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못 나오게 하고 있음. 기대를 안버리고 계심. 어머님의 기대와 저런 카톡 때문에 못 나오는 거임. 내가 아들이라도 저런 상황에 저런 카톡 보면 더더욱 못 나온다... 공부하라고 하지마시고 회계사 안해도 괜찮다, 니가 하고 싶은 거 돈 많이 못 벌어도 해도 괜찮다, 뭐든 니가 하고 싶은거 해.. 이런 의사를 전달하셔야 함.
어머님의 강요가 아님 회계사 명분으로(핑계) 먹고-> 싸고-> 자고-> 게임 이런 패턴을 깨버리기 싫은 거임 여태껏 온전히 편하게 지내왔던 일상을 바꾸는 게 두려운 거임, 이게 몸에 배어 버리면 진짜 아무것도 못함. 미래? 불효? 생각은 하고 있지만 계속 미루는 게 5년째라는 말임 회계사는 그저 어머님의 잔소리와 걱정을 듣기 싫은 일종의 명분으로 마냥 허송세월 보내진 않는다. 노력하고 있다고 안심시켜 놓는 방어수단용임
@@쭈노-x3j 그것도 맞지. 근데 그 패턴을 깨려면 첫단추는 엄마가 기대를 (진심으로) 버려야 한다는 거.. 엄마가 기대를 놓지 않고 저런 카톡까지 하는 이상 그 패턴은 절대 깰 수 없고 방 밖으로 못 나옴. 엄마 탓 하는 게 아니라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말하는 거..
저렇게 해도 의식주 해결 해주는게 사랑인것 같아도 전체적인 인생을 보자면 전혀 아닙니다... 내가 일을 하지 않으면 굶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위기감을 느끼고 알바라도 하게 만들어야 동기부여가 되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그래요. 일단 바깥으로 나오게 해야해요. 방구석에만 있으면 문잠구고 게임이나 하고 먹기만 하지 아무것도 안해요. 꼭 알바가 아니라도 하루 한시간 산책이라도 하게 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회계사시험으로 아들 압박한다고 느껴지진않음 어머니가 말하시는거 문자 보면 그냥 저 회계사 시험이 아들의 마지막 명분임을 아니까 건드리지 않으려고 모르는척 묵묵히 참아내시는거 같음... 진짜로 아들이 다른 선택해버릴까봐 그니까 모르는척 공부 열심히하라는 연락도 하시는거겠지...저건 절대 자식 볶는 부모의 모습이 아님 어머니는 다 알고 있음 밤에 일부러 늦게 들어가시는거 부터가 최대한 아들 생각하는거다... 저게 어떻게 어머니의 고집이냐 아들 힘든건 이해하지만 저런건 본인도 어느정도 생각과 행동을 바꿔야한다 다 큰 성인이잖아 저나이까지 일하시면서 밥 돈 뒷바라지 다하는 어머니 생각도 해야지 자꾸 주변사람하고 사회하고 비교하고 연민하면 끝도없다 주변사람 본인을 위한다 생각하고 하나하나 해나가야함
진짜 영상 보고 먹먹해진 가슴 댓글보고 울화통이 터졌는데 님 댓글이 맞는 말이죠. 저렇게 그 세월동안 성심성의껏 아들 챙기고 혹여라도 부담될 말 한마디도 안하는 엄마한테 ‘엄마 기대때문에 아들이 저렇게 된거다’ 같은 개소리를 지껄이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엄마가 말한게 뭐가 있다고. 부모 100만명이면 100만명이 1년도 못되서 방문 걷어차고 폭언을 퍼부었어도 했을건데, 5년째 밥챙겨주고 공부 특강비 대주랴, 배달 시켜먹으면 배달비에 각종 생활비도 다 지원해주면서 아들한테 쓴소리 한번을 안하면서 그 모진 세월을 혼자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엄마한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들을 해대는 건지.. 카톡에서도 공부 한다고 특강비 달라고 하는 말에도 뭣보다 건강이다 하는 말로 이미 ‘엄마는 다 내려놓았고 네가 스스로 인정하고 방문으로 나올날만 기다린다’ 하는 마음을 아들한테 어떻게라도 부담 되지 않도록 지구 한바퀴 돌리고 돌려 자그맣게 표현해보는 엄마의 모습만 보이는데.. 이걸 엄마탓을 하는 사람들은 진짜 어떻게 같은 걸 보고도 이렇게 생각이 다른걸까 이해가 되질 않네요..
원래 자기 집안 사정을 빗대어서 보이는거임 글 쓴 사람들 백퍼 본인 부모가 부담 준거임 그니깐 이영상에서 그렇게 느끼는거지 어머니가 말로도 시험 아니면 다 포기해버릴까봐 그게 두렵다 카톡에는 꿈이야기 까지 하면서 아들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걸보고 어머니가 기대하네 어쩌네 하는건지 애초에 그런 어머니였으면 방문 열고 공부하는지 안하는지 난리쳤음
저는 아빠가 제 문을 열어주셔서 나왔습니다. 어머니 더 이상 회피하시면 안돼요...아드님 정신과 상담받고 정신과 약 먹는 것 추천드립니다. 살찌고 무기력해도 괜찮다고 대화 많이 해주세요. 바뀔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회피하지만 않는다면요 아드님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방문을 열어주고 안아주길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내 남동생이 저랬는데 남동생이 본심은 다니던 직장 그만둔뒤로 좀 쉬고 싶은데 엄마는 취직하라고 난리였음. 결국 내가 나서서 남동생 방문 앞에서 너 일 안다녀도 돼. 그러니까 문 열고 나와서 밥 편하게 먹고 게임도 편하게 해. 눈치보지말고.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어. 그때서야 남동생이 문 열고 나옴. 그 뒤로 문만 안닫고 지내자 하며 가족들과 조금씩 소통하고 교류하다 본인이 일하겠다고 알아서 취직함. 내가 취직에 1도 부담 안주면서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다니기도하고 같이 게임하기도 했음.
엄마 본인이 무서워서 방 문 못여는거다. 망한 아들의 모습을 마주하는 게 두려워서. 그만큼 아들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아들도 저렇게 들어간거겠지. 망한 아들의 모습이라도 사랑했다면 인정했다면 엄마가 방으로 들어가지 못하지도 아들이 안나오지도 않았겠다. 어머님 그런 아들을 가졌어도 당신도 괜찮아요. 아들도 괜찮구요.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은둔생활을 하는게 문제입니다... 부모도 얼굴 자주 못볼정도로 방밖에 안나오는데다 몸무게도 100이 넘어가는중인데 이건 시험 합격해도 회계사로 활동하는데 문제있을거에요 아깝긴하지만 회계사1차는 웬만한 회계자격증보다 잘 쳐주니 빨리 기업 회계팀이라도 알아보셨음 좋겠네요..
시험을 오래 준비 해 본 입장으로서 방안에 홀로 있는 아들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갑니다. 길게 공부하진 않았지만 3년.... 아무나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었어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람을 마주하는 게 불편해 졌어요.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까지 찾아오고 뭘 해도 안될 것 같은 불안감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차라리 삶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많이 했어요. 형편이 더이상 안 돼서 공부를 그만두고 졸업을 했지만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그렇게 살아본 적이 있어서 지금 더 악착같이 살려고 노력중인 거 같아요. 그 방에서 나오기만 하면 됩니다. 알을 깨고 나오면 내가 보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남들보다 늦은 졸업에 취업까지 자신없었지만 어떻게 저떻게 하다가 보니 졸업하고 곧장 취직을 했어요. 뭣도 없는 자신감으로 일을 시작했고, 돈을 벌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는다는 게, 나의 능력을 인정받는다는 게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시험을 계속 준비했더라면 합격하는 거 외에는 나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겠죠. 그때 삶을 포기했다면 매일 저녁 퇴근하고 운동할 수 있는 기쁨도, 가끔 먹는 맛있는 음식도 맛 보지 못했을 겁니다. 시험은 단 한번의 결과로 승패가 좌우되지만 삶은 단 한번의 결과로 좌우되지 않잖아요. 꼭 그 길이 나의 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 방 밖으로 걸어나올 준비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마음 아파서 훌쩍이다가 길게 글 남겨봅니다.
맞아요. 저도 오래 준비 해 본 입장에서 저 아들마음도 이해가고 님 글도 진짜 와 닿아요. 근데 저도 님처럼 밖으로 나와서 다른 삶을 살기에 느낄 수 있지...저렇게 계속 갇혀있음 시험만 생각하고 합격만 하면 진짜 다 잘 될것 같아서 그 외에 다른 삶은 생각 못합니다. 다른 삶을 도전하기엔 나이도 많은것 같고 할 줄 아는건 시험으로 인한 지식밖에 없고ㅜㅠ 시험 합격 안 하고 알바라도 시작하며서 세상밖에 나오면 다른 세상이 보여요
이런사람많아요 저도그랬어요 문제는 나만 혼자 그런거같다는 고립감이에요 충분히 또다른 내가 많이 존재하는데 서로 위로해줄수있는데 사실 모두가 숨어있어서 서로의 존재를 몰라요. 그게 가장 힘들어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건 전부 잘나가는애들뿐이니 집에숨어있는애들이 힘들죠. 성공하려고 노력하지말고 그냥 본인이 혼자가 아니니 본인이랑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랑 일단 만나보세요 본인이 혼자가 아니라는걸 알게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때부터 자책하는것 자괴감느끼는것들이 줄어들면서 의욕이 생길겁니다. 저는 의대준비 5수하다가 인생 망가진줄알고 4년 폐인 생활하고 죽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연명하듯 넘기다 어떤 계기로 심적 안정감을 찾아서 31살부터 공무원준비 시작했고요, 32살에 9급 공무원합격, 어느덧 38살이네요. 아직 결혼은 못했지만 적어도 20대보다는 낫습니다. 모두들 힘내자구요.여러분이 잘못되거나 미친게 아니라 세상이 미친게 맞습니다. 출산율을 압도적 세계 꼴찌면서 자살율은 압도적 세계 1위. 그러면서 벤츠e클래스 세계 판매량 1위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세계판매량 3위라죠 그냥 이 나라가 자랑질.경쟁.비교에 미쳐서 그래요. 여러분 그 가스라이팅에서 빠져나오셔야합니다. 1등 2등아니면 전부 패배자취급하고 지보다 조금 잘난거같으면 끌어내릴려하고 지보다 조금못난거같으면 함부로 갑질하고 여러분 숨지말고 서로 위로합시다
@@peterhong9802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 90%이상입니다. 대인관계 적응안되서 회계사 떼려치운 사람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합격하고 수습 먼저해야하는데 시즌되면 인차지한테 갈굼당하면서 밤새도록 야근하고 다음날 클라이언트 회사가서 수많은 임직원 상대해야 하는데 지 엄마랑 대면하고 말도 안하는 사람이 합격하면 짜잔~ 나의 본 캐릭터는 이겁니다~ 이렇게 되리라고 보세요? 합격하고 회계사 생활 적응 못하면 그게 더 큰 좌절이 될 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문밖으로 나오는 게 회계사 시험보다 훨씬 중요해요
저도 공시 준비해봐서 알아요 .시험치고나니 보이더라구요 내 주변사람들이 얼마나 날 챙겨주고 안보이게 눈치를 봤는지 내심기를 건드릴까봐,, 성취만이 값진거라고 결과주의적인 사고를 가졌던 저에게 공시를 준비하며 느낀게 있습니다. 성취하면 그 나름의 가치가있는것이고 못이루더라도 과정에서 얻는게 있고 경험이라는걸요. 아무 무가치한게 아니라 그 경험을 통해 또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그 경험니 도움이 될때가 반드시 옵니다. 저같은경우에도 맨날 앉아있디보니 자기혐오, 사회부적응자 될까봐 너무 두렵고 눈물나고 힘겹더라구요 근데 포기하자니 날 보는 시선이 날 한심하게 볼것같고,, 하지만 그건 나의 생각입니다. 본인에 대해 너무 채찍질히지마세요. 5년 준비하다 그만둔 사람 마음은 어떨까요? 전 제동생이리면 너무 고생했다고 안아줄겁니다. 누가 5년이란 세월을 하나를 위해 집밖도 나오지 않고 할 수 있을까요? 설령 거기서 공부에 온전히 집중 못했더라도.. 그냥 집안에서 5년있었다는건 유흥을 즐긴것도 아니고.. 죄책감 또는 도전적인마음으로 버틴겁니다. 힘들면 내려놓으시는것도 용기입니다. 앞으로날이 창창해요 항상 인생이 먹구름으로 가득하란법 없습니다. 저도 지옥같던 공시가 끝나니 조금씩 먹구름이 걷히고 있는걸 느낍니다. 이건 시험이 떨어져도 그랬을겁니다. 전 무릎 골반이 망가지고 우울증으로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밖에 산책을 하며 풀과 하늘을 보는게 이렇게 귀한시간인지 이렇게 아름다운지 공시준비를 안했더리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저는 단기시험에 강하나 장기시험에 취약한것을 많이 알았습니다. 이런경험이 다음에 또 어떤시험을 준비할때 너무 길게 잡지 않아야겠다리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반드시 하나는 기억하세요 누구든 행복할 권리가 있고 인생은 언제나 먹구름으로 가득차 있진 않다는걸요. 그것을 위해 한걸음 나오시길 바랍니다. 살 천천히 빼면되고 직장은 다시 알아보면됩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화이팅입니다
@@이름이-l9e사람은 각자의 삶의 몫이 있는 거랍니다. 객관적인 잣대를 들이미는 게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지금 이 댓글에서 그게 중요합니까. 자신의 절절한 경험을 긴 글로써 표현해서 조금이나마 사람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보려는 이분의 마음이 안 느껴지시고, 누군가를 깎아내리고 비교하려고만 하는 수준 낮은 잣대를 습관적으로 들이대시면 주변인도, 님도 평생 괴로울 거예요
진짜 저 아드님은 공부는 하고 있지 않은 상태 같아요.. 방정리도 안 하고 하루종일 방 안에서 그냥 자괴감에 누워만 있을 듯 멘탈 관리하려면 한번씩 바람도 쐬고 오고 그래야 머리가 도는데 참 안타깝네요 저도 전문직 시험준비해봐서 알아요 저게 얼마나 양이 방대하고 힘들지. 멘탈관리 하고 한번씩 환경 환기 시켜야 되는데 방 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뭘 하고 있는건지. 정신차리고 방 밖으로 나오세요. 죄 지은것도 없습니다. 그냥 나오면 됩니다.
