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를 읽고 나니 영혜와 인혜가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고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랫동안 이것 저것 생각하게 하는 정말 역사에 남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영혜를 그토록 괴롭힌 건 그 손가락 사건 후부터 생긴 끝없는 악몽이고 악몽이 하도 계속되 조금이라도 악몽을 피하고자 고기를 피한 것이기도 합니다. 본질은 고기를 안 먹는 게 아니라 잠도 못 잘 정도로 계속되는 악몽인데 결국 아버지에게 뺨을 맞으면서 본격적으로 조현병이 발병하기 시작합니다. 채식주의자는 한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자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입니다.
저도 채식주의자 제 채널에 리뷰하면서 느낀게 많았어요😊 화두는 채식주의지만, 여성성에 관한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는 소설같았어요. 그래서왠지 젠더갈등이라는게 남녀대립이 아니라 남성성이나 여성성에 관한 고정관념에 의거한 관념대립이구나 라고 느꼈죠 그리구 뭔가 다수가 소수를 몰아붙이는 그 폭압의 느낌?! 로즈손님 리뷰도 인상깊네요ㅎㅎ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채널 리뷰 영상 보러 가야겠습니다!! 남성성/여성성에 관한 고정관념의 대립에 대한 문제의식 정말 공감합니다:) 이런 고정관념을 누군가에게 강요/기대하는 것 자체가 폭력적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100% 동의해요. 이 주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룬 영미 소설들도 몇 작품 생각 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당 책들도 리뷰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좋은 생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 멋지게 풀어내시네요~
정말 듣기 좋은 칭찬입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
리뷰 잘 봤습니다
문학을 좋아하시는 이유, 인생 책도 궁금해요💖
댓글 넘 감사 드립니다!! 말씀 주신 주제 너무너무 좋아요:D 제가 나누고 싶은 부분이 아주 많은 소재인 것 같습니다!! 꼭 잘 정리해서 말씀주신 부분에 대한 영상도 준비해 올게요!! 감사합니다!! 💖
아침부터 귀한 영상에 장미언니 미모 열일❤❤
아름님 항상 귀한 댓글 고마워요 ❤️❤️❤️
채식주의자를 읽고 나니 영혜와 인혜가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고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랫동안 이것 저것 생각하게 하는 정말 역사에 남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영혜를 그토록 괴롭힌 건 그 손가락 사건 후부터 생긴 끝없는 악몽이고 악몽이 하도 계속되 조금이라도 악몽을 피하고자 고기를 피한 것이기도 합니다. 본질은 고기를 안 먹는 게 아니라 잠도 못 잘 정도로 계속되는 악몽인데 결국 아버지에게 뺨을 맞으면서 본격적으로 조현병이 발병하기 시작합니다. 채식주의자는 한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자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입니다.
맞아요 둘의 서사가 정말 마음이 아프죠..ㅠㅠ 상당히 극적인 전개인데 그 중에서도 여러 사람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이 작품이 지닌 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의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앞에 도서관에 있는데 책 빌려서 읽어 봐야겠어요😅 안 읽고 영상 보니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읽고 다시 영상 보러 오겠습니다😂
오오오 정말 보람찬 순간입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라요 🥰
저도 채식주의자 제 채널에 리뷰하면서 느낀게 많았어요😊
화두는 채식주의지만, 여성성에 관한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는 소설같았어요.
그래서왠지 젠더갈등이라는게 남녀대립이 아니라 남성성이나 여성성에 관한 고정관념에 의거한 관념대립이구나 라고 느꼈죠
그리구 뭔가 다수가 소수를 몰아붙이는 그 폭압의 느낌?!
로즈손님 리뷰도 인상깊네요ㅎㅎ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채널 리뷰 영상 보러 가야겠습니다!! 남성성/여성성에 관한 고정관념의 대립에 대한 문제의식 정말 공감합니다:) 이런 고정관념을 누군가에게 강요/기대하는 것 자체가 폭력적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100% 동의해요. 이 주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룬 영미 소설들도 몇 작품 생각 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당 책들도 리뷰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좋은 생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