하는건 주제넘고 섣부른 판단임 각자 판단해서 낳으면 되는거임 그리고 문제의 핵심은 경제임 물론 지금처럼 부동산 미친듯이 뛰어오르고 경제 말아먹는 정권 아래에서는 출생율 오르기 힘듦ㅇㅇ 그래서 한국신생아의 빈자리를 중국인으로 채우려고 하는거임
저는 상담사를 하고있는사람인데.. 이런 나눔이 정말 파워풀합니다. 그리고 형우씨가 이런숨기고싶을만한걸 이렇게나와서 다 나눔을 한다는건 그 무게가 턱턱 감소되는거예요.. 나누고나면 .. 아 혼자끙끙거렸던거도 가벼워지는거에요.. 형우씨무게만할까마는요.. 쏘시오패스일까 걱정하는 자세도 넘 인간적이고..자꾸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그환경선) '누구도 다 그럴수있다 괜찬아 ' 이런식으로요
소시오패스라기보다는 스트레스 극심한 사람들은 남의 사정에 신경쓸 여유가 없기도 하고 힘들게 자란 사람들은 남들이 사소한 걸로 고민하는 걸 공감 못할 수도 있음. 그래도 시간 지나다보면 사람마다 자란 환경이 다르다보니 와닿는 고민의 크기도 상대적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면 좀 나아짐. 그 과정이 순탄하진 않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도 있음
인터뷰 중에서 유독 힘들었던 이야기 하실 때 픽 웃으시네요. 저도 심각한 상황에서 피식 웃는데, 방어기제예요. 심각한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 내가 공포나 두려움이나 불안이 있을 때 완전히 보호받응 경험과 안정감을 느꼈던 적이 없어서 별일 아니라며 애써 스스로를 보호하려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거에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게 정말 좋은거에요. 세상에 그렇지 않은 사람 천지빼까리거든요.. 화이팅입니다!
고아원 살아봤어야 함.. 진짜 너무 힘들었고 혼자 있고 싶은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일반가정 애들보면 부러웠고 자꾸 터지려는 울음을 삼켜야 했음 친구들이 학교 끝나고 집가는 거 좋아하는 걸 이해 못했음 난 학교 끝나면 고아원으로 가야 하니까 고아원가서 선생님 비위 맞춰야 하고 언니,오빠들 피해다니고 성인 되었을 때는... 말로 표현 못함 집 구하는 법도 모르고 돈 없으니까 꿈은 사치고 바로 공장들어가서 기계적으로 일하고 통장 만드는 법도 모르고 친한 사람한테 사기 당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데... 부모한테 버림받고 세상에 던져지는 기분 의지할 어른이 없어 성인이여도 난 아직 어린데 몸만 컸지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눈물나네요.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정말 가족이더라도 남보다 못하고 학대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비교하는 건 안좋지만 부모있는 가정이라고 다 행복한건 아니랍니다 ㅠㅠ ... 너무 컴플렉스 가지지 마시라고 얘기드립니다.. 잘 살아주세요..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와...예전에 딱 형우씨와 같은 중학생이 제발 부탁하니 아르바이트 해달라고 해도 된다는 서류 받아온다고 제발 일만 하게 해달래서 일하다가 이녀석 내가한번 데리고가면서 열심히 살수있도록 해줘야겠다...했는데... 녀석이 나쁜게 아니라 같이있는 형들이 나쁜것만 가르치고 그게 정상인것처럼 살아왔서 아무리 끄집고 가고싶어도 벗어나더라구요.... 정말 형우씨는 혼자 잘 깨우치고 벗어나서 너무너무 보기 좋네요 이제부턴 복받으시길
이렇게 잘 커주고, 지금 씩씩하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지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형우님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요. 다만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을 만났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어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형우님은 이미 훌륭한 사람이에요. 힘내세요. 제가 마음 담아 형우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잘생기고 영특하고 현명함이 보이는 형우님 이야기 듣고 마음이 아팠어요ㅠ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지만 앞으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도 꾸미고, 못받은 사랑을 미래의 소중한 자신의 아이들에게 주면서 사랑과 행복을 가득 느끼길 기도해줄께요. 앞으로는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정말 용기 있고 선하신 분이시네요.. 응원 드리고 싶네요.. 저는 친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사람 입니다. 저도 공감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치유가 되더라고요. 지금은 누구보다 잘 웃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에게 그런 과거가 있기 때문에 지금이 행복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면서 겪었던 일 중에 쓸모없는 일이 결국 하나도 없었습니다. 행복하시기를 바래고 또 바래봅니다.
신체적으로 극한의 고통을 당하면 쇼크사를 피하기위해 기절하는 것처럼 마음도 더 이상 다치지 않으려는 방어기제때문에 감정이 무뎌지는 거죠. 살기 위해서요. 그렇게 감정이 무뎌져서 견뎌낼 수 있었고 잘 살아남아서 다행이고 이제 점차 좋은 사람들 만나서 마음이 노곤히 풀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정상적인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평화롭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기운내셔요 저도 4살때부터 성인될때까지 부모님께 심하게 학대받고자라서 잘때마다 제방 문잠그고 떨면서 잤어요 부모님이 나 잘때 죽인다고 하셔서 너무 괴롭게 살았거든요 엄청맞고 식칼이나 망치로 위협하고 불붙이고 위협하고... 지금은 30대인데 부모님을 용서할수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있습니다 형우님보면서 눈물 많이 나네요 눈물나는 날에도 길을 잃은 날에도 내가 곁에 있을게 I will
이글 꼭 봐주셨으면 좋겠는데 저도 싸움과 서열로만 살아오다가 성격 바뀌면서 착해지려고 노력하던 시기에 굉장히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조울증 우울증에 피해만상에 저 사람이 왜 저말을 했을까 말한마디에 곺씹으며 일주일도 보냈는데 견뎌내시면 5-10년에 걸쳐서 안정적인 자기만의 성격을 갖게 되실거에요 화낼땐 화내고 하소연 할땐 하소연하라고 하고 싶은데 별로 의미없는 얘기고 노력하고 계시니까 20대 중후반에 이르러서 한부분 한부분 깨닫고 다듬어져서 안정적인 성격과 대인능력을 갖게 되실거에요
형우님이 겪은 슬픔이 어린나이에 감당하기에 너무 크기에 다른 사람들 말을 들으면 공감이 안갈수 있는거 같아요. 절대 소시오패스 아니에요. 심리적으로 많이 치료받으셔야해요. 너무 힘들었을거같아요!!! 그동안 평생의 고난을 초반에 다 겪었으니 앞으로의 인생은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신과 전문의를 찾가 가면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병원비도 국가에서 100%다 지원 받을수 있으니 꼭 가셔보길요 저도 이렇다 내가 죽든 다른사람이 죽든 미칠꺼 같아 정신과 찾아가니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공항장애 이모든게 최대 수치로 나오더군요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 입원해야 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치료받고 많이 좋아 졌습니다
함께 지내던 보호 종료 아동입니다. 썰에서 부터 이야기를 듣고 몇년을 같이지냈지만 그동안 얼마나 아픈 가정사에 이야기는 이렇게 알게되어 미안하고 또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것을 보니 또 동생이지만 대견하고 잘 지내고 있는 오빠가 기특합니다. 다만. 이렇게 글을 쓰는건 물론 인터뷰 말 따라 학대도 있었고 힘든 생활을 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보육교사 분들이 그런건 아닙니다. 또한. 10여년이 지난 이야기 입니다. 시설이 어딘지 알려달라 찾아내서 잘못을 알려주자 복수하자 이러한 말들을 보면서 같이 공감해 주시고 우리들의 힘듬을 같이 알아주시는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겁이납니다.. 그 보육시설은 제가 어릴적 학대도 있었고 아픔이 있는 곳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제게 밥을 주고. 꿈을 갖게해주시고 재워주고 후원해주고 친부모님 대신해서 부모님이 되어주시기도 하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이 없었다면 저는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곳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아이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학대는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지금 그곳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후원이 끊기질 않도록 시설을 찾아내자 알려달라는 말씀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장평중학교 2학년 동창 이 효재 나 이 상수다. 니가 고아원에서 얼마나 힘들게 생활했을까 생각하니 수학여행가서 니하고 싸워 안경테 뿌러졌을 때 생각이 나며 너무 죄스럽네! 지금은 어디에선가 가정을 이뤄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마냥 행복하길 빌어본다. 그리고 만약 이 글을 어디선가 본다면 진심으로 미안하고 용서를 빈다. 효재야~ 건강하고 꼭 행복해라! 정말 미안하다. 효재야~