맞아요. 1차 합격도 진짜 힘든 거라서 기업에서 알아줍니다. 본인만의 기한을 딱 정해놓고 안 되면 깔끔히 포기하고 취직해봅시다. 남들 신경 쓰느라? 눈치 보여서? 다 필요 없어요. 내 인생이 우선이고, 생각보다 남들은 내 인생에 관심 없습니다. 그 순간에만 별 말들이 오갈 순 있지만 그냥 한 소리 얹는 수준이니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들 잊고 지나갈겁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라고 어떤 일이든 반드시 끝은 있는 법이니 길고 어두운 터널이 오래 가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회사에도 히키코모리 직원한명 있음 나이가 29인데 티백 타는법도 모르고 지역 번화가도 가본적없고 말도 없고 매번 얼타고있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이 있음 답답하지만 하나하나 알려주니 점점 나아지는게 보이더라고요. 티백 타는법 몰라서 티백 끝에 달린 종이까지 넣기에 아무 타박없이 티백은 종이 빼고넣는거다하니까 아 그런가요 하더라. 그래서 난 이직원의 과거에대해서 일절 묻지았음 상처줄까봐ㅇㅇ 과거가 어찌됐든 그 알에서 깨고 나온그자체로 큰 도약이라고봄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도 33세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왔던 남자분이 있었어요 이력서에 경력이 아무것도 없어서 처음엔 다들 이상하게 봤는데 출근도 정시보다 일찍와서 작업하고 책임감있게 하셔서 점점 그런말들이 쏙들어가고 갈수록 일도 잘하시더라고요 늦어도 좋은 태도로 밀고 나아가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Cpa 5년 잡고 있는 한양대 출신이면 인생에 이룬게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어짜피 니들이랑 우연히라도 엮일 일 없는 잘난 인생 살아 왔고 투자이민으로 미국 국적 취득하고 더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기싸움 안 해도 됨🤭 니들이 내 인생에 뭘 할 수 있는데ㅋㅋㅋ
어머님 문자가 밥 챙겨먹으라고 하면서 하루종일 공부잘하라고 하네요...아들한테 문자로 회계사 안되더라도 괜찮다고 너가 얼마나 대단한 아이인데 회계사가 안 맞으면 다른거 찾으면 된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방문열려요... 5년동안 공부도 공부지만 그 아까운 청춘을 방안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거에요ㅠㅠ
저도 회계사 준비했다가 때려쳤어요 내가 이 시험 못 붙을 거 같단 판단을 피할 수가 없게 됐을 때 너무 두려웠어요 그동안 지원도 다 부모님이 해주셨고 부담감 안 주려고 해도 분명 기대하고 계실텐데... 너무 두렵더라구요ㅠ 근데 용기내서 생각 정리하고 못할것같다 포기해야겠다 진짜 조마조마하면서 얘기했는데 부모님이 뜻밖에도 괜찮다 이 길만 있는거아니다 그냥 이 공부도 해봤다고 생각하면 되는거다 이렇게 오히려 절 위로해주셨어요ㅜㅜ 그러고 나니까 다른 일도 할 용기가 생기고 부모님께 너무 감사했어요 만약 이때 이것밖에 안되냐 이런식으로 하셨더라면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거예요 심적으로 너무 힘들겠지만 영상에 나온 분들도 모쪼록 잘 해결되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아들을 방에서 나오게 하는 용기가 엄마에게는 필요해 보입니다 회계사 시험준비를 엄마와 대면하지 않고 은둔하면서 5년이나 했다는건 이미 아닙니다 시험에 대한건 희망도 아니고 과한기대는 자녀에게는 큰부담 입니다 아들에게 회계사 아니어도 된다고 먼저 다가가셔야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카톡 내용을 보니 성실하고 다정한 분으로 보여요 사실 회계사 같은 전문직 시험은 인강패스가 없고 수강료와 교재비, 특히 모의고사 gs로도 돈이 많이 깨지는데요 어머님께 부담을 덜 드리고 싶어 지출을 적게 하고 계신 게 보이네요 본인이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어머님을 신경 쓴 마음이 참 안쓰럽기도 하고요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거실에서 어머니와 함께 밥을 먹고, 대화하고, 외출하고, 머리 다듬고, 운동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회복해 보셔요 근무시간 짧은 알바로 시작해서 안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오면 지금보다 마음도 훨씬 나을 거예요 그렇게 점점 나아지면 돼요 다른 일을 해도 성실하고 능력있게 잘 하실 분 같은데 시험만 답이라고 생각하는 강박이 두 분을 힘들게 하고 있네요... 하지만 거기서 벗어나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죠 전문직 시험 준비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매일 늘 조금씩 나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CPA 1차 합격 이력 있다니 5년 태운거 이해됨 (준비경험 있음) 꼭 최합 응원함 설령 회떨 된다 해도 1차합 자체로도 갈 곳 많으니 저 아들은 의외로 별 문제 없을 것 같음 그리고 장기 고시생활로 사회성 떨어진건 좀 지나면 복구됨 그보다는 어머니 혼자 일하시고 지내시는게 너무 안쓰러움 당신도 고민 걱정 많고 이젠 힘에 부치시기까지 한 것 같은데 아들 생각한다고 꾹꾹 누르고 사시는게 참.. 그저 잘 풀리기만을 바랄 뿐
제 옛날 얘기랑 비슷하네요. 저는 변리사 준비한다고 7년 넘게 방에 짱 박혀서 부모님 얼굴 뵐까 말까 시험 보러 가기 전날이 얼굴 뵙는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이렇게 사람 안 보고 살다가 정신병 생기는 거 아닌가, 부모님 얼마나 걱정하실까, 나는 불효자인가 의심하면서 한편으론 무조건 붙는 다는 신념을 잃지 않고 8년 차에 붙었습니다. 현재 사회 생활 잘 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이런 모습이 지난 5060 세대 부모님들의 교육 방식 문제나 사회적 문제기도 크게 영향을 준 것 같아요. 대기업 못 가고, 사자 직업 아니고, 어디 듣보잡 기업 가면 인생 낙오자된 것 같은 분위기였거든요. 저도 합격했으니 다행이지 끝까지 합격 못 했으면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고시낭인으러 1인 가구 고독사가 제 또다른 인생이었을 지도....
ㅇㅇㄹㅇ2차 준비중이라는 것 자체가 1차 합격했다는거고 회계사 1차 합격도 ㅈㄴ 대단한거임. 서울대 나온 애들도 1차도 못 붙고 포기하는 애들 많음. 오죽 어려우면 회사 재무나 회계팀 혹은 공기업에서 회계사 1차 합격한 사람을 우대하겠어? 2차도 두번까지 기회 있어. 첫 시험에서 패스한 과목, 불합격한 과목 생기면 불합격한 과목만 다시 공부해서 2차 재도전 가능하고 거기서도 불합격 과목 나오면 다시 1차부터 해야함. 그러니 저렇게 목숨걸고 하는거지. 나도 회계사 해봤지만 2차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공부는 진짜 열심히 했다는거임. 칭찬해줘야돼. 그리고 2차 준비중이니까 저기서 그만하라는 말은 안하는게 맞음. 1차를 어렵게 통과했고 두번 안에 합격해야 하는데 저기서 어떻게 그만둬. 두번 다 불합격해야 그제서야 이제 그만하라고 할 수 있는거지.
댓글들을 읽고 있자니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저도 공시 한다고 4년정도를 독서실만 다니면서 친구도 안 만나고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하고 내가 정말 사회에 적응이 가능할까 암담한 하루를 허비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나고보면 이 사회를 너무 괴물처럼 생각했고 거대하게 생각했던 내가 만들어 낸 허상에 쫓겨 살았던 거 같습니다. 공부를 관두고 사회 나와보니 왜 그렇게 하지도 못한 공부에 집착했는지 후회스럽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어머니가 아프고 아버지의 퇴직이 맞물리면서 이젠 내가 우리 가족에게 민폐가 될 수 있겠구나 위기감에 진짜 밑바닥에 한톨 남은 용기를 짜내고 짜내 취업했습니다. 그렇게 5년이 넘었고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청년들이 앞으로는 다음 세대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될 거 같습니다.
와 1차는 붙으셨구나... 그럼 더더욱 포기 하기 힘들지. 이게 노력해서 한두문제로 떨어지는 게 진짜 마약과 같은 건데, 1차를 붙었으면 더 포기하기 힘들겠다. 닿을락말락 하는 게 얼마나 괴로울까 ㅠ 근데 나는 고시 준비할 때 방문 활짝 열고 공부했는데.. 가족들이 다 지나가면서 나를 감시하게끔 했고 그걸 바탕으로 더 독하게 딴짓안하고 공부해서 합격했음. 문닫고 공부하는 건 좋은 거 아님 걷기도 하고 충전도 하고 해야 더 잘되는건데.. 또 고시나 공시나 일단 무한갱신프리패스로 들어서 돈 나갈 일이 별로 없어요. 회계사면 가끔씩 법 개정만 추가하면 되는데 이런 건 대부분 무료강의로 해주지 저렇게 달달이 30만원 이상씩 안 나옴. 백퍼 밖에 나가거나 방에서 게임을 하든 다른 목적으로 돈 쓰고 있는거같아요 ㅠ
댓글 보니까 어머님 욕하는 사람 많은데 저런 아들은 문 여는 순간 얼굴 씨뻘게져서 화내고 다 집어던지고 X랄 발광 할 확률 100%입니다. 상식적으로 어머니가 말 안 해 봤겠습니까. 흙수저니까 쓰레기 집안이다, 어머니가 쓰레기다, 어머니의 욕심, 과욕, 아들 방치, 어머니가 죄인이다, 자식을 잘못 키웠다, 어머니 꿈이 회계사다 등등 세상에 저런 부모가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돈 벌어다 주고, 밥 차려주고, 핸드폰, 컴퓨터, 전기세, 월세, 보건 등등 다 내주실텐데 어머님한테 회계사 꿈이 있다, 아들 돈을 채갈 궁리한다 어~쩌구 다들 개인적인 이야기 쓰시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봤을데 그런 욕심 전혀 없어보여요. 전혀. 말도 안되는 댓글들이 개소리를 늘어놓음. 저런 부모가 세상에 얼마나 있다고 그럽니까. 저도 보는 내내 너무 답답했습니다. 솔직히 못할 것 같아요. 보통은 군대, 대학 다 나오면 집 나가서 알아서 살라고 합니다. 어머님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어머님 죄는 없습니다. 어머님도 응원하지만, 아드님도 응원합니다. 현대에 들어 2030세대가 얼마나 취업하기 힘들고 각박하면 그렇겠습니까. SNS 발달로 안 그래도 원래부터 겉모습을 신경쓰던 한국인 더 신경쓰고, 허세, 겉 멋으로 더 잘나가 보이기 위한 치장으로 주눅이들어 밖에도 못나가는 것이죠. 아들분 원래 잘생긴 분이시라는데 뚱뚱해져서 얼머나 힘들어 하겠습니까. 같은 20대로써 기죽고 힘들어하는 모든 2030 백수들 응원 합니다. 어머님은 욕은 하지말자 씹새끼들아 그래서 댓글 다는거다 왜ㅋ 그냥 아이일때부터 이미 낳은거부터 쓰레기, 흙수저, 어머니의 잘못된 욕심으로 처 낳고 방치한 집안이니까 낳자마자 금쪽이 방치, 아동학대로 고소 신고하지 그러냐 ㅋ 내가볼덴 전혀 아닌데 사랑으로 키웠는데 ㅋ 어머님도 오죽 답답하시겠냐. 내 자식새끼여도 답답할듯. 어머님은 욕하지맙시다 ㅠ 흑흑.
음. 어머니가 제일 먼저 진단 내려야 하는게 맞았음. 그리고 어머니 욕하는 글 많이 보이는게 없음. 아들은 이미 포기한거 같은데 어머니가 아들 믿고 포기 안한게 여지껏 이렇게까지 길어지고 있는거 같음. 어머니 입장은 우리가 영상으로 어느정도 봤으니 알거 같고 그 다음은 저 아들 입장도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임. 아들도 하기 싫다 안하겠다 하지 않았겠음? 그런데 어머니가 포기 안한걸 아들이 느꼈었을 수도 있음.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 같고 또 거기에 자신의 성격적인 문제가 엮이기도 한것일 수 있음. 상대가 방문 아니 마음의문을 닫고 작정하고 숨어버렸는데 이건 더이상 기다릴 문제가 아님. 문 열고 다 내려놓자고 설득하던가 머리 끄댕이 잡고 끌고 나와야 함. 지금 상태면 전자가 맞겠지.
저도 작은아들이 비슷한 경험이 있어 지금은 군대 갔는데 군에서도 힘들어했고 그래서 이글보니 한없이 눈물이 나네요 혹시라도 이런 상황의 아들들 이글 본다면 방문 열고 나오길 바랍니다 지켜보는 부모는 애간장이 녹습니다 아들이 그러고 있으면 그냥 내가 죽어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어요 사는거 별거 아니예요 어느날 답답하다 느끼면 방문 열고 나와서 집근처 산책이라도 해봐요 세상에 모든 아들딸들 힘내세요
저도 공부한다고 몇년간 청춘을 보냈는데 그때는 그것밖에 없는것 같고 나오기 너무 무서웠어요ᆢ 재작년부터 공부 포기하고 다른일 알아보는데 아직도 자리 잡지는 못했어도 돈도 조금 모으고 놀러도 다니니 숨통이 트입니다ᆢ 작은 알바부터 시작해보세요~!! 돈 성실히 모으고 바쁘게 사시면 잘되실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사람들 참.. 나도 시험공부 오래하고 합격해서 직장생활하는데 난 저사람 응원한다 나도 저랬기 때문에.. 오래공부하게 되면 부모님께 면목이없다 카톡도 잘 안하게되고 회피하고 싶다 그래두 공부안한다는 거 아님.. 난 하루하루 내몫의 공부몫은 다 했다 부정적인 댓글만 있어서 댓글다는데.. 오래공부해서 사회성 떨어졌지만 합격하고 회사다니니 다시 극복된다 부정적으로만 보지말길 이래서 남들한테 꿈을 꾸고 있을때 얘기하고 고민상담하지 말라는 말이 나오지.. 다른사람들은 신경써주는 척 온갖 부정적인 말만한다.. 그리고 합격하면 나는 그럴줄 알았다는 말을 하지 ㅎ 참 사람들 웃겨..
20대 초반때 대학 자퇴하고 1-2년 저렇게 산적이 있었는데 상담받으면서 많이 호전되었고 늦은나이에 외국에서 대학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했어요. 아마도 완벽주의 성격에 현실회피인것같아요. 진짜 방 밖에 나오는건 힘들고 불안하고 하지만 용기내어서 한번 상담사와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인생도 여러길이 있다는것을 알아차렸으면해요
@@HH-rh3ov 상담이 주인건 심리상담센터가 따로있고 정신과는 약을줌 불안을낮추거나 강박을억제하거나 하는 윗분의 상담은 전문심리상담센터인듯 근데 비용이 많이 비쌈 50분에 10만원인가? 저는 공황장애때문에 상담받았는데 매주 받으라는거 비싸서 한달에 두번씩 받았고 30분에 칼같이 끝남 약간 생각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달까 앞쪽만길이 있는건 아니고 왼쪽도 오른쪽도 뒤로돌아가서 다시 시작할수 있다 이런?
수험생활 마무리 하고 회계사 생활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과거에 5년 넘게 공부 해본 사람으로써 느끼는게 참 많네요,, 그 길이 쉬운길이 아닙니다..1년에 한번보는 시험에다가 들어가는 나이생각하면 사람이 독해져요 원래 그런겁니다.. 그럴수 있어요~ 계속되는 불합격에 인간관계 다 끊어져 보고 공부하면서 혼잣말도 많이 해보고 정신적으로 내가 문제가 생겨가고 있구나라고 느껴지는 시기도 오구요,, 그럴때마다 객관적으로 내 정신 상태가 심각하다는걸 느끼면서도 그 병을 털어내는게 당사자는 쉽지가 않습니다 참.. 힘들때는 너 그거 말고도, 그거 안해도 괜찮다라는 부모님의 말도 안들릴때가 있죠,, 마음의 문을 꾹 닫고 고집으로 이겨내려고 할때가 있죠.. 그런데 사람이 또 그러다가도 마음이 변하기도 하고 그렇죠.. 내 안에 분노가 차오르다가도 또 가정형편이 어렵다는걸 뻔히 알고 있는 놈인지라 더욱 죄송한 마음에 열심히 해보려고 이악물고 버텨왔던 세월이 있었죠.. 짧은 영상안에 비춰지지 않은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 알 수 없어서 더 깊은 공감은 못하겠지만,, 불과 몇년전까지 지옥같은 수험생활 겪어본 한 사람으로써 그럴수 있다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네요.. 합격하면 다 좋아질거다 이런 말보다는.. 이는 악 물어보더라도 밥먹을 힘이 남을 정도로 물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승부 보겠다라는 고집은 부리되 가끔은 나와서 하늘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죽지는 않을것 같다는 감을 느끼시면서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회계사 시험은 이미 진작에 포기했을겁니다. 근데 나와도 뭐하고 살아야할지 감이 안잡히니 계속 시험 준비하는 척 시간을 벌고 있을 확률이 99%입니다. 방 안에서 컴퓨터로 유튜브보면서 맨날 이상한 커뮤니티만 하고 있을거에요. 정신이 병들어가는겁니다. 방법은 큰맘먹고 굶어죽일 각오로 지원을 뚝 끊어서 스스로 살려고 기어나가게 만들어야됨
어머니 어머니가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아드님이 현실로 나오실 것 같아요 뒷바라지하시느라 고생하신거 아는데.. 내려놓으셔야해요.. 그 누구도 공부한다고 저렇게 안해요 공부한다고 가족 얼굴 안볼 이유가 어디있겠어요 그냥.. 어머니 얼굴보기 죄송한걸 넘어서서 괴로운 거예요.. 아들아 길이 아닌가 보다 운명이 아닌가봐 다 괜찮다 고생했다 세상은 넓고 길은 많아 우리 같이 나와서 얼굴보며 밥도 먹고 산책도 다니자고 손 내미시고.. 상담치료도 같이 받으러 가셔야겠어요.. 아들 잃으실까봐 무섭네요ㅠ
@@NED-n4d 언제 제가 희생하라고 했나요? 어머니께서도 현실 마주하기 겁나서 피하고 있는 거 같아서요 그럼 계속 방치하고 있어야합니까? 가족이고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도와야지요 정 안되면 경찰 불러서든 방에서 나오게 조치해야 합니다 시험 합격은 뒤로 하고 계속 은둔 생활하고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비슷한 시기를 겪어봐서 아는데요...😢저는 저희 아빠가 문을 부수고 저를 나오게 하셨어요. 그때는 그렇게 아버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아무 경쟁력이 없는 날 무서운 사회에 몰아내는 것 같아 그렇게 서러웠지요. 서러운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전쟁이었지요. 정말,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 그 매몰차게 느껴졌던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 힘내십시오. 정말 남일 같지 않아서 얘기하는데... 역설적으로 저런 분들이 의외로 타고난 기질이 세고 자기 고집과 생각이 강하니까 저렇게 버틸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진짜 자기 힘이 없고 세상사 휘둘리는 분은 방구석에 저러고 있을 용기조차 없어요. 진짜 웃긴게요, 저런 분들이 나가면 의외로 잘 살아남아요. 저 강한 아집이랑 똘똘 뭉친 자아가 한번 방향을 잡기 시작하면 무서울정도로 추진력이 세거든요. 반드시 격려해주시고 지원센터 데려가시고, 정신과 약 먹게 하시고, 방문 여시고 너 회계사 안돼도 괜찮다, 확실히 말하시고 핑계거리 끊으시고 어머님 노후를 위해서라도 너 계속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 이제부터 네가 먹는 것만큼은 네 돈 벌어서 사먹어라, 하시며 모든 지원을 '일체' 끊으시고 단호하게 정말 자기가 할수 있는 일 뭐라도 해서 자기 먹고사는 밥벌이 하게 하셔야 돼요. 불쌍하다며 밥차려주시고 배달비 학원비 주고 용돈 주고 이런짓 제발 하지 마세요. 어머님이 더이상 아드님께 줄 돈이 없어질 때까지 저럴겁니다. 아드님은 사랑과 격려보단 저 거대한 자아를 깨트려 줄 자극이 훨씬 절실하신 분이예요. 진짜 죄송한 말씀인데요, 저렇게 어머님에게 피해 주고 자기가 살고 있다는 거 분명히 알거든요 그렇게라도 살고 싶다는 거거든요. 저런 사람은 세상에 알몸으로 내쫓아도 절대 안 죽어요. 뭔 짓을 해도 살아요. 저러고 계시는 것 자체가 생존 본능이거든요. 그러니 오히려 세상 밖으로 부딪히게 해주셔야 돼요. 5년이면 정말 짧은 기간이예요. 충분히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일을 시작하실때 사람 접촉이 없는 일 쪽으로 이끌어 주시면 좋아요. 사람에게 최대한 덜 치이고, 단순 반복 많은 몸만 움직이면 할 수 있는 일 같은 게 좋습니다. 그게 아니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같은거요. 분명히 나중에 어머님께 감사하게 될 겁니다.
이분말이 백번 옳습니다.. 버텨내는 그 용기로 길을 만드세요. 일단 나오셔야합니다. 5년을 한우물 팔정도로 노력하는거 엄청난 각오가 필요한일이에요. 공부하면서 자아성찰도 정말 많이 했을텐데 솔직히 이 세상에는 현실에 수긍하고 잘 휩쓸리고 중심이 없는 사람들이 훨씬 많거든요. 5년 헛된시간아니에요 노력한 용기와 끈기는 반드시 눈에띄고 어딜 가든 인재가 될겁니다 정말입니다.
보면서 3수시절 PTSD가 쎄게 오네요.. 저렇게 나 자신을 가두고 살진 않았지만 입시에서 실패한 패배자라는 인식과 이번에도 명문대를 못가면 엄청나게 뒤쳐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불행하게 살았었습니다 결국 공부도 잘 안되서 현역때나 다를바없는 성적을 받게 됐고 중상위권 대학 전기전자를 갔습니다. 와서는 학과랑 잘 맞아서 학점도 높고 , 회장, 대기업 대외활동등 하며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고 남들은 잘난 사람으로 봐주지만 그때 낮아진 자존감은 잘 회복이 안되네요 ㅎㅎ 시험 한방이면 성공할 수 있는 고시류 시험은 중독성있어서 도박처럼 위험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했으면 받아들일 줄도 아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KIMCraftss 딱 저공식... 한국의 평범한 머시마들 인생 망하는 공식이다! 10년전 KBS 파노라마 고독사편에서도 나왔떤 당시 41세 나이에 고독사 한채 발견된 경우도 그랬고,,, 4년제 대졸 ~ 군대 다녀와서 나이 27~8에서 공시준비 , 공무원, 수험시작.. 기약도 없이 저렇게 방콕 생활 ~ 그게 1년이 10년되는거야. 이제 30대 중반 넘어가면 얼굴도 늙어뵈기 시작하고 , 인간관계도 단절! 그냥 그렇게 심지어 성인병도 걸려서 결국엔 고독사행. 국가 시스템적인 결함이다. 한국 2030 젊은넘들에겐 헬 조센이라고 해도, 아시아의 저개발국 청년이들에겐 헤븐 코리아야 ㅋ 제발 사무직 근로자, 공직 등등 바라지 말고 현장직으로 ~ 3D 노가다, 현장 근로자, 어부 농부 서독처럼 마이스터제 교육? 13살때까지만 똑같이 초교 교육, 그 이후로는 순수 학문이냐? 현장교육 어부 농부 혹은 패션 디자인 등등으로 갈것이냐? 선택. 교육 가 젊은 인생 다 종치고 있어!
그래도 회계사 2차면 1차 통과했다는건데 1차 통과한것도 진짜 대단한거임. 아무나 합격하는게 아님 1차도. 얼마나 어려우면 다른 회사 재무나 회계팀에서 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우대를 해주겠음. 근데 2차 됐을려나 궁금하네. 2차도 두번 불합하면 다시 1차부터 봐야되는데 그럼 아들 포기할 수도…
제일로 중요한 것은 가족간의 얼굴보고 소통하고 지내야 사회에 나와서도 대인관계 맺기가 자연스럽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어머니와 단절아닌 단절을 없애고 얼굴보고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어머니의 뒷바라지와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1년동안 아들의 얼굴을 못보고 살다니요~~
3:58 부끄럽지만 제가 대략 10년가까이 임용시험핑계로 저랬어요. 경제 점수때문에 떨어졌다. 경제가 어려워서 이번에 모르겠다. 경제빼고는 다 합격선인데… 사실은 아닌데말이죠. 죄송하지만 아드님 혹시 이거 보신다면 방문열고 나오셔서 아무 회사나 아니 알바라도 노가다라도 찾아서 다른길 가세요. 3년 바짝해보고 안되면 접는게 맞는거더라구요. 저랑 제 주변을 봐도. 이 직업 아니여도 다른것도 할 거 많고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용기입니다.
의사 제외 전문직 중 탑티어죠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합격자 기준 평균 수험기간 4.8년 (합격했다는 기준임) 빨리 붙은 케이스가 2년 반. 1차 합격은 1-2년 해서 될지 모르나 2차 시험 합격이 어렵기 때문에 희망고문처럼 계속 공부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6-7년씩 하는 사람들도 흔한거 같습니다. 여자친구 9년 만나면서 수험기간 시작부터 회사생활 하며 들려준 얘기 보면 이렇습니다.
회계사 같은 소리하네.... 정신이 병들어서 정신 치료부터 해야될꺼같은데 사회나와서 공장일 식당일 육체적으로 빡센 일 해봐야지.. 회계사 절대 못함 정신치료부터 해야함... 지금부터 치료하지 않으면 몇년후 자살할 가능성 매우 큼. 정신이 병들면 아무것도 못함 회계사가 문제가 아님....
어머님이 못 나오게 하고 있음. 기대를 안버리고 계심. 어머님의 기대와 저런 카톡 때문에 못 나오는 거임. 내가 아들이라도 저런 상황에 저런 카톡 보면 더더욱 못 나온다... 공부하라고 하지마시고 회계사 안해도 괜찮다, 니가 하고 싶은 거 돈 많이 못 벌어도 해도 괜찮다, 뭐든 니가 하고 싶은거 해.. 이런 의사를 전달하셔야 함.
공부 열심히 해라 힘내라 이런 말들이 부담을 더 키움.....
어머님의 강요가 아님
회계사 명분으로(핑계) 먹고-> 싸고-> 자고-> 게임 이런 패턴을 깨버리기 싫은 거임 여태껏 온전히 편하게 지내왔던 일상을 바꾸는 게 두려운 거임, 이게 몸에 배어 버리면 진짜 아무것도 못함. 미래? 불효? 생각은 하고 있지만 계속 미루는 게 5년째라는 말임
회계사는 그저 어머님의 잔소리와 걱정을 듣기 싫은 일종의 명분으로 마냥 허송세월 보내진 않는다. 노력하고 있다고 안심시켜 놓는 방어수단용임
@@쭈노-x3j 그것도 맞지. 근데 그 패턴을 깨려면 첫단추는 엄마가 기대를 (진심으로) 버려야 한다는 거.. 엄마가 기대를 놓지 않고 저런 카톡까지 하는 이상 그 패턴은 절대 깰 수 없고 방 밖으로 못 나옴. 엄마 탓 하는 게 아니라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말하는 거..
@@쭈노-x3j
제친척오빠중 엄청 비슷한케이스가 있어서~~
일반직장다니다 공무원시험본다고 집에틀어박혔다가 몇번떨어지고는 그냥 다른일자리 구한다하더니
이미 집에서 편히 부모님이주는 돈으로 놀고먹는게 익숙해져서 10년넘게 백수노릇했어요
그래도 최근엔 용돈끊으니깐 간단한 알바는 하는거같은데..... 저렇게 엄마랑 마주하지도않고 대화도안하는건 넘 위험해보이네요
대인기피증에 무기력증 심해지고 사회성 떨어지면 진짜 아무것도 못할수있어요
저 아줌마가 쓴 글 : 밥먹고 하루종일 공부해 ❤️
저렇게 해도 의식주 해결 해주는게 사랑인것 같아도 전체적인 인생을 보자면 전혀 아닙니다... 내가 일을 하지 않으면 굶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위기감을 느끼고 알바라도 하게 만들어야 동기부여가 되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그래요. 일단 바깥으로 나오게 해야해요. 방구석에만 있으면 문잠구고 게임이나 하고 먹기만 하지 아무것도 안해요. 꼭 알바가 아니라도 하루 한시간 산책이라도 하게 해야 합니다.
@@데이비드초갑자기?
@@데이비드초너도 노인되고 네 부모도 노인이다. 말 조심하길
이게맞음. 다 해주는게 사랑이 아니에요..
법륜스님 왈, 20살 넘으면 밥해주지마라
@@니뭐라하노-w2h 그게 문제임.
사회탓하면서 애 안낳는 지금청년들이 30~40년후에 연금받기시작하면 답없음.
지금부터 노인들 연금 쳐내고 개정을 해야지 지금 청년들이 노인되었을때 갑자기 바꾸면 대혼란임.
부질없는 욕심 ᆢ
차라리 회계사 시험 안 봐도 좋으니 방문 열고 이렇게라도 엄마랑 행복하게 살자고 설득하는게 그나마 아들 구하는 방법일듯 ~
아들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것보다
그나마 방콕이라도 하고 있는 게 낫다고
생각 해보면 모든걸 내려 놀수 있슴
그게 욕심인데요!!!!
저 엄마는 자식이 부끄럽대잖아요 ㅋㅋㅋㅋ 자식 취직못하는데 왜 지가 주눅이 듬. 한국은 멀었다. 그냥 빨리 소멸되어야할 국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근데 왜 회계사에 인생 내걸고 매달림?? 회계사. 은행원은 ai가 등판함에 따라 가장 빨리 없어질 직업이던데?????
어머니가 회계사시험으로 아들 압박한다고 느껴지진않음
어머니가 말하시는거 문자 보면 그냥 저 회계사 시험이 아들의 마지막 명분임을 아니까 건드리지 않으려고 모르는척 묵묵히 참아내시는거 같음... 진짜로 아들이 다른 선택해버릴까봐
그니까 모르는척 공부 열심히하라는 연락도 하시는거겠지...저건 절대 자식 볶는 부모의 모습이 아님 어머니는 다 알고 있음 밤에 일부러 늦게 들어가시는거 부터가 최대한 아들 생각하는거다... 저게 어떻게 어머니의 고집이냐
아들 힘든건 이해하지만 저런건 본인도 어느정도 생각과 행동을 바꿔야한다 다 큰 성인이잖아 저나이까지 일하시면서 밥 돈 뒷바라지 다하는 어머니 생각도 해야지 자꾸 주변사람하고 사회하고 비교하고 연민하면 끝도없다
주변사람 본인을 위한다 생각하고 하나하나 해나가야함
진짜 영상 보고 먹먹해진 가슴 댓글보고 울화통이 터졌는데 님 댓글이 맞는 말이죠. 저렇게 그 세월동안 성심성의껏 아들 챙기고 혹여라도 부담될 말 한마디도 안하는 엄마한테 ‘엄마 기대때문에 아들이 저렇게 된거다’ 같은 개소리를 지껄이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엄마가 말한게 뭐가 있다고. 부모 100만명이면 100만명이 1년도 못되서 방문 걷어차고 폭언을 퍼부었어도 했을건데, 5년째 밥챙겨주고 공부 특강비 대주랴, 배달 시켜먹으면 배달비에 각종 생활비도 다 지원해주면서 아들한테 쓴소리 한번을 안하면서 그 모진 세월을 혼자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엄마한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들을 해대는 건지..
카톡에서도 공부 한다고 특강비 달라고 하는 말에도 뭣보다 건강이다 하는 말로 이미 ‘엄마는 다 내려놓았고 네가 스스로 인정하고 방문으로 나올날만 기다린다’ 하는 마음을 아들한테 어떻게라도 부담 되지 않도록 지구 한바퀴 돌리고 돌려 자그맣게 표현해보는 엄마의 모습만 보이는데..