저는 임시보호소 & 보육원에서 미술 가르쳤는데 2021년까지는 정말 좋은 곳만 다녀서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이나 선생님에 대한 편견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한 곳은 대 놓고 한 명 왕따 시키고 아이들도 기본 예절 없는데 시설에서는 묵인하고 아이들끼리의 폭력도 묵인하고 저 수업 끝내던 날 왕따 당하던 아이의 울음이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퇴행을 보이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그걸 부모의 질환과 연결해 아이를 더 문제아로 만드는 시설 직원들의 모습이 정말 화나고 무서웠습니다. 정말 돈 벌이로 시설 운영하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아이들도 어떤 시설에 가느냐가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하니…! 나라에서 시설관리를 정말 잘 해야 한다는 생각! (감춰진 모습이 너무 많아요. 겉으로 보이는데 다 가 아닌! ㅠㅠ)
형우님 영상 잘 봤어요 매 순간이 가시밭길 같았을 형우님의 삶에 앞으로는 꽃길만 가득 펼쳐지길 정말정말 진심으로 바래요 :) 힘내라는 말보단 그런 환경속에서도 이렇게 번듯하고 멋지게 성장해주셔서 고맙다고 수고 많았다고 그저 따뜻한 손길로 한번 안아드리고싶어요 겨울 바람 속에서 피는 꽃이 원숙하고 향기롭듯 형우님이 마치 겨울바람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형우님 그 향기 간직한채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드려요:) 형우님의 삶에 소소한 행복과 평안으로 가득 채워지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오늘도 열심히 여기까지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정말 충분한 사람입니다. 가정꾸리시고 아이 낳고 키우시면 받았던 상처가 치유되기도 한답니다 .얼마나 많이 아팠을지..제가 가늠할수 없지만 좋은 여자분 만나시고 좋은가정 꾸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36살 여성이고 엄마이고 아내입니다.. 제 남편도 좀 다르지만 성장과정에서 결핍이 있었는데.. 욱하는게 많거든요.. 착하게 살아야지 하면서 참아서 그런거 같아요.. 부디 간간히 스트레스 풀 몰입을 찾으시고 건전하게 푸시면서 삶의 목적을 가지게 된다면.. 괜찮을꺼에요. 방송에 나와서 나의 이야기를 하는것도 나를 드러내는것도 치유의 시작입니다. 첫발을 내 딛으셨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
지난달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음. 돈이고 사랑이고 뭐고 달란대로, 아니 달라고도 안해도 알아서 다 주시고 모자랄까 걱정해주던 분이 돌아가시니 그 고통을 표현할 길이 없음. 그전까지 내가 살아온 길을 보육원 출신이 보면 너무 부러워하겠지만 이 고통은 안부러워할거라 생각해....
솔직히 너무 귀공자처럼 잘 생기심 웃는 것도 매력있고 말씀하시는 것도 너무 이지적이고... 그리고 잘 살아낸 자기를 스스로 칭찬해주셨으면... 누가 그랬지... 미운오리새끼는 단 한번도 오리가 아니였다고 처음부터 그저 백조였다고... 그러니 미운오리새끼는 없는거라고...
어렵게 털어 놓으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어요.........존중받지 못한 경험들이 너무 많이 쌓여가는데 현실에서 살아남는게 우선되기에.. 묻어두고 또 묻어두고.. 내 감정은 2순위가 되어왔지 않으셨을까 싶어요................사람들 앞에서 털어놓고 나누는 것으로 이미 승우님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선택 하나 하나가 살아오셨던 과거와는 분명 다르실 거고, 저희는 댓글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잘못은 어른들이 다 하구선 상처는 아이들이 받네요 ㅠㅠ 너무 어린 나이에 힘든일을 겪고 마음터놓을 곳이 없으니 점점 자기 감정표현이 힘들어서 소시오패스는 아닌가 느끼시는거 같아요 ㅠㅠ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그럴거 같아요 오히려 잘 이겨내셔서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사랑하는 좋은 분 만나셔서 예쁜 가정 이루시고 마음의 상처를 좀 덜어내며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설아동들에게 디딤씨앗통장이라고 정부지원금 주는 서비스계좌가 있어요 후원이 잘되면 자립하게될 시에 전세자금으로 3~5천정도 들고나오던데 형우님있을때는 그 서비스가 없었나요 몇년전부터는 강제적으로 가입하게하는 거라서 통장이 분명히 있을건데.. 어떻게 된건지 확인해봤으면 좋겠네요
형우님 너무 힘든 삶을 사셔서 그래요. 내 일이 가장 힘든데...남의 일까지 신경쓰기 어려워요. 남 뼈 부러진 것보다 내 손가락 베인 게 아프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학대가 지속되면 감정적으로 억압되고 마비되요. 힘든 일 겪게해서 미안하네요(왜인지 모르지만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앞으로 좋은 일 가득했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어린 나이 때부터 얼마나 무섭고 미친듯이 힘들었을까요. 무디고 살자니 너무 억울하고 감당이 안 될 만큼 가슴이 쓰라렸겠죠. 자신도 모르게 점점 미쳐가는걸 느끼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준게 많이 잘한 선택임을 알았으면. 분명 같은 외길을 걷고 있던 친구들에게 위안이 될거예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이런 문제에 관심이 없지 않다는걸 알게 될테니. 형우군 포함 꼬마 친구들 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소시오패스 아니에요 소시오패스면 착하게 살아야겠다 같은 생각안해요 어떻게 내 이득만을 위해 타인을 이용할까만 생각하지요 저도 극도의불안함과 우울증상이 있었을때 공감능력이 결여된적이있어요 아빠가 몸이 아프다 하면 원래 삶이 아픈거야 막 이런식으로 말하고 누가 힘들다고 해도 코웃음이 나오기도했어요 그때는 내가 왜이러지 좀 무서웠는데 오히려 그시간이 지나고 나니 감정에 너무 휩쓸리지 않고 때로는 냉정하게 때로는 공감해주기도하며 마음을 다스릴수있는 능력이 생겼어요 원래는 지나치게 감정적이어서 상처를 너무 자주받았었는데 지금은 남신경안쓰고 나를 위해서 살수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물론 착하게 나를 위해서요! 착한게 예전에는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나를위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니까 걱정마세요! 정말 잘하고있으시니까요!
어른들을 대표해서 정말정말 미안하구나... 난 부모님이 있었지만 자살하셨어. 그때 난 부모님이 날 버렸다고 생각했어. 친구처럼 아주 어린시절은 아니었지만 오랜 동안 많이 방황했고 감사하게도 이젠 정말 회복이 된것 같아.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맘 열고 사랑 받고 사랑을 주다보면 응어리진것이 조금씩 녹을거야. 부모의 사랑이 중요하지만 그 사랑 말고도 사랑이 있단다. 친구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으로 태어났어. 멋지게 자신의 삶을 살길 바래. 꼭 성공하고 행복해서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줘. 용기내 나와줘서 고마워. 더 친근할것 같아 초면에 반말 미안해. 축복해. ㅡ40대 후반의 한 아주머니ㅡ
저도 이 영상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어요. 굿 윌 헌팅에서 상담 중에 로빈 윌리엄스가 "Look at me, son! It's not your fault. 아들!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야." 라고 열 번은 넘게 반복하니까 그 때서야 아이처럼 목놓아 울던 맷 데이먼 생각나네요. 우리는 뭔가 문제가 생기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절대 아닌데. 형우님 경우는 더더군다나 절대 아니죠. 힘내시고 위의 참설님 댓글 말씀처럼 "정말 죽도록 책을 보고 강의를 찾아보면서 계속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꽃길만 걸어요~토닥토닥~~!!
내 감정을 받아주고 해석해 주고 해결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너무 힘들게 살아서 그게먼가 문제인가 ...저게 머가 슬픈거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듯 저만해도 남들보다 힘든 어린시절을 격다보니... 저게머가 힘든건지... 밥주고 제워주구 그만 부려먹고 때리지만 않으면 감사한데... 라고 생각했음
성장할때 감정을 계속 억압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환경에 있었잖아요... 감정을 딱 멈춰서 움직이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그게 훈련되어서 그래요.. 그러지 않고서는 그 환경에서 살수가 없으니깐요... 형우님, 꼭 좋은 치유 프로그램 찾으셔서 안에 깊게 쌓여있는 분노를 다 분출하세요. 남들 이해못하고 교감이 안되고 이런건 두번째 문제이구여. 형우님 자신 마음속에 편안함을 꼭 회복하길 응원할께요. 형우님 용기 덕에 저희도 가려져있는 보육원 속사정을 알게 되었어요. 언제나 평안하세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당신을 사랑해줄 사람은 세상에 수도없이 많을거에요 그런 사람들을 인연으로 모두 다 만나서 곁에 두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그자체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착하게 살자 라는 마음을 되새기려면 가히 어떠한 마음으로 상황을 참아내고 스스로를 다독이셨을지 그안에서 속으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아내셨을지.. 정말 그자체로 강인하고 멋지신 분 같아요 삶은 희망이 전부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인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에 슬픔보다는 기쁨이 더더 많기를 끝내 삼켜낸 눈물들은 모두 사랑하는 분과 기쁨과 웃음으로 지어내며 살아가시기를.. 기도할게요..!
힘들게 살았으니까... 참고 살았으니까... 어떤 슬픈 영화를 봤어도 그저 만들어진 영화일 뿐이죠. 삶이 그보다 더 한데 그걸보며 우는것은 그저 사치일 뿐이었겠죠. 심리상담 경험을 많이하셨다니 그게 더 속상하네요... 이런 저런 많은 치료가 중요한게 아니라 단 한명이 필요했을 뿐이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너무 훌륭한 청년으로 자라셨군요. 그저 응원만 할 뿐입니다. 상처가 보석이 되어 더 찬란해 지시길...
옛날에 회사에 후임이 들어왔는데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했음. 그냥 되게 평범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보육원에서 언니 오빠들한테 맞고 자라는 건 일상이고 자기도 똑같이 그 밑에 동생들을 때리면서 자랐고 선생님들은 방관한다. 사회에 나올 때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내용이 전부 똑같네요. 다행히 그 친구는 부모님과 연락이 끊어진 것도 아니고 사정이 있었던 터라 대학도 나오고 사회생활에도 전혀 이상이 없었지만 당시 들으면서 진짜 안타깝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안좋은 보육원 내부의 상황이 최근엔 많이 개선이 됐을런지 모르겠네요…
이형우님 화이팅입니다 !!! 그런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지금까지 자라온 것만해도 보통 사람보다 대단합니다. 같은 환경의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이야기 나누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성격 소시오패스 아닙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기억들이 무의식적으로 기억되고 그 것을 극복하려는 의식과 서로 충돌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사람들도 않좋은 생각과 좋은 생각을 수시로 하고, 마음속에서 갈등을 겪고 결국 더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갑니다. 더 좋은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저같은 경우는 책을 잀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기 도움주는 책 1."프레임" 최인철저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서울대생이 읽는 베스트 셀러) 2."회복탄력성" 김주환저 (연세대 교수:시련을 행복으로 스터디 셀러) 3."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저 (역사책을 읽으면서 세상크고 작은 일을 생각하고 산다는 게 사건의 연속이고, 내삶과 비슷하구나 하는 비교를 통해 위안을 느낌) 4.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칼의 노래 김훈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중 선조로 부터 고문을 당하 고, 풀려나 어려운 환경에서 왜적을 거의 몰살시키고 조선을 구하고 임종하기까지 사실적이 고 감동적인 역사소설) 5.악기 배우기 : 좋아하는 노래를 악기 연주하면서 반복해서 부르기 (정서적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시간이 있을 때 혹은 혼자 우울할 때 연주기법등을 익히고 노력해서 노래한 곡 연주를 완성하면 자신이 뿌듯하게 느껴지고 성취감이 마음속에 생겨납니다. 참고로 기타를 유튜브를 통해 독학으로 하고 있습니다.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그건 소시오패스가 아니예요 살아온 세월이 너무너무 힘들고 괴롭다 보면 공감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건 당연한 겁니다 자신을 너무 비하하지 마세요 여지껏 잘 참고 살아왔잖아요 힘내시고 용기내시고 끝까지 올바르게 살려고 많은 노력을 하신것 같은데 정말 진정한 대한민국의 사나이 이십니다 화이팅 모든 일들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맞아요 이상한게 아닙니다. 죽음의 포로수용소라는 책 추천드릴게요. 비슷한 심리에 대해 나와요. 절대 소시오패스 아닙니다.
소시오패스였으면 이런 용기를 내고 이런 인터뷰 못합니다
자기 스스로가 우울 불안이 패시브가 되서 그래서 억지로 착한척하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거지 오랫동안 우울불안하게 살아왔는데 남의 감정이 공감이 되는게 이상한거지소시오패스가 아닌거임.
원래 그런거임 억지로 공감하려 노력하지만 공감이 썩 안됨. 헬스장 끊고 운동이라도 해야함
@@yyh6411 내가 소시면 절대 인정 안함!죽을 때까지.....그리고 저 정도 소시면......너무 갔다.....그냥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 듯....
근데 저분은 소패 아닌거같은게 죄책감이란게 있어서 나와서 고백한거잖음.. 저사람은 소패는 아닌거같음 소패는 그정도 양심도 없음 그냥 어린시절에 사랑을 못받아서 결여된정도같음
그거 소시오패스 아니에요
본인이 너무가혹한환경에서 자라다보니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받아들이지못하고 인격적으로 대우받지못해서 그래요 사랑하는게 나타나면 서서히 치유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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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딱저랬는데 사랑하는 사람만나서 공감할수있는 능력이 많이 생겼어요 악마같은 마음들면 그 사람이 늘 케어해줬던것같에요 나쁜마음먹고싶은걸 사그라들게하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면 바뀌긴하는것같아요
@@주작닝기리쿵쾅 니가 진짜 소시오패스
그것도그거대로 괴로워요
남의 감정 공감을 못함 보통 사람처럼 대해는 주되
믿어선 안됨 나도 고아원 출신이라고 잘대해주고 아껴주고 신경써주다가 오천 사기 당함 상대방이 사기 당해서 자살을 하건말건 지 안위만 생각하는애들임 쟤들 탓은 아니지만 쟤들은 소시오패스가 많고 항상 모든일에서 자기생각밖에 안함
님의 공감능력이 없는 건 소시오패스 라서가 아니라, 극한의 고통만 겪으며 성장한 탓에
다른 사람이 힘들어 보이지 않는 거 뿐이예요.
왜? 난 더 힘들게 살았으니까..
그 정도 힘듬은 나한텐 아무것도 아니니까..
주변 사람들 말 신경쓰지 마시고, 앞으론
행복한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네요.
응원 합니다..
그게 소시오패스임
그래요상상할수욊는고통잉멋지요저는나이가많아요정말아프녀요지금은노숙자에편해요너무나기댁가많앟어요유 명한목사손자니까참힘들어요고아아과부를사랑하셯는8살난아버지죽은전날나에게목사가되어라하고음독을하고가샸네요전오후반이라형들은학교가고막내는작고옸고아버지는는가장평안한모습이여ㆍ요그아버징얼굴을만지머일안가요암0ㅈㅇ
저도 사실 같은 고아원 출신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신 것보다 몇배는 더 심한일들이 빈번히 일어났고, 몇몇 좋은 선생님 수녀님들처럼 막고자 노력한 분들도 있었지만, 암암리에 묵인하고 방관하고, 어떤분은 보육사한테 시켜서 애들좀 패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거의 약육강식의 사회실험실 같은 곳에서 10여년을 있으면, 거의 진짜 싸이코패스같이 병든 사람도 많이 나오고 그래요. 동급생들끼리 성폭행도 여러번 있었고, 누구는 맞다가 전신마비된 후배도 있고.정말 비정상적인 곳인데, 티비나 이런데에는 겁나 숭고하고 아름다운 삶의 현장인 것 마냥 소개되는게 정말 역겨웠습니다. 괜찮은 선생님, 수녀님들도 간간히 있긴했지만, 공간 자체가 정말 사람이 살기엔 극한의 조건이었습니다.