이걸 엄마탓을 하는 사람들은 진짜 어떻게 같은 걸 보고도 이렇게 생각이 다른걸까 이해가 되질 않네요..
저도 이 댓글의견이랑 같아요. 엄마도 최대한의 배려같아요. 저희엄마도 이랬거든요 ㅜㅜ 저도 오래걸려서 기다려주셨는데 공감됩니다. 아드님도 방에서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엄마가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원래 자기 집안 사정을 빗대어서 보이는거임 글 쓴 사람들 백퍼 본인 부모가 부담 준거임 그니깐 이영상에서 그렇게 느끼는거지 어머니가 말로도 시험 아니면 다 포기해버릴까봐 그게 두렵다 카톡에는 꿈이야기 까지 하면서 아들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걸보고 어머니가 기대하네 어쩌네 하는건지 애초에 그런 어머니였으면 방문 열고 공부하는지 안하는지 난리쳤음
그냥 게으른거지 핑계는
진짜 이댓글이 맞는말이지 자식입장에 감정이입해서 기대하는 엄마가 잘못이니뭐니 꼴값떠는 놈들 너무많음ㅋㅋ
회계사 될수없다는걸 알기때문에 못나오는거에요....어머님도 자식에대한 기대버리시고 무엇이든 뭐든 하고싶은거하라 하세요 그리고 정신과 상담도 병행하시고요...지금상황 길어지면 끔찍한일 발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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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가 뭐중요해요 그냥 사회구성원으로써 본인 할 일 다하고 엄마랑 저녁 먹으며하루 일과 말하고 산책하며 그때의 공기 바람 느끼며 소소하게 하루 잘보냈다고 생각하며 살면 되죠 얼마나 좋아요 그게 추억인데 그것도 부모님 살아계실때 하면서 살아요 ㅠ
ㄹㅇ 그냥저냥 적당한일해서 먹고살아도 충분한데 엄마한테 회계사 못될거같다고 말하기가 무서운듯
난 저 결말을 알고 있지.....
아들을 지옥에서 꺼내주세요
이럴경우는 아들을 몽둥이로 자꾸패서 성질과 오기가나게 해야한다.
어머니가 회계사 필요없다고 일단 나오라고 해야 그 방문이 열린다. 어머님이 먼저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가느다란 희망이라고 본인이 얘기하는데 그걸 놓을수잇을까요 어쨌거나 이제 2주 뒤면 시험 끝나니까 아들도 더이상 방에 칩거할순없겟죠. 시험 결과일까지 두달 더 칩거할거같긴한데
@@김성민-l9m 5년째 시험공부중이라고 했으니 내년 시험 생각하시겠죠 ㅠㅠ
@@outin3859 ㄴㄴ 2차시험일이 6월29일이에요
2차시험이 주관식이라더어렵다던데
@@shd3412 매우 어렵죠 1차 통과생들끼리만 보고 그 중에서 대략 20프로만 합격합니다
저는 아빠가 제 문을 열어주셔서 나왔습니다. 어머니 더 이상 회피하시면 안돼요...아드님 정신과 상담받고 정신과 약 먹는 것 추천드립니다. 살찌고 무기력해도 괜찮다고 대화 많이 해주세요. 바뀔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회피하지만 않는다면요 아드님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방문을 열어주고 안아주길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잘하셨어요 😂🎉🎉🎉
본인도 엄청 큰 용기셨을거예요. 너무 잘하셨습니다. 어려운일이 있어도 그 기억 꼭 가지고 계시며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래요.
내민손 잡는것도 큰 용기입니다.
화이팅~~
그런 아버지가 계신 것만으로도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영상 속 회계사 준비중이신 분도 어머니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회계사 1차합격이면 회계팀에서 환영받는 스펙일텐데…꼭 회계사가 아니더라도 회계 관련 일을 하시면서 사회로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ㅜㅜ
용기 있는 행동 칭찬합니다😊
정신과를 초기에 갔으면 불안증을 고칠수 있었을텐데
쿠팡 첨 갔을 때 생각나네
박스를 옮기고 있는 내 모습을 가족들이 보면 뭐라고 생각할려나 하고 자괴감에 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쿠팡이 내 생활의 활력소임😅
응원합니다 ❤️
당신, 귀한 분이에요
언제나 건강하시길
쿠팡 기사님들 존경합니다. ❤
아니.. 나가서 일하는게 어디에요?? 열심히 일하시는데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세요
@@jyk3390 말이 쉽지 얼마나 힘든데요
지금 더위에 젊은 남성들도 못버팁니다.
내 남동생이 저랬는데 남동생이 본심은 다니던 직장 그만둔뒤로 좀 쉬고 싶은데 엄마는 취직하라고 난리였음.
결국 내가 나서서 남동생 방문 앞에서 너 일 안다녀도 돼. 그러니까 문 열고 나와서 밥 편하게 먹고 게임도 편하게 해. 눈치보지말고.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어. 그때서야 남동생이 문 열고 나옴.
그 뒤로 문만 안닫고 지내자 하며 가족들과 조금씩 소통하고 교류하다 본인이 일하겠다고 알아서 취직함.
내가 취직에 1도 부담 안주면서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다니기도하고 같이 게임하기도 했음.
저남자는 님동생보다 더 심한단계인듯
뭔가 눈물난다😢
누나인지 형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부럽다....외동이나 동생만 있는 사람은 누가 도와줘 ㅠㅠ
님 멋있어요
대단합니다. 이게 가족이지
어머님도 아들이 회계사 같은 번듯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무엇이든 좋으니 세상 밖으로 나가서 일할 수 있게 양보해주세요.. 학력 좋고 완벽주의자에 어머님도 기대를 놓지 않고 있으니 아들도 미안하니까 더 고립되는 듯 싶네요..
이말이 정답인듯 싶네요
대한민국 어머니들이 자식을 망쳐놓고있네요
어머니 뜻이 그런게 아니라 모든걸 포기할까봐 입니다 모든걸
ㅜ
사회와 부모가 주는 부담감 때문입니다.
사회가 냉정하면 부모라도 울타리가 되어야 되는데 부모가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면
부담감이 더 엄청나게됨. 기대에 못 맞추기때문에 내가 못나고 쓸모없는 놈이라는 생각.
엄마 본인이 무서워서 방 문 못여는거다. 망한 아들의 모습을 마주하는 게 두려워서. 그만큼 아들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아들도 저렇게 들어간거겠지. 망한 아들의 모습이라도 사랑했다면 인정했다면 엄마가 방으로 들어가지 못하지도 아들이 안나오지도 않았겠다. 어머님 그런 아들을 가졌어도 당신도 괜찮아요. 아들도 괜찮구요.
서른 넘었는데 본인이 못하겠다고 솔직해야죠. 그걸 왜 부모탓을 해요.
@@xhxididbdjjkkzh 아직 마음이 어린아이에 갇혀있어서 그래요. 그 어린아이에 갇혀있게 만드는 게 엄마인듯 하네요. 엄마가 차라리 집에서 내쫓았다면 저러고 있진 않았을거같네요. 아직 아들을 자신의 휼륭하고 공부잘하는 아들로 가둬두신 거 같아요.
@@user-dkdldbcjsqkfelsnjs 그것도 맞겠죠 무의식적으론 알고있는거죠 자기가 자식한테 잘못하고 있다는걸 ㅠㅠ
@@Ffhjijhgff4567 그게 왜 부모탓이 되나요? 기대가 클수야 있고 바라는 게 많을수 있어서 약간 엇나갈수도 있지만 방구석에 들어가서 5년을 단절한건 본인이지 부모탓할 나이는 지낫음
여기 인생 종친 놈들뿐인가 부모탓오지네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은둔생활을 하는게 문제입니다...
부모도 얼굴 자주 못볼정도로 방밖에 안나오는데다 몸무게도 100이 넘어가는중인데 이건 시험 합격해도 회계사로 활동하는데 문제있을거에요
아깝긴하지만 회계사1차는 웬만한 회계자격증보다 잘 쳐주니 빨리 기업 회계팀이라도 알아보셨음 좋겠네요..
시험을 오래 준비 해 본 입장으로서 방안에 홀로 있는 아들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갑니다. 길게 공부하진 않았지만 3년.... 아무나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었어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람을 마주하는 게 불편해 졌어요.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까지 찾아오고 뭘 해도 안될 것 같은 불안감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차라리 삶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많이 했어요. 형편이 더이상 안 돼서 공부를 그만두고 졸업을 했지만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그렇게 살아본 적이 있어서 지금 더 악착같이 살려고 노력중인 거 같아요.
그 방에서 나오기만 하면 됩니다. 알을 깨고 나오면 내가 보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남들보다 늦은 졸업에 취업까지 자신없었지만 어떻게 저떻게 하다가 보니 졸업하고 곧장 취직을 했어요. 뭣도 없는 자신감으로 일을 시작했고, 돈을 벌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는다는 게, 나의 능력을 인정받는다는 게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시험을 계속 준비했더라면 합격하는 거 외에는 나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겠죠. 그때 삶을 포기했다면 매일 저녁 퇴근하고 운동할 수 있는 기쁨도, 가끔 먹는 맛있는 음식도 맛 보지 못했을 겁니다.
시험은 단 한번의 결과로 승패가 좌우되지만 삶은 단 한번의 결과로 좌우되지 않잖아요. 꼭 그 길이 나의 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 방 밖으로 걸어나올 준비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마음 아파서 훌쩍이다가 길게 글 남겨봅니다.
참 멋진 분이십니다!
👍🏻👏🏻
맞아요. 저도 오래 준비 해 본 입장에서 저 아들마음도 이해가고 님 글도 진짜 와 닿아요. 근데 저도 님처럼 밖으로 나와서 다른 삶을 살기에 느낄 수 있지...저렇게 계속 갇혀있음 시험만 생각하고 합격만 하면 진짜 다 잘 될것 같아서 그 외에 다른 삶은 생각 못합니다. 다른 삶을 도전하기엔 나이도 많은것 같고 할 줄 아는건 시험으로 인한 지식밖에 없고ㅜㅠ 시험 합격 안 하고 알바라도 시작하며서 세상밖에 나오면 다른 세상이 보여요
당신의 삶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정말로 진심이느껴지는 보석같은글
이런사람많아요
저도그랬어요
문제는
나만 혼자 그런거같다는 고립감이에요
충분히 또다른 내가 많이 존재하는데
서로 위로해줄수있는데
사실 모두가 숨어있어서 서로의 존재를 몰라요.
그게 가장 힘들어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건 전부 잘나가는애들뿐이니 집에숨어있는애들이 힘들죠.
성공하려고 노력하지말고
그냥 본인이 혼자가 아니니 본인이랑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랑 일단
만나보세요
본인이 혼자가 아니라는걸 알게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때부터 자책하는것 자괴감느끼는것들이
줄어들면서
의욕이 생길겁니다.
저는
의대준비 5수하다가 인생 망가진줄알고
4년 폐인 생활하고 죽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연명하듯 넘기다 어떤 계기로 심적 안정감을 찾아서 31살부터 공무원준비 시작했고요,
32살에 9급 공무원합격, 어느덧 38살이네요.
아직 결혼은 못했지만
적어도 20대보다는 낫습니다.
모두들 힘내자구요.여러분이 잘못되거나 미친게 아니라 세상이 미친게 맞습니다.
출산율을 압도적 세계 꼴찌면서
자살율은 압도적 세계 1위.
그러면서
벤츠e클래스 세계 판매량 1위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세계판매량 3위라죠
그냥 이 나라가 자랑질.경쟁.비교에 미쳐서 그래요.
여러분 그 가스라이팅에서 빠져나오셔야합니다.
1등 2등아니면 전부 패배자취급하고
지보다 조금 잘난거같으면 끌어내릴려하고
지보다 조금못난거같으면
함부로 갑질하고
여러분 숨지말고 서로 위로합시다
댓글 감사해요❤❤❤❤❤
경쟁심 1위 자존심 1위 자랑스러운 전투민족임.
경쟁심이 날 더 강하게해주는 재밌고 좋은환경임
돈이 최고임 결과물이니깐. 모두 100억넘게벌자
옛날엔 1억이큰돈인데 요즘은 10억이 큰돈이잖아
나중되면 100억되야 큰돈된다 ㅋㅋ
@@말는라대충-c7y 진짜 전투민족임 다들 화나있음 만날 경쟁하고 싸우려들고
이런 댓글이 맨 위에 올라가 많은 사람들이 봐야하는데..
전투 민족이긴 한데 맨날 지들끼리만 싸우는 전투민족ㅋㅋ 다른 나라들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고 다른 나라 와서도 지들끼리 싸우고 사기침 ㅁㅊ
저희 친척오빠가 저렇게 방에서 두문불출하다가 올해 40대 초반의 나이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습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꼭 방 밖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아 사이다 정말그래요 뭔들 아깝겠어요 하지만 강인하게내리쳐야함
내비둬. 팔자니까
헉
@@현무-c7q 사이다냐? 저사람은 저러고 싶어서 저렇게 사는거 같냐 뇌가 있으면 생각좀 하자 저런사람 대부분이 정신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사정도 모르는게 먼 사이다 같은 소리하노 싸다구 쳐버릴라
ㅠㅠㅠ
어머님 아드님 다투기라도 하세요ㅠㅠ큰소리 내고 각자 의견을 내고 양보 못 해서 화도나고 그래도 되는데~ 회피형 최강자들의 싸움같아요,..다른의미로 무섭네요ㄷㄷ 5년이면 어우 숨막혀....
회피형 최강자 맞네요....😢
한번 크게 다툰 결과로 저렇게 됐을듯
넌 회계사가 되도 문제다. 회계사가 골방에 앉아서 계산기 뜨드리고 끝나는 직업인 줄 아냐? 클라이언트랑 끊임없이 소통하는 서비스업이야.
시험이고 뭐고 당장 문 밖으로 나와서 어머니 눈물부터 닦아드려라. 진짜 형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런다. 어머니가 무슨 죄냐?
합격하면 달라질 수도 있어요.
ㄹㅇ 저런 사회성 없는 인간 실사판이 사시 9수한 윤석열인데 전과11범 이명박이 국정원 동원해서 대선 불법개입했고 박근혜가 그거 수사하는 윤석열 좌천시켜서 키워줌 ㅋㅋㅋ
@@peterhong9802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 90%이상입니다. 대인관계 적응안되서 회계사 떼려치운 사람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합격하고 수습 먼저해야하는데 시즌되면 인차지한테 갈굼당하면서 밤새도록 야근하고 다음날 클라이언트 회사가서 수많은 임직원 상대해야 하는데 지 엄마랑 대면하고 말도 안하는 사람이 합격하면 짜잔~ 나의 본 캐릭터는 이겁니다~ 이렇게 되리라고 보세요?
합격하고 회계사 생활 적응 못하면 그게 더 큰 좌절이 될 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문밖으로 나오는 게 회계사 시험보다 훨씬 중요해요
저런 고시오패스 전형이 사시9수한 윤석열
원래 한직만 떠돌았는데 박근혜가 수사외압해서 순교자 코스프레 하게 만들어줌
@@peterhong9802아니 전혀... 직장생활 한번이라도 해보면 저 아들놈이 회계사 합격해도 망한다는거 알아요.