지금은 무난하게 살고계신가여?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힘들게. 사셨군요 ~마음. 울적합니다 보호소 에서 나오면 영구 임대아파트 작은평수 제공해주시도록 노력해주었음좋겠어요 인구 없다 하지말고 자립하게 정부께 부탁합니다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보니 속상하네요. 잘지내시죠?
형우랑 같은 보육원임?
낮은 출산율보다 이미 있는 아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급우선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
근데 지금 낮은 출산율을 우선으로 생각해야할 정도로 심각하긴 합니다
@@빠밤바둥가둥가둥가 조두순이 왜 사람 두명 죽이고 9살 아이 성폭행 했는지 암!!!전부 방치해서 그렇게 됐음.....방치 애들 생각 보다 많음.....우리 생활 방식이 어쩌면 범죄자 만드는 방식일 수도 있음.....
@@안귀염-l1m 방치해서그런게 아니라 등굣길에 그렇게된건데 ㅋ 그리고 잘 이끌어줄 아이 자체가 없는게 대한민국 현실이죠 정부에서는 그 빈자리를 국적법 개정으로 중국인들로 채우려고 하고있고요
둘다 잘되면 좋을텐데 참 안타까울뿐이네요 그래도 애새끼 생각없이 싸지르고 버리고 더럽혀서 사회악 계속 만드는것보단 안낳는게..
@ᄋᄋ 재산이나 유전문제를 이유삼아 제3자가 자녀를 낳아라 마라 말하는건 주제넘고 섣부른 판단임 각자 판단해서 낳으면 되는거임 그리고 문제의 핵심은 경제임 물론 지금처럼 부동산 미친듯이 뛰어오르고 경제 말아먹는 정권 아래에서는 출생율 오르기 힘듦ㅇㅇ 그래서 한국신생아의 빈자리를 중국인으로 채우려고 하는거임
형우형 저도 보육원에서 살았어요 형이랑도 같은삶을 살아왔지만 하.....진짜 형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공감되네요 내리갈굼으로 저도 그렇게 해왔고 힘들었고 상처가 아직있지만 점점 관계에있어 회복할수있어요 응원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말이 참이뻐요~🌸
저는 상담사를 하고있는사람인데.. 이런 나눔이 정말 파워풀합니다. 그리고 형우씨가 이런숨기고싶을만한걸 이렇게나와서 다 나눔을 한다는건 그 무게가 턱턱 감소되는거예요.. 나누고나면 .. 아 혼자끙끙거렸던거도 가벼워지는거에요.. 형우씨무게만할까마는요.. 쏘시오패스일까 걱정하는 자세도 넘 인간적이고..자꾸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그환경선) '누구도 다 그럴수있다 괜찬아 ' 이런식으로요
소패라기보다는 너무 힘듬을 겪어서 남이 힘들다는걸봐도 저정도가 뭐가힘들단거지 나는 이런것까지 겪었는데.. 이런거아닐까요.. 강해야살아남는 세계에서 눈물도 다매말라버린거고요. 강하게 살아남았으니 우울감 느끼지마시고 사회에서 좋은 사람도 만나고 잘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나는 집이 불타서 없어져 버렸는데...그래서 살곳도 없는데. 남들은 집이 있으면서,"우리집은 너무 더러워~"하면서 불만 쏟아놓고 있는거 보는느낌이에요.나한테는 그들의 문제가 작아보이고, 그들이 날 이해해주지도 않아요.
소패라는 진단이 나왔다면 소패 맞아요.. ㅜㅜ
저도 어릴때 아버지한테 학대 당해서 소패가 되었었는데 교회다니고 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이유없는 나쁜놈 없습니다... 안타까워도 소패진단이 나왔다면 소패고 고칠 의지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말에 동의해요..공감능력이 없으신게아니라 현재도 너무 아프신 상태라 다른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여유가없는게 너무당연해요..좋은 만남 앞으로 많이 만나셨음좋겠어요...
공감할 여유가 있든 없든 웬만한 상황엔 공감을 못하는건 사실이니까요.안타깝네요..난 힘든데 상대가 자기 더 힘었다면서 아무것도 공감해주지 못한다면 벽보고 대화하는 느낌일 듯
@@jhl522 근데 이분은 소패가 아닐수도있는게 자신이 과거에 괴롭힌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나왔다고 말하던데 죄책감을 느끼는거보면 소패는 아니고 윗댓님말씀처럼 공감할 여유가 없는걸수도있음
소시오패스라기보다는 스트레스 극심한 사람들은 남의 사정에 신경쓸 여유가 없기도 하고 힘들게 자란 사람들은 남들이 사소한 걸로 고민하는 걸 공감 못할 수도 있음. 그래도 시간 지나다보면 사람마다 자란 환경이 다르다보니 와닿는 고민의 크기도 상대적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면 좀 나아짐. 그 과정이 순탄하진 않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도 있음
소시오패스가 아니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감정 차단의 골이 깊어진 것 입니다.
맞아요
인터뷰 중에서 유독 힘들었던 이야기 하실 때 픽 웃으시네요. 저도 심각한 상황에서 피식 웃는데, 방어기제예요. 심각한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 내가 공포나 두려움이나 불안이 있을 때 완전히 보호받응 경험과 안정감을 느꼈던 적이 없어서 별일 아니라며 애써 스스로를 보호하려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거에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게 정말 좋은거에요. 세상에 그렇지 않은 사람 천지빼까리거든요.. 화이팅입니다!
그냥 말없이 안아드리고 싶네요..ㅠ맘이 너무 아파요..
고아원 살아봤어야 함.. 진짜 너무 힘들었고 혼자 있고 싶은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일반가정 애들보면 부러웠고 자꾸 터지려는 울음을 삼켜야 했음 친구들이 학교 끝나고 집가는 거 좋아하는 걸 이해 못했음 난 학교 끝나면 고아원으로 가야 하니까 고아원가서 선생님 비위 맞춰야 하고 언니,오빠들 피해다니고
성인 되었을 때는... 말로 표현 못함 집 구하는 법도 모르고 돈 없으니까 꿈은 사치고 바로 공장들어가서 기계적으로 일하고 통장 만드는 법도 모르고 친한 사람한테 사기 당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데... 부모한테 버림받고 세상에 던져지는 기분 의지할 어른이 없어 성인이여도 난 아직 어린데 몸만 컸지
고생이 너무 많으셨어요… 조금 늦게 배우게되는 세상이겠지만 좋은사람들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에 모든 정보 지식이 있어요
스마트폰 활용을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어요
나쁜정보도 있지만 유익한 지식들을 잘 활용해 보셔요
힘내세요..!가족이 분명 있는데 없는것같은?사람도 있어요.의지가 되지않고 맘에상처만주는 경우도많답니다.더나쁜경우는 가족이 오히려 해가되는사람들이겠죠...
hy님의 마음까지 보듬고 이해해줄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따뜻한가정꾸릴수있도록 기도하시면 분명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해주실꺼에요~
고생많으셨어요...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눈물나네요.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정말 가족이더라도 남보다 못하고 학대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비교하는 건 안좋지만 부모있는 가정이라고 다 행복한건 아니랍니다 ㅠㅠ ... 너무 컴플렉스 가지지 마시라고 얘기드립니다.. 잘 살아주세요..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힘들었을까.. 번듯한 청년으로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길 창창한 청년 힘든일 많았으니 이젠 행복한 일들 많을거에요. 힘내요👍
진짜 소시오패스는 이런데 나와서 자기 힘들었던일 말 안할듯... 보육원에서 같이 지내면서도 다른 애들 착취하고 이용하는 애들이 소시오패스지... 그런 친구들은 성인 되서도 자기보다 약하고 힘든 사람들 착취하면서 아직도 잘 먹고 잘 살아요...
와...예전에 딱 형우씨와 같은 중학생이 제발 부탁하니 아르바이트 해달라고
해도 된다는 서류 받아온다고 제발 일만 하게 해달래서 일하다가
이녀석 내가한번 데리고가면서 열심히 살수있도록 해줘야겠다...했는데...