방문 열어야 됩니다... 도움 요청해보세요.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
그냥 아들한테 동네 한바퀴돌자고 부터해봐요
욕심내지 말고요
회계는 핑계꺼리지..엄마가 젊으니까 저렇게 뒷바라지 해주지
좀만 더있어봐라
때려치고 사회생활 했으면 그꼬라지 안났다
@@johanneslee7009 그게 되면 티비까지 나왔겠냐 ㅋㅋ 저런 문 열어 재끼고 한번 패야 됨. 정신과 치료 필요
굶겨봐라 자동으로 겨나와서 돈벌러 나간다
나는 다 필요없고 저 방안에서라도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음 ,,,
어머니와 아들이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되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공시 준비해봐서 알아요 .시험치고나니 보이더라구요 내 주변사람들이 얼마나 날 챙겨주고 안보이게 눈치를 봤는지 내심기를 건드릴까봐,, 성취만이 값진거라고 결과주의적인 사고를 가졌던 저에게 공시를 준비하며 느낀게 있습니다. 성취하면 그 나름의 가치가있는것이고 못이루더라도 과정에서 얻는게 있고 경험이라는걸요. 아무 무가치한게 아니라 그 경험을
통해 또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그 경험니 도움이 될때가 반드시 옵니다. 저같은경우에도 맨날 앉아있디보니
자기혐오, 사회부적응자 될까봐 너무 두렵고 눈물나고 힘겹더라구요 근데 포기하자니 날 보는 시선이
날 한심하게 볼것같고,, 하지만 그건 나의 생각입니다. 본인에
대해 너무 채찍질히지마세요. 5년 준비하다 그만둔 사람 마음은 어떨까요? 전 제동생이리면 너무 고생했다고 안아줄겁니다. 누가 5년이란 세월을 하나를 위해 집밖도 나오지 않고 할 수 있을까요? 설령 거기서 공부에 온전히 집중 못했더라도.. 그냥 집안에서 5년있었다는건 유흥을 즐긴것도 아니고.. 죄책감 또는 도전적인마음으로 버틴겁니다. 힘들면 내려놓으시는것도 용기입니다. 앞으로날이 창창해요 항상 인생이 먹구름으로 가득하란법 없습니다.
저도 지옥같던 공시가 끝나니
조금씩 먹구름이 걷히고 있는걸 느낍니다. 이건 시험이 떨어져도 그랬을겁니다. 전 무릎 골반이
망가지고 우울증으로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밖에 산책을
하며 풀과 하늘을 보는게 이렇게 귀한시간인지 이렇게 아름다운지 공시준비를 안했더리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저는 단기시험에 강하나 장기시험에 취약한것을
많이 알았습니다. 이런경험이
다음에 또 어떤시험을 준비할때 너무 길게 잡지 않아야겠다리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반드시 하나는 기억하세요 누구든 행복할 권리가 있고 인생은 언제나 먹구름으로 가득차 있진
않다는걸요. 그것을 위해 한걸음 나오시길 바랍니다. 살 천천히 빼면되고 직장은 다시 알아보면됩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화이팅입니다
공시생이었는데 한줄한줄 정말 격하게 공감됩니다
너무 격하게 공감합니다. 용기있게 포기했고 저도 포기전엔 많이 두려웠는데 제맘을 내려놓으니 더빨리 포기 못한게 후회됐어요. 그만둔게 후회된게 아니구요..혹여나 이글을 보고있는 힘든분들 있다면 정말 본인의 행복의길이 어딘지 다시생각해보고 포기도 절대 나약한 길만은 아니란걸 알았음 좋겠어요..
공시랑 회계사랑 급이달라 급ㅈ이 고작 공시로 훈수두네ㅋㅋㅋㅋ진짜 공시충들 지긋지긋하다
공부량부터 비교가 안되는데 주관식 2차시험도 없고 고작 5과목 객관식으로 어후
@@이름이-l9e사람은 각자의 삶의 몫이 있는 거랍니다. 객관적인 잣대를 들이미는 게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지금 이 댓글에서 그게 중요합니까. 자신의 절절한 경험을 긴 글로써 표현해서 조금이나마 사람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보려는 이분의 마음이 안 느껴지시고, 누군가를 깎아내리고 비교하려고만 하는 수준 낮은 잣대를 습관적으로 들이대시면 주변인도, 님도 평생 괴로울 거예요
@@이름이-l9e 댓글이 하나같이 다 화나있네요 ㅜㅜ 안쓰럽네요 세상살기 안피곤하신지요? 제가 영상 주인공에게 훈수를 두는것으로보인다는게 매사 불평 불만이겠네요 .. 얼마나 꼬였으면 이게 훈수로 보인다니,, 저는 시험이라는 주제를 두고 주변사람의 고생과 공부하는 나의 힘듦을 말한거지 회계사시험과 공시시험을 그 어디에도 비교하지 않았습미다. 참..안쓰러울 따름입니다.. 어디 시험 다떨어지시고 열등감으로 차셨는지 지방대 뭐 이런데도 댓글달며 남 비하하기 바쁘네요 ㅜ 불쌍합니다 짧은인생 남 비하나 하며 항상 부정적으로 바라보니 ,, 명상하거나 책을 읽으시길 바랄게요
진짜로 진지하게 시험 준비하는 사람은 1년째 방에서 안나오는 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한다하더라도 산책이라도 나가면서 멘탈관리를 하는게 보통이에요. 어머님 안타깝지만 아드님은 지금 시험 준비를 하는게 아닙니다
보통 고시공부도 운동도하고 멘탈관리 잘하드라고요
@@KIMCraftss 멘탈관리 필수죠.. 정말 힘듭니다 전 작년 세무사 합격자인데 공부내용은 미친듯이 어ㅓ려운데 양은 뒤지게 많아서 자괴감이 미친듯이 옵니다. 그런거 관리 못하면 도중에 압박감 못이겨서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진짜 저 아드님은 공부는 하고 있지 않은 상태 같아요..
방정리도 안 하고 하루종일 방 안에서 그냥 자괴감에 누워만 있을 듯
멘탈 관리하려면 한번씩 바람도 쐬고 오고 그래야 머리가 도는데 참 안타깝네요
저도 전문직 시험준비해봐서 알아요 저게 얼마나 양이 방대하고 힘들지.
멘탈관리 하고 한번씩 환경 환기 시켜야 되는데
방 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뭘 하고 있는건지.
정신차리고 방 밖으로 나오세요. 죄 지은것도 없습니다.
그냥 나오면 됩니다.
저 분 1차 합격자 맞아요 아는 분인데 학력도 좋고 2차 아슬하게 떨어지심 매번
@@tubeyoon1966 학력 어딘가요?
엄마의 마음이란..🥲
전문직 시험 한번이라도 도전해본 사람은 무슨 심정인 지 다 알듯..피가 말리고 벼랑끝에 있는 것 같음
시험 겪어본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다… ㅜㅜ 어머님도 그렇고 포기해도 좋은 길이 많이 열려있는데..
어머니 회계사 1차 이미 합격했으면 이미 우리나라에서 할 일 많습니다 세무회계 쪽에서는 무조건 면접까지 갑니다 하루 빨리 아들을 세상밖으로 끌어내세요
맞아요. 1차 합격도 진짜 힘든 거라서 기업에서 알아줍니다.
본인만의 기한을 딱 정해놓고
안 되면 깔끔히 포기하고 취직해봅시다.
남들 신경 쓰느라? 눈치 보여서?
다 필요 없어요.
내 인생이 우선이고, 생각보다 남들은 내 인생에 관심 없습니다.
그 순간에만 별 말들이 오갈 순 있지만
그냥 한 소리 얹는 수준이니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들 잊고 지나갈겁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라고
어떤 일이든 반드시 끝은 있는 법이니
길고 어두운 터널이 오래 가지 않길 바랍니다.
회계사1차 됐음 금공가면 되는데.. 아까운 시간만 지나가네😢
회계사 1차도 거짓말일확률 높음
회계사 1차가 그냥 1차가 아니라 어마무시한 난이도+양인데
진짜 힘든거임..
1차 합격하면 2차 유예까지 경쟁률 따져봤을 때 6할은 붙은 거나 마찬가진데… 그걸 몇번을 반복했단 건 거의 운명이 아닌 수준
금공은 못가요 ㅋㅋ a매치는 아예 회계사 뽑거나 쥐꼬리만큼 뽑고 행시 떨들+ 장수생+ 1차붙고 결국 안된사람끼리 또 경쟁해야되는데 면접까지 에휴 .. 그렇게 a매치 포기하면 b매치 가야하는데 b매 갈바에 걍 대기업 중견기업 회계팀 갈듯
평생 백수여도 문밖으로 나와서 엄마와 소통하셔요.
회계사가 뭐라고 ㅠㅠ
부디 용기내시고 ...
직업도 직업인데 어머님이랑 소중한 시간보내세요~ 밖으로 나오시길
평생 백수여도 ㅋㅋ진짜 사람 죽이는 말만 하네
진짜 수험의 늪에 빠지면 안됌..한 번만 더 라는게 계속하게 됌..확률 상 계속 도전하는 사람 중에 소수만 된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깨닫고 빠져나와야함..
저도 빠질뻔하다가 빠져나왔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빠져나오길 잘했다 생각함.
무섭겠지만 일단 세상밖으로 나오세요.
세상, 세상사람들 별거 없어요.
겁먹지 마세요.
매일 일상에 작은 일 하나씩 해내보세요.
청소도 해보고
분리수거도 해보고
런닝도 해보세요.
어머님이랑 조금씩 얼굴보고 대화도 늘리시고요.
그러다보면 또 잘 살아집니다.
용기를 얻고갑니다
우리회사에도 히키코모리 직원한명 있음 나이가 29인데 티백 타는법도 모르고 지역 번화가도 가본적없고 말도 없고 매번 얼타고있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이 있음 답답하지만 하나하나 알려주니 점점 나아지는게 보이더라고요. 티백 타는법 몰라서 티백 끝에 달린 종이까지 넣기에 아무 타박없이 티백은 종이 빼고넣는거다하니까 아 그런가요 하더라. 그래서 난 이직원의 과거에대해서 일절 묻지았음 상처줄까봐ㅇㅇ 과거가 어찌됐든 그 알에서 깨고 나온그자체로 큰 도약이라고봄
착하네.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도 33세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왔던 남자분이 있었어요 이력서에 경력이 아무것도 없어서 처음엔 다들 이상하게 봤는데 출근도 정시보다 일찍와서 작업하고 책임감있게 하셔서 점점 그런말들이 쏙들어가고 갈수록 일도 잘하시더라고요 늦어도 좋은 태도로 밀고 나아가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다 감사합니다.
좋은분
그 분에게 은인이네요 훌륭하십니다
은둔생활 지원센터 알아보세요 사람은 소통하면소 사는 동물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필슈에요 어머니가 밥 챙겨주고 집도 있으니까 저러는 겁니다 스스로 나가게끔 해야죠
죽이되든 서울역 거지가되든 일단 독립하게 쫒겨나봐야 앎. 정신과상담 받아서 약먹고 살을 빼던지 해야지 진짜 답답하다. 저건 엄마잘못없다. 저 기생충아들한테 문제가 있는거다. 우리엄마같았으면 어림도없지ㅋ 당장 쫒아내지 강하게 키워야함😢
금수저 출신 윤석열 대통령은 사시 9년 준비했는데 이런 댓글보면 안타깝다ㅋㅋ 역시 부모능력이 좋아야 자식이 제대로 공부함ㅋㅋ 노량진 9급 준비생들도 부모한테 2년동안 120만원 지원받고 공부하는데ㅋㅋ
@@iamsj1004그러면 자살합니다
부모랑 자기자신이 선택하는 삶인데 남의 삶에 뭐라고 하지 맙시다
은둔 지원센터 알아보는게 제일 좋아요 어머니가 상담 받고 방법을 공부 하는거 그게 제일 좋습니다
어머님도 자녀분도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게 많잖아요.
함께 살아가는 행복을 누리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회계사여야 아들인가요? 회계사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고 다 내려놓으시고 사회랑 소통하게 해주세요
저 회계사 시험 준비하는 아들 한양대학교 출신이라고 하던데.. 나름의 성취를 이루었던 적도 있어서 회계사 시험을 못 놓는 것 같음. 세상에는 더 똑똑한 사람이 많은건데..아니다 싶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터는것도 용기임
똑똑하다기보단 독한거라고 봐야함 저런 고시류 시험은 경주마처럼 계속 앞만 보고 달려야하고 운도 따라줘야 하는데 몇번 미끄러져도 꾸준한 페이스로 계속 시도하면 언젠간 붙음 붙기전에 멘탈이 박살나서 포기하거나 포기하지 않아도 하는둥 마는둥하면서 시간만 보내는거지
Cpa 5년 잡고 있는 한양대 출신이면 인생에 이룬게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어짜피 니들이랑 우연히라도 엮일 일 없는 잘난 인생 살아 왔고 투자이민으로 미국 국적 취득하고 더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기싸움 안 해도 됨🤭
니들이 내 인생에 뭘 할 수 있는데ㅋㅋㅋ
@@ahn155말투 보니 쿨찐스멜이 진동하네요.
@@ahn155피해망상증 있음? 쉐도우복싱하네 ㅋㅋㅋㅋ
@@legkick56리플리증후군이나 조현병인듯
어머님 문자가 밥 챙겨먹으라고 하면서 하루종일 공부잘하라고 하네요...아들한테 문자로 회계사 안되더라도 괜찮다고 너가 얼마나 대단한 아이인데 회계사가 안 맞으면 다른거 찾으면 된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방문열려요... 5년동안 공부도 공부지만 그 아까운 청춘을 방안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거에요ㅠㅠ
저런엄마 무섭다 ㅠㅠ
에휴 ㅠ 부모의 심정은 자식 가지신 분들은 다 이해 하실겁니다 ㅠ 힘내시고 다시 아들이 방문을 힘차게 열고 엄마 하고 부르면서 웃으면서 나올겁니다 그때 까지는 어머니 몸 건강 하시길
저도 회계사 준비했다가 때려쳤어요 내가 이 시험 못 붙을 거 같단 판단을 피할 수가 없게 됐을 때 너무 두려웠어요 그동안 지원도 다 부모님이 해주셨고 부담감 안 주려고 해도 분명 기대하고 계실텐데... 너무 두렵더라구요ㅠ 근데 용기내서 생각 정리하고 못할것같다 포기해야겠다 진짜 조마조마하면서 얘기했는데 부모님이 뜻밖에도 괜찮다 이 길만 있는거아니다 그냥 이 공부도 해봤다고 생각하면 되는거다 이렇게 오히려 절 위로해주셨어요ㅜㅜ 그러고 나니까 다른 일도 할 용기가 생기고 부모님께 너무 감사했어요 만약 이때 이것밖에 안되냐 이런식으로 하셨더라면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거예요 심적으로 너무 힘들겠지만 영상에 나온 분들도 모쪼록 잘 해결되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무슨일하세요?
댓글보니 우리나라 사람들 그래도 다들 참 착해요ㅎㅎ
진심으로 안타까워서 다들 걱정해주는 댓글들..
대한민국 국민들 멋지다!!!
그동안 힘들었겠네요 앞으로는 행복하세요
놓을 줄 아는 것도 용기입니다 더 행복한 길이 열리신 거예요
@@BBLPGGTDXV그걸 왜 묻니? 참,,,
회계사 같은 사자 직업 아니더라도 땀흘리며 일할 수 있는 직업으로도 행복하게 살면됩니다...
맞습니다
@@방성자-w6g
👏👏👏👏
세상 현실이 그런가? 회계사가 낫지
@@뎀버-m4d 셤공부 5년 해서 안되면 다른길 알아봐야죠
안되는 머리로 책상 앞에 있어 봣자 시간 낭비
@@뎀버-m4d 아직 멀었구나
아들을 방에서 나오게 하는 용기가 엄마에게는 필요해 보입니다
회계사 시험준비를 엄마와 대면하지 않고
은둔하면서 5년이나 했다는건 이미 아닙니다
시험에 대한건 희망도 아니고
과한기대는 자녀에게는
큰부담 입니다
아들에게 회계사 아니어도
된다고 먼저 다가가셔야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왜 세무사 9년준비생도있었는데 그럸 도있지
@@shdj1hshs1shshs1 사시 9수 패스 ㅋㅋ
사시9수해서 대통령도 되는 세상인데
회계사 평균 수험 기간이 3년이에요. 5년이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야죠 ㅠㅠ
@@empath9077 그건 준비할 실력을가진사람기준이고 노베면 10년해도놋함
카톡 내용을 보니 성실하고 다정한 분으로 보여요 사실 회계사 같은 전문직 시험은 인강패스가 없고 수강료와 교재비, 특히 모의고사 gs로도 돈이 많이 깨지는데요 어머님께 부담을 덜 드리고 싶어 지출을 적게 하고 계신 게 보이네요 본인이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어머님을 신경 쓴 마음이 참 안쓰럽기도 하고요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거실에서 어머니와 함께 밥을 먹고, 대화하고, 외출하고, 머리 다듬고, 운동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회복해 보셔요 근무시간 짧은 알바로 시작해서 안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오면 지금보다 마음도 훨씬 나을 거예요 그렇게 점점 나아지면 돼요
다른 일을 해도 성실하고 능력있게 잘 하실 분 같은데 시험만 답이라고 생각하는 강박이 두 분을 힘들게 하고 있네요... 하지만 거기서 벗어나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죠 전문직 시험 준비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매일 늘 조금씩 나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이런 인간적인 배려가 묻은 따뜻한 댓글 너무 좋아요.
인강패스있어임마 ㅋㅋ
꼭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레짐작으로 이렇게 사실마냥 써대네
중소기업 가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 😂
@@애쉬그린-t3gㅈ듀윌 ㅈ커스? 누가 들음 ㅋㅋ
CPA 1차 합격 이력 있다니 5년 태운거 이해됨 (준비경험 있음) 꼭 최합 응원함 설령 회떨 된다 해도 1차합 자체로도 갈 곳 많으니 저 아들은 의외로 별 문제 없을 것 같음
그리고 장기 고시생활로 사회성 떨어진건 좀 지나면 복구됨
그보다는 어머니 혼자 일하시고 지내시는게 너무 안쓰러움 당신도 고민 걱정 많고 이젠 힘에 부치시기까지 한 것 같은데 아들 생각한다고 꾹꾹 누르고 사시는게 참.. 그저 잘 풀리기만을 바랄 뿐
옛날에는 고시 공부한다며 고시원 들어가서 나이 들 때까지 있는 사람들 봤는데 요새는 편하게 집구석에서 저러고 있네
자식의 성공이나 실패는 부모의 성공, 실패가 아닙니다. 빨리 내보내고 어머니 인생을 사세요
마자요.. 어머니 인생도 망치고 아들 인생도 망침, 아들 인생의 승패가 어머니 책임은 아니지만
대부분 알아서 살게 내논 자식이 잘 살 확률이 높잖아요..
그래야 어머니 본인도 편하고 ..진짜 답답
우리 어머니 세대는 그게 절대 안돼요 자식이 곧 나임
@@mincho545ㄹㅇ 이게 엄청난 정신병인데 부모들이 자신들이 정신에 병이 들었는지 모름
제 옛날 얘기랑 비슷하네요. 저는 변리사 준비한다고 7년 넘게 방에 짱 박혀서 부모님 얼굴 뵐까 말까 시험 보러 가기 전날이 얼굴 뵙는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이렇게 사람 안 보고 살다가 정신병 생기는 거 아닌가, 부모님 얼마나 걱정하실까, 나는 불효자인가 의심하면서 한편으론 무조건 붙는 다는 신념을 잃지 않고 8년 차에 붙었습니다. 현재 사회 생활 잘 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이런 모습이 지난 5060 세대 부모님들의 교육 방식 문제나 사회적 문제기도 크게 영향을 준 것 같아요. 대기업 못 가고, 사자 직업 아니고, 어디 듣보잡 기업 가면 인생 낙오자된 것 같은 분위기였거든요. 저도 합격했으니 다행이지 끝까지 합격 못 했으면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고시낭인으러 1인 가구 고독사가 제 또다른 인생이었을 지도....
금수저 출신 윤석열 대통령은 사시 9년 준비했는데 이런 댓글보면 안타깝다ㅋㅋ 역시 부모능력이 좋아야 자식이 제대로 공부함ㅋㅋ 노량진 9급 준비생들도 부모한테 2년동안 120만원 지원받고 공부하는데ㅋㅋ
평판조회 뒷조사 오지게하넼ㅋ 평판조회하는 인간들은 평상시 일상생활 가능한갘ㅋ 평판조회도 엄연히 취업방해금지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인데 대단하닼ㅋ ㅋㅋㅋ ㅋㅋㅋ
@@태양-f6e 윤석열 그 새끼는 알바도 안하는것이 후배들한테도 술 사주고 팔자 좋은 색기였지 ㅋㅋ 그러니 청약이 뭔지도 모르고 일을 몇십년을 했는데 그 나이에 모은 돈이 2천이라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리석다. 우리 모두.
빡대가리….
보는 내내 가슴이 아프네요. 남들 시선 남들 비교 하는 삶이 아닌 그냥 나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면서 사는게 최고 아닐까 싶어요.
고시 때려치고 늦었지만 공장 들어왔습니다. 시험만이 인생의 답이라고 생각했는데..아니더라구요
엄마랑 앞으로 보낼수있는시간이 많지않은걸 알게되면 저러지 않을텐데
부모님이 건강해서 저렇게 해줄수있는것도 정말 복이다
맞아요..
부모님은 기다려주지않죠..
어느순간 떠나시게되죠
하루종일 공부도 잘하고있어..
참 지옥같은 응원이네요
5년동안 합격못한거면 때려쳐야지 부모에대한 예의가없네 저새낀
ㄹㅇ 나만 이상하다 생각한 게 아니었네 ..
아드님께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ㅜㅜ 😢
그게 아들탓인가...? 모르겠는데..
@@rhombus3815 혼자 뭔소리?
1:53 강아지 봐.. 방문에 많이 가있는데 문 열라고 하는거 같음 ㅠㅜ
개빠들은 개 밖에 안보이지?
여기 사람들 회계사를 ㅈ으로 보네 ㅋㅋㅋㅋ 합격자 평균 수험기간이 3년 10개월인데 5년이면 엄청 길게 한것도 아님
ㅇㅇㄹㅇ2차 준비중이라는 것 자체가 1차 합격했다는거고 회계사 1차 합격도 ㅈㄴ 대단한거임. 서울대 나온 애들도 1차도 못 붙고 포기하는 애들 많음. 오죽 어려우면 회사 재무나 회계팀 혹은 공기업에서 회계사 1차 합격한 사람을 우대하겠어? 2차도 두번까지 기회 있어. 첫 시험에서 패스한 과목, 불합격한 과목 생기면 불합격한 과목만 다시 공부해서 2차 재도전 가능하고 거기서도 불합격 과목 나오면 다시 1차부터 해야함. 그러니 저렇게 목숨걸고 하는거지. 나도 회계사 해봤지만 2차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공부는 진짜 열심히 했다는거임. 칭찬해줘야돼. 그리고 2차 준비중이니까 저기서 그만하라는 말은 안하는게 맞음. 1차를 어렵게 통과했고 두번 안에 합격해야 하는데 저기서 어떻게 그만둬. 두번 다 불합격해야 그제서야 이제 그만하라고 할 수 있는거지.
이렇게 생각하니 1년 6개월만에 끝내고 손터는 애들은 진짜 미친 두뇌이긴 하네 ㅋㅋㅋ
@@LoveAsmrt서울대가 씨파 1차탈은 좀 ㅋㅋㅋ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user-rr1ci3xy9u 개소리노 내주변에 널린게 1차떨인데 ㅋㅋ 다녀보고 말해라
@@user-rr1ci3xy9u 모르면 아가리합시다
댓글들을 읽고 있자니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저도 공시 한다고 4년정도를 독서실만 다니면서 친구도 안 만나고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하고 내가 정말 사회에 적응이 가능할까 암담한 하루를 허비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나고보면 이 사회를 너무 괴물처럼 생각했고 거대하게 생각했던 내가 만들어 낸 허상에 쫓겨 살았던 거 같습니다. 공부를 관두고 사회 나와보니 왜 그렇게 하지도 못한 공부에 집착했는지 후회스럽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어머니가 아프고 아버지의 퇴직이 맞물리면서 이젠 내가 우리 가족에게 민폐가 될 수 있겠구나 위기감에 진짜 밑바닥에 한톨 남은 용기를 짜내고 짜내 취업했습니다. 그렇게 5년이 넘었고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청년들이 앞으로는 다음 세대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될 거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멋진말씀이십니다 저 영상 어머님이 이글 보셨으면 하네요
아드님 뜻에 ''맞겨
두십시오
모든것 '본인 뜻데로 하게 맞겨 두십시오'
댓글에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행복하세요😅😅
무슨 일 하세요
회계사가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마음 회복에 힘내시길..
금수저 출신 윤석열 대통령은 사시 9년 준비했는데 이런 댓글보면 안타깝다ㅋㅋ 역시 부모능력이 좋아야 자식이 제대로 공부함ㅋㅋ 노량진 9급 준비생들도 부모한테 2년동안 120만원 지원받고 공부하는데ㅋㅋ
운동이든 일이든 아니면 어떤 취미가 됐든 사소하거나 별거아닌거라 생각되는거라도 몸을 써서 직접 하는걸 해봐야함 그래야 저 히키 생활, 무기력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음..
와 1차는 붙으셨구나... 그럼 더더욱 포기 하기 힘들지. 이게 노력해서 한두문제로 떨어지는 게 진짜 마약과 같은 건데, 1차를 붙었으면 더 포기하기 힘들겠다. 닿을락말락 하는 게 얼마나 괴로울까 ㅠ
근데 나는 고시 준비할 때 방문 활짝 열고 공부했는데.. 가족들이 다 지나가면서 나를 감시하게끔 했고 그걸 바탕으로 더 독하게 딴짓안하고 공부해서 합격했음. 문닫고 공부하는 건 좋은 거 아님 걷기도 하고 충전도 하고 해야 더 잘되는건데..
또 고시나 공시나 일단 무한갱신프리패스로 들어서 돈 나갈 일이 별로 없어요. 회계사면 가끔씩 법 개정만 추가하면 되는데 이런 건 대부분 무료강의로 해주지 저렇게 달달이 30만원 이상씩 안 나옴. 백퍼 밖에 나가거나 방에서 게임을 하든 다른 목적으로 돈 쓰고 있는거같아요 ㅠ
그래도 설거지랑 쓰레기는 치워야지 이게 무슨불효인지..
그러니까요 밥먹고 그릇 그대로 둔거 보고 놀람...
우울증 같습니다. 공부할 때 운동 안하면 뇌도 굳고 무기력해지는데… 아이고
알아서 해주니까요
설거지 하는거 쓰레기 치우는거 얼마나걸리나요 자식을 사랑하는데 그정도는 해줄수도있죠
@@dongmokonㅋㅋㅋㅋㅋ 반어법이죠? ㅋㅋㅋㅋ
어머니는 알고 계신다
회계사시험은 그냥 자기최면이라는거ᆢ 이거라도 하지 않음 그냥 어머니는 절망이라는거ᆢ다 알지만 그냥 계속 하는거다
어머니 마음이 슬프고 슬프다
어머니께서 치료받으시길 ㅜㅜ
회계사고 나발이고 일단 살고봐야죠 ㅜㅜ 어머님 말고는
저 문 열사람이 없어요 ㅜ
더 더 늦기전에 빨리 열어야 합니다
현실을 부정하기 보단 지금현실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세상속으로 하루 빨리 나가야해요..아드님 아직 젊잖아요
뭐가됐든 하나씩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되요
댓글 좋네요~~😄😄😄
목숨이 중요허냐? 회계사가 중요허냐?
뭣이 중헌디....... 어???
내가 아프면 회계사 자격증 그깟꺼???
A4용지 한장이여....
@@서울에서김서방찾-h1dㅇㅈ
저러다 나쁜선택할수 있어요
어머니 정신차리시고 예수 믿으세요
이세상 아무것도 아니에요 여러분 진짜
회계사 되셨으면 좋겠다 두분 모두를 위해
배달 일이라도 하는 청년들은 세금 내는 천사들이다.
걍 삽시다. 몸쓰는 일 하는들 어떠함
타인과 자기를 비교하는 순간 불행임
솔직히 가족들 건강하고 먹고 사는데 지장없으면 ㅈㄴ 행복한거 아닌가
배달일이라도?
전 배달일 너무 보람느낄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배달, 택배 기사님 그대들은 행복을 배달하는 이 시대의 천사십니다❤
택배, 배달 기다리기는 세상 행복한 기다림.
천사같은소리하네 돌앗냐?ㅡㅡ
니도 히키코모린가보넼ㅋㅋㅋ 빙빙 꼬였네~@@asdfasdfdsfeerrrasdf
이렇게 … 머라도 하는게 군자다 이거라도 하는게 저거라도 하는게, 이런식으로 남이랑 비교하면 믿도끝도없어요. 오히려 이런말이 더 상처주는걸꺼라고 생각드네요. 참 이세상엔 정답이없다는게 마음이아프네요 ㅜㅜ
댓글 보니까 어머님 욕하는 사람 많은데 저런 아들은 문 여는 순간
얼굴 씨뻘게져서 화내고 다 집어던지고 X랄 발광 할 확률 100%입니다.
상식적으로 어머니가 말 안 해 봤겠습니까.
흙수저니까 쓰레기 집안이다, 어머니가 쓰레기다, 어머니의 욕심, 과욕, 아들 방치, 어머니가 죄인이다, 자식을 잘못 키웠다, 어머니 꿈이 회계사다 등등
세상에 저런 부모가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돈 벌어다 주고, 밥 차려주고, 핸드폰, 컴퓨터, 전기세, 월세, 보건 등등 다 내주실텐데 어머님한테 회계사 꿈이 있다,
아들 돈을 채갈 궁리한다 어~쩌구 다들 개인적인 이야기 쓰시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봤을데 그런 욕심 전혀 없어보여요. 전혀. 말도 안되는 댓글들이 개소리를 늘어놓음.
저런 부모가 세상에 얼마나 있다고 그럽니까. 저도 보는 내내 너무 답답했습니다. 솔직히 못할 것 같아요.
보통은 군대, 대학 다 나오면 집 나가서 알아서 살라고 합니다.
어머님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어머님 죄는 없습니다.
어머님도 응원하지만, 아드님도 응원합니다. 현대에 들어 2030세대가 얼마나 취업하기 힘들고 각박하면 그렇겠습니까.
SNS 발달로 안 그래도 원래부터 겉모습을 신경쓰던 한국인 더 신경쓰고, 허세, 겉 멋으로 더 잘나가 보이기 위한 치장으로 주눅이들어 밖에도 못나가는 것이죠.
아들분 원래 잘생긴 분이시라는데 뚱뚱해져서 얼머나 힘들어 하겠습니까.
같은 20대로써 기죽고 힘들어하는 모든 2030 백수들 응원 합니다.
어머님은 욕은 하지말자 씹새끼들아 그래서 댓글 다는거다
왜ㅋ 그냥 아이일때부터 이미 낳은거부터 쓰레기, 흙수저, 어머니의 잘못된 욕심으로 처 낳고 방치한 집안이니까 낳자마자
금쪽이 방치, 아동학대로 고소 신고하지 그러냐 ㅋ 내가볼덴 전혀 아닌데 사랑으로 키웠는데 ㅋ
어머님도 오죽 답답하시겠냐. 내 자식새끼여도 답답할듯.