녀석이 나쁜게 아니라 같이있는 형들이 나쁜것만 가르치고 그게 정상인것처럼 살아왔서
아무리 끄집고 가고싶어도 벗어나더라구요....
정말 형우씨는 혼자 잘 깨우치고 벗어나서 너무너무 보기 좋네요
이제부턴 복받으시길
이렇게 잘 커주고, 지금 씩씩하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지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형우님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요. 다만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을 만났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어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형우님은 이미 훌륭한 사람이에요. 힘내세요. 제가 마음 담아 형우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잘생기고 영특하고 현명함이 보이는 형우님
이야기 듣고 마음이 아팠어요ㅠ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지만 앞으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도 꾸미고,
못받은 사랑을 미래의 소중한 자신의 아이들에게 주면서 사랑과 행복을 가득 느끼길 기도해줄께요. 앞으로는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형우님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감사드립니다..언젠가 맞이하실 사랑하는 자식에겐 못 다 받은 사랑까지 듬뿍 주시기를 바랍니다..형우니의 자식 또한 형우님에게 큰 사랑을 줄거에요..늘 응원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해줘도... 과거의 상처가 없어지진않겠지만... 할수있는말이 이거밖에 없네요... 열심히 살아와줘서 고맙고 힘내세요..
정말 용기 있고 선하신 분이시네요..
응원 드리고 싶네요..
저는 친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사람 입니다. 저도 공감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치유가 되더라고요.
지금은 누구보다 잘 웃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에게 그런 과거가 있기 때문에 지금이 행복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면서 겪었던 일 중에 쓸모없는 일이 결국 하나도 없었습니다.
행복하시기를 바래고 또 바래봅니다.
5:32 이건 사회생활 하고 있는 사람들 누구나 다 한번쯤 속으로 생각해요,, 소시오패스 아닐수도있어요 ㅎㅎ 너무 단정짓지마여 잘큰거같아요
형우님의 사주팔자는 모르지만 어렸을때 고생많이하면 앞으로는 좋은일이 많이 생길거예요.사람은 봄,여름,가을,겨울 ,밤과 낮을 겪는데 형우님은 제일추운 밤과 겨울을 겪은거라 누구보다 더 따뜻한 봄을 맞게 될꺼예요.힘내세요. 좋은 인연과 좋은 일들이 많아질 겁니다.
좋은말이넹노
신체적으로 극한의 고통을 당하면 쇼크사를 피하기위해 기절하는 것처럼 마음도 더 이상 다치지 않으려는 방어기제때문에 감정이 무뎌지는 거죠. 살기 위해서요. 그렇게 감정이 무뎌져서 견뎌낼 수 있었고 잘 살아남아서 다행이고 이제 점차 좋은 사람들 만나서 마음이 노곤히 풀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정상적인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평화롭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맞는말씀 같아요
내가50살이 넘었는데
이제서야..가을의 색을느끼고 봄의 아름다움을 느낀답니다,.
감정이 아예 없는삶을 산걸 요즘에야 알았네요.
기운내셔요
저도 4살때부터 성인될때까지 부모님께 심하게 학대받고자라서
잘때마다 제방 문잠그고 떨면서 잤어요
부모님이 나 잘때 죽인다고 하셔서 너무 괴롭게 살았거든요
엄청맞고 식칼이나 망치로 위협하고 불붙이고 위협하고...
지금은 30대인데 부모님을 용서할수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있습니다
형우님보면서 눈물 많이 나네요
눈물나는 날에도
길을 잃은 날에도
내가 곁에 있을게
I will
용서하지 않고 미워하셔도 돼요~
미우면 미운대로 맘을 놓아버리세요 애쓰지 말고
이제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네요
어린시절 아픔은 쉽사리 얘기하기 힘든데, 카메라를 앞에 두고 담담히 얘기하는 거 보면 내면이 단단하신 분 같아요. 인생얘기 해 줘서 고맙고 환경에 짓밟혀버리지 않아서 고마워요. 응원할께요
자식 버리고 학대하지마라.. 그 죗값은 죽고 나서도 받을 것. 바르게 잘 컸어요.. 철 없는 어른들 보다 훨씬 존경합니다. 착하게 사는건 스스로 당당하고 행복해지는 지름길입니다
저런거 다사고쳐서 낳은거라... 답없음
형우님 돈이 좀 들더라도 꼭 적절한 심리치료를 찾아서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어린시절부터 쌓여온 상처와 문제가 잔뜩 쌓여있을것 같고 그게 형우님을 혼란스럽게 하는것 같습니다. 혼자서 그런 상처를 풀어 내기엔 너무 힘들수 있습니다.
진짜 소시오패스는 자가진단 절대안함.
감정에 솔직했을때 보듬어줫던 기억이 없으니 그런거임.
싸이코패스는 자가진단을 하지 않지만
소시오패스는 자가진단 합니다. 수없이 남들 의식하고 본인 들여다봐요
@@수아-f4s 와우그런가여 무서운디여...
@@지구최강채유니 그렇다고 출연자님이 소패라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출연자님 어린 시절에 어른들이 상호작용도 안해주고 폭력적 환경에서 자라셔서 영향을 받으신것 같은데
앞으로 정말 정말 잘되시길 바랍니다
@@지구최강채유니 출연자..
@@choi4692 저 난독..
생긴거는 부자집 도련님 같아요
이글 꼭 봐주셨으면 좋겠는데
저도 싸움과 서열로만 살아오다가
성격 바뀌면서 착해지려고 노력하던 시기에
굉장히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조울증 우울증에 피해만상에
저 사람이 왜 저말을 했을까
말한마디에 곺씹으며 일주일도 보냈는데
견뎌내시면
5-10년에 걸쳐서
안정적인 자기만의 성격을 갖게 되실거에요
화낼땐 화내고
하소연 할땐 하소연하라고 하고 싶은데
별로 의미없는 얘기고
노력하고 계시니까 20대 중후반에
이르러서 한부분 한부분
깨닫고 다듬어져서
안정적인 성격과 대인능력을
갖게 되실거에요
꼭 부모님 찾았으면 좋겠네요. 보육원 친구들중에 부모에 대해 아는 아이와 아예 히스토리도 모르는 아이들의 정서차이가 컸습니다.
찾으셔서 흔들리는 마음에 중심을 잡고 조금씩 치유되셨으면 합니다.
전혀 소시오패스로 보이지 않아요! 다른 아이들을 위한 용기를 내주어서 너무 고맙네요! 이미 벌써 큰 일을 하셨어요! 용기있는 삶을 끝까지 응원해요!
내 고통이 크다보면 타인의 고통은 그 정도쯤 가지고 무슨 유난을 떠냐. . . 라고 생각될 수도 있어서 잘 공감
못해요.
본인 잘못 아니에요.
낳아준 부모,입양한 부모, 사회가 잘못한거지.
얼마나 많이 슬프고 아팠을꼬. . .
형우님이 겪은 슬픔이 어린나이에 감당하기에 너무 크기에 다른 사람들 말을 들으면 공감이 안갈수 있는거 같아요. 절대 소시오패스 아니에요. 심리적으로 많이 치료받으셔야해요. 너무 힘들었을거같아요!!!
그동안 평생의 고난을 초반에 다 겪었으니 앞으로의 인생은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신과 전문의를 찾가 가면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병원비도 국가에서 100%다 지원 받을수 있으니 꼭 가셔보길요
저도 이렇다 내가 죽든 다른사람이 죽든 미칠꺼 같아 정신과 찾아가니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공항장애 이모든게 최대 수치로 나오더군요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 입원해야 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치료받고 많이 좋아 졌습니다
?? 백퍼센트는 아니지않나요?? 어떻게받죠??
@@ceokan9374 백프로 다받습니다 해당병원에서 의사 진단이 있는 서류 들고 관할 보건소 찾아가시면 이전에 진료받은거 다 지급해주고 앞으로 진료 약값 계속 무료 입니다
@@elni3926 거북님이 거주하시는 곳 정신건강 관련 병원 가시면 됩니다!
저도 보육원 출신입니다.
마음의 아픔이 큰 만큼 더 단단해져야하는데 더 약해지는 저를 볼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파요.
회복이 힘들더라도 사회에 적응을 잘 하길 바랄뿐입니다 스스로에게도, 형우님에게도요~
시설 졸업하고 우울증 앓은지 10년째인데 너무 힘드네요...
ㅠ이구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당신을 사랑해줄 사람은 세상에 수도없이 많을거에요 그런 사람들을 모두 만나서 곁에 두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그자체로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앞으로의 날들에 슬픔보다는 기쁨이 더 많기를.. 기도할게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죄송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도움될만한 일 없을까요????
우리스스로견딥시다많이힘드셧네요저는이져는버티기가착한척부자인척오십년을버티녀요
보육원을 가지는 않았지만...
어린시절 어렵게 자랐던게 생각나서
일부분 공감되면서 가슴이 뭉클하네요
함께 지내던 보호 종료 아동입니다.
썰에서 부터 이야기를 듣고 몇년을
같이지냈지만 그동안 얼마나 아픈
가정사에 이야기는 이렇게 알게되어
미안하고 또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것을
보니 또 동생이지만 대견하고 잘 지내고
있는 오빠가 기특합니다.
다만. 이렇게 글을 쓰는건 물론 인터뷰
말 따라 학대도 있었고 힘든 생활을
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보육교사
분들이 그런건 아닙니다. 또한. 10여년이
지난 이야기 입니다.
시설이 어딘지 알려달라 찾아내서 잘못을 알려주자
복수하자 이러한 말들을 보면서 같이
공감해 주시고 우리들의 힘듬을 같이
알아주시는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겁이납니다.. 그 보육시설은
제가 어릴적 학대도 있었고 아픔이 있는 곳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제게 밥을 주고. 꿈을 갖게해주시고
재워주고 후원해주고 친부모님 대신해서
부모님이 되어주시기도 하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이 없었다면 저는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곳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아이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학대는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지금 그곳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후원이 끊기질 않도록 시설을
찾아내자 알려달라는 말씀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장평중학교 2학년 동창 이 효재 나 이 상수다. 니가 고아원에서 얼마나 힘들게 생활했을까 생각하니 수학여행가서 니하고 싸워 안경테 뿌러졌을 때 생각이 나며 너무 죄스럽네! 지금은 어디에선가 가정을 이뤄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마냥 행복하길 빌어본다. 그리고 만약 이 글을 어디선가 본다면 진심으로 미안하고 용서를 빈다. 효재야~ 건강하고 꼭 행복해라! 정말 미안하다. 효재야~
@@그형-o5g 누구냐 너
장안동????
@@갓민 준식아 3학년2반곽철용이다 잘지내냐 여자만난다고 빌려간 2만원언제갚을거냐?
@@100억건물주-w2c 나한테 빵셔틀당하던 준식이???잘사냐??
뭐지 여기 댓글 ㅂㅅ들은
저는 임시보호소 & 보육원에서 미술 가르쳤는데 2021년까지는 정말 좋은 곳만 다녀서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이나 선생님에 대한 편견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한 곳은 대 놓고 한 명 왕따 시키고 아이들도 기본 예절 없는데 시설에서는 묵인하고 아이들끼리의 폭력도 묵인하고 저 수업 끝내던 날 왕따 당하던 아이의 울음이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퇴행을 보이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그걸 부모의 질환과 연결해 아이를 더 문제아로 만드는 시설 직원들의 모습이 정말 화나고 무서웠습니다. 정말 돈 벌이로 시설 운영하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아이들도 어떤 시설에 가느냐가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하니…!
나라에서 시설관리를 정말 잘 해야 한다는 생각! (감춰진 모습이 너무 많아요. 겉으로 보이는데 다 가 아닌! ㅠㅠ)
인생 난이도 헬모드로 사신분 존경합니다. 와 진짜 고아로 산다는건 진짜 힘든일이네요. 좋은일들 많이 생기시고 열심히 사시면 언젠간 일도 잘되시고 행복한 일만 생기실겁니다.
형우님 영상 잘 봤어요 매 순간이 가시밭길 같았을 형우님의 삶에 앞으로는 꽃길만 가득 펼쳐지길 정말정말 진심으로 바래요 :) 힘내라는 말보단 그런 환경속에서도 이렇게 번듯하고 멋지게 성장해주셔서 고맙다고 수고 많았다고 그저 따뜻한 손길로 한번 안아드리고싶어요
겨울 바람 속에서 피는 꽃이 원숙하고 향기롭듯 형우님이 마치 겨울바람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형우님 그 향기 간직한채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드려요:)
형우님의 삶에 소소한 행복과 평안으로 가득 채워지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오늘도 열심히 여기까지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이형우님의 어렸을때는 비록 아팠던 날들이 길었지만 앞날에는 좋은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정말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정말 충분한 사람입니다. 가정꾸리시고 아이 낳고 키우시면 받았던 상처가 치유되기도 한답니다
.얼마나 많이 아팠을지..제가 가늠할수 없지만 좋은 여자분 만나시고 좋은가정 꾸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36살 여성이고 엄마이고 아내입니다.. 제 남편도 좀 다르지만 성장과정에서 결핍이 있었는데.. 욱하는게 많거든요.. 착하게 살아야지 하면서 참아서 그런거 같아요..
부디 간간히 스트레스 풀 몰입을 찾으시고 건전하게 푸시면서 삶의 목적을 가지게 된다면.. 괜찮을꺼에요.
방송에 나와서 나의 이야기를 하는것도 나를 드러내는것도 치유의 시작입니다. 첫발을 내 딛으셨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
어렸을때.감정을 억눌러서 감정이 제대로 안나오는거에요.. 눈치보고 자라고.감정표현하면 억압을 하니까..
얼굴은 선한데 진짜소시오패스는 자기소시오패스인지아닌지 그런거 신경도안써요..
과거의 나한테 잘자라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유튜브에서 긍정적인 영상만 찾아서 보면좋겠네요
법륜스님영상이나 세바시 자기개발 마음공부 이런거 있잖아요
저도 그거많이보고 정신병이많이호전됬거든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오히려 잘못된 부모들 밑에서
자란 사람보다
훨씬 마음이 건강해 보입니다.
사람은 사람에게서 상처받고. 또그상처 사람으로인해 치유도됩니다. 좋은분들많이 만나시길바랍니다. 🙏 얼굴도훈남이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훌륭한분이되실겁니다. 🙏
너무 잘 자라주셨어요.
이야기를 듣는데..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힘내서 잘 살아가세요..~~
나도 6살부터 20살까지 보육원에서 컷는데
진짜좋은건있음.
아버님 어머님 돌아가셨을때 감당못할슬픔
2번은 격지 안아도 된다는것!!
이겨낼 자신이 없을것같다....한평생
이뻐해주고 보살펴주신분이 돌아가시는걸 지켜본다는게....
저도 엄마돌아가시고 보육원생이 부럽단 생각이 들더군요 님은 결혼후 좋은 가정만나서 많은 사랑받고 자랄거예요
ㅠㅜ
이뻐해주고 보살펴줘도..죽일듯
미워하는 부모 자식도 있네요.
엄마 없이 자란 사람 부러울 정도로
지난달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음.
돈이고 사랑이고 뭐고 달란대로, 아니 달라고도 안해도 알아서 다 주시고 모자랄까 걱정해주던 분이 돌아가시니 그 고통을 표현할 길이 없음.
그전까지 내가 살아온 길을 보육원 출신이 보면 너무 부러워하겠지만 이 고통은 안부러워할거라 생각해....
너무 슬프네요
슬퍼할때 픽 거리는 거 감정적 방어일 수 있어요.
혼자서 잘 살아오신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진짜 소시오패스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 못할 것 같아요. 걱정마시고, 힘드시겠지만 과거보다는 현재의 삶에서 함께있는 사람과의 행복에 집중하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솔직히 너무 귀공자처럼 잘 생기심 웃는 것도 매력있고 말씀하시는 것도 너무 이지적이고... 그리고 잘 살아낸 자기를 스스로 칭찬해주셨으면...
누가 그랬지... 미운오리새끼는 단 한번도 오리가 아니였다고 처음부터 그저 백조였다고... 그러니 미운오리새끼는 없는거라고...