어머님은 욕하지맙시다 ㅠ 흑흑.
ㄹㅇ 이게 왜 어머니 잘못이냐.. 다 큰 아들이 말 잘 듣는 순한 양일거라 생각하나? 멀쩡한 사람도 1년 방안에만 살면 제정신이 아닐텐데 어머니라고 이때 뾰족한 수가 있나.
저 어머니 천사같음 ㅋㅋ
음. 어머니가 제일 먼저 진단 내려야 하는게 맞았음. 그리고 어머니 욕하는 글 많이 보이는게 없음. 아들은 이미 포기한거 같은데 어머니가 아들 믿고 포기 안한게
여지껏 이렇게까지 길어지고 있는거 같음.
어머니 입장은 우리가 영상으로 어느정도 봤으니 알거 같고 그 다음은 저 아들 입장도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임.
아들도 하기 싫다 안하겠다 하지 않았겠음?
그런데 어머니가 포기 안한걸 아들이 느꼈었을 수도 있음.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 같고
또 거기에 자신의 성격적인 문제가 엮이기도 한것일 수 있음.
상대가 방문 아니 마음의문을 닫고 작정하고 숨어버렸는데
이건 더이상 기다릴 문제가 아님.
문 열고 다 내려놓자고 설득하던가
머리 끄댕이 잡고 끌고 나와야 함.
지금 상태면 전자가 맞겠지.
이 말도 맞는말같긴하다..
@@Yeonnnaaㅇㅇ 둘다 맞는말임 엄마의 잘못만도 아님
우리 사촌누나가 어렸을적 수재소리듣고 전교에서 놀다가 행정고시 준비했는데 자기들보다 못하던애들이 먼저 되고 본인이 계속 아깝게
떨어짐 40이 넘었는데 집밖을 못나가고 있네요….
이미 끝났음zzz
D
옆에서 그만 하라고 말리지 않으면 결국 죽어요. 말리세요. 나이 40넘어사 고시 된 들 조직속에서 살아 남기 함듭니다.
고마하라 하소. 강남권 다니신 거 아닐 텐데 고시 공부는 지방에서 전교권에서 놀아야 소용이 없음. 좋은 학교 수시로 뚫어도 소용이 없음.
20년전에 말리지
ㅋㅋ결국 부모기대때문에 부담갖고 살다가 세월 쭉쭉흐르고 주변엔 뭐가 그랬네~ 가스라이팅 ㅈㄴ처박고 애새끼문제로 치부하고~
그냥 이 나라 문화랑 사상 자체가 문제임;
세상에 잘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지만 잘한다고 오만방자함에 빠져 자기주제를 인정안하고 못받아들이면 저 신세를 못면하지ㅉㅉ 못해도 괜찮다 그래 부모역할이 그런거지ㅉ
방문 하나 연다고 시험을 포기 할정도면...., 저 아들은 절대 세상 밖으로 나올수 없습니다.
포기해도 된다고 말해주는게 진짜 아들을 위한겁니다
다른 사람의 한없는 기대가 그사람에겐 족쇄가 될수 있어요...
한번만 나와서 엄마 꼭 끌어안아주라
글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ㅠㅠ
그니까요ㅠ
회계사시험 다 때려쳐라. 그깟 회계사 안되도 몸만 건강하면 먹고 살수있다.
정신과가서 상담하고 치료받고 알바라도 해보세요. 도배 노가다 배달 대리운전 공장일. 식당일 택시운전 버스기사. 일 많아요..
제발 방에서 나와서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하고..울고 엄마 안아드리고 울어라
어머님은 자식이기에 다 용서한다
어머니가 언제까지 저렇게 건강하신게 아니다..
갑자기 병이 와 돌아가실수도 있다..
휴....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정말 한 참 울었네요 ㅜㅜㅜ
저도 작은아들이 비슷한 경험이 있어 지금은 군대 갔는데 군에서도 힘들어했고 그래서 이글보니 한없이 눈물이 나네요 혹시라도 이런 상황의 아들들 이글 본다면 방문 열고 나오길 바랍니다 지켜보는 부모는 애간장이 녹습니다 아들이 그러고 있으면 그냥 내가 죽어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어요 사는거 별거 아니예요 어느날 답답하다 느끼면 방문 열고 나와서 집근처 산책이라도 해봐요 세상에 모든 아들딸들 힘내세요
저도 공부한다고 몇년간 청춘을 보냈는데 그때는 그것밖에 없는것 같고 나오기 너무 무서웠어요ᆢ 재작년부터 공부 포기하고 다른일 알아보는데 아직도 자리 잡지는 못했어도 돈도 조금 모으고 놀러도 다니니 숨통이 트입니다ᆢ 작은 알바부터 시작해보세요~!! 돈 성실히 모으고 바쁘게 사시면 잘되실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시험이 붙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님
이건 붙어도 못버틴다
사람들 참.. 나도 시험공부 오래하고 합격해서 직장생활하는데 난 저사람 응원한다 나도 저랬기 때문에.. 오래공부하게 되면 부모님께 면목이없다 카톡도 잘 안하게되고 회피하고 싶다 그래두 공부안한다는 거 아님.. 난 하루하루 내몫의 공부몫은 다 했다 부정적인 댓글만 있어서 댓글다는데.. 오래공부해서 사회성 떨어졌지만 합격하고 회사다니니 다시 극복된다
부정적으로만 보지말길
이래서 남들한테 꿈을 꾸고 있을때 얘기하고 고민상담하지 말라는 말이 나오지..
다른사람들은 신경써주는 척 온갖 부정적인 말만한다.. 그리고 합격하면 나는 그럴줄 알았다는 말을 하지 ㅎ 참 사람들 웃겨..
진심 공감…
부럽네요 .뒷바침해 주는 부모를 둬서
공감해요..
주제를 알고 포기하거나 다른 길을 알아봐야되는데 온갖 인터넷에 님처럼 희망 부푼 글들만 보면서 계속 매달리기만 하고 행여나 붙으면 다행이지 못붙으면 인생 대신 책임져줄건가
20대 초반때 대학 자퇴하고 1-2년 저렇게 산적이 있었는데 상담받으면서 많이 호전되었고 늦은나이에 외국에서 대학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했어요. 아마도 완벽주의 성격에 현실회피인것같아요. 진짜 방 밖에 나오는건 힘들고 불안하고 하지만 용기내어서 한번 상담사와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인생도 여러길이 있다는것을 알아차렸으면해요
그래두 자퇴후 외국유학생활두 할수있는 집안 여유가 있었네요~
상담은 정신과인가요 아니면 어떤 상담센터일까요?
@@HH-rh3ov 상담이 주인건 심리상담센터가 따로있고 정신과는 약을줌 불안을낮추거나 강박을억제하거나 하는
윗분의 상담은 전문심리상담센터인듯 근데 비용이 많이 비쌈 50분에 10만원인가?
저는 공황장애때문에 상담받았는데 매주 받으라는거 비싸서 한달에 두번씩 받았고 30분에 칼같이 끝남
약간 생각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달까 앞쪽만길이 있는건 아니고 왼쪽도 오른쪽도 뒤로돌아가서 다시 시작할수 있다 이런?
ㅠ
수험생활 마무리 하고 회계사 생활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과거에 5년 넘게 공부 해본 사람으로써 느끼는게 참 많네요,, 그 길이 쉬운길이 아닙니다..1년에 한번보는 시험에다가 들어가는 나이생각하면 사람이 독해져요 원래 그런겁니다.. 그럴수 있어요~ 계속되는 불합격에 인간관계 다 끊어져 보고 공부하면서 혼잣말도 많이 해보고 정신적으로 내가 문제가 생겨가고 있구나라고 느껴지는 시기도 오구요,, 그럴때마다 객관적으로 내 정신 상태가 심각하다는걸 느끼면서도 그 병을 털어내는게 당사자는 쉽지가 않습니다 참.. 힘들때는 너 그거 말고도, 그거 안해도 괜찮다라는 부모님의 말도 안들릴때가 있죠,, 마음의 문을 꾹 닫고 고집으로 이겨내려고 할때가 있죠.. 그런데 사람이 또 그러다가도 마음이 변하기도 하고 그렇죠.. 내 안에 분노가 차오르다가도 또 가정형편이 어렵다는걸 뻔히 알고 있는 놈인지라 더욱 죄송한 마음에 열심히 해보려고 이악물고 버텨왔던 세월이 있었죠.. 짧은 영상안에 비춰지지 않은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 알 수 없어서 더 깊은 공감은 못하겠지만,, 불과 몇년전까지 지옥같은 수험생활 겪어본 한 사람으로써 그럴수 있다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네요.. 합격하면 다 좋아질거다 이런 말보다는.. 이는 악 물어보더라도 밥먹을 힘이 남을 정도로 물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승부 보겠다라는 고집은 부리되 가끔은 나와서 하늘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죽지는 않을것 같다는 감을 느끼시면서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너무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합시다! 잘될거에요
상처받아서 숨어있는거에요... 세상에 나오는게 너무 두려운거죠....상처받은맘 치료되기가 힘들거에요..... 왠만해서는
제가 지금 22살인데 딱 저래요..너무 힘드네요 중학교 2년내내 은따에 고등학교 적응도 못하고 자퇴후 집에만 있네요..이제 이생활도 지겹고 요즘 힘에 부치는게 점점 삶의의욕도 사라져가고있어요..
몸을 계속 움직이면 고민들이 해결된다고해요..윗글 어느님 말처럼 아주작은일.소소한 일 부터 시작하다보면 규칙적 생활하게되고.성실해지고 그러다보면 삶 헤쳐 나갈수있는 기회들이 생겨나요
부디 힘 내 보시길요
회계사 시험은 이미 진작에 포기했을겁니다. 근데 나와도 뭐하고 살아야할지 감이 안잡히니 계속 시험 준비하는 척 시간을 벌고 있을 확률이 99%입니다. 방 안에서 컴퓨터로 유튜브보면서 맨날 이상한 커뮤니티만 하고 있을거에요. 정신이 병들어가는겁니다. 방법은 큰맘먹고 굶어죽일 각오로 지원을 뚝 끊어서 스스로 살려고 기어나가게 만들어야됨
밥을 안주면됨
이건 진짜다
이거지..
아마 시험 포기하고 자포자기 상태일듯 해요. 빨리 문열고 대화하세요.
그렇게 할 수 있는데 부작용은 '살자(거꾸로)'임
어머니 어머니가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아드님이 현실로 나오실 것 같아요 뒷바라지하시느라 고생하신거 아는데.. 내려놓으셔야해요.. 그 누구도 공부한다고 저렇게 안해요 공부한다고 가족 얼굴 안볼 이유가 어디있겠어요 그냥.. 어머니 얼굴보기 죄송한걸 넘어서서 괴로운 거예요.. 아들아 길이 아닌가 보다 운명이 아닌가봐 다 괜찮다 고생했다 세상은 넓고 길은 많아 우리 같이 나와서 얼굴보며 밥도 먹고 산책도 다니자고 손 내미시고.. 상담치료도 같이 받으러 가셔야겠어요.. 아들 잃으실까봐 무섭네요ㅠ
설령 저렇게 해서 붙었다해도 아드님은 후유증 심하게 있으실 것 같아요 저 모습은 끈기가 아니고 마음의 병입니다ㅠㅠ
가정생활에서도 역할을 줘야해요.어디서든 해야 할 일이 있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걸 나이에맞게 어렸을때부터 줘야해요. 한국부모들은 희생이 답이라 믿어요. 챙김과 희생은 다릅니다.
취업준비 시험 준비하는 데 댓글들 많이 위로받고 갑니다.. 영상에 나오시는 아들분 꼭 세상과 마주치면서 마음 단단히 가질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랄게요 생각보다 인생 별 거 없어요 어머니께서도 용기내셔서 잘 이끌어주셨으면 하네요 모든 청년들 화이팅입니다! ㅠㅠ
어머니는 자식위해 인생 희생만 하고 살아야하니?5년동안 저 상태로 시험 준비하는거 자체가 시험 합격할리가 없음
@@NED-n4d 언제 제가 희생하라고 했나요? 어머니께서도 현실 마주하기 겁나서 피하고 있는 거 같아서요 그럼 계속 방치하고 있어야합니까? 가족이고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도와야지요 정 안되면 경찰 불러서든 방에서 나오게 조치해야 합니다 시험 합격은 뒤로 하고 계속 은둔 생활하고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저상태면 따더라도 사회생활 안된다고봄 ㅃㄹ조치해야됨
저도 비슷한 시기를 겪어봐서 아는데요...😢저는 저희 아빠가 문을 부수고 저를 나오게 하셨어요. 그때는 그렇게 아버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아무 경쟁력이 없는 날 무서운 사회에 몰아내는 것 같아 그렇게 서러웠지요. 서러운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전쟁이었지요. 정말,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 그 매몰차게 느껴졌던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 힘내십시오.
정말 남일 같지 않아서 얘기하는데... 역설적으로 저런 분들이 의외로 타고난 기질이 세고 자기 고집과 생각이 강하니까 저렇게 버틸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진짜 자기 힘이 없고 세상사 휘둘리는 분은 방구석에 저러고 있을 용기조차 없어요.
진짜 웃긴게요, 저런 분들이 나가면 의외로 잘 살아남아요. 저 강한 아집이랑 똘똘 뭉친 자아가 한번 방향을 잡기 시작하면 무서울정도로 추진력이 세거든요. 반드시 격려해주시고 지원센터 데려가시고, 정신과 약 먹게 하시고, 방문 여시고 너 회계사 안돼도 괜찮다, 확실히 말하시고 핑계거리 끊으시고 어머님 노후를 위해서라도 너 계속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 이제부터 네가 먹는 것만큼은 네 돈 벌어서 사먹어라, 하시며 모든 지원을 '일체' 끊으시고 단호하게 정말 자기가 할수 있는 일 뭐라도 해서 자기 먹고사는 밥벌이 하게 하셔야 돼요. 불쌍하다며 밥차려주시고 배달비 학원비 주고 용돈 주고 이런짓 제발 하지 마세요. 어머님이 더이상 아드님께 줄 돈이 없어질 때까지 저럴겁니다. 아드님은 사랑과 격려보단 저 거대한 자아를 깨트려 줄 자극이 훨씬 절실하신 분이예요.
진짜 죄송한 말씀인데요, 저렇게 어머님에게 피해 주고 자기가 살고 있다는 거 분명히 알거든요 그렇게라도 살고 싶다는 거거든요. 저런 사람은 세상에 알몸으로 내쫓아도 절대 안 죽어요. 뭔 짓을 해도 살아요. 저러고 계시는 것 자체가 생존 본능이거든요. 그러니 오히려 세상 밖으로 부딪히게 해주셔야 돼요.
5년이면 정말 짧은 기간이예요. 충분히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일을 시작하실때 사람 접촉이 없는 일 쪽으로 이끌어 주시면 좋아요. 사람에게 최대한 덜 치이고, 단순 반복 많은 몸만 움직이면 할 수 있는 일 같은 게 좋습니다. 그게 아니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같은거요.
분명히 나중에 어머님께 감사하게 될 겁니다.
이분말이 백번 옳습니다.. 버텨내는 그 용기로 길을 만드세요. 일단 나오셔야합니다. 5년을 한우물 팔정도로 노력하는거 엄청난 각오가 필요한일이에요. 공부하면서 자아성찰도 정말 많이 했을텐데 솔직히 이 세상에는 현실에 수긍하고 잘 휩쓸리고 중심이 없는 사람들이 훨씬 많거든요. 5년 헛된시간아니에요 노력한 용기와 끈기는 반드시 눈에띄고 어딜 가든 인재가 될겁니다 정말입니다.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제 경험으로도 이분 의견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에휴 다 힘내십쇼
너무멋진 댓글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맞다 결코 게으르거나 나약해서가 아니다
단지 상처입은 마음들과.. 마중물이 필요했을뿐
누구보다 성실히 잘할 심성을 가진 사람들
사람이 살면서 실패할 수 있음. 인생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으니. 그러나 그 실패를 이겨내고 계속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도 하느냐 걍 포기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느냐는 천지차이 입니다. 일단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해보세요... 다 들 안타깝네요.
저러면서도 지 처먹을껀 다 처먹고 배달까지 시켜 처먹네 분리수거도안하고. 무조건 돈 끊어야한다. 성인이 되서도 보살펴 주니 어른으로 못큰거다.
보면서 3수시절 PTSD가 쎄게 오네요.. 저렇게 나 자신을 가두고 살진 않았지만 입시에서 실패한 패배자라는 인식과 이번에도 명문대를 못가면 엄청나게 뒤쳐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불행하게 살았었습니다 결국 공부도 잘 안되서 현역때나 다를바없는 성적을 받게 됐고 중상위권 대학 전기전자를 갔습니다. 와서는 학과랑 잘 맞아서 학점도 높고 , 회장, 대기업 대외활동등 하며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고 남들은 잘난 사람으로 봐주지만 그때 낮아진 자존감은 잘 회복이 안되네요 ㅎㅎ 시험 한방이면 성공할 수 있는 고시류 시험은 중독성있어서 도박처럼 위험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했으면 받아들일 줄도 아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저 상태에서 회계사가 된다고해도 예전처럼 돌아갈 순 없을거같은데.. 차라리 방 밖으로나와서 아르바이트하며 사는게 더 행복할거같아요
제말이 알바가 어때서요 방에 있는거보다 낫지
@@KIMCraftss 딱 저공식... 한국의 평범한 머시마들 인생 망하는 공식이다!
10년전 KBS 파노라마 고독사편에서도 나왔떤 당시 41세 나이에 고독사 한채 발견된 경우도 그랬고,,,
4년제 대졸 ~ 군대 다녀와서 나이 27~8에서 공시준비 , 공무원, 수험시작.. 기약도 없이 저렇게 방콕 생활 ~ 그게 1년이 10년되는거야.
이제 30대 중반 넘어가면 얼굴도 늙어뵈기 시작하고 , 인간관계도 단절! 그냥 그렇게 심지어 성인병도 걸려서 결국엔 고독사행.
국가 시스템적인 결함이다.
한국 2030 젊은넘들에겐 헬 조센이라고 해도, 아시아의 저개발국 청년이들에겐 헤븐 코리아야 ㅋ
제발 사무직 근로자, 공직 등등 바라지 말고 현장직으로 ~ 3D 노가다, 현장 근로자, 어부 농부
서독처럼 마이스터제 교육? 13살때까지만 똑같이 초교 교육, 그 이후로는 순수 학문이냐? 현장교육 어부 농부 혹은 패션 디자인 등등으로 갈것이냐? 선택.
교육 가 젊은 인생 다 종치고 있어!
솔직히 막말로 회계사 되고 법인 들어가면 끝납니다.. 그 길이 미지수라서 그렇죠.. 금공이나 세무사 쪽으로 가셔도 될 것 같은데 아쉽네요.
나와요 형님 어머니 살아계실때 같이 있어요...회계사가 대수입니까?
금수저 출신 윤석열 대통령은 사시 9년 준비했는데 이런 댓글보면 안타깝다ㅋㅋ 역시 부모능력이 좋아야 자식이 제대로 공부함ㅋㅋ 노량진 9급 준비생들도 부모한테 2년동안 120만원 지원받고 공부하는데ㅋㅋ
홍준표 아버님은 청소부였음
공부는 본인이 하는겁니다. 부모능력에 비례해서 본인공부가 결정된다고 결론짓는다면, 본인도 가장 열심히 살아야할겁니다. 만수르급으로@@태양-f6e
@@태양-f6e돌빡이야 컨셉이야 뭐야
@@koreanangellol No No
홍준표 세대의 애비들은 거의다 가난한 세대다. 그걸 지금 기준에서 보면 안되지.
그래서 70년대 나온 말이 바로 개천에서 용났다! 그 사악한 전통문화가 지금까지 사회를 교란시키고 괴롭히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회계사 2차면 1차 통과했다는건데 1차 통과한것도 진짜 대단한거임. 아무나 합격하는게 아님 1차도. 얼마나 어려우면 다른 회사 재무나 회계팀에서 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우대를 해주겠음. 근데 2차 됐을려나 궁금하네. 2차도 두번 불합하면 다시 1차부터 봐야되는데 그럼 아들 포기할 수도…
2차 떨어지면 엄마가 아들 포기 하기 전에 이미 아들 자신이 스스로를 포기하겠져… 저 방 안에서 사고가 정상적으로 돌아갈리가 있을까요 그래도 회시 1차만 해도 고스펙이니 멘탈 잡고 일어나는게 최선이겠져
소아청소년정신과쌤들이 하는 말씀이 진리네요. 자녀양육의 목적은 자립이다..
저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줄 각오가 되어 있는게 부모마음인데,,
무조건적인 헌신은 해가 될 수도 있네요.
맞는 말씀 이네요 저도 딸이 공시로 몇년보내고 지금은 다행히 다른일 잘하고 잇고 독립시켯 습니다 너무 잘한것 같아요 스스로 살 방법을 찾드라구요
공감합니다
캬아 자립 . . .자연계의 원리를 따라야
아들 공부하는거 아닙니다.
서로 요절하기 싫으면 서로 솔직해 지세요ㅠ
"저러다 자살합니다"
4:00 저 정도면 공부 열중하는거 아닌가요?
Cpa가 일반 자격증 시험인줄 아나.. 계속 유예되면 10년까지 가는 장수생도 많은데,,
@@What-xo8ud 그럼 회계사 될떄까지 노인 될떄까지 그럼 니가 말하는 cpa어쩌고저쩌고 대단한시험이니 놧둬야함? 말갓잔은 소리 자제좀해라... 니같은넘떄매 저 아들이 저렇게 사회하고 단절되지, 빨랑 끌어내고 다른직업의길로 인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안하냐? 내생각엔 니 아들이 저러면 니 아마 뒤지게 욕날리고 내쫓을껄 ㅋㅋ 남의일이라고 나불나불 그만좀해 진심으로 걱정을하란말이야
저도 회계사시험 준비했었는데 저심정 이해는가는데 오히려 저렇게하면 더 힘듭니다.. 진짜 회계사시험 포함해서 전문직시험이 독배인게 이게 2차는진짜 60컷인데 54점 58점 이딴식으로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내가 뭐틀린지 주관식이라 채점확인도안됩니다. 그리고 5과목중에 3과목붙었는데 다음해에 1과목떨어져버리면 시험다시봐야합니다 저거 유탈해보면 사람돌아버립니다 진짜 저는 다행히 유예때 붙었는데 그때도 잼관 원가 유예라 진짜 발표날까지 잠도못자고 밥도못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셈사시험 및 다른셤도 마찬가지겠지만 앵간한멘탈로는 힘듭니다. 5년째준비중이라고하는데 5년진짜 금방갑니다. 쌩초시로시작해서 초시 붙고 유예로 붙어도 3년 보통쌩초시면 재시때붙는경우가 많으니까 1차만2년에 2차하면 4년금방갑니다.. 진짜 전문직셤이 돌아버립니다. 막상붙고나면 법인들어가서 시즌한두번돌면 입사동기 10명도 안남는게 함정이지만....참 영상에보이는 아드님도 힘드실것같네요 어머님도마찬가지고.
부디 올해셤은 합격하시어 방밖으로 나오길 기원합니다.
끔찍하고 잔인한 시험이네요 고생하셧슴다
제일로 중요한 것은 가족간의 얼굴보고 소통하고 지내야 사회에 나와서도 대인관계 맺기가 자연스럽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어머니와 단절아닌 단절을 없애고 얼굴보고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어머니의 뒷바라지와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1년동안 아들의 얼굴을 못보고 살다니요~~
자식 죽을 때까지 본인이 키울 건가요? 다 컸으면 내보내는 게 사랑입니다. 자식이 부양해줄 것도 아닌데 노후 걱정 하셔야죠..
서울 송파구 아파트면 님이 걱정할 정도의 집안이 아닙니다 저 집은 아파트만 팔아도 현금 몇십억대는 나옴.
송파구도 송파구 나름이지 외곽이면 얼마안해요 구축소형인데
@@granadajoy7024 우와~ 부자신가 보네요..? 서울 집값보고 얼마 안한다는 소리 할 수 있는게 그저 부럽습니다
@s4h4o 너부터
제발 세상을 넓게 보고
우와 부자신가 보네요? ㅋㅋㅋㅋ
글 적자 ok?
@s4h4o 우와 부자신가
보네요 쓸
시간에 너부터
세상을 넓게 보라고 OK?
ㅋㅋㅋㅋ
3:58
부끄럽지만 제가 대략 10년가까이 임용시험핑계로 저랬어요. 경제 점수때문에 떨어졌다. 경제가 어려워서 이번에 모르겠다. 경제빼고는 다 합격선인데…
사실은 아닌데말이죠.
죄송하지만 아드님 혹시 이거 보신다면 방문열고 나오셔서 아무 회사나 아니 알바라도 노가다라도 찾아서 다른길 가세요.
3년 바짝해보고 안되면 접는게 맞는거더라구요. 저랑 제 주변을 봐도.
이 직업 아니여도 다른것도 할 거 많고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용기입니다.
10년 허송세월하고 지금은 뭐하나요
Cpa는 금융감독원 통계 상 합격자 평균 수험기간이 38개월입니다. 5년 공부하는 사람도 꽤 있기 때문에 이 영상 속 사연자의 경우도 수험기간만 보면 크게 이상하지는 않아요.
@@노을노을-x5f 허송세월 보내고 정신차려서 사립대학교 행정직으로 3년일하다 지금은 결혼하고 가정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sunahan8915임용도 장수생 많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 댓글 쓰는 것도 용기예요. 힘든 사람들이 보고 다른 용기를 얻을 거예요
회피형 아들과 그 성향의 부모네요. 부모님 힘내세요. 치료 가능합니다. 열심히 사셨어요. 당당하게 가슴아픈 현실을 마주하고 가족이 서로 사랑하며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참으로 힘든게 자식 케어다.
힘들어도 대학졸업후에는 무조건 자립이다.
알바를 하던 노가다를 하던 그건 자식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케어하면 불행의 씨앗이 될거같다. 세상과 부디쳐야 한다.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네요
너무 맘이 아프네
회계사시험?.,..어처구니가 없네
밥고 안하고 한 한달만 나가있어도 알아서 방에서 기어나올듯😂
용돈도 다 끊어버리고
먼가. 마음에 상처가 병이 되버린것 같네. 아들이 용기를 갖고 세상밖으로 나올수있길.
더 무서운건 회계사 시험 5년이면 합격자 수험기간 평균임 ㅋㅋㅋㅋ
ㄹㅇ 회계사는 원래 3~5년이 보통이라는...
제 친구형도 키 188에 100kg 넘어가고 농구 4쿼더 풀로 뛰던 형인데..회계사 5년 공부하다가 당뇨 걸리셔서.. 지금 완전 해골,,, 사람좋은 형이 셨는데 ㅜㅜ
몇살인데 당뇨야??
@@user-cd2c85fyujll당뇨는 젊은 사람들도 와요…
@@user-cd2c85fyujll당뇨가 나이 많은 사람들이나 걸리는 병 아닙니다 그리고 비만이 아니라 근육이 없어도 당뇨 걸려요
@@곱창맛잇따진짜 요새 문해력 심각하네 국민평균 7등급이 맞아
어머님 힘내세요. 아들도 힘내요! 화이팅!
회계사는 아무나합격할수있는시험이아닌디
떨어질수도있는시험이란걸 알려주고 포기해도실패한게아니란걸
알려줘야할거같은데😢
한국사회가 포기를 용납 못하긴 하죠 ㅠㅠ 포기=패배자라는 인식이 강하니
회계사 셤이 변호사 셤과 맏먹나여?
의사 제외 전문직 중 탑티어죠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합격자 기준 평균 수험기간 4.8년 (합격했다는 기준임) 빨리 붙은 케이스가 2년 반. 1차 합격은 1-2년 해서 될지 모르나 2차 시험 합격이 어렵기 때문에 희망고문처럼 계속 공부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6-7년씩 하는 사람들도 흔한거 같습니다. 여자친구 9년 만나면서 수험기간 시작부터 회사생활 하며 들려준 얘기 보면 이렇습니다.
@@gold378회계사,변호사는 비슷할걸요? 변리사가 제일 붙기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gold378스카이학생들도평균4년5년하는시험이고 그래도떨어짐..
회계사 되면 성공은 따놓은 당상인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
치열하게 회사 또는 개인 사무소서 살아남아야 한다
어떤게 성공가능성이 높은지는 본인 판단이다
이런 성격으로 회계사 생활 잘 할수 있을까?
고생하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도 부디 현명한 판단하길 바란다.
회계사가 어디 일반 회사원이냐.
회법짤려도 갈곳많다
내려치기하지말어라
맞는말 저성격이면 사회생활이 힘듬
회계사 되면 뭐할껀데?? 사회는 니가 생각하는것처럼 니 신경도 안써.. 세상으로 나와라 공부를 하든 멀하든
니가 여기서 글싸지른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고라니-d2x ㄹㅇ 난 이런식으로 훈수두는애들도 이해안감 화만 가득해가지고 ㅋㅋ
@@aspireinspire8308헬조선은 원래 역겨운 훈수의 나라에 모두가 화나있는 나라
회계사 되면 뭐할거라니? ㅋㅋ 평범한 직장인 보다는 훨씬 돈 많이 버는데? 물론 시험 준비를 저런 식으로 하는 것은 이해 안 가지만..
성체의 독립은 대자연의 섭리. 섭리를 거스르면 개체의 죽음 뿐.
어머니 아들을 위해서 참 잘하시네요 아들 망치는 건 다 하고 계시네요
회계사는 글쎄.. 저런 상태로는 편의점 알바도 못함.
ㅜㅜ
그러니까... 정신이 병들었는데 뭔 회계사???
제생각도.....공부도 제대로 안하면서 우울증 무기력증 대인기피증에빠져 은둔생활중인거 같아요
회계사시험은 진작 포기한거같은데 집에만있을 명분은있어야겠고 회계사시험 준비를핑계로 그냥 먹고자고 게임이나 소일거리하며 지내는거같은데
결과를떠나 열심히 공부하고있음 저렇게 엄마랑 대화도안하고 방에서 안나오진 않을텐데.....
먹은거정도는 치우고 엄마랑 대화도하고 일상생활은해야지
진짜 보는것만으로도 속이터지는데 어머니는 오죽하실까요
회계사 같은 소리하네.... 정신이 병들어서 정신 치료부터 해야될꺼같은데
사회나와서 공장일 식당일 육체적으로 빡센 일 해봐야지.. 회계사 절대 못함
정신치료부터 해야함... 지금부터 치료하지 않으면 몇년후 자살할 가능성 매우 큼.
정신이 병들면 아무것도 못함
회계사가 문제가 아님....
아무것도 못하는 삼십넘은 어린아이
눈물납니다 어머님 표정에 카톡메세지 장면이 정말 왜케 눈물나는지 모르겠네요..