어렵게 털어 놓으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어요.........존중받지 못한 경험들이 너무 많이 쌓여가는데 현실에서 살아남는게 우선되기에.. 묻어두고 또 묻어두고.. 내 감정은 2순위가 되어왔지 않으셨을까 싶어요................사람들 앞에서 털어놓고 나누는 것으로 이미 승우님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선택 하나 하나가 살아오셨던 과거와는 분명 다르실 거고, 저희는 댓글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잘못은 어른들이 다 하구선 상처는 아이들이 받네요 ㅠㅠ 너무 어린 나이에 힘든일을 겪고 마음터놓을 곳이 없으니 점점 자기 감정표현이 힘들어서 소시오패스는 아닌가 느끼시는거 같아요 ㅠㅠ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그럴거 같아요 오히려 잘 이겨내셔서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사랑하는 좋은 분 만나셔서 예쁜 가정 이루시고 마음의 상처를 좀 덜어내며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설아동들에게 디딤씨앗통장이라고 정부지원금 주는 서비스계좌가 있어요 후원이 잘되면 자립하게될 시에 전세자금으로 3~5천정도 들고나오던데
형우님있을때는 그 서비스가 없었나요 몇년전부터는 강제적으로 가입하게하는 거라서 통장이 분명히 있을건데.. 어떻게 된건지 확인해봤으면 좋겠네요
와 이거좋네요.
나때는 단돈 100원도 없었는데 좋은제도네요.
이런 정보 너무 좋은데.. 많은 분들이 알아서 이런 정보가 알려지길 바랍니다.
전편 보시면 보육원 다 마치고 나온게 아니라서 못받으셨다고 했던것 같아요.
@@김석영-h8k 디딤씨앗통장은 보육원 중도 퇴소해도 받을 수 있어요. 24살되면 찾을 수 있어요. 그 전에는 이유(집, 학비 등)가 있으면 찾을 수 있어요.
정신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쳐지는게 아니고
바뀌는게 아닙니다
마음은 관리받으며 사는겁니다
아픈거니까
형우님 너무 힘든 삶을 사셔서 그래요. 내 일이 가장 힘든데...남의 일까지 신경쓰기 어려워요. 남 뼈 부러진 것보다 내 손가락 베인 게 아프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학대가 지속되면 감정적으로 억압되고 마비되요.
힘든 일 겪게해서 미안하네요(왜인지 모르지만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앞으로 좋은 일 가득했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절대 소시오패스 아니고요 연쇄살인마 조차도 환경50%+유전자50%예요 그런 지옥같은 환경에서 본인이 살아남으려고 변한거예요 진짜 나쁜길로 안빠진것만해도 존경합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겉은 멀쩡해보이지만 아마 마음의 상처가 많겠죠 하지만 좋은 인연만나다 보면 언젠가 치유될날이 올겁니다 좋은 부모밑에 있던 아니든 사람은 언젠가 홀로 서야되기 때문에 본인은 일찍 그길을 걸었다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그래도 우리사회에 아직도 편견과 차별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화이팅.
고아원 출신은 거르는게 정답입니다.
어린 나이 때부터 얼마나 무섭고 미친듯이 힘들었을까요. 무디고 살자니 너무 억울하고 감당이 안 될 만큼 가슴이 쓰라렸겠죠. 자신도 모르게 점점 미쳐가는걸 느끼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준게 많이 잘한 선택임을 알았으면. 분명 같은 외길을 걷고 있던 친구들에게 위안이 될거예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이런 문제에 관심이 없지 않다는걸 알게 될테니. 형우군 포함 꼬마 친구들 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내가 사는게 너무 힘들면 남의 슬픔까지 들어줄 힘이 안생기더라구요. 들어도 그냥 웅... 이러고 말게 됨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힘듦을 초년에 만나셨지만 앞으로 더 좋은 삶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고 응원합니다!!!!
이렇게 진솔하게 말 할 수 있는 용기 정말 대단하세요.. 그 힘든 환경 속에서 너무 잘 자라셨어요. 부디 남을 원망하는 마음 떨치고 앞으로 지금부터 행복하게 살 걱정만 하시고 사세요. 응원할께요!!
소시오패스 아니에요 소시오패스면 착하게 살아야겠다 같은 생각안해요 어떻게 내 이득만을 위해 타인을 이용할까만 생각하지요
저도 극도의불안함과 우울증상이 있었을때 공감능력이 결여된적이있어요 아빠가 몸이 아프다 하면 원래 삶이 아픈거야 막 이런식으로 말하고 누가 힘들다고 해도 코웃음이 나오기도했어요
그때는 내가 왜이러지 좀 무서웠는데 오히려 그시간이 지나고 나니 감정에 너무 휩쓸리지 않고 때로는 냉정하게 때로는 공감해주기도하며 마음을 다스릴수있는 능력이 생겼어요
원래는 지나치게 감정적이어서 상처를 너무 자주받았었는데 지금은 남신경안쓰고 나를 위해서 살수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물론 착하게 나를 위해서요! 착한게 예전에는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나를위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니까 걱정마세요! 정말 잘하고있으시니까요!
이렇게 용기내서 같은 상황에 있는분들께 좋은 공감주신것만으로도 너무큰 힘이 될것같네요 . 힘내시고 멋진인생 앞으로 펼쳐지실거에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많은 아픔 들을 겪고 성장해오신 것 같아요. 그러신데도 전혀 어둡지 않으신 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옆에서 응원할게요!
어른들을 대표해서 정말정말 미안하구나...
난 부모님이 있었지만 자살하셨어. 그때 난 부모님이 날 버렸다고 생각했어. 친구처럼 아주 어린시절은 아니었지만 오랜 동안 많이 방황했고 감사하게도 이젠 정말 회복이 된것 같아.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맘 열고 사랑 받고 사랑을 주다보면 응어리진것이 조금씩 녹을거야. 부모의 사랑이 중요하지만 그 사랑 말고도 사랑이 있단다.
친구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으로 태어났어. 멋지게 자신의 삶을 살길 바래. 꼭 성공하고 행복해서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줘.
용기내 나와줘서 고마워.
더 친근할것 같아 초면에 반말 미안해.
축복해.
ㅡ40대 후반의 한 아주머니ㅡ
어려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형우님 이야기 다 들어보니 근본이 아주 따듯하고 착한분이시네요. 소시오패스 아니에요. 단지 어린시절 환경이 너무너무 좋지 않았다는거예요.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간절이 바랍니다.
공감을 충분히 받고 자라야 공감능력이 생기는것인데 그러지 못했던 것이지요.
상담도 받으시고 좋은 분들과 깊은 교류하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잘 매듭짓고, 과거에 매이지 말고 앞으로 더 행복하게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아직도 이렇다는게 정말 밑겨지지가 않네요 먼 몇십년전 얘기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고 지금도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싸워 이겨야 된다는게 정말 슬프네요
인상이 정말 선하고 잘 생겼어요!
힘내시고 남은 인생은 좋은 일만 일어나길 기도할께요
취미생활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일과 사람들을 만들면 숨쉬기가 훨씬 나아질거에요
그 결핍으로 장사를 하든, 공부를 하든 사회적으로 성공하셨으면 해요. 그리고 따뜻한 가정도 이루어서 남은 인생은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죄짓고
나쁜 사람들 많아요. 이렇게 잘 성장 하신거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애요
어른으로서 미안하네요 ... 부모와 사회가 형우님과 그분들께 너무 큰 상처와 짐을 짊어준것같습니다
지금껏 참고 살고계신 그분들이 정말 대단하네요
형우님 용기있고 대단하시네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우님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를,, 앞으로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강한사람이네요. . 사랑많이하세요 사랑주다보면 사랑도 받게 될거에요 . 눈치도 많이 보시겠네요 좋은거에요 눈치빨라서 센스있겠어요~힘든경험 많이 한 사람은 다른 힘든상황이 와도 잘 이겨내더라고요 멋있어요👍👍모든경험이 형우님거에요 살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농락,,
헐..
힘내세요!!! 잘되길 바랄게요 잘버텨오신 주인공님, 응원드려요 진심으로
'굿 윌 헌팅'이라고.. 천재이지만 13번 파양되었고 문제아인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있어요.. 맷 데이먼 나오는 영화인데 보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저도 이 영상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어요. 굿 윌 헌팅에서 상담 중에 로빈 윌리엄스가 "Look at me, son! It's not your fault. 아들!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야." 라고 열 번은 넘게 반복하니까 그 때서야 아이처럼 목놓아 울던 맷 데이먼 생각나네요. 우리는 뭔가 문제가 생기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절대 아닌데. 형우님 경우는 더더군다나 절대 아니죠. 힘내시고 위의 참설님 댓글 말씀처럼 "정말 죽도록 책을 보고 강의를 찾아보면서 계속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꽃길만 걸어요~토닥토닥~~!!
그 느낌 안다.... 영어 대사들 간지...🎉
아이구 좋은 일들도 많이 경험할 수 있기를
좋아하는 일하면서 웃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아들 같아서 밥 먹으며 맘 조금이라도 다독여주고 싶네요 .
사람들에게 힘이되는 큰 분 될거에요 ^^
벌써 하시고 있잖아요 ^^
부모라는 존재가 당연한 것이 아닌 사람에게
부모 아래에서 자란 사람이 감히 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
부모라는 존재가 당연한 사람이라도 배인규 같은 애가 부모라면 끔찍합니다...저걸 호적에 파버릴 수도 없고...
목소리 좋으시네요. 말씀도 잘하시고 잘 생기셨어요.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마음과 생각은 바뀝니다. 당신의 인생 응원합니다!!
소시오 패스로 느껴지진 않아요.후천적으로 배워야 할 다양한 감정을 못 배워서 그런거죠.
내 감정을 받아주고 해석해 주고 해결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너무 힘들게 살아서 그게먼가 문제인가 ...저게 머가 슬픈거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듯 저만해도 남들보다 힘든 어린시절을 격다보니... 저게머가 힘든건지... 밥주고 제워주구 그만 부려먹고 때리지만 않으면 감사한데... 라고 생각했음
고아로 살아간다는게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극과 극일거같음 애정을 갈구하거나 아님 나밖에 모르고 엄청 이기적으로 살거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 단 한명이라도 있었다면.....좋은 여자분 만나서 이런 감정 부분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치료도 받으면서 치료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듣는 내내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는 공감능력도 생기고 지금까지 갖지 못한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기길 진심으로 바래요.
당신 너무 고생했어요 가슴이 아픕니다... 진심으로 이 분이 행복하셨으면.....
성장할때 감정을 계속 억압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환경에 있었잖아요... 감정을 딱 멈춰서 움직이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그게 훈련되어서 그래요.. 그러지 않고서는 그 환경에서 살수가 없으니깐요... 형우님, 꼭 좋은 치유 프로그램 찾으셔서 안에 깊게 쌓여있는 분노를 다 분출하세요. 남들 이해못하고 교감이 안되고 이런건 두번째 문제이구여. 형우님 자신 마음속에 편안함을 꼭 회복하길 응원할께요. 형우님 용기 덕에 저희도 가려져있는 보육원 속사정을 알게 되었어요. 언제나 평안하세요^^
상우님 그래도 멘탈 잘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형우씨는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말해주세요
부당한대우를 받으면 소리내서 말하라고 자기자신을 탓하지 말라고
어른들이 잘못한겁니다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살아가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인생에 가이드가 필요한데 정말 죽도록 책을 보고 강의를 찾아보면서 계속 공부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허무에 빠져서 사는게 사는게 아닌 상황이 돼요.
형우씨가 앞으로 우리 문제가 많은 사회에서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어른으로 부모로 살아주시길 기도합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 산에 다니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도 우울증이라 잠만 잘 때가 있는데 산에 다닐 때 훨씬 기분 전환도 되고 좋더라구요. 밖에 나가는 게 쉽지 않지만 저도 사연자님도 같이 힘내요!❤️
우울증이랑 우울감이랑 다름 😅
찾더래도 절대 그부모는 승우님 아픔 헤아려주는 말 못해줄텐데. ㅠㅠ .
승우님 심정 공감해주는 좋은분이 있어야 조금씩 맘이 풀리실텐데..
알아서 중심 잡으려 많이 노력하시겠지만 혼자선 힘드니 부디 심성 좋은 친구분들 많이 생기셔서 승우님 힘이 되주길 기도드려요 😹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당신을 사랑해줄 사람은 세상에 수도없이 많을거에요 그런 사람들을 인연으로 모두 다 만나서 곁에 두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그자체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착하게 살자 라는 마음을 되새기려면 가히 어떠한 마음으로 상황을 참아내고 스스로를 다독이셨을지 그안에서 속으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아내셨을지..
정말 그자체로 강인하고 멋지신 분 같아요
삶은 희망이 전부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인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에 슬픔보다는 기쁨이 더더 많기를
끝내 삼켜낸 눈물들은 모두 사랑하는 분과 기쁨과 웃음으로 지어내며 살아가시기를..
기도할게요..!
힘들게 살았으니까... 참고 살았으니까... 어떤 슬픈 영화를 봤어도 그저 만들어진 영화일 뿐이죠. 삶이 그보다 더 한데 그걸보며 우는것은 그저 사치일 뿐이었겠죠. 심리상담 경험을 많이하셨다니 그게 더 속상하네요... 이런 저런 많은 치료가 중요한게 아니라 단 한명이 필요했을 뿐이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너무 훌륭한 청년으로 자라셨군요. 그저 응원만 할 뿐입니다. 상처가 보석이 되어 더 찬란해 지시길...
이세상을 혼자힘으로 살아남아야 했기때문에 공감능력이 떨어졌을것 같은데..정말 주변 사랑을 느켰으면 받았으면 안그랬지 않을까 싶어요.안타까운 어린시절 현재도 힘들겠지만 응원합니다
정말로 꼭 안아주고 싶네요…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옛날에 회사에 후임이 들어왔는데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했음. 그냥 되게 평범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보육원에서 언니 오빠들한테 맞고 자라는 건 일상이고 자기도 똑같이 그 밑에 동생들을 때리면서 자랐고 선생님들은 방관한다.
사회에 나올 때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내용이 전부 똑같네요. 다행히 그 친구는 부모님과 연락이 끊어진 것도 아니고 사정이 있었던 터라 대학도 나오고 사회생활에도 전혀 이상이 없었지만 당시 들으면서 진짜 안타깝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안좋은 보육원 내부의 상황이 최근엔 많이 개선이 됐을런지 모르겠네요…
힘든 과정 속에서 너무너무 잘 커오셨네요. 제가 부모라면 미안하고 죄책감도 들겠지만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 앞으로의 인생에 늘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길 빕니다.
이형우님 화이팅입니다 !!!
그런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지금까지 자라온 것만해도 보통 사람보다 대단합니다. 같은 환경의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이야기 나누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성격 소시오패스 아닙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기억들이 무의식적으로 기억되고 그 것을 극복하려는 의식과 서로 충돌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사람들도 않좋은 생각과 좋은 생각을 수시로 하고, 마음속에서 갈등을 겪고 결국 더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갑니다. 더 좋은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저같은 경우는 책을 잀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기 도움주는 책
1."프레임" 최인철저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서울대생이 읽는 베스트 셀러)
2."회복탄력성" 김주환저 (연세대 교수:시련을 행복으로 스터디 셀러)
3."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저 (역사책을 읽으면서 세상크고 작은 일을 생각하고
산다는 게 사건의 연속이고, 내삶과 비슷하구나 하는 비교를 통해 위안을 느낌)
4.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칼의 노래 김훈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중 선조로 부터 고문을 당하
고, 풀려나 어려운 환경에서 왜적을 거의 몰살시키고 조선을 구하고 임종하기까지 사실적이
고 감동적인 역사소설)
5.악기 배우기 : 좋아하는 노래를 악기 연주하면서 반복해서 부르기
(정서적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시간이 있을 때 혹은 혼자 우울할 때 연주기법등을 익히고
노력해서 노래한 곡 연주를 완성하면 자신이 뿌듯하게 느껴지고 성취감이 마음속에
생겨납니다. 참고로 기타를 유튜브를 통해 독학으로 하고 있습니다.